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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단합으로 한국인의 ‘애국심 DNA’ 빛나게 하겠다”
  • “소통·단합으로 한국인의 ‘애국심 DNA’ 빛나게 하겠다”[인터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인들의 DNA엔 애국심이 있어요, 드러낼 기회가 적었을 뿐이지요. 우리 교민들과 소통하고 단합해서 애국심을 고취하고 한국을 알려가겠습니다.”김종화(57) 신임 말레이시아 한인회장은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해 세대를 아울러 단합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단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이데일리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먼저 찾아가 소통해서 교민과 교민을, 교민과 현지인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지난 12일 39대 말레이시아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김종화 회장(=한인회 제공)말레이시아는 1년 내내 따뜻한 영연방국가로, 현재 영어교육 혹은 은퇴이민 등을 목적으로 한 한인 1만5000여명이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한인회 회원은 200여명에 불과한 수준이다.김 회장은 “회장에 당선된 뒤 우리 교민 100여명과 만나 얘기해보니 한인회 문제로 ‘소통 부재’를 많이 꼽더라”며 “관심 끄는 흥미로운 행사로 교민들을 끌어모을 생각”이라고 했다.39대 회장인 그는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만남에 주안점을 뒀다. 김 회장은 “우리 교민이 1960년대 초부터 넘어와 이제 국제적인 감각·매너를 갖춘 2세대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들에게 한국의 혼 같은 걸 알려주면서 기성세대와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인회를 향한 관심·참여도를 높일 방안도 계속 고민 중이다. 그는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지만 이곳에서 지진과 같은 대형사고가 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게 우리 교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돕는 일 아니겠나”라며 “한인회가 잘 조직되고 참여율이 높아져야 비상사태 때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했다. 이어 “연초엔 한국 전통을 따라 함께 모여 떡국 먹고, 삼성 SDS 등 말레이시아에 진출해있는 한국 대기업이나 팜유 공장 등을 같이 가보면 어떨까 한다”며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엔 모여서 다같이 응원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즈음엔 현지 분들도 참여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서 교민·현지인들이 나눠 먹고,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김 회장은 한국외대에서 말레이·인도네시아어를 전공, 1990년대 말 (주)대우 주재원으로 파견돼 말레이시아에서 일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속 2000년에 퇴사하면서 받은 퇴직금 600만원으로 무역회사 ‘에버켐’을 설립했다. ‘슬라맛다땅 말레이시아’ 등의 책을 저술, 말레이시아를 한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2020년 가을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이사장을 지내면서는 학교발전기금으로 10만 링깃(한화 약 3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후진국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만 해도 스카이라인이 특색 있고 세계적인 곳”이라며 “주변국보다 치안이 안전하고 물가는 한국의 75~80%수준으로 저렴하다. 관광이나 교육, 은퇴이민 등 어떤 목적으로 오셔도 참 좋다”고 웃었다.
2023.01.17 I 김미영 기자
“살 빼려다 폐병 걸리겠네”…미세먼지에 공습당한 주말
  • “살 빼려다 폐병 걸리겠네”…미세먼지에 공습당한 주말
  • [이데일리 김미영 권효중 기자] “올해 살 빼려고 운동 나왔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폐가 나빠지겠어요, 괜히 나왔나 싶네요.”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인 김모(53)씨는 8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변을 따라 ‘파워 워킹’하다 삼십여 분 만에 그만뒀다. 김씨는 “헬스장은 아직도 마스크를 꼭 껴야 하고 답답해서 바깥 운동을 좋아한다”며 “하루 만보걷기를 올해 목표로 세웠는데 오늘은 눈이랑 목이 너무 따끔해서 만보 못 채웠지만 그냥 집에 가야겠다”고 했다.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중단된 8일 오전 서울광장에 ‘대기질에 따른 금일 스케이트장 운영중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새해 첫 주말,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점령당했다. 모처럼 한파가 걷히고 따스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려던 시민들의 발목을 잡은 미세먼지 공습은 이번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날 오후 여의도한강공원은 강 건너편 건물들마저 희뿌옇게 보일 정도로 공기질이 탁했다. 이 때문에 영상의 기온에도 나들이객은 많지 않은 편이었다. 여의나루역 인근의 한 노점상인은 “공기가 이 모양이니 손님이 많을 리가 있나”라며 “오늘은 나도 일찍 들어갈까 싶다”고 했다.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눈과 목 등에 불편함을 느낀 이들은 서둘러 귀가했고, 당국의 권고대로 아예 외출을 포기한 이들도 있었다.경기 부천 주민인 박모(31)씨는 “어제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하루 걸렀더니 미안해서 오늘은 강아지 산책시키러 어쩔 수 없이 상동호수공원에 다녀왔다”며 “보통 때는 마스크 안 낀 채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다녔는데 오늘은 최소한으로 돌아다니고 돌아왔다”고 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사는 김모(35)씨는 “탄천에서 달리기하는 게 취미인데 지난주엔 한파라서 쉬었고, 어제오늘은 하늘 보고 바로 포기했다”며 “삼한사온은 옛말이고 이제는 한파 아니면 미세먼지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이들은 더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경기 안산의 김모(73)씨는 “창문도 못 열고 집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시지만… 괜히 뒷산 운동 가려고 나갔다가 병 얻으면 어떡하느냐”며 “코로나19 때는 그래도 공기 맑아진 거 하나는 좋았는데, 유행이 끝나가니 이제 또 공기가 말썽이라 노인네들은 진짜 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이번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당 80㎍(마이크로그램)을 넘어 ‘나쁨’ 수준을 보였다. 특히 인천은 161㎍, 서울은 145㎍까지 치솟았다.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75㎍을 기록했고, 수도권과 충북, 강원 등 지역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도 계속 영향을 주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여,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대구·경북에선 이날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농도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이번주 중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는 13~14일,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엔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어 대기질 상황이 나아질지 관심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08 I 김미영 기자
은행 돈 ‘꿀꺽’한 전세사기범들 철창행…‘일시 멈춤’ 전장연
  • 은행 돈 ‘꿀꺽’한 전세사기범들 철창행…‘일시 멈춤’ 전장연[사사건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기 돈 한 푼 안쓰고 ‘무갭투자’로 집을 사들인 뒤 전세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수법을 쓴 전세사기범들이 잇달아 잡히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척결에 사활을 건 검경의 활약 덕분이지만, 만시지탄이 나오기도 합니다.장애인 권리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새해 첫 출근날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서울시의 강경대응에 직면했습니다. 전장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화를 제의한 후 잠시 찾아온 ‘평화’가 계속될 수 있게끔, 오 시장이 갈등 조정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속속 잡히는 전세사기범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세사기 관련 간담회(사진=연핮뉴스)가짜 집주인과 세입자를 데려와 위조 서류를 이용해 100억원대 전세자금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 6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들을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7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이들의 사기 행각은 지난해 1~10월에 집중됐습니다. 전세계약서 및 대출 관련 서류를 위조해 시중은행에서 45회에 걸쳐 약 100억원 상당을 대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주택보증공사에서 보증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 임차인의 소득증빙 관련 서류와 전세 계약서만 있으면 쉽게 대출이 실행된다는 점을 악용한 범죄입니다.이들은 총책과 중간책, 임차인을 이용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대출팀장, 대출 서류를 위조하는 위조책, 수표를 현금으로 환전해 돈을 세탁하는 환전책, 가짜 임차·임대인 모집책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첩보를 입수, 수사를 통해 총책과 중간책, 위조책을 차례로 붙잡았습니다.검찰도 비슷한 수법을 쓴 전세사기 일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무자본 무갭투자’로 신축 빌라를 사들이고선 가짜 집주인과 세입자를 앞세워 은행에서 전세자금 9억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대출브로커 B(57)씨와 허위 임대인 C(47)씨를 불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의 범죄 행위는 2018년 이뤄졌는데, 경찰은 국외로 도피한 허위 임대인의 진술을 확보하기 전엔 사건 진상을 밝히기 어렵다고 보고 지난해 8월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사건을 송치받아 지난해 3~12월 직접 보완 수사를 벌여 이들의 혐의를 밝히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의 평화(?), 19일 후에도 이어질까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사진=연합뉴스)전장연이 새해 첫 출근일이던 지난 2일 재개했던 ‘출근길 투쟁’을 잠시 멈췄습니다. 휴지기는 5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전장연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장애인 권리 예산이 올해 예산에 ‘쥐꼬리’만큼 반영된 후 재개했던 투쟁이었지만, 전장연 측에서도 서울교통공사·경찰의 ‘지하철 승차 원천봉쇄’와 오 시장의 ‘무관용 원칙’에 더해, 높아가는 시민들의 원성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오 시장은 면담 요청에 응하면서도 ‘조건 없는 만남’을 요구하고 있고, 전장연은 “조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벌써부터 충돌 양상입니다.만난다해도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법원 조정안은 서울교통공사가 2024년까지 1역사 1동선(교통약자가 도움 없이 외부에서 지하철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경로)이 갖춰지지 않은 19개 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장연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토록 하는 내용입니다.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 넘게 지연되면 전장연이 1회당 500만원을 서교공에 지급토록 했습니다. 전장연은 ‘수용’, 오 시장은 ‘수용불가’를 천명한 상태입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정부와 서울시가 쥐고 있는 만큼, 이해와 소통을 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채널 A사건’ 여진 아직도…신성식 검사장 기소검찰이 KBS의 ‘채널A 오보’ 당시 보도 내용을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 신성식(57)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지난 5일 신성식 검사장과 KBS 기자 A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으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앞서 KBS는 2020년 7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했다는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한 장관은 “허구이자 창작”이라며 KBS 보도 관계자와 허위정보를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BS는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한 장관은 같은 해 12월 KBS 기자에게 오보 내용을 확인해준 검사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이었던 신 검사장을 지목했고, 이번 검찰 수사 결과도 같습니다. 신 검사장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그는 “검찰의 기소는 사실관계나 법리적으로나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 사건은 고소인이 한동훈 전 검사장으로 검찰권이 사적으로 남용된 건 아닌지 심히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1.07 I 김미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전보 △중소기업정책관 박종찬 △벤처정책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관 조경원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영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과장급 전보 △기업환경정책과장 신재경 △국제통상협력과장 오지영 △기술보호과장 정재훈 △특구지원과장 노진상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이상천 △전통시장과장 안원호 △소비촉진기획총괄반장 김윤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성녹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강호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서정언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영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종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선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용●병무청 ◇과장급 전보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정명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강진호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조직인사담당관 박근영 △대정부구매협력담당관 도윤희 △원가관리과장 김형진 △기술심사과장 조우현 △탑재장비사업팀장 김석 △헬기총괄계약팀장 김세환 △특수헬기사업팀장 안철용 △미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장 김준원 △합동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채종옥 △체계개발1팀장 박광운●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 보임 △산업표준본부장 이시우 △인재경영실장 심우용 △소재부품평가센터장 유영주 △전기전자표준센터장 전지훈 △로봇시험인증센터장 이동혁●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급 △국토우주지질연구본부장 김성원 ◇센터장급 △우주자원개발센터장 김경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처장급 △기획처장 김대환 △협력처장 류석현 △경영지원처장 송병윤 ◇센터장급(실장) △감사실장 한국희 △교육혁신센터장 김현성 △인권·상담센터장 김승희 △전략기획실장 최은영 △산학협력실장 한원철●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본부장 △전략기획본부 신준우 △기술혁신본부 문형돈 ◇단장 △미래정책단 임진국 △경영기획단 최 령 △기반관리단 박준성 △디지털인재양성단 박준범 △AI·SW·반도체단 홍승표 △네트워크·보안단 김근대 △디지털융합단 장은정 △국방ICT단 김영진 ◇팀장 △정책기획팀 함은식 △미래전략팀 양현 △글로벌협력팀 기주희 △동향분석팀 허창회 △기업확산팀 이성휘 △기획조정팀 이승우 △인재경영팀 김태형 △총무회계팀 백혜원 △소통협력팀 김진상 △안전환경팀 박재현 △사업총괄팀 김상준 △평가기획팀 박상욱 △성과관리팀 김태진 △법무팀 김상준(겸) △지능정보팀 오세윤 △정보보안팀 김상헌 △지능정보화TF 이병화 △전략기획본부 신준우 △기술혁신본부 문형돈 △디지털인재기획팀 이재흥 △ICT선도인재팀 민승현 △디지털혁신인재팀 이영욱 △SW인재팀 정재훈 △디지털융합인재팀 오준영 △기술기획팀 황호선 △반도체기술팀 방성식 △인공지능팀 박병주 △SW컴퓨팅팀 조병훈 △자율주행팀 송종철 △클라우드데이터팀 배성환 △5G·6G팀 박인성 △사이버보안팀 황선한 △네트워크팀 백선경 △전파·위성팀 이유상 △양자기술팀 이민경 △메타버스팀 김상태 △미디어콘텐츠팀 이금희 △디바이스기술팀 임진양 △디지털사회혁신팀 박찬운 △ICT융합팀 김남훈 △국방ICT기획팀 최성원 △국방ICT정책팀 이진석 △국방ICT평가팀 임경식 △감사팀 신창훈 ◇팀장급 △학사팀장 이형로 △학생지원팀장 이상향 △예산회계팀장 오범균●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부장 한상복 ◇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교무기획처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행정처장 이수희●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훈련품질관리국장 문승현 △능력평가국장 남영문 △전문자격국장 이태형 △외국인력국장 최호영 △경북동부지사장 하상진 △경기동부지사장 임월재 △충북지사장 천윤수 △본부 이철민 △신성장산업출제부장 김미선 ◇2급 승진 △인재개발부장 전문영 △정보보안부장 윤상국 △현장훈련지원부장 이은정 △안전서비스출제부장 이청 △국가자격발간센터장 정우식 △부산해외취업센터장 정아영 △강원지사 김성록 △경남지사 안정희 △울산지사 김종대 △경북동부지사 이중봉 △인천지사 김성철 △전북서부지사 곽헌종 △충남지사 김정숙 ◇1급 상당 전보 △직업능력국장 김호연 △일학습지원국장 권상원 △출제품질관리실장 장훈 △기술자격출제실장 조용대 △해외취업국장 박태훈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장 이병욱 △서울지역본부장 송웅범 △서울서부지사장 소병규 △강원지사장 김정희 △강원동부지사장 최종윤 △부산지역본부장 신승식 △대구지역본부장 천학기 △경북지사장 김준태 △경인지역본부장 박동준 △인천지사장 정응기 △경기북부지사장 홍정혁 △세종지사장 임승묵 △인도네시아EPS센터장 박세훈 △본부 권오직 ◇ 2급 상당 전보 △비서실장 곽상현 △전략기획부장 최진혁 △ESG경영지원부장 김지연 △정보화사업부장 김형석 △컨소시엄운영부장 박태훈 △지역산업지원부장 장윤석 △일학습기획부장 김지훈 △일학습운영부장 전형식 △훈련품질기획부장 김혜영 △원격훈련관리부장 윤용규 △훈련성과평가부장 안용민 △능력평가기획부장 박원규 △과정평가운영부장 정현일 △출제기획부장 박상우 △과정평가출제부장 이채욱 △일학습출제부장 유승각 △국가자격채점센터장 정지문 △자격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장 최호권 △기간산업출제부장 문희권 △외국인력선발부장 김재영 △해외취업기획부장 박노광 △서울해외취업센터장 이혜원 △NCS기획부장 김정우 △공정채용지원부장 박형기 △숙련기술기획부장 윤아선 △숙련기술진흥부장 김미정 △기능경기부장 이우진 △글로벌HRD협력부장 안현민 △서울지역본부 최용일, 김성훈 △서울서부지사 서양열 △서울남부지사 정광철 △서울강남지사 이광욱 △강원지사 이준헌 △강원동부지사 김봉수 △부산지역본부 박칠규, 박인우 △부산남부지사 서정규 △대구지역본부 송상진 △경북지사 김유미 △인천지사 장인상, 박승진 △경기남부지사 김기명 △경기서부지사 서정재 △전북서부지사 박신철 △제주지사 송용호 △대전지역본부 전은옥, 정은영 △충북지사 이태훈 △충남지사 김득중 △세종지사 이한성 △충북북부지사 오창선, 김종순 ●대전시선관위 ◇2급 전보 △사무처장 이종호 ◇4급 △선거과장 최홍규 △지도과장 송현기 △홍보과장 이은철 △동구선관위 사무국장 안도현 △중구선관위 사무국장 김준겸 △유성구선관위 사무국장 주재우 ◇5급 △선거담당관 조용민 △지도담당관 남우경 △홍보담당관 유병학 △유성구선관위 선거담당관 강수정●한겨레신문사 △디자인팀장 김경래●경향신문 ◇보직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홍욱 △신문국 정치에디터 김진우 △신문국 국제에디터 조찬제 △편집국 정치부장 박영환 △편집국 국제부장 정유진(부장 승격) △편집국 전국사회부장 문주영(부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장 강윤중 △편집국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대광(부국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 선임기자 서성일 △편집국 라이프팀 선임기자 박경은 △편집국 편집부장 정덕균 △편집국 편집부 선임기자 서영찬 △편집국 편집부 편집1 팀장 강호태 △편집국 편집부 편집2 팀장 권양숙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장 김문석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 선임기자 유기정 [승격] ◇국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조운찬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 ◇부국장 △공무국장 옥광덕 △편집국 스포츠경향 콘텐츠편집장 안병길 △편집국 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조진호 △광고국 광고2 팀장 권태형 △독자서비스국 지방팀장 김현수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민철 △미디어제작국 제작팀 홍성문 △미디어제작국 정보기술팀 김동훈 △공무국 윤전2팀 안태준 ◇부장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장 김은태 △편집국 콘텐츠운영팀장 김미영 △미디어전략실 e-마케팅팀장 김정용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구예리 △신문국 편집부 편집1팀 권기해 홍경진 △신문국 편집부 편집2팀 한진 △후마니타스연구소 최희주 △광고국 광고1팀 강태영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송인선 △공무국 윤전1팀 안유성 △공무국 윤전3팀 이주행 노승일 △공무국 기술관리팀 박상용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사업팀 최수경 △문화사업국 사업2팀 이영수●쿠키뉴스 △온라인뉴스부문 본부장 손대선 △온라인뉴스부문 부본부장 김태구
2023.01.01 I 이소현 기자
검찰 수사받던 빗썸 관계사 임원,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 검찰 수사받던 빗썸 관계사 임원,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관계사 임원이 30일 숨졌다.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빗썸 관계사 비덴트의 부사장 박모 씨가 서울 동작구 자택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걸로 보고 있다.박씨는 핵심 피의자인 강종현 씨 남매 밑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 지분 34.2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비덴트의 최대 주주는 인바이오젠,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버킷스튜디오다. 강종현 씨의 동생 강지연 씨가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강씨 남매가 공모해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0월 7일 비덴트와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등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숨진 박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12.30 I 김미영 기자
화물연대 이봉주위원장, ‘안전운임제’ 촉구 단식 18일째 병원行
  • 화물연대 이봉주위원장, ‘안전운임제’ 촉구 단식 18일째 병원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이 일몰을 앞둔 안전운임제의 지속 입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지 18일만에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29일 오전 9시30분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조 측은 “이 위원장이 단식으로 몸무게가 30kg 줄고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단식 14일차 이후부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의사로부터 단식중단을 권고받았다”며 “그럼에도 안전운임 연장 법안 처리에 대한 여야 합의를 촉구하며 힘겹게 단식을 이어왔다”고 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더이상의 단식은 매우 위험하단 의사 판단에 따라 전날 화물연대 임시중앙집행위에서 이 위원장 단식 중단을 결정했다.이 위원장이 머물던 국회 앞 단식 농성장에선 공공운수노조 박해철 수석부위원장이 이날부터 농성을 이어간다. 노조 측은 “임시국회를 상대로 한 안전운임제 투쟁을 공공운수노조가 전적으로 받아 안아 이어가겠다는 의미이자 국회가 이봉주 위원장의 단식 중단을 법안 논의 지연의 근거로 악용할 우려에 대한 경고의 뜻”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는 도로 위 국민 안전과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운임제 유지 및 확대 투쟁을 멈추지 않고 정부와 국회를 향한 투쟁을 더욱 완강하고 끈질기게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사진=연합뉴스)
2022.12.29 I 김미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충북도교육청 ◇3급 승진 △행정국장 홍만표 △학생수련원장 안병대 ◇3급 전보 △기획국장 주병호 △교육도서관장 이종수 ◇3급 파견 △중앙교육연수원 안용모 ◇4급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4급 전보 △예산과장 최민영 △행정과장 황경식 △충북도의회 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박영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서성범 ◇4급 파견 △중앙교육연수원 이찬동 ◇5급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송미향(교육부 파견)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이근숙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변진석 △영동고 장문철 △제천여고 정영순 △제천제일고 강혜원 △청주중앙여고 송진남(교육부 파견)△충주예성여고 김미희 △제천교육지원청 윤태란(교육부 파견) △보은교육지원청 장희성(교육부 파견)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김흥배 △시설과 강창호 ◇5급 전보 △공보관 김옥영 △감사관 유재명 △체육건강안전과 최미영 △유아특수복지과 신창수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박현미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김웅섭 △국원고 장영희 △금천고 오병수 △대금고 장병현 △오송고 박종철 △옥천고 김성일 △진천고 박대규 △청주여고 연규웅 △충주공고 박춘식 △청주혜원학교 장경미 △솔밭초 석은숙 △충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시설과장 박정근 △충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종석 △제천학생회관장 이중식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종탁 △단양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진동 △미래인재과 김영은 △미래인재과 최병창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김경미 △중앙초 남광우 △충북반도체고 반옥훈 ◇5급 파견 △교육부 유보통합추진팀 박경민 △교육부 교육시설과 송미향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 송진남 △교육부 기획담당관 오은숙 △교육부 교원정책과 윤태란 △교육부 반부패청렴담당관 장희성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 전지영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 오창근●인천항만공사 ◇2급(부장) 승진 △건설본부 시설관리부 신원식●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임명 △기획상임이사 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 홍영삼●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조지민 △교수학습본부장 박은아 △경영지원본부장 엄성호 △정보관리본부장 박기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연구실장 김미영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센터장 이근호 △교수학습본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장 노원경 △교수학습본부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권유진 △교육평가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박인용 △교육평가본부 학생평가지원센터장 김수진 △감사실장 박창희 △홍보실장 김형준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실장 권혁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운영부장 정학준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관리부장 곽희길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육과정지원부장 김수완 △교육평가본부 컴퓨터기반평가운영부장 박현욱 △정보관리본부 정보화운영관리부장 장석준 △정보관리본부 정보보안부장 권홍성 △정보관리본부 채점관리부장 황철현●중소기업유통센터 ◇1급 승진 △소상공인혁신실장 한상민 ◇2급 승진 △공공구매지원센터장 조정윤 △판로정보기획팀장 이정현 △디지털혁신팀장 서민석 △영업1팀장 신성철 ◇3급 승진 △기획예산팀장 나혜미 △인사교육팀장 이루다 △판로지원팀장 장인경 △홈쇼핑1팀장 도진동 ◇4급 승진 △인사교육팀 강동구 △인사교육팀 김지웅 △정보보안기획팀 심재경 △정보지원팀 김정태 △마케팅지원팀 전영주 △디지털판로팀 김보겸 △미디어기획팀 김영진 △홈쇼핑1팀 김정연●한전원자력연료(KNF) ◇처장·실장급 △혁신성장사업단장 김용관 △기술연구원장 우해석 △기획처장 염준호 △경영지원처장 이종무 △디지털보안실장 이선남 △생산관리처장 한상진 △공정개발처장 백문석 △플랜트정비처장 양승찬 △SCM전략실장 이진행 △기술관리처장 장도익 △노심설계처장 성기봉 △안전해석처장 이재일 △연료설계실장 전상윤 △연료연구실장 김윤호 △설계연구실장 정재훈 △혁신성장사업실장 이서우 △해외사업추진실장 이진석 △UAE원전사업실장 김강훈●Sh수협은행 ◇부행장 △IT그룹장 윤희춘 △리스크관리그룹장 박양수 ◇부장(별급) △개인금융부 김태경 △경영지원부 이재문 △디지털개발부 윤상봉 △일산지점 김재방 △전남지역금융본부 이태욱 ◇팀장·지점장(1급) △종합기획부 김강태 △개인금융부 권미희 △여신관리부 이진환 △IT지원부 박상환 △심사부 박상민 △심사부 신정훈 △HR전략부 이재후 △HR전략부 이진형 △여신기획부 김찬수 △WM사업부 이형순 △리스크관리부 이정민 △디지털전략부 이호진 △디지털전략부 조석민 △디지털개발부 채종로 △감사부 오병준 △강남기업금융본부 김향숙 △강남기업금융본부 임현성 △강남기업금융본부 한규봉 △동소문동지점 김찬식 △상봉역지점 이미숙 △노량진수산시장지점 진봉근 △연희로금융센터 배석환 △주안지점 윤종환 △포항지점 한정오 △감천항지점 오충석 △해운대신도시지점 김경화 △일도지점 현승철●KB라이프생명 ◇부사장 승진 △BA영업본부장 양원용 ◇전무 승진 △자산운용본부장 손영진 △영업부문장·영업본부장 장재원 △계리/리스크관리본부장 최진호 △경영전략본부장 홍한택 ◇상무 승진 △상품본부장 조성찬 △GA영업2본부장 최재형 △고객지원본부장 홍성규 ◇전무 유임 △디지털IT본부장 서완우 △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미경 △경영관리부문장 임근식 ◇상무 유임 △준법지원본부장 권성안 △차세대추진본부장 김정훈 △경영지원본부장 안진희 △마케팅본부장 정자영 △GA영업1본부장 하웅진●대구농협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상호금융지원단장 노용석 △농촌지원단장 강석우 △달성군 단장 김도환 △(경제지주)경제지원단장 최재호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본부장 이청훈 △대구영업부장 이성진 △대구중동금융센터장 김학수 △대곡지점장 채명순 △칠곡지점장 정동윤 △대구동천동지점장 손희선 △원대동지점장 권기욱 △내당동지점장 조순미 △대구지점장 김복주 △대구성동지점장 임우선 △대구혁신도시지점장 최황준 △동촌지점장 이동섭 △두류지점장 서보익 △만촌역지점장 조선욱 △매천시장지점장 권영구 △봉덕지점장 김상태 △성당지점장 김두삼 △수성동지점장 이원수 △시지지점장 박무현 △신천역지점장 임주섭 △어린이회관역지점장 배상건 △메트로팔레스지점장 이경애 △범물지점장 조희현 △대구유통단지지점장 황영철 △범어동지점장 김지현 △달성군지점장 김진상 △대구영업부 개인금융센터장 우경혜 △대구영업부 RM센터장 여항기 △대구중앙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박희래 △대구중동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김다경 △효목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박현정 ◇NH농협생명보험 대구지역총국 △총국장 김루미 ◇NH농협손해보험 대구지역총국 △총국장 김정숙●남도일보 △편집국장 김우관 △대기자 박재일
2022.12.22 I 박경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국장급 △유럽국장 최태호 ◇심의관급 △북미국 심의관 이원우 △중남미국 심의관 최준호●방위사업청 ◇국장급 임용 △감사관 장주흠●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특허심판원장 김명섭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산업재산정책국장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 구영민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임영희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서을수●조달청 ◇국장급 전보 △조달관리국장 문경례●농협 전남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박종탁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정재헌 <승진> ◇농협중앙회·경제지주 M급 △광역연합사업단 조상길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농촌지원단 강현주 △경영기획단 전영인 △양곡자재단 이건해 △전남검사국 박권 △여수시지부 한태규 ◇농협은행 M급 △경영지원단 한대웅 △순천금융센터 최우영 △동순천지점 백희순 ◇농협은행 3급 △경영지원단 김진협 △고흥군지부 박문성 △광양시지부 송경미 △영광군지부 신경임 △자유시장지점 박미정 △동순천지점 방지은 △순천금융센터 김정화 △신여수지점 신지은 △장흥군청<출>조현경 △해남군지부 정성진 △화순군지부 최보근 <전보> ◇농협중앙회·경제지주 M급 △경영지원부본부장 윤용갑 △경제사업부본부장 이기복 △전남검사국장 이병완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경영기획단장 방현용 △회원지원단장 현조 △농촌지원단장 한복현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김은정 △경제지원단장 이창원 △광역연합사업단장 최평강 △강진농정지원단장 고현곤 △담양농정지원단장 백영철 △무안농정지원단장 박치영 △순천농정지원단장 한태규 △여수농정지원단장 김민철 △영광농정지원단장 이건해 △장흥농정지원단장 박창진 △함평농정지원단장 강현주 △화순농정지원단장 전영인 ◇농협은행 M급 △강진군지부장 김덕삼 △곡성군지부장 이철신 △광양시지부장 장영조 △구례군지부장 이성재△나주시지부장 신경훈 △담양군지부장 오정윤 △무안군지부장 김해종 △보성군지부장 선지영 △여수시지부장 권용대 △영암군지부장 임정빈 △장흥군지부장 이광일 △함평군지부장 이광재 △해남군지부장 김계열 △전남영업부장 김상호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나문선 △여수시지부 부지부장 백희순 △장흥군지부 부지부장 전종순 △화순군지부 부지부장 최우영 ◇농협은행 3급 △경영지원단장 최대곤 △마케팅추진단장 김명희 △현장지원단장 오인성 △전남여신관리단장 현광숙 △순천여신관리단장 황창주 △영광군지부장 조기영 △동광양지점장 서형인△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김승숙 △aT본사지점장 제해중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송해경△동명동지점장 김효영 △목포2호광장지점장 서나숙 △목포중앙지점장 이승동 △신목포지점장 주재범 △남순천지점장 서준희 △동순천지점장 임선아 △전남영업부 센터장 박세훈 △전남영업부 참사 김진협 △전남도청<출> 소장 서용현 △전남도교육청<출> 소장 김영림 △무안군지부 부지부장 이유나 △무안군지부 참사 신경임 △강진군지부 부지부장 김순정 △강진군지부 참사 조현경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조점희 △광양시지부 참사 김정화 △광양시지부 참사 최성호 △곡성군지부 참사 조현미 △구례군지부 부지부장 남정순 △구례군지부 참사 방지은 △나주시지부 부지부장 강미영 △나주시지부 참사 정충재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참사 남기훈 △aT본사지점 참사 권미정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참사 최보근 △담양군지부 부지부장 박상섭 △담양군지부 참사 오점분 △목포신안시군지부 부지부장 박태점 △목포신안시군지부 참사 김미숙 △목포신안시군지부 참사 김귀수 △신목포지점 참사 홍재윤 △자유시장지점 참사 정성진 △보성군지부 부지부장 김덕희 △보성군지부 참사 윤항석 △순천시지부 참사 신지은 △남순천지점 참사 김은옥 △동순천지점 참사 김은희 △순천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강성숙 △순천금융센터 참사 박문성 △여수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지선임 △여수센트럴지점 참사 송경미 △영광군지부 부지부장 최순임 △영광군지부 참사 서순미 △영광군지부 참사 주영아 △영암군지부 부지부장 이기성 △완도군지부 부지부장 조영재 △장성군지부 참사 박금희 △장흥군지부 참사 이제훈 △진도군지부 참사 박미정 △함평군지부 참사 조소영 △해남군지부 부지부장 김경신 △화순군지부 참사 오승희 ◇농협생명총국 △전남총국장 김현주●농협 광주지역본부 ◇ 본부장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내춘 <승진> ◇농협경제지주 3급 △경제지원단 박장호 ◇농협은행 M급 △광주경영지원단 김용배 △광주유통센터지점 정재헌 △월산동지점 임향희 ◇농협은행 3급 △업무지원센터 김은정 △광주영업부 정용호 △봉선동지점 한수정 △지산동지점 신원영 △광주비엔날레지점 이선미 △쌍촌동지점 황미자 △풍암동지점 이찬향 ◇농협생명 3급 △광주지역총국 강경선 <전보> ◇농협중앙회 M급 △광주검사국장 임덕수 ◇농협중앙회·경제지주 3급 △경영기획단장 박장호 △경제지원단장 윤형한 △광주검사국 천근배 ◇농협은행 M급 △광주영업부장 남미정 △광산지점장 정재헌 △첨단지점장 임향희 △봉선동지점장 조애란 △금남로지점장 김용배 △문화전당지점장 이강안 △양동지점장 이태욱 △상무금융센터지점장 엄귀순 ◇농협은행 3급 △광주경영지원단장 이경진 △광주마케팅추진단장 김유진 △광주유통센터지점장 김서원 △월산동지점장 안은영 △광주지점장 신광희 △운암동지점장 권미애 △광주화정역지점장 박찬오 △광천동지점장 박미경 △광주시교육청<출> 소장 이단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출> 소장 김미정 △광주마케팅추진단 한수정 △광주영업부 조종현 △광주영업부 이은주 △광산지점 정용호 △첨단지점 박미영 △봉선동지점 배금주 △월산동지점 한인숙 △금남로지점 신원영 △문화전당지점 주미순 △지산동지점 황미자 △광주지점 손인숙 △일곡동지점 정경아 △임동지점 곽선임 △동천동지점 이선미 △상무금융센터 이찬향 △쌍촌동지점 김은정 ◇농협생명총국 △광주총국장 김동옥 △광주총국 고은영●제일파마홀딩스 ◇ 임원 승진 [제일약품] △사장 한상철 △전무 한상우 △상무 안광현 김수미 전성현 △이사 이호철 전수민 김미영 김종엽 강석원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최인창●강원 속초시 △행정국장 김용구 △경제복지국장 김정아 △시민소통담당관 이승우 ▲ 감사법무담당관 박정숙 △문화체육과장 최상구 △민원토지과장 정재룡 △복지정책과장 김상희 △교육가족지원과장 하성란 △친환경정책과장 신명희 △재난대응과장 장학봉 △보건위생정책과장 노화숙 △환경자원사업소장 이재홍 △동명동장 김한기 △금호동장 김익환 △교동장 박재훈 △의회사무과 김수근 △경로장애인과장 직무대리 최종철 △맑은물관리사업소장 “ 최흥수 △노학동장 ” 오지현 △조양동장 “ 홍희재 △청호동장 ” 민혜경 △자치행정과 권금선 △자치행정과 오성봉●광주 광산구 ◇ 4급 승진 △자치교육국장 서상헌 ◇5급 승진의결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채동훈 △감염병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은경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박영오 ◇5급 전보 △홍보실장 유홍규 △문화예술과장 공경희 △관광육성과장 최문천 △여성아동과장 박경옥 △장애인복지과장 이공선 △외국인주민과장 김양숙 △청소행정과장 정찬영 △민원법무과장 정석원 △기후환경과장 강미금 △시민소통과장 조남현 △데이터정보과장 김정미 △교육도서관과장 조선영 △건강증진과장 박옥준 △송정2동장 최윤정 △첨단1동장 박미숙 △첨단2동장 조경두 △복지정책과장 주점숙 △통합돌봄과장 나성숙 △복지지원과장 최찬순 △동곡동장 홍선화 △명품길추진단장 조치현 △도시계획과장 오승민 △도시재생과장 전상희 △건설과장 김동명 △교통지도과장 김정모●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시·군 지부장 △전주완주시군 김대호 △진안군 변성섭 △무주군 권오정 △남원시 오영석 △순창군 이병희 △김제시 임인 △군산시 최승웅 △전북영업부장 김태곤 ◇전북본부 단장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오재윤●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본부 단장 △마케팅추진단 노윤정 △전북여신관리단 채지석 ◇지점장 △인후동 진기영 △호성파크 김준오 △효자동 원천연 △전북혁신도시 정미경 △익산중앙 최형순 △전주한옥마을 정희 △전주송천센트럴 진현욱 △서신동 이인순 △아중 이미정 △태평동 이순덕 △마전 김기삼 △군산중앙로 박성현 △나운센터 노화섭 △수송동 양덕규 △전북영업부센터장 최민호●충남 공주시 ◇5급 승진 △행정지원과(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송의석 △치매정신과장 임규희 △중학동장 김명구 ◇5급 신설 △홍보미디어실 비서실장 이맹석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손애경 △미래전략실장 김진용 △홍보미디어실장 염성분 △지역활력과장 이용호 △관광과장 유상열 △문화재과장 남윤선 △자원순환과장 정만호 △도시정책과장 김진택 △도시재생과장 조선기 △허가건축과장 조병철 △건설과장 김만수 △산림공원과장 우공식 △농업정책과장 홍성현 △보건정책과장 임승수 △시설관리사업소장 전병윤 △이인면장 안명 △정안면장 이영행 △금학동장 이철원 △축산과장(직무대리) 진영훈
2022.12.21 I 조민정 기자
민노총 위원장, ‘노란봉투법 촉구’ 단식농성 “손배폭탄 안돼”
  • 민노총 위원장, ‘노란봉투법 촉구’ 단식농성 “손배폭탄 안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양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배 가압류는 사용자의 재산권 보호수단 아니라 노동자를 죽이는 무기가 됐다”며 “이렇게 살 수 없단 노동자들에게 손해배상 폭탄으로 죽으라는 잔인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정부는 노동시간도 임금체계도 다 뜯어고치겠다고 공언하지만, 뜯어고쳐야 할 건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노조법”이라며 “재벌과 대기업을 정점으로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진 현실에서 노동자들이 사용자 를대상으로 교섭조차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어 “불법파견 소송이 법원에 즐비한 상황에서 파견법을 바꿀 게 아니라 실사용자와 노동자가 노동조건을 논의할 수 있게 보장해야 한다”며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가 넘쳐나는데 이들을 노동자로 인정 않는 현실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정부를 향해선 “손해배상 가압류가 노동조합으 파괴하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훼손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화물노동자와 택배노동자 파업에서 그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정부는 위장된 개인사업자의 나라 만들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거듭 요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9일 국회 앞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단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날 회견은 노란봉투법 제정을 요구하는 노동·시민단체들의 모임인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운동본부는 회견에서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동권을 향유할 수 있게 노조법상 독소조항을 걷어내라는 절박한 외침에도 국회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남은 임시국회 기간 동안 노란봉투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양 위원장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이사가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6월 파업으로 원청에서 470억원대 손배 소송을 당한 걸로 알려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유최안 부지회장 등을 포함해 벌써 20일째 단식 농성 중인 이들과 함께 한다.한편 노란봉투법은 노조활동에 대한 과도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에서 추진해온 입법으로, 지난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야당 단독으로 상정됐다. 하지만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개정안 논의는 멈춰 있다.
2022.12.19 I 김미영 기자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서울서만 66명 수사 “첩보수집 계속”
  •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서울서만 66명 수사 “첩보수집 계속”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건설현장 노조의 불법행위’에 칼을 빼든 경찰이 서울에서만 노조원 66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걸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19일 건설현장에서 갈취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2건, 총 66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부경찰서가 최근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 노조발전기금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고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공동공갈)로 11명을 입건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한 사건 외에도 1건을 더 수사하고 있다.건설현장 노조의 불법행위 엄단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정한 ‘국민체감 약속 3호’다. 경찰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내년 6월25일까지 200일간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집단적 위력을 과시하는 업무방해·폭력 행위 △조직적 폭력·협박을 통한 금품갈취 행위 △특정 집단의 채용 또는 건설기계 사용 강요 행위 △불법 집회·시위 △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경찰은 특히 피해를 입고 있는 사측, 사업장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수사로) 공사진행이 더뎌진다거나 말썽이 일면 고용주 측에서 힘들어지는 측면이 있어서 진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피해자들의 적극적 진술이 나와야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경찰도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며 “첩보 수집을 계속하고 배후, 주동자, 반복되는 불법행위자는 구속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선 “수사대상자 28명 중 현재까지 26명을 조사해 17명을 송치했다”며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송치하고 출석을 안한 사람은 출석요구를 좀 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른바 ‘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의혹’과 관련해선 “고발인 상대로 조사를 했고 현재는 고발인 측 자료와 저희가 수집한 자료 등을 분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2022.12.19 I 김미영 기자
서울 한낮 최고기온 ‘영하 3도’…전라·제주 많은 눈
  • [오늘날씨]서울 한낮 최고기온 ‘영하 3도’…전라·제주 많은 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월요일인 19일 수도권은 구름많은 흐린 날씨 속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인천이 영하 10도 등을 기록하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 머물 전망이다. 이번 강추위는 오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에 머물 걸로 보인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 전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특히 이날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북(북동 내륙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3∼10㎝다.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30㎝ 이상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인근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2022.12.19 I 김미영 기자
월요일 출근길도 ‘꽁꽁’…영하 18도 ‘강추위’
  • [내일날씨]월요일 출근길도 ‘꽁꽁’…영하 18도 ‘강추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월요일인 1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에 머물 전망이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 전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번 강추위는 오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북(북동 내륙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3∼10㎝다.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30㎝ 이상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인근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2022.12.18 I 김미영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8862명…위중증 환자, 석달만에 500명대
  •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8862명…위중증 환자, 석달만에 500명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겨울 재유행 속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석달여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6만6930명)보다 8068명 적다. 토요일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효과로 13일(8만6830명) 이후 닷새 만에 6만명 아래로 떨어졌다.하지만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298명)에 비하면 4564명이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4일(4만6548명)보다는 1만2314명 많다.특히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전날(468명)보다 5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돌파한 건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 만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전날(56명)보다 29명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8777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5808명, 서울 1만649명, 부산 3844명, 경남 3597명, 인천 3536명, 대구 2722명, 경북 2700명, 충남 2493명, 전북 2188명, 광주 2076명, 전남 1891명, 충북 1803명, 대전 1614명, 강원 1420명, 울산 1352명, 제주 605명, 세종 524명, 검역 40명이다.전날 사망자는 42명으로 전날(55명)보다는 13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395명,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12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2022.12.18 I 김미영 기자
생존자 극단선택에도 ‘2차 가해’…‘경찰국 반대’ 류삼영, 중징계
  • 생존자 극단선택에도 ‘2차 가해’…‘경찰국 반대’ 류삼영, 중징계[사사건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의 49재를 앞두고 이태원역 인근에 유족과 시민대책회의가 시민분향소를 마련, 늦게나마 희생자 일부의 영정과 위패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더딘 사이, ‘2차 가해’ 폭력은 온라인을 넘어 분향소 바로 옆까지 왔습니다. 10대 생존자 한 명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치안총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참사 수사에서 비켜나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반기를 들었던 류삼영 총경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해 관철시켰고,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엄단을 ‘국민체감약속 3호’로 내놨습니다.◇ 생존자가 목숨 끊어도 ‘2차 가해’ 계속[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태원 참사 49일을 맞은 16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도로에서 시민추모제가 열리고 있다.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49재를 나흘 앞둔 12일, 참사에서 생존했던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의 수색으로, A군은 이날 밤 11시 넘어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휴대전화엔 ‘곧 친구들을 보러 가겠다’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A군은 참사에서 다행히 살아남았지만 친한 친구 두 명을 잃었습니다. 이후 가정과 병원, 학교에서 돌봤지만 트라우마에 시달린 걸로 전해집니다. 특히 A군을 괴롭힌 건 ‘2차 가해’로 짐작됩니다. A군 어머니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이) 11월 중순 정도에 울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연예인 보려고 놀러 가서 그렇게 다치고 죽은 거 아니냐’는 등 자기 죽은 친구들을 모욕하는 듯한 댓글들을 보면서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고 했습니다. 또 “비행을 하려고 거기 간 게 아니다. 자기만 산 게 미안하다는 마음이 컸는데, 댓글을 보고 그냥 거기서 무너졌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A군의 죽음 후에도 ‘2차 가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A군의 사망을 알리는 기사에조차 참사의 희생자, 유족을 모욕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좀 더 굳건하고 치료를 받겠다는 이런 생각들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A군에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유족과 시민대책회의가 지난 14일 이태원역 인근에 희생자 영정·위패와 함께 시민분향소를 차리자,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는 “이태원참사 추모제 정치 선동꾼들 물러나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훼방을 놓기도 했습니다.◇“류삼영, 중징계 해달라”…행안장관 입김?윤희근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치안총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사 독립성을 이유로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보고를 안 받지만, 소환조사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이 와중에 언론의 주목을 받은 건 류삼영 총경에 대한 중징계 요청과 관철입니다.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지난 13일 류 총경에 정직 3개월 징계를 통보했습니다. 지난달 7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하고, 윤 청장의 해산 지시에 불복해서 직무명령을 위반했단 게 주요 이유입니다.중앙징계위의 결정은 윤 청장의 뜻과 일치합니다.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난 9월 류 총경에 경징계 수준의 권고를 내렸지만, 윤 청장은 지난 8일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중앙징계위에 요구했습니다. 윤 청장은 이에 대해 “14만명의 경찰 조직 수장으로서 대내외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며 “조직에 대해 역사적 평가까지 염두에 두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경찰 노조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반발했습니다. 류 총경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 ‘윗선’ 입김을 의심했습니다. 류 총경은 징계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하고, 구제받지 못하면 법원에 징계결정 취소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尹 언급 직후…경찰청장 “건설노조 불법 근절” 한편 윤 청장은 최근 화물연대 총파업에 ‘법과 원칙’을 앞세워 강경대응한 데 이어 이번엔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정조준할 태세입니다. 윤 청장은 16일 전국 시·도청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국민체감약속 3호’로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내놨습니다. 그는 집단적 위력에 의한 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특정 집단의 채용 혹은 기계 사용을 강요하는 행위, 공사 방해와 노동자 폭력행위 등엔 적극 현장조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가해자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거슬러 가면 화물연대의 파업,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이어지던 지난 4일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등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고, 건설사들에 돈을 요구하거나 불법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과 폭력 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며 “조직적으로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는 세력과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흘 뒤 경찰청은 내년 6월25일까지 200일간을 건설현장에서의 갈취·폭력 등 조직적인 불법행위 적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했습니다.
2022.12.17 I 김미영 기자
“나 우크라戰 파견 군인인데…” 로맨스스캠 사기 외국인 일당 검거
  • “나 우크라戰 파견 군인인데…” 로맨스스캠 사기 외국인 일당 검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군인·의사라고 속이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친분관계를 쌓은 뒤 돈을 빌려 가로챈 이른바 로맨스스캠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니, 말리 등의 외국인 사기조직 일당에 당한 피해자는 31명으로, 총 37억원을 편취당한 걸로 조사됐다. 로맨스스캠은 SNS를 통해 장기간 감정적 교류를 맺은 뒤 금전을 요구,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상당한 범죄다.지난 7월 서울 한 ATM기에서 피해금을 인출하는 로맨스스캠 사기범(사진=서울경찰청 제공)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SNS상에서 미국 군인·의사, UN·환경단체·선박회사의 직원 등 다양한 전문 직업을 사칭하며 사기행각을 벌인 국제 사기조직 일당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검거된 일당은 ‘정부로 받은 포상금 및 보상금 등 거액을 한국으로 보내려는데 통관비, 택배비 등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서 적게는 100만 원부터 많게는 수억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피해자와 연락하는 해외총책, 해외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서 인출책 등을 관리하는 국내총책, 피해금을 인출하는 인출책 등 점조직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걸로 조사됐다. 특히 인출 후엔 공범끼리 나눈 SNS 대화 내역 및 착용 의류 등을 삭제하고 폐기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걸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ㆍ장년층”이라며 “우크라이나·이라크 전쟁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이야기에 유혹되고, 외국인과 대화한다는 신기함에 이끌려 피해를 입은 걸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워까지 피해자 총 57명에 57억원 상당을 편취한 26명을 검거(구속 16명)하고 1억2400만원을 회수하는 등 로맨스스캠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나이지리아 및 라이베이라 국적의 외국인이었지만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그 인근 국가인 기니, 말리 국적 등의 외국인도 있다”고 부연했다.경찰은 검거한 일당의 여죄를 계속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로맨스스캠 조직 일당에 대한 검거 활동을 계속 펼쳐나간단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SNS에서 무분별한 친구 추가를 자제하고,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이나 직업, 거액을 소지·요구하는 상황을 뒷받침하는 각종 증명서 등은 대부분 위조된 것이니 쉽게 믿으면 안된다”며 “장래를 약속하거나 거액을 받기로 약속한 사람이라도 현금, 가상화폐, 기프트카드 등 금전을 요구하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12.15 I 김미영 기자
이태원참사 ‘윗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숨김·보탬 없이 말하겠다”
  • 이태원참사 ‘윗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숨김·보탬 없이 말하겠다”
  • [이데일리 김미영 조민정 기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2일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고 있다.김 청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지난달 7일 국회에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얘기했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숨김과 보탬 없이 성실히 이야기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서울의 치안 총 책임자로서 유가족에게 하실 말씀이 있나’, ‘사전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용산경찰서의 경비 기동대 요청은 받은 적이 없으신건가’ 등의 아무런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앞서 김 청장은 핼러윈 참사 전후 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청 특별감찰팀의 감찰을 받았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달 11일 김 청장을 한 차례 대면 조사하고 서면 답변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특수본에 감찰자료를 넘겼다. 자료를 검토한 특수본은 김 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피의자 입건해 이날 첫 소환해서 피의자 신문을 벌이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2.02 I 김미영 기자
‘파업’ 화물연대 “대통령실 기획, 원희룡 선봉…범정부적 탄압”
  • ‘파업’ 화물연대 “대통령실 기획, 원희룡 선봉…범정부적 탄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업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30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정부의 강경대응에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범정권 차원에서 화물연대 탄압을 기획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및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지 7일째인 이날 화물연대의 박연수 정책기획실장은 MBC라디오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박 실장은 지난 28일 국토부와의 1차 협상을 언급,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나오셔서 ‘국토부는 권한이 없다. 범정부 차원에서 또 정권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협의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 이 자리는 대체 무슨 자리냐고 물으니 ‘화물연대의 입장을 대통령실에 잘 보고하겠다. 우리는 전달창구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박 실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대통령실 차원에서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란 걸 의미한다”며 “2차관은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행보를 보면 정권의 기조를 선봉에서 가장 대변하는 듯한 발언이나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화물연대는 특히 전날 정부가 화물연대 소속 시멘트 운수 종사자들에 내린 업무개시명령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 실장은 “업무개시명령은 화물노동자에게는 계엄령 수준의 어마어마한 명령”이라며 “화물노동자들의 생계 또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의 취소 권한 같은 것들을 정부가 잡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법이기 때문에 저희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나 총파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대다수의 현장 조합원들은 총파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 확고하고, 오늘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당사자들이 업무개시명령 거부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합원들이 비조합원들 차량 운행을 방해한단 보도엔 “기본적으로는 화물연대 파업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불법적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것으로 본다”며 “이번 총파업은 특히 비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굉장히 가시적인 총파업”이라고 강조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관련, 국제노동기구(ILO) 및 유엔 결사와집회의자유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개입’ 요청 서한을 전달한 상태다. 박 실장은 “ILO에 강제노동금지 협약에서 개인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노동, 업무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고 우리 헌법에도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게 있다”며 “이 사람들(화물노동자)한테도 헌법에서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정부가 일에 복귀해라 말아라 명령하는 건 헌법적 가치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법치주의 원칙’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안전운임을 지키지 않은 화주들, 운송사들은 처벌이 한 건도 없잖나”라며 “안전운임을 요구하는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에만 엄정한 법과 원칙이라는 잣대를 들이밀고 법과 원칙적인 문제가 많은 업무개시명령이라는 수단을 활용해서 굉장히 편향적인 원칙”이라고 꼬집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행동이 엿새째 이어진 29일 오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도로에서 열린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사진=뉴스1)
2022.11.30 I 김미영 기자
경찰청장 “화물연대 업무개시 명령 땐 방해없게 기동대투입”
  • 경찰청장 “화물연대 업무개시 명령 땐 방해없게 기동대투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파업을 두고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 발동 시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윤 청장은 이날 화물연대 파업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경찰은 이번 운송거부와 관련해 그 어떠한 불법행위에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물류 운송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판단, 이날 오전 9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업무개시 명령 발동도 예고한 상황이다.윤 청장은 “업무개시 명령을 송달하는 공무집행 과정에 일체의 방해행위가 없도록 형사·기동대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운송 복귀 거부자는 물론, 업무개시 명령 위반을 교사·방조하는 집행부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재 경찰은 항만, 물류기지, 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에 기동대·형사·교통싸이카 등 가용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112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전국의 교통싸이카와 순찰차로 구성된 에스코트 신속대응팀을 운영,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량의 운송을 돕고 있다.윤 청장은 “비조합원 운전자에 대한 폭행·협박과 차량 손괴, 화물차량 정상운송 방해, 주요 물류시설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자는 현행범으로 체포할 것”이라며 “핵심 주동자와 극렬행위자, 나아가, 배후까지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조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물 운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할 경우 사법처리와 함께 운전면허 정지와 취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겠단 입장이다.윤 청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불법행위에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응해 우리 사회에서 집단적 세력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원칙을 확고히 세워가겠다”고 덧붙였다.윤희근 경찰청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2022.11.28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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