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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952건

  • 하천구역 편입시 토지 외 건축물도 보상범위 포함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하천구역으로 편입돼 원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 토지 외 건축물도 앞으로는 매수청구 대상이 된다. 하천점용허가 등 각종 허가 시 징수하는 허가수수료도 없어진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천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하천구역 매수청구권 확대 △허가 수수료 납부의무 폐지 △정기적 하상(하천 바닥) 변동조사 실시 △위탁수행자의 부정행위 처벌규정 강화 등이다.하천구역으로 편입된 토지를 원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효용이 감소한 경우 토지소유자에게 부여하는 매수청구권 대상을 기존 토지에서 해당 토지에 정착된 물건까지 확대했다. 매수청구 대상이 확대되면 재산가치가 있는 토지상 각종 건축물이나 수목에 대한 매수청구가 가능해져 국민재산권 보호가 강화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하천점용허가, 하천수 사용허가 등 하천법령상 각종 허가 시에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한 수수료를 폐지했다. 그동안 각종 허가시 공사비의 1000분의 1을 허가 수수료로 냈다. 예컨대 공사비용이 1000만원이면 수수료는 1만원이다. 하천 바닥의 세굴(흙이나 바위가 파이는 것) 및 퇴적 상태를 확인하는 하상변동조사가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밖에 손실보상이나 매수청구업무를 위탁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금전수수 등 부정행위를 하면 공무원에 준한 처벌을 받는다.
2016.01.18 I 박태진 기자
  • [인사]서울시 4급 인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 <4급 행정직> △이수연 대변인 언론담당관 △이해선 서울혁신기획관 민관협력담당관 △구종원 서울혁신기획관 청년정책담당관 △심동섭 서울혁신기획관 인권담당관 △김영환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박범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 △이영기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이승복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 △마채숙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이은영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 △김철수 비상기획관 민방위담당관 △고경희 정보기획관 정보시스템담당관 △김태희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장 △정진우 경제진흥본부 일자리정책과장 △박기용 복지본부 어르신복지과장 △임원빈 문화본부 박물관진흥과장 △정환중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강옥현 행정국 인사과장 △유보화 행정국 인력개발과장 △임동국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조조익 재무국 38세금징수과장 △이병수 마곡사업추진단 마곡사업과장 △고승효 안전총괄본부 시설안전과장 △송호재 주택건축국 주택정책과장 △유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 △이인걸 상수도사업본부 강서수도사업소장 △차장운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 △원권식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나병우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이우룡 중구 전출 △권용호 중랑구 전출 △박형중 성북구 전출△유재명 감사위원회 조사담당관 직무대리 △오경희 평생교육정책관 평생교육담당관 직무대리 △강석 경제진흥본부 노동정책과장 직무대리 △오진완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직무대리 △박병만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 직무대리 △최대봉 서울시립대학교 총무과장 직무대리 △변태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장 △강선섭 경제진흥본부 사회적경제과장 <4급 기술직> △구장회 시민건강국 식품안전과장 △홍혜숙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장 △하종현 안전총괄본부 도로계획과장 △송상영 도로시설과장에 겸임 △박문희 안전총괄본부 교량안전과장 △김길남 안전총괄본부 재생사업반장 △이덕기 안전총괄본부 남부도로사업소장 △신현태 안전총괄본부 강서도로사업소장 △강성욱 도시재생본부 동남권계획반장 △최진석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 △안대희 물순환안전국 물순환정책과장 △이성재 물순환안전국 중랑물재생센터소장 △최홍식 물순환안전국 난지물재생센터소장 △김영수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 △권오식 도시기반시설본부 설비부장 △문인식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건축부장 △오세영 상수도사업본부 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이동일 강북구 전출 △최종인 금천구 전출 △이달영 상수도사업본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구자훈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 직무대리 △최석기 상수도사업본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송임봉 경제진흥본부 도시농업과장 직무대리 △한경숙 서북병원 약제부장 직무대리 △서관석 안전총괄본부 보도환경개선과장 직무대리 △조남준 도시계획국 생활권계획추진반장 직무대리 △박기범 푸른도시국 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하상문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직무대리△김재겸 성동구 전출(국장요원) △조재관 강동구 전출(국장요원) △김진용 도시공간개선단 도시공간개선반장 직무대리△홍선기 도시재생본부 공공재생과장 직무대리△진경식 주택건축국 공동주택과장 직무대리△남정현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장 직무대리△오영희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부장 직무대리<인사교류> △이계섭 종로구 전출(국장요원) △김승호 동대문구 전출(국장요원)
2015.12.28 I 유재희 기자
  • 경찰청, 경무관 57명 전보인사
  • [이데일리 편집국] 경찰청은 28일 본청 대변인에 김규현 대전경찰청 1부장을 내정하는 등 경무관 57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에 박운대 울산청 1부장, 수사기획관에 김헌기 인천청 2부장, 사이버안전국장에 이운주 광주청 1부장, 과학수사관리관에 배용주 경찰수사연수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교통국장에는 임호선 본청 새경찰추진단장이 임명됐다. 새경찰추진단장에 진교훈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정보심의관에 박기호 치안정책관, 치안정책관에는 송민헌 대구청 2부장이 발령받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본인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경력·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다음은 경찰청 인사다.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 대변인 김규현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박운대 △경찰청 수사기획관 김헌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이운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배용주 △경찰청 교통국장 임호선 △경찰청 정보심의관 박기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실(새경찰추진단장) 진교훈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치안정책관) 송민헌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립외교원) 이은정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중앙공무원교육원) 김재규 △경찰대 교수부장 황운하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하상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민갑룡 △경찰수사연수원장 박명춘 △서울청 경무부장 김해경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양성진 △서울청 수사부장 장경석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김기출 △서울청 경비부장 박건찬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이용표 △서울청 보안부장 배봉길 △서울 송파서장 연정훈 △부산청 1부장 이순용 △부산청 2부장 송병일 △부산청 3부장 현재섭 △대구청 1부장 이원백 △대구청 2부장 김수희 △인천청 1부장 허경렬 △인천청 2부장 노승일 △광주청 1부장 최관호 △광주청 2부장 유현철 △대전청 1부장 김양수 △대전청 2부장 박세호 △울산청 1부장 김진표 △경기청 1부장 남택화 △경기청 2부장 유진형 △경기청 3부장 조종완 △경기청 4부장 원경환 △경기 수원남부서장 이영상 △경기 분당서장 진정무 △강원청 차장 이의신 △충북 청주흥덕서장 임용환 △충남청 1부장 이상로 △충남청 2부장 최해영 △전북청 1부장 박생수 △전북 전주완산서장 장하연 △전남청 1부장 김교태 △전남청 2부장 김근식 △경북청 1부장 설용숙 △경북청 2부장 이광석 △경남청 1부장 전창학 △경남청 2부장 이준섭 △제주청 차장 서범규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박기선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김학역 △경찰대(치안정책연구소) 신현택
2015.12.28 I 김기덕 기자
풍납토성 발굴현장서 ‘해자’ 최초 확인
  • 풍납토성 발굴현장서 ‘해자’ 최초 확인
  • 풍납토성 성벽 하단 암갈색점질토층 출토유물(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오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에서 ‘풍납토성 동성벽 외곽 추정 해자 부지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사는 풍납토성 성벽과 해자(垓子)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것. 해자는 성벽 주위를 둘러싼 인공의 고랑 혹은 자연하천으로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시설이다. 풍납토성은 2011년 동성벽 절개조사가 시행됐는데 그 외곽인 추정 해자 부지를 조사하던 중 지하에 콘크리트 구조물과 폐기물이 발견돼 발굴조사가 중단된 바 있다. 올해 문화재조사 및 사적정비를 위해 지하 구조물과 폐기물이 반출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풍납토성의 동성벽 외곽 절개조사로서 그동안 추정으로만 알려진 해자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확인된 해자는 완만한 경사도를 둔 체성부(성벽 몸체를 이루는 부분) 말단부에 마치 역사다리꼴 형태로 조성됐다. 해자 규모는 상부 폭 13.8m, 하부 폭 5.3m, 깊이 2.3m이다. 바닥은 하상 퇴적층인 자갈층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동성벽 외곽에 흐르는 구하도는 이 해자보다 약간 서쪽으로 다가선 채 지난 세기 중반까지 흐르고 있었다. 해자와 구하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조사 성과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성 외벽 하부에는 동서 길이 10m 정도로 뻘층이 형성돼 있다. 이 뻘층은 생토층을 파고 인위적으로 조성됐으며 가장자리에는 황갈색점토로 마감했다. 이 뻘층은 성벽 관련 시설인 이른 단계의 해자, 또는 성 외벽의 기조로 추정할 수 있다.한편 뻘층 내부와 그 상면에서는 심발형토기, 직구호, 동이구연부편 등 3세기 후반에서 4세기 초의 유물이 주로 출토됐다. 이는 풍납토성의 구조와 축조시기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 관계자는 “풍납토성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해자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도 “성벽 기저부 뻘층의 성격과 조성 시기, 풍납토성 중축과정, 초축 시기에 대한 문제 등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앞으로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차츰 규명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풍납토성 성벽 하단 뻘층 출토유물(사진=문화재청)▶ 관련기사 ◀☞ "개발이냐 보존이냐" 풍납토성 어디로 가나☞ 풍납토성 왕궁터 추정지역만 문화재로 지정·보상☞ 박인숙 의원 "서울시, 풍납토성 문제로 문화재청 발목잡지 말아야"☞ 서울시 “문화재청 풍납토성 보존안, 문화재·주민보호 포기한 것”
2015.12.21 I 김성곤 기자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문화재청 ◇임용 <고위공무원>△국립문화재연구소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최맹식 ○서울시 <3급 행정> △시민소통담당관 김진만 △경제정책과장 이해우 △환경정책과장 강필영 △자치행정과장 이대현 △주택정책과장 최경주 <기술> △재생사업반장 이택근 △도시계획과장 이정화 ◇4급 <행정> △언론담당관 유재명 △일자리정책과 오진완 △문화정책과 강석 △총무과 진용득 △마곡사업과 오경희 △상수도사업본부 박병만 △한강사업본부 최대봉 <기술·연구> △도시기반시설본부 이달영 △총무과 최석기 △하천관리과 구자훈 △민생경제과 송임봉 △노원구 김정민 △성동구 한경숙 △보도환경개선과 조재관 △주거재생과 김재겸 △시설계획과 조남준 △도시기반시설본부 서관석 △상수도사업본부 박기범 △양천구 하상문 △도시공간개선단 김진용 △공공재생과 홍선기 △도시관리과 진경식 △임대주택과 남정현 △노원구 김승호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인천국제공항공사 ◇전보 <팀장급>△감사1팀장 유구종 △감사2팀장 김상일 △청렴윤리팀장 이경화 △기획관리팀장 조우호 △언론홍보팀장 오충훈 △T2운영총괄팀장 석준열 △종합시운전팀장 강용규 △통합정보팀장 이석열 △총무팀장 김영일 △재무팀장 김충영 △회계팀장 이상도 △재산관리팀장 노경래 △사업계약팀장 김영선 △상생경영팀장 김현태 △항공교육팀장 윤한영 △글로벌교육팀장 신동화 △T2상업시설팀장 나종혁 △기술지원팀장 이채우 △자카르타PJ팀장 조종호 △타슈켄트PJ팀장 김강수 △여객서비스팀장 박정현 △교통서비스팀장 조동주 △계류장운영팀장 박희태 △에어사이드안전팀장 박기순 △수하물시설팀장 박금암 △승강시설팀장 김호석 △기계시설팀장 노윤주 △에너지관리팀장 전학수 △레이터팀장 윤민호 △보안경비팀장 유길상 △태러대응팀장 이종규 △안전관리팀장 서병석 △구조소방팀장 김재영 △공항운영센터장 김한영 △토목지원팀장 서양환 △랜드사이드토목팀장 서현우 △등화시설팀장 하춘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영관리본부장 김영균 △인적자원실장 오성택○DGB생명 ◇선임 <지점장>△서대구지점 노환수
2015.12.17 I 이지현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서 1300억원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 포스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서 1300억원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조감도.[이미지=포스코엔지니어링][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회사는 인도네시아 기업 PT.BNE와 1억 13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하상(Hasang)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PT.BNE사는 국내 기업인 LG상사가 인도네시아 업체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하상 수력발전소 공사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또바 사모시르 지역에 42MW급 규모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 발전소의 설계와 구매,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지어지면 연간 최대 242GW 이상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할 수 있다. 발전소는 오는 2019년 1월 준공 예정이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왐푸 수력발전소(45MW급)를 수주하고, 2년 뒤 스망까 수력발전소(55.4MW급) 건설 공사도 따냈다. 두 프로젝트도 EPC로 수행했다.박정환 사장은 “왐푸, 스망까 등 앞선 프로젝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공사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향후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지리적 특성을 갖춘 주변 국가로의 진출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2 I 박태진 기자
'국민모녀' 김혜자·채시라 만났다…연극무대 응원
  • '국민모녀' 김혜자·채시라 만났다…연극무대 응원
  •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에 출연중인 김혜자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채시라(사진=꿀단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상반기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추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혜자와 채시라가 다시 만났다.채시라는 얼마 전 김혜자가 출연하는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연출 하상길)’을 직접 관람하며 김혜자를 응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으며 친분을 드러냈다.‘길 떠나기 좋은 날’은 극단 로뎀과 배우 김혜자가 연극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1991), ‘셜리 발렌타인’(2001)에 이어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자리 잡은 향기 나는 여자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 여자로 인해 이어지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오는 12월20일까지 공연한다.한편 채시라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매회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코믹, 멜로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펼쳐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했다.
2015.11.25 I 김미경 기자
  • 복지부·진흥원, '한의약 세계화'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Korean Medicine-USA 201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국 한의약 행사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스포츠한의학회 등 7명의 대표단과 기존 미국에 진출한 한의사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뉴욕주립대 부속 롱아일랜드재향군인요양병원과 뉴저지주 포트리 경희한의원, 함소아한의원 등에서 재향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Won Institute에서 Dr. Bernardo 제퍼슨대학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 한-미 전통의학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한-미간 전통의학 학술 분야 교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0일 맨해튼 르파커 메리디언 호텔에서 한의약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선진화된 한의약 기술을 전파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한의약 세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미국 측에서는 주태청 버지니아한의과대 총장, 김승남 박사후연구원 등이 참석해 미국 내 한의사와 한의약의 위상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또 한국 대표단 하상철 유니드한의원 원장, 이민영 백산한의원 원장 등이 스포츠를 통한 한의약 교류와 함께 한.미 한의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김삼량 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이 한의약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미국이 한의학 세계화의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 계류중인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이 제정되면 한방의료기관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진흥원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블라디보스톡에서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설명회 및 학술교류회를 개최해 한의약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15.11.16 I 김기덕 기자
연출가 하상길과 배우 김혜자의 특별한 인연
  • 연출가 하상길과 배우 김혜자의 특별한 인연
  •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의 연출 하상길(왼쪽)과 배우 김혜자는 46년 전 팬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하상길은 “선생의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아 어쩔 줄 몰라하던 그 청년이 백발이 됐다”며 웃었고, 김혜자는 “출연을 고사했는데도 나를 많이 생각해 대본을 고쳤더라. 이제는 잘할 일만 남았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조은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969년 극단 실험극장의 연극 ‘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가 끝난 뒤에도 한 20대 청년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세상에 어떻게 저런 괴물이 있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괴물은 배우 김혜자였다. 이후 청년은 김혜자의 열렬한 팬이 됐다. 그녀가 나오는 연극을 모두 따라다닌 것은 물론 청년 또한 그 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청년이 연극배우로 자리잡아갈 때 즈음 김혜자는 무대를 떠났다. 꽤 오랜 기간 TV와 영화에서만 그녀를 볼 수 있었다. 극단 로뎀의 대표이자 연출가 하상길(67)과 배우 김혜자(74)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극단 대표가 되고 난 후 하 연출은 김혜자를 직접 찾아가 연극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긴 설득 끝에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1991)와 ‘셜리 발렌타인’(2001)을 함께 작업할 수 있었다. 하 연출은 “‘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 공연 당시 선생이 입었던 의상까지 정확하게 기억한다”며 “당시 이순 역을 맡았는데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그때의 느낌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그 학생이 하 연출이란 이야기는 나중에 들었다”며 “너무 좋게 얘기해줘 사실 멋쩍고 무안하다”고 했다. △‘국민배우’와 극단로뎀의 세 번째 만남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11월 4일~12월 20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은 김혜자와 극단 로뎀이 호흡을 맞춘 세 번째 작품이다. 김혜자는 모든 것을 사랑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소정 역을 맡았다. 남편 ‘서진’, 마을아저씨 ‘중길’, 딸 ‘고은’의 회상 속에만 등장하는 상상 속 인물이다. 작품은 낙원이 없어도 낙원처럼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각박한 세상을 향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부상을 당해 축구선수를 그만둬야 했던 서진에게 소정은 카메라를 선물한다. 꽃을 찍는 사진작가가 된 서진은 소정과 함께 조용한 시골서 새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착하게만 살아온 이들 부부에게 어느날 불치병이 찾아온다. 하 연출은 처음부터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 극 중 소정의 딸 이름인 고은은 실제 김혜자의 딸 이름이기도 하다. 하 연출은 “어른이 만드는 환상적인 동화”라며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 공연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말없이 동행의 손을 꼭 잡을 수 있는 힐링연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 연극 안 하려고 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김혜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 1963년 KBS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 ‘엄마의 바다’(1993), 영화 ‘마더’(2009) 등 수십편에 출연해왔다. 올해로 데뷔 52년 차지만 여전히 공부하는 자세로 임한다. 김혜자는 “교과서로 하는 공부는 싫은데 연극은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한다”며 “어제 몰랐던 걸 오늘 알게 되고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배운다”고 말했다. 지난해 1인11역을 소화했던 모노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이후 1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무대다. ‘온몸을 다 바쳤던 터라 나이도 있고’ 이제 연극은 그만해야지 생각했단다. ‘길 떠나기 좋은 날’도 몇번의 고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이번 작품은 포근한 엄마와 꿈꾸는 소녀 같은 면이 모두 필요하다. 두 모습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혜자는 하 연출을 비롯해 많은 후배가 존경하는 대선배다. 특히 작품을 까다롭게 고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 연출은 “선생은 작품을 하는 동안 정말 아무도 안 만난다”며 “이렇게 한 작품에 몰입하는 배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혜자도 “한 가지 일밖에는 못하도록 만들어진 사람이 있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라며 웃었다. 작품을 고를 땐 작품이 미칠 영향을 판단한다. “내 연기를 통해 아무리 힘든 상황에 놓인 관객이라도 실낱같은 희망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아무리 재밌어도 ‘저걸 왜 봤을까’라고 한다면 난처한 일 아닌가. 이번 작품은 추상적이지만 아름답다. 이 시대에 한 편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연극이다.” 연출가 하상길(왼쪽)과 배우 김혜자(사진=조은컴퍼니).
2015.10.15 I 이윤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광윤사서 동생 밀어낸 신동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광윤사서 동생 밀어낸 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직원 마음 얻을까-일본기업, 주주를 받들다-소비활성화 마중물 부은 ‘한국판 블프’-증권사 기업대출 확 늘리기로△줌인-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리더 조 케저 지멘스 회장-9월 취업자 34만명 증가…청년실업률 7.9% 올해 최저△종합-증권사 내실 다지고, 중기·벤처 자금줄 숨통 ‘일석이조’-박 대통령 방미 첫 행보는…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주주가 제일-주식 100만원어치 사면 1만원, 은행 이자보다 못한 배당-지분 많지 않은데 목소리만 큰…기업들 ‘성가신 소액주주’-주주환원 발목 잡는 세제-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100만원, 200만원짜리 주식은 황제주 아닌 독재주”△정치·경제-선거구획정·연금개혁…사회대타협이란 이름의 ‘정치야합’-여 “친북교과서 바로잡아야”…야 “국정교과서는 친일·독재”△금융-車 보험 손해율 ‘전북’ 최고…보험료 차등화 고개-‘오뚝이’ 착업자 키운다…연대보증 빚 75% 감면-금융인사이드…주거래은행 바꾸면 우대금리 사라져△산업-삼성 미러 디스플레이, LG 블랙 올레드TV…혁신 경쟁 치열-김현석 사장 “3분기 TV 성수기”…삼성전자 실적 기대 쑥-델, EMC 품더니…韓 기업용 IT장비 정상 노린다-새 먹거리 찾는 아프리카TV, 트레이딩플랫폼 서비스 추진-김철균 쿠팡 부사장 “모바일에 올인해야 생존 가능”△생활산업-한국판 ‘블프’덕…백화점 4년 만에 함박웃음-진주햄 ‘제2천하장사’ 만든다△자동차-지키려는 차(K7·모닝)…뺏으려는 차(스파크·임팔라)-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시속 90km질주에도 부드러운 코너링△패션왕 가을을 입다-통 큰 여자, 속 좁은 남자△문화&스포츠-고품격 음악소극장 이달 잇달아 오픈…가을 선율에 귀 기울여 보세요-박정자·손숙 ‘연기 대모들의 맞짱’-김혜자 “이제 연극 안 하려고 했는데…” 하상길 “맞춤 대본 썼으니 좀 봐주세요”△스포츠-장타자 박성현…‘LPGA 직행’ 롱샷 날릴까-다저스 커쇼 ‘PS 징크스’ 끊었다-“후보는 없다” 외친지 1년…슈틸리케호 11경기 무패 행진-김국영·이광종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증권-슈퍼 엘니뇨 온다…가뭄株·원자재ETF ‘불티’-집안 다툴 때마다 롯데그룹株 ‘흔들’-프럼파스트 “2년 후 납품물량까지 확보…실적 살아날 것”-삼환까뮤, 민간 건축사업 재시동△마켓인-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금 마련’ 윤곽 나왔다-코웨이 인수전, CJ·칼라일 참여-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매각, 원점서 재검토△글로벌마켓-8%대 고속성장…미얀마 증시 열린다-‘런던서 첫 위안화 국채 발행’ 英 방문하는 시진핑의 선물-美 증시 폭락장 오나…블랙스완지수 ‘역대 최고’-中 물가상승률 또 주춤△피플-김청기·민병천 감독 ‘브이센터’ 개관…“로보트 태권V, 40년 꿈 이뤘다”-美 벤처 ‘넥스트점프’ 대표 찰리 김 “아버지에게서 기업문화 혁신 영감 받아요”△사회·부동산-몸매 드러낸 코르셋 재킷, 쉐딩 스커트…이게 교복 광고?-강덕수 전 STX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석방 “경영 정상화 위해 불가피한 선택, 분식회계 무죄”-“지역주택조합 부작용 없애자” 머리 맞대는 권익위·국토부-전용도로·헬멧 준비 안됐는데…일단 달리는 ‘따릉이’
2015.10.14 I 안혜신 기자
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2500대 기증
  • 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2500대 기증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을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연말까지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와인 스마트’에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책 읽어주는 폰’은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해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교양·과학·예술분야 등 1만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열린 ‘책 읽어주는 폰 전달식’에서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휴대폰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강의했다. 2010년부터 LG전자의 시각 장애인용 폰을 사용해 온 가수 겸 배우 이동우씨(1급 시각장애)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제품이라 오랫동안 ‘책 읽어주는 폰’을 사용해왔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기술 리더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을 개발, 2013년까지 약 1만2000대를 기증해 왔다.LG전자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인 ‘책 읽어주는 폰’ 신제품을 개발, 연말까지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기증한다. 지난 24일 오후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책 읽어주는 폰’ 전달식에 참석한 이충학(왼쪽에서 네 번째)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과 가수 겸 배우 이동우씨(1급 시각장애,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3Q TV사업부 수익성 개선 전망-하나대투☞조준호 LG전자 사장 "내달 신흥시장 겨냥 스마트폰 출시"☞LG전자, 美빌트인가전 공략 강화.. 내달 오븐레인지 6종 출시
2015.08.25 I 김자영 기자
LG상사,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개발사업 수주
  • LG상사,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개발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상사(001120)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시장에 진출했다.LG상사는 현지 에너지 전문기업인 티탄그룹과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지역에서 41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하상 수력발전소는 도수 터널 출구의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로식 발전방식으로 건설된다. 연내 건설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LG상사는 준공 뒤 시설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게 된다. 지난해 티탄그룹과 주주 간 합의서 체결로 지분 51%를 보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LG상사는 현지 인·허가, 토지 보상, 전력구매계약, 금융조달, 건설 및 발전소 운영 등 사업의 전 과정을 주도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와 3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LG상사 관계자는 “이번 발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와 오만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의 산업 인프라 시장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LG상사가 개발하는 수력발전소가 들어설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지역 위치(왼쪽)와 발전소 조감도. LG상사 제공▶ 관련기사 ◀☞LG상사, 中 간쑤성 '석탄 열병합 발전소 투자' 나서
2015.08.20 I 이재호 기자
"제2 허니버터칩 찾아라"..제과업계 '과일맛' 스낵에 올인
  • "제2 허니버터칩 찾아라"..제과업계 '과일맛' 스낵에 올인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제과업계 내 과일 맛 스낵 열풍이 불고 있다.제과 업체들이 ‘허니’ 열풍을 대신할 다음 타자로 과일 맛 스낵을 선택한 것. 해태제과와 롯데제과(004990)에 이어 오리온(001800)도 과일 맛 스낵 ‘포카칩 라임페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포카침 라임페퍼는 신맛이 특징인 라임에 알싸한 후추로 맛을 더한 감자칩이다. 오리온은 최근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콤한 풍미의 포카칩 라임페퍼를 개발했다.(사진=오리온 제공)이보다 앞서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아우격인 허니통통에 사과 맛을 더한 ‘허니통통 애플’을 출시했고, 롯데제과도 곧이어 ‘바나나 먹은 감자칩’을 선보이며 과일 맛 감자스낵 시장에 뛰어들었다.식음료 업계는 올 초 롯데주류 과즙소주 순하리로 시작된 과일맛 열풍이 제과업계로 퍼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으로는 성장 한계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식품군을 만들고자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신동주가 반격한다면..롯데城은 안전할까?☞[건강한 여름나기]"본젤라또 한입이면 무더위도 싹~"
2015.07.23 I 김태현 기자
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 접수 시작
  • 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LG전자(066570)는 7월 31일까지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한 시각 장애인 중 장애 등급, 연령 등에 따라 2,500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책 읽어주는 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각장애인포털사이트 ‘온소리’ (www.ons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폰’은 LG전자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에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 교양, 과학, 예술분야 등 1만 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기증할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액정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은 원하지만 여전히 물리 버튼을 선호한다’는 니즈를 반영했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와인 스마트’에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 사전조사에서, ‘와인스마트’의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은 모바일 메신저 사용을 원하던 시각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음성 메모, 음악, 문자, 주소록 등의 기능도 각각의 전용 물리 버튼으로 설정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FM라디오, DMB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1와트(W)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하고, 전화 통화 시 수신 음이 나오는 리시버 홀(Receiver Hole) 면적 넓게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신청기간 동안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기 시연회를 진행한다.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연구원들이 사용법을 교육한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활용해 LG만의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을 개발, 2013년까지 약 1만2000대를 기증해 왔다. LG전자가 7월 31일까지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각장애인포털사이트 ‘온소리’ (www.ons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LG전자 임직원봉사단이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는 폰’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LG전자 끝없는 하락세, 52주 신저가 연속 경신☞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세척해 쓰세요"…냉난방 27% 향상☞[특징주]LG전자,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경신
2015.06.30 I 오희나 기자
"올해 농사 포기했어요" 가뭄에 목 타는 農心
  • "올해 농사 포기했어요" 가뭄에 목 타는 農心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강원 강릉시의 상수원인 오봉댐이 바닥을 드러냈다. 강릉시 성산면의 한 주민은 “가뭄은 그동안에도 종종 있었지만, 오봉댐이 바닥을 드러낸 적은 없다”며 “지난해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강물이 이렇게 말라붙은 건 처음”이라고 걱정스러워했다. 이같은 상황은 인천시 강화도 마찬가지다. 흥왕리에서 농사를 지어온 한재철(71)씨는 “주말에 소낙비가 내리긴 했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벼가 완전히 말라죽어 아예 올 농사를 포기해버린 집들도 여럿”이라고 말했다.강원 중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으로 말라 죽어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단비가 내렸지만, 내린 비(기상청AWS기준)는 강원 횡성·강릉 2㎜ 속초 14.5㎜ 강화 24.5㎜ 등에 불과해 메마른 땅을 적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과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 부족으로 인천과 경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 27개 시·군의 논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2015년 1월1일~6월14일) 전국 누적강수량은 286.7㎜로 평년(348.4㎜)과 비교해 78%에 불과하다. 특히 강원 영동은 39%(141.9㎜) 서울·경기는 55%(161.5㎜)에 그쳤다. 특히 속초(139.8㎜)와 강릉(144㎜)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비가 적게 내렸다. 인천 강화군은 132.1㎜로 2001년(120.4㎜) 이래 처음으로, 경북 울진군은 165.8㎜로 1981년 이래 최저다. 중부지방을 말라붙게 한 최악의 가뭄은 겨울에 이어 봄까지 한반도 위에 자리잡고 비구름을 쫓아낸 고기압 영향이 크다. 1~2월에 충분하게 눈비가 내려야 했지만,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눈구름대가 남서해지방으로 치우쳐 중부지방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 때문에 충청이남지방에는 눈폭탄으로 대설특보가 자주 발령됐지만, 중부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더 자주 내려졌다. 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비켜가면서 강수량이 애년에 비해 급감했다. 정부는 중부지역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상황에 따라 한발대비용수개발 125억 원, 재해대책 500억 원, 저수지 준설 50억 원 등 총 625억 원을 지자체별 가뭄상황에 따라 선제로 집행키로 했다. 또한 양수기 3030대와 관정·들샘 1200공, 급수차 1401대, 송수호스 345㎞, 하상 굴착 867개소 등 긴급용수개발·공급 장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뭄 농경지 비상급수에 주민과 공무원, 군경 등 1만 6330명도 투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군인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에 인력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가뭄대응 강화를 위해 대책기구를 ‘가뭄 및 수급대책 상황실’로 확대, 상황실장을 차관으로 격상해 가동 중”이라며 “물 부족 지역에서 생육지연 및 수량감소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5.06.16 I 이지현 기자
여야 "가뭄, 근본대책이 없다"…李농림 "10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
  • 여야 "가뭄, 근본대책이 없다"…李농림 "10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댐·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올해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이달 14일 현재 인천·경기·강원·경북 등 4개 시·도, 27개 시·군의 논과 밭에서 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보다 각각 17.7%, 4.8% 낮은 수준이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은 앞으로 10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근본적 가뭄대책 마련해야”…여야 한목소리16일 국회 농림식품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가뭄대책을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인천 강화지역에 있는 저수지 상황을 봤는데 현장은 정부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가뭄이 심각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경대수 의원도 “가뭄 피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가려 있지만, 논농사뿐 아니라 담배, 옥수수, 감자 등 밭농사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농식품부는 서둘러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기·강원 지역의 가뭄이 심각한데 정부는 땜질식 임시 처방만 하고 있다”며 “기상이변 등 가뭄이 언제 해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홍제통제소처럼 국가 물관리 통합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 장관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만나 국가 물관리 통합기구 설립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오는 10월까지 가뭄 관련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李농림 “10월까지 가뭄관련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농식품부는 이날 현안보고에서 가뭄상황에 따라 한발대비용수개발 125억원과 재해대책 500억원, 저수지 준설 50억원 등 모두 625억원을 지자체별로 지원키로 했다.지자체의 국비지원 요청이 있을 때 한발대비용수개발비 잔액 64억원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하면 재해대책비 500억원을 추가로 활용할 방침이다.농식품부는 또 양수기 3030대와 관정·들샘 1200공, 급수차 1401대, 송수호스 345km, 하상 굴착 867개소 등 긴급용수개발·공급 장비도 지원키로 했다.가뭄 농경지 비상급수에 주민과 공무원, 군경 등 1만6330명도 투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군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국방부에 인력 협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농작물 고사 등 피해를 본 농가에 피해복구비를 지원하고, 파종·정식 한계기(6월 말∼7월 초)를 넘긴 벼·옥수수·콩 등 밭에서는 가뭄에 비교적 강한 조·메밀·수수·기장 등으로 대체 파종을 추진키로 했다. 생육이 부진한 배추·무 등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 대책으로는 7∼8월 수급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 장관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농식품부, 가뭄지역에 예산 625억 지원☞ 朴대통령 "가뭄 극복, 정부 모든 조치 강구"☞ 농식품부 가뭄대책 총력 지원..가뭄상황실 확대 편성☞ 문재인 “메르스에 가뭄까지 고통이 엎친 데 겹친 격”☞ 가뭄 장기화 대비 정부 '비상체제' 가동
2015.06.16 I 문영재 기자
농식품부, 가뭄지역에 예산 625억 지원
  • 농식품부, 가뭄지역에 예산 625억 지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총 625억 원의 예산이 긴급 지원된다.또, 우선 급수 필요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용수개발·공급장비가 지원되고 가뭄 농경지 비상급수에 주민과 공무원·군경 등 1만6330명이 투입된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런 내용을 담은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대책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가뭄 상황에 따라 한발대비용수개발 125억 원, 재해대책 500억 원, 저수지 준설 50억 원 등 총 625억 원을 지자체별 가뭄상황에 따라 선제로 집행키로 했다.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국비지원 요청이 있을 때 한발대비용수개발비 잔액 64억 원을 우선 사용하고 부족하면 재해대책비 500억 원을 추가로 활용키로 했다.농식품부는 또 양수기 3030대와 관정·들샘 1200공, 급수차 1401대, 송수호스 345km, 하상 굴착 867개소 등 긴급용수개발·공급 장비도 지원키로 했다.가뭄 농경지 비상급수에 주민과 공무원, 군경 등 1만6330명도 투입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군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국방부에 인력 협조 요청도 했다.농식품부는 가뭄대응 강화를 위해 대책기구를 ‘가뭄 및 수급대책 상황실’로 확대, 상황실장을 차관으로 격상해 가동 중이다.이 장관은 “올 들어 강수량 절대부족으로 인천과 경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 27개 시·군의 논밭에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며 “7월 초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물 부족 지역에서는 생육지연 및 수량감소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소양강 가뭄 심각, 수도권 젖줄 수위 역대 최저 근접 '생활용수도 안심X'☞ 朴대통령 "가뭄 극복, 정부 모든 조치 강구"☞ 북한 가뭄 심각, 격심한 식량부족 경고하는 국제기구☞ 농식품부 가뭄대책 총력 지원..가뭄상황실 확대 편성☞ 문재인 “메르스에 가뭄까지 고통이 엎친 데 겹친 격”☞ 가뭄 장기화 대비 정부 '비상체제' 가동
2015.06.16 I 문영재 기자
  • [인사]광주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광주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김광근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노대만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최기섭 ◇행정사무관 전보△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 김광형 △광주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김태열 △광주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강병수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문연식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정중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현노 △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고을석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정숙 △북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화석 △북광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오재현 △북광주세무서 조사과장 박동근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철기 △서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김현진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정명훈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석중 △군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철환 △군산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강숙리 △군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문남기 △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백운영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하상자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휘 △북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진오 △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한재갑 △북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한철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이승곤 △익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백계민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소재이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장 김점수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나종선 △정읍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김경곤 △정읍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성주 △남원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노동승 △목포세무서 조사과장 박성열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일용 △해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창서 △해남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장영수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모계안 △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신경오 △순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정호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성윤 △순천세무서 조사과장 노현탁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충길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서복석 △여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나순자◇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전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선득 ▶ 관련기사 ◀☞ [인사]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인사]대구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외☞ [인사]광주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인사]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인사]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인사]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인사]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외
2014.12.31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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