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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폭설로 전라·제주 일부 지역 우편물 배달정지
- <출처 : 기상청 특보발효 현황>[이데일리TV 이선우PD]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오전 11시 현재 전라·제주 일부 지역에서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배달이 정지 중이며, 일부 섬 지역은 선편 결항으로 우편물이 배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으며, 충남·전라도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오전 11시 현재 배달정지 우체국은 전라지역은 해남북평, 영광, 함평, 나주, 장흥, 우수영, 진도, 사가, 영암우편집중국, 송지, 남악, 무안, 해제, 고창, 고창해리 등 15곳이며, 제주지역은 제주우편집중국, 모슬포, 한림 등 3곳이다.우정사업본부는 기상 및 지역 상황에 따라 배달 재개 시 시한성 우편물은 자동차로 배달하고, 배달정지 등을 결정한 우체국에서는 고객에게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혼선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상상황으로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집배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귀국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강성주 본부장은“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집배원이 최대한 안전하게 우편물을 배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은 기상상황에 따라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공단,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 추진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김용직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왼쪽에서 첫 번째), 정기영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고명균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데일리TV 이선우PD]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6일(수) 서울남부지역본부(서울 강남구)에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발달장애인 공공신탁이란 발달장애인을 위해 출연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수익자의 개별적 수요에 맞는 지출이 신탁계약에서 정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교류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향후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신탁 상담 및 연계 협력, 공공신탁 제도연구 및 교육 지원, 시범사업 홍보 및 사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한편, 공단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2019년 상반기 중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발달장애인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김성주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민관이 협력하게 되어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공단은 공공신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향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치매·고령자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대상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KGC인삼공사,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 영예
- [이데일리TV 이선우PD]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적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KGC인삼공사의 5회 연속 CCM 인증배경에는 대외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홍삼관련 소비자문의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 받아 사전예방차원의 CCM을 실천하였고, 대내적으로는 ‘고객의 소리(VOC)’ 기반의 채널별 맞춤형 CCM아카데미 진행과 ‘CCM 뉴스레터’, ‘VOC 리포트’의 주기적 발행을 통해 임직원의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 제고와 고객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조성의 결과로 분석된다.KGC인삼공사 이종림 국내사업본부장은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은 한국소비자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관점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선행적으로 개선하고, 홍삼 사업 뿐만 아니라 신사업 분야까지 모든 경영활동이 고객의 소리(VOC)를 기반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통합 VOC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접점에 있는 모든 임직원 및 가맹점사업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CCM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정관장만의 차별화된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CCM 인증기업은 향후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 발생 시 공정위 별도조사 없이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혜택이 있으며, 이외에도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우정사업본부, 독일우정 DHL과 협력키로 합의
- [이데일리TV 이선우PD]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독일우정 DHL과 우정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우정박람회(POST-EXPO 2018)에서 DHL과 우정혁신사례 등을 공유키로 한데 따라 체결된 것으로, 우편서비스 품질 개선, 전기차 등 신기술 개발 및 운영정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혁신기술 활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전기차 및 스마트우편함 도입 등에 DHL의 기술력과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L은 2014년 전기차 제조회사인 StreetScooter를 인수하여 이미 7,000대를 보급하였고, 총 45,000대를 전기차로 대체할 예정이며, 스마트우편함을 비롯한 물류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 편의점 등에 11,000여 장소에 설치되어 독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마트우편함(“Pack Station”)도 의미 있는 협력분야이다. 국제물류도 다양한 협력이 가능한 분야이다.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도 DHL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중에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이 독일우정 DHL에 가서 배달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물류사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DHL과 함께 신기술을 활용한 우정사업의 혁신을 이루어나갈 것이며, 집배원 등 일선직원의 근무조건 개선에도 DHL과 협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LX, 국내최초 공공분야 드론 조종사 배출
- (사진제공 : 한국국토정보공사)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85명의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TV 이선우PD]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내 최초로 공공임무 수행을 위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를 배출했다. LX는 14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국토교통부 오원만 첨단항공과장과 부안군 전병순 부군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료식을 개최하고 공공부문 75명, 민간부문 10명의 공공분야 임무특화 드론조종인력의 탄생을 알렸다.수료식을 마친 85명의 조종인력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나 치안유지, 해안경비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수행과 함께 국·공유지 관리와 같은 공공임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가 된 해경, 경찰, LX 소속 75명의 수료생들은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초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드론 산업의 초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공공주도형 시장 창출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드론 운용을 위해 필요한 법, 제도, 기상상황 분석 등 이론뿐 아니라 장비 운용과 관리 방법, 실습비행 등 공공부문 임수수행을 위한 맞춤형 필수 내용으로 구성해 약 2주간 진행했다. 한편 12월 28일까지 지속되는 이번‘2018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교육’은 총 4개의 기수로 진행되며 올해 안에 총 170명의 조종사를 배출할 계획이다최창학 사장은“국내최초 공공분야 드론조종사를 LX가 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공공분야 드론활용 확대와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조종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LX는 지난 7월 정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8월에는 국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위탁받아 인력 양성을 추진해오고 있다.
- 식물도 나 홀로 싸우지 않았다
- 연구진 모습. 왼쪽부터 이평안 연구원(동아대), 박혜인 연구원(연세대), 송주연 연구교수(연세대), 곽민정 박사(연세대, 현 천랩 선임연구원), 권순경 연구교수(연세대), 김지현 교수(연세대), 이선우 교수(동아대), 공현기 박사(동아대, 현 생명연 박사후연구원), 최기혁 연구교수(동아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식물이 병원균에 대항하기 위해 토양 내 특정 미생물을 활용한다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 이 미생물을 활용한 비료·농약을 통해 토마토에 치명적인 풋마름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개 부처는 김지현 연세대 교수와 이선우 동아대 교수 연구팀이 2011년부터 수행한 정부 부처의 유전체 관련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병저항성 식물이 병원균에 맞서고자 토양 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식물병리학에선 그동안 식물에 병원균 침입하면 식물 내 저항성 유전자가 각종 저항 물질을 만든다고 인식해 왔다. 그러나 공동 연구팀은 토마토 풋마름병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토마토 뿌리 근처 토양의 특정 미생물이 풋마름병의 발생과 진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 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8일자(현지시간)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와 관련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연구진은 병저항성 토마토 품종인 ‘하와이 7996’과 병에 잘 걸리는 감수성 토마토 품종 ‘머니메이커’를 재배하면서 뿌리 근처에 서식하는 미생물 종류와 빈도를 조사하고 이들의 전체 DNA 서열을 분석했다. 이 결과 ‘하와이 7996’에는 특정 미생물이 더 많이 서식한다는 걸 발견했고 이 미생물을 ‘TRM1’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TRM1을 유전체 정보를 통해 분리하고 이 미생물이 토마토 풋마름병을 줄인다는 걸 증명했다.정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TRM1을 활용한 농약이나 비료로 토마토를 비롯한 가지과 작물의 치명적 세균 질병인 풋마름병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여러 부처의 협력으로 이뤄진 농업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R&D) 지원의 결과”라며 “이번에 발견한 미생물 TRM1의 사업화로 미생물 농약과 비료 산업이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메타유전체 서열 정보 분석을 통한 TRM1 균주의 동정 및 유전체 정보 재구성.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현성철(왼쪽 다섯 번째) 삼성생명 사장이 26일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방채윤(왼쪽 두 번째) 학생 등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생명)삼성생명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8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최고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인 천안 북일여고 방채윤 학생이 ‘어릴 적 행복했던 순간’이라는 작품으로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단순 구도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화면배치와 독특하게 이야기를 표현한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채윤 학생은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때 이번 수상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은 만큼 제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중등부 대상은 김가현 학생(수원 조원중)이,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대상은 황지훈 학생(서울 불암초)과 박성진 학생(서울 대도초)이 각각 차지했다.부문별로 금상 8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000명이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100여명을 포함해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이선우 홍익대 미술대학원 원장,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시작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 명칭을 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2016년부터는 삼성디자인교육원(SADI)도 동참하고 있다.누적 참가자 수는 올해까지 542만명이다. 올해 예선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달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 국방부 "조여옥 대위 청문회 위증 여부 추가 조사 필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 논란에 휩싸인 조여옥 대위에 대해 국방부가 조사를 진행했지만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탓에 세월호 참사 당일 특검 자료 미확보로 위증 여부를 밝혀내지 못했다. 청와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조 대위는 2016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하면서 이른바 ‘7시간의 의혹’을 풀 수 있는 인물로 지목된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해 12월 22일 국회의 세월호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번 청원은 당시 조 대위가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징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21만5036명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청원에 답변하기 위해 감사관실, 법무관리실 합동으로 4명의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5월 14~20일 7일간 조사를 진행했다. 국방부는 국회 등에서 제기된 7가지 주요 의혹에 대해 조 대위를 비롯해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으나 이미 전역한 이선우 중령, 신보라 대위, 이슬비 대위 등 사건 관련자 8명을 조사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과정에서 조 대위의 위증 의혹을 포함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을 추적해온 국정농단 의혹 관련 특검의 수사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국방부가 특검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은 것이다. 검찰이 지난 3월 미용 시술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조 대위의 진술은 시술 관여 의혹 외에 위증 여부만 다투게 됐다. 조 대위는 당시 대통령 전용 의무동에 있었는지, 직원용 의무실에 있었는지 말을 바꾸면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는 조 대위의 진술을 검증할 추가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국방부는 “이미 위증 의혹에 대해 세월호 특검의 수사가 이뤄진데다 위증에 대한 고소·고발이 없어 군 검찰 수사 대신 감사관실이 조사에 나섰으며 휴대전화 통화내역, 메일이나 메시지 수발신 내역 등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어 진술조사 중심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청원업무를 담당하는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위증 의혹 관련 국방부 감사관실 조사만으로 결론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특검 자료까지 확보한 이후 국방부가 사실 관계에 따른 방침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청와대는 20만 명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다. 이번 답변으로 28개의 청원에 대해 답변을 완료하게 됐다. 현재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 ‘선관위 위법사항 국회의원 전수조사’, ‘티비 조선 종편 허가 취소’, ‘아동 성적 학대 가해자 처벌’, ‘광주 집단 폭행’ 등 5개의 청원이 답변 기준을 충족해 답변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