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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도의 날’…GS25, 독도팝업·독도문방구 협업 등 이벤트
  • 오늘 ‘독도의 날’…GS25, 독도팝업·독도문방구 협업 등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GS25는 독도 그림 제작을 시작으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약 3m(3333mm), 세로 약 2m(1970mm)에 이르는 초대형 독도 그림을 제작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이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외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이날부터 일주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선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메타그라운드는 메타팩토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규 공간플랫폼으로 메가박스 성수 내 자리해 있다. 팝업스토어 한켠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존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메타팩토리에서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한다.독도 기념품을 제작하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의 해양 생물들과 희귀 식물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독도 강치인형, 독도 유리컵 등 경품을 증정한다. GS25는 향후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효진 GS리테일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GS25는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들을 매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 사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GS25의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잘파세대까지 아우르는 컬쳐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배 작가가 초대형 독도 그림 ‘Once Upon a Time’을 채색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2023.10.25 I 김미영 기자
‘반값 킹크랩’ 다음은 ‘반값 생굴’...이마트, 26일부터 60톤 푼다
  • ‘반값 킹크랩’ 다음은 ‘반값 생굴’...이마트, 26일부터 60톤 푼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생굴 60톤을 확보해 대폭 할인 판매한다. 최근 품절대란을 빚은 ‘반값 킹크랩’에 이어 ‘반값 생굴’을 선보이는 셈이다.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남해안 생굴 250g(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475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행사는 ‘이마트’와 ‘해양수산부’ 그리고 ‘통영 굴 수하식 수협’이 협업해 진행하는 최대 규모 이벤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판매 기준 최대 물량인 6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보통 생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 일주일 판매 물량이 2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 대비 3배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생굴 생산량이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 관측센터는 올해 10월 굴 생산량이 작년 10월 대비 약 10% 적은 1300톤이 될 것이라고 봤다. 생굴 성장 및 비만도가 양호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 주요 생산 지역인 경남 진해만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 소수괴)가 발생해 폐사가 많아진 까닭이다.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바다로 유입, ‘빈산소수괴’ 증가로 남해안 일대의 굴 양식장에 알맹이 없이 껍데기만 남아있는 등 굴 폐사가 크게 증가했다.이에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생굴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 생굴 시즌 시작부터 거제, 통영, 고성, 사천 등 매입 지역을 넓혔다. 문부성 이마트 굴 바이어는 “이마트가 30년간 이어온 매입 노하우를 총 동원, 생굴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며 “신선함은 물론, 안전하고 맛있는 생굴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이마트)한편 이마트는 굴 이외에도 제철맞이 수산물 행사를 벌인다. 국산 생고등어 1마리는 30% 할인한 2793원에, 국산 생새우 100g도 30% 할인한 1995원에 판매한다. 활전복(국산, 중) 5마리는 40% 할인한 9960원에, 국산 손질 바다장어 100g는 50% 할인한 3490원에 판매한다. 모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가격이며, 할인 행사 날짜는 각각 다를 수 있어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2023.10.25 I 김미영 기자
부기온앤온, 바스락관절맨…영양제 맞춤 구독, MZ에 통했다
  • 부기온앤온, 바스락관절맨…영양제 맞춤 구독, MZ에 통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000님의 건강유형은 슈가맨. 슬슬 혈당이 걱정되는 슈가러버. 바나바잎추출물과 비타민D, 고함량 비타민 B군, 크롬 추천.”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 자리한 건강기능성식품 매장인 ‘핏타민’은 이렇게 고객의 건강 유형을 찾아 그에 맞는 영양제를 보여준다. 이 매장은 평균수명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이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현대백화점(069960)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연 핏타민의 영양제 ‘맞춤 구독’ 서비스 매출은 2030세대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30대 52%, 20대 19%, 40대 19%, 50대 7%, 60대 3% 순이었다.이 매장은 현대백화점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협업해 선보인 건기식 매장이다. 당초 매장을 기획할 때부터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삼았다. 더현대 서울이 ‘MZ세대의 놀이터’라 불릴 만큼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고 방문객이 많은 곳인데다,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층에서 젊은층까지 확산했단 판단에서다. 매장 개시 두 달여 후의 매출 추이를 보면 당초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더현대 서울의 핏타민 매장(사진=현대백화점)이 매장은 고객에게 생활습관, 평소 불편한 증상,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등을 묻고 답변을 통해 건강유형을 분석한 뒤 약사 상담을 통해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준다는 게 강점이다. 12가지 건강유형도 △부기온앤온 : “왜 자꾸 다리가 붓종?” △먹방 유튜버 꿈나무 : “매일 밤 열린 단짠 파티의 최후” △바스락 관절맨 : “시큰 시큰 헝그리 뼈 주의보” 등으로 나눠,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현대백화점 측은 “영양제 30일 팩은 오픈 첫 달과 비교해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건기식은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데 맞춤형 구독 플랜을 통해 꼭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 먹도록 도와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매장 오픈 후 두 달여간 매출은 주변 건기식 브랜드보다 6배 넘게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영양제 선물 수요가 늘면서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인 핏타민 영양제 선물세트는 목표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올렸단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현대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겨냥, 11월엔 ‘핏타민 매장 100일 기념’ 대형 할인 행사도 준비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핏타민은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영역에서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매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I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 대만 이지카드와 마케팅 MOU
  • 롯데면세점, 대만 이지카드와 마케팅 MOU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은 대만 고객 유치를 위해 이지카드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만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일본, 중국 다음으로 한국 방문 관광객이 많은 나라다.롯데면세점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대만 1위 교통카드 운영사인 이지카드(EasyCard)와 포괄적 마케팅 협업을 위한 전략적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린쯔잉(林志盈) 대만 이지카드 동사장(대표이사)이 참석했다. 이지카드는 교통카드 및 전자 티켓 발행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대만 교통카드 점유율 1위의 카드사다. 앞으로 롯데면세점과 이지카드는 한국과 대만 양국의 관광객 증가에 따라 고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이번 MOU에 따라 이지카드 이용객이 롯데면세점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멤버십 VIP골드 등급에 해당하는 5~15% 기본 할인 혜택과 1달러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1만 원을 지급한다. 방문하는 모든 이지카드 회원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달러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롯데면세점 해외점에서도 이지카드 제휴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카드는 대만 현지 이용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김주남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고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 관광객을 국내·외 롯데면세점에 유치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한 여행 트렌드와 소비 패턴에 맞춰 제휴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롯데면세점과 대만 이지카드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린쯔잉 대만 이지카드 동사장.(사진=롯데면세점)
2023.10.24 I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 운영’ 코리아세븐,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 ‘세븐일레븐 운영’ 코리아세븐,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장애인고용 분위기 확대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회 심사를 통해 뽑는다.심사기준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민간기업)를 초과 달성하거나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조성하였는지 등이다. 코리아세븐은 △새로운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모집 관련 우대조치 △채용 관련 우대조치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노력 등의 항목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사무직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2017년 장애인고용 촉진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에 참가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세븐은 또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대상 계약기간 연장과 거주지 인접 근무지 배치, 선호근로시간 사전조사 배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조 공학기를 지급하고 비대면 면접과 장애인고용공단 방문 면접을 벌여 장애인 채용상 우대조치도 벌이고 있다.김일연 세븐일레븐 HR혁신팀장은 “세븐일레븐은 장애 사우가 차별을 느끼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확대는 물론 내부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장애공감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리아세븐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내 대기업 및 유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왼쪽부터) 강성두 세븐일레븐 HR혁신부문장과 장동수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2023.10.24 I 김미영 기자
쿠팡트래블, 1만8000개 숙박상품 3만원 이상 할인
  • 쿠팡트래블, 1만8000개 숙박상품 3만원 이상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국내 여행업계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 주요 인기 숙박상품 1만8000여개를 약 한달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쿠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쿠팡트래블 행사 페이지를 통해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5만 원을 초과하는 상품에 한한다. 쿠폰이 지급되는 상품수는 약 1만8000개이며, 이 가운데 쿠팡 와우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전국편’의 일환이다. 숙박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쿠팡트래블 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이 판매하는 숙박상품엔 설악의 단풍이 절경인 강원도의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 억새와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제주도의 신화월드 등이 포함돼 있다. 여수나 포항, 남해 등 바닷가의 감성 풀빌라 상품과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신라·하얏트호텔도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11월에는 국내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쿠팡)
2023.10.24 I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방송실 리모델링 학교’ 8개 더…ESG 일환
  • 현대홈쇼핑,‘방송실 리모델링 학교’ 8개 더…ESG 일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학교 방송실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H!) 드림온에어’ 2차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하이(H!)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노후된 학교 방송 장비와 기자재를 교체하고 방송실 공간 리뉴얼, 진로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서 신현북초등학교와 선학중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에 이어 지난 5월 백령초등학교까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1차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현대홈쇼핑은 2차 사업을 4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대상 학교도 8개교로 늘리기로 했다. 사업 예정 대상 학교는 충청북도 소재의 단성중학교, 대소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신북초등학교, 파평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주엽고등학교 등 8개 학교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하이(H!) 드림온에어 1차 사업 성료 이후 28개의 학교가 참여의사를 밝혀오는 등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어 이르면 11월부터 신속히 착공할 예정”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홈쇼핑은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인 ‘하이(H!) 두드림투게더’, 중소 협력사 패키지형 지원 프로그램 ‘하이(H!) 파트너스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2023.10.24 I 김미영 기자
‘한우데이’ 다가오는데…음성서도 발병한 럼피스킨병, 유통가 ‘예의주시’
  • ‘한우데이’ 다가오는데…음성서도 발병한 럼피스킨병, 유통가 ‘예의주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충북 음성군 등 럼피스킨병이 확산하자 유통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일 ‘한우의 날’, 같은 달 1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각종 소비 촉진 행사를 앞두고 전염병이 돌아 유통업계는 사태 장기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음성군의 한 한우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 충북에선 처음이지만 전국적으로는 서산, 당진·태안, 평택·김포 등 14번째 확인 사례다. 럼피스킨병은 치사율이 10% 이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해 구제역처럼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유통업계에서는 경기도, 충남에 이어 충북까지 번진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산해 공급 차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음성은 규모가 큰 한우 생산지여서 오늘을 기점으로 (전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동제한이 생기면 한우 구매자들이 음성 아닌 나주 등으로 이동하게 되고 물류비가 늘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한우 경매가격 변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다.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음 달 예정된 한우데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준비로 물량 확보를 진행 중인데 갑자기 전염병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면서 “당장 가격상승이나 수급불안과 같은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할지, 장기화할 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한우가격은 최근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해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안심(1++등급) 100g의 소매가격은 지난달 22일 평균 1만3839원에서 이달 21일 1만4434원으로 4.3%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등급의 등심은 한 달 전 100g당 1만2976원에서 지난 21일 1만2617원으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정부도 아직은 럼피스킨병 발병 여파가 시장에서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22일 “전국에서 사육 중인 한우와 육우가 250만 마리, 젖소가 500마리인데 현재 확진율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동제한 등으로 일시적으로 한우 가격이 오를 수는 있지만 수급이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서울 마포구 한 대형마트의 한우코너 담당자는 “어젠 의무휴일이라 쉬었는데 오늘부터 손님들 반응을 보려 한다”며 “가격이 올랐다거나, 손님이 더 오고 덜 오는 분위기 변화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서울 마포구 한 대형마트(사진=김미영 기자)
2023.10.23 I 김미영 기자
“한중일 음료시장 트렌드 다르네”…中 ‘주스’, 日 ‘생수’, 한국은?
  • “한중일 음료시장 트렌드 다르네”…中 ‘주스’, 日 ‘생수’, 한국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구매를 선호하는 음료의 종류가 각기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의 ‘이커머스’의 23일 발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음료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각기 판매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탄산 음료 제품(34.6%)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데 비해 중국에서는 주스(35.2%), 일본에서는 생수·탄산수(28.6%)가 가장 많이 소비됐다.유로모니터 관계자는 “한국에선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한 제로 탄산 음료에 대한 수요가 온라인 판매에서도 인기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정용 및 업소용을 합한 한국의 저당(제로) 탄산 음료 시장 규모는 9500억원에 달한다.온라인 음료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 기준 2위를 기록한 카테고리로는 한국은 생수·탄산수(28.4%), 중국과 일본은 차음료로 각각 20%가량을 기록했다.한편 유로모니터 이커머스 솔루션은 산업, 카테고리, 기업, 브랜드, 리테일러별로 온라인 판매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지난 4월 유럽과 북미, 인도, 호주에서 론칭했다. 이달엔 한국, 중국, 일본에 추가 도입되면서 총 15개 국가의 일상 소비재(FMCG) 온라인 시장 동향을 분기별로 파악할 수 있다.유로모니터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분석 가능한 제품군은 12개에, 각 제품군 세부 카테고리를 포함하면 500여의 각기 다른 소비재 시장 규모를 볼 수 있다. 조사 범위에 해당하는 이커머스 채널은 15개 국가 기준 520개가량이며, 이는 해당 15개국 이커머스 시장의 약 80%를 포괄한다. 한국 역시 약 20여개의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의 온라인 소비재 시장 동향을 추적할 수 있다.유로모니터 이커머스 관계자는 “한중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이 시점에서 온라인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새로운 이커머스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새로운 과제에 직면한 이커머스 시장 안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먼저 발견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미지=유로모니터)
2023.10.23 I 김미영 기자
티몬·서경덕 교수,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캠페인
  • 티몬·서경덕 교수,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캠페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티몬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펼친다고 23일 밝혔다.티몬은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모아 ‘독도마켓’을 열고 독도의 날 기념 라방, 기부딜을 진행하는 등 독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티몬은 먼저 ‘독도마켓’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사회적기업이 만든 25여개 독도 상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토리아트’ 아기강치 또바기 인형(1만2500원) △‘엘레갈로스토어’ 아티아트 넘어지지 않는 텀블러 독도(9900원) △‘새로핸즈’ 오드퍼퓸 향수 독도 섬기린초(2만원) 등이 있다. ‘영공방’ DIY 회전우드 오르골 독도(3만6100원), 나만의 독도 만들기(6650원) 상품도 준비했다.‘독도의 날 기념 라방’도 선보인다. 2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티몬플레이’에서 서경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마켓의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중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현장을 연결, 랜선 투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는 기부딜도 열린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독도체험관에 수수료 차감없이 전액 전달되며 독도 알리기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교육을 위한 교구 구매 등에 사용된다.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티몬은 업계 최초로 독도에서 라방을 선보이는 등 독도 알리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독도마켓을 비롯해 특집 라방, 기부딜 등 이번에도 알찬 캠페인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말했다.(이미지=티몬)
2023.10.23 I 김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케어젠, 바이오 펩타이드 연구협력 MOU
  • 아모레퍼시픽·케어젠, 바이오 펩타이드 연구협력 MOU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은 케어젠(214370)과 ‘바이오 펩타이드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어젠은 항노화 산업 전 분야에 걸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글로벌 펩타이드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다. 바이오미메틱(Biomimetic) 및 하이브리드 펩타이드 연구 접근 방법을 통해 인체 피부에 최적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펩타이드를 개발하는 회사라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젠과의 펩타이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고효능 스킨케어 솔루션을 탑재한 바이오 화장품을 개발한단 계획이다. 대표적인 항노화 성분인 펩타이드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스킨케어 기술과 펩타이드 연구를 선도하는 케어젠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고효능 항노화 제품 연구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용지 ㈜케어젠 대표도 “지난 22년간 케어젠이 개발한 1060여개의 활성 펩타이드를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피부과학 분야의 연구, 상업화에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 모두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 펩타이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가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오른쪽), 정용지 케어젠 대표(사진=아모레퍼시픽)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펩타이드 성분을 사용해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라네즈 퍼펙트 리뉴 등 고효능 항노화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엔 식물 유래 펩타이드뿐 아니라, 합성 생물학 기법을 활용한 재조합 펩타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생체 활성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를 하며 혁신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2023.10.23 I 김미영 기자
“슬로우에이징 원해”… ‘지그재그’서 관련 아이템 거래액 ‘껑충’
  • “슬로우에이징 원해”… ‘지그재그’서 관련 아이템 거래액 ‘껑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플랫폼 ‘지그재그’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천천히 노화를 맞이한다는 의미의 ‘슬로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뷰티 아이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달여간 노화 방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판매는 눈에 띄게 늘었다. 피부 관리의 기본이 되는 ‘스킨케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집에서도 피부 탄력을 강화할 수 있는 ‘리프팅’ 관련 상품과 눈가 주름 관리를 위한 ‘아이 크림’ 거래액은 각각 511%, 89% 늘었다.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탈모’ 관련 아이템 거래액도 161% 상승했다.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이너뷰티’ 구매도 크게 늘었다. 면역력 강화 및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글루타치온’ 거래액은 22배 이상(2121%) 늘었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거래액은 2배 이상(188%) 증가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필수 영양분인 ‘비타민C’ 거래액도 각각 210%, 75% 늘었다. 한편 지그재그에는 200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스킨케어부터 이너뷰티까지 다양한 슬로우 에이징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매달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이는 ‘직잭뷰티 엠디픽’에서도 ‘건강한약속바른 글루타치온 효소’, ‘메디힐 마스크팩’ 등 슬로우 에이징 관련 상품을 할인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노화가 진행되기 전부터 미리 관리하며 건강하게 늙어가는 ‘슬로우 에이징’ 뷰티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객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2023.10.23 I 김미영 기자
우유 990원, 냉삼 1kg 9900원… 컬리, ‘10월 슈퍼 빅 세일’
  • 우유 990원, 냉삼 1kg 9900원… 컬리, ‘10월 슈퍼 빅 세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23일부터 일주일간 23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3%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10월 슈퍼 빅 세일’을 연다.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총 350억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는 게 컬리의 설명이다.먼저 ‘일일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2개의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면서도 재구매율이 높은 베스트 상품을 골랐다. ‘사미헌’ 맑은 곰탕과 ‘숭의가든’ 옛날 소불고기, ‘삼진어묵’ 김치우동 어묵전골 등이 대표적이다.매일 오후 3시엔 제주우유의 ‘제주목초우유 무항생제’를 990원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타임특가’ 코너가 있다. 지인과 같이 사면 더욱 저렴한 ‘함께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께 구매’ 상품은 ‘정미소’ 4kg 비단쌀로 기존 2만5000원에서 40% 할인된 1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이외에도 오이와 바나나, 삼겹살 등 필수 먹거리부터 바디워시, 키친타월 등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장바구니 단골 상품들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컬리는 고객 중 총 3명을 추첨해 컬리 500만원 적립금과 LG전자 워시타워, 갤럭시 Z플립5 등 총 1000만 원에 달하는 상품도 증정한다. 출석만 해도 매일 응모권이 지급되며, 공유 및 상품 구매를 통해 추가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이해찬 컬리 온사이트마케팅 담당자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특가 외에도 카드사 쿠폰 및 신규 고객 쿠폰, 친구 초대 적립금 등 여러 보너스 혜택이 있으니 최대 규모의 할인 폭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컬리)
2023.10.23 I 김미영 기자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2023애드아시아’ 산업리더 수상
  •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2023애드아시아’ 산업리더 수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노션(214320)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대회인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CMG 어워드’에서 김정아 부사장이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CMG 어워드’는 ‘Changemakers for Good Awards’의 약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 정부. 산업 리더, 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개인 또는 기업/단체)을 선발해 수여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로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만찬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산업 리더’ 부문에 선정돼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이 이끈 한화(000880)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와 선한 영향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탄소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를 개발하고,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 및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광고 크리에이터로서 조금이나마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건 무척 기쁜 일”이라며 “광고주와 브랜드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세상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사진=이노션)한편 애드아시아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인정하는 국제대회로 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1958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20개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4000여명의 광고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3.10.23 I 김미영 기자
‘대파 맛집’ 세븐일레븐…대파라면 이어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 ‘대파 맛집’ 세븐일레븐…대파라면 이어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꼬치·간식류 신상품으로 ‘대파크림치즈스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최근 젊은 고객층의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즉석식품에 대한 기호가 점차 바뀌어 편의점에서도 조각치킨 외에 꼬치류 및 간식류 상품들의 판매가 더욱 늘단 점에서 착안,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특히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농가 살리기 효과 등으로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핫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이러한 대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대파열라면 출시 이후 연이어 대파를 활용한 이번 신상품을 내놨다.대파크림치즈스틱은 쫄깃한 타피오카 생지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핫트렌드 소재인 대파, 베이컨을 넣은 스틱 형태의 상품이다. 타피오카 전분으로 찹쌀떡 같은 매력적인 쫀득한 식감 가운데 대파의 향긋함과 크림치즈의 깊은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개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g의 큼직한 사이즈로 출시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꼬치·치킨 외 간식류 즉석식품이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자 관련 상품 수를 계속 늘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즉석튀김 상품 전체 매출 중 꼬치·치킨 외 간식류 상품 매출 비중은 지난 9월 기준 55%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20%포인트 늘었다.이에 육류 외에도 새로운 재료로 만든 신상품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속초 중앙시장 명물 오징어순대를 아란치니 형태로 튀김옷을 입혀 만든 새로운 소재의 꼬치 상품인 ‘오징어라이스볼꼬치’가 대표적이다.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편의점 즉석식품의 주 고객층인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꼬치류나 간식류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새로운 재료와 형태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려는 젊은층의 외식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즉석식품 카테고리 상품 구색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세븐일레븐)
2023.10.23 I 김미영 기자
밥값 결제, 얼굴인식으로…‘네이버1784’ 사옥의 특별한 식당
  • 밥값 결제, 얼굴인식으로…‘네이버1784’ 사옥의 특별한 식당[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인 NAVER(035420)(네이버)의 제2사옥 ‘네이버 1784’의 구내식당에 입성(?)했다. 지난해 봄 문을 연 제2사옥의 직원 전용 식당에 발을 디딘 ‘1호’ 기자라고 하니 입성이란 거창한 표현이 절로 나온다.구내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밥맛’은 위탁기업 풀무원이 책임져주고 있으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대신 감탄해 마지않은 건 식당의 압도적 크기,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회색톤 인테리어 그리고 신기술이다. 멀지 않은 미래시대의 식당을 보고 온 듯하다.‘네이버 1784’ 지하1층 사내식당의 20일 점심 메뉴(사진=네이버)‘네이버 1784’는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제1사옥인 그린팩토리와 나란히 있다. 이 이름은 건물 주소인 ‘정자동 178-4번지’,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1784년’을 동시에 담고 있다. ‘혁신이 현실이 되는 곳’이란 네이버의 설명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에 꾸며진 식당에도 들어맞는다.이곳에서 직원들은 한 끼 7000원인 점심·저녁을 무료로 먹는다. 메뉴는 2가지다. 쌀밥과 현미밥, 양 많은 밥과 적은 밥 등을 고를 수 있고 샐러드바에는 신선한 샐러드와 김치, 과일, 차 등이 놓여 있어 셀프 이용하면 된다. 직원은 식사 전 인트라넷(커넥트)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식단표·메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 선택이 보다 쉽다.식당을 찾은 지난 20일의 점심 메뉴는 △소고기숙주볶음과 잡곡밥, 얼갈이된장국, 명엽채조림, 고춧잎장아찌 △스팸마요덮밥과 맑은유부국, 씨앗닭강정&알새우칩, 오이양파무침이었다. 매달 25일 월급날엔 직원들의 투표로 정한 점심특선이 나온다고 한다.여기까진 여느 식당과 비슷할 수도 있겠으나 결제방식이 놀라웠다. 직원들은 배식을 받으며 얼굴인식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한다. 직원들이 배식대에 놓인 태블릿을 바라보면 불과 1~2초 사이에 직원 이름이 뜨고 인증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시절 지어진 사옥이다보니 마스크는 물론 안경, 모자를 쓰고 있어도 얼굴인식이 가능하게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외부인으로서 종이식권을 내밀고 있자니 ‘비문명인’이 된 것처럼 무안했다.식판을 들고 자리를 잡으려고 보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대형 푸드코트를 능가하는 면적에 또 놀랐다. 재택·외근 직원들도 많지만 어쨌든 5000여명이 근무하는 사옥이다보니 식당도 클 수밖에 없다. 혼밥족을 위한 바 테이블, 4인석, 8인석 등 다양한 조합으로 널찍널찍 떨어진 650석의 자리가 있었다. 식당이 붐빌 땐 원하는 자리 찾느라 수백 걸음을 걸을 법한 넓이였다.바쁜 이들을 위한 테이크아웃 식단도 준비돼 있다. 이색 무채비빔밥과 같은 한식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이다. 내부에서 먹든 가져가서 먹든, 모든 식사류 주문은 네이버의 그룹웨어 앱 격인 네이버웍스를 통해 이뤄진다. ‘100% 비대면’ 주문·결제시스템이다. ‘네이버 1784’ 지하1층 사내식당 내부(사진=네이버)‘네이버 1784’ 지하1층 사내식당 내부(사진=네이버)인테리어도 볼거리다. 회색톤으로 통일된 내부 마감재 중엔 고속도로에서나 볼 법한 방음벽 자재(차음판)가 있다. 식당과는 낯선 조합 같지만 멋을 위해 디자인한 인테리어처럼 절묘하게 어울린다.네이버 관계자는 “지하공간 특성상 홀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울리는 문제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 벽체 마감재로 차음판을 사용해 울림 현상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차음판이란 이질적 소재까지 장착한 회색톤의 식당은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미래 공간처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식당 한켠엔 컨베이어벨트를 장착한 ‘주스 바’까지 있어, 앞선 시대를 경험하는 듯한 신기한 기분이 더 커졌다. 후식으로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저렴하게는 700원, 비싸면 2000원대 가격에 파는 ‘주스 바’에선 네이버웍스로 주문한 후에 음료가 나왔다는 알림을 받으면 알아서 찾아가면 된다. 기다란 타원형의 슬라이딩 테이블이 컨베이어처럼 돌아가면서 쟁반에 음료를 전달하고, 직원들은 LED 스크린으로 주문번호를 확인해 음료를 찾는다. 조금 전엔 배식해주는 직원들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지만, 여기선 누구도 보지 못했다.이 멋진 공간을 식사시간에만 쓰긴 아깝다. 그래서 회사도 식사시간 외엔 직원들이 쉬거나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열어두고 있다. 특히 비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원격근무(리모트워크) 직원 등이 이곳에서 일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식당 좌석 곳곳에 콘센트가 넉넉히 설치돼 있다.직원들의 식사공간은 지상 5층에도 있다. 이곳도 한개층 전체가 식당으로 네이버 제2사옥이 왜 ‘로봇 친화형’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지하의 구내식당과는 또 다른 지상 5층의 식당 얘기는 다음 회차에서 이어간다.‘네이버 1784’ 지하 1층의 ‘주스 바’(사진=네이버)
2023.10.21 I 김미영 기자
“단풍철, 캠핑은 못 참지”…캠핑용품 소비 증가
  • “단풍철, 캠핑은 못 참지”…캠핑용품 소비 증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을이 짧아졌지만, 단풍철을 앞두고 캠핑 관련 용품 소비는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캠캉족(캠핑+바캉스족) 증가, ‘캠프닉(캠핑+피크닉)’ 인기 효과로 보인다.(이미지=티몬)20일 이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이달 1~18일 캠핑 카테고리 판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가스그릴 185% △아이스박스 84% △캠핑매트 72% △BBQ체어·간이의자 34% 각각 상승했다. G마켓 집계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같은 기간에 △모핑/캠핑침구 156% △아이스박스 101% △캠핑카드 43% △해먹 36% △텐트 12%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늘었다.주요 명소들의 단풍 절정기가 내달 초로 예고됨에 따라 캠핑 관련 소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겨냥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늘고 있다.티몬은 연말까지 ‘캠핑&등산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캠핑을 비롯한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을 위한 3800여개 용품을 특가 판매한다. △몬트리프 원터치텐트 M3(18만7200원) △몬트리프 에어소파 S1(7만7850원) △카르닉 핸디 초경량 캠핑라이트(1만5210원) △캠프빌리지 밀키웨이 접이식 캠핑의자(1+1, 3만3900원) 등 캠핑 필수템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요리를 손쉽게 도와줄 △지라프 구이바다 세라믹 아이보리M(10만3200원) △카투어 ET50 캠핑 냉장고(50L/LG콤프, 20만4150원)도 있다.신세계(004170)사이먼은 오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규모 캠핑 팝업 스토어인 ‘프리미엄 캠핑쇼’를 진행한다. 팝업엔 디오디(도플갱어 아웃도어), 폴러스터프, 툴레, 까발로 트레일러, 코오롱스포츠 등 매니아층이 두터운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리미엄 라인의 캠핑 장비부터 의류, 텐트, 트레일러까지 초보부터 전문 캠퍼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풀 라인업 상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패밀리용·백패킹용·차량용 등 다양한 텐트 라인업과 캠핑 의자·퍼니처·차량용 캐리어·액세서리 등 캠핑의 감성을 더해줄 아이템, 캠핑 차량(트레일러)까지 캠핑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이미지=신세계사이먼)
2023.10.20 I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 학생복·스포츠상품화 투트랙에 매출 73%↑
  • 형지엘리트, 학생복·스포츠상품화 투트랙에 매출 73%↑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가 주력 분야인 학생복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육성한 투트랙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학생복 매출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호실적을 이루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학생복 매출은 ‘학교주관구매제’에 낙찰률 1위를 지키면서 400억원에서 479억원으로 20%가량 실적이 상승했다. 최준호 사장 경영 체제 돌입과 함께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 중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 매출이 전년도 50억원에서 올해 99억원으로 100%가량 신장했다.형지엘리트는 2020년부터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뛰어들어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단에 굿즈를 공급하고, 올해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도 계약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형지엘리트의 개별 매출액은 929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0억원 돌파에 다가섰다. 회사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함께 경기 침체로 학생복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보인 극히 이례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형지엘리트는 주력사업인 학생복의 경우 체육복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중국 교복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부 지원 연구 개발 참여 선정이란 호재도 맞았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학생복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신사업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한 전략이 높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주력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에 대한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형지엘리트 CI)
2023.10.20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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