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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高에 최저임금까지 34만명 실업자 된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6월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3高에 최저임금까지 34만명 실업자 된다-전기·가스료 7월 인상…4인가구 3755원 더 낸다-“금리인상 쇼크, 철저히 대비하라” 전 보험사 CFO 집합시킨 금감원-러시아, 104년 만에 디폴트-[사설]외환이귀 후 최악의 고물가시대, 고통 분담 필요하다-윤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의미 큰 만큼 성과 있기를△줌인&-악플에 멘털 무너져 골프 그만둘 생각도 우울증 딛고 다시 비상-국산 코로나 백신 이번주 나온다-“러, 이미 시장서 고립…영향 제한적”△7월 전기·가스료 동시 인상-산업계 연간 전기료 1.4조원 더 내야…“뿌리산업, 한계 직면할 수도”-뒤늦은 탈원전 고지서에…떨고 있는 서민들-전기요금 인상 결정에…‘최악 적자’ 한전, 일단 한숨 돌렸다△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美 월마트 365일 문 열고 英 도심 출점 장려하는데…한국만 역행-전통시장 살리기는커녕…마트직원 일자리만 잃었다-“마트 문 닫자 이커머스만 득 봐…낡은 유통법 바꿔야”△실업자 양산하는 최저임금-‘3高’ 버티기도 벅찬데…최저임금까지 올리면 공장 문 닫아야 돼-대국민 호소회견에 천막농성 맞불…노사 갈등 격화-노동약자 보호? ‘일자리 감소’ 부작용 더 커져△종합 -與 “유류세 50%로 확대”…법 통과땐 ‘휘발유 ℓ당 148원’ 추가 인하-尹대통령, 첫 순방 ‘나토行’…다자외교 14차례 나선다-경찰통제 속도전에…청장 ‘항명성 제스처’·野 “장관 탄핵” 요동-금리 상승에 채권 평가익 ‘뚝’…건전성 관리 주문△정치-혁신위 간 이준석, ‘윤핵관 모임’ 찾은 안철수…與 주도권 다툼 본격화-김종인, 여당에 쓴소리…“대통령만 쳐다보고 사는 집단”-민주당 “7월 1일 국회 문 열겠다”…與에 최후통첩-[기자수첩]공무원 北 피격 사건…국방부 냉가슴-권영세 “北 언제든 핵실험해도 놀랍지 않아”△경제-원자잿값 급등에…기업 10곳 중 7곳 가격 올렸다-국회 공전에 세제인하 차질…속타는 서민들-감사원 ‘부당 승진’ 지적 의식했나 기재부, 승진 반영 교육 제도 개편-철길 따라 전력망 구축…한전·철도공단, SOC 건설 업무협약△금융-‘허위 매출’ 꼼짝마…자영업자 꼼수대출 막는다-대출 갈아타기 늘며…저축銀, 중도상환수수료 수입 ‘쑥’-대부업체마저 대출 문턱 높이자 ‘年 240%’ 사채로 내몰린 저신용자-허위 서류로 보험금 타낸 설계사들…금감원 대규모 제재△Global-G7, 中 일대일로에 맞불…개도국 인프라에 774조원 투자-나토 “러시아 침략 대응…발트해 방어 획기적 개선”-‘유가 뛰는데 전기차 사려다…’ 가격에 쇼크 먹는 미국인들-“원정낙태 지원 美기업, 소송 휘말릴 것”-BIS “각국 중앙은행 경기침체 오더라도 금리 올려 물가잡아야”△산업-보폭 넓히는 ‘LS家 3세’ 구동휘…친환경 에너지에 승부수 띄운다-원자재에 운임비까지 상승…재생에너지 산업 ‘빨간불’-굿바이 말리부…쉐보레, ‘세단’ 더 안 만든다-삼성 2억 화소 이미지센서…어떤 폰에 먼저 탑재할까△제약·바이오-코로나 호가진검사 4명 중 1명 분석…자부심 느껴-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청신호’-국내 평정 ‘케이캡’ 글로벌 빅마켓 공략-에이비엘바이오, 美 콤패스로부터 ‘ABL001’ 관련 마일스톤 78억원 수령△증권-코스피 2400선 회복했는데 ‘먹구름 전망’…왜-한국전력·엘앤에프·휠라홀딩스 배당금 전망치 뛴 종목 담아둘까-KB자산운용, 올해 인버스 채권 ETF 수익률 40% 훌쩍△증권-주가 변동성 확대에 불안한 개미들…“공매도 금지” 목청-쏘카의 ‘품절주’ 전략…얼어붙은 IPO 시장 뚫을까-KB證은 손 뗐다는데…메쉬코리아 “투자 확실” 희망고문?-삼성 ‘KOFR 액티브 ETF’ 상장 57일 만에 순자산 1조△부동산-30% 깎아도 유찰…세종 아파트 경매서도 ‘찬밥’-집값 꺾인다…“하반기 0.7% 하락 전망”-‘평당 1억’ 고급 오피스텔은 누가 살까?-아파트 이어 분양권도 ‘거래절벽’…서울 6월 2건뿐△문화-“내 붓은 멈추지 않는다” 여든 화가의 고래사냥-“사시미 쓰키다시 잘 나오네, 계산은 분빠이”…일본어 잔재 청산 언제쯤△스포츠-쇼플리, 3년 5개월 만에 개인전 우승…“상금 149만弗, 결혼 1주년 선물”-전인지, 韓 35번째 트로피 7승 박인비 ‘최다 우승자’-한국 여자축구 벨호, 희망봤다…‘도쿄 金’ 캐나다와 0대0 무승부-피아비 “엄마 아빠 앞 우승 꿈 이뤘다”-‘한국오픈 제패’ 김민규, 세계랭킹 228위로 껑충…쇼플리 11위 △식기세척기의 기준을 바꾼 삼성-100℃ 열풍건조 내장형 정수필터 위생, 더 빈틈없다-비좁은 주방에도 OK…수납 공간도 넉넉해요△피플-정의선 회장 맏딸 결혼…재계 총수 총출동-“원작의 재미·특성 살리되 러브라인 등 차별화도 했다”-세종기술 송진호 회장, 철탑산업훈장-쌍용C&E 이병주·지준현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동정심 지닌 크리스찬 베일, MCU 최고 빌런 될 것”-[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흔들림 없는 한미 경제동맹을 위해-[생생확대경]한은 금리 인상, 실기하지 않으려면-[기자수첩]국민 발길 막은 ‘헌재소장 공관’ 과잉 예우 유감-[e갤러리]정성준 ‘북쪽으로 가실 분?’△전국-서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상품권’ 이르면 내달 풀린다-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속도…4개 시·도 공조 관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김동연 경기도정 슬로건-대전, 현금없는 시내버스 내달부터 시범운영키로△사회-檢 중간간부 인사 초읽기…이재명 ‘숨통’ 쥘 성남지청장 누가 맡나-거리두기 끝나자…다시 거리에 버려지는 반려동물-“굵직한 선거사건 도맡아…정치인 기사회생 조력”-칼 빼든 한동훈…헌재 간 검수완박-서울, 사상 첫 ‘6월 열대야’…당분간 한밤 무더위 계속
2022.06.27 I 김미영 기자
친명계 "비판 위한 비판 그만"…이재명 공격에 맞대응
  • 친명계 "비판 위한 비판 그만"…이재명 공격에 맞대응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당내 책임론과 8·28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이 연일 거세지자,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도 맞대응에 나섰다.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27일 “핵심 당원들은 `니가 하지 않으면 나도 안 하겠다`는 식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친명계 인사인 김병욱 의원은 이재명 의원을 비판하는 박용진 의원을 향해 “`비판을 위한 비판` 제발 그만 좀 하라”고 말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정성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주말 이틀 지역에서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늦은 시간까지 쉼 없이 다녔다. 거의 2년 반만”이라며 “민심은 역시 민주당 정신 차리라는 거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아직도 여당 티를 못 벗고, 서로 손가락질 내부총질이나 하고 있다는 말씀도 많다”며 “민주당의 내일을 이끌 지도자감이 안 보인다고들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핵심 당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아무런 비전이나 가치도 제시하지 않은 채 `내가 안 할 테니 너도 하지 말라`,`니가 하지 않으면 나도 안 하겠다`, `누구는 책임이 있으니 나오지 말라`는 행태에 분노하고 있었다”며 “정치인들이 좀더 당당하게 깃발을 들고 자신이 대안임을 주장하는 자신 있고 정직한 모습을 보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원 불출마를 압박하는 친문계(친문재인계)의 행태를 핵심 당원의 입을 빌려 비판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병욱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같은당 박용진 의원을 겨냥해 “이재명 의원에 대한 `비판을 위한 비판`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의원의 ‘유류세 인하’와 ‘공매도 한시 금지’ 제안에 대해 상식에 벗어나는 비판을 했다”며 “이전부터 계속된 이른바 ‘박용진의 어그로 이재명’의 후속타인데 이번 건은 조금 도를 넘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유류세 인하’에 대해 “부자 우선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공매도 한시 금지’에 대해서도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며 반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금처럼 유가 상승이 비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이것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때는 서민들에게도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부자 우선 대책’이란 지적에 반박했다. 또 ‘공매도 한시 금지’와 관련해선 “지금 우리 주식시장은 박 의원님 말처럼 가격거품 발생을 방지하는 공매도의 순기능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공매도 한시 금지가) 폭락장에 자국의 주식시장, 그리고 국내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시적인 대책이라도 국민 부담을 덜 수 있다면 모든 국가적 역량을 동원해야 할 시급한 상황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2022.06.27 I 이유림 기자
檢 중간간부 인사 초읽기…이재명 '숨통' 쥘 성남지청장 누구
  • 檢 중간간부 인사 초읽기…이재명 '숨통' 쥘 성남지청장 누구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가 이번 주 중 검찰 중간 간부인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주요 사건을 쥐고 있는 성남지청의 수장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 정권 성향으로 분류된 박은정 성남지청장 체제에서는 이 의원 연루 사건에 대한 ‘사건 뭉개기’ 및 ‘부실 수사’ 논란이 제기됐지만, 신임 지청장 임명을 기점으로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이번 주 단행할 계획인 검찰 고검검사급 인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더불어 대표적인 ‘검사장 승진 코스’로 불리는 성남지청장이 누가 될 지이다.최근 사의를 밝힌 박은정 지청장의 후임자는 지난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을 하지 못한 사법연수원 30기 내외 기수에서 임명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되는 검사들 중 수사 능력을 인정받는 박세현(29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이창수(30기) 대구지검 2차장검사, 구상엽(30기) 울산지검 인권보호관, 정진용(30기)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이 거론된다.현재 성남지청에서 수사 중인 이 의원 관련 사건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등이 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관내 기업들로부터 성남FC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검찰 수사팀은 경찰에서 불송치한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던 중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박 지청장은 의견을 묵살했고, 박하영 전 차장검사가 이에 반발해 사표를 던지면서 ‘수사 무마’ 논란이 불거졌다.결국 성남지청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재수사에 나선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지난달 성남시청, 성남FC, 후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영장에 이 의원을 제3자 뇌물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어느 정도 혐의를 포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뿐만 아니라 박 지청장은 이 의원이 연루된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뭉갰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의혹은 지난 2015년 아파트 시행업자가 이 의원의 측근 출신 인사를 영입한 직후 성남시가 백현동 부지의 용적률을 대폭 올려줬고 시행업자는 분양 수익으로 3000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하지만 성남지청은 이 사건을 특별한 이유 없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하면서 이 의원 관련 사건을 경찰에 떠넘겨 축소 처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을 넘겨받고도 반 년 가량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6일 이 의원과 그의 핵심 측근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성남시청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법조계에서는 그간 이 의원 사건 수사 발목을 잡았던 박 지청장 대신 윤석열 라인의 새 지청장이 오면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 박인환 변호사는 “그동안 곳곳에 배치됐던 친정부 성향 검사들이 권력형 비리 수사에 발목을 잡았던 게 사실이며 최근 성남지청이 두드러졌다”이라며 “새 성남지청장이 오게 되면 그간 뭉개기 의혹이 일었던 이 의원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6.27 I 이배운 기자
검찰, MB 내일 형집행정지 심사 ... '드루킹' 김경수는?
  • 검찰, MB 내일 형집행정지 심사 ... '드루킹' 김경수는?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81)의 임시 석방 여부를 내일 결정한다.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2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28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고,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에서 차출해 5∼10명으로 꾸려진다.이 전 대통령은 당뇨와 기관지염 등으로 수감 중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온 끝에 지난 3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형사소송법은 ▲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 연령 70세 이상인 때 ▲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단, 형집행정지는 남은 형기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이 전 대통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20여년 수감생활하는 건 안 맞지 않나. 전례에 비춰서 할 것”이라며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다.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사진=연합뉴스)한편 야권에선 광복절 사면 대상에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2년형이 선고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親문재인계)과 친명(親이재명계)간 당권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어 ‘친문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지사의 사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김경수 사면’이 필요하다는 셈이다.일례로 친문인 전해철 의원은 지난 1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지사가 사면·복권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김 전 지사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한 건 아니지 않나. 큰 고초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사면을 촉구하기도 했다.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부인 김정순 씨도 지난 7일 김 전 지사의 재판기록을 다룬 책을 출간하며 “책에서는 남편의 재판과정을 통해 드러난 지금의 사법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27 I 김화빈 기자
이재명, 민주당 원로와 오찬…당권 도전 수순 밟나
  • 이재명, 민주당 원로와 오찬…당권 도전 수순 밟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권노갑 상임고문 등 민주당 원로들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주말 동안 자신의 적극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과 소통한 데 이어 당내 원로들 의견까지 청취하는 모습을 두고 사실상 당권 도전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민주당 상임고문들과 오찬을 하고 최근 당내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노갑(92) 김원기(85) 임채정(81) 정대철(78) 문희상(77)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 인사는 “지난 3월 대선 이후 처음으로 만난 자리”라며 “인사하는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 의원이 8·28 전당대회 출마를 굳히고 몸풀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는 지난 25일 밤 11시쯤부터 26일 새벽 1시쯤까지 약 2시간가량 지지자들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누가 글 쓰나요. 보좌관이 해주시나요?’라는 질문에는 “맞춰 보세요”라고 답하고, ‘트위터 팔로워 100만 되는 날 공약’에 대해서는 “하긴 해야겠는데, 뭘 할까요?”라고 되묻는 식이다. 또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설득의 심리학`을 권하며 “억압보다 설득이 인간적일 뿐 아니라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정치인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친문 진영의 전방위적 불출마 압박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의원 측은 “두루 의견을 듣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 의원은 “108번뇌를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민주당 의원은 워크숍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히고 택일만 남은 상태로 보였다”고 전했다.
2022.06.27 I 이유림 기자
박용진 "전당대회 출마 고민…이재명, 단타 매매로 소비돼선 안돼"
  • 박용진 "전당대회 출마 고민…이재명, 단타 매매로 소비돼선 안돼"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고심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고문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단타 매매로 자꾸 소비돼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방인권 기자)27일 박 의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고문의 출마 부분은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중장기적인 가치 관리를 해야 한다”며 “본인이 선택하실 문제”라고 밝혔다.그는 “이 고문은 우리 당의 중요한 정치자산이다. 단타 매매로 하루하루 소진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으로의 세대교체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국민들께서는 나이가 많고 적고 간에 할 말 해야 할 때 할 말 했고, 할 일 해야 할 때 뒷걸음치지 않았던 사람이 맞는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고민 중이다.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 리더십, 재집권이 가능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갖는 재집권 리더십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부 장관의 발표를 두고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한 것을 두고 “국정 운영의 핵심적 내용에 대해 대통령이 중심이 된 착각과 무지”라며 “만일 이것도 국기 문란이라고 한다면 국기 문란의 가장 핵심은 윤 대통령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2022.06.27 I 황효원 기자
이재명 직격한 박용진 "한시적 공매도 금지·유류세 중단, 민주당다운 의제 아냐"
  • 이재명 직격한 박용진 "한시적 공매도 금지·유류세 중단, 민주당다운 의제 아냐"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재명 의원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유류세 중단` 제안과 관련, “`민생 우선`이 아니라 `부자 우선` 대책이다. 전혀 민주당다운 의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류세는 모두 알다시피 국민이 직접 내는 것이 아니라 정유사가 내는 것이다. 정유사의 엄청난 초과수익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3고 현상`(고물가·고환율·고금리)으로 민생 경제가 악화하는 것과 관련해 한시적 공매도 금지·유류세 중단 등을 해결책으로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내 정유사에 역마진이 나서 수조원대의 영업손실이 났을 때 한시적 납부유예 조치가 시행된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유가 급락 시기가 아니라 고유가 시대”라면서 “ 민생고 완화를 위한 한시적 감면과 탄력세율은 불가피하지만, 이미 2조원 대가 넘는 세수 감소가 추산되는 상황에서 유류세 중단은 전혀 민주당답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시적 공매도 금지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개미 투자자들의 숙원이던 공매도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한편, 증권사의 불법 공매도에 대한 금감원의 대책이 나온 상황”이라면서 “주가가 이미 가파르게 폭락한 상황에서, 가격 거품 발생을 방지하는 공매도의 순기능은 유지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목을 죄는 불법 공매도를 최소화 해야지, 벼룩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울 순 없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수많은 소비재들이 가파른 물가상승의 압력을 받고 있다. 이 판국에 유류세와 공매도 중단이 서민 지갑 사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라며 “그저 서민들의 민생고에 언발에 오줌누기가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게는 물가상승 대응을 위해 법인세율 인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작년 대선 경선 당시 법인세와 소득세의 동시 감세를 주장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투자 확대, 고용 창출 효과를 위한 복안이었다”면서도 “그러나 경제는 타이밍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 확대는 오히려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지금은 법인세 감세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22.06.27 I 이성기 기자
이원욱 "박지현, 이재명 앞에선 약해져…최고위원 하고 싶은가"
  • 이원욱 "박지현, 이재명 앞에선 약해져…최고위원 하고 싶은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이재명 의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고 주장했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날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성 팬덤을 비판하던 박지현 전 위원장이 갑자기 ‘강성 문파’를 소환해 이들과 이재명 의원 팬덤의 차이를 비교했다. 의아하다”고 적었다.지난 24일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극렬 문파다. 이들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며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고 주장했다.박 전 위원장은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너희는 더했다는 이유로 현재 민주당에 해가 되는 팬덤에 대한 평을 하는 것은 당의 혁신과 쇄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극렬 문파와 이재명 의원 팬덤 사이 갈등을 야기할 뿐”이라며 “박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 당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계양을 이재명 후보 공천 등에서도 말 바꾸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치에서 중요한 가치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고 올곧게 지켜나가는 것이다. 정치신인이 등장하자마자 원칙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은 곧 멀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2022.06.27 I 황효원 기자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성남총각' 꺼낸 홍준표 "잘 헤쳐나가길"
  •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성남총각' 꺼낸 홍준표 "잘 헤쳐나가길"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대구시장 취임을 앞둔 홍준표 당선인이 26일 자신의 온라인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을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언급했다.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사진=이데일리)이날 홍 당선인은 ‘청년의꿈’ 내 홍문청답 게시판에 ‘제가 40년 공직생활 동안 여성스캔들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홍 당선인은 “40여년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여성스캔들 없이 살아온 것은 전적으로 우리 순삼이(부인 이순삼씨 지칭) 덕분”이라며 “방만하던 검사 시절 자칫하면 옆길로 샐 수도 있었는데 엄처시하(嚴妻侍下)에 살다보니 ‘밤 11시까지는 귀가하라’는 엄명에 그걸 지킬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1991년 3월 광주지검 강력부 검사를 부임해선 ‘광주는 조폭들이 검사들을 엮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 접객부 있는 술집에는 가지 말고 술도 무슨 술이든 두잔이상 마시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다”고 했다.홍 당선인은 “그것을 지금까지도 지키고 살다보니 여성스캔들이 있을수가 없었다. 당시는 그 통제가 답답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지나고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요즘 각종 스캔들로 고초를 겪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면 참 안타깝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 살다보면 실수할 때도 있는데 그걸 모든 가치판단의 중심으로 치부해 버리는 세상이 되다보니 참 그렇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도 잘 헤쳐나가기 바란다. ‘성남총각’도 멀쩡하게 야당 지도자가 돼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성남총각’으로 지칭한 인물은 경기도 성남시장 시절 밀회설을 폭로한 배우 김부선씨로부터 ‘성남 가짜총각’이라고 지목됐던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이준석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접대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관한 당 품위유지의무 위반 징계심의를 대상이 된 데 이어 지난 22일 의혹 핵심연루자인 최측근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 징계 위반 절차가 개시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다음달 7일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및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윤리위는 이 대표의 소명을 들은 후 징계 여부를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22.06.27 I 황효원 기자
檢 중간간부 인사 임박…'친윤·특수통' 전면 배치되나
  • 檢 중간간부 인사 임박…'친윤·특수통' 전면 배치되나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법무부가 이번주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대규모로 단행하며 검찰 진용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간부 인사에서도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진행된 두 차례 인사에서 보인 이른바 ‘윤석열 사단’·‘특수통’ 검사 중용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사 직후 각급 검찰청의 중요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사진=연합뉴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고검검사급 인사와 평검사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임 일자는 7월 초로, 인사 대상은 수백명 규모로 예상된다.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 소속의 한 위원은 “차·부장검사 인사는 큰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대규모 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중간간부 인사는 ‘윤석열 사단’으로 통하는 특수부 출신 검사들이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은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검찰에서 탕평인사나 특정분야 검사들이 우대받았다는 표현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언급했지만, 한 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두 차례 인사에선 특수부 출신 중용 기조가 유지됐다.앞선 검사장 인사에선 ‘공안통’ 송강(사법연수원29기) 신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이 승진하며 이런 ‘편중인사’ 지적이 일부 반영됐다. 하지만 신봉수(29기) 신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신응석(28기) 의정부지검장, 이진동(28기) 대전지검장 등 ‘친윤·특수통’ 출신이 승진 명단의 주를 이루면서 특수부 출신 중용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장관 취임 직후 단행된 ‘원포인트’ 인사에서도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 신자용(28기) 법무부 검찰국장 등 ‘친윤·특수통’ 인사가 승진했다.중간간부 인사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시행되는 오는 9월 전 주요 수사를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을 세운 검찰로선 수사에 속도를 붙이기 위한 중요 지점으로 꼽힌다. 특수부 출신으로 수사 실무진이 꾸려지게 된다면, 지지부진하던 수사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법조계는 전임 정부 관련 비위 의혹을 맡고 있는 수사팀의 대거 개편을 전망한다. 각 사건을 맡은 부장검사 자리가 공석이거나 필수보직 기간(1년)을 채워서 교체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현재 전 정권 관련 수사는 현재 서울 중앙·남부·동부지검과 수원지검에서 진행 중이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경제범죄형사부 중심 전담수사팀),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형사1부),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의혹(중요경제범죄조사단),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공공수사1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남부지검에는 라임자산운용 정관계 로비 의혹 등 중요 경제 사건이 집중돼 있다. 최근 부활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비롯해 금융조사1·2부가 주요 사건을 맡고 있다. 동부지검 형사6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등도 주요 정권 비리 사건으로 꼽힌다.현재 전 정권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수사팀 수장으로는 △단성한(32기) 청주지검 형사1부장 △엄희준(32기) 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이정섭(32기) 대구지검 형사2부장 △김영철(33기) 중앙지검 공판5부장 △강백신(34기) 동부지검 부장검사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친윤·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2022.06.27 I 하상렬 기자
“최애 음식은” “이 머리 안 하세요?”… 이재명, 개딸들과 새벽 소통
  • “최애 음식은” “이 머리 안 하세요?”… 이재명, 개딸들과 새벽 소통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사진=이재명 트위터 캡처)이 의원은 25일 밤 11시께부터 26일 새벽 1시께까지 약 2시간 동안 지지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지지자는 꽃 사진을 올리면서 “휴대전화 배경 좀 알려주세요. 이게 맞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 의원은 “들켰네요”라고 답했다.또 다른 지지자는 “트위터 누가 글 쓰나요. 보좌관님이 해주시나요”라고 물었고, 이 의원은 “맞춰 보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요즘도 최애 음식이 배추전인가요”라고 묻는 지지자의 질문에 이 의원은 “맞아요”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트위터 팔로워 100만 되는 날 공약이 따로 있느냐는 질문엔 “하긴 해야겠는데, 뭘 할까요?”라고 되물었다. 현재 이 의원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약 72만명이다. 아울러 한 지지자가 과거 사진을 올리면서 “이 머리 다시 하실 생각은 없나요?”라고 묻자 이 의원은 “결코(안 한다)”라고 답했다.이 밖에도 이 의원은 지지자들이 남긴 자신의 모습을 친칠라로 귀엽게 표현한 그림과 글 등을 리트윗 하기도 했다. 이 중에는 한 지지자가 “이재명 의원님 도지사 시절 추진해주신 경기도 무상교복으로 든든히 고등학교 무상 교복을 입었고, 경기 청소년·청년 교통비 지원금 아직도 잘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긴 글도 눈에 띄었다.이 의원은 지지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마치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만큼은 좋은 밤 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에 지지자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아버지”라고 화답했다.최근 민주당 안팎에서는 팬덤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개딸’(개혁의 딸), ‘양아들’(양심의 아들) 등의 강성 지지를 받으며 팬덤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에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로 직접 소통에 나서면서 팬덤 정치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2022.06.26 I 송혜수 기자
황교익 “윤석열 찍은 20대, 등록금 감당되나”… 與 “세대 갈라치기”
  • 황교익 “윤석열 찍은 20대, 등록금 감당되나”… 與 “세대 갈라치기”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내년부터 대학 등록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을 두고 “20대 청년 세대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선택했는데 감당하시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유치한 세대 갈라치기”라고 맞받았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사진=연합뉴스)앞서 황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학기부터 대학 등록금이 오를 것이란 뉴스를 본다”라며 “대학 등록금을 낮추지는 못할망정 올리겠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이전 정부들은 ‘반값 등록금’을 약속하고 등록금 부담을 줄여왔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올리겠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대 청년 세대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윤석열을 감당하시겠느냐”라고 물었다.이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황씨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찍은 40대들, 집값 감당 되냐고 따져 묻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라며 “비판도 최소한의 논리와 품격을 갖춰서 하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하물며 ‘등록금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은 상황적 필요에 의한 문제의식 표명이지만 집값 폭등은 무능함에 의한 정책 실패의 결과”라며 “하나를 꼽자면 후자의 잘못이 훨씬 크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이 싫어해도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개혁들이 있다”라며 “공공부문 부실화 해소, 연금 개혁, 등록금 조정 등이 대표적”이라고 했다.그는 “하나같이 문재인 정부 당시 해결했어야 할 숙원 과제였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인기 유지에 눈이 멀어 5년 내내 좌시해왔다. 그 결과가 막대한 국가 부채와 경기 침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의원이 대통령이 됐다면 뭐가 달라졌을 것 같으냐”라며 “물론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그러나 방향성 자체를 부정하고 비꼬는 건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또 “(황씨의 비판은) 야권을 지지해야 할 이유가 되지도 않는다”라며 “정말 국가와 청년을 걱정하신다면 이런 비아냥 말고 대안적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최근 정부는 14년째 묶여 있던 대학 등록금 규제를 완화할 것을 알린 바 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등록금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라며 “조만간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등록금 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 등록금은 지난 2009년부터 사실상 동결 상태였다. 그간 정부가 대학 장학사업 지원 평가 항목으로 등록금 인상률을 추가하면서 간접적인 규제를 해왔기 때문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4년제 일반 대학과 교육대학 194곳의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 평균은 676만 3100원이었다. 이 가운데 180곳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8곳은 지난해보다 내렸다.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 장 차관은 “물가 상승기에 규제를 푸는 타이밍을 언제 할 것이냐, 학생·학부모가 가질 부담을 어떻게 덜어 드려야 하느냐를 함께 고민해야지 규제만 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2.06.26 I 송혜수 기자
박영선, 윤 대통령·이재명 동시 저격…"국민 짜증난다, 초심 잃어"
  • 박영선, 윤 대통령·이재명 동시 저격…"국민 짜증난다, 초심 잃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사람을 향해 비판의 말을 쏟아냈다.25일 박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홍팀과 청팀의 이해 안 가는 발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윤 대통령을 국민의힘 대표색인 ‘홍팀’에, 이 의원을 민주당 대표색인 ‘청팀’에 비유하면서 최근 두 사람의 발언을 두고 “독단과 아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연합뉴스)박 전 장관은 앞서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 개편’ 브리핑을 한 뒤 윤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발표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과 윤 대통령이 경찰 인사 논란을 두고 “국기 문란”이라고 한 발언을 거론했다.이어 “무엇이 ‘정부 공식 발표’이고 무엇이 ‘국기문란’이냐”라고 반문하며 “장관 발표가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면, (윤 대통령은) 소통 부재 ‘콩가루 집안’임을 스스로 자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박 전 장관은 이 의원이 최근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두고 “당 대표 된다 한들 개인적으론 손해”, “108번뇌 중”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 손해를 따질 만큼 한가하고 계산적이라면, ‘공적인 임무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 는 것을 스스로 자처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끝으로 박 전 장관은 “두 팀 모두 초심을 잃어가는 모습에 국민들은 허탈하고 짜증나고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청팀, 홍팀 두 팀 다 마음 비우고 좀 잘해볼 수 없을까요? 아! 후덥지근하네요”라고 탄식을 내뱉었다.한편 박 전 장관은 이날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민주당을 비판하며 “지방선거를 제2의 대선으로 끌고갔던 민주당의 전략과 구도가 굉장히 잘못됐다. 저 같으면 출마 안 했을 것 같다”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의원을 언급했다.동시에 “대선 때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말을 꺼냈는데 당이라는 것은 특정 누구의 것이 아니고 국민에 봉사하는 하나의 모임”이라며 “과거 문재인 대통령 시절 ‘문빠’라는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당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국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25 I 권혜미 기자
이재명 "3고 민생 타격…경제문제 해결에 네편내편 진영 없어"
  • 이재명 "3고 민생 타격…경제문제 해결에 네편내편 진영 없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때문에 먹고사는 민생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경제정책은 타이밍이다. 의지라도 밝히고 지혜와 대책을 모으고,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페이스북 캡쳐이 상임고문은 “경제는 심리다. 대책이 없다고 손을 놓으면 불안심리로 상황은 더 악화된다”며 “듬직한 국가의 모습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물고’를 돌리는 것이야말로 경제위기극복의 첫 단추”라고 밝혔다.이어 “정부에 요청한다. 작더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자”며 “한시적 공매도 금지로 개인투자자들이 숨 쉴 공간이라도 열고, 유류세 한시적 중단으로 급한 불끄기부터 해보자”고 덧붙였다.이 상임고문은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에 네편내편 진영이 어디 있겠냐”며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흐름을 바꾸지는 못해도 민생고를 줄이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야정이 힘을 모으는 거국비상경제대책위를 제안드린 바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검토를 다시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2022.06.25 I 손의연 기자
尹정부의 文정부 수사…'적폐청산' 44.4%vs'정치보복' 43.8%
  • 尹정부의 文정부 수사…'적폐청산' 44.4%vs'정치보복' 43.8%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정부 수사에 대해 “적폐청산”이라는 의견과 “정치보복”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선 “정당한 수사”라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지난 24일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6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정부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에 전체 응답자 44.4%는 ‘적폐청산 수사’, 43.8%는 ‘정치보복 수사’로 응답해 0.6%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3.0%포인트) 내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이는 11.8%였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46.8%가 ‘적폐청산’을, 44.7%가 ‘정치보복’에 응답했으며, 여성은 42%가 ‘적폐청산’을, 42.8%가 ‘정치보복’이라고 답했다.연령별로 살피면 18~29세는 ‘적폐청산(37.4%)’, ‘정치보복(43.6%)’, 30대는 ‘적폐청산(46.3%)’, ‘정치보복(45%)’, 40대는 ‘적폐청산(32.6%’, ‘정치보복(59.1%)’, 50대는 ‘적폐청산(41.7%)’, ‘정치보복(50.7%)’, 60대 이상은 ‘적폐청산(56.5%)’, ‘정치보복(29.3%)’로 나타났다.반면 “이재명 의원에 대한 검찰과 경찰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엔 전체 응답자 52.7%가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라고 답했으며, 41.2%가 ‘정치보복 수사’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6.1%였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55.1%가 ‘정당한 수사’를, 40.9%가 ‘정치보복’에 응답했으며, 여성은 50.4%가 ‘정당한 수사’를, 41.5%가 ‘정치보복’이라고 답했다.연령별로 살피면 18~29세는 ‘정당한 수사(49.5%)’, ‘정치보복(38.8%)’, 30대는 ‘정당한 수사(53.6%)’, ‘정치보복(41.9%)’, 40대는 ‘정당한 수사(43.4%)’, ‘정치보복(54.3%)’, 50대는 ‘정당한 수사(47.7%)’, ‘정치보복(49.7%)’, 60대 이상은 ‘정당한 수사(63.2%)’, ‘정치보복(28.7%)’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2.06.25 I 권혜미 기자
민주, 尹대통령에 "인사독주" 맹공…원구성 타협 고심
  • 민주, 尹대통령에 "인사독주" 맹공…원구성 타협 고심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인사독주”라고 비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된 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만에 데드크로스를 겪고도 국민은 안중에 없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만취 음주운전 박순애 후보자는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이 반대하고, 부동산 갭투자와 정치자금 사적 유용을 한 김승희 후보자는 드러난 것만으로도 수사 대상”이라며 “국민 심판이 끝난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후임자를 오히려 찾는 게 급선무인데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며 “경제 위기, 민생 위기가 심각한 지금 유능한 민생경제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23일)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로 정했다. 기한 내 보고서가 오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그다음 날인 30일부터 법적으로 후보자 임명이 가능하다. 현재 국회는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 지연으로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법사위원장 배분이 최대 쟁점인데, ‘민주당이 협상 조건으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소 취하를 요구했다’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까지 논란이 되며 협상 타결은 더욱 난망해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현 상황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원 구성이 미뤄지면 문제 많은 인사들을 임명 강행할 수 있으니, 정략적으로 불리하지 않은 상황을 더 끌며 즐기겠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원 구성이 늦어질수록 정부·여당의 실정이 덮어질 수 있는 만큼, 서둘러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는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어주고 국회의장단을 우선 선출하자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민주당 의원은 “야당은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게 마땅치 않다는 데 다수 의원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2022.06.24 I 이유림 기자
박지현 "폭력적 팬덤 원조는 `극렬 문파`…이재명 온갖 고초"
  • 박지현 "폭력적 팬덤 원조는 `극렬 문파`…이재명 온갖 고초"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4일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 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고 주장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총사퇴 의사를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는 글에서 “제가 끊어내자는 것은 팬덤의 폭력적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지난 2일 자리에서 물러난 뒤 침묵을 이어가던 박 전 위원장은 최강욱 의원 징계 심사 건 등 각종 현안과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를 잇달아 내면서 다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등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현실 정치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전 위원장은 “이들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며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 토론과 대화를 사라지게 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병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당내 강성 초선 모임 `처럼회`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전 위원장은 “최강욱·김남국 의원은 한동훈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의 위신과 명예를 실추시키고 선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최소한의 공식 사과도 없었고, 어느 누구도 그들의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검찰 개혁 강행을 반대하는 의원이 최소 수십 명은 되었지만 의총 결과는 만장일치 당론 채택이었다. 폭력적 팬덤이 침묵을 강요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팬덤 정치에서 벗어나 민심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며 △폭력적 팬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좌표를 찍고 문자폭탄을 던지는 폭력적 행위 중단 △당원 참여 정치 토론회 개최 활성화 △당 대표 선거를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민심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박 전 위원장은 “팬덤을 둘러싼 이번 논쟁이 당의 전열과 노선을 정비하고 민주당에 새로운 정치문화가 자리잡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2.06.24 I 이성기 기자
'팬덤' 지적한 박지현, 포털 사이트 프로필엔 '인기팬카페'가..
  • '팬덤' 지적한 박지현, 포털 사이트 프로필엔 '인기팬카페'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가 끊어내자는 것은 팬덤의 폭력적 행위“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내로남불 그만하고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라“고 지적했다.(사진=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인스타그램 갈무리)ㅖ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위원장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인기 카페’가 명시된 것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폭력적 팬덤과 결별해야 한다는 박 전 위원장은 내로남불 그만 하시고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라”며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민주당을 비판하면서도 참 많이 닮았다”고 비판했다.이는 박 전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겨냥한 것이다.이 글에서 박 전 위원장은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다”라면서 “이들은 문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 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 이들(극렬 문파)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며 “토론과 대화를 사라지게 하고, 당내민주주의를 병들게 했다”고 진단했다.나아가 그는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민심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변화를 가져오는 데는 선거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팬심 아닌 민심을 얻는 후보를 대표로 선출할 수 있게 당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페이스북 갈무리)이처럼 ‘팬심’이 아닌 ‘민심’을 주장하는 박 전 위원장의 발언에 박 대변인은 지난 5월 박 전 위원장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서 받은 ‘팬아트’를 자랑했던 기사를 공유하면서 그의 발언을 꼬집은 것이다.당시 박 전 위원장은 “1263분이 보내주신 메시지 모두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히 읽었다”며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눈물이 고이기도, 또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여러 금손분들이 그려주신 팬아트도 너무 잘 봤다. 시간과 노력을 드려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두렵지 않다. 우리의 불씨가 모여 불꽃이 될 때, 세상은 바뀔 거라 굳게 믿는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2022.06.24 I 김민정 기자
박지현 "전당대회, 팬심 아닌 민심 얻는 후보 선출토록 규정 바꿔야"
  • 박지현 "전당대회, 팬심 아닌 민심 얻는 후보 선출토록 규정 바꿔야"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국회기자단)이날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 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며 “이들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고 적었다.이어 “열 개 중 하나만 같아도 함께하는 정당이 집권할 수 있다. 열 개 중 하나만 틀려도 쫓아내는 정당은 결코 집권할 수 없다”며 “덧셈 정치를 했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집권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팬덤 그 자체는 좋다. 정치인과 지지자가 한 집단을 이뤄 정치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것을 응원하는 것은 좋은 정치문화다. 제가 끊어내자는 것은 팬덤의 폭력적 행위”라며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 토론과 대화를 사라지게 하고 당내민주주의를 병들게 했다”고 지적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제 결심해야 합니다. 팬덤정치에서 벗어나 민심정치로 돌아가야 한다. 민주당 의원들이 폭력적 팬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할 말을 해야 한다. 당내 민주주의를 살리면 강경파들의 폭력적 팬덤은 사라질 것”이라며 “어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이제 팬덤정치와 결별하고 민생을 챙기자는 주장이 나왔다고 한다. 다행이다”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그는 8.28 전당대회에 대해서도 “이번 당대표 선거를 팬덤정치와 결별하고 민심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이런 변화를 가져오는데는 새로운 당대표 선거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좁히고 팬심이 아닌 민심을 많이 얻는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할 수 있도록 당규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6.24 I 황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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