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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도 극복한 사랑"…유상무♥김연지, 웨딩화보 공개
- 사진제공 = 라망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4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유상무는 검은색 턱시도와 보타이, 아이보리 재킷과 와인 컬러의 보타이를 매치하여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김연지는 순백색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예비신부의 청순한 자태를 드러냈다.두 사람의 오작교는 유상무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실용음악학원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김연지가 학원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오게 되었고 유상무의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유상무는 “암이라는 중병에 걸렸을 때 결혼은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다. 몸이 다 완쾌 되던 그 때 비로소 결혼을 생각 할 수 있었고 그 전에 내가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었다. 예비신부는 나에게 ‘결혼을 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한다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냐’며 먼저 말해주었고 이런 감사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염치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예비신부 덕에 나의 삶, 인생, 가치관, 생활 등 모든 것이 변하고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사람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나가려고 한다. 또한 힘드신 분들, 나와 같은 아픔에 있는 분들도 돌아보며 사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부가 좋은 사람이니 꼭 그렇게 될 것이며, 말 잘 듣는 신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유상무는 “무슨 복이 있는지, 힘들고 아프기만 했던 내게 참 귀한 사람이 함께 하게 되었다. 이 사람 덕분에 그 동안의 아픔은 아픔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이 사람과 행복에 집중하고 만끽하고 싶다.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동참하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만 소등에 동참합시다”서울시는 22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매년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전국 5분간 소등행사, 에어컨 설정온도 2°C올리기 등 실천행사로 진행된다.올해 행사 슬로건은 ‘불을 끄고 별을켜다, 평화로 반짝이는 밤하늘’로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환경관련 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의 주요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밤 9시 정각부터 9시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해,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서울N타워와 63빌딩, MBC, KBS 등 서울의 주요건물이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에어컨 온도 2°C 올리기’ 행사에서는 여름철 전기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오후 2~5시)에 에어콘 온도를 올려 평소 에너지소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를 소비만 했던 서울시가 ‘원전하나 줄이기 운동’을 통해 원전 2기가 생산하는 에너지를 줄였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원전하나줄이기를 전국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는 22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9시5분까지 5분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실시한 소등 전(왼쪽)과 소등 후의 모습. (사진= 서울시)
-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김연지의 인피니티 Q30 시승기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인피니티 최초의 콤팩트 해치백, Q30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르렸다. 인피니티 Q30은 인피니티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2.0L 터보 엔진을 기반한 매력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에 음악 교사를 준비 중이며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26살 김연지 씨를 만나 인피니티 Q30에 대한 느낌과 소감을 들어보기로 했다.*본 시승기는 녹취록을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음악 교사를 준비 중인 김연지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음악 교사를 준비 중인 김연지 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가야금 병창을 전공을 했습니다. 참고로 가야금 병창은 가야금과 판소리를 함께 하는 것 입니다. 저는 전통 가야금이라 할 수 있는 12현 가야금과 북한에서 개량한 25현 가야금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참고로 12현 가야금과 25현 가야금은 음의 구현에 차이가 있습니다. 25현 가야금은 12현 가야금이 표현할 수 없는 도와 파를 표현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악이 많은 인기가 없는게 사실인데, 이게 현대 국악인들의 숙제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듣기 좋고 매력적인 음악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싼타페 그리고 쉐보레 올 뉴 크루즈저는 운전을 하고 다닌지 2년 정도 되었어요. 원래는 현대 싼타페 중고차를 몰고 다녔는데, 최근에 쉐보레 올 뉴 크루즈를 구매했습니다. 올 뉴 크루즈는 기존 싼타페 대비 한층 경쾌한 주행감이 마음에 들었고 덕분에 운전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올 뉴 크루즈의 브라운 인테리어가 무척 고급스러워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독특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인피니티 Q30시승을 앞두고 인피니티 Q30을 보니 독특한 컬러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었는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운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다양한 색상을 가진 차량들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인피니티 Q30을 멀리서 처음 봤을 땐 엄청 작은 차량 같았어요. 그런데 Q30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들었죠. 보통 다른 차량들은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보이려는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피니티 Q30은 반대인 것 같아서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들었어요.개인적으로 직선 하나 없는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인 것 같아요. 덕분에 다른 차량이랑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구요. 강렬한 전면 디자인과 역동적인 측면, 그리고 정말 스포츠카의 느낌이 살아 있는 후면 디자인까지 무척 인상적이에요. 딱 보는 순간 각인이 되는 그런 느낌이네요.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니까 인피니티 Q30이 다른 차량보다 살짝 높게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막상 Q30을 직접 보니까 그렇게 높은 것 같지도 않고, 또 다른 차량이랑 비교하기 전까지는 그 높이가 특별히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서 그 나름대로 세심한 신경을 쓴 것 같네요.벤츠의 감성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인피니티 Q30의 실내 공간을 보는 순간, ‘어라 벤츠 닮았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인 구성은 벤츠가 떠오르는 건 아니지만 스티어링 휠이나 센터페시아의 버튼, 기어 레버 그리고 도어 쪽에 부착된 시트 조절 레버 등을 보고 있으면 벤츠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Q30의 실내 디자인 자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중간 중간 플라스틱이 많이 적용된 점은 아쉽지만 엔트리 모델이니까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요? 스티치를 더한 스티어링 휠이나 대시보드, 세련된 느낌의 기어 쉬프트 레버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시트가 다소 아쉬워요. 가죽이 아닌 다른 소재를 활용해서 시트를 만드는 게 스포츠카들의 특징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그냥 100% 가죽으로 된 시트가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일체형 디자인과 흰새의 가죽과 스티치를 더한 점은 무척 마음에 드네요.한편 2열 공간은 무척 좋은 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실내 공간에 만족감이 무척 높을 것 같구요. 앞서 말했던 1열 시트처럼 구성된 2열 시트는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인피니티 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표현하기에는 좋고 또 젊은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 것 같네요.제가 가야금을 들고 다니는 만큼 트렁크 공간에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처음 Q30의 트렁크를 보았을 때에는 좌우 폭이 넓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는데 막상 자세히 살펴보니 안쪽으로 무척 깊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다만 가야금을 가로로 수납하지는 못하고 시트 한쪽을 접어 적재해야 했어요드라이빙을 자극하는 인피니티 Q30차량을 충분히 둘러보고 시트에 앉아보니 확실히 다른 차량보다 조금 더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티가 날 정도로 높은 게 아니라서 크게 의식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아주 조금 더 높아진 것 뿐인데 확실히 시야가 넓어진 기분이 들어서 키가 작거나 운전이 서툰 운전자라면 Q30의 시트 높이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시동을 걸고 본격적으로 운전에 나섰는데, 곧바로 힘찬 발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인피니티 Q30이 제 크루즈와 비교하면 60마력 정도 출력이 높은 211마력을 내는데 정말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밟는대로 가속하더군요. 운전이 익숙한 분에게는 썩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어도 일반적인 운전자들이나 여성 운전자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빠른 것 같았어요.처음 발진하고 가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속도가 붙은 이후에도 거침 없이 가속하더군요. 평소 크루즈의 출력이나 달리기 실력에 크게 만족하고 있었는데 인피니티 Q30를 탄 이후로는 ‘다소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속도를 높이니 바닥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소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향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Q30의 스티어링 휠이 다소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운전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라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만 무게감을 의식하고는 그 이후로는 크게 의식한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대신 속도가 높아졌을 때에는 이게 더 안정적인 느낌이라 만족할 수 있었고 또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네요.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던 인피니티 Q30인피니티 Q30을 타는 시간은 무척 즐거웠고, 또 ‘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정말 스포츠카를 타는 감각도 느껴졌죠. 그래서 제가 Q30을 가지게 된다면 더 빨리 달리고 더 많이 달리려고 하게 될 것 같아서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그리고 Q30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졌기 때문에 그 부분도 무척 좋은 것 같아요.참, 개인적으로 인피니티 Q30을 보는 순간 독특한 컬러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여성들의 악세사리에 많이 쓰이는 로즈골드 컬러가 떠오르는 Q30의 컬러가 무척 마음에 들었죠. Q30의 이 독특한 컬러를 살린 악세라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같은 게 있으면 여성 운전자들이 더 관심을 가지기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