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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생명기초조정과장 김현옥●통일부 ◇ 과장급(개방형직위) 임용 △감사담당관 김희준 ●산림청 ◇ 서기관 전보 △수목원조성사업단장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 박영환●산업은행 ◇ 지역성장부문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홍성완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강석주 △동남권지역본부 이동주 △강남 정성득, 신보람, 하인숙 △서초 김민정 △압구정 전용준 △잠실 김웅식 △제주 최지황 △한티 한상종 △구로디지털 김혜정 △서소문 김미숙 △부천 윤정진 △시화 손우성 △인천 고제리 △일산 김기훈 △분당 박윤준 △수원 백정호 △용인 홍승환 △판교 한정규 △부산 김영순 △진주 박도윤 △창원 양도규 △구미 박주영 △성서 최경수, 이대진 △울산 이헌영, 김동환 △포항 황성원 △대전 방환슬 △아산 윤병훈 △오창 신공철 △충주 김철희 ◇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정책펀드금융실 정용현 ◇혁신성장금융부문 해외주재원 △KDB실리콘밸리 권구형 ◇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투자2실 유재익 ◇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차보영 △기업금융3실 김세훈 △기업금융4실 이영규 ◇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이정훈, 심승섭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원상훈 △자금운용실 허인선 △금융공학실 정성윤 ◇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주재원 △광저우 김종철 △뉴욕 설유석 △런던 김 현, 이동희, 이정연 △상하이 이재윤, 김형민 △홍콩 조인근 △KDB유럽 신일권, 김성모 △KDB인도네시아 은성혁 ◇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최승철, 최윤진 △PE실 이훈영 ◇ PF본부 팀장 △PF1실 정세복, 김경우 △PF2실 이영리 △PF3실 김준수 ◇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배재휘 ◇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송준관, 유용근 △여신감리부 김재우 △금융결제부 최은경 ◇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송미정 △코어금융부 김성태 △디지털금융부 유은경 김보화 △디지털전략부 손해성 ◇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박재연 △개발금융연구센터 임철규 ◇ 재무관리부문 팀장 △재무기획부 김태호 △재무회계부 김광석 △자금부 전현수 △온렌딩금융부 이현식 ◇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오효민 △법무실 김은경 ◇ 소비자보호부 팀장 △류윤주 ◇ 정보보호부 팀장 △박현규, 송현주
- [인사]산업은행
- ◇지역성장부문 팀장△지역성장지원실 홍성완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강석주 △동남권지역본부 이동주 △강남 정성득, 신보람, 하인숙 △서초 김민정 △압구정 전용준 △잠실 김웅식 △제주 최지황 △한티 한상종 △구로디지털 김혜정 △서소문 김미숙 △부천 윤정진 △시화 손우성 △인천 고제리 △일산 김기훈 △분당 박윤준 △수원 백정호 △용인 홍승환 △판교 한정규 △부산 김영순 △진주 박도윤 △창원 양도규 △구미 박주영 △성서 최경수, 이대진 △울산 이헌영, 김동환 △포항 황성원 △대전 방환슬 △아산 윤병훈 △오창 신공철 △충주 김철희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정책펀드금융실 정용현◇해외주재원 △KDB실리콘밸리 권구형◇벤처금융본부 팀장△벤처투자2실 유재익◇기업금융부문 팀장△기업금융1실 차보영 △기업금융3실 김세훈 △기업금융4실 이영규◇구조조정본부 팀장△기업구조조정2실 이정훈, 심승섭◇글로벌사업부문 팀장△해외사업실 원상훈 △자금운용실 허인선 △금융공학실 정성윤◇해외주재원△광저우 김종철 △뉴욕 설유석 △런던 김 현, 이동희, 이정연 △상하이 이재윤, 김형민 △홍콩 조인근 △KDB유럽 신일권, 김성모 △KDB인도네시아 은성혁 ◇자본시장부문 팀장△발행시장실 최승철, 최윤진 △PE실 이훈영◇PF본부 팀장△PF1실 정세복, 김경우 △PF2실 이영리 △PF3실 김준수◇연금신탁본부 팀장△연금사업실 배재휘◇리스크관리부문 팀장△리스크관리부 송준관, 유용근 △여신감리부 김재우 △금융결제부 최은경◇IDT본부 팀장△IT기획부 송미정 △코어금융부 김성태 △디지털금융부 유은경 김보화 △디지털전략부 손해성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미래전략개발부 박재연 △개발금융연구센터 임철규◇재무관리부문 팀장△재무기획부 김태호 △재무회계부 김광석 △자금부 전현수 △온렌딩금융부 이현식◇준법감시인 팀장△윤리준법부 오효민 △법무실 김은경◇소비자보호부 팀장△류윤주◇정보보호부 팀장△박현규, 송현주
- 돌아온 ‘킹달러’에 엇갈린 수익률…환노출형 美 ETF ‘미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킹달러(달러 강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환 노출형과 환 헤지(위험 회피)형 간 수익이 엇갈렸다.30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똑같은 미국 S&P500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환 노출형 ETF 상품인 KBSTAR 미국S&P500의 최근 한 달간(5월28~6월28일) 수익률은 4.96%로 집계됐다. 환 헤지형인 KBSTAR 미국S&P500(H)은 3.31% 오르는데 그쳤다. 배당 ETF 상품으로 같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27%로 올랐지만,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수익률은 -0.27%로 나타났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달러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환 노출형이 환 헤지형보다 수익률에서 앞서고 있다. 환 헤지형은 장내·외 파생상품을 사고팔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달러 표시 자산의 가치 변동을 최소화하지만, 환 노출형은 환율 변동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환노출형 ETF의 경우 달러 강세 시 원화로 환산한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때 유리하다.게다가 통상적으로 환 헤지형은 환 노출형보다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실질적으로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더욱 차이가 난다. 헤지 전략을 위한 파생상품 거래에서 추가 비용이 드는 등 환율 차이로 인한 헤지 비용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KBSTAR 미국S&P500의 총보수 비용은 0.11%이지만, 환 헤지형인 KBSTAR 미국S&P500(H)는 0.25%으로 비교적 높다. 마찬가지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총보수비용이 0.09%지만,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0.16%이다. 달러 강세 기조에서 환 노출형이 수익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다 보니 환 헤지형보다 환 노출형에 순자금이 더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KBSTAR 미국S&P500은 최근 한 달간 304억원의 순자금이 유입된 반면, KBSTAR 미국S&P500(H)은 27억원 규모만 유입되는데 그쳤다. SOL미국배당다우존스는 최근 한 달간 324억원의 순자금이 들어왔지만, SOL미국배당다우존스(H)에 유입된 돈은 6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비록 최근 1400원선까지 넘보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28일 기준 1376.7원에 거래를 마치며 일시적으로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달러에 대한 수요는 높은 상황이라 당분간 환 노출형 상품이 환 헤지형보다 더 부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킹달러’ 기조는 지난 4월처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라,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중앙은행(BOC)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접어들어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다 유럽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도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달러 강세 상황을 점쳤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랑스의 총선 등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재정 건전성에 대한 불안은 지속할 수 있다”며 “여름 이후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달러 가치를 지지하는 등 달러의 상대적 우위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6월 물가상승률 2.7%…고환율로 둔화세 주춤"[물가폴]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됐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물가 둔화 흐름이 주춤했을 것이란 분석이다.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6월 물가 2.7% 전망, 둔화세 주춤1일 이데일리가 ‘6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앞서 국내 증권사 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7%(중간값)로 집계됐다. 지난 5월(2.7%)과 같은 수준이다. 전망대로라면 4월과 5월 두 달째 이어지던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주춤한 것이다.물가상승률은 2022년 7월(6.3%) 정점을 찍은 뒤 추세적으로 내려 지난해 7월 2.4%까지 내렸다. 하지만 8월(3.4%)부터 반등해 10월(3.8%)까지 상승폭을 키우다 다시 둔화, 올 1월(2.8%) 6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다. 그러나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2월(3.1%)과 3월(3.1%) 다시 3%대로 오르다 4월(2.9%)과 5월 재차 2%대로 내렸다.물가는 한 달 전보다 0.1%(중간값)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 등으로 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을 것이란 분석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달 배럴당 평균 82.56달러를 기록, 지난 5월(84.04달러)보다 안정됐다. 반면 환율은 지난달 평균 1379.95원으로 지난 5월(1365.05원) 대비 14.9원이나 올랐다. 환율은 지난달 27일엔 장중 1395원까지 오르며 1400원 직전까지 급등하기도 했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5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3%를 기록해 연초 이후 완만한 반등 추세를 이어갔고, 환율이 월평균 1370원대를 지속한 가운데 수입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4.6%로 높아졌다”며 “이러한 영향이 6월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쳐 전월비 상승률이 소폭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주거비 상승세도 물가 상방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주택매매 가격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니기에 실수요자의 전세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세 가격이 수급 때문에 올라가는 부분이 6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7월까지 2% 후반대…8월부터 2.5% 밑전문가들은 공급 측면의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물가는 연말까지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연간 물가상승률을 2.6%(중간값)로 전망했다. 지난 5월 한국은행 전망과 동일하다.하반기를 뜯어보면 7월까지는 물가 둔화세가 주춤하겠지만, 8월부터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7월 물가가 저점(2.3%)을 찍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7월에는 물가가 소폭 들어 올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8월부터는 물가상승률이 2.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를 보면 8월 이후 2% 초반까지 떨어져 그 수준에서 머무르는 흐름을 예상한다”며 “점진적으로 한은 목표(2.0%)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은도 하반기 중 물가상승률이 2.5%를 밑도는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은 지난달 18일 ‘6월 물가안정목표 상황 점검회의’에서 “향후 물가상승률은 추세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제유가, 농산물 가격 둔화 흐름 등을 감안할 때 물가는 5월 전망경로대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 "유산기부 문화 퍼뜨린다"…기아대책, 법무법인 가온과 뭉쳤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국내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세 전문 법무법인인 가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희망친구 기아대책은 26일 법무법인 가온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승준 법무법인 가온 파트너변호사, 배정식 법무법인 가온 패밀리오피스센터 본부장, 박현정 법무법인 가온 패밀리오피스센터장,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전두위 희망친구 기아대책 나눔참여본부장, 고영주 희망친구 기아대책 계획기부팀장)이번 업무협약은 후원자가 유산 기부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적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체계적인 유산 기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법적 세무 자문 지원 ▲후견 및 신탁 문의 지원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등이다.현재 국내에서 유산 기부는 현금뿐 아니라 부동산과 보험, 신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가능하다. 기아대책의 후원자가 기부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속과 증여, 세금 등 법률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자문이 필요할 경우 가온이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유산 기부에 대한 맞춤형 법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대책은 가온의 상속 전반에 관한 문의 고객이 유산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 국내외 사업을 공유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양사 간 체계적인 유산 기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명한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잠재적 기부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다음달에는 기아대책과 가온이 공동 기획한 ‘상속 & 자산관리 & 유산기부 세미나’를 통해 기존 후원자 대상으로 유산 기부를 쉽게 설명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아대책의 국제구호 방향성에 가온이 가진 전문성을 더하여 우리 사회의 유산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있지만, 아직 사회 분위기가 유산기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무르익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재산을 넘어 ‘나눔’이라는 가치를 후대에 남기고자 하는 후원자님을 더 발굴하여 다음 세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대책은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고자 하는 후원자 모임인 헤리티지 클럽(HerItage Club)을 2015년에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명의 후원자가 현금, 보험, 부동산으로 유산 기부를 약정했다.
- 팬클럽 가입비가 45만원이라니… 넬, 고가 논란에 사과
- 넬(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넬이 45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팬클럽 가입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넬(김종완·이재경·이정훈)은 최근 팬클럽 전용 어플리케이션 ‘넬스 룸’을 오픈했다. 하지만 가입비가 터무니없이 비싼 탓에 공개하자마자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가입 혜택은 풀영상 시청, 온라인 음감회 자유 시청, MD 상품 선주문 혜택, 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능, 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 공연 밋앤그릿 추첨(연 3회) 등이다. 가격은 베이직 월 3만8000원, 프리미엄은 연간 4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베이직을 연간으로 계산하면 45만6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팬클럽 가입비치고는 고가에 속한다.넬 멤버들은 결국 고개를 숙였다. 넬은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것 같았다”며 “쉽게 생각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넬 측은 24일 공지를 통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확인한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고, 해당 건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며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앱은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고 사전 제작된 콘텐츠도 무료 공개하기로 했다.넬은 1999년 데뷔한 록 밴드다. 드러머 정재원이 탈퇴하면서, 지난해 6월 팀 결성 24년 만에 3인조로 재편했다.
- 재해재난안전協, 내달 3일 중대재해 대응안전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회장 최규동)는 창립 3주년을 맞아 한국재난안전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음달 3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방안`을 주제로 2024 중대재해 대응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6개월을 맞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전반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사업장의 잠재위험관리와 법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실질적 안전보건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제고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안전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첫 번째 연사로 최규동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회장이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명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재해감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최진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사업주 책임과 효과적인 대비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최태욱 라온피플 팀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중대재해재난 예방관리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기수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현종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정종우 삼육대학교 교수, 유주선 강남대학교 교수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들의 재해감축 전략의 차이와 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안전관리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신청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최규동 한국재해재난안전협회 회장은 “올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미리 준비가 되지 않은 83만여개의 소규모 사업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에 열리는 포럼에서 이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구축 및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키즈, 관악구와 10월까지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제 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달 25일 발족한 `2024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을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매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8월은 2회) 모여 활동을 진행한다. 아동권리침해 실태조사, 활동과정 UCC 제작, 열린토론회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정책과 사업에 관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로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성인멘토위원들이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진행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2024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어린이 위원, 성인멘토위원, 관악구청, 세이프키즈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발대식 후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니터단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아동이 주체적으로 ‘원하고, 필요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 모임”이라고 말했다. 황지영 세이프키즈코리아 강사는 발대식 중 흥미로운 소재와 게임방식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위원, 성인멘토위원,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유영 관악구 아동청소년과장은 “관악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모니터단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동들의 의견을 매년 2~3건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안된 정책 중에서는 아이들도 페트병 수거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페트병 수거함 옆 아동용 발 받침대 설치’가 올해 중 구정에 도입,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관악구 정책에 반영할만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벗어나 어린이가 안전하게 지낼 권리가 지속적으로 보장받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급 식품기업 웰팜은 모니터단 활동 중 어린이위원과 성인멘토들에게 자연원 유기농 엘더베리 주스를 후원한다. 세이프키즈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소아외과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1988년 창립한 국제아동안전기구로 세계 36개국에서 활동한다. 미국 내 모든 어린이병원이 세이프키즈의 지부 역할을 겸한다.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만18세 이하 미성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고, 사건예방 보건안전 증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등 물리적 위험 요인뿐 아니라 식품의약품, 기타 화학물질 중독, 임신부의 태아독성, 폭력 안전까지 업무영역으로 다루고 있다.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아이즈업 캠페인’,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 ‘서울시 안전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 ‘안전행정부 장관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립재활원,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과천시, 구로구, 양천구, 금천구 등과 협력하고 인천시 어린이안전디자인포럼을 주관하고, 어린이 교육기관에 순회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정부와 국회에 횡단보도 위치 이설 건의 및 보행중 산만보행 금지 법안을 촉구하는 등 애드보커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웰팜(자연원)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어린이 기호 식품 인증을 받은 자연과학융합 식품기업이다. 무첨가 자연 유래 채소와 과일을 담은 간편식사 파이토컬 믹스밀, 자연원 해오주스 등이 유명하다. 향, 감미료, 색소, 보존료,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5무과일주스’ 등 스테디셀러가 많다. 이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채널과 온라인마켓에서 고급주스, 컵샐러드, 유기농 과일 분야 최상위 웰빙식품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