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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월28일~2월3일)
- 첫 참석한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계획(1월 28일~2월 3일)이다.◇주요일정△29일(월)09:30 산지 쌀 수급 상황 점검(장관, 충남 예산)11:00 사과 주산지 현장 방문(차관, 전북 장수)△30일(화)14:00 가루쌀 제품 생산 현장 방문 및 간담회(장관, 전북 익산)14:00 차세대 농정구축시스템 착수보고(차관, 세종)△31일(수)14:00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장관, 서울)△1일(목)-△2일(금)14:00 설 명절 위문 방문(차관, 세종)16:00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장관, 서울)16:00 2023 농정홍보 평가 시상식(차관, 세종)◇보도자료△28일(일)11:00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 공포11:00 설 맞이 대대적 한우 소프라이즈 할인행사△29일(월)11:00 검역본부, 설 명절 대비 국경검역 강화11:00 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3,200품종 돌파12:00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위한 대책 지속 추진13:00 2024년에도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30일(화)06:00 2월 1일부터 지급단가 2배, 품목 확대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 시작06:00 올해 파종할 콩·팥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11:00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인하 및 ‘24년 상품개선 계획11:00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11:00 농관원!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 원년의 해16:00 식품업계와 함께 변함없는 가루쌀 산업 육성 의지 다진다△31일(수)06:00 설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 안심하고 보내세요!06:00 제57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11:00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본격 추진11:00 검역본부, 올해 소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11:00 종자원, 2023년 불법 종자·묘 유통업체 116개소 적발 조치11:00 인삼 종자 생산 속도 4배 높이는 기술 개발16:00 차질없는 설 민생안정 대책 추진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1일(목)11:00 믿음직한 설 명절 제수용품은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전통시장에서11:00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드립니다16:00 제1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 개최△2일(금)06:00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한식 홍보관 성황리에 종료06:00 동물보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잠정)15:00 따뜻한 설 명절,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농식품부18:00 우수한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 보전,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 합니다!△3일(토)14:00 FAO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 "밥 대신 도시락·떡볶이"…쌀가공식품 산업 17조원 규모로 키운다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즉석밥·도시락·떡볶이 등 쌀가공식품 시장 규모를 2028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17조원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현재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전환하도록 가루쌀 면·빵·과자 제품화를 지원한다. 또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쌀 가공업체를 지금보다 10배로 늘린다.벼 수확기를 맞은 충남 부여군 임천면 한 벼 보관창고에 수확한 쌀 포대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쌀 가공산업 매출액은 8조 4000억원 규모로 5년 전인 2017년(4조 9000억원) 대비 3조 5000억원 늘어났다. 쌀 소비량은 약 57만톤으로 같은기간 8만톤 늘어났다. 이에 국내외 식품 소비 유행을 고려한 △간편 △건강 △케이푸드(K-Food) △뉴트로 등 4대 시장전략을 바탕으로 10대 유망품목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국내외 쌀가공식품 시장 확장을 통한 가공용 쌀 소비량을 2022년 57만톤에서 2028년 72만톤으로 확대해 쌀 수급 안정 기능을 강화한다. 2028년까지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받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해외 주요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쌀가공업체 수도 지난해 기준 3개에서 30개로 10배 늘려 국내외 글루텐프리 시장을 선도한다. 또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식품·외식업계와 협력해 제품개발·판로확충을 지원해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20만톤)를 가루쌀로 전환할 계획이다. 쌀가공식품 수출액 4억 달러 달성을 위해 주요 수출국·품목별 특화전략 수립,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쌀가공식품 수출 대표업체를 200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해 쌀 소비 미래세대인 어린이·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쌀 소비 기반을 적극 확충한다. 원료공급, 시설·경영, 연구개발(R&D), 산업 정보·통계 등 산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대내외 경쟁력을 높인다. 가루쌀을 중심으로 가공용 쌀 전용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지원으로 원료의 민간조달을 활성화한다. 또 장립종 쌀 소비 증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를 고려하여 한국형 인디카 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원료구매, 시설 개보수를 위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가루쌀 등 가공전용 품종 개발, 글루텐 대체 기술 개발 등 쌀가공식품 10대 핵심기술 R&D를 지원하는 등 쌀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산업 육성으로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쌀 소비 확대로 안정적인 수급 유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냉동김밥·떡볶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국내·외 판촉을 적극 지원하여, 현재의 시장 성장세를 강력히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50인 미만 중처법 2년 유예, 국회서 신속 처리해야"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적용을 두고 23일 “국회에서는 우리 영세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개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는 50인 미만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계류되어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영세 중소기업의 여건이 열악해 준비가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현장이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법 적용을 강행한다면, 당초 입법 취지인 재해예방보다는 범법자만 양산하여 기업의 존속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반영된 개정안”이라며 “정부는 법 적용이 한시 유예되더라도, 입법 취지가 본질적으로는 달성될 수 있도록 지난달 말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했다.또 그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경제단체에서도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유예요청임을 약속한 바 있다”며 “정부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한편, 근로자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일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최 부총리는 또 이날 우주항공청 설립에도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며 “우주전담 총괄기관으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착실하게 준비했고, 드디어 오는 5월말 공식 출범을 앞두게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은 전문가 중심,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연구개발 조직으로,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주항공청이 차질없이 출범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독일 식품업계 내 비건 메가 트렌드…시장 진출 기회는[食세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독일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 농식품 수출액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 비건 유행이 번지면서 새로운 수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전남 구례군 마산면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열린 화엄문화제 화엄사 비건버거(vegan burger) 시식회에서 마리엘 화엄사홍보대사가 시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對) 독일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9354만 2000달러 4년 전인 2019년(6855만 달러)에 비해 36.4% 증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 독일에서는 케이팝(K-Pop) 인기의 여파로 관련 굿즈나 -뷰티 제품 외에도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독일 진출 한국 주재상사의 대다수가 소재해 있어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한국 음식점 또는 간이 음식점(푸드트럭), 최초의 한국식 카페 등이 속속들이 개점해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독일에서는 최근 비건 트렌드 열풍이 지속되면서 수출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포르사(Forsa)에 따르면, 현재 독일 국민의 12%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기를 가끔씩만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도 점점 늘어나 약 4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 내 모든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극단의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 인구는 지난해 152만 명으로 지난 3년간 66.3% 늘어났다. 코트라 관계자는 “독일의 많은 소비자가 식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어하는 비건 트렌드는 식품 시장의 핫 트렌드로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지목되며 기후보호 차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독일연방환경청은 식물성 고기 대체품 1㎏을 생산할 때 약 2.8㎏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반면, 소고기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30㎏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이처럼 육식 소비를 줄이는 이들을 중심으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의 종류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독일 소매유통기업은 이러한 메가 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독일 디스카운터 슈퍼체인 중 ‘페니(Penny)’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Food For Future(미래를 위한 식품)’라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데 이어 2021년 완전 채식 브랜드 ‘페타(Peta)’로 식품 부문의 비건 친화적 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채식식품상(Vegan Food Award)을 수상했다. 독일의 대표 슈퍼체인인 ‘레베(REWE)’도 다양한 식물 기반 제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약 1400개의 비건 제품군으로 확장라기도 했다. 독일 내 이미 널리 유통되고 있는 비건 제품군은 육류, 치즈, 요구르트, 우유를 위시해 버거 패티, 비건 햄, 스테이크 등의 육류 대체 가공 제품이나 피자, 스낵류, 소스류, 냉동 생선까스, 야채 카레나 볼로네즈 파스타, 칠리 신 카르네(Chili Sin Carne, 고기 없는 칠리 스튜) 등의 일품식(간편식) 등 매우 다양하다. 비건 트렌드 확산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는 치킨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거나 비건 음식 및 음료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 등도 눈에 띄며, 현 트렌드에 편승해 한식도 특성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외에도 한국산 유기농 녹차는 독일 차 전문 유통점에서 이미 인기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 최근에는 판매 제품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한국에서 취득한 유기농 제품은 유럽 내 소재한 인증기관에서 취득한 인증일 경우 ‘유기농(Bio)’으로 표기가 가능해 시장 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월21일~1월27일)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7일 강원 강릉에서열린 한식을 통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석했다.(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보도계획(1월 21일~1월 27일)이다.◇주요일정△22일(월)10:00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회의(차관, 세종)13:00 개 식용 종식 추진단 발족 현판식(장관, 세종)14:00 설 성수품 수급상황 현장 점검(차관, 청북 청주)△23일(화)14:00 설 성수품(과일) 수급상황 점검(장관, 충북 충주)17:00 여성농업인단체 간담회(장관, 세종)△24일(수)12:00 2030 자문단 오찬 간담회(장관, 세종)△25일(목)-△26일(금)14:00 차관회의(차관, 세종)◇보도자료△21일(일)11:00 농업재해보험, 2023년 재해피해농가에 1조 1,749억원 지급11:00 新식품 제조, 국산 소재화 기술 등 미래 유망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강화11:00 설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강화11:00 2023년 사과 등 5대 과수 무병묘 공급 10% 달성!△22일(월)06:00 2024년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 모집 공고11:00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공포11:00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잊지마세요!11:00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논 하계조사료 품목 설명회 개최13:00 안정적인 설 성수기 성수품 공급을 위해 총력!15:00 개식용 종식 전담조직 발족(잠정)15:30 ‘농축산물 할인지원’으로 설 명절 성수품 준비하세요!△23일(화)11:00 쌀 가공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끈다13:00 설 명절 성수기 대비 축산물 도축·가공업체 현장방문16:00 설 명절 안정적인 과일 공급을 위해, 수급상황 다시한번 점검!19:00 여성이 행복한 농업·농촌, 여성농업인 단체장과 소통하며 만든다△24일(수)11:00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 발표11:00 노지 밭작물 현장 데이터의 공공 개방으로 농업데이터 활용 제고14:00 농식품부 2030자문단 오찬간담회 개최△25일(목)10:00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 ‘농업전망 2024’ 개최11:00 국립종자원, 2024년 종자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계획발표17:30 설 명절 가공식품 선물세트 공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26일(금)06:00 농촌빈집 활용 숙박업 규제특례 연장 및 부가조건 완화 적용06:00 2024년산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힘을 모으다!△27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