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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
  • `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제문이 한글 반포날 글자를 아는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대규모 암살까지 준비하며 한글 막기에 나선 정기준(윤제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한석규 분)이 글자 반포 날짜를 발표하고 삼정승의 재가를 받아 그 뜻에 따르겠다고 공표했다. 이 소식은 밀본에까지 들어갔고 밀본원 한가놈(조희봉 분)은 "그렇게 되면 밀본원들은 흔들릴 거다. 임금의 이간책도 성공, 글자까지 성공할 것이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정기준은 "이도에게는 해례가 없다. 우리가 먼저 해례를 찾아 글자 반포를 일차적으로 막는다. 그리고 글자를 아는 자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반포식이 내일이라 했냐. 내일까지 독을 준비해라 일러라. 화살에도 칼에도 창에도 모두 독이 필요하다. 또한 그날 공격은 모두 살수여야 한다"며 대규모 암살을 준비했다. 이어 "또한 해례 역시 반드시 없애야 한다. 모두를 죽였어도 해례가 남아있다면 글자는 되살아날 것이다. 글자를 아는 자도, 글자의 씨앗도 모두 없애야 한다"며 한글 반포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기준은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에게 본원 자리를 넘기려 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
  • `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개파이 김성현의 정체가 전설의 대륙제일검 카르페이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그동안 정기준(윤제문 분)을 지키던 괴력의 사나이 개파이(김성현 분)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기준은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본원 자리를 내주는 대신 한글의 해례를 받기로 한 것. 밀본지서와 조직원 전체의 명단을 건네받은 심종수는 해례의 정체가 소이(신세경 분)임을 밝히려고 했지만 이때 이신적(안석환 분)의 사주를 받은 명나라 태평관의 여인이 나타나 정기준을 위험에 빠뜨렸다. 정기준은 소이(신세경 분)와 함께 도망쳤지만 곧 명나라 군사들에게 잡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때 개파이가 나타났고 "도망쳐라. 도망치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태평관 여인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정기준을 해치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곧 "멈춰"라며 부하들을 제지했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우리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물러가겠다"며 후퇴를 명령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부하들에게 "돌궐족 무사, 북방의 전설, 대적불가, 카르페이 테무칸이다"라며 그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정기준이 개파이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소이를 구하기 위한 채윤(장혁 분)과 북방의 전설 개파이의 한판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
  • `뿌나` 조진웅, 한석규 계략에 "정말 교활하다" 탄복
  • ▲ SBS `뿌리깊은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이신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3회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이 심종수(한상진 분)가 아닌 이신적(안석환 분)을 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세종은 이신적에게 "정기준(윤제문 분)을 넘기고 밀본이라는 붕당의 수장으로써 조정에서 재상총재제를 주장하라"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무휼(조진웅 분)과 정인지(혁권 분)은 "왜 이신적과 심종수 중 이신적에게 거래를 제안했냐. 밀본의 젊은 층을 움직이기에는 심종수가 낫지 않냐"며 세종의 선택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세종은 "심종수는 이신적에 비해 술수가 모자란다. 정치력 말이다. 조정 모든 신하들은 과오가 있을지언정 멍청한 자들은 없다. 모두가 무서운 자들이다. 그런 중에 삼정승에 올랐다는 것은 무서운 자들의 정점에 서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신적이 선비치고는 탐욕이 많으나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이끄는 능력이 크다. 지금은 이신적의 술수가 필요한 때다. 정기준을 우리에게 넘길 방법을 이신적이 찾도록 해야 한다"며 이신적은 택한 이유를 알렸다. 무휼은 "어떤 때 보면 전하는 참으로…"라며 감탄했고 세종은 "아바마마보다 더 교활하다는 얘기냐"며 무휼의 말을 대신했다. 그리고 무휼은 "그렇다. 그 얘기였다"며 부정하지 않았다. 이어 세종은 "내 마음이 지옥에 사는데 내가 보살인 줄 알았냐"며 "과정이 중요한 일이 있고 결과가 중요한 일이 있다. 반포를 한다는 것은 결과가 중요하다. 반드시 이겨야한다. 해서 반포를 해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납치된 소이(신세경 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뿌나` 윤제문, 신세경 정체 파악 `살해 명령`☞`뿌나` 잔인한 윤제문, "정다빈 죽여라" 한글 막기 `절정`☞`뿌나` 윤제문, "한글 아는 모든 자 죽이겠다" 선포☞`뿌나` 개파이 김성현, 정체는 `대륙 제일검`☞종영앞둔 `뿌나`, 10주 넘게 1위..23회 21.4%
2011.12.22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
  • `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
  • ▲ `천일의 약속` 최종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천일의 약속`이 수애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은 치매로 투병하던 서연(수애 분)이 사망하며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지형(김래원 분)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했다. 이날 서연의 치매 증세는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물론 고모(오미연 분)와 지형(김래원 분)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했다. 자신이 결혼했다는 것과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 지형은 “이제 모든 남자는 아저씨, 모든 여자는 아주머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은 문권(박유환 분)이 하나 뿐. 나도 잊혀져 대부분 내가 누군지 모르면서도 자기를 보살펴주는 사람으로 알고 거부하지 않는 게 다행이다”라고 독백했다. 지형의 부친 박창주(임채무 분)는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 상태가 막바지인 것 같은데 이제 그만 고생하고 시설에 맡겨라”고 제안했지만 지형은 “아무것도 몰라도 제 사람이다. 예은이 엄마다. 다른 사람 손에 맡길 수 없다”며 거부했다. 결국 서연은 마지막까지 지형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형과 딸 예은이 서연의 묘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서연이 사망했음을 보여줬다. 지형은 서연의 무덤을 향해 “예은이 왔다”며 인사를 했고 이어 “난, 나는 아직이다. 서연아 아직이다”라며 서연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한편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는 이범수, 정겨운, 정려원, 홍수현이 출연하는 `샐러리맨 초한지`가 내년 1월2일부터 방송된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최종회 시청률 19.8%···`아쉬워`☞`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2011.12.21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
  • `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
  • ▲ `천일의 약속` 최종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래원이 수애의 심각한 치매 증세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최종회에서는 서연(수애 분)의 치매 증세가 빠르게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모(오미연 분)는 지형(김래원 분)에게 “아까 마트에서 서연이 잃어버릴 뻔 했다. 그리고 아까는 거울 속에 자기를 보고 쟤 누구냐고, 왜 저기서 나를 보냐고 해 주저 앉을 뻔했다. 왜 저러는 거냐”며 오열했다. 이에 지형은 서연에게 “나 사랑하냐. 네가 사랑하는 나를 위해, 우리 딸 예은이를 위해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며 “내가 보는 너 포기한 것 같다. 될 대로 되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서연의 상태를 걱정했다. 서연은 “그렇다. 피곤한 게 싫다. 정신 붙잡으려고 버둥거리는 게 얼마나 피곤한지 모른다. 실수할 때는 모르고 해놓고 잘못한 걸 안다. 그럴 땐 마칠 것 같다”며 괴로워했지만 지형은 “그래도 포기하면 안된다. 될대로 되라는 안된다”며 서연을 설득했다. 또 “우리의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하루라도 더 오래 너인 채로 우리 옆에 있어달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이에 서연은 “그러고 싶은데 안된다. 주먹 꽉 쥐고 있어도 손가락 틈으로 내가 빠져나간다. 내가 낯설고 처음보는 것 같다. 그거 안들키려고 애쓰는 것도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고 지형 또한 “미안하다. 너와 같이 아파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서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가 악화된 서연이 자신을 돌봐주던 고모를 아주머니라고 부르는 등 가족들 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최종회 시청률 19.8%···`아쉬워`☞`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2011.12.21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
  • `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
  • ▲ `천일의 약속` 최종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수애가 거울 속 자신의 얼굴 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최종회에서는 서연(수애 분)의 치매 증세가 빠르게 악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모(오미연 분)와 마트에 갔던 서연은 갑자기 사라졌다. 온 가족이 서연을 찾아 나섰고 명희(문정희 분)가 버스를 타려는 서연을 발견,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어디 가려던 거냐”는 물음에 “집”이라고 대답했다. 집에 돌아온 서연은 거울을 보며 “고모, 쟤 누구냐. 쟤가 왜 저기서 나를 보냐”며 의아해했다. 고모는 “너다. 잘봐라. 너하고 똑같이 생기지 않았냐. 이건 거울이고 거울 속에 네가 비쳐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연은 알아듣지 못했고 고모는 “그래, 거울 앞에 서면 거울 속에 내가 또 하나 있다. 맞다. 네 말이 맞다”며 애써 눈물을 감췄다. 한편 서연의 치매 증세는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었다. 지형(김래원 분)은 “서연이는 주치의 선생님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아직은 자기가 누구라는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는 벽에 부딪칠 때마다 그대로 분노한다”고 독백했다. 서연은 젓가락으로 국을 떠먹으려 했고, 자신의 맘처럼 사과가 깎이지 않자 분노하며 사과를 던지는 등 악화된 증세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최종회 시청률 19.8%···`아쉬워`☞`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2011.12.21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
  • `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
  • ▲ `천일의 약속` 최종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수애가 돌발행동으로 자신의 딸을 떠나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최종회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서연(수애 분)이 가위로 자신의 딸을 위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지형(김래원 분)은 고모(오미연 분)와 문권(박유환 분)의 비명 소리에 달려나왔다. 그리고 가위로 자신의 딸을 겨누고 있는 서연의 모습에 경악했다. 서연은 “왜 소리는 지르냐. 놀랐다”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성을 냈고 고모는 서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지형에게 가위를 빼앗으라고 눈짓을 보냈다. 지형은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연아, 이건 위험한 거다. 뭐하려고 하냐”고 물었고 이에 서연은 “안다. 머리 잘라주려고 한다. 머리가 맘에 안든다. 안예쁘다. 바보같다”고 대답했다. 지형은 “내일 미장원 가서 예쁘게 잘라달라고 하자. 솜씨 좋은 선생님한테 맡겨야지”라며 서연을 설득했고 결국 서연은 지형에게 가위를 건넸다. 그리고 “소리지르지 마라. 소리 지르는 거 싫다”고 역정을 낸 후 아무일 없던 듯 소파에 누웠다. 결국 이 위험한 상황이 있는 후 지형은 아이를 부모님 집에 보내기로 했다. 지형의 모친 수정(김해숙 분)은 서연에게 “아기는 안심하고 투병에 집중하라”고 말했고 서연은 자신의 딸에게 다가가 “안녕. 잘있어”라며 무심하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천일의 약속`은 서연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내년 1월2일부터는 이범수, 정겨운, 정려원, 홍수현이 출연하는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정경순, 연출 유인식)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최종회 시청률 19.8%···`아쉬워`☞`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2011.12.21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 `천일의 약속` 이미숙, 김래원 아이 안고 있는 정유미에 `격분`
  • ▲ `천일의 약속` 최종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미숙이 김래원의 아이를 돌보는 정유미 모습에 격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최종회에서는 지형(김래원 분)의 딸 예은을 돌보는 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의 모친 수정(김해숙 분)의 집을 찾은 향기는 지형의 딸 예은을 돌보며 잘 놀아줬다. 마침 예은을 데리러 온 지형은 “어머니한테 얼마나 혼이 나려고 하냐”며 걱정했지만 향기는 “그냥 예은이 보고 싶어서 온 거니까 오버하지 마라. 그리고 나 데이트 할 사람 생겼다”며 개의치 않았다. 이어 두 사람은 예은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왔고 이때 향기 부모님이 나타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 “너희들 뭐하는 거냐”며 격분했다. 향기 모친 현아(이미숙 분)는 “저 놈 애가 네 새끼냐. 너와 무슨 상관이냐”며 향기를 다그쳤고 지형에게는 “너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놔줘야 하는 거 아니냐. 왜 받아주냐”며 화를 냈다. 이에 향기는 “내가 좋아서, 내가 예은이 보고 싶어서 온 거다. 아줌마도 오빠도 나 안반가워한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노홍길(박영규 분) 또한 “지형아, 향기가 아직도 네 주변 맴도는 거 정말 신경 쓰인다. 네가 도와줘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지형은 “염려하는 일 없을 거다. 향기가 좋은 짝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현아는 “정말이냐. 진심이어야 한다”며 재차 강조했다. 이어 “네가 눈 질끈 감았으면 많은 사람들이 편안했다. 네 부모한테 얼마나 불효하고 있는지는 아냐”며 지형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수애 분)이 거울 속 자신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심각한 치매 증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최종회 시청률 19.8%···`아쉬워`☞`천일의 약속` 수애 죽음으로 종영···`기적은 없었다`☞`천일의 약속` 김래원, 치매 악화 수애 모습에 `안타까운 눈물`☞`천일의 약속` 수애, 거울 속 자신 얼굴 보며 "쟤 누구냐?"☞`천일의 약속` 치매 수애, 가위로 딸 위협 `경악`
2011.12.21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
  • `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김래원이 연기하는 지형이 아내 서연(수애 분)의 급격히 나빠진 치매 상태에 오열을 참지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9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9회에서는 점점 치매 상태가 악화되는 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의 전 약혼자 향기(정유미 분)는 서연이 보고 싶어한다는 지형의 부탁에 서연의 신혼집을 찾았다. 서연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만나서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며 미안해했다. 그리고 “나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다. 만약 그때까지 오빠에 대한 마음이 식지 않거든 내가 없어졌을 때 향기씨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며 지형을 부탁했고 이어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다. 이후 서연은 물이 넘치는 욕조에 옷을 입은 채로 들어가 앉아 있어 동생 문권(박유환 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을 달래는 동생에게 “만지지 말라”며 싸늘하게 뿌리쳤고 또 젖은 옷을 입은 채로 침대에 눕는 등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보였다. 지형은 이 사실 또한 기억하지 못하는 서연에게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안심시키며 묵묵히 뒷정리를 했지만 결국 친구이자 서연의 사촌 오빠인 재민(이상우 분)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지형은 점점 악화되는 서연의 치매에 “미치겠다”며 입을 막은 채 오열했고 재민은 그런 지형을 안쓰럽게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은 아무렇지도 않게 맨손으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더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종영 앞두고 `뒷심`…7회 만에 17%대 재진입☞`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2011.12.20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
  • `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지형(김래원 분)이 전 약혼자 향기(정유미 분)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9회에서 지형은 오랜만에 향기를 만났다. 자신의 아내 서연이 향기를 만나고 싶어해 그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지형은 “너한테 부탁할 게 있다. 이상한 부탁이고 많이 미안한데 예은 엄마가 너 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 이유를 궁금해하는 향기에게 “오래 전부터 너 한번 보고 싶어했다. 그냥 흘리곤 했는데 요 며칠 계속 얘기한다. 꼭 만나고 싶다고 부탁해달라고”라고 말했다. 향기는 “나도 많이 궁금했다. 멀리서라도 한번 봤으면 했다. 그분이 나하고 어떻게 달라 그랬나 확인하고 싶은 그런 거. 근데 이젠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사과하고 싶은 것 같다”는 지형의 말에 “안그래도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지형은 “내키지 않아도 부탁한다. 난 그 사람이 원하는 건 뭐라도 하게 해주고 싶다. 그저 바라보는 일밖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이런 부탁 염치없는 짓인 줄 안다”며 향기를 설득했다. 향기는 미안해하는 지형에게 “겪을 때는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오빠를 미워할 수는 없었다. 나는 엄마 아빠 사랑, 경제력, 건강 다 갖고 있었다. 오빠가 아픈 사람 팽개친 거 알았다면 오빠한테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오빠였대도 오빠처럼 했을 것”이라며 지형의 마음을 이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가 악화된 서연이 투신 자살을 시도하고도 이를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종영 앞두고 `뒷심`…7회 만에 17%대 재진입☞`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2011.12.20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
  •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수애가 연기하는 서연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 자신의 아기도 안지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9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9회에서는 출산 후 더욱 심각해진 서연의 치매 상태가 그려졌다. 이날 서연은 제왕절개로 딸을 낳고 7개월이 흘렀다. 그러나 기어이 낳겠다고 고집했던 아이에게 이상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시어머니 수정(김해숙 분)은 아이를 안지도 못하는 서연에게 “그렇게 쉽게 안떨어뜨린다. 겁내지 말고 안아봐 줘라”고 했으나 서연은 무서워했다.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도 그 옆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괜찮으니 안아보라”는 동생 문권(박유환 분)에게 “떨어뜨리면 어떡하냐. 집어 던지면 어떡하냐. 난 걔 죽일까봐 무섭다”고 두려워했다. 또 “환각도 생긴다는데 갑자기 걔가 괴물이면 어떡하냐. 못알아보고 밟아버리면 어떡하냐”고 소리치며 불안한 마음을 내보였다. 이어 서연은 지형(김래원 분)에게 “예은이를 방배동으로 보내야 한다”며 시어머니 수정(김해숙 분)에게 보낼 것을 제안했다. 또 “전에는 생각이 잔인하도록 선명했는데 이제 많은 것이 불투명해졌다. 모든 일들에 자신이 없어졌고 나는 누더기옷 겹겹이 껴입고 눈뭉치가 된 것처럼 둔해졌다”며 ”나는 아무것도 자신이 없다. 무엇보다도 나를 믿을 수가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형은 “그러지 말라. 우리 아이다. 우리가 엄마 아빠다”라며 반대했지만 서연은 “예은이 두고 똥싸고 오줌싸기 싫다”며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이 지형의 전 약혼자 노향기(정유미 분)를 만나 “미안하다”며 지형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종영 앞두고 `뒷심`…7회 만에 17%대 재진입☞`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2011.12.20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
  • `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서연(수애 분)이 남편 지형(김래원 분)의 전 약혼자인 향기(정유미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9회에서 향기는 서연이 보고 싶어한다는 지형의 부탁에 서연의 신혼집을 찾았다. 서연은 미소로 향기를 맞이했다. 서연은 “노향기라는 이름, 나한테서 안 떠났었다. 휴대폰 사진 보다 훨씬 예쁘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향기 또한 “아줌마 집에서 결혼 앨범 봤다. 그래서 알고 있던 분 같다”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서연은 향기에게 “얼마나 아프고 힘 들었을까. 내가 저이를 향기씨에게 보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아팠을 거다. 만나서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며 미안해했다. 향기는 “미안해할 필요 없다. 사랑은 두 마음이 같아야 완전한 건데 오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벼락 맞고 깨달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지형의 눈치를 살피던 서연은 목소리를 낮춰 “나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다. 만약 그때까지 오빠에 대한 마음이 식지 않거든 내가 없어졌을 때 향기씨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며 향기에게 지형을 부탁했다. 또 “뻔뻔스럽지만 어쩌면 박지형이란 남자를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니까”라며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의 지형을 걱정했다. 한편 서연은 갑자기 찾아온 심한 두통에 말을 잇지 못했고 지형의 품에 안긴 채 “미안하다. 미안하다. 내가 다 망쳤다”며 오열했다. 향기는 “저 지금 불행하지 않다. 울지 말라”며 서연을 다독였다. 또 “정말 마음이 아프다.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서연을 상태를 안타까워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종영 앞두고 `뒷심`…7회 만에 17%대 재진입☞`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2011.12.20 I 연예팀 기자
`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 `천일의 약속` 치매 악화 수애, 무의식 중 자살시도 `충격`
  • ▲ SBS `천일의 약속`(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수애가 연기하는 서연이 19일 방송된 19회에서 무의식 중에 투신 자살을 시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은 출산 후 치매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된 서연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밤중 거실을 서성이던 서연은 베란다로 나왔고 의자에 올라선 채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마침 의자가 넘어져 서연이 바닥에 떨어지며 상황이 종료됐지만 다음 날 베란다에 쓰러진 의자를 본 동생 문권(박유환 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연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 것. 다행히도 서연은 방에 잠들어 있었다. 베란다의 모습에서 남편 지형(김래원 분)은 모든 상황을 파악했고 바로 사람을 불러 베란다에 철로 된 창살을 치며 서연을 보호하려 했다. 서연은 “아예 감옥을 만든다. 저게 왜 필요하냐. 저기서 떨어질까 봐 치는 거냐. 갑자기 왜 그러냐. 날 바보취급 하지 말라”며 성을 냈고 이에 지형은 “그래. 너 때문에 하는 거다. 간밤에 베란다에 나가서 의자 놓고 올라갔었다”고 사실을 전했다. 이에 서연은 큰 충격을 받은 듯 했으나 아무 일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무 생각도 안난다”며 지형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자신의 자살 시도도 기억하지 못하는 서연은 “내가 싫다. 미워 죽겠다. 나를 없애버리고 싶다”며 자책했지만 지형은 “너를 없애면 나도 함께 없어지는 거다. 나를 위해 다른 건 생각하지 마라. 나만 생각하라”며 서연에 대한 사랑을 내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천일의 약속` 종영 앞두고 `뒷심`…7회 만에 17%대 재진입☞`천일의 약속` 김래원, 악화되는 수애 치매에 `오열`☞`천일의 약속` 김래원, 정유미에게 "수애 만나달라"☞`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 악화…아기도 못 안아☞`천일의 약속` 수애, 정유미에게 "미안하다" 김래원 부탁
2011.12.20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
  •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호진이 이보영과 이태성의 관계를 알아챘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6회에서는 딸 재미(이보영 분)의 예비신랑이 전 처남이었던 동우(이태성 분)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경악하는 강형도(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도는 딸 재미의 예비신랑을 소개 받기 위해 약속 장소를 찾았다. “어떤 녀석인지 정말 궁금하다”며 딸의 남자친구를 만날 기대에 부풀었다. 약속 장소에 가던 중 형도는 전 부인 변주리(변정수 분)의 동생인 동우를 마주쳤고 동우는 “저 결혼한다”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또 “엄마가 반대하시다 얼마 전에 허락하셨다. 지금 그쪽 부모님 뵈러 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형도는 “우리가 모르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이 있는 거 아니냐”는 정희(배종옥 분)의 말을 떠올리며 심상치 않은 기분을 느꼈다. 또 그동안 동우와 재미가 얽혀있는 일들을 떠올리던 형도는 동우가 재미와 결혼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형도가 전 부인 주리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와 동우의 결혼이 순탄하게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친자 확인 진이한, 한여름 사망에 `폭풍오열`☞`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2011.12.19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친자확인 진이한, 한여름 죽자 `폭풍오열`
  • `애정만만세` 친자확인 진이한, 한여름 죽자 `폭풍오열`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여름이 난산 끝에 결국 사망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6회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후 위독한 채희수(한여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과다 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에 남편 한정수(진이한 분)는 급히 달려왔지만 “내 새끼도 아닌데 내가 왜 그 애를 보냐”며 아이의 얼굴도 보지 않았다. 또 희수 오빠가 때리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내 새끼였다면 이렇게 안됐다. 내 핏줄도 아닌 새끼를 가진 아내를 보는 심정이 어떤지 아냐. 날 내버려둬라”며 소리쳤다. 이를 본 써니 박(문희경 분)은 친자확인을 제안했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아이는 한정수의 친자였던 것. 한정수는 과거 희수에게 쏟아 부었던 모진 말들과 그럼에도 자신을 사랑하던 희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때 희수가 있는 중환자실에서 급한 연락이 왔고 한정수는 급하게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희수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이에 한정수는 믿지 못하는 듯 희수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또 과거 “꽃피는 3월에 난놈이와 같이 심양으로 떠나는 꿈을 꿨다. 이제 우리 세식구 너무 행복하게 살 것 같다”며 행복해하는 희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형도(천호진 분)가 딸 재미(이보영 분)의 남자친구가 전 처남 동우(이태성 분)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이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2011.12.19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
  • `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수미가 이보영의 마음씀씀이에 흐뭇해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6회에서는 예비 며느리 강재미(이보영 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내보이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탈은 아들 동우(이태성 분)와 예비 며느리 재미와 함께 집을 구경했다. 재미는 큰 주방에 감탄했고 “이런 거 꼭 갖고 싶었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결혼 선물이다. 아이 태어나면 더 큰 곳으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미는 깜짝 놀라며 “혹시 저희 분가 결정하신 거냐” 물었고 “당연히 나가 살고 싶은 거 아니냐”는 크리스탈의 물음에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저 시집살이 해보고 싶다. 아버님한테 살림도 배우고 어머님한테 사업도 배우고”라며 크리스탈과 함께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혀 크리스탈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동우는 “우리 엄마 얼마나 무서운 지 아직도 모르냐. 난 싫다. 우리 둘이 신혼을 오붓하게 지내야지”라며 반대했지만 크리스탈은 “재미는 나하고 오붓하게 살자”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희수(한여름 분)가 난산 끝에 사망,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이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애정만만세` 친자 확인 진이한, 한여름 사망에 `폭풍오열`☞`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2011.12.19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
  • `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변정수가 친엄마 문희경에게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6회에서는 크리스탈(김수미 분)의 남편 변춘남(박인환 분)에게 자신이 버린 아이의 행방을 묻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형부 춘남에게 “잘 사는지 살짝 보기만 하겠다.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말해달라”며 딸의 행방을 찾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크리스탈은 “이런 식으로 나오면 호주에 있는 남편에게 사실을 알리겠다”고 펄펄 뛰며 화를 냈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변주리(변정수 분)는 “방금 그 말이 사실이냐. 정말 이모가 처녀 때 애 낳아서 버렸냐”며 궁금해했고 크리스탈은 “빨리 방으로 가라”며 깜짝 놀랐다. 이후 변주리는 써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함께 와인을 마셨고 그 도중 눈이 온다는 사실에 “내일 또 차 막히겠다”며 짜증을 냈다. 써니 또한 “너도 눈 오는거 별로냐. 나도 녹을 때 질척이는 거 질색이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변주리는 “우리 이모 나랑 비슷하다. 술 못 마시는 것도 눈 싫어하는 것도”라고 말했고 써니는 “그런 말 하지 마라. 네 엄마 금쪽 같은 딸이 험한 내 인생 닮을까봐 펄쩍 뛴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써니는 “정말 애기 버렸냐. 34년 전이면 나랑 비슷한 것도 같다”며 궁금해하는 주리에게 “너보다 다섯달 후에 태어난 아이다. 너를 보면서 내 딸도 학교에 갔겠구나, 결혼했겠구나 생각했다”며 버린 딸을 그리워했다. 이에 주리는 “나를 친딸로 생각하고 살아라”고 말했지만 써니는 “네 엄마가 가만히 있겠냐”며 거절했다. 또 주리는 써니가 찾는 딸 또한 화상자국이 있다는 말에 “그럼 내가 이모가 찾는 딸이냐”며 농담처럼 말했지만 써니는 “너 태어나는 것 내가 똑똑히 봤다”며 아직 친딸을 알아보지 못했다. 한편 다음 회 예고편에서 써니가 주리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더했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이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애정만만세` 친자 확인 진이한, 한여름 사망에 `폭풍오열`☞`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2011.12.19 I 연예팀 기자
`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 `애정만만세` 한여름, 난산 후 이보영에 "미안하다"
  • ▲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여름이 이보영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6회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후 위독한 채희수(한여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희수는 강재미(이보영 분)의 도움으로 힘겹게 아들을 출산했다. 아이는 건강했지만 희수는 과다출혈로 쇼크가 와 위독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린 채희수는 재미를 찾았고 “고맙다. 그리고 미안했다. 용서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진심을 느낀 재미는 희수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그러나 곧 채희수는 “우리 그이 좀 불러달라”는 말을 남긴 채 정신을 잃었고 다시 출혈이 시작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채희수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쇼크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의사는 “최선을 다했지만 코마상태가 왔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고 이에 뒤늦게 나타난 남편 한정수(진이한 분)는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친자확인 결과 희수가 낳은 아이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경악하는 한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애정만만세` 천호진, 이태성이 예비사위란 사실에 `경악`☞`애정만만세` 친자 확인 진이한, 한여름 사망에 `폭풍오열`☞`애정만만세` 김수미, "같이 살자"는 이보영에 `흐뭇`☞`애정만만세` 변정수, 문희경에 "내가 이모 진짜 딸?" 농담
2011.12.19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상진, 윤제문에 "내가 밀본 이끌겠다"
  • `뿌리깊은나무` 한상진, 윤제문에 "내가 밀본 이끌겠다"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상진이 자신이 새로운 본원이 되겠다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2회에서는 본원 정기준(윤제문 분)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밝히는 심종수(한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종수는 한글 해례의 정체가 소이(신세경 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이미 궁에 자신이 밀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것을 예상한 심종수는 "난 오늘 여기서 승부를 건다"며 정기준을 찾아갔다. 정기준은 "무슨 낯으로 여기까지 왔냐"며 분노했지만 심종수는 "밀본을 배신한 것은 내가 아니라 본원 당신이다"며 오히려 정기준을 비난했다. 그리고 "내가 충성한 것은 오직 재상총재제의 대의였다. 사대부가 권력을 가져야 하는 것도 체계가 바로 서야 하는 것도 오직 백성을 보살피기 위한 것 아니냐"며 과거 자신을 밀본원으로 이끈 정기준의 서찰을 꺼내보였다. 또 "난 그날 내 인생을, 목숨을, 가문을, 명운을 당신에게 걸었다. 당신이 내겐 주자요 공자였다. 그런 당신이 어떻게 글자를 막는 데만 혈안이 될 수 있냐"며 실망감과 분노를 내보였다. 이어 심종수는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정기준에게 "해례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 본원은 글자 밖에는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올 테니 해례로 글자를 막아내라"고 말했다. 또 "나는 그 다음 밀본을 이끌어 삼봉 선생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심종수가 재상총재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재상총재제를 위해 세종과 은밀한 거래를 한 이신적(안석환 분)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011.12.16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안석환에 "윤제문을 넘겨라" 제안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 안석환에 "윤제문을 넘겨라" 제안
  • ▲ `뿌리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석규가 밀본 안석환에 윤제문을 넘기라고 제안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22회에서는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의 마음을 꿰뚫고 돌발 제안을 하는 세종(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적을 은밀히 불러들인 세종은 "밀본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이신적이 크게 놀라자 "과인이 농을 한 것인데 뭘 그리 놀라냐"며 둘러댔다. 이어 세종은 "만약에 우상대감이 밀본이라면 재상총재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어찌 거부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신적은 "소신이 밀본이다 생각하고 답을 올려보겠다"며 "그것은 내부에 의견을 달리하는 자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해 밀본 내부에 분열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 세종이 "과인이 밀본에게 스스로 자복하고 나오라고 시간을 주었는데 왜 우상께서는 자복하지 않냐"고 궁금해하자 "믿음의 문제 아니겠냐. 무인정사 때 역당으로 낙인찍힌 시간이 수십년인데 그 기억을 하루 아침에 잊고 밀본이라 나서기에 불안한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세종은 "이리 그럴듯하게 말씀하시니 대감이 밀본인 줄 알겠다"며 이신적의 연기에 놀라는 척 했다. 하지만 돌아서 나가는 이신적에게 "정기준을 넘기라"고 명령해 또 한번 그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럼 스스로 믿을 근거가 되지 않겠냐. 그리고 밀본이라는 붕당의 수장으로서 조정에서 재상총재제를 주장하면 되지 않겠냐"고 제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례의 정체가 소이(신세경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심종수(한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정기준에게 "밀본은 내가 이끌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011.12.16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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