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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어설픔↔뻔뻔함 오가는 미스터리 목격자 출연에 새로운 국면 전환
  • '비밀의 숲2' 어설픔↔뻔뻔함 오가는 미스터리 목격자 출연에 새로운 국면 전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배우 류성록이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새로운 국면을 제시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전기혁(류성록 분)이 서동재(이준혁 분) 실종사건의 용의자를 특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단서이자 유일한 목격자로 스토리 반전을 암시했던 바 있어 더욱 시선을 모았다.이어 용의선상에 오른 세곡지구대 사건 관련 인물들을 두고 평면경 너머 목격자 기혁이 등장해 수사팀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범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확고히 ‘네’라고 답한 그는 손으로 용의자를 정확히 지목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그렇게 경찰을 용의자로 지목한 기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시목(조승우 분)에게 불만스러운 듯 단호하게 얼굴을 봤다고 답하며 수사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불법 하우스를 가던 길이었다는 사실과 제보 포상금을 노렸다는 의심이 불거지며 혼선을 야기했다.또한 현장 검증을 나선 기혁은 당시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재현하며 진술에 힘을 싣다가도 차량 번호판 색을 구분 못해 증언의 신뢰도를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GPS 위치 변경 어플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고 자신의 말이 힘을 잃어가자 웃음기 지우며 서늘한 눈빛으로 180도 돌변해 보는 이까지 소름 돋게 만들었다.이렇듯 류성록은 전과가 있는 목격자로 불안한 듯한 분위기와 뻔뻔한 태도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전개에 방향을 트는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처럼 류성록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흡입력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준비된 신예임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류성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사진=tvN ‘비밀의 숲2’)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장예원 "정말 행복했다"… 6년만에 '동물농장' 하차에 눈물 펑펑
  • 장예원 "정말 행복했다"… 6년만에 '동물농장' 하차에 눈물 펑펑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6년 가까이 함께 한 SBS ‘TV 동물농장’을 떠난다. 장예원은 20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장예원은 “어제 잠이 안 왔다. 6년 남짓 함께 했는 데 시청자가 ‘TV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한 것처럼 저 또한 그랬다. 정말 행복했다”며 “시청자, MC, 제작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장예원은 클로징 멘트를 마친 후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기념촬영을 하며 마지막을 기념했다.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은 지난 14일자로 퇴사했다.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장예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 심정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장예원은 “퇴사를 앞두고 싱숭생숭하다”며 “그 와중에 은행이며 책상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이 켜켜이 쌓여있는 회사 서랍을 같이 정리해 본다”고 덧붙였다.(사진=SBS ‘TV 동물농장’ 캡처)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뮬란' 논란 영향? '테넷' 이틀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 '뮬란' 논란 영향? '테넷' 이틀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틀만에 ‘뮬란’(감독 니키 카로)을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19일 전국 1035개 스크린에서 5만375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누적 관객수 149만 1804명으로 15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뮬란’은 같은 기간 5만 1271명을 동원해 간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테넷’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놀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의 다른 시간여행 영화와는 또 다른 방식의 시간여행 개념을 제시한다. 특히 쉴틈 없는 연출과 기발한 상상력, 거대한 스케일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에서는 영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뮬란’은 1998년 공개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몸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가서 큰 공을 세우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류이페이의 홍콩 경찰 시위 진압 지지 발언, 엔딩 크레딧의 소수민족 인권 탄압 의혹, 중국 기관에 대한 감사 인사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반감이 거센 상황이다.‘뮬란’의 뒤를 이어 ‘오!문희’가 1만1928명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문세윤 "1박2일보다 OOO이 가족 같다" 정곡 찌른 질문에 심장 박동수↑
  • 문세윤 "1박2일보다 OOO이 가족 같다" 정곡 찌른 질문에 심장 박동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멤버들의 집요한 추궁으로 문세윤이 궁지에 몰린다. 2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전국 각지 특산물을 선물하기 위한 여섯 남자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밥도둑 팀(연정훈, 김종민)’, ‘철세 팀(문세윤, 딘딘)’, ‘호라비 팀(김선호, 라비)’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심장 박동 수만 보고 자신의 팀원을 정확히 맞혀야 하는 블라인드 게임이 시작되자, 뜻밖의 폭로전이 열리며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먼저 표적이 된 문세윤을 자극하기 위해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난무해 흥미를 돋운다. 특히 딘딘은 “문세윤은 솔직히 ‘1박 2일’보다 OOO가 더 가족같다!”라는 예민한 주제를 꺼내들고, 수세에 몰린 문세윤은 빨라지는 심장 박동을 컨트롤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고 해 이들의 치열한 심리전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라비는 팀원 김선호를 찾아내기 위해 촌철살인 멘트를 거침없이 던지며 ‘라베르만’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라비는 “김선호는 연정훈을 OO한다!”라고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까지 연거푸 쏟아내며 폭소를 자아낸다. 문세윤과 김선호가 속마음을 감출 수 있을지, 이름만 불러도 요동치는 심박 수로 멤버들을 혼란케 한 ‘유리 심장’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지 본방 사수 욕구가 증폭되고 있다.역대급 폭로전으로 멤버들의 수난을 예감케 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2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오빠의 정석' 연우에게 하영이를 맡기면?…놀아주기 3종 세트
  • '오빠의 정석' 연우에게 하영이를 맡기면?…놀아주기 3종 세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윗 연우에게 하영이를 맡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8회는 ‘육아는 오르막길’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공개된다.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남매의 즐거운 시간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새로운 체험을 하기 위해 달리는 아빠 학교 수업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경완 아빠는 연우에게 하영이를 부탁하고 음식 준비에 나섰다. 카라반에 남은 연우는 하영이를 위한 스트레칭부터, 신나는 침대 점프 그리고 그림 그리기까지 쉴 새 없는 놀이들을 선보였다고. 하영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연우 덕분에 카라반 안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하영이는 동요 퍼레이드까지 보여줬다고 한다. 이때 ‘상어 가족’을 부르는 하영이가 22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개사 실력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상어 가족’ 속 상어 가족을 도플갱어 가족에 빗대어 부른 것. 이에 하영이가 부르는 도플갱어 가족 버전 ‘아기 상어’ 가사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이런 가운데 잘 놀던 투꼼남매가 잠시 틀어지기도 했다는 전언. 연우가 하영이가 내뱉은 한 마디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과연 하영이가 어떤 말을 했기에 연우가 토라진 걸까. 투꼼 남매는 어떻게 화해를 할까. 그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더해진다.아이들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경완 아빠는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고기 요리를 준비했다. 이때 고기가 구워지길 기다리는 하영이의 “고기 주떼요”라는 애교가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고. 이어 펼쳐지는 ‘먹하영’의 고기 먹방 퍼레이드와 아빠의 쌈을 챙겨주는 효자 연우의 모습까지, 도플갱어 표 캠핑 먹방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8회는 20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첫 방송 시청률 23.3% 터진 '오! 삼광빌라'…비결은?
  • 첫 방송 시청률 23.3% 터진 '오! 삼광빌라'…비결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오! 삼광빌라!’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또 한 편의 주말극 신화를 예고했다. 여기엔 캐릭터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등장해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미(美)친 연기가 있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건축사무소 운영에 열정을 쏟아 붓는 건축가 우재희(이장우), 삼광빌라 탈출을 간절히 꿈꾸는 인테리어 설치기사 이빛채운(진기주), 3남매 덕에 울고 웃는 다정한 엄마 이순정(전인화), 극강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꼰대의 정석 우정후(정보석),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LX패션 대표 김정원(황신혜) 등 모든 배우들이 각각의 인물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레전드 캐릭터를 빚어냈다.먼저,- 화양연화 양조위를 연상케 하는 첫 등장으로 시선을 강탈한 이장우는 회사의 상승무드를 이어 가기 위해 살던 집을 처분하고 모두 회사에 투자했다. 짠내 나는 모텔생활도 불사하는 열혈 건축사무소 대표 우재희 역할을 찰떡 소화했다. 이어 삼광빌라 탈출을 꿈꾸는 인테리어 설치기사 이빛채운으로 분한 진기주는 힘에 부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가족들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키워준 엄마 순정에게 느끼는 미안함으로 얼룩진 복잡한 심경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배우 진기주에게 쏟아졌던 기대를 단숨에 믿음으로 바꿔 놓았다.한 달치 식단표를 꽉 채워 매일 정성이 담긴 집밥을 준비하는 삼광빌라의 사장 이순정을 연기한 전인화. 딸과 아들의 전화 한 통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다가도, 이들 소식에 가슴이 쿵, 다리의 힘이 풀리는 3남매의 헌신적인 엄마의 자화상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게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모님을 능가하는 우아함과 언짢은 사모님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처세술까지 겸비한 베테랑 가사도우미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역시 전인화”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우정후 역의 정보석은 대문 앞에 떨어진 사탕껍질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가부장의 끝판왕을 여과 없이 선보였다. 빈틈없이 과시한 ‘슈퍼꼰대짠돌이’의 면모는 아내 정민재(진경)는 물론 시청자의 뒷목까지 뻣뻣하게 만들었다. 우정후라는 인물을 통해 ‘꼰대’로 정의되는 동년배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던 그가 보여줄 ‘꼰대탈출기’에 이목이 집중된다.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을 휘어잡는 LX패션의 대표 김정원으로 분한 황신혜는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의 캐릭터에 오롯이 담아냈다. 똑 닮은 딸 장서아(한보름)와 친구 같은 모녀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보육원 아이들에게 상냥한 ‘아줌마’로, 먼저 떠나 보낸 남편과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딸 서연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가를 촉촉히 적셨다.배우들의 미(美)친 연기로 완성된 캐릭터 맛집 ‘오! 삼광빌라!’ 2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2020.09.20 I 김은비 기자
父 흥선대원군 죽음조차 외면한 고종, 어떤 사연 있길래?
  • 父 흥선대원군 죽음조차 외면한 고종, 어떤 사연 있길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고종과 흥선대원군의 파국으로 치닫은 ‘父子전쟁’ 결말이 공개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연출 정윤정, 한승훈/ 이하 ‘선녀들’) 56회는 역사의 라이벌로 남은 아버지와 아들 ‘흥선대원군vs고종’의 최후 이야기를 펼친다. 지난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부자의 피 튀기는 권력전쟁은 시간순삭 몰입도를 자랑, 자체 최고 시청률인 6.9%(2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지난주 흥선대원군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펼쳤다면, 이날 배움 여행은 고종의 입장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입체적 역사 여행이 꿀잼 몰입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설민석은 아들 위에 서 군림했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몰락 후 뒤바뀐 부자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고종은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 몰라보게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고. 아버지를 유배 보내는 것은 물론, 철저히 정치에서 제외한 것이다.결국 흥선대원군은 긴 유폐 생활로 지쳐 병까지 얻게 됐다고 한다. 죽을 때가 되어서야 아들이 보고 싶어진 흥선대원군은 고종을 만나길 간절히 바랐으나,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고. 고종이 끝까지 거부했던 것이다. 급기야 고종은 아버지의 죽음조차 외면하고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고 해, 이 부자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파국으로 치닫은 부자전쟁의 끝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권력무상을 깨닫게 한 ‘비운의 부자’ 고종과 흥선대원군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9월 20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배두나, 전혜진·최무성 무슨일로 따로 회동?
  • '비밀의 숲2' 조승우·배두나, 전혜진·최무성 무슨일로 따로 회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비밀의 숲2’의 두 ‘공조 파트너’ 조승우·배두나, 전혜진최무성이 20일 밤 따로 또 같이 회동을 예고했다.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 에는 진실 추적자 황시목(조승우)·한여진(배두나)과 침묵하는 자 최빛(전혜진)·우태하(최무성)두 파트너가 존재한다. 이들은 각각 어떠한 순간에도 묵묵히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또 드러나지 않아야 할 비밀을 감추기 위해 힘을 합쳤다. 20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각각의 분위기는 매우 대비된다. 먼저 한식주점에서 포착된 황시목과 한여진. 서동재(이준혁) 납치 현장을 목격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위증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 뒤 간단히 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최고의 파트너’답게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안정을 불러온다. 흥미로운 지점은 좀처럼 뭘 먹지 못했던 황시목이 배추를 씹고 있다는 점. ‘비숲러’들 사이에선 ‘음식을 입에 가져대기만 하면 일이 터진다’는 황시목의 징크스는 매우 유명하다. 휴게소에서의 알감자, 쭈꾸미 집에서의 쭈꾸미볶음밥, 대검에서의 샌드위치가 그랬다. 그런데 이번 한여진과의 만남에서는 드디어 ‘먹방’의 순간을 예고하고 있어 ‘비숲러’들의 기대를 돋우고 있다.반면, 한밤중 공원에서 이뤄진 최빛과 우태하의 분위기는 어둡기 그지없다. 더군다나 지난 방송에서 우태하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찰에 불리한 사실들을 은근하게 적시하며 검찰의 수사 지휘권에 유리한 여론까지 만들어낸 이후의 만남이라 더욱 수상쩍다. 이렇게 수사권논쟁의 첨예한 대척점에 있던 두 수장들이 전 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사망 사건을 놓고 무언의 커넥션이 있었음이 드러난 바. 점점 진실을 향해 다가오는 황시목과 한여진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진은 “20일 황시목·한여진, 최빛·우태하가 한밤중 회동을 가진다.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서로를 찾았는지, 진실을 추적하는 자와 침묵하는 자간의 보이지 않는 수싸움이 어떻게 펼쳐질지 예의주시 해달라”고 전했다. 뒤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황시목의 배추 먹방에 이어 지난 8월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가 살짝 ‘스포’한 황시목의 콜라 먹방도 전파를 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tvN ‘비밀의 숲2’)
2020.09.20 I 김은비 기자
'홈즈' 태민X라비, 태라비 결성해 3대 가족 행복 하우스 찾아 나서
  • '홈즈' 태민X라비, 태라비 결성해 3대 가족 행복 하우스 찾아 나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디자이너 김충재와 박나래 그리고 샤이니 태민과 빅스 라비, 붐이 각각 3대 가족이 함께 살 매물 찾기에 나선다.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충재와 박나래는 송파구 문정동으로 향한다. 도보 5분 거리에 8호선 문정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도보 10분 이내 노인정이 세 군데나 있어 트리플 노세권을 자랑한다. 현재 의뢰인이 살고 있는 생활권 안에 있는 아파트 매물로 전체 아파트 중 단 3세대만 있는 구조라고 알려져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내부 인테리어에서 연식이 느껴졌으며, 이를 본 김충재는 금손 레이더를 풀가동 시키며 “수술하지 않고, 시술느낌으로 살짝만 손봐도 대변신이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박나래 역시 넓은 발코니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다양한 인테리어 팁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어 두 사람은 성남시 분당구로 향한다. 인근 정자동 카페거리와 공원이 즐비한 동네에 위치한 매물은 외관부터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해 시선을 모은다. 내부 역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아치형 창문과 화강암 아트월로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코디들의 감탄사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덕팀의 태민과 라비, 붐 역시 성남시 분당구로 향한다. 새하얀 폴리싱 타일로 꾸민 실내 모습에 반한 태민은 연신 ‘내 스타일이야~’를 외쳤다고. 하지만 이내 97세 할머니를 걱정하며, 어르신들에겐 불편할 수 있다며 의뢰인의 입장에서 매물을 꼼꼼히 살폈다고 한다.붐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최신 시스템을 갖춘 주방을 소개한다. 최신 기능들이 탑재되어 편리함을 극대화한 싱크대에 양팀 코디들 모두 한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층고 약 4.5m를 자랑하는 복층 구조의 작은방과 넓고 높은 다락방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구조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다락방의 천창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던 라비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 한 후, 자괴감에 빠졌다고 한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3대 가족의 행복 하우스 찾기는 20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사진=MBC ‘구해줘! 홈즈)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장코' 김준호x박영진, "못돼먹은 사람들이 착한 방송 하려니 힘들어"
  • '장코' 김준호x박영진, "못돼먹은 사람들이 착한 방송 하려니 힘들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박영진이 JTBC 심의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김준호와 박영진은 저조한 시청률을 극복하기 위해 유세윤, 안영미, 곽범, 김미려 등과 함께 회의실에 모였다. 가장 먼저 등장한 김준호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 선배가 가장 먼저 와있다”라며 포스를 뿜었다. 이에 박영진은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개그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분이지만 증기기관차다. 나왔을 땐 최고였지만 지금은 안 탄다. 증기개그맨을 박물관에 보내야 한다”고 꼬집어 큰 웃음을 안겼다. 각자의 코너를 비평하던 개그맨들은 “19금 개그를 못한다”, “깔아주는 사람이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에 박영진은 “못돼먹은 사람들 가지고 착한 방송 만들려니 힘든 거다”라고 촌철살인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호가 “나랑 병만이랑 세윤이랑 코너를 했었는데, 아무도 안 깔아줘서 망했다”고 말하자 “공격수만 3명이다. 센터링을 아무도 안 하고 헤딩만 한다”고 비판해 회의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개그맨들은 팀을 둘로 나누고 팀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후배들은 총알받이 역할에 난색을 표하며 “우리가 김준호, 김준호 하는 게 시청자에게 ‘장르만 코미디는 김준호’라 새기기 위해서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크게 당황시켰다. 여기에 박영진은 “그럼 제 부캐를 김준호로 하고 재미없게 활동하겠다”고 선언하며 김준호 저격의 끝판왕으로 우뚝 섰다.나아가 김준호와 박영진, 안영미는 보다 자유로운 개그 표현을 위해 JTBC 심의실을 찾아갔다. “심의에 가장 많이 걸리는 주요 인물로 뽑혔다”는 말에 김준호는 박영진을 욕, 자신은 똥, 안영미는 섹시터치로 정의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또한 박영진은 “눈 좀 많이 감아 달라. 혹자들은 ‘EBS가 아니냐’라고 말한다. 방심위원장이 누구시죠”라고 물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이처럼 김준호와 박영진은 ‘장르만 코미디’의 시청률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웃음을 약속하는가 하면, 심의위원과 마주한 진지한 상황에서도 개그를 포기하지 못하고 화려한 입담을 펼쳐 놓는 등 독보적인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한편 김준호와 박영진 등 개그맨 어벤져스가 맹활약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장르만 코미디’)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 "이렇게 빨리 정 들줄 몰랐다" 눈물 펑펑 쏟아내
  • '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 "이렇게 빨리 정 들줄 몰랐다" 눈물 펑펑 쏟아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장윤정이 트롯돌 다섯장 멤버들의 약 100일 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데 대해 입을 떼기 전부터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드러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 마지막 회에서는 트롯 여제 장윤정의 감동 무대와 다섯장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솔로 무대까지 토요일 밤을 트롯으로 흠뻑 적셨다.‘헬로 굿바이 콘서트’를 채운 다섯장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지금까지 봤던 어떤 무대보다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첫 번째 순서로 박형석이 나훈아의 ‘님 그리워’를 열창, 가수의 꿈을 응원해줬던 할아버지를 기리며 정통 트롯을 구슬프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옥진욱은 불후의 명곡 ‘애수’(진시몬)를 맛깔나게 불렀고, 김신영은 “진시몬 씨를 잊게 만들 수 있는 21세기 ‘애수’가 탄생했습니다”라며 극찬하기도. 이어진 추혁진의 ‘사랑님’(김용임) 역시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무대로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트롯 여제 장윤정과 박형석은 합동 무대를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10년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났던 인연이 이제는 가수와 가수로 무대를 채웠다는 사실에 보는 것만으로도 뭉클한 감정이 전해진 것. 장윤정과 박형석은 ‘당신이 좋아’(남진, 장윤정)를 찰떡 케미스트리로 완창, 역대급 하모니를 만들어냈다.김명준(MJ)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웃음기 하나 없는 진중한 모습으로 ‘눈물비’(홍진영)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뒤이어 주현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선곡한 이회택(후이)은 벚꽃이 휘날리는 아름다운 배경에서 대화하듯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방송 말미에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과 트롯돌 다섯장 멤버들이 약 100일 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게 된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옥진욱은 모두를 만나게 된 것에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스물다섯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아요”라며 표현했고,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준 해피 바이러스 담당 김명준(MJ)은 소감을 말하던 중 눈물을 내비치기도.장윤정은 멤버들 생각에 입을 떼기도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너무 고마운 것 같다. 안쓰럽고 미안하고”라며 다정한 마지막 소감을 건넸다. 한편 ‘헬로 굿바이 콘서트’를 채운 다섯장의 ‘잘 될 거야’, ‘시선고정’ 무대는 멤버별 직캠 버전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MBC 공식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와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애’ 트롯 그룹 다섯장의 탄생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당나귀 귀' 현주엽, 아침부터 피자 6판…남다를 '먹스킬' 자랑
  • '당나귀 귀' 현주엽, 아침부터 피자 6판…남다를 '먹스킬' 자랑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크리에이터 데뷔를 앞둔 ‘먹보스’ 현주엽이 한 단계 더 진화한다.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집에 이어 피자집 도장 깨기에 나선 크리에이터 현주엽의 쇼킹한 조식 생활 2탄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아침부터 ‘주엽TV’ 테스트 촬영을 위해 피자 맛집을 찾았다.가게 오픈 30분 전부터 서성이며 기다리던 현주엽은 가게 문이 열리자 바로 자리를 잡고는 피자 6판에 사이드 메뉴 3개까지 한꺼번에 9인분을 주문하는 폭풍 주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송훈 셰프는 현주엽의 이어지는 주문에 “와 사람이 아니다”라며 입이 딱 벌어졌을 정도였다.그런가 하면 현주엽은 이탈리아 출장 당시 보여 준 피자 반 판을 단번에 접어 먹는 ‘피자 접먹’을 넘어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먹스킬’을 선보였다고 해 놀라움이 끊이지 않는 현주엽의 도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그동안 개인 방송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현주엽은 지난번 첫 셀프 촬영 도전에서처럼 음식과 얼굴을 한 화면에 담지 못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기발한 방법을 사용했다고.옆에서 훈수를 두던 장동민조차 “먹기 위한 것에는 거의 에디슨”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크리에이터 데뷔를 앞둔 먹보스 현주엽의 새로운 먹스킬은 20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먹스킬을 선보였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북한의 돈꾼' 김복주 회원, '꽃제비 → 돈꾼' 될 수 있었던 비법 공개
  • '북한의 돈꾼' 김복주 회원, '꽃제비 → 돈꾼' 될 수 있었던 비법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20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을 뒤흔든 꾼들의 세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들을수록 감탄을 자아내는 회원들의 이야기에 모란봉클럽 회장 박미선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북한의 돈꾼’ 김복주 회원과 ‘VVIP 해설꾼’ 심하윤 회원이 오랜만에 ‘모란봉클럽’을 찾았다. 전 재산을 날리고,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꽃제비’로 생활하며 죽을 고비를 넘겼던 김복주 회원. 살아남은 게 기적인 그녀가 ‘인생역전’으로 월수입 1500만 원(남한 돈 기준)까지 버는 ‘돈꾼’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모란봉클럽’에서 공개한다.김복주 회원은 “(북한에서) 상상을 초월한 럭셔리 사우나는 물론, 마사지 숍을 다니며 호화로운 삶을 살았다”고 어깨에 힘을 줬다. 그녀를 북한 최고의 ‘돈꾼’으로 만들어준 사업은 바로 ‘불고깃집’이다. 흔하디흔한 불고깃집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이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북한 최초 경제특구인 라선에서 안내 통역원으로 활동한 심하윤 회원은 관광 안내는 기본, 외국인 통역을 맡으며 북한에서 승승장구했다고 한다. 그녀의 주 고객은 ‘외국인 큰손 VVIP’였는데, 이들이 찾는 북한의 관광 특별 관광 코스가 바로 도박 관광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북한의 숨은 관광 코스가 또 있다고.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은밀한 모습을 공개한다.한편, 신입회원 이예주는 “나는 북한의 7대째 역술가!”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점 보는 것 자체가 북한에서는 ‘5대 범죄’에 속하지만 고위 간부들은 비밀리에 이예주 회원에게 사주로 보러 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밀 유지를 위해 복채로 1,000만 원(남한 돈 기준)을 주기도 했다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주를 보는 북한의 권력자들 이야기를 이예주 회원을 통해 알아본다.덧붙여 이예주 회원은 박미선에게 “49살까지는 돈을 벌어도 내 돈이 아니다”라고 말해 박미선을 당황하게 했지만 “50살부터는 돈을 5배로 벌어 승승장구할 팔자!”라고 덧붙여 끝내 박미선을 환호하게 했다.‘북한을 뒤흔든 꾼들의 세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20일 밤 9시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을 뒤흔든 꾼들의 세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사진=TV CHOSUN ‘모란봉클럽’)
2020.09.20 I 김은비 기자
곤룡포에 선글라스 꼈던 '힙'한 고종, '선넘녀'서 시간여행자급 비주얼
  • 곤룡포에 선글라스 꼈던 '힙'한 고종, '선넘녀'서 시간여행자급 비주얼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고종의 남다른 신문물 사랑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이하 ‘선녀들’) 56회는 우리가 알고 있던 무능하고 나약한 왕 고종이 아닌, 고종의 ‘빛과 그림자’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는 배움 여행을 펼친다.이런 가운데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문가영은 비주얼부터 이전 조선 왕들과는 다른 고종의 희귀한 사진을 보게 됐다고 한다. 바로 곤룡포에 선글라스를 낀 고종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주변은 조선 시대인데 홀로 미래에서 온 듯한 고종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시간 여행자 포스를 뿜어내는 고종의 모습에 ‘선녀들’은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한다.이렇듯 고종은 신문물 사랑을 보이며 선글라스뿐 아니라, 서양의 음료 커피까지 받아들였다고 한다. 원조 ‘커피프린스 1호’ 고종의 커피 사랑은 남달랐다고. 그러나 고종이 그토록 사랑했던 커피를 마시다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바로 커피 독차 사건이다.설민석은 “(고종이) 지금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하면 공황장애부터 대인기피증 등을 진단받지 않았을까” 추측하며, 커피 독차 사건 이후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린 고종의 이야기를 꺼냈다고. 과연 고종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커피 독차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렇게 계속된 독살 위협 속 고종은 철가방에 자물쇠까지 채운 채 음식을 배달해 와 식사를 하는 등 불안한 날들을 보냈다고. 결국 고종은 의문스러운 죽음까지 맞았다고 한다. 설민석은 건강했던 고종이 갑작스럽게 죽게 된 것에 대해 “지금 봐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다”며, 그 날의 이상한 기록들을 소개했다고. 과연 고종의 죽음에는 어떤 미스터리한 점들이 있는 것일까.우리가 몰랐던 고종의 이야기를 배워갈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9월 20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고종의 새로운 면모가 펼쳐진다.(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연정훈 '거짓말의 거짓말'서 여심잡는 심쿵 '연정훈표' 멜로 선봬
  • 연정훈 '거짓말의 거짓말'서 여심잡는 심쿵 '연정훈표' 멜로 선봬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연정훈의 섬세한 감정변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연정훈은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해 성품과 실력을 모두 갖춰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 먼저 서는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드라마는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지난 19일 방영된 ‘거짓말의 거짓말’ 에서는 은수가 우주의 미술 선생님이 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3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주에게 미술을 가르쳐 주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며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은수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지민과 은수의 거리는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다.지민과의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만들며 접근하는 은수에게 지민은 호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러 가자는 은수의 제안에는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종잡을 수 없는 지민의 마음에 시청자들을 애끓게 만들었다.은수와의 영화 약속 당일. 취재로 영화 상영 시간에 늦게 된 지민은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게임을 하며 웃고 있는 은수의 모습을 보며 은수의 따듯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특히 영화관에서 나와 은수와 함께 밤길을 걷는 은수와 지민은 흡사 연인과 같았고, 은수의 머리에 붙은 꽃잎을 떼어주는 지민의 자상함과 훈훈한 미소는 여심을 사르르 녹게 만들었다.무엇보다도 연정훈의 내공 깊은 내면 연기는 지민의 캐릭터를 밝게 빛나게 하고 있다. 전부인 세미와의 아픔을 간직한 채 홀로 우주를 키우는 부성애 강한 모습과 함께 은수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지민의 모습을 찰나의 눈빛과 표정으로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드라마의 마지막, 활란(이일화)이 우주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과연 우주와 은수, 지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해 갈지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 거짓말의 거짓말. 앞으로 펼쳐질 지민과 활란의 관계의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연정훈 분노가 사랑으로 섬세한 연정훈표 멜로를 선보였다.(사진=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뉴이스트 JR "'위플레이2' 소중한 추억 만든 뜻깊은 시간" 종영 소감
  • 뉴이스트 JR "'위플레이2' 소중한 추억 만든 뜻깊은 시간" 종영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 JR이 “위플레이 시즌 2를 촬영하는 내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위플레이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JR은 엔큐큐(NQQ) 예능 ‘위플레이 시즌2’에서 해양소년단 막내 라인으로 전격 합류를 알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합류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JR은 반전 허당미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매 주말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지난 19일 방송된 최종화에서도 JR은 마지막까지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유약 꼬부기’, ‘쪼렙이’ 등 지는 게임 전문이라는 오명 속에서도 눈에 뛰는 플레이로 게임을 뒤집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알맞은 리액션과 몸개그를 더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다.이에 ‘위플레이 시즌2’ 종영을 맞아 JR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기회로 위플레이 시즌2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매순간 촬영이 기대되고 현장에서도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대단하시고 멋진 형들, 선배님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까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 드리고,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JR은 “방송 내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저희 러브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뉴이스트와 JR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JR은 ‘위플레이 시즌2’를 통해 내로라하는 예능 선배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뽐내며 예능돌의 정석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천천히 입지를 넓혀가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한편, JR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10월 7일 일본 앨범 ‘DRIVE’를 발매하며, 10월 11일까지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매주 일요일 NU’EST ON-CLIP ‘UNBOXING(언박싱)’을 공개한다(사진= 엔큐큐 ‘위플레이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2020.09.20 I 김은비 기자
'브람스' 벼랑 끝 김민재, 콩쿠르 도전…"미쳤다고 그런 도박해"
  • '브람스' 벼랑 끝 김민재, 콩쿠르 도전…"미쳤다고 그런 도박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가 벼랑 끝까지 몰려 콩쿠르에 도전한다.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이야기를 공감가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아, 마냥 화려하지만은 않은 그의 삶과 피아니스트의 현실을 그려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극중 박준영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부담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그는 가난한 가정 환경 속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피아노를 쳤고, 유명해지고 나서도 타이트한 연주 스케줄 속에서 생존하듯 견디며 살아왔다. 이런 가운데 어렵게 안식년을 얻은 박준영. 그러나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 힘겨운 상황이 또 한번 닥칠 것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9월 2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다. 피아노 앞에 앉은 박준영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표정이 굳어 있다. 그런 박준영을 싸하게 바라보는 유태진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두 사람 간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까.이날 박준영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나가겠다며 유태진 교수에게 피아노 레슨을 요청한다. 앞서 박준영은 “콩쿠르를 즐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치열한 경쟁 속 생존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적 있다. 그만큼 박준영에게 콩쿠르 도전은 떠올리기 힘든 경험이고, 어렵게 한 결심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다시 콩쿠르에 도전하는 것은 위험도 따른다. 박준영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지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몇 위를 할지, 입상은 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앞서 박성재(최대훈 분)는 “그런 도박을 미쳤다고 해?”라고 말했을 정도.현재 박준영은 어머니의 수술비로 인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주비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박준영이 콩쿠르 도전까지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리고 이러한 박준영에게 유태진 교수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박준영이 표정을 굳힌 이유는 무엇일지, 벼랑 끝까지 몰린 박준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는 오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가 벼랑 끝까지 몰려 콩쿠르에 도전한다(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09.20 I 김은비 기자
‘슈돌’ 조정치X정인,  방송 최초 8개월 둘째 아들 공개
  • ‘슈돌’ 조정치X정인, 방송 최초 8개월 둘째 아들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부자와 조정치-정인 가족이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다.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8회는 ‘육아는 오르막길’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개리 아빠와 하오는 조정치-정인 가족과 만난다. 다양한 공통점을 가진 두 가족이 만나 보여주는 케미가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개리 아빠와 하오의 집에는 반가운 손님이 방문했다. 바로 수많은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개리 아빠의 음악 소울메이트 정인이 온 것.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성우를 득남한 조정치-정인 부부가 하오의 어린 시절 옷을 물려받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성우는 조정치와 헤어스타일까지 꼭 닮은 외모로 개리 아빠를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하오는 조정치 삼촌 미니미 버전인 성우에게 어린 시절 옷은 물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까지 내어주며 형아의 의젓함을 보였다고 한다.또한 2년 전 생후 15개월에 ‘슈돌’에 출연했던 은이의 훌쩍 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은이는 동갑 친구인 하오와의 놀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로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개리 아빠와 정인에 이어 2대째 소울메이트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은하오’ 조합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만난 개리 아빠와 정인, 그리고 조정치는 육아 이야기로 한바탕 수다 꽃을 피웠다는 전언. 음악 이야기를 하던 세 뮤지션들이 이제는 아이들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바꾼 것이다.그러나 이들의 만남에 음악이 빠지면 섭섭한 법. 개리, 조정치, 정인은 아이들을 관객으로 방구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오랜만에 뮤지션 ‘본캐’를 소환한 아빠, 엄마의 모습에 하오, 은, 성우는 놀라워하며 빠져들었다고 한다. 아이들도 감동한 개리-정인의 깜짝 라이브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슈돌’ 개리X하오 부자, 조정치X정인 가족 만났다! 역대급 케미 폭발(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0.09.20 I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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