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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 국내 최초 아트레이블 '피시스' 출범
  • YG플러스, 국내 최초 아트레이블 '피시스' 출범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플러스(YG PLUS)가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YG플러스는 올해 ‘아트 비즈니스’ 신사업 진출을 통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K아트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YG플러스는 음반유통 업계 1위(써클차트 기준)에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쌓은 MD기획, 공간기획, 글로벌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K팝 팝업스토어 ‘오픈런’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엔터테인먼트 IP 전문기업의 노하우가 접목된 피시스는 국내 최초의 아트 레이블로, 기존에 없던 아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피시스는 예술작품(Art Piece)과 평안함(Peace)의 합성어로,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YG플러스의 비전이 담겨 있다.실제로 국내 미술시장 거래액은 2022년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일반 대중이 느끼는 진입장벽은 아직 높은 것이 현실이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국내 미술 시장에 진입해 고도화된 K팝 사업 모델을 활용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K팝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피시스도 K아트의 대중화 및 글로벌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작가 IP의 다채로운 확장을 예고한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는 오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45길 22(뉴스프링프로젝트)에서 첫 전시 ‘하우스 오브 테이스트’(House of Taste)를 연다. ‘하우스 오브 테이스트’는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인(김미영, 문승지, 보킴, 백하나, 오재훈, 이악크래프트, 정수영, 채지민)의 작품이 새로운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2024.02.19 I 윤기백 기자
프랑스 무알코올 비건 향수 ‘에르메티카’, 국내서도 판매
  • 프랑스 무알코올 비건 향수 ‘에르메티카’, 국내서도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이달 프랑스 향수 브랜드 에르메티카(HERMETICA)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대표 제품은 무화과, 앰버와 우디향을 통해 달콤한 열기를 향으로 표현한 피그피버, 피오니와 로즈 등 만개한 꽃다발을 표현한 피오니팝, 상쾌하고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의 마콤바 등이 있다. 가격대는 오 드 퍼퓸 50ml 21만5000원대, 100ml 31만원대다.에르메티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 향수인 메모 파리(MEMO PARIS) 창립자인 존 몰로이와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2018년 론칭한 향수 브랜드다. 기존의 니치 향수가 진귀한 자연 원료를 사용한 전통적인 제조법을 고수해온 것과 달리,에르메티카는 특허 받은 분자 기술인 이노센트를 기반으로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워터베이스(수성) 향수를 제작한다. 원료의 선택부터 제조, 포장 등 모든 공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예컨대 은방울꽃 향은 오렌지 주스를 짜고 남은 오렌지 껍질을 재활용해 향 분자를 구현하고, 배 향은 사탕수수를 재활용해 과일향을 재현한 100% 생분해성, 재생 가능한 합성 분자를 사용한다. 에르메티카의 모든 향수에는 알코올 대신 사탕수수 줄기를 재활용해 얻어낸 차세대 녹색 분자가 함유돼 있어 촉촉한 수분 공급과 향 지속 효과를 낸다. 착향 6시간 후를 비교했을 때 일반 알코올 함유 향수 대비 약 56% 향이 지속된다. 향수가 담긴 유리병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현지 조달된 재활용 유리와 모래를 사용해 프랑스에서 제작되며 리필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패키지도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제작된다. 모든 제품은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으며 동물성 유래 원료와 유전자변형생물(GMO) 또한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부터 에스아이빌리지를 시작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론칭을 기념해 3월 말까지 에르메티카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10% 쇼핑백 쿠폰을 지급한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샘플 2종과 4만원 상당의 디스커버리 키트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2024.02.19 I 김미영 기자
기성용·제시 린가드 볼 기회…티몬, FC서울 모바일시즌권 판매
  • 기성용·제시 린가드 볼 기회…티몬, FC서울 모바일시즌권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티몬은 프로축구단 ‘FC서울’의 2024 모바일 시즌권을 선착순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7일까지 9일간이다. 판매 시작과 함께 ‘티몬플레이’ 특별 라이브방송을 열고 시즌권 실물 최초 공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티몬이 FC서울의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사다. 이번 시즌권은 엔데믹 이후 처음 선보이는 VIP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4개 권종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2024 시즌 FC서울 홈경기를 즐길 수 있다. 단 1회 등록만 하면 시즌 내내 ‘지정 좌석 관람’도 할 수 있고, 전용 라인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한 ‘우선 입장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소장용 실물카드, 구단 주최행사 우선 참여권 등 풍성한 혜택이 있다.권종별 가격은 일반 지정석 E/N석 시즌권이 23만원(성인 기준)이다. 청소년, 어린이는 각각 14만원, 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일반 지정석 성인, 청소년 구매자 전원에게는 FC서울 반팔 유니폼 50% 할인권(4만9500원 상당)을, 어린이권 구매자에게는 FC서울 공식몰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이어 △서측 지정석 시즌권은 33만원 △프리미엄 서측 지정석 시즌권 43만원 △VIP테이블석(2매 구매 필수)은 80만원이다. 각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도 FC서울 반팔 유니폼 50% 할인권(4만9500원 상당)을 제공한다.단독 판매를 기념해 특별 라방도 연다. 이날 오후 6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에서 FC서울 2024 시즌권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소장가치 높은 경품들로 구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추첨해 선수 친필 사인볼과 사인 유니폼 등을 선물한다.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기성용 선수를 필두로 FC서울이 제시 린가드 선수를 영입하며 올해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며 “티몬의 단독 상품은 물론 축구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 등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9 I 김미영 기자
꼼데가르송의 ‘CDGCDGCDG’, 국내 첫 공식 매장 열었다
  • 꼼데가르송의 ‘CDGCDGCDG’, 국내 첫 공식 매장 열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꼼데가르송이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CDGCDGCDG(이하 CDG)’ 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꼼데가르송은 지난해 9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에서 CDG라인의 팝업스토어를 연 바 있지만 국내에서 공식 매장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79㎡(약 24평) 규모로 위치했다.CDG는 꼼데가르송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라인으로, 볼드한 CDG로고가 들어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태프 블루종, 코치 재킷, ‘알파 인더스트리’ 협업 상품인 알파 라이너 재킷, 니트, 카디건 등 캐주얼 의류뿐 아니라 슈즈, 백팩, 머플러, 비니 등 액세서리도 있다. 아울러 MZ세대가 선호하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이트 컬러 바탕에 블랙 시그니처 로고 프린트로 가득찬 CDG 특유의 박스 형태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으로 연출했다.CDG는 첫 공식 매장 오픈과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도 입점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다.CDG는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SF샵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유희정 해외상품2팀장은 “최근 일본 여행의 붐과 함께 꼼데가르송에 대한 고객 관여도가 높은 상황에서 CDG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며 “대표 라인 중 하나인 플레이와 함께 꼼데가르송의 브랜드 인지도와 상기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라인으로 CDG가 새롭게 조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CDG 매장(사진=삼성물산)
2024.02.19 I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괌X모두투어, 오늘저녁 쓱라이브서 괌여행 상품 ‘특가’
  • 롯데호텔 괌X모두투어, 오늘저녁 쓱라이브서 괌여행 상품 ‘특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 괌은 모두투어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20일 저녁 8시부터 괌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호텔과 항공, 시내 관광을 결합한 이번 패키지는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인 괌에서 3박 또는 4박 일정으로 관광과 쇼핑, 휴양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있어 해외여행 시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던 영남지역 고객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상품은 어린아이 동반이 가능한 ‘2+1 패밀리팩’과 성인 2인 이상 이용 가능한 ‘일반팩’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는 29일부터 7월 19일 기간 내 일정을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오후 출발 고객은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마지막 날에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라세느 조식 뷔페 △괌 아일랜드 관광 △공항-호텔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특전이 포함돼 있다.쓱라이브 단독 혜택도 준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은△최대 5만원 즉시 할인(선착순 125명 한정) △오션 프론트 룸 업그레이드 △럭셔리 카바나 2시간 이용권 1회 등 170달러(USD) 상당의 특전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상품별 즉시 할인과 5%의 시청 할인을 적용하면 패밀리팩은 1인 기준 57만원대, 일반팩은 69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방송 중 상품 구매 인증을 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오션 프론트 클럽 룸 무료 업그레이드와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2인 뷔페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024.02.19 I 김미영 기자
바이브리짓·LBL·안나수이…롯데홈쇼핑, 봄·여름 신상품 공개
  • 바이브리짓·LBL·안나수이…롯데홈쇼핑, 봄·여름 신상품 공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특집전에선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론칭하고 신상품 50여종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의 방향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으로 정했다.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가디건,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 ‘블루’를 활용한 니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도 공개한다. 특히 론칭 2년차를 맞은 ‘바이브리짓’은 배우 진기주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는 등 이번 시즌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풀코디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프리론칭에선 레이스 포인트 니트 등 신상품 2종을 판매한 결과 주문건수 1만5000건, 주문액 1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이에 오는 24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 짧은 기장에 메탈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세미 크롭 셔츠’, 지난해 인기 아이템을 올 봄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한 자수 포인트 니트 재킷을 판매한다. 지난해 신규 모델로 송지효를 발탁한 ‘올드머니룩’ 브랜드인 ‘LBL’은 실크, 텐셀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을 확대했다. 실크와 캐시미어만을 활용한 ‘베스트 가디건’과 ‘하프슬리브 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최초의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플리츠 트렌치 코트’, ‘오가닉 코튼 라운드 니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론칭한다.지난해 패션 모델 여연희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폴앤조’는 골드버튼 포인트의 ‘니트 재킷’을 선보인다. 브랜드 특유의 로멘틱 감성을 선보이는 ‘안나수이’는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등 ‘플라워룩’을 소개한다. 단독 패션 브랜드 중 3040세대 고객 비중이 높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데님 라이크 후드 재킷’, 자수 로고 포인트의 ‘슬리브리스 탑’, 소매 부분의 시스루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슬리브 니트’을 차례로 론칭한다.롯데홈쇼핑은 이번 특집전을 멀티채널 전략으로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구성으로 선보이는 통합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구매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 적립금을 지급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가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사진=롯데홈쇼핑)
2024.02.19 I 김미영 기자
“봄맞이 대청소해볼까”…다이소, ‘청소용품 대전’
  • “봄맞이 대청소해볼까”…다이소, ‘청소용품 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청소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봄맞이 대청소 시즌에 맞춰 1인 가구부터 자취생, 주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공간에 따라 디테일한 청소와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먼저 거실과 침실 등 실내 주거 공간 청소에 적합한 청소용품을 준비했다. ‘극세사 청소 슬리퍼’, ‘원터치 미니 휴지통’, ‘에탄올 청소용 티슈’ 등이 대표 상품이다. 주방 청소용품도 따로 있다. 자연 친화 소재를 사용한 ‘사이잘 폴리우레탄 양면 수세미’, 좁은 공간에도 유용한 ‘걸이형 휴지통’, 다양한 기능을 가진 ‘둥근 틈새 솔’ 등이다. 욕실 청소용품은 욕조, 변기, 세면대 등에 생기는 물때 제거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다용도 청소분사기 세트’, ‘스크래퍼 청소솔’, ‘청소용 집게 세트’ 등이다.이 외에도 집 안 구석구석을 쾌적하게 도와줄 상품을 마련했다. ‘콘센트 청소 솔’은 멀티탭이나 콘센트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둥글고 각진 형태의 청소 솔로 멀티탭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 화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초미세 틈새 브러쉬’는 미세한 틈새를 청소할 수 있는 초미세 청소 솔로 평소에는 잘 확인하지 못한 샤워기 구멍, 휴대전화 구멍 등의 때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쓰레기통 탈취제’는 쓰레기통의 뚜껑 안쪽에 접착식으로 붙여 퀴퀴한 냄새를 줄여준다. 상큼한 레몬 향과 향긋한 라벤더 향 2종이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봄을 맞아 분위기를 전환하고 대청소를 준비 중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간 별로 구분한 청소용품 대전을 준비했다”며 “좁은 공간까지도 전문가처럼 청소하고 쾌적하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성다이소)
2024.02.19 I 김미영 기자
오아시스마켓, 다시 포장재 회수 서비스
  • 오아시스마켓, 다시 포장재 회수 서비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포장재 회수란 새벽배송 가능 지역에서 이전에 받았던 포장재를 문 앞에 내놓으면 다음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때 이전 포장재를 회수하는 서비스다.이물질과 송장, 테이프를 제거해 집 앞에 두면 오아시스마켓이 회수 후 선별해 포장에 재활용하거나 분리수거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 시 ‘재활용 포장재 사용’과 ‘포장재 회수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018년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업계 최초로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으나 코로나19로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작년 12월 서비스 재도입 후, 2월 첫째 주 기준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요청한 주문이 전체 주문 건수의 30%를 돌파하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 외에도 모든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합 배송 서비스’, 에어캡과 각종 비닐 등 포장재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오아시스마켓 측은 “포장재 회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분들이 친환경 배송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며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오아시스마켓)
2024.02.19 I 김미영 기자
상품권도 양극화…5천원권 줄고 50만원권 역대 최대
  • 상품권도 양극화…5천원권 줄고 50만원권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9조원이 넘는 지류상품권을 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법인들의 고액권 구매가 늘면서 50만원권 발행은 최근 5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18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조폐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공급된 지류상품권은 총 9조1157억원 규모로 나타났다.금액권별로 가장 많이 발행된 건 10만원권으로 5044만6000장(5조446억원 어치)을 발행해 액수 및 발행수량 면에서 가장 많았다. 10만원권에 이어 △5만원권 2596만6000장(1조2983억원 상당) △1만원권 2588만장(2588억원) △5000원권 525만3000장(263억원) △50만원권 480만1000장(2조400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눈길을 끄는 건 액면가별 발행 변화추이다. 액면가가 낮은 상품권 발행량은 감소 추세인 반면 고액권은 증가했다.5000원권 상품권은 2020년만 해도 발행량이 1400만장을 넘었지만 3년 만에 63% 급감했다. 50만원권의 경우 2019년 177만장에 불과했지만 2023년엔 3배 가까이 늘었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상품권은 주로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게는 6~7배까지 늘어난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이 가운데서도 50만원짜리 고액권은 주로 백화점에서 법인 고객이 사들인 걸로 파악된다. 백화점 업계 한 관계자는 “고액권은 개인 아닌 법인이 선물, 접대용으로 주로 사간다”고 했다.백화점도 명절마다 상품권 프로모션을 벌이며 법인 고객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예컨대 1000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매하면 0.5~1.5% 추가 상품권을 주는 방식이다.상품권 발행총액이 점진적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2023년이 아닌 2021년에 최대치를 찍었단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발행총액은 2019~2020년 7조2000억원대에서 2021년 9조3635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다시 2022년 7조3871억원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백화점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했을 때에는 명절에 주변 친척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다보니 선물단가를 높이는 분들이 많았다”며 “상품권 판매액은 백화점 매출과 비례하는데 2021년 당시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대를 찍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2019~2020년 시중에 가장 많이 풀렸던 1만원권의 발행이 꺾인 것도 2021년부터다. 2019년엔 5795만2000장에 달했지만 2023년엔 절반 이하로 대폭 줄었다.또 다른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1만~2만원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고액권 상품권의 공급과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고 전했다.명절 전 상품권을 판매했던 한 백화점(사진=연합뉴스)
2024.02.19 I 김미영 기자
‘환경덕후’ 임세미도 반한 화장품, ‘라로제’ 한국 상륙
  • ‘환경덕후’ 임세미도 반한 화장품, ‘라로제’ 한국 상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말로 자연을 사랑하는 ‘환경덕후’ 코스메틱인 것 같아요. 저도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울메이트를 만난 기분이어서 감사하게 함께하게 됐어요.”모델로 발탁된 배우 임세미가 이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한 브랜드, 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La Rosee)’다. 프랑스 약국 수천 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브랜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화장품 성분은 물론 용기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1만원 중반~4만원 중반대인데다 리필형 선택지가 많아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왼쪽부터 라로제 창립자 콜린 베르트랑과 앰버서더 배우 임세미가 라로제 팝업스토어 앞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로제)1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라로제는 최근 현대백화점 비클린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선 라로제 브랜드 창립자 콜린 베르트랑과 앰버서더 배우 임세미 등이 직접 참석해 기자간담회도 진행했다.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알리기 위해서다.브랜드 창립자 콜린은 “한국 뷰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트렌디하다”며 “소비자들도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라로제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라로제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접점을 넓히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델을 맡기 전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라로제를 접했다는 임세미도 이 자리에서 브랜드 제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임세미가 화보 촬영에 함께 한 스태프들 150여명에 라로제 제품인 너리싱 스틱 립밤을 ‘내돈내산’으로 선물한 사실도 이 자리에서 전해졌다. 임세미는 “제가 써보니 너무 좋아서 스태프들에 선물했다”고 웃었다.‘라로제’는 프랑스 출신의 약사 콜린과 마오가 높은 천연 성분을 함유한, 순하고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목표로 2015년 설립했다. 라로제는 프랑스어로 ‘아침 이슬’을 의미하며 깨끗하고 맑은 브랜드의 철학과 고객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현재 프랑스 약국 약 9000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프랑스 약국 브랜드 전체 시장에서 4위다. 라로제의 모든 제품엔 자연유래성분 95% 이상이 함유돼 있다. 우려되는 유해 성분은 전혀 쓰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된 또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지구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한다. 콜린은 “우리 제품의 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95% 이상의 제품이 생분해된다”고 했다. 이어 “제품의 4분의 1은 리필형을 제공하고, 유리용기는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 용량을 줄였다”고 했다.라로제는 이달부터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비클린’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비클린’은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이다. 15~2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22~28일까지 판교점, 2월 29일~3월 6일까지 더현대 여의도에서 팝업을 연다. 라로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는 배우 임세미(사진=김미영 기자)
2024.02.17 I 김미영 기자
조인성vs손석구vs차은우vs이준호…아웃도어 ‘봄 대전’
  • 조인성vs손석구vs차은우vs이준호…아웃도어 ‘봄 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깥 활동하기 좋은 봄이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일제히 봄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미와 기능을 잡은 신상품에 정상급 모델을 앞세운 캠페인 경쟁도 볼거리다.(사진=노스페이스)16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마운틴 재킷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고프코어룩’으로,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젊은층을 공략한다.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운틴 피크 재킷’은 청룡의 해를 맞아 ‘로얄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재킷 한 벌로도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을 완성시켜준다. 가성비도 우수해 젊은층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의 대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고어텍스 마운틴 3L 재킷’은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프리미엄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은 물론, 경량성까지 강화했다. 여름철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사진=K2)K2는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발탁, 기존 모델인 배우 수지와 함께 한 봄·여름시즌 화보를 공개한다. 아울러 다음달 17일까지 ’봄맞이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2등산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 등 올해 K2 신발 전 품목과 봄 시즌 주력 상품인 플라이슈트 시리즈, 써라운드고어 등 인기 방수 자켓을 포함한 의류 일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특히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더욱 강화된 쿠셔닝과 쾌적한 착화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와 ‘플라이하이크 벤쳐’ 2가지를 주력으로 선보인다.K2는 최근 ‘보이저 프로’와 ‘글램’ 등 기능성 등산화 2종도 새로 내놨다. 발목을 잡아주는 미드솔 등산화로 안정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제품들이다.(사진=블랙야크)블랙야크는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첫 번째 봄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야크 모먼트, 즉 ‘자연을 마주하며 벅차오르는 감동의 순간’을 영상에 담았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봄 캠페인은 ‘AWC 자켓’ 시리즈가 주력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손석구는 ‘AWC 자켓’ 시리즈의 바람막이 ‘나노AWC 자켓’과 ‘미드레이어AWC자켓’을 함께 착용했다. 레이어링 시스템에 특화된 ‘AWC 자켓’ 시리즈는 블랙야크의 스테디셀러로,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잦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입을 수 있도록 방수와 투습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통기성과 레이어링에 집중해 봄비, 꽃샘추위 등 잦은 날씨 변화에 체온 조절이 중요한 봄 산행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서도‘ 나노AWC 자켓’은 나노쉴드를 적용해 매우 뛰어난 통기성과 투습 기능, 쾌적한 착용감으로 봄철 마운티니어링에 최적화된 등산 자켓이다.네파는 새 모델 이준호와 함께한 ‘조이어스 하이커’ 콘셉트의 봄·여름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호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여행의 여정 속에서 자연의 즐거움을 누리는 하이커들의 모습을 담았다.네파는 올해 예측 불허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테크웨어로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한다. 등산, 트레일 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마운틴 디비전’과 가벼운 트레킹, 캠핑 등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사진=네파)
2024.02.16 I 김미영 기자
이재현의 선택은 ‘안정’…‘핀셋 쇄신’으로 변화 이끈다(종합)
  • 이재현의 선택은 ‘안정’…‘핀셋 쇄신’으로 변화 이끈다(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남궁민관 김미영 기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의 선택은 ‘안정’이었다. 해를 넘기면서까지 인사에 장고를 거듭했던 이 회장은 대대적인 신상필벌보다는 안정 속에서 ‘핀셋 쇄신’을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의 성장을 이끈 강신호 대표(1961년생)를 실적 부진에 빠진 CJ제일제당(097950)의 구원투수로 이동시키고 나머지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들은 유임시키며 안정 속 최소한의 변화를 추진하려는 의지로 보인다.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내정자. (사진=CJ)◇‘부회장 승진’ 강신호, CJ제일제당 구원투수로CJ그룹은 16일 강신호(사진) CJ대한통운(000120) 대표를 CJ제일제당(097950) 대표로 내정하는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신규 임원 19명을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초점이 맞춰졌던 건 CJ제일제당의 대표 교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7조8904억원, 819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 35.4% 감소했다.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대표 교체가 가장 유력했던 곳이었다. 이 회장의 선택은 과거 한 차례 CJ제일제당을 이끈 적 있던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였다. 이번 인사에서 공채 출신으론 최초로 부회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CJ그룹내 역대 부회장은 오너가(家)를 제외하면 3명에 불과하다. 강 대표는 이중에서도 첫 공채다. 강 대표에 대한 이 회장의 신임과 기대감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2021년 그룹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수장에 올랐던 강 대표는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큰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그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다. 과거 CJ제일제당에서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가 당시 회사가 실적 부진에 빠지자 전체 대표로 발탁돼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다. 강 대표는 용장과 덕장을 동시에 겸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과감한 추진력과 더불어 조직내 장악력도 상당해 CJ제일제당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이야기다. MZ 직원들이 많았던 CJ대한통운에선 소통을 강화하며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다만 CJ제일제당은 그룹내 영향력이 큰 조직인만큼 그립감을 키워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사진=CJ)◇CJ대한통운 대표엔 신영수, 대부분 계열사 대표 유임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965년생인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이후 한동안은 인사 부문에서 활약했다. 제일제당 인사팀장, 인재원 부원장, 제일제당 BIO인사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9년 2월 CJ 피드앤케어 대표에 올랐다. CJ제일제당 인사와 함께 재계의 관심을 모았던 곳은 CJ ENM이다. CJ ENM도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진 계열사다. 인사에 앞서 업계에서 구창근 CJ ENM 대표의 교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회장은 구 대표를 유임시켰다.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실적개선이 최근 가시화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이 회장이 다시 한 번 구 대표에게 신뢰의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나머지 호실적을 기록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실적 부진으로 교체설이 있었던 허민회 CJ CGV 대표도 유임됐다. ◇90년생 MZ임원도 발탁…女승진자 비중 21%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승진자를 19명 배출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신규 임원은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다. CGV 소속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양과 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CJ그룹내에서도 90년대생 임원은 오너일가인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뿐이었던만큼 파격적인 대목이다.또 다른 30대 임원 2명도 나왔다. 모두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CJ올리브영 소속이다. 1987년생 손모아 경영리더는 스킨케어 트렌드와 차세대 차별화 전략인 ‘슬로우 에이징’을 추진한 인물이다. CJ올리브영의 권가은 경영리더도 1986년생으로 국내 사업의 진화 및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규 임원 승진 명단을 보면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이 가장 많다. CJ대한통운은 6명, CJ올리브영은 4명이 승진했다. 이 두 곳은 지난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성과를 격려한 계열사다.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다.더불어 총 19명 임원 승진자 중 21%에 해당하는 4명이 여성인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역대 최대인 11명을 발탁했던 2021년과 비교해선 줄었지만 당시엔 전체 임원 승진자(53명) 중 비중은 21%로 올해와 같다. CJ그룹은 최근 몇년간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를 능력 위주로 발탁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CJ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 아래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하여 2020년(19명)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했다.
2024.02.16 I 김정유 기자
신영수 신임 CJ대한통운 대표, 오네 론칭·알리 협업 이끌어
  • 신영수 신임 CJ대한통운 대표, 오네 론칭·알리 협업 이끌어[프로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영수(59) 신임 CJ대한통운(000120) 대표는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한국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단 점을 인정받아 대표로 취임했다.1965년생인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서강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신입공채로 입사한 이후 한동안은 인사 부문에서 활약했다. 제일제당 인사팀장, 인재원 부원장, 제일제당 BIO인사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9년 2월 CJ Feed&Care 대표에 올랐다. 이듬해 12월부터 2년 반 동안 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지냈다. CJ대한통운이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중국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손잡은 것도 이 시기다. 그는 지난해 3월 알리익스프레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알리익스프레스 및 차이니아오와 함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알리와의 협업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실적과 주가 상승을 견인한 최대요인으로 작용했다. 신 신임대표는 작년 7월부터 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지내왔다.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된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사진=CJ)
2024.02.16 I 김미영 기자
한세실업, 1억상당 의류와 자선경매수익금 아이들에 지원
  • 한세실업, 1억상당 의류와 자선경매수익금 아이들에 지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세실업(105630)은 ‘2023 온라인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과 의류 등을 더해 약 1억 500만원 상당을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2023 온라인 자선 경매’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대상으로 경매 물품 모집을 진행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20여개 제품이 모였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매의 수익금에 임직원들의 성금 등이 총 500만원이 모였다. 한세실업에서도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 기부키로 했다. 15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1억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의류와 한세실업 임직원들의 온라인 자선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500만원의 현금이 전달됐다.한세실업이 기부한 금액과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 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되고, 겨울 의류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나눠질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추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비롯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지파운데이션)
2024.02.16 I 김미영 기자
“봄캉스에 70% 할인”…파라다이스호텔, 라방서 역대 최고 매출
  • “봄캉스에 70% 할인”…파라다이스호텔, 라방서 역대 최고 매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14일 저녁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여행 라방 사상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의 맞춤형 프라이빗 휴식을 위한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 패키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다채로운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담은 1박 및 2박 패키지 등 총 3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쓱라이브 사상 최다인 1만 7백 건 이상의 사전 알림 신청 수를 기록하는 등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쏠렸다.실제로 방송 매출은 직전 방송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의 역대 여행 상품 방송 기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팅 수 5만6000여개, ‘좋아요’ 42만여개, 시청자수 약 28만 명 등의 기록도 낳았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1만8000여 명에 달했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폭넓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특별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럭셔리 봄캉스 수요 공략에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방송에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혜택의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SSG닷컴 ‘SSG.LIVE’ 라이브 커머스 방송 갈무리(이미지=파라다이스시티)
2024.02.16 I 김미영 기자
5천원짜리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이마트24에선 공짜
  • 5천원짜리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 이마트24에선 공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16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발행하는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를 무상 보급한다.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는 한국도로공사가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5000원에 유료로 판매해왔으나 이마트24와 손잡고 무료로 제공한다.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하이패스 선불충전카드를 요청하면 본인의 연락처를 남긴 뒤 바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선불카드 충전방식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전송되며, 순서에 따라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기 위해선 ‘고속도로통행료’ APP에 접속→ 회원가입 → ‘EX-모바일카드’ 메뉴 → 매장에서 받은 카드번호 등록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카드 충전은 잔액이 일정액 이하일 경우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계좌 이체되는 ‘자동충전’ 방식과 필요할 때 금액을 계좌이체 하는 ‘일반충전’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이마트24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서 홍보하고 전국의 1700여개 고속도로전광판을 통해서도 선불하이패스 카드 보급하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이마트24와 한국도로공사는 나들이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3월을 앞두고 하이패스카드를 무상으로 배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하이패스 선불카드 이용고객들에게 필요한 하이패스단말기 등 차량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모비스 하이패스단말기 3종(RF, IR, 태양광), 현대모비스 ‘오로르’ 차량케어KIT 3종과 파인뷰 3채널 블랙박스(SF2000) 등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된다. 차량용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매장에서 바코드 결제하면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고 블랙박스는 무료 출장장착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이마트24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카드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대국민 하이패스카드 무상 보급 사업’에 이마트24가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사진=이마트24)
2024.02.16 I 김미영 기자
“이보다 더 쌀 순 없다”…컬리, 뷰티컬리 페스타 첫 ‘최저가 챌린지’
  • “이보다 더 쌀 순 없다”…컬리, 뷰티컬리 페스타 첫 ‘최저가 챌린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2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최저가 챌린지’는 뷰티컬리 페스타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화장품 교체를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면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챌린지는 ‘최저가 도전 스티커’가 부착된 70여개 브랜드 1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최저가 도전 상품 구매 가격이 지정 온라인몰의 최종 할인 적용 가격보다 높을 시 차액을 적립금으로 보상한다. 챌린지 대표 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리필 포함),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30ml 더블 기획세트, ‘아토팜’ 탑투토 워시 500ml 기획세트 등이다. 보상 적립금은 인당 최대 10만원이다.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과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제품, 힐링 뷰티 등 총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있다. 대표 상품은 ‘아멜리’ 톤업 선보라,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모발 강화 샴푸 1200ml 대용량세트 등이다.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으로 배송비 부담도 적다. 하루 두 번 선착순 5000원 할인 쿠폰과 럭셔리 뷰티 15% 쿠폰 등을 제공한다. 컬리카드와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은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남경아 뷰티컬리 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챌린지는 고객분들께 가장 좋은 가격 혜택과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뷰티컬리 페스타가 고객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4.02.15 I 김미영 기자
계약 1년 남은 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
  • 계약 1년 남은 현대百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냐 연장이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서울 구로구에서 운영 중인 디큐브시티점이 내년 6월 임대차계약 종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과 종료의 갈림길에 섰다. 현대백화점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건물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공간으로 바꿔 수익 제고를 구상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1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현재 내년 임대차계약 연장 여부를 위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계약 종료 1년 남은 시점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한다”며 “현대백화점과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입장 차가 큰 상황이라 지금도 논의 중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현대백화점은 ‘디큐브백화점 신도림점’을 2015년 ‘디큐브시티점’으로 새단장한 뒤 이듬해 ‘가족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했다.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 위치한 서울 서부권의 핵심지역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10만명을 훌쩍 넘는 매력적인 입지란 판단에서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그런데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022년 6월 퍼시픽자산운용으로부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을 인수하면서 디큐브시티점의 존속 여부에 물음표가 붙었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인수 후 백화점 시설을 오피스로 변경하겠단 의사를 현대백화점 측에 전했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 측에선 백화점보다 오피스 공간으로 바꾸면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과의 임대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도변경을 신청하면 현대백화점과의 협상 판도가 확 바뀔 수 있다”고 예상했다.실제로 신도림역 부근 오피스 수요는 꾸준하단 게 부동산업계 전언이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2021년에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도 오피스도 바꾼 뒤로 공실이 없어졌다”며 “디큐브시티 인근에 대형 사무실이 부족해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인근 테크노마트도 판매시설은 영업 실적이 좋지 않지만 업무 시설 공실률은 3% 미만에 그친다”고 전했다.현대백화점 측은 재계약을 통한 영업 연장을 바라고 있다. 다만 양측은 임대차계약 관련해 기밀유지협약을 맺은 상태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디큐브시티점이 수익성이 높은 점포는 아니지만 손해를 보는 곳도 아니다”며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현재 입점한 매장 등에도 철수 등 준비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협상을 서두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사진=현대백화점)
2024.02.15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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