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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외무부, 日 여행 자제 권고…"대규모 지진·쓰나미 발생 가능성"
  • 英 외무부, 日 여행 자제 권고…"대규모 지진·쓰나미 발생 가능성"
  • 지난 8일 일본 남서쪽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으로 일본 전역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시즈오카현 앞바다부터 미야자키현에 이르는 ‘난카이 해구’ 등 전역에 ‘대지진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사진은 지진과 쓰나미 발생에 대비해 수영을 금지한 도쿄 남서쪽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쇼난 벨마레 히라쓰카 해변공원 (사진=AFP)[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영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일본여행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 영국 외무부는 11일(한국시간) “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지난 8일 일본 남서쪽 미야자기현에서 규모 7.1 강진 발생 이후 자국민에 대한 여행자제 권고 조치를 내린 건 영국이 처음이다. 한국, 미국 등은 여행주의보를 발령하는 대신 현지에 거주 중인 자국민과 여행객에 대한 안전유의 공지만 내보낸 상태다.영국 정부는 이같은 조치는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경우 추가 지진 위험에 대비한 예방 조치와 함께 일본 정부의 추가 권고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도쿄 남서쪽 시즈오카현 앞바다의 해저를 따라 규슈의 미야자키현까지 이어지는 ‘난카이 해구’에 대지진 경보를 발령했다. 당시 규슈 남부 해안과 인근 시코쿠 섬에서 최대 0.5m 높이의 쓰나미 파도가 감지됐지만, 현재는 쓰나미 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난카이 해구는 100~20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대규모 지진에 이은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은 일본 지진연구위원회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향후 30년 이내에 일본 전역에서 규모 8~9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80%에 달한다”고 보도했다.계속된 대지진 공포 속에 항공, 철도 등 교통편은 정상 운행 중이다. 미야자키 공항은 현재 별도의 운항 중단 조치 없이 예정된 국내외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현재 공항 측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항공사별 운항 일정과 특이사항을 사전에 확인해달라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띄운 상태다.신칸센 등 고속철도도 정상 운행에 나섰지만, 일부 구간에서 속도를 낮춰 운행하고 있다. 중부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JR 도카이)는 지난 8일 오후 도카이도 신칸센 미시마와 미카와안조 구간 상하행선 운행 최고 속도를 시간당 285㎞에서 230㎞로 감속 운행한다고 밝혔다. 도카이도선 히라츠카~아타미를 비롯해 이토선의 아타미~이토 구간, 주오선 오츠키~지노 구간도 당분간 열차를 감속 운행한다.JR 도카이 측은 “현재 열차운행 중단 계획은 없다”며 “감속 운행은 지진 발생 시 정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구간에 대한 감속 운행은 앞으로 약 1주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평소보다 최소 10분 이상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일본여객철도(JR서일본)이 운영하는 기노쿠니선 구로시오 급행열차(와카야마~시라하마·신구), 난키 특급열차(나고야~신구·기이카츠우라)는 지난 9일부터 운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일본 기상청은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지진 관련 속보를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도 실시간 지진 속보와 함께 안전여행 관련 팁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지진 경보 모바일 앱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을 통해서도 실시간 지진 발생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한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72시간 골든타임을 버틸 수 있는 여분의 물과 모바일 기기 충전에 필요한 충전 밧데리를 미리 챙기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I 이선우 기자
'경기국제공항' 도민 의견 담은 백서, 8월 중 발간
  • '경기국제공항' 도민 의견 담은 백서, 8월 중 발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담은 백서가 8월 중 발간된다.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에서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을 비롯한 도민참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가 도청에서 열렸다. 이 조사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라는 주제로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도민참여단 206명이 참여한 숙의토론회(2·3차 조사 포함)로 이뤄졌다. 206명의 도민참여단은 경기국제공항 건설방향으로 △글로벌 경제 공항(경제 성장, 국가경쟁력, 물류거점공항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 공항(스마트공항, 편리성·편의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 공항(교통망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환경친화 탄소중립 공항(친환경 공항 등)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경기도는 이번 숙의공론조사에서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으로 제시된 다양한 도민 의견을 8월 중으로 백서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이선우 도민숙의위원장은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국제공항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라면서 “도민참여단이 전문가들의 발표를 집중해서 듣고 질의하며, 나와 생각이 다른 분들과 성숙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현수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이번 공론조사를 통해 제안된 도민참여단 여러분의 의견은 향후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 계획 연구에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1 I 황영민 기자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서울청 과학조사)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국세청 심사1) △세정홍보과 이동규 (부산청 조사1-관리) △세원정보과 정해동 (국세청 조사분석)◇행정사무관 전보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공주 부가소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세청 납세자보호)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세청 상호합의)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제천 납세자보호)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구리 부가)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부평 소득)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서부산 부가)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창원 소득) △소득세과 박시후 (동화성)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남대문 재산법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국세청 부동산납세) △조사2과 박용관 (국세청 세원정보)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세청 조사분석) △국제조사과 이재철 (마산 징세) △세원정보과 고당훈 (국세청 역외정보) △세원정보과 이종철 (이천 부가) △세원정보과 최장원 (국세청 인사기획) △조사분석과 남중화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분석과 주인규 (국세청 세원정보)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세종)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평택 징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심사2) △이지훈 (연수 소득)●서울지방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징세관실 박재원 (서울청 조사3-관리)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국세청 공익중소법인)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서울청 송무1)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서울청 운영지원)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국세청 국제조사)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서울청 조사4-3)◇행정사무관 전보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동안양 징세) △운영지원과 유지민 (서울청 조사1-1) △송무1과 서남이 (경기광주 징세) △송무1과 한기준 (서울청 송무3) △송무2과 최혜진 (국세청 국제조사) △송무3과 윤설진 (해운대 징세)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도봉 부가)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구리 납세자보호)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국세청 심사2)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마포 소득)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동고양 징세)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삼성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안양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서울청 조사2-2)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역삼 법인2)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김포 재산)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기흥 부가소득)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북부산 징세)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김포 조사)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세청 청장실)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구로 징세)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동대문 재산)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세청) △국제조사2과 최오동 (삼성 법인1) △남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의정부 부가) △용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양산 징세) △서대문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남부천 소득) △서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김포 납세자보호) △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남부천 징세) △마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구리 징세) △영등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강동 징세) △구로 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영월 세원관리) △금천 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관악 납세자보호) △금천 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군산 징세) △관악 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해운대 납세자보호) △관악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남부천 조사) △삼성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중부청 조사3-관리) △삼성 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포천 부가소득) △삼성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남양주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부천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서울청 징세) △동대문 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춘천 납세자보호) △도봉 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계양 재산법인) △도봉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포천 징세) △도봉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서부산 징세) △강동 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도봉 소득) △송파 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목포 부가) △노원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서울청 송무1)●중부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김정현 (중부청 조사1-2)◇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김상엽 (아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중부청 조사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광 명 부가소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인천청 송무) △안양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북부산 납세자보호) △동안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역삼) △안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화성 재산) △동안산 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인천 부가) △화성 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중부산 부가소득) △평택 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여수) △분당 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거창 납세자보호) △이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동청주) △이천 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동화성) △경기광주 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기흥) △남양주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마포) △구리 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서울청) △구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반포) △구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성동) △용인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국세청 소득) △기흥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울산 납세자보호) △춘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송파) △영월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군산) △삼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중부) △강릉 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남대문) △강릉 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대전) △강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잠실) △속초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강동)●인천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포천 조사) △인천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철화 (부평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길수정 (남동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부평 납세자보호) △인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남대구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금정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청주) △계양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중부) △김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도봉) △김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제주 징세) △김포 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인천청 체납추적) △부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 △남부천 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천안) △포천 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은평 납세자보호) △광명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동작)◇직무대리 발령 △부평 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삼척) △부평 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익산) △남동 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영월) △연수 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금천) △김포 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중부) △김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영등포) △남부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고양) △남부천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서초) △남부천 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서울청) △의정부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강동) △포천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광명) △포천 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용산) △동고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종로)●대전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국세청 기획재정) ◇행정사무관 전보 △서대전 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국세청 세정홍보) △영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서대전 징세) △제천 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국세청) △공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국세청 세정홍보)●광주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노정운 (해남 징세) △광산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균열 (순천 벌교지서) △군산 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엽 (국세청 소득자료관리) △군산 세무서 조사과장 송지원 (동청주) △북전주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진환 (익산 징세) △순천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후진 (창원 징세) △순천 세무서 벌교지서장 양용환 (청주) △해남 세무서 징세과장 우인제 (영동 세원관리)●대구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동대구 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익산) △동대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경주 조사) △서대구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부평 부가1) △경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남부천 부가) △경주 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거창 징세)●부산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권상수 (부산청 조사1-관리)◇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부산청 조사1-1)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성삼 (김해 재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창일 (양산 조사) △해운대 세무서 징세과장 현은식 (양산 부가소득) △해운대 세무서 조사과장 윤동수 (수영) △북부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통 영 납세자보호) △울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훈 (동울산 소득) △김해 세무서 밀양지서장 김현두 (해운대) △양산 세무서 조사과장 김태우 (김해 밀양지서) △거창 세무서 징세과장 이성환 (김천)◇직무대리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강경보 (제주)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이세풍 (서초) △서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성한기 (경주) △부산진 세무서 징세과장 김상태 (천안) △북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연경태 (동청주) △동울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성근 (해남) △마산 세무서 징세과장 최태전 (순천) △창원 세무서 징세과장 정준갑 (광산) △김해 세무서 재산세과장 성낙진 (포항)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공성원 (나주) △부산지방국세청 부가소득세과장 유은주 (광명) △거창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봉지영 (통영) △통영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광수 (춘천)●국세상담센터◇직무대리 발령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제주)
2024.08.08 I 김미영 기자
우리동네 관악 공연에 불꽃놀이까지…"제주로 옵서예"
  • 우리동네 관악 공연에 불꽃놀이까지…"제주로 옵서예"
  • (사진=제주신화월드)[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이달 11일 ‘우리동네관악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여는 ‘2024 제주국제관악제’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다.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 관악 경연대회(콩쿠르)다. 올해는 ‘제3의 여름 그리고 금빛 나팔소리’를 주제로 제주문예회관과 아트센터, 제주신화월드, 신산공원, 천지연폭포 등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제주국제관악제 5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관악제’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리조트 내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공연 무대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 30명으로 구성된 ‘컴투스위드’, 북프랑스 출신 타악기 연주팀 ‘마림바 오’, 불로중 ‘에로이카윈드 오케스트라’, 광주 지역 일반인 오케스트라 ‘씨엔에스윈드 오케스트라’ 등 총 4개 팀이 오른다.공연을 마친 후에는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 공연인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다른 장소로 대체 된다. 2024 제주국제관악제, 우리동네관악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트리플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100만원 일본여행 지원금"
  • 트리플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100만원 일본여행 지원금"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이달 18일까지 일본여행 서포터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리플이 제공하는 100만원 여행 지원금을 이용해 일본 여행을 떠나고 현지에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일본여행 서포터즈로 선발되려면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선택한 후 2인 이상, 4인 이하로 팀을 꾸려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팀원은 이전에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와 관련된 리뷰를 트리플에 1개 이상 올린 경험이 있어야 한다.최종 5팀을 선발하는 서포터즈에 뽑히면 팀당 10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준다. 또 현지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만원 한도 내 결제액의 50%를 토스포인트로 적립해준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당 토스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쿠폰도 제공한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일본여행은 9월 중 떠나야 한다. 서포터즈 미션은 현지에서 트리플과 토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경험을 트리플과 개인 소셜 미디어(SNS)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일정공유, 가계부 등 ‘함께하는 여행준비’에 최적화된 트리플의 기능과 편리성이 장점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일본여행 서포터즈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 플러스' 교육여행 카테고리 신설
  • 교원투어 '여행이지 플러스' 교육여행 카테고리 신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진=교원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매스티지 패키지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에 교육여행 카테고리 ‘에듀 플러스’를 신설했다. 초중고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성향과 수요를 고려해 여행에 교육을 접목한 패키지다.에듀 플러스가 선보이는 대표적인 교육여행 상품은 단기 영어캠프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부터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인 클락, 세부 등 다양한 지역의 영어캠프 상품을 고를 수 있다.일반 여행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대상이 아직 어린 자녀인 점을 고려해 강사와 숙소는 물론 현지 교통편, 식사 메뉴, 안전·보안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주력으로 내건 쿠알라룸푸르 겨울방학 영어캠프 3·4주 패키지는 4성급 머큐어 쿠알라룸푸르 쇼 퍼레이드 호텔 투숙과 전용 스쿨버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필리핀 클락과 세부 영어 캠프 패키지는 휴양지 특성을 살려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더했다. 캠프기간에 따라 3주짜리는 내년 1월 5일, 4주짜리 패키지는 일주일 빠른 12월 29일 출발한다. 액티브 시니어 등 중장년층 성향과 수요에 맞춘 교육여행 패키지도 있다. 10월 6일 출발하는 ‘쿠알라룸푸르 3주 살기’ 패키지는 오전에 영어, 중국어를 배우고 오후엔 개인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일정 중 메르데카 광장, 이슬람 사원, 바투 동굴 등 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고품격 교육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에듀 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콘셉트과 일정, 구성의 교육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기획력에 기술력 더해 200억 투자 유치…다음 목표는 '코스닥' 입성"
  • "기획력에 기술력 더해 200억 투자 유치…다음 목표는 '코스닥' 입성"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마이스(MICE) 전문 회사 ‘이즈피엠피’가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국제회의와 전시·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전시컨벤션 회사가 향후 3~5년 이내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한 건 이즈피엠피가 업계 최초다. 이전까지 마이스 업계 내외부에서 성사된 투자는 특정 회사가 보유한 행사 개최권을 사고파는 인수합병(M&A)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방배동 이즈피엠피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황광만(사진) 총괄대표는 “다음 목표는 앞으로 3년 내 코스닥 상장”이라고 했다. 이어 “마이스 비즈니스가 시설과 행사 기획·운영, 관련 서비스 외에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무한 확장’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이즈피엠피의 이번 재무적 투자에는 IBK캐피탈, 다윈인베스트먼트 등 8곳이 공동 운용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참여했다. 이들은 G2B(정부·기업 간 거래) 행사 수주 시장에서 이즈피엠피의 높은 시장 점유율 외에 지식재산권(IP), 마이스 테크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내재된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대표는 “국내에서 행사 기획부터 운영, 기술 서비스, 콘텐츠 개발까지 마이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회사는 이즈피엠피가 유일하다”며 “지난 20년간 꾸준한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황광만 이즈피엠피 총괄대표 (사진=이선우 기자)◇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경쟁력 갖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즈피엠피’ 이름 앞에는 ‘마이스 종합회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03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기획·운영한 행사는 총 900여 건. P4G 정상회의, 남북정상회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회의부터 여수세계박람회,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 국제 이벤트 그리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광주비엔날레, 넥스트라이즈 등 전시·박람회까지 종류도 다양하다.주력 사업인 행사 기획·운영 외에 오랜 기간 투자로 완성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2017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실내 놀이터 ‘디키디키’는 공간사업에서 교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식재산권(IP) 사업으로 확대됐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관심사와 성향을 파악하는 놀이 리포팅 시스템은 미국 특허까지 취득했다. 서울시 등 지자체와 공공형 실내 놀이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개발한 120여 종의 교구와 프로그램으로 중국과 일본, 중동 진출도 추진 중이다.황 대표는 “처음엔 어린이 놀이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 한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며 “하지만 이 사업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IP 개발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IP 사업 역시 서울 스피커스 뷰로, 힐링페어, 북키즈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업기획 단계부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공간사업은 스마트 관광도시로 영역이 확장됐다. 이즈피엠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를 통해 구축한 수원, 양양, 대구 스마트 관광 앱은 최대 다운로드 수가 21만 회에 달한다.황 대표는 “방문객에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의 목표와 행사 참가자의 경험을 설계하는 마이스 비즈니스 본질과 일맥상통한다”며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구축형 모델을 구독형으로 전환한 ‘스마트립’ 서비스를 내년 3월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직 내에 시나브로 축적된 디지털 역량은 코로나 위기에서 누구보다 발빠르게 디지털 전환(DX) 해법을 찾는 자양분이 됐다. 코로나 기간 중 급증한 비대면 행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행사 자동화 솔루션으로 ‘마이스 테크 회사’라는 수식어도 추가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지금까지 기술 개발에 투자한 금액만 약 30억원. 황 대표는 “마이스 테크는 IP와 더불어 향후 20년 성장을 견인할 신수종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행사 기획사에서 마이스 테크회사로 확장2022년 선보인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는 이즈피엠피의 체질을 기획사에서 테크 회사로 바꿔 놓았다. 회사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까지 갖춘 오투미트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투미트는 막대한 구축 비용과 상대적으로 긴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방식을 택했다. MSA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외부 플랫폼, 솔루션과 연동이 용이한 연결성과 확장성이다. 앱, 홈페이지 등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세분화한 MSA는 레고 블록 형태의 모듈형 구조라 언제든지 필요한 부분을 연결하거나 교체, 추가할 수 있다.황 대표는 “오투미트에 탑재된 선택이 가능한 행사 기획·운영 관련 기능만 총 500여 개로 단 2시간 만에 행사 홈페이지는 물론 쇼핑몰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총 1185건에 달하는 마이스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스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도 획득했다.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개인정보 비식별화와 데이터베이스 분리, 서버 접근 분리권리 기술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면서 민간 기업은 물론 행정·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도 가능해졌다.황 대표는 “최근 조달청 종합쇼핑몰시스템 등록에 필요한 심사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나라장터에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투미트 솔루션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비용은 늘고 입장권은 안 팔리고…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흥행 '빨간불'
  • 비용은 늘고 입장권은 안 팔리고…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흥행 '빨간불' [MICE]
  •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일본국제박람회협회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내년 4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계획보다 2배 가까이 불어난 개최 비용은 갈수록 추가 예산이 필요한 항목이 늘면서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두 달 새 추가된 비용만 최소 900억원이 넘는다.반면 1조원에 가까운 수입을 기대했던 입장권 판매는 8개월간 목표치(2300만 장)의 17% 수준에 머물고 있다. 늘어난 재정 부담에 적자 엑스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세(Entry fee)를 부과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일본세계박람회협회는 최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가국 중 한국과 미국, 중국 등 47개국이 독립 국가관 형태인 ‘타입 A 파빌리온’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체 161개 참가국의 30%를 밑도는 수치다. 당초 타입 A 파빌리온으로 단독 국가관을 설치하려던 61개국 중 브라질과 인도, 이란 등 14개국이 치솟은 건립 비용을 이유로 타입 B와 C, X로 계획을 바꾸면서 숫자가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타입 A 파빌리온은 해당 국가가 전시관 설계부터 시공, 운영을 직접 맡는 방식이다. 전체 참가국 가운데 70%가 넘는 114개국이 선택한 타입 B와 C, X 파빌리온은 주최 측이 일괄 시공한 조립식 전시관을 빌려쓰는 방식이다. 현지 매체와 외신들은 최근 “창의적인 디자인과 볼거리를 제공해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이자 꽃으로 불리는 단독 국가관이 줄면서 콘텐츠 다양성과 화제성이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논평을 내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더 큰 악재는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주최 측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 조립식 국가관 수요가 늘면서 전시관 건립 비용 77억엔(약 715억원)이 추가됐다. 일본 정부, 오사카부와 시가 공동 부담하는 개최 비용은 이미 1250억엔(약 1조1750억원)에서 2350억엔(약 2조21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비용은 갈수록 느는데 반해 전체 비용의 40% 이상을 충당할 것으로 기대했던 입장권 판매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판매된 입장권은 약 387만 장. 지난달까지 8개월간 입장권 판매량이 사전 목표치 1400만 장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총 2300만 장을 팔아 1000억엔(약 9600억원)의 재원을 조달하려던 계획에 비상등이 켜졌다.입장권 판매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비용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입장권을 10월부터 전국 편의점과 주요 관광지 매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은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가는 추가 비용만 약 21억엔(약 203억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캐릭터 ‘미야쿠 미야쿠’(MYAKU-MYAKU)급기야 오사카부는 기존 숙박세 외에 관광세 추가 도입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현재 오사카부는 내년 엑스포 기간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세 도입의 표면적 이유는 과잉관광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확보이지만, 예상보다 늘어난 엑스포 개최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교도통신은 “관광세 도입은 내무부 등 중앙 부처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오사카부가 하루 이용료 7000엔 이상 객실에 100~300엔을 부과하는 숙박세 수준에서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마케팅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개소
  •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마케팅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개소 [MICE]
  • (사진=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광역 마이스 전담조직인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를 개소했다. 2021년 7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을 전담기구로 지정한 지 3년만, 육성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김관영 지사 취임 이후 2년여 만이다.전북자치도는 컨벤션뷰로 역할을 할 육성센터 개소로 14개 시·군을 아우르는 도시 마케팅 등 이전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이스 활성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한 도시이자 신공항, 신항만이 들어서는 군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옛 종합경기장 일대에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전주를 양대 거점으로 지역 마이스 활성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초대 센터장으로 최재길 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본부장을 선임한 육성센터는 올해부터 각종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 지원 외에 관련 기업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센터장은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타 광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후발주자인 전북자치도가 최단 기간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육성센터 출범을 알리고 마이스 활성화의 청사진 제시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앞두고 있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 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마이스 비전 선포식 및 활성화 포럼이 ‘지역 성장동력 마이스 육성’을 주제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8.07 I 이선우 기자
라쿠텐트래블·에어서울 日 항공·숙소 시즈널 할인 프로모션
  • 라쿠텐트래블·에어서울 日 항공·숙소 시즈널 할인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온라인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과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과 항공, 숙박 시즈널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쿠텐 트래블은 일본 현지 숙소 예약 시 최대 57%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프로모션 기간 일본 전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숙소 할인은 이달 22일까지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 ‘8월 시즈널 세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일정별로 발급하는 할인 쿠폰을 통해 받을 수 있다. 8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30% 할인 쿠폰,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는 도쿄와 오사카, 교토 내 한정 숙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 지역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혜택은 발급받은 쿠폰을 이용해 숙소 예약과 결제를 진행한 선착순 200명에게만 제공한다. 시즈널 프로모션 기간인 22일 오전 10시까지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에선 선착순 할인 쿠폰 외에 15% 추가 할인 쿠폰을 상시 발급한다. 홈페이지에선 최대 할인 폭이 57%인 숙박 상품 등 다양한 할인 가격대 숙소를 선보인다.에어서울은 시즈널 프로모션 기간 일본행 전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한다. 1인 편도 기준 도쿄는 6만6300원, 후쿠오카는 5만7200원, 오사카와 다카마쓰는 각각 6만2200원, 요나고는 6만5200원부터 할인가에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사용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한 출발일자는 10월 26일까지다. 라쿠텐 트래블, 에어서울 공동 시즈널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6 I 이선우 기자
제주도 알리페이와 외국인 관광객 소비 촉진 프로모션
  • 제주도 알리페이와 외국인 관광객 소비 촉진 프로모션
  • 제주 시내버스 QR결제 서비스 (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가 다음달 30일까지 외국인 방문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4월과 5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소비 촉진 프로모션이다.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선 동일 콘셉트와 방식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당시 프로모션에 앞서 공사와 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는 제주도 내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상인들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한 프로모션으로 제주도는 외국인 방문객의 소비액이 3월 대비 498%(4월), 1454%(5월)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8월과 9월 두 달간 이어지는 이번 소비 촉진 프로모션은 버스 등 대중교통과 애월 카페거리에서 진행한다. 프로모션 지역은 제로페이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관광객 결제율이 높은 곳을 골랐다. 제로페이는 현재 알리페이 포함 해외 9개국 17개 결제사와 연동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대중교통 프로모션은 전국 최초로 제주 지역 시내버스에 도입한 QR결제 시스템에 맞춰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제주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결제액 기준 1인당 최대 1회, 1000원 한도 내에서 50%를 할인해준다. 애월지역 카페거리에선 제로페이 가맹점 36개 매장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규모는 1인당 최대 1회, 5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 기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과 연계해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버스여행 정보 서비스도 운영한다. 알리페이 모바일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선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주 지역 시내버스 탑승, 요금 결제, 추천 노선, 노선별 대표 관광지 등 정보를 제공한다.
2024.08.06 I 이선우 기자
GKL 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후보자 공개모집
  • GKL 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후보자 공개모집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전경 (사진=GKL)[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후보자를 9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GKL과 재단이 건전한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선한 영향력을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상이다.후보자는 일상생활에서 이웃을 위해 선행과 사랑을 실천하거나 활동한 이력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 소박한 도움과 봉사, 선행 등으로 귀감이 되는 활동 이력만 있으면 된다.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도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지만, 단체와 공무원은 제외다. 후보자 추천은 선행을 전파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누구든 가능하다. 수상자는 GKL이웃사랑실천상은 100명을 선정해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과 부상(금 명함 등 기념품)을 수여한다. GKL사회공헌상은 희망나눔과 사랑나눔, 행복나눔 부문별 3명씩 9명 외에 대상 1명 등 최종 10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상패와 상금 2000만원, 각 부문별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준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GKL과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8.01 I 이선우 기자
외국인 전용 한국여행 앱 '트리플 코리아' 영어 버전 출시
  • 외국인 전용 한국여행 앱 '트리플 코리아' 영어 버전 출시
  • (사진=인터파크트리플)[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앱 ‘트리플 코리아’가 영어 버전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트리플 코리아 앱은 기존 일본어 외에 영어까지 제공하는 언어 서비스가 2개로 늘었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트리플 코리아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여행 준비부터 끝까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앱이다. 사용자 개인의 성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최적의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기능 외에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갖췄다.20대와 30대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팝업스토어 행사 등 이벤트 안내 기능 외에 K팝 아이돌 공연과 숙박을 연계한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에 추가된 영어 서비스는 앱을 업데이트한 후 설정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콘텐츠와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트리플 코리아 앱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관광 스타트업·벤처 등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영어 서비스 출시로 앱 이용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며 “트리플 코리아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1 I 이선우 기자
“400에게만 보여드린다” 국내 최대 다목적 공연장 백스테이지는?
  • “400에게만 보여드린다” 국내 최대 다목적 공연장 백스테이지는?
  •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다목적 공영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리조트 부대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부 음향과 영상, 조명 등 최신 설비는 물론 무대, 객석, 대기실, 스태프 전용 구역 등 평소 접근이 제한되는 아레나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2월 개장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현재 국내에서 각종 콘서트부터 스포츠 경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벤트를 열 수 있는 다기능, 다목적의 대형 실내 공연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지난해 12월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마룬5, 싸이, 악뮤 등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 세계탁구연맹(WTT) 챔피언스 등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행사가 열렸다. 도심에 비해 아직 부족한 대중교통망 등 낮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즈니스 포럼, 글로벌 기업 주최 이벤트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다음달 3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예정된 행사 일정을 피해 10월은 7일과 14일, 21일, 11월은 4일과 25일, 12월은 2일과 30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켓박스에서 시작하는 내부 시설 견학은 콩코스, 객석, 무대, 비디오룸 분장실, 락커룸, 하역장, 사무실, 스카이박스 등 12개 코스로 이뤄진다. 개장 때부터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히든 플레이스’로 알려진 공연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을 모아놓은 ‘월 오브 페임’(Wall of Fame)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오전 11시 30분 시작하는 견학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약 150분 내외다. 회당 정원은 50명으로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가격은 1인당 4만4000원으로 리조트 2층 미국식 정통 스포츠 펍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의 점심식사(버거세트) 포함이다. 2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하면 3만3000원으로 할인해준다. 인스파이어 측은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외에 인스파이 리조트 고유의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퀵 코스’ 투어 패키지도 오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7.31 I 이선우 기자
롯데호텔 제주, 짐 없는 여행에 세탁 서비스까지
  • 롯데호텔 제주, 짐 없는 여행에 세탁 서비스까지
  • 롯데호텔 제주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객실 외에 짐 배송, 세탁 서비스를 포함한 ‘도어 투 도어 이지트립’(Door To Door: Easy Trip)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여행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몸만가’ 플랫폼 운영회사 애드맥스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패키지다. 캐리어 등 개인 짐을 집에서 호텔까지 운반해주고, 여행 중 쌓인 세탁물 빨래를 대신해 처리해준다.짐 배송은 투숙일 기준 이틀 전 집으로 배송되는 26인치 전용 캐리어에 의료 등 여행 짐을 챙겨 문 앞에 두면 몸만가 전달 크루가 픽업 후 호텔까지 배송해준다. 짐은 호텔 도착 후 안내(프론트) 데스크에서 호텔 체크인 시 찾을 수 있다. 세탁 서비스는 호텔 체크아웃 시 프론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3일 후 세탁을 마친 의류를 집으로 배송해준다. 객실도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투숙 수요를 고려해 디럭스 패밀리트윈 마운틴에서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가든 룸과 온돌 룸 등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도어 투 도어 이즈트립 패키지 투숙 기간은 9월 1일까지, 가격은 2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신청은 호텔 홈페이지(스페셜 오퍼-객실 프로모션)에서 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런 인 스카이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한 번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내에 있는 3㎞ 길이의 4개 코스(힐·스카이·포레스트·오션)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대상은 제주 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에 투숙하는 고객이며, 예약은 롯데호텔 제주 ‘에이스(ACE)클럽’을 통해 유선 예약만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 기준 3만5000원. 참가자에겐 롯데호텔 제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을 제공한다.
2024.07.31 I 이선우 기자
"마이스도 '로컬'이 대세…지역 특수성 반영한 정책·제도 필요"
  • "마이스도 '로컬'이 대세…지역 특수성 반영한 정책·제도 필요" [MICE]
  • 3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마이스 위크’ 둘째 날 행사로 열린 ‘수원 마이스 포럼’에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수원(경기)=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시장의 패러다임이 ‘로컬’(지역)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이연택 한국관광정책학회장(한양대 명예교수)는 30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마이스 포럼’에서 “코로나 이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트렌드가 마이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규모는 작지만 고유한 콘셉트를 갖춘 중소 도시와 지역의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 명소)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 개최지와 단체 방문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대도시에 있는 대형 전문 시설에서 중소형 도시와 시설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 학회장은 “마이스를 외부 행사와 단체 유치로만 보는 단편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와 단체 유치, 개최 건수 등 겉으로 드러나는 정량 지표에만 매달려선 지역 마이스를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얘기다.이날 포럼은 수원특례시 주최,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마이스협회,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마이스테크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 ‘수원 마이스 위크’ 둘째 날 행사로 열렸다. ‘지역·테크·청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수원 마이스 위크는 지난 29일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를 시작으로 이틀 째인 이날 ‘수원 마이스 포럼’ ‘마이스 테크 포럼’이 이어졌다.곽도영 수원특례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지역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위해선 정부·지자체, 업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동력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포럼의 주제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이스’로 정한 것도 그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마이스를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주문했다. 당장 정부가 추진하는 마이스 관련 정책과 제도에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정부·지자체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제도와 업계 등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이어 “지난 26일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은 요소요소에서 도시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로컬(지역) 마이스 전략이 엿보인다”며 “프랑스와 파리시의 보유 자원과 인프라 활용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로컬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07.30 I 이선우 기자
관광협회중앙회 '꿈꾸는 여행자' 강사 선발 경연대회 개최
  • 관광협회중앙회 '꿈꾸는 여행자' 강사 선발 경연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024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 강사를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한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중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 선발 경연대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두 차례 열려 역사탐방, 탐조여행, 지질여행, 건축기행 등을 주제로 강사 9명을 선발했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6070세대의 여행의 이유, 왜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가’를 주제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활용해 강연이 가능한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다. 대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의 계획서(10분 이내)와 자기소개 영상(2분 이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1차 대상자를 선발한다. 실제 강연 능력을 평가하는 대면 모의 강연은 다음달 28일 오후 진행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중앙회장상과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를 통해 최종 강사로 선발되면 강의안 작성, 강의 시연, 일대일 코칭 등 프로그램 수료 후 10월부터 11월까지 꿈꾸는 여행자 3차 교육과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 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여행자’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2024.07.29 I 이선우 기자
서울관광 디지털 플랫폼 '비짓서울' 공공서비스 혁신·유튜브 대상 수상
  • 서울관광 디지털 플랫폼 '비짓서울' 공공서비스 혁신·유튜브 대상 수상
  •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4년 연속 ‘공공서비스 혁신’과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혁신대상, 유튜브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민간 시상제도다. 심사에는 인터넷 전문가 등 400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수상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여행·관광 분야 외에 공공서비스 통합 부문에서 혁신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재단이 운영하는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이 이 상을 수상한 건 2020년 이후 5년 연속이다. 평가위원들은 재단이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을 전담 원어민 매니저를 통해 운영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채널 운영 궁극적인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방식이라는 판단에서다.국내외 전문 사진작가로 구성된 ‘비짓서울 크루’와의 협업은 서울관광 콘텐츠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절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행사를 활용한 숏폼영상 제작도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는 최근 여행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 성향과 취향에 맞춰 ‘혼자여행’, ‘야간관광’, ‘로컬체험’ 등 콘텐츠를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이 운영하는 비짓서울 TV는 지난 2023년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윤화(사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은 10년 넘게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해 온 서울관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이번 수상은 단순히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를 넘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쌓는 양방향 마케팅 채널로서 역할과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24.07.29 I 이선우 기자
소노호텔앤드리조트 전국 6개 리조트서 '소노 페스타'
  • 소노호텔앤드리조트 전국 6개 리조트서 '소노 페스타'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6개 리조트에서 ‘2024 소노 페스타’를 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리조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는 여름 문화 이벤트다.가수 이석훈, 뮤지컬 배우 여은 등이 출연하는 ‘소노 어게인’ 콘서트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주와 진도, 단양, 고성에서 릴레이 개최한다. 29일 소노캄 제주 펫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쏠비치 진도 프로방스 광장, 3일 소노문 단양 대형 주차장, 10일 고성 델피노 스톤헨지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다. 쏠비치 양양에선 다음달 3일과 4일 ‘프라이빗 빛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3일 가수 유브이(유세윤 뮤지)의 디제잉 페스티벌에 이어 다음 날인 4일 가수 펀치가 발라드 버스킹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공연에 맞춰 포토존과 비치 바(BAR)도 운영한다. 경북 청송 한 바이 소노에선 민속촌 콘셉트의 ‘퓨전 판타지 조선 페스티벌’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 저글링과 마임쇼 같은 즉석 퍼포먼스부터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클래스, 한복 대여, 보물 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4 소노 페스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6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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