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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證, '나눔콘서트' 수익금 소외된 이웃에 전달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제2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 공연수익금을 7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대투증권은 그 동안 연말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했고, 지난해부터 락(ROCK)밴드인 하나대투증권 E-BAND를 구성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2일 제2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을 마쳤으며, 공연을 통한 수익금과 동일금액의 회사 기부금을 더해 12일부터 22일까지 장승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단체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대상 단체는 영등포푸른공부방, 하상바오로의집, 설원복지재단안양의집, 암사재활원, 천왕동에델마을, 영보자애원, 상계동사랑의집이다.이와 더불어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서비스인 ‘하나대투 기부서비스’, 하나금융그룹의 ‘모두하나데이’ 등을 통해 자발적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장승철(왼쪽 네번째)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지난 16일 하상바오로의집을 방문해 임직원 후원금 전달한 뒤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자료: 하나대투증권)
-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총체적 부실”(일문일답)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4대강 사업 시설물 안전·사업효과 등에 대해 1년 4개월 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대강조사평가위원회 위원들이 23일 오전 세종문회회관에서 4대강 보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그동안 수자원공사는 “보(洑)엔 홍수조절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지만, 조사평가위원회는 “유량을 확보하고 갈수때 수위 조절하는 게 보의 주 목적”이라며 “보엔 홍수조절 목적이 없다”고 밝혔다. 주기재 위원은 “총체적인 부실이 확인됐다”며 “생태분야에서 보면 안 해도 될 사업이 진행되고 꼭 해야될 사업은 누락됐다. 인간을 위한 것도 아니고 생물을 위한 것도 아닌 어중중한 상태로 사업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이번 조사에서 4대강 자전거길 이용 현황도 조사됐다. 현재 국민 100명 중 4명 정도가 자전거를 타는데 4대강 자전거길 이용율은 0.15%에 불과했다. 고정민 위원은 “수변공원 생활체육시설 이용객의 지역별 편차가 크다”며 “필요한 부분은 더 키워주고 이용객 외면당한 곳은 폐쇄 등 새로운 조치 필요하다”고 말했다.다음은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 위원들과의 일문일답이다.△기초형식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보가 있나-금강 일부보. 설계 이후 문화재가 발굴되며 처음 위치가 변경됐고 설계와 시공 단면도 바뀌었다. △파이핑, 토사유실 조사 유무는-수중조사했다. 누수발견했다. 파이핑에 대한 단서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추정만 하고 있다.△파이핑 현상 어떤 원인 있는지-채굴은 보가 넘어지는 거랑 관계 없다. 바닥 보호공 저 아래층에서 채굴이 일어나 물의 흐름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보 안전성과 전혀 관계가 없다.△구미보의 경우 잠수사 접근이 불가능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던데-수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수문과 바닥 틈새에서 소용돌이가 발생되는 것으로 수중조사결과 밝혀졌다. 파이핑 현상과 관련 없다.△지적된 6개 보와 비교해 달성보 합천창녕보의 안전 문제 심각성 정도는-하천내에 물이 침투돼 물이 밖으로 새나가는 현상이 있다. 보를 만들며 수위가 올라갔으니 제방도 보강하고 수압에 맞춰 대책을 세웠어야 했는데, 설계 점검과정에서 누락됐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파이핑..누수원인은-상류 수위가 기초지반을 통해 하류측에서 물이 분출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변에 제방쪽에서 기저유출. 지하수위가 들어와 나타나는 용출현상이다. 세부 조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조사기록에 보면 함안보 파이핑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보 안전성에 문제 없다는 결론은 선급하지 않나-보 본체가 아니다. 하천 내부보다 지하수 수위가 높으면 이같은 현상이 하천 안쪽에서 나타날 수 있다.하지만 보 안전성과 관계가 없다. 보 본체에서도 균열이나 누수 나타나고 있지만, 보강하면 큰 문제는 없다. 하상쇄골도 진행중이다. 현 단계에선 문제 없지만, 조속한 시간 내에 보수 보강방안 마련해야한다. 현재는 하자보수기간 내에 있어 보수보강하면 큰 위험 없다는 것이다.△국내 댐 중에서 4대강 보와 같은 누수 현상 발생 있었나-일반적인 댐에서 누수현상 있을 수 있다. 양수발전소 같은 경우 상류 물을 가둬놓다보면 어느정도 누수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보 위치선정 근거가 없나-수자원 확보 여부는 확인했지만, 보를 왜 거기에 왜 선정했는 지는 자료가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다.-(다른 위원)국가가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에 근거가 없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위치가 왜 거기에 적절했느냐는 다른 분야와도 많이 연동돼 있다.△현재 보의 위치 등 대운하의 갑문 위치와 대단히 유사해. 4대강 사업이 대운화 사업 실현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우리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게 아니고 이미 진행된 사업에 대해 과학적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정치적 판단 등은 다루지 않았다. 참고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4대강 사업 이전에도 실제로 낙동강 등 치수종합계획 등 수립했다. 그것이 4대강 사업으로 가지고 들어오면서 준설량, 보 위치 결정됐다. 물량 설정은 유지용수계획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 위치에 대해선 공식 자료가 없어 확인 못했다. 갈수기 수위 조절 목적으로 거기에 보가 위치할 가능성 높다.△문건과 자료는 없지만 관계자 진술, 인터뷰 확인 없었나-그런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인 못했다.△국토부에 자료 요청했나-했지만, 없다고 했다.△수자원 충분히 확보했다지만, 가뭄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 크지 않은데..특히 13억톤 활용 가능하다고 해놓고 1억3천만톤만 활용 가능한데-조사작업단에서 실증해보려했다. 지난 2년간 가뭄에 활용된 기록이 많지 않다. 대부분이 언론에 난 자료를 보고 평가했는데, 이게 직접적으로 유효할 정도록 활용여부 확인 어렵다. 보 상류 인근에 보면 치양수장이 많다. 직접적으로 약 7000만㎥ 활용. 부족일수도 16일정도 감소. 11.7억㎥정도 확보했는데, 아직은 본류중심이다. 직접활용 가능한 게 1.3억㎥ 정도라는 것이다. △보 자체가 홍수 조절 능력이 있다고 보나-댐은 다목적이기때문에 홍수와 유수공급 능력 갖고 있지만, 보는 유량 확보하고 갈수때 수위 조절하는 게 주 목적이다. 보는 홍수조절 목적이 없다.△4대강 사업 이후 치수사업 예산 투입 저감 규모는-위원회에서 각 분야별로 경제성 분석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 많았지만, 요소가 많아 경제성 분석은 하지 않았다.△홍수 해소 효과-홍수는 빈도개념이다. 빈도에 비가 왔을 때 침수 가능성이 있던 곳이 완전히 없어진 곳은 해소라고 본 것이다.△수질분야 2013년 자료 주로 활용했는데-현장 조사한 결과를 비교하는 작업도 했고 현장조사외에 수질모델을 이용한 가상 시뮬레이션 작업도 진행했다. 어느한해 수질 자료라고 하는 건 그해 기상, 유량 조건 영향 많이 받는다. 2013년도 유량 기상 조건 입력하고 거기서 조건 바꾸면서 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하수 인 제거 했을 때 없을 때 비교 조사했다. 환경부 조사한 거 전 후 비교했다. 수질모델 보정하는데도 활용했다.△수질..먹는물 영향 없나-기상조건에 따른 변동이 심하다. 10년에 한번 가뭄 왔다든지 하면 수질 크게 변한다. 어느 한두해 조사한 결과 갖고 일반화하긴 어렵다. 새물상 변화도 오랜 시간 거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한두해 조사로 평가하기 어렵다. 수질의 위해성..남조류가 가진 독소문제가 관심 대상인데, 수돗물 정수공급으로 정수 공급할때 문제 없다고 나와. 염소 소독에 의해 파괴돼..정수 정상처리한 수돗물에선 남조율 유해성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정수장 시설 고장으로 독소 유입될 가능성은-정수장의 사고는 수돗물 오염으로 나타나 선진국에서도 수돗물로 인한 수인성 병리현상 나타나고 있다. 정수장 관리 철저히 하는 건 당연히 필요하다고 본다. 위해성 있는 곳이 간이 정수장이다. 간혹 정수가 충분치 않아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간이정수장에 신경 써야한다. 남조류이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하수의 인제거가 더 이뤄져야 한다. 인 제거가 불허양허 기준을 크게 초과한다. 관리 더 해야 우리나라 하천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4대강에 물고기가 지나는 길이 잘 설계됐나-어도는 23곳에 설치됐다. 그 중 16개 조사한 결과 12개가 정상 역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4개의 경우 설계 유속 초과하거나 미달해 그런부분에 대해선 제기능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생태계 환경에 미친 영향은-수질 수질 생태 수량이 다 연동돼 있다. 개인적인 생각 말씀드리면, 수량과 수질, 생태가 통합적인 나라가 아니어서 생태계에 대한 고려가 충분치 않았다고 평가한다. 환경부나 국토부 일원화돼야 관리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4대강은 총체적 부실이다. 마시터플랜 상에서 생태 밸트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는데, 환경영향평가가 20~30일 단축으로 이뤄졌다. 대부분 분들이 상상 못하는데, 낙동강에만 둔치가 5천만평 있었다. 이번 공사로하안이 단순화됐다. 1천만평 정도 둔치가 없어졌다. 하중도 166만평이 100만평으로 줄었다. 차라리 수변공원 만들겠다고 했다면 사람들이 수용했을 것이다. 제1지천, 제2지천에서 생태공원 남발하고 있다. 턴키베이스로 일부 진행됐다. 컨트롤 타워에서 전체보고 지역별 안배하지 않아 시골에 가도 생태공원이 도시 생태공원과 똑같다. 붕어빵을 찍어내든 단팥빵을 찍어내듯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게 정상일 거다. 생태계 잠재력을 충분히 감안해 어디에 무엇을 둘 것인가 상위개념에서 나오고 각각 구획화가 이뤄져서 이곳은 충분히 쓰자, 배려하자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나머지 강까지 하면 1억만평 정도 거대 공간이 획일적으로 조성됐다. 물론 잘 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개선 방법은전면 재검토 해서 어떻게 토지 이용 검토할 것인가, 원점 재검토 재조정해 상위개념 확보하고 비용적게드는 복원방안 적용하는 게 맞다. 생태공원 둔치, 둔치 상당히 높게 조성돼 있다. 마스터플랜은 보폭단면을 조성하라고 돼 있다 낮은 곳은 생물 살게 하고 높은 곳은 사람 활동할 수 있게 하자는 거다. 하지만 공사 급하게 진행하면서 표준화된 생태공원이 만들어진거다. 이 땅의 권한은 국토부가, 땅 걱정은 환경부가 하고 있다. 이부분은 하나의 컨트롤 타워에서 관리하는 특단의 조치가 나와야 한다.△뭘 어떻게 하는 게 복원인가-복원은 원래 상태에 가장 가깝게 하는 거다. 낙동강 5천만평 중 1500만평이 농지였다. 농지를 이용가능한 공간으로 만든 건 긍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산책로 무지 많다. 자연으로 돌려줄 부분은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복원 생태가 극단적으로 오염된 획일화된 나라다. 섬세하지 않았다. 이부분은 우리가 크게 반성해야할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4대강에 늘어난 큰빗이끼벌레는-큰빗이끼벌레는 이번 조사에서 큰 화두가 아니라 깊이있게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큰빗이끼벌레의 올해 번성은 보가 물을 정체시켜 유도했다. 보로 인해 나뭇가지가 침수하며 서식조가 많이 조성됐다. 올해 가뭄도 일조했다. 과거에도 큰빗이끼벌레는 있었지만, 올해처럼 많이 번성한 건 복합적인 요인 때문이다. 보를 빼곤 얘기할 수 없다.△어도가 제기능 못하는 이유는-어류가 있을 수 있는 충분한 유량과 유속이 반영돼야하는데, 이걸 제대로 반영 안 해 이용도가 떨어진 거다.-생태계 분야 평가하는데 실무진 애로 겪은 건 전중후 중 전이 없어서다. 이전 상황이 없는 상황에서 이후 상태 평가 할 수 있겠나. 전체적으로 하도나 생태하천 안으로 들어가면 안 해도 될 사업도 하고 꼭 해야될 사업이 누락되고, 인간을 위한 것도 아니고 생물을 위한 것도 아닌 어중중한 상태로 사업이 이뤄졌다.△둑높이 저수지가 홍수에 어떤 기여-농업용 저수지는 홍수조절 용량이 없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사하면 농업용 저수지가 홍수기 6월 하순부터 9월하순까지 홍수기 제한을 두고 있다. 홍수조절용량을 560만톤 더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홍수조절기에 활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저수지 둑 누수 벽체 변형 여러번 발견됐는데-눈으로 확인했을 때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75개 저수지 조사했다. 상세 조사할 수 없어 육안 관찰했다. 안정성 여부는 세부 조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저수지 안정성은 6~7개 저수지에서 나타났다. 많은 저수지는 공사 진행 중이다. 공사 중인건 안전에 이상이 없게 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4대강 본류 근처 저수지만 선택해 둑 높이기를 했나-저수지 위치 선정은 감사원 감사에서 상당부분 지적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저수지 위치가 적지인지까지는 조사하지 못했다. 사실 둑높이 저수지는 4대강 근처가 아닌 골고루 분포해 있다. 농특세가 들어가 농촌 재해예방, 가뭄 대응능력 증대로 시작돼 사실은 4대강 본천사업과 관계가 약하다고 생각한다.△자전거 도로 이용 현황 조사 했나-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척도 중 3.4 점 받았다. 양호하다. 안전 문제는 불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200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국민 중 자전거 참여율이 3.5%다. 국민 100명 중 4명 정도가 자전거 타는 셈이다. 4대강에서 타는 건 0.15%.괴장히 낮다. 이건 시도별로 전문가 조사로 이뤄졌다.△수변공원 생활체육시설 이용객 거의 없다고 조사했는데 앞으로 관리는-필요한 부분은 더 키워주고 이용객 외면당한 곳은 폐쇄 등 새로운 조치 필요하다고 제안드렸다. -대상은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총평이 긍정적이라고 했는데-1년 4개월 간 조사하면서 가장 어려운 게 종합 결론을 내리는 부분이었다. 각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로 위원 꾸려졌다. 부분별로 소신 강한 분들 꾸려졌다. 최근에 1박2일 워크샵 3차례 하면서 난상토론을 했다. 4대강 사업의 일정부분 성과 면에선 위원들 사이에서도 격론 벌어졌다. 각 분야별로 잘한 부분도 있지만 잘못한 부분도 있어서다. 처음부터 정치 사회적 부분은 배제하기로 했다. 난상토론 벌인 결과 긍정적인 부분 일부있고, 부정적인 부분 일부 있다고 평가내릴 수밖에 없었다. 나름대로 조사작업 위원회 여러가지 노력했다. 총평부분에 있어서 고민 많았다.△앞으로 4대강 관리 비용 얼마나-4대강 유지관리 천문학적 돈은 아직 필요 없다는 게 우리의 결론이다. 아직은 하자 보수기간으로 알고 있다. 위원회 결정 내리기 전에 행동 못해왔던 거다. 우리의 제안 사항은 정부 각처에서 시행하리라고 생각한다-대책으로서는 시급한 게 잇고 서두르지 말아야할 게 있다. 시급한 건 보의 구조안정성에 대한건 시급히 조사해 대책 세우는 게 필요하다. 그 외 준설 할거냐 말거냐, 보 수위 어떻게 할 거냐. 적게 가둬서 유속 빠르게 할거냐. 이건 장기적으로 물의 이용 계획 등에서 결정, 수질 나쁘지 않게 하는 등 고려해 계획 세워야 한다. 이거 한두달에 할 수 있는 작업 아니다. 장기적 대책 필요하다. 서둘러 대책 세우다 보면 똑같은 실수 할 수 있다. 대책도 신중하게 해야만 생태계 살리고 돈의 낭비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결과 내용 갖고 관계부처 사전 검토했다는 얘기가 있다-최종 발표문 완성한게 지난 금, 토다. 조사작업단 보고서 검토작업 하며 위원회 내에 논의 있었지만, 외부와 논의한 적 없다. 위원 구성과 모든 건 순수 중립적으로 위원 자체에 판단하지 전혀 그런거 없다. 왜 이렇게 시행했는지 의문점 있어 환경부, 국토부, 문화부 등 담당 공무원 불러 조사한 적 있지만, 그 외에는 없다.△앞으로 조사위는 어떻게 되나- 올 연말로 중요작업 끝난다. 위원회는 존속은 몇달 더 할 거다. 이후 대책은 정부 각 부처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위원회에서 사후 조사 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장기조사를 제안했다.
- 4대강 가뭄 대비 효과 미미…6개 보에선 누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가뭄 시 4대강 본류에서 확보한 수자원은 충분하지만 정작 가뭄으로 몸살을 앓는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가뭄 대비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미, 달성, 합천창년 등 6개 보 하류측에선 누수 용출현상이 발견돼 보강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가 23일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4대강사업으로 건설된 16개의 다기능보 중 구미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공주보, 백제보 등 6개보의 하류측 물받이공에서 물이 새는 현상을 발견됐다.특히 달성보와 합천창녕보의 제방은 물막이(차수)가 필요할 정도로 누수 현상이 심각했다. 둑 높이기 저수지 중에서도 방류수로 인한 옹벽 및 제방 측면 침식이 발견돼, 보강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4대강사업의 가장 큰 이유였던 수자원 확보효과도 미미했다. 당초 13억㎥ 확보계획을 세웠으나 실제 확보 수량은 11.7억㎥에 불과했다. 가뭄시 4대강 본류(댐·저수지 제외)에서 사용가능한 수자원은 최소 3.99억㎥에서 최대 6.26억㎥로 추정되나, 수자원확보 지역과 가뭄시 용수부족 발생지역의 위치가 달라 가뭄시 4대강 본류 중심으로만 활용 가능해 상습 가뭄 지역에는 용수공급체계 구축 등의 후속조치가 필요했다.수질개선 효과도 크지 않았다. 보와 준설에 의해 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수질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지적됐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생태공원과 생태하천을 평가한 결과, 마스터플랜이 추구하는 생태계 복원을 고려하지 않고 조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농지를 없앤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획일적으로 조성한 결과 일부 습지생태계에 맞지 않은 식물을 심었고 생태하천의 직선화나 모래톱 상실로 서식처가 상당부분 훼손돼 생물상이 바뀌고 있었다.김범철 조사위원장은 “정수장의 수처리 대책이 적절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정수 처리된 수돗물의 경우 남조류 독소로 인한 위해성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조속히 보수방안을 마련하고 수질·수생태계의 변화와 하상변동 등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조사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눈·입·몸이 즐거운 가을축제, 여기 다 있다
- 음성 품바축제(위 왼쪽부터), 부여·공주 백제문화제, 서천 홍원항전어 꽃게축제·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올해 열리는 축제 중 절반이 가을에 열린다. 그 이유야 말할 것도 없이 야외활동을 하기에 가장 쾌적한 시기인 데다 수확의 계절이라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가을축제는 풍성한 먹거리와 가을밤의 정취,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것마저 식상하다면 평소에 해볼 수 없는 특이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더욱이 올가을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관광주간이 겹쳐 있다. 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구석구석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테마파크·숙박업소·음식점·고궁·시티투어버스 등 전국에서 3500여개 업체가 동참했다. 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계룡 군문화축제▲평범한 축제는 가라 ‘이색체험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25~28일)=충북 영동군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집대성한 난계 박연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소원등 날리기·어가행렬·종묘제례악 시연 등의 행사와 국악 행렬과 공연, 국악기 제작·경매, 탈춤 배우기 등의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민다. 또 가야금·해금 등 전통악기 제작체험과 판소리, 천고치기,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 전통악기와 국악을 직접 배워볼 수 있다. 043-742-2655. △계룡 군문화축제(10월 1~5일)=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다. 계룡시는 대한민국 육·해·공군본부 계룡대가 위치한 곳. 대한민국의 군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지키는 힘, 누리는 평화’. 육·해·공군은 물론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해외 군악대까지 2000여명이 참여한다. 공연, 특공무술, 헌병모터사이드카, 블랙이글 에어쇼 등 말 그대로 ‘각 잡힌 대한민국 군 문화’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서바이벌게임, 전투기탑승, 전투장비공작, 전통갑옷입기 등 시대를 넘나드는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밀리터리 3D 입체영상, 밀리터리 4D 무비카 등 스릴넘치는 환상체험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042-840-2675. △예산 대한민국온천대축제(10월 2~5일)=덕산온천관광지가 있는 충남 예산시에서 열린다. 예산은 조선 순조 때부터 질병치료를 위해 온천객이 몰려들었다는 곳. 온천 족욕, 온천 삶은 달걀 먹기, 온천터널 힐링, 트릭아트 등 온천수를 이용한 각종 체험들이 이색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온천수로 물총싸움을 하는 ‘난장’으로 남녀노소가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그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온천워터볼, 여성들을 위한 온천수마스크팩 등 온천수로 즐길 수 있는 거의 모든 체험들이 빼곡하게 준비돼 있다. 041-339-8930. △음성 품바축제(10월 16∼19일)=충북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다. 조상들의 삶에 녹아 있는 풍자와 해학을 만날 수 있기에 더 특별하다. 우선 품바유랑단의 서커스와 차력시범, 코믹 넌버벌 퍼포먼스, 저글링 퍼포먼스 등 따라 할 수 없지만 따라 해 보고 싶은 공연들이 기다린다. 또 품바 움막짓기 대회, 품바 사진촬영 대회 등도 품바의 삶과 애환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자리한다. 이웃에게 밥을 얻어먹던 품바의 기행을 체험할 수 있는 천인의 품바 비빔밥 나누기, 엿판을 펼치고 누가 더 좋은 엿을 들고 있는지 경쟁하는 천인의 엿치기 등 품바의 일상도 들여다볼 수 있다. 043-873-2241. 백제문화제▲타임머신타고 과거로 ‘역사체험축제’ △부여·공주 백제문화제(26일~10월 5일)=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0회째다. 한강 중상류 지역에서 일어나 웅진(충남 공주의 옛 이름), 사비(충남 부여의 옛 이름)로 도읍을 옮겨가며 번성했던 백제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하늘에 고하는 ‘고천제 및 혼불 채화’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퍼레이드 교류왕국대백제’와 ‘백제성왕 사비천도 행렬’ ‘백제인 대동행렬’ 등 참여도 하고 체험도 하는 행사가 풍성하다. 특이한 광경을 만날 수 있는 ‘매사냥 시연’도 눈길을 끈다. 부여 구드래행사장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다. 041-635-6980. △단양 온달문화축제(10월 2~5일)=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온달의 기상, 단양을 물들이다’. 온달의 기상이 살아 있는 역동적인 공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상공연인 ‘온달의 후예들’, 캐리커처 체험인 ‘나도 온달과 평강’, 맥적·곡아주 등 고구려 전통음식을 시연하고 맛볼 수 있는 ‘온달 저잣거리 한마당’ 등이다. 또 투호·지게지기·격구·장작패기 등 고구려 아이들의 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043-422-3011.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월 9~12일)=조선시대로 그것도 조선시대 여인으로 태어나 떠나보는 축제다.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 500년 역사 속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500년 시간여행 중에서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가 주제다. 여인 주제마당, 여인 생활공간마당, 여인심판마당, 여인 송사마당, 여인의 광장 등 특색 있는 체험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화장법으로 분장을 하는 조선절세미인, 신분별 여성의 머리장식, 신분별 복식 등 외모바꾸기 체험을 비롯해 노리개만들기·사군자·자수체험 등 생활 체험, 쌍륙놀이·널뛰기 등 놀이체험까지 다양하다. 041-669-5050. 전어구이▲가을은 ‘맛’있다 ‘먹거리축제’ △청원 청원생명축제 (25일~10월 5일)=충북 청원군 농어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축산물 판매장, 생명쌀밥집, 숲속셀프식당 등이 마련됐다. 또 농축산물 택배주문과 판매장을 주차장 바로 옆에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60여동의 판매부스에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또 청원생명 군고구마 체험, 생명쌀 뻥튀기 체험, 청원생명 군고구마·군밤굽기 등 ‘추억이 있는 먹거리’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043-201-5092. △서천 홍원항전어·꽃게축제(20일∼10월 5일)=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다. 싱싱한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와 꽃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맨손으로 전어잡기, 샌드아트, 솜사탕만들기, 룰렛이벤트, 포토존, 전통놀이,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홍원항 위판장 일원 14개 상가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싱싱한 전어를 ㎏당 3만원(단일요리)에 제공하고, 매주 화요일은 ‘이벤트데이’로 정해 ㎏당 2만원에 할인판매한다. 041-950-4256. △보령 무창포대하·전어축제 (20일∼10월 5일)=충남 보령군 무창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가두리낚시터, 맨손대하잡기, 항·포구 카약, 독살어업,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천수만 대하는 크기가 20∼27㎝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껍질을 벗겨 날로 먹거나 소금 불판에 구워 머리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대하와 함께 가을 진미로 통하는 전어는 ‘가을 전어에는 참깨가 서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이 유명하다. 보통 뼈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041-936-3510. △태안 안면도대하축제(27일~10월 26일)=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2∼3배 많고 축제기간도 열흘가량 길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대하 부르기 용왕제, 대하 무료시식회, 맨손 물고기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백사장항에는 대하 외에도 제철을 맞은 꽃게, 전어와 전복, 우럭 등 각종 해산물이 풍성하다. 041-670-2114. 계룡군문화축제계룡군문화축제단양온달문화축제단양온달문화축제대한민국온천축제대한민국온천대축제백제문화제백제문화제영동난계국악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음성품바축제음성품바축제음성품바축제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전어회대하무창포대하전어축제대하안면도백사장대하축제
- 기습 폭우에 침수된 내 車, 보상은 어디까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최근 남부 지방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2000~3000대 가량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13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에 주행 중이던 차량은 물론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 역시 침수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주차 당시나 운전 시의 상황에 따라 보상 유무와 그 정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보험 처리법을 미리 유념해 두는 것이 좋다. 침수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자동차가 잠기는 걸 뜻하는 것으로, 침수차량의 피해보상은 침수된 차량의 소유자가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에만 보험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기차량손해는 피보험자동차를 소유하고, 사용하는 동안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다.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차량 도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놓았을 때 빗물이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차량 관리상 과실`로 간주되어 보상 받을 수 없다. 또한, 네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있는 물건의 피해 역시 보상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차량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에서 운행을 하거나 주차금지구역에 불법주차를 했을 경우에도 보상을 받기 어렵다. 25일 오후 부산 동래역 인근 침수된 자동차들이 흙탕물에 잠겨있다. (사진=뉴시스)필요한 조건을 충족시켜 보상을 받게된다면,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복구 하는 데 드는 비용만큼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때 사고 발생시점 자동차가액 한도 내에서만 보상하며, 보험 가입시 추가하지 않은 부품 등은 보상받지 못한다. 또한 개인 과실이 있을 때는 자기부담금을 보상금에서 공제한다. 보험료의 할증 역시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정상 주차한 차가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침수됐거나 운행 중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된 경우에는 1년간 보험료 할인이 유예된다. 하지만, 침수에 대비하도록 경고한 하상주차장이나 한강둔치 등에서 침수됐다면 운전자 부주의가 인정돼 보험료를 할증 할 수 있다. 침수된 차량의 경우, 점검 전까지 차량의 시동을 걸어서는 안된다. 침수된 차량이라 하더라도 엔진 내부에는 아직 물이 들어가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 경우 시동을 걸게 되면 공기 흡입구로 물이 들어가면서 완전히 망가져 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침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퀴를 기준으로 수위가 2/3를 넘는 곳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경우 시속 30km 이내로 저속운전을 해야하며, 지하공간이나 저지대, 담장 옆과 같이 침수나 고립의 위험이 있는 지역은 피한다. 또 물이 흘러 내려갈 수 있는 고지대 쪽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차가 많이 발생한 경우, 이 차들이 중고차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고차 구입시 침수차를 피하려면 보험개발원의 사고 이력 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보험개발원에 등록되는 시간이 2~3개월 정도 걸린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침수차를 구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 물에 젖은 흔적이나 진흙 등 오염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 최근에 새것으로 교체된 경우 등이다. 또한 시트 구석진 곳과 시거잭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녹이 슬었거나 진흙 등이 발견된다면 침수차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도움말 : 중고차 사이트 `카즈`) ▶ 관련기사 ◀☞ 레이싱 모델 `신세하` 인형 포스 셀카 공개☞ 11자 복근 선명한 `박시현` 섹시 레이싱모델☞ D컵 볼륨녀 `민유린` 일상 사진도 여신포스☞ 자동차=교통수단? NO, 이젠 휴식공간 `넓어진 내부` 활용도 굿!☞ ‘베이비 싼타페’ QM3 대항마 되나, 국내 출시 시기는?☞ 뭐니뭐니해도 `사장님 車`, 체어맨W·임팔라 등 대형 바람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