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오상복(향년 83)씨 별세, 정찬주씨 남편상, 오태환(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근무)·오수미씨 부친상, 김지중(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팀 근무)씨 장인상 = 5일 낮 12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02-2262-4820△신동철(향년 74)씨 별세, 신창우(네오스테크놀로지스 미국 법인장)·신소영씨 부친상, 채민아씨 시부상, 유형선(중앙청과 샛별 대표)씨 장인상 = 5일 오후 2시30분,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제3빈소(가족장),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장지 성남시 영생원. 02-431-4400△최주순씨 별세, 이경호(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062-606-4000 △천세록씨 별세, 천유경씨 부친상, 박양수(IBK투자증권 사모펀드운용본부장 상무)씨 장인상 =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8일. 02-3010-2000△최홍련(향년 95)씨 별세, 함명자(시인·수필가)·함영경·함영화·함영삼·함영애·함영훈(헤럴드경제 선임기자)씨 모친상 = 6일 오전 5시30분, 강원 동해전문장례식장 VIP실, 발인 8일 오전, 장지 동해시 하늘정원 공설묘지. 033-531-4740△차용현(하나포워딩 대표이사·향년 만 66)씨 별세, 진해숙씨 남편상, 차유나(MBN 아나운서)·차민수(원주 MBC 영상기자)씨 부친상, 서성빈(LG에너지솔루션 팀장)씨 장인상, 이윤화(빌드온 디자이너)씨 시부상 = 5일 오전 3시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50분, 장지 분당 자하연. 02-2258-5961△고병무씨 별세, 고웅희(대신증권 정책지원팀장)씨 부친상, 노정숙(IBK기업은행 인사동지점 차장)씨 시부상 = 6일, 구호전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40분. 062-960-4444 △유춘상씨 별세, 유경오(키움증권 상무)·유경란·유경애(의왕시 주무관)씨 부친상, 이주홍(LG디스플레이 자문)·서태근(대구그린파워 본부장)씨 장인상 = 6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02-2650-5121 △이점선씨 별세, 지영원(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씨 조모상 = 6일,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8일. 053-620-4647 △이일수씨 별세, 홍준학(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경영지원팀 상무)씨 장모상 = 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모레아장례식장 103호, 발인 8일 오전 11시. 053-801-9999△김옥림(향년 83)씨 별세, 최민(전국시사만화협회 회장·민중의소리 시사만화가)·최동술·최성욱·최수영·최준호씨 모친상 = 6일 오전 8시20분, 광주보훈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50분, 장지 광주영락공원. 062-973-9165△김형욱씨 별세, 김성회(전 국회의원)씨 장모상 = 5일,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낮 12시. 02-860-3500
2023.11.06 I 이유림 기자
“활기찬 한국에 투자하세요…” 6~8일 부산서 인베스트코리아 서밋
  • “활기찬 한국에 투자하세요…” 6~8일 부산서 인베스트코리아 서밋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활기찬 한국에 투자하세요.”산업통상자원부는 6~8일 부산에서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을 연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개막식 행사 모습. (사진=인베스트코리아)올해는 외국인 투자기업 170곳과 투자유치 희망 기업·지자체 350곳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 한국 투자 관련 컨퍼런스와 박람회, 상담회, 외신 간담회,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설명회 등 행사가 펼쳐진다. 주제는 ’브리징 더 월드 위드 바이브런트 코리아(Bridging the World with Vibrant Korea, 활기찬 한국으로 세계와 연결하세요)‘ 다.컨퍼런스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인 AMAT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옴카람 나라마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밖에 삼성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 르노, 유미코아, 램리서치, 에퀴노르 등 기업 관계자가 한국투자와 관련해 소개한다.개막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정부·지자체 주요 관계자가 찾아 개막을 축하한다.정부는 이번 행사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투자 유치 흐름을 이어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5억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 1~3분기에도 지난해보다 많은 239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국제박람회(엑스포) 홍보관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두고 경합 중이다. 세계박람회기구(BIE)는 이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182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한다.
2023.11.05 I 김형욱 기자
올해 마지막 IPEF 협상…추가 성과 기대
  • 올해 마지막 IPEF 협상…추가 성과 기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이 참여한 미국 주도의 14개국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국이 5~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해 마지막 공식 협상을 펼친다. 올해 마지막 협상인 만큼 추가 협상 성과가 나올지 관심을 끈다.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사진=산업부)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무역질서를 만들자며 지난해 5월 IPEF를 제안했고,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이 여기에 참여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가 참여 중이다.이들은 올 5월 참여국 간 공급망 안정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는 취지의 공급망 협정을 타결했다. 또 첫 성과 이후 나머지 3개 분야(무역·청정경제·공정경제)에 대한 추가 논의도 이어 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15~24일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6차 공식협상을 진행하며 참여국 간 의견을 조율했다.이번 7차 협상은 올해 마지막 협상인 만큼 추가 협정 타결 기대감이 크다. 협상을 주도한 미국도 연내 성과 도출 의지가 크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청정·공정경제 분야에서 참여국 간 이견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 부처 관계자가 참여한 대표단을 꾸려 이번 협상에 참여한다.노 실장은 “IPEF 성과 도출 땐 (지)역내 규제 투명성이 높아져 우리 기업의 무역 환경 개선과 청정에너지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I 김형욱 기자
한-태국 곧 영사협의 개최…‘태국인 입국거부 논란’ 해결책 논의
  • 한-태국 곧 영사협의 개최…‘태국인 입국거부 논란’ 해결책 논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최근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태국인 입국거부 문제로 태국 내 반한 정서가 커지는 가운데 양국 정부 고위급 관료가 만나 해법을 논의한다.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제4차 한-태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왼쪽)과 사란 차런수완 외교부 사무차관. (사진=외교부)외교부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사란 차런수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4차 한-태국 정책협의회를 열고 곧 영사국장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태국인이 한국에 입국하려다가 부당하게 거부당하거나 심사가 깐깐했다는 얘기가 엑스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확산하면서 태국 내에선 반한 감정이 커지고 있다. 태국 엑스에선 ‘한국여행 금지’란 해시태그()가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까지 나서 이 문제를 자국 외교부 차관과 논의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양측은 곧 영사국장 회의를 열어 이번 논란의 근본 원인인 태국인 불법체류 문제와 함께 태국인의 한국 입국 과정에서의 대우 등을 논의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국인 출입과 관련한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태국인 불법체류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선 양국 우호관계를 고려해 태국 내에서 커지는 반한 정서를 그대로 내버려둘 수도 없는 딜레마가 있다.법무부에 따르면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는 2015년 5만2000명대에서 올 9월 15만7000명으로 8년새 3배가량 늘었다. 전체 불법체류자(40만명대)의 3분의 1을 웃도는 규모다. 중국인 불법체류자(6만4000명)보다 많다. 국내에 머무르는 태국인 중 78%가 불법체류 상태로 파악된다.법무부는 지난 3일 “태국은 늘 고마운 전통의 우방국이지만 불법체류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임무”라며 “입국 심사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더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외교적 노력도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인적 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과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 국민의 안전한 태국 여행을 위한 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또 태국 측은 ‘메가 프로젝트’로 준비 중인 자국 육상운송로 등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고 장 차관은 이에 한국 기업의 태구 프로젝트 관련 활동과 수주 협조를 요청했다.양측은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책협의회를 전략 대회로 격상하는 데 합의하고 국립외교원-태국 외교 아카데미 간 협력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석유관리원, 수도권 26개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논의
  • 석유관리원, 수도권 26개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논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경기도청과 경찰청을 비롯한 수도권 26개 지자체·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진행한 제3회 사이버보안 관계기관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청을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공공기관 26곳의 정보보안 담당자 40여명이 모여 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사진=석유관리원)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제3회 사이버보안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 26곳의 정보보안 담당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금껏 진행해 온 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관련 강연도 들었다. 최민성 법무법인 공명 변호사는 사이버보안 관련 법적 대응 노하우를, 안기용 기획재정부 공공제도기획과 사무관은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성과에 대한 경영평가를 각각 소개했다. 강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석유관리원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원이 있다.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이버 침해 위협이 계속 늘어나는 중”이라며 “기관 간 협조 체계로 국민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더 높은 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이스라엘군 구급차 공습 논란…“테러 공작원 제거한 것” 주장
  • 이스라엘군 구급차 공습 논란…“테러 공작원 제거한 것” 주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가 실효 지배 중인 가자지구를 공습 중 병원 입구 구급차를 공습해 10여명이 사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람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아 파손된 구급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복수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부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 행렬이 공습을 받아 1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현지 병원 치료가 어려운 15~20명의 중상자를 이집트로 이송하기 위해 이들을 태운 구급차들이 라파 국경 검문소로 향하고 있었고 적십자와 적신월사(이슬람 적십자)에 이를 미리 설명했음에도 공습을 받았다는 게 하마스측 주장이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은 이번 일이 이스라엘 군의 드론 미사일 혹은 전투기 공습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으로 5000여명의 환자와 함께 약 5만명의 민간인이 대피 중으로 알려졌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보호받아야 할 구급차가 공습을 받았다는 소식에 충격을 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이스라엘군은 즉각 반박했다. 공습을 했지만 하마스가 구급차로 테러 공작원과 무기를 옮긴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를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민간인에게는 해당 지역이 전장인 만큼 남쪽으로 대피하라는 요구를 반복적으로 해 왔다고 부연했다.이스라엘군은 앞서 알시파 병원 아래 하마스 사령부가 숨겨져 있다며 주요 목표물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하마스 측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으로 어린이 3826명, 여성 2405명을 포함해 총 9257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400여명으로 알려졌다.한편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일시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선제공격 피해를 본 이스라엘 측은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곧 공습을 줄이고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6~11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6~11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1월6~1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카리콤부 접견실에서 에이머리 브라운(Amery Browne) 외교카리콤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6일(월)*본부장 국외출장(6~11일 탄자니아·체코)10:00 예결위(장관, 국회)16:00 인베스트코리아 서밋(1차관, 부산 누리마루)△7일(화)08:00 유통업계 간담회(장관, 전경련회관)14:00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장관, 부산 벡스코)10:30 주한 프랑스 대사 면담(2차관, 서울)12:00 민간 발전업계 소통 간담회(2차관, 서울)14:30 몰타 외교부 장관 면담(2차관, 서울)△8일(수)09:30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장관, 무보)10:30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장관, 무보)07:30 비상경제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6:30 동절기 난방비 지원 현장점검(2차관, 서울)△9일(목)09:00 예결위(장관, 국회)10:00 산중위(장관·2차관, 국회)10:00 예결위(1차관, 국회)14:00 제품안전의 날(1차관, 건설회관)△10일(금)08:00 국무회의(장관)10:00 예결위(장관, 국회)08:45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2:3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1차관, 명동 예술극장)16:00 섬유의 날(1차관, 섬유센터)◇보도계획△5일(일)11:00 국내 최대 투자행사 Invest KOREA Summit 개최11:00 IPEF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해 막판 총력11:00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한국 참여△6일(월)06:00 전자조립기술 국제표준, 우리 기술이 주도한다11:00 건설기계인의 날 유공자 포상15:00 ‘23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결과11:00 한국형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7일(화)08:0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기업 간담회06:00 한일산업기술페어로 양국 비즈니스 교류 확대06:00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설계분야 미래를 엿보다06:00 조선업 생산인력 3분기 수급실적 발표(법무부·고용부 공동)15:00 Invest KOREA Summit 계기 투자유치(국조실 공동)11:00 발전업계, 겨울철 차질없는 에너지공급 다짐11:00 2차관, 몰타와 통상·에너지분야 협력 논의11:00 자유무역지역 30년후 밑그림을 그리다11:00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소비자원 공동)△8일(수)09:30 수출플러스 유지 위해 민관이 함께 수출확대 전략 논의09:30 한-중동 경제외교 성과 순항 중06:00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 행정예고22:30 동아프리카의 수출 교두보, 탄자니아와 경제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11:00 2차관, 겨울철 대비 취약분야 난방 현황 점검11:00 지역현장 찾아가는 지역경제정책 순회 소통마당(강원도청 별도)14:30 산업부·과기부가 함께 반도체 현장찾아 핵심 규제애로 개선(과기부 공동)11:00 도시가스업계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11:00 ‘2023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 예정△9일(목)06:00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협력의 장, 부산에서 열려11:00 제품안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현장과 소통11:00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개최11:00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정유업계의 협조 당부△10일(금)06:00 통상교섭본부장, 중유럽 핵심국 체코 방문06:00 여성공학인 산업현장으로 진출하다06:00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 개최11:00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11:00 제37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11:00 미래형 전력망 기술개발로 수입대체 및 유망 수출시장 개척 추진18:00 제24회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
2023.11.04 I 김형욱 기자
‘메가시티 서울’과 ‘지방시대’ 양립 가능할까
  • ‘메가시티 서울’과 ‘지방시대’ 양립 가능할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월30일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걸 계기로 ‘메가시티 서울’ 논의가 뜨겁다. 고양·구리·하남·광명 등 서울 인접 시에서도 찬반 논의가 시작됐다. 이들 지역이 모두 서울로 편입된다면 1000만 인구의 서울은 바다와도 접한 인구 1300만의 메가시티가 된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판세를 뒤흔들 ‘메가 이슈’다.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정부는 이틀 후인 11월1일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이에 맞춰 대전에서 ‘2023 지방시대 엑스포’를 열었다. 윤 대통령도 직접 이곳을 찾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뛰어 다 함께 잘살아 보자”고 말했다.서울을 더 키워 뉴욕, 도쿄, 베이징 같은 메가시티로 만들자는 여당의 구상과 지방정부, 즉 17개 시·도를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상은 공존할 수 있을까.[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발족을 알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김포 살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촉매제 역할 기대이론상으론 공존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이른바 ‘지방시대’의 기본 콘셉트는 ‘서울·수도권의 것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정부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교육·의료 인프라를 만들어 발전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중앙정부는 17개 시·도에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기업 유치 등 성과를 낸 시·도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줄 수 있는 세제지원 등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17개 시·도 중 하나인 서울특별시가 인근 김포시 등을 편입해 메가시티로 키운다는 것 자체는 이 같은 지방시대 개념과 상충하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3월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인수위 때부터 이 같은 개념을 정립하기 시작해 5월 출범과 함께 관련 정책을 추진했고, 이는 올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정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다.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된 김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여지도 있다. 서울과 인천시에 낀 김포시는 경기도가 올 초부터 시작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 과정에서도 경기(남)도로 편입될지 경기북도로 편입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져 왔다. 국민의힘 당론 채택 이전부터 지역 내에서 서울 편입 논의가 시작된 것도 이 때문이다.4일 오후 경기도 김포농협에서 열린 ‘김포 한강2 공공주택지구’ 연합주민대책위원회 창립총회 및 주민설명회에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세워져있다. (사진=연합뉴스)지지부진했던 비수도권 지역 메가시티 구상을 가속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메가시티 부산’이 대표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에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통합을 함께 검토하자”며 한 차례 무산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갑)도 같은 날 “부산도 메가시티가 되고 싶다”며 이에 동참했다.부울경은 지난 2019년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메가시티를 만들자는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 논의가 지지부진해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윤석열 정부가 1일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에도 지역별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있다. 충청권과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 4곳을 초광역권으로 묶어 각 산업 특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강원·전북·제주 3곳 역시 특별자치권으로 묶어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메가 서울’에…지역균형발전 정책 뒷전 될 수도그러나 우려도 크다. ‘메가시티 서울’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과연 ‘지방시대’ 정책이 힘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메가시티 서울’과 ‘지방시대 5개년 계획’이 거의 동시에 발표됐으나 주목도의 격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게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메가시티는 여당 대표의 말 한마디에 내년 총선의 ‘핫 이슈’가 됐지만, 지방시대 5개년 계획은 발표와 함께 규모를 키운 엑스포를 열었지만 전 국민적 관심으론 이어지지 않았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하고 특위까지 구성한 바로 그날 윤 대통령은 대전에서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날에 참석해 지방시대를 주창했다”며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앞선 1일 “이미 메가시티인 서울을 더 비대화하는 정책이 맞는가”라며 “대통령도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하는 마당에 뭐가 뭔지 어지럽다”고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이달 1일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 (이미지=지방시대위)정부는 2000년대 초부터 지역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고 정부부처를 세종으로 옮기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도 각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공을 들였으나,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걸 막지 못했었다. 전체 인구 대비 수도권 인구 비중은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 1위다.앞선 중앙정부 주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효가 없다는 판단에 나온 게 윤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지만 이 역시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일단 지방정부에 돈이 없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7.5대 2.5 수준에 그치며 지방세가 부족하다는 근본적 한계 속에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평균 45% 수준에 그친다. 거의 모든 지자체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에 의존하는 게 현실이다. 그나마 중앙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뭔가 새로 벌리기는커녕 기존 사업 유지도 쉽지 않다.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기업의 지역 이전이라고 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지자체의 파격적인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해주지 않는 한 기업 비수도권 이전에도 한계가 있다. 구직자, 특히 연구개발 등 고급 인력 ‘취업 남방한계선’을 정해 놓고 직장을 찾는 실정이다.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은 지난 2일 열린 ‘2023 한국은행(BOK) 지역경제 포럼’에서 “기업은 인재를 찾아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한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선 지역에 교육, 문화 등의 인프라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현재로선 ‘불가’…내년 총선 결과 따라 추진 가능성여당이 당론으로 정하고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으나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어디까지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일단 현 정치 구도에선 당장 성사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행정안전부를 통한 정부입법을 하려면 경기도와 서울시 모두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지방의회 찬성을 의결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서울시 의회는 국민의힘이 112석 중 76석(67.9%)을 차지하는 만큼 통과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도의회와 김포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단 한 석 많은 상황이어서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이에 앞선 주민 투표 역시 지역별 이해관계가 엇갈려 결과를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국민의힘은 주민투표 절차가 필요 없는 의원 입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국면의 현 21대 국회에선 통과가 어렵다. 현 국회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00석 중 과반을 넘는 168석을 차지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111석이다.결국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나아가 메가시티 서울의 추진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민주당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선 명확한 찬반 입장 없이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의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이 아니라 전체 시군구와 읍면동에 이르는 행정체계 대개편을 논의하자는 역제안도 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주민의 교통 문제 해결은 외면한 정략적 꼼수이자 아니면 말고 식의 졸속 정책”이라며 “지하철 5·9호선 연장 논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과 인구구조, 기후위기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방 거점도시 육성 의지와 구체적 비전·전략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국회에 전담반(TF)을 설치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수아레즈, 메시와 재결합 성사?…ESPN “인터마이애미와 계약 합의”
  • 수아레즈, 메시와 재결합 성사?…ESPN “인터마이애미와 계약 합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우루과이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36·그레미우)가 전성기를 함께 했던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와 다시 한번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또 나왔다.역대 최강으로 꼽히는 2010년대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끈 메시-수아레즈가 그라운드 위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오른쪽부터) 루이스 수아레즈와 리오넬 메시. (사진=수아레즈 인스타그램)미국 스포츠 전문 미디어 ESPN은 3일(현지시간)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 프로축구리그(MSL) 소속 팀 인터 마이애미가 수아레스와의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우루과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본 계약에 1년의 재개약 연장 옵션이 있다는 구체적 내용도 나왔다.수아레즈는 올 초부터 브라질 리그 소속 그레미우 팀에서 뛰고 있는데 이곳 감독인 헤나투 가우초는 지난달 수아레스가 올 연말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수아레즈는 우루과이가 배출한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다. 2005년 우루과이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07년 네덜란드 리그 AFC 아약스를 통해 유럽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영국 리버풀FC(2011~2014년)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2014~2020년) 10년 동안 전성기를 구가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으로도 137경기에 출전해 역대 가장 많은 68골을 넣었다.메시와는 FC 바르셀로나에서 6개 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그라운드에서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첫 3개 시즌 동안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이른바 MSN 공격 라인은 역대 최강의 트리오로 꼽힌다.수아레스는 지난해 7월 유럽 무대를 떠나 친정팀 나시오날(우루과이)로 복귀했다. 전성기가 지났지만 올 1월1일 그레미우(브라질)로 이적해 31경기 동안 10골 10도움을 작성하며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은 올 여름부터 나왔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소문난 절친이고, 축구 팬들 역시 그라운드 안에서 둘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수아레스의 이적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헤라르도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지난달 수아레스 이적설에 대해 “수아레스의 영입을 공식화할 순간이 오면 그에 상응하는 방향으로 준비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주말 전국에 비…남부 시작해 일요일 전국 확대
  • 주말 전국에 비…남부 시작해 일요일 전국 확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번 주말 비 예보가 있다. 4일(토요일) 강원·남부를 시작으로 5일(일) 전국으로 확대돼 6일(월)까지 비를 뿌릴 전망이다.지난 10월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일 중국 북동부 고기압 영향으로 제주와 강원, 영·호남, 충청권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4일(토) 예상 강수량은 제주가 5~30㎜, 영·호남과 강원 영동 지역이 5~20㎜,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권이 5㎜ 미만이다.하루 뒤인 5일 새벽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저기압이 서해를 지나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5일(일) 강수량은 서해5도 10~60㎜, 제주 10~50㎜, 인천과 경기서해안, 충남북서부, 전남해안, 지리산부근,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은 10~40㎜, 서울,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전북, 경남 5~20㎜, 강원, 충북, 대구, 경북은 5~10㎜다. 이 비는 전국적으로 6일(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엔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특히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만큼 항해·조업 때 유의할 필요가 있다.주말은 예년보다 따뜻하다. 4일 낮 최고기온은 15~24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다. 평년 이맘때 아침 최저기온이 1~11도, 낮 최고기온이 15~20도라는 걸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4일 오전 8시 기준 각 도시 기온은 서울 14.5도, 대전 17.9도, 광주 17.5도, 대구 14.7도, 부산 18.8도다.비가 그친 후 추위가 찾아온다. 6일(월)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7일(화)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수준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2023.11.04 I 김형욱 기자
'대통령 특사' 방문규 산업장관, 트리니다드토바고 첫 방문
  • '대통령 특사' 방문규 산업장관, 트리니다드토바고 첫 방문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일(현지시간) 카리브해의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찾았다. 그는 경제사절단과 현지 주요인사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달 28일(현지시간) 2030년 국제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부산광역시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일(현지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카리콤부 접견실에서 에이머리 브라운(Amery Browne) 외교카리콤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부 장관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남미 북중남미를 아우르는 카리브해의 섬나라다. 인구 130만의 소국이지만 석유·천연가스 자원이 풍부해 중남미 기준으론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카리브해 섬 국가 연합인 카리브공동체(카리콤)를 주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방 장관은 에이머리 브라운 트리니다드 토바고 외교·카리콤부 장관을 만나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로한 시나난 공공사업교통부 장관과도 만나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한국수출입은행·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한 산하 기관과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로 이뤄진 28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에너지공단은 3일(현지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에너지부 및 국영에너지공사와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사업 추진을 논의한다.브라운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과 디지털을 비롯한 국제 위상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이번 방문은 경제협력 강화 목적이기도 하지만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이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를 결정한다. 우리나라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경합 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지난 7월 제45차 카리콤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찾은 바 있다.
2023.11.03 I 김형욱 기자
한전·서산시, 변전소 드론 공격 가정한 대응 훈련 펼쳐
  • 한전·서산시, 변전소 드론 공격 가정한 대응 훈련 펼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와 서산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2일 다수의 드론이 변전소를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펼쳤다.한국전력공사와 서산시, 지역 소방·경찰서, 군부대, 의료기관 관계자가 지난 2일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신서산변전소에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국내 전력 공급을 도맡은 한전을 비롯한 국가핵심시설 운영 공기업·공공기관은 행안부 주관 아래 매년 관계 부처·기관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훈련을 펼치고 있다.한전과 서산시는 지역 소방·경찰서와 군부대, 의료기관과 함께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관리하는 국내 최고전압(765㎸) 변전소인 신서산변전소 상공에서 출처 미상의 다른 다수가 출현해 변압기와 제어동, 송전선로 등에 세 차례의 공격을 연이어 감행,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곳 일대가 정전되는 상황을 가정했다.한전과 지자체, 경찰·소방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해 재난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지원 요청을 하는 등 초동 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 상황에 초동 대응하고 1시간 이내에 전력설비와 정전을 긴급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김 사장은 훈련을 지켜본 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에서 볼 수 있듯 드론 공격이 새로운 재난 유형이 되고 있다”며 “어떤 재난에도 빈틈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3 I 김형욱 기자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韓만 고준위방폐장 부지도 못 정해”
  •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韓만 고준위방폐장 부지도 못 정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이 “원자력발전 운영 상위 10개국 중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처리장을 위한 부지 선정도 이뤄지지 않은 나라는 한국뿐”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1일 개막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3년 추계 학술발표회에서 기조 강연하고 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조성돈 이사장은 한국방폐물학회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 2023 추계학술발표회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공단은 경북 경주 지역에 원전 운영 과정에서 나온 중·저준위 방폐물 저장시설을 건설·운영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이다.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원전 운영을 시작해 현재 25기의 원전에서 국내에 필요한 전력 30%를 충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용도가 다해 폐기한 연료, 이른바 사용후핵연료가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쌓여 포화 직전인데, 이를 저장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37년에 걸쳐 고준위 방폐장을 마련한다는 고준위 방폐물 처리 기본계획을 만들었다. 또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원전 확대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는 여·야간 견해 차이로 국회 내 특별법 논의가 정체한 상황이다.주민 수용성이 낮은 고준위 방폐장 마련은 전 세계적 난제이지만 다른 원전 국가는 차근차근 고준위 방폐장 마련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 스웨덴은 이미 부지를 확정 후 공사를 시작 중이고, 프랑스와 중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도 부지를 확정했거나 후보지를 정해 놓고 최종 확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 이사장은 “방폐물학회를 비롯해 원전 규제·연구기관과 방폐물 발생자(한수원)와 유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해 중·저준위 방폐물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준위 방폐물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방폐물과 사용 후 핵연료에 관한 학술발전 기여 공로로 방폐물학화 공로상을 받았다.
2023.11.03 I 김형욱 기자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창고 쌓인 자재 4000억원어치 줄인다
  •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창고 쌓인 자재 4000억원어치 줄인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비롯한 12개 에너지 공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 2026년까지 창고에 쌓인 비상용 자재 4000억원어치를 줄이기로 했다.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오른쪽 2번째)이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1차 에너지 공기업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 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TF에 참여한 12개 공기업은 2026년까지 현행 3년 이상 장기 보관 자재의 4분의 1에 이르는 4000억원어치의 자재를 처분해 비용 절감을 꾀한다. (사진=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과 한전, 한전KPS(051600), 한국가스공사(03646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수원 등 12개 에너지 공기업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들 12개 에너지 공기업은 설비 고장에 대비한 긴급복구용 자재 등을 보관 중이다. 대개는 비상시 사용 목적인 만큼 3년 이상 장기 보관 중인 자재만 1조6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TF는 11월 중 자재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관리 효율 대책을 마련해 2026년까지 전체 장기 보관 자재의 4분의 1에 이르는 4000억원어치를 처분해 비용 절감키로 했다.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재무 위기에 빠져 있는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재를 불필요하게 쌓아두고 일부 자재는 장부상 단가를 0원으로 처리하는 등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었다.TF 참여 공기업은 수요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유사 발전소 간 자재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장기 미활용 자재를 줄이기로 했다. 또 미활용 자재 회계처리 기준을 개선하고 미사용 자재 재활용·재판매 활성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산업부는 TF 활동을 통해 에너지 공기업 자재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대책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이호현 실장은 “에너지 요금 조정을 논의하려면 그에 앞서 에너지 공기업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구조조정과 경영쇄신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자재관리 개선 논의를 통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3 I 김형욱 기자
김장철 비축 농산물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강화
  • 김장철 비축 농산물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강화
  • [이데일리 김형욱 김은비 강신우 기자]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무 등 농산물 약 1만1000t(톤)과 천일염 1만t을 시장에 공급한다. 또 대형마트 김장 채소류 할인 지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최대 50%까지 낮춘다. 올겨울 취약계층에 지난해 특별대책 수준인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정부는 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 물가부담 완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김장 주요 재료인 배추의 지난달 소비자가격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4.2% 높았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에는 1년 전과 비교해 도매가격이 44%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농협 출하 계약 물량을 이용해 연말까지 배추 2700t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김장 성수기에 배추가 부족하면 12월 출하 물량의 조기 출하를 장려하기로 했다. 무도 일시적 공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 1000t을 수매하고, 필요시 낮은 가격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공급한다. 대파, 건고추, 고춧가루, 대파, 마도 수입·국산 비축물량의 조기 공급을 추진한다.천일염도 역대 최대 수준인 1만t 시장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내달 15일까지 정부 비축분 5000t을 우선 공급하고 수입산 천일염도 5000t를 확보해 공급한다. 천일염은 여름 태풍에 따른 생산 감소와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60%가량 급등한 상황이다.정부가 대형마트의 김장 채소류 20~30% 할인을 지원하면 업체별로 10~30%를 추가 할인해 소비자 부담을 최대 50%까지 낮춘다. 천일염과 수산물에 대해서도 정부·업계 협업으로 최대 60%의 할인 행사를 펼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지난해 138억원보다 많은 245억원을 투입한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난방비 대란을 빚었던 작년 겨울 수준인 최대 59만2000원이다. 노인·영유아·장애인·임산부·한부모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있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에게 최대 30만40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036460)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요금 할인을 포함한 금액이다. 등유·연탄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지원금도 늘렸다.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전국 3만923곳의 어린이집을 도시가스 요금 할인 대상에 추가해 약 16%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6만8000여 경로당에 대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액도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증액했다.
2023.11.03 I 김형욱 기자
5년만에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범죄단속 협력 강화
  • 5년만에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범죄단속 협력 강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과 루이즈 호 푸이샨 홍콩 관세청장과 지난 1일 서울세관에서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무역범죄 차단과 단속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광효 관세청장(왼쪽)과 루이즈 호 푸이샨 홍콩 관세청장이 1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에서 국제금융범죄 및 마약 공동 단속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관세청)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는 지난 2018년 4월 홍콩에서 열린 뒤 5년 만에 열렸다.양측은 국제금융범죄 및 마약 공동 단속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당국 간 정보 교환과 공동 수사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열린 한-홍콩 외환조사 세미나를 계기로 외환범죄 대응 때 공조하고 있다. 또 올 4월 아시아·태평양 18개국 마약밀수 단속 공동선언문에 함께 참가하는 등 지역 내 마약밀수 단속 부문에서도 협력 중이다.고 청장은 또 홍콩 관세청이 올 5월 3만 개의 한국 브랜드 위조 전자제품을 적발한 데 감사를 전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식재산권 침해 부문에서도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관세청 관계자는 “홍콩 진출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무역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연내 인도 등 다른 주요 교역국과도 관세청장회의를 열어 우리 수출기업의 활력 제고와 사회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2 I 김형욱 기자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추진
  •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조지아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한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게나디 아르벨라제(Genadi Arveladze)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이 2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한-조지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 선언 서명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게나디 아르벨라제 조지아 경제기속가능발전부 차관과 EPA 공식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조지아는 남쪽으론 터키, 북쪽으론 러시아와 맞닿은 아시아-유럽을 잇는 교역 중심지다. 한국과의 직접적인 교역 규모는 크지 않지만 46개국과 14건의 FTA를 맺고 있어 이곳과 EPA 체결시 넓은 배후시장을 노린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높고 핵심광물과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는 조지아에 1억5200만달러어치(약 2000억원)의 상품을 수출했고 1000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조지아 위치. (사진=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 같은 이점을 고려해 최근 조지아와의 EPA 체결을 검토해 왔고 지난 9월 국회에 이를 보고하며 이를 공식화했다.양국은 내년 1분기 중 1차 공식 협상을 열고 상품 관세 철폐와 함께 공급망 등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모색한다.안덕근 본부장은 “조지아는 주요 석유·가스 수송로가 지나는 에너지 회랑(통로)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고 유럽연합(EU)과 걸프협력회의(GCC), 독립국가연합(CIS) 등 인접 경제권을 아우르는 거대 잠재시장을 가진 나라”라며 “조지아와의 EPA 체결로 수출·투자를 확대와 함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I 김형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