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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새단장 1주년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월드는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이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호텔 월드 도림은 지난해 1월 1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캐주얼 파인다이닝 차이니즈 레스토랑 ‘도림 더 칸톤 테이블’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리뉴얼 이후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매출은 리뉴얼 전보다 약 169% 증가한 걸로 파악됐다.이 식당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의 ‘건양다경(建陽多慶)’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 특선 코스는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와 몸에 좋은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코스는 생선 모양의 배추교와 트러플 하가우, 돼지고기 춘권으로 구성된 도림 스페셜 딤섬 3종을 시작으로, 최고급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 자연송이와 전복, 푸아그라와 함께 흑후추, 쯔란으로 감칠맛을 더한 특제소스 쯔란 양갈비가 제공된다. 또한 간장소스 활 바닷가재찜, 캐비어가 올라간 한라봉 셔벗, 식사, 복숭아 케이크와 망고 푸딩 등의 디저트까지 총 8가지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다음달 29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19만원이다.식사 후에 인당 1개씩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유어 럭키 데이’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어향가지새우, 광동식 탕수육, 팔진 해산물 솥밥 등 메뉴가 적힌 포춘쿠키에 당첨되면 다음 방문 시 해당 메뉴를 받을 수 있다. 포춘쿠키 당첨 상품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계절별 메뉴와 티 소믈리에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있다”며 “맛은 물론 사진 찍기 좋은 메뉴와 식기, 색감 등으로 리뉴얼 이후 20~30대 고객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호텔 월드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위메프, 글로벌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전격 단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인 위메프는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만족을 이끄는 플랫폼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글로벌 확대’, ‘패션/뷰티’, ‘여행/공연’ 3가지다.먼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하고, 옴니플러스실을 본부로 승격, 여행부문의 역할을 확장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등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왼쪽부터 이승욱 글로벌사업본부장, 민경덕 패션뷰티사업본부장,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사진=위메프)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쓰면서 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덧붙여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도와 팬아시아 등 다채로운 국가의 브랜드와 협업, 단독 상품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패션뷰티사업본부는 초저가 시장부터 고가 브랜드 시장까지 공략한다. 지난해 위메프 전체 상품판매량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대중적 쇼핑 카테고리인 만큼, 초저가 패션관 ‘99데이’ 등 전문관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한다. 큐텐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의 개발과 기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지난해 여행상품 거래액 성장률이 90%를 기록한 만큼 버티컬커머스 ‘W여행레저’를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은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국내 10여개 대표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만개 여행, 레저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시간 해외 호텔 숙박서비스와 항공권 부문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카테고리별 경력직 상품기획자(MD) 채용도 진행한다.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최적의 인재들을 선임했다”며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위메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신라, ‘설화 한우’ 등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전국의 고급 농축수산물로 엄선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에는 한우, 굴비 등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먼저 ‘설화 한우’ 선물세트는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를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정형 전문가의 손길로 엄선한 상품들로만 구성했다. 눈처럼 하얗고 빛나는 마블링을 지닌 ‘설화 한우‘ 선물세트는 마블링이 좋은 스테이크용 등심, 안심, 채끝, 생갈비로 구성된 세트 외에도 국거리, 장조림 등이 포함된 총 4개의 세트로 준비돼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한우 상품은 스테이크 요리가 가능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세트로도 출시한다. 국내산 한우를 스테이크용으로 마리네이드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시즈닝을 첨가해 맛과 향을 더한 세트 상품으로,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와 채끝 시즈닝 스테이크로 구성했다.온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디저트도 함께 선보인다.청도 지역의 반시 중에서 당도를 선별해 반건조한 ‘청도 반건시’는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서 즐길 수 있도록 알이 큰 상품으로 준비했다. 달콤한 맛은 물론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을 지녔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의 인기 상품인 마들렌, 다쿠아즈, 휘낭시에, 쿠키 등을 풍성하게 담은 ‘신라 패스트리 햄퍼’도 남녀노소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세트다.이외에도 40여개의 다양한 명품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바다의 불로초로 불리는 활전복을 조리 간장에 숙성한 ‘완도 전복장’ 등 20여종의 웰빙 선물세트와 수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는 호텔신라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는 최상급 품질의 상품을 호텔신라의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약속된 일자에 직접 전달한다. 주문은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며, 배송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 사이(주말 제외) 진행된다. 배송희망일 3~4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사진=호텔신라)
- 백화점서 최고대우 받는 VIP되려면, 올해 1.5억 이상 써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일부 백화점이 내년 VIP 선정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069960)은 2025년엔 VIP 최고 등급인 ‘자스민 블랙’의 연간 구매금액 기준을 현행 1억 2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올린다. 자스민 블랙 고객은 전용 라운지를 백화점 전 점 통합 1일 1회,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레 파킹과 무료주차, 상시할인 등은 기본이고 쟈스민 블랙 고객만을 위한 콘텐츠와 프라이빗한 이벤트를 누린다.현대백화점의 자스민블랙 카드(사진=현대백화점)‘자스민 블루’의 구매금액 기준은 현행 8000만원에서 1억원, ‘자스민’ 등급은 55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신세계백화점도 VIP 기준을 조정하면서 새로운 등급을 신설한다. 먼저 1억 2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새 등급을 신설하고, 전 지점 발레 및 무료주차 2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등급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단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상위 999명에 대한 ‘트리니티’ 등급 부여는 그대로 운영한다.점포별로 달랐던 구매기준 금액은 하나로 통일한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기존 6000만원 이상과 1억원 이상 구매 고객으로 나뉘었으나 7000만원 이상으로 통합한다. ‘플래티넘’ 등급 기준은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골드’는 20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이상으로 1000만원씩 오른다. ‘블랙’은 1500만원과 800만원 이상으로 이원화됐던 걸 1000만원 이상으로 일원화하고, ‘레드’는 기존 40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으로 변경한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올해부터 VIP 선정 기준을 일부 바꿔 시행하고 있다. 자체 선정 기준을 적용하는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블랙’, 1억원 이상 구매고객에 부여하는 ‘에비뉴엘 에메랄드’는 그대로다. 다만 4000만원과 6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나눠 부여하던 ‘에비뉴엘 퍼플’은 기준 금액을 1000만원씩 올렸다. ‘에비뉴엘 오렌지’는 1800만원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에비뉴엘 그린’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각각 상향했다.업계에선 이러한 VIP 기준금액 조정을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임금인상 등으로 전체적으로 구매단가가 올라가다보니 VIP 대상자가 늘고, 라운지 이용 등 프라이빗한 혜택을 쾌적하게 제공하기 어렵게 됐다”며 “서비스 품질 유지와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VIP 기준 금액에 변동이 없는 곳은 갤러리아백화점뿐이다. 갤러리아는 매출금액별 최상위 0.1%를 선정해 ‘PSR블랙’, 연 1억원 이상 구매고객에 ‘PSR화이트’ 등급 등을 부여하고 있다.
- 아시안컵 바레인전 승리날, ‘4캔 9800원 맥주’ 불티났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바레인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자 맥주, 하이볼 등 편의점의 주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이마트24는 전날 판매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직전 주 같은 요일보다 맥주는 51%, 하이볼은 39%, 위스키는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스키와 함께 칵테일(하이볼)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탄산음료와 얼음 매출도 각 57%, 21% 증가했다.맥주/하이볼 매출은 오후 5시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오후 5시~7시까지 맥주/하이볼 매출은 매시간 직전 시간 대비 두 배씩 늘었고, 경기 시작 즈음인 오후 8시~9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후인 9시~10시 매출 증가율은 30%대로 낮아졌다.상권별로는 직전 주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이 일반 주택가(76%)였고, 독신주택가(67%), 오피스(55%) 상권 매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이마트24 관계자는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 한국 첫 경기를 집에서 응원하기 위해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주류를 구매한 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난 걸로 보인다”고 했다.대한민국이 승리를 한 후인 오후 10시~12시 매출 증가율은 직전 주 대비 9%를 기록했다. 지난 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대회 축구 금메달 획득 후 매출이 6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 평일 경기였던 점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아 스포츠대회 축구 결승전은 토요일에 열렸다.주류 외에 프로틴음료, 숙취해소상품, 스낵, 냉장/마른안주류, 냉장/냉동간편식 매출도 직전 주 대비 20~30% 증가했다.한편 이마트24는 아시안컵의 한국 경기 당일엔 맥주와 하이볼을 각각 4캔 9800원, 1만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4)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주류매장…위스키23종 단독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주류 매장엔 총 60여 개의 브랜드를 모아 ‘글렌피딕 50년(700ml)’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7000만원대 ‘글렌피딕 50년’ 등 23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특히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ml)’, ‘히비키 30년(700ml)’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들을 단독으로 들여왔다.(사진=신세계면세점)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해 주류 쇼핑 환경도 바꿨다.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는 달리 숍인숍 형태로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각 전용관에는 브랜드 대표 상품 전시, 판매한다. ‘페르노리카관’에서는 대표 브랜드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를, ‘디아지오관’에서는 조니워커를 볼 수 있다. ‘모엣헤네시관’은 헤네시, 글렌모렌지, 돔페리뇽 등으로 구성됐다.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관’은 글렌피딕과 발베니를 내세웠고, ‘애드링턴관’과 ‘빔산토리관’에서는 각각 맥캘란, 하이랜드파크와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판매한다. 전용관 마다 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 위스키에 대해 설명해준다.‘하우스 오브 위스키’ 편집숍도 있다. 40여 개의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5대 생산국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위스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인도, 대만, 한국의 위스키까지 모두 갖췄다.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도 이번 주류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이외에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이탈리아 ‘사마롤리’와 대만 ‘동방명’도 단독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주류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발베니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걸 수 있는 한국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도 연다.
- 네이처리퍼블릭, 상반기 두바이에 매장…중동시장 공략 ‘고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K뷰티의 미개척지인 중동 시장 진출 재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원조 1세대 로드샵 브랜드답게 K-POP 아이돌 브랜드 모델과 우수한 제품력을 중심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서양 국가에도 진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중동 시장은 아직 K뷰티 시장에서는 비교적 미개척 시장에 해당되지만, 인구 규모와 가파른 경제 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강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뿐 아니라 상징성 있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바레인, 오만 등 중동지역에만 최대 11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등 꾸준히 자리를 잡아왔다. 지난 해에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 등에도 유통망을 확장했고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했다. 상반기에는 두바이 관광상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MZ세대를 타깃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가 건조한 기후, 까다로운 조건의 중동 소비자 요구에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동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은 네이처리퍼블릭을 상징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동시에 피부에 수분 보충과 진정을 돕는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 라인은 모로코 지방에서 수급해 현지인에게 친숙한 아르간 오일을 주성분으로, 중독 지역의 환경적,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해외사업 부문 관계자는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 1세대 브랜드로서 일찍이 전세계에 진출한 것은 물론 중동의 주요 거점으로 큰 상징성을 가진 두바이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중동 시장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중동뿐만 아니라 인도, 남미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 공략함과 동시에 가성비 제품으로 사랑받던 브랜드에서 한 단계 진보해, 고기능성 자연주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24년 1월 기준 국내 325개, 미국, 영국 등 25여개국에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네이처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