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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 "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업계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매장 내에서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최근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 규제 방침을 뒤집었지만, 편의점업계는 종이 빨대 사용을 비롯한 환경보호 차원의 소비 문화 조성에 자발적으로 나서겠단 분위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투톱’을 이루는 편의점 CU, GS25는 일회용품 최소화 및 종이 빨대 계속 사용 방침을 이어간다. 편의점 CU에서 사용 중인 친환경 빨대(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경우 작년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하기 전부터 먼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빨대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펴왔다. CU는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하면 연간 54.2t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 역시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경영 정책을 유지하겠단 입장이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양사는 1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는 중이다.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GS25의 종이 쇼핑백(사진=GS리테일)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했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x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박혀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다”며 “새로운 종이 쇼핑백 전면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하고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CU도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이러한 편의점업계의 노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정부의 강제력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방안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도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4 I 김미영 기자
29CM, 블프 행사 매출신장률 286% ‘기염’…“역대 최고 성적”
  • 29CM, 블프 행사 매출신장률 286% ‘기염’…“역대 최고 성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무신사의 셀렉트샵 29CM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이굿위크’ 동안 전년보다 286% 증가한 판매액을 기록,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 신장은 특가 상품 구성 등의 영향이란 게 29CM 측 분석이다. 29CM의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참여 브랜드와 상품 수가 대폭 확대돼 이번 이굿위크에서만 93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판매율이 가장 좋았던 카테고리는 전체 상품 중 57%를 차지한 여성 패션이다. 특히 파르티멘토 우먼의 와이드 스웨트 팬츠는 이번 이굿위크에서만 1만 장 이상 판매됐다. 던스트, 레터, 링서울, 애프터프레이, 유라고, 이아 등의 브랜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어그, 코모레비뮤지엄, 타입서비스 등 여성 잡화 브랜드 역시 판매량에서 선전했다. 고객 유입도 활발했다. 행사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굿위크를 통해 29CM를 처음 사용한 신규 가입자 수도 일평균 대비 293% 증가했다.‘최애 브랜드의 최대 할인’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전개한 점도 트래픽 확보에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최애 브랜드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에는 7300여 건의 응원 댓글이 달렸고, 뉴발란스, 분크, 비뮤즈, 세인트 제임스, 포터리 등 브랜드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마이셀렉션’ 이벤트에선 열흘 동안 6만 1000건의 셀렉션이 탄생했고, 21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29CM 관계자는 “이번 이굿위크의 폭발적인 성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입점 브랜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 덕분”이라며 “29CM만의 큐레이션 역량과 색깔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입점 브랜드의 재고 문제 해결 및 매출 성장을 견인할 기회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지=29CM)
2023.11.24 I 김미영 기자
‘갤럭시워치6’, 이마트24서 산다…삼성 웨어러블·액세서리 특가전
  • ‘갤럭시워치6’, 이마트24서 산다…삼성 웨어러블·액세서리 특가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다음달 15일까지 삼성전자의 최신형 웨어러블/액세서리 8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 상품은 갤럭시워치6 40mm (골드/그라파이트), 갤럭시워치6 44mm (실버/그라파이트), 갤럭시 버즈FE, 스마트태그2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 상품을 구입하면 KT멤버십으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추가 15%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이마트24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한 갤럭시 정품 액세서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번에는 행사카드 적용 시 15% 추가 할인 혜택(1일 1회 최대 5만6000원)을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특히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행사를 통해 이마트24는 편의점 중 유일한 삼성 정품 액세서리 판매처로써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 이마트24 매장을 지속 찾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이마트24는 삼성전자 갤럭시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 외에도 겨울철 필수 생활가전으로 손꼽히는 온풍기, 가습기, 히터, 온수매트 등 20종도 판매한다.삼성전자 디지털 액세서리와 생활 가전 상품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에 고객이 원하는 배송지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한편 이마트24는 지난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24 내에 설치된 삼성 액세서리 전용 집기에서 유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이어폰 등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9종을 판매한다. 이마트24의 갤럭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22년 23% 증가, 2023년(1월~10월)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웨어러블 상품 및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이마트24)
2023.11.24 I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 중구 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품권 기부
  • 신세계면세점, 인천 중구 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품권 기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 중구와 지난 23일 인천 중구청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상품권 전달식을 열고 약 2910만 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중구 취약계층을 위한 신세계면세점의 기부는 올해로 3년째다. 신세계면세점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인천 중구와 손을 잡았다. 이후 매해 규모를 늘려 3년 동안 누적 6500만 원가량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과 고경훈 인천 중구청 국제도시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품권 기부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품권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하는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인천 중구청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왼쪽)과 고경훈 인천 중구청 국제도시행정국장이 상품권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2023.11.24 I 김미영 기자
“새해엔 어학 공부”…스피킹맥스 등 어학수강권, 티몬서 단독특가
  • “새해엔 어학 공부”…스피킹맥스 등 어학수강권, 티몬서 단독특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티몬은 어학수강권 등 신년맞이 결심 상품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티몬은 스피킹맥스 한입영어 Bite 90일 자유이용권 패키지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용권과 더불어 66권의 교재 풀세트와 위클리 플래너 등 학습굿즈도 포함이다.또 26일까지 야나두 올뉴 왕초보 패키지 12개월 수강권도 티몬 단독가인 16만9000원에 판매한다. 입문회화, 발음교정, 영작문 등 총 313강으로 핵심 콘텐츠를 모두 담았다. 27일부터는 로제타스톤 24개 언어 무제한 평생학습권을 역대급 특가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티몬에 따르면 최근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추구하는 ‘갓생’ 트렌드와 함께 어학 상품은 물론 다이어리, 문구류, 도서 등 결심 상품 소비가 크게 늘었다. 이달 1~22일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온라인교육(디지털 컨텐츠) 374% △취업/편입 자격증·수험서 132% △노트·다이어리 15%, △필통·파우치 40% 등 매출이 각각 상승한 걸로 파악됐다.티몬 관계자는 “신년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학 상품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새해 결심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갓생러’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알찬 특가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미지=티몬)
2023.11.24 I 김미영 기자
버터·달걀도 쓰지 않은 ‘식물성 생크림빵’, 세븐일레븐서 출시
  • 버터·달걀도 쓰지 않은 ‘식물성 생크림빵’, 세븐일레븐서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크림빵 ‘Vberad 크렘드아망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식품업계에는 젊은층 고객을 중심으로 동물성 원료를 제외한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 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몬드, 귀리 등 식물성 원료 기반의 기능성 우유의 올해 1~10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0% 증가했으며, 구매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젊은 고객으로 파악됐다.이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생크림빵 열풍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크림빵 ‘Vbread 크렘드아망드’를 새로 내놨다.‘Vbread 크렘드아망드’는 빵의 주원료인 버터, 달걀, 우유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빵의 식감을 한껏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달걀과 버터 대신 차별화 효소 기술로 볼륨감과 빵의 노화 지연 기능을 살렸고, 우유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우유 풍미를 대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편의점 생크림빵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1월~10월까지 자사 디저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 제품 가운데 1위는 ‘제주우유생크림빵’, 2위는 ‘제주우유쿠키앤크림빵’, 3위는 ‘설목장우유생크림번’으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생크림빵이 차지했다.(이미지=세븐일레븐)
2023.11.24 I 김미영 기자
호가든·구스아일랜드와 ‘찰떡궁합 안주’…CU에서 판매
  • 호가든·구스아일랜드와 ‘찰떡궁합 안주’…CU에서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비맥주와 손잡고 인기 맥주인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함께 먹기 좋은 안주류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가든과 구스아일랜드는 일반 맥주보다 개성있는 향과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대표 수입맥주 브랜드다. CU와 오비맥주는 벨기에 전통 밀맥주 고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풍미가 특징인 호가든,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감도는 구스아일랜드 각 맥주의 특징에 맞춘 안주를 개발했다. 제품의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2종,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 페퍼 킬바사’,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 3종을 더해 총 5종이다.크림, 로제 후실리 파스타(각 4300원)는 베이컨을 넣어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부드럽고 고소한 소스 맛을 즐길 수 있다. 숏파스타 형태로 취식의 편의성이 좋고 면에 풍부하게 배어든 소스의 풍미는 호가든 맥주의 부드러운 맛을 부각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구스아일랜드의 안주 3종은 구스아일랜드의 본 고장인 미국 시카고 펍을 연상시키는 메뉴로 구성했다. 블랙 페퍼 킬바사(6200원)는 육즙 가득한 짭쪼롬한 킬바사 소시지에 쌉쌀한 수제 맥주의 풍미를 높여줄 수 있는 알싸한 후추 특유의 매운 맛을 냈다.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8900원)은 통 후추를 치킨봉에 고루 바르고 그대로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낸 치킨 메뉴이며,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2500원)는 소시지에 핫소스의 매콤함이 가미된 상품이다.CU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집에서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주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안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작년 CU의 계절별 냉장 안주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동절기(12~2월)가 27.5%로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연시에 편의점 안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BGF리테일 김배근 HMR팀장은 “맥주사와의 첫 콜라보 상품이라 각 맥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 구현을 위해 고심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재밌고 신선한 CU표 차별화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BGF 리테일)
2023.11.24 I 김미영 기자
롯데온, 29일까지 ‘댕냥이 탐정소’…올 최고인기상품 39%할인
  • 롯데온, 29일까지 ‘댕냥이 탐정소’…올 최고인기상품 39%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온은 오는 29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간식, 사료, 용품 등 상품군별로 나눠 소개하고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온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겨냥해 올해 8월부터 매월 ‘댕냥이 탐정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댕냥이 탐정소’ 행사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월 행사 매출은 증가세다. 특히 롯데마트 반려동물 자체 브랜드(PB)인 ‘콜리올리’와 ‘초이스엘’이 인기를 얻으면서 행사를 진행한 8~10월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40% 늘었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은 반려동물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대표 인기상품으로 올해 1~10월 롯데마트몰 반려동물 카테고리 누계 판매량 1등인 ‘초이스엘 껌말이’ 상품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39% 할인 판매한다. 반려동물의 관절 고민을 덜어주는 ‘밥이보약 DOG 튼튼한 관절(3.4kg)’은 25% 할인 판매한다.이 외에도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포켄스 덴탈껌’, ‘핏펫 더 잇츄‘ 등을 비롯해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콜리올리‘와 ’초이스엘‘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39% 할인 판매한다. ‘시저’ 상품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홍승미 롯데온 반려동물상품 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사랑받은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관련 상품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롯데온)
2023.11.24 I 김미영 기자
쿠팡, 24일까지 가전·디지털 ‘블프 세일’…와우회원 최대 75%할인
  • 쿠팡, 24일까지 가전·디지털 ‘블프 세일’…와우회원 최대 75%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 쿠팡은 세계적인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인기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신일·모리츠 등 쿠팡에서 인기가 높은 가전·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한다. 냉장고·노트북·청소기·이어폰 등 인기 제품 2000여 개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LG전자 스타일러, 모리츠 선풍기형 전기히터, 페이스팩토리 LED 피부관리기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타임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2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노트북을 98만원 대에, 24일에는 TCL 50인치 TV를 39만원 대에 판매한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BEST 상품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브루노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1만원 대에, 비타그램 무선 안마기를 2만원 대에 판매한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우놀드의 제품도 마련했다. 원버튼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3만원 대에, 원터치 티포트를 5만원 대에 선보인다. 쿠팡은 가습기·노트북·로켓설치와 같이 고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로 상품을 묶어 쇼핑의 편의를 도왔다. 또한 가격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1만원대 미만 상품부터 15만원 이상 상품까지 가격대별로 선택해서 쇼핑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인기 가전·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미지=쿠팡)
2023.11.23 I 김미영 기자
또 기록세운 에이피알…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50만대 돌파
  • 또 기록세운 에이피알…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50만대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은 23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이달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브랜드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 출시 이래 약 32개월 만으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던 지난 5월 기준으로는 약 6개월 만이다.판매량 상승만큼 매출 상승 속도도 빨랐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에이지알의 매출액은 142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뷰티 디바이스로 거둔 매출액과 비교하면 300억 원 이상 많은 규모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엔 1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국내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성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이 이어지면서 미국 시장의 판매량과 매출은 동반 성장하고 있다. 올 하반기 미국 시장 월평균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1만 2000대를 넘겼다. 8월에는 역대 미국 월간 매출 신기록도 세웠다. 현재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지알 누적 10만 대 판매를 넘어선 국가다.에이피알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단 계획이다. 지난 10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선보인 ‘부스터프로’가 80분 라이브방송 동안 1만 7000대 판매와 50억 원의 매출을 올려, 향후 부스터프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외 150만 대 누적 판매의 성과는 에이피알만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의 안목 덕”이라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고 K뷰티 지형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미지=에이피알)
2023.11.23 I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 ‘홍콩 디즈니랜드’와 경품 이벤트
  • 현대백화점, ‘홍콩 디즈니랜드’와 경품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국내 디즈니 스토어 매장(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김포점)에서 ‘홍콩 디즈니랜드·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함께하는 디즈니 스토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디즈니 스토어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모바일앱 내 디즈니 스토어 고객을 위한 클럽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제한없이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디즈니 스토어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발급받은 H포인트 모바일앱 내 전자영수증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2박 3일 4인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캐세이퍼시픽 홍콩-인천 일반석 왕복 항공권,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Disney Explorers Lodge) 스탠다드 룸 2박 숙박권(조식 포함)’과 ‘홍콩 디즈니랜드 2일 입장권’으로 구성된다.당첨자는 다음달 14일 전화 및 문자메시지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된 패키지와 항공권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의 경우 신정(1월 1일), 어린이날 연휴(5월 5~6일) 등 일부 특정일을 제외하고 사용 가능하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홍콩 디즈니랜드와 협업 외에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국내 디즈니 스토어 고객에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천호점의 디즈니 스토어(사진=현대백화점)한편 홍콩 디즈니랜드는 지난 20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테마랜드인 ‘겨울왕국 세상(World of Frozen)’을 론칭했다. ‘겨울왕국 세상’은 글로벌 흥행 기록을 세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과 ‘겨울왕국 2’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속 도시 ‘아렌델’ 모습 그대로 꾸며졌다.
2023.11.23 I 김미영 기자
잠실 롯데타운에 600평 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선다
  • 잠실 롯데타운에 600평 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선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크리스마스 테마의 쇼핑, 먹거리, 즐길 거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엔 하루 평균 1만명, 누계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야외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대비 6배 가량 규모를 키운 약 600평의 부지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엔 정통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의 정취를 담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와 문화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모두가 ‘꿈에 그리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현해내는 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크리스마스 마켓의 중심에는 약 7m 높이의 ‘대형 글래스 하우스’가 들어선다. PVC, 유리 등 투명한 소재로 천장과 벽을 마감해 야외의 느낌을 살리고, 글래스 하우스의 내, 외부에는 빈티지한 우드 톤의 가지 각색의 ‘유럽식 상점’들이 늘어선다. 또한 6만 여개의 전구, 40여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 각종 소품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장식하고, 마켓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명에 불을 밝힌다. 마켓에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외부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인기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게 배치했다. 유럽의 플리마켓을 닮은 ‘야외 취식공간’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크래프트 비어로 유명한 ‘카페인 신현리’ 상점에서는 유럽 전역에서 즐겨먹는 겨울 대표 음료인 ‘글루바인(뱅쇼)’과 함께 독일 정통의 ‘뉘른베르크 소시지’ 등을 판매한다. 마켓의 입장은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 처럼 ‘입장권 방식’과 ‘현장 선착순 입장 방식’을 동시에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하루 100매 한정 판매 계획인 유료 입장권(5000원)을 구매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패스트트랙’ 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수익의 일부는 서울 송파구청에 기부해 연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장을 방문해 예약 후 대기 순서에 따라 무료로 입장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돼, 올 연말 가장 뜨거운 겨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2023.11.23 I 김미영 기자
“‘짧고 빵빵’ 푸퍼패딩, 대세 맞네”…11월 판매액 1690%↑
  • “‘짧고 빵빵’ 푸퍼패딩, 대세 맞네”…11월 판매액 169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에 길이가 짧고 빵빵하게 부푼 ‘푸퍼’(Puffer) 스타일의 패딩 판매가 급증했다. 푸퍼패딩이 올해 겨울 아우터의 대세로 굳혀진 모양새다.네파 에어필 다운 시리즈(사진=네파)22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플랫폼인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20일 푸퍼패딩 판매액은 전년같은기간에 비해 1690% 늘었다. 18배 가량 폭증한 셈이다. 패딩 전체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점과 비교해도 푸퍼패딩 판매액 증가량은 더욱 두드러진다.푸퍼패딩은 길이가 짧은 숏패딩의 일종으로 공기를 품어 몸을 부풀리는 생선인 복어처럼 솜이나 구스 등 충전재를 넣어 부피감을 살린 패딩이다.푸퍼패딩은 작년에도 인기였다. 폭신하고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가트렌드가 사라지긴 했지만, 유행이 시작되면 길게는 2~3년 이어진다”며 “푸퍼패딩은 작년보다 올해 인기가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올해는 길이가 배꼽 언저리까지 더 짧은 크롭패딩도 인기 반열에 올랐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같은 기간 크롭패딩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패션업계는 트렌드에 맞춰 길이가 짧은 패딩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야쥬 ‘덕다운 크롭 패딩’(사진=카카오스타일)노스페이스는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을 내놨다. 방수, 방품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겉감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제작 기법을 적용, 털 빠짐을 차단해 보온성을 높였다.네파는 가벼움을 무기로 내건 ‘에어필 다운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편안함은 살리면서 내구성을 높인 고밀도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 무게와 높은 활동성을 갖췄다. 네파 관계자는 “숨쉬는 마이크로 다공성 코팅기법으로 땀방울이 생기기 전 수증기 상태에서 땀을 외부로 배출해주는 투습성과 통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한 리복은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나일론 원단이 특징이다. 절개 라인과 앞면 지퍼 타입 등 섬세한 디테일에 우수한 보온성의 발열 안감을 사용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다만 기상청 예보대로 올 겨울 강추위가 찾아오면 이러한 유행과 무관하게 보온성을 최우선에 둔 아우터를 찾는 이들도 늘 것이란 전망이다.패션플랫폼 W컨셉 관계자는 “활동성과 트렌디한 핏을 겸비한 푸퍼패딩의 판매량은 10월 말부터 일찌감치 남녀 모두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구스다운 판매도 점차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3.11.22 I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 제4기 시청자위원 10명 신규 위촉
  • 현대홈쇼핑, 제4기 시청자위원 10명 신규 위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2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시청자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제4기 시청자위원을 신규 임명했다.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8월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하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을 거쳐 총 10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선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등 제4기 시청자위원회 선정자 10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언론·문화·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방송 프로그램 자체심의 관련 의견 제시 및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청자위원은 향후 2년간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 표현의 공정성 확보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현대홈쇼핑은 2017년부터 시청자 권익보호 및 방송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약 6년간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향상 △오인 표현 개선 △과장 표현 방지 등에 대한 의견을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시청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고객에 신뢰받는 방송 채널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2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4기 시청자위원회 위촉식.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사진 왼쪽)와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사진=현대홈쇼핑)
2023.11.22 I 김미영 기자
환경부 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에도…CU “종이 빨대 계속 사용”
  • 환경부 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에도…CU “종이 빨대 계속 사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매장 내 종이 빨대 사용을 유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 규제 방침을 철회했지만, CU는 환경보호를 위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고 규제 변경으로 어려움에 처한 종이 빨대 생산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단 방침이다.CU는 작년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하기 전부터 먼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빨대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왔다.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CU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하면 연간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CU는 그 동안에도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 2021년엔 전체 생수 매입량 34%인 3800만 개를 차지하는 PB HEYROO 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35톤의 필름을 절감했고,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BGF리테일은 2020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인증 취득하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 취득하기도 했다.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며 “정책적 기조에 맞춰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BGF리테일)
2023.11.22 I 김미영 기자
연매출 900억 눈앞 ‘후아유’, 내달 3일까지 블프 세일
  • 연매출 900억 눈앞 ‘후아유’, 내달 3일까지 블프 세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캐주얼 의류브랜드 후아유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선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 스티브 풀오버, 시그니처 패치집업을 비롯해 추워진 날씨에 활용도 높은 올 가을겨울 신상품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할인 및 풍성한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온라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할인 쿠폰 지급, 2배 적립금 지급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랜드몰과 무신사 채널에선 후아유 주요 상품을 요일별 특가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후아유는 올해 △캠퍼스-스트릿 라이프 △아웃도어 어드벤처 △팜 라이프 △비치 스포츠 등 크게 4가지 컬렉션을 선보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5회차를 맞은 서포터즈 ‘후즈크루’ 운영을 통해 자체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올해 매출 신장률도 괄목할 수준으로, 연 90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올 한해 후아유를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이랜드)
2023.11.22 I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산타스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산타스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산타스틱(산타+판타스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약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북유럽 산타 마을을 연상케하는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을 연다.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는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를 마련하고 블록 제품과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각종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젊은층 사이 입소문을 얻고 있는 국내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 말차’는 음료와 베이커리류를,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선 연말 축제 분위기를 띄울 이벤트가 펼쳐진다. ‘플라자’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 새해 첫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다. 12월 한 달간은 ‘원더박스’ 카니발 공연단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호텔 내 다양한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플라자’에서는 서커스 퍼레이드를, 로비에서는 가면 무도회를 관람할 수 있다.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도 만나볼 수 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크리스마스이브와 전날 이틀간 체크인 시 선물을 접수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방문해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딜리버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쿠키 트리 만들기, 12월 23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크리스마스 화분 케이크 만들기 키즈 클래스도 연다. 12월 한 달간 운영하는 ‘윈터 룸파티’ 패키지 이용 시엔 파티 필수품으로 꼽히는 미니빔과 각종 파티 용품은 물론 프리미엄 와인 1병, 치즈 플래터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힙’한 공간 방문을 즐기는 ‘힙지순례(힙플레이스+성지순례)’ 트렌드가 떠올라 올 연말 프로모션은 이색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며 “크리스마스 테마의 초대형 마켓 팝업과 미디어 파사드부터 공연, 산타 이벤트까지 호텔 곳곳에서 신나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2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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