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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 내 위치는 `중하층`..고단한 서울 삶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민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가 중하층에 속하며 소득과 교육 수준에 의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변함이 없었지만 월평균 소득 중간값에 못 미치는 한계중산층은 증가했다. 행복지수는 자치구별로 차이가 커졌다. 서울시는 15세 이상 서울시민과 거주외국인, 사업체 등 4만56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 우리 사회에서 차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요인 (출처: 서울시)시민 2명 중 1명은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가 ‘중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이같은 응답은 2008년(49%) 이후 매년 증가해 작년 51.7%를 기록했다. 중상층이라는 응답은 23%를 기록했다. 하상 18.3%, 하하 4.4%, 상하 2.5%, 상상 0.1%로 나타났다.우리 사회에서 차별받을 가능성이 있는 요인(중복응답)에 대해서는 58.2%가 소득수준을 꼽았다. 교육수준에 따라 차별받게 될 것이라는 응답도 50.1%로 절반을 차지했다. 그 뒤를 직업(41.2%), 외모(13.2%), 나이(10.8%), 성별(9.8%) 등이 이었다. 전체 중산층 비율은 변함없었다. 가구의 월평균소득 중간값의 50~150% 범위를 기준으로 한 중산층비율은 2011년 65.2%로 2008년과 동일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유한 전형적 중산층(소득 중간값의 100~150%)보다 가구 월평균소득 중간값에 못미치는 한계 중산층(소득 중간값의 50~100%)이 많아졌다. 2008년 각각 32.7%와 32.5%로 균형을 이룬 반면 작년에는 27.4%와 37.8%로 변했다. ▲ 서울의 계층구조 (출처: 서울시)행복지수는 2005년 6.35점에서 2011년 6.65점으로 0.3점 상승했다. 건강상태, 재정상태, 친구와의 관계, 사회생활,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평균한 지수다. 자치구별로 서초구가 7.24점으로 가장 높았다. 용산구(7.15점), 동작구(7.06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구는 강서구(6.03점)다. 강북구(6.10점)와 마포구(6.21점)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구별 표준편차가 평균에 비해 얼마나 큰가를 나타내는 변동계수는 2005년 0.029에서 2011년 0.046으로 상승했다. 자치구별 행복지수 차이가 커졌다고 느끼는 시민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이번 결과를 도시정책지표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2011 서울서베이’ 보고서로 발간한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서울시민들의 생활상과 가치관을 반영해 서울시의 복지, 일자리 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원자료(Raw data)는 공개해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5605명), 거주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개를 대상으로 작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방문면접 방식(사업체는 우편·전화 등 활용)으로 이뤄졌다. 여론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와 미디어리서치에서 조사했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설계 및 분석을 맡았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가구주 ±0.69%p, 가구원 ±0.46%p, 외국인조사 ±1.96%p, 사업체 ±1.39%p다.
- "목소리로 사랑을"..LG, 시각장애인 전용폰 기증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9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을 초청, 피처폰 `아이스크림폰3`에 음성 안내서비스를 첨가한 `책 읽어주는 폰`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032640), LG상남도서관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시각장애인 2000명에게 책 읽어주는 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006년부터 네 번에 걸쳐 매번 2000대씩 기증해왔으며, 올해가 5회째다.특히 올해 제품에는 시각장애인의 선호도를 반영, 지상파 DMB와 MP3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신 지하철노선도, 카메라, 외장메모리, 서비스센터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접속해 음성도서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한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모두 무료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사장)은 "책 읽어주는 폰 기증은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읽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29일 오후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을 초청, `책 읽어주는 폰`을 전달했다. 최이원 LG전자 MC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관련기사 ◀☞LG전자, 상반기 TV·하반기 휴대폰 `견인`..매수-한국☞LG전자, 협력사 교육 지원 늘린다☞LG전자, 제품 경쟁력 개선..주가 재상승 할 것-신한
- 美 하천 전문가 "4대강 사업, 홍수 예방 효과 없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미국의 하천 전문가가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에 대해 홍수 예방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된다. 13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맷 콘돌프 미국 버클리대 교수(조경 및 환경 계획학)는 최근 `녹색뉴딜, 준설과 댐 건설:대한민국의 4대강 `복원` 사업`이란 제목의 논문을 내놨다. 환경운동연합이 번역한 논문을 보면 콘돌프 교수는 "홍수 예방을 위한 표준적인 방법은 상류에 댐을 만드는 것"이라며 "하류에 댐(보)을 만드는 사업이 어떻게 홍수를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수시설로 인해 강의 수위가 4m 가량 더 올라가게 되는데, 높은 수위로 저장된 물은 제방이 붕괴할 경우 인근 범람원에 큰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콘돌프 교수는 또 "이상하게도 이 사업에서 댐을 건설하기로 한 장소의 하류 또는 근처 범람원 지역은 홍수 피해 지역과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 EU의 표준 기준에 비춰봤을 때, 댐이 건설되는 장소, 구성, 계획한 작동 방식을 보면 홍수 예방 목적과는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 확보와 수질 개선이라는 목표와도 거리가 있다는 견해다. 콘돌프 교수는 "4대강 사업에서 준설의 목적은 계속 퇴적돼가는 하상(하천 바닥)을 거둬내서 물 저장량을 늘리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그러나 낙동강에서는 지난 몇십년간 하상이 오히려 낮아지는 침식이 진행됐고, 여러 개의 댐 건설로 토사가 퇴적돼 장기적으로 하상이 더 높아지리라는 문제 역시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선진국에서 준설에 대한 연구가 최근 몇십년간 거의 없는 이유는 준설이 환경적으로 얼마나 파괴적인지에 대한 인식이 이미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맑은 물` 법과 EU의 물 관리 기본 지침에서는 준설이 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준설은 직접적 규제를 받는다고 한다. 수질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내세우는 논리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 수질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댐으로 막힌 강은 흐르지 않으리라는 점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콘돌프 교수는 "흐르는 물을 정체된 물로 전환하는 것이 용존산소를 줄이고, 저수지에 가둔 물에 유기물과 영양 물질을 퇴적해 수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미 많은 문헌에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대강 사업이야말로 본질적 목적이 정치적인 것인지, 하천 복원인지 조사해봐야 할 사례"라고 주장했다. ▲ 한강 이포보
- [SRE][Ownership]④39년의 여유를 즐기는 오너들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03일 08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일반조명 및 디스플레이조명 생산업체 금호전기(001210)를 핵심 계열사로 둔 중견 금호전기그룹은 대표적인 형제 경영 그룹이다. 상장사 금호전기, 루미마이크로를 비롯해 비상장 금호씨엔씨, 동경정밀, 금성산업 등 13개 계열사(해외현지법인6개)를 두고 있다. 창업주는 고(故) 박동복 회장으로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 그룹 창업주와 친형제지간이다. 창업주 4남 박영구씨가 회장, 막내아들 박명구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금호전기의 최대주주 지분 55.34%(382만주) 중 박영구 회장이 11.16%(77만주), 박명구 부회장이 12.13%(83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금호전기 오너 형제 워런트 각각 132억 수익가치 두 대주주의 소유지분에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의 흔적이 묻어 있다. 금호전기의 비분리형 29회차 BW는 권면총액 100억원으로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은 당초 2000년 5월 이후 4년간이었으나 2004년 3월에 이르러 기간을 추가로 10년 연장했다. 뒤이어 박영구 회장과 박명구 부회장은 소유중이던 각각 30억원어치의 워런트를 2006년 7월부터 이듬해 말에 걸쳐 전액 행사, 각각 36만6184주의 신주를 인수했다. 현재 소유주식의 47.5%, 43.7%가 11년전 발행한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가 가져다 준 혜택인 셈이다. 게다가 금호전기 주가(10월22일 종가 4만4400원) 대비 행사가(평균 8193원) 기준으로 각각 132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까지 얻고있다. 만기 40년 할인식 사모BW는 2세 승계를 위한 수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백판지 제조업체 세하(027970)는 무림그룹 이동욱회장의 동생 이동윤 회장이 독자경영하고 있다. 세하가 1999년 발행한 제30회 BW의 권면총액은 60억원. 사채 원금은 6개월 뒤 전액 상환된 반면 워런트는 9억원만 행사되고 현재 51억원은 남아있는 상태다. 앞으로 2039년 6월까지 언제든 행사 가능하다. 행사가는 발행 당시 1만8500원에서 주식배당, 액면분할(2006년 4월 5000원→1000원), 유상증자 등을 통해 현재 2453원으로 낮아져있다. 세하 10회차 BW의 잔여 워런트를 전액 소유하고 있는 이가 바로 이동윤 회장과 아들 이준석 전략기획실장이다. 이동윤 회장은 현재 세하 지분 13.24%를 보유중이다. 이준석 실장은 9.19%다. 하지만 워런트 15억원 어치가 이동윤 회장, 36억원이 이준석 실장 소유다. 세하 오너 父子 워런트 51억 어치 소유 각각 세하 신주 61만주, 146만여주 가량을 인수할 수 있다. 현재 세하 발행주식(3354만주)의 각각 1.8%, 4.4% 등 총 6.2%에 이른다. 세하의 30회차 BW 워런트는 이동윤 회장이 세하 계열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견고한 기반이자 후계 승계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이동윤 회장 부자가 지금 당장 행사해도 상당한 평가차익을 내며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세하의 현 주가가 3110원 대비 13억원에 이른다. 이준석 실장은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차남 조동만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의 장녀 은정씨와 2008년 10월말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반면 이수화학(005950)의 (주)이수나 대한펄프(004540) 오너 최병민 회장 등에게 만기40년 할인식 사모 BW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이수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이수는 2009년 8월 하상건, 이영환씨로부터 이수화학의 27회차 BW(권면총액 200억원)의 190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전체 워런트의 95%에 달한다. 이를 통해 이수는 이수화학 발행주식(1350만주)의 7%에 달하는 잠재 지분을 확보했다. 반면 주가는 2만3050원으로 행사가(2만500원)를 갓 울돌고 있다. 대한펄프 59회차 BW(권면총액 50억원) 워런트 중 45억원은 대한펄프 오너인 최병민 회장 소유다. 워런트 행사시대한펄프 보통주 22만6131주를 인수할 수 있다. 현 발행주식의 0.9% 가량이다. 대한펄프 주가는 4730원으로 행사가(1만9900원)을 밑돈다. 하지만 행사가능기간이 2039년으로 이 기간 시장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만큼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는 지금의 활용가치를 떠나 변치않는 시장의 관심 대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는 대체로 자금조달 기능은 현저히 떨어지면서도 워런트의 활용가치는 지금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행 당시 대주주들의 경영권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BW 유형인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SRE][Ownership]④39년의 여유를 즐기는 오너들
- [SRE][Ownership]④39년의 여유를 즐기는 오너들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일반조명 및 디스플레이조명 생산업체 금호전기(001210)를 핵심 계열사로 둔 중견 금호전기그룹은 대표적인 형제 경영 그룹이다. 상장사 금호전기, 루미마이크로를 비롯해 비상장 금호씨엔씨, 동경정밀, 금성산업 등 13개 계열사(해외현지법인6개)를 두고 있다. 창업주는 고(故) 박동복 회장으로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 그룹 창업주와 친형제지간이다. 창업주 4남 박영구씨가 회장, 막내아들 박명구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금호전기의 최대주주 지분 55.34%(382만주) 중 박영구 회장이 11.16%(77만주), 박명구 부회장이 12.13%(83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금호전기 오너 형제 워런트 각각 132억 수익가치 두 대주주의 소유지분에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의 흔적이 묻어 있다. 금호전기의 비분리형 29회차 BW는 권면총액 100억원으로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은 당초 2000년 5월 이후 4년간이었으나 2004년 3월에 이르러 기간을 추가로 10년 연장했다. 뒤이어 박영구 회장과 박명구 부회장은 소유중이던 각각 30억원어치의 워런트를 2006년 7월부터 이듬해 말에 걸쳐 전액 행사, 각각 36만6184주의 신주를 인수했다. 현재 소유주식의 47.5%, 43.7%가 11년전 발행한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가 가져다 준 혜택인 셈이다. 게다가 금호전기 주가(10월22일 종가 4만4400원) 대비 행사가(평균 8193원) 기준으로 각각 132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까지 얻고있다. 만기 40년 할인식 사모BW는 2세 승계를 위한 수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백판지 제조업체 세하(027970)는 무림그룹 이동욱회장의 동생 이동윤 회장이 독자경영하고 있다. 세하가 1999년 발행한 제30회 BW의 권면총액은 60억원. 사채 원금은 6개월 뒤 전액 상환된 반면 워런트는 9억원만 행사되고 현재 51억원은 남아있는 상태다. 앞으로 2039년 6월까지 언제든 행사 가능하다. 행사가는 발행 당시 1만8500원에서 주식배당, 액면분할(2006년 4월 5000원→1000원), 유상증자 등을 통해 현재 2453원으로 낮아져있다. 세하 10회차 BW의 잔여 워런트를 전액 소유하고 있는 이가 바로 이동윤 회장과 아들 이준석 전략기획실장이다. 이동윤 회장은 현재 세하 지분 13.24%를 보유중이다. 이준석 실장은 9.19%다. 하지만 워런트 15억원 어치가 이동윤 회장, 36억원이 이준석 실장 소유다. 세하 오너 父子 워런트 51억 어치 소유 각각 세하 신주 61만주, 146만여주 가량을 인수할 수 있다. 현재 세하 발행주식(3354만주)의 각각 1.8%, 4.4% 등 총 6.2%에 이른다. 세하의 30회차 BW 워런트는 이동윤 회장이 세하 계열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견고한 기반이자 후계 승계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이동윤 회장 부자가 지금 당장 행사해도 상당한 평가차익을 내며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세하의 현 주가가 3110원 대비 13억원에 이른다. 이준석 실장은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차남 조동만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의 장녀 은정씨와 2008년 10월말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반면 이수화학(005950)의 (주)이수나 대한펄프(004540) 오너 최병민 회장 등에게 만기40년 할인식 사모 BW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이수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이수는 2009년 8월 하상건, 이영환씨로부터 이수화학의 27회차 BW(권면총액 200억원)의 190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전체 워런트의 95%에 달한다. 이를 통해 이수는 이수화학 발행주식(1350만주)의 7%에 달하는 잠재 지분을 확보했다. 반면 주가는 2만3050원으로 행사가(2만500원)를 갓 울돌고 있다. 대한펄프 59회차 BW(권면총액 50억원) 워런트 중 45억원은 대한펄프 오너인 최병민 회장 소유다. 워런트 행사시대한펄프 보통주 22만6131주를 인수할 수 있다. 현 발행주식의 0.9% 가량이다. 대한펄프 주가는 4730원으로 행사가(1만9900원)을 밑돈다. 하지만 행사가능기간이 2039년으로 이 기간 시장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만큼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는 지금의 활용가치를 떠나 변치않는 시장의 관심 대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만기40년 할인식 사모BW는 대체로 자금조달 기능은 현저히 떨어지면서도 워런트의 활용가치는 지금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행 당시 대주주들의 경영권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BW 유형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찰, 타블로 스탠포드대 학력 확인(전문)
- ▲ 타블로[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경찰이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오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가수 타블로 관련 명예췌손 고소 및 학력위조 고발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전문 서초경찰서(서장 총경 하상구)는 ○ 2010.5.11 경부터 불상의 네티즌이 인터넷사이트 네이버에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 만 30세가 스탠포드 대학 학석사 학력을 위조하여 가수로 활동 중이고 이중국적 소유자로 가족들도 사기꾼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여. 타블로와 가족들이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카페 운영자 왓비00(Whatb00)등 회원 22명 고소 및 네이버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력을 위조했다고 사문서위조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발표. ○ 2010.08.06 타블로 측에서 타진요 운영자 왓비00 등 회원22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정 고소, 같은 달 8.27.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이첩하므로 수사 착수 타블로측이 고소한 피고소인(ID왓비00)등 22명에 대한 수사 ○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타진요 카페 운영자 왓비00 등 ID22개에 대해 통신사에 신원확인 의뢰하여 피고소인 20명의 신원을 확인함. ○ 타진요 카페 운영자 왓비00에 대한 수사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지난 4월 타블로가 동일 건으로 고소하여 해외 IP로 확인되어 기소중지한 사건내용을 회신 받아 우리서에서 분석 중, 그 당시 사용한 다음 사이트 ID는 badba0000를 사용하는 한국계 미국시민권자 K모씨(57세,남,가명)로 미국 이민 출국자로 확인됨 -네이버 카페 타진요 운영자 ID Whatbe00에 대해 가입자 인적사항 확인하 바 박00(57세,남,가명)로 확인되며 Whatbe00외에도 badba00001, badba00002 등 3개 ID를 개설하여 사용하고 있고 현재 00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동 ID를 개설하거나 사용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이되었다. 다만 K모씨와는 어렸을 적 친구사이로 이민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술 확보. -K모씨의 또 다른 친구 정00(57세,남 가명)을 참고인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친구 정00에게 보낸 이메일 IP와 네이버에 왓비00가 접속하는 IP가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왓비00는 00구치소 수감중인 친구 박00명의롤 도용하여 타진요를 운영한 자로 K모씨를 피의자 특정. -서초서 사이버수사팀에서는 피의자 특정 후 K모씨에게 전화를 하여 범죄사실 고지 및 출석요구 하였으나 정당하게 글을 게시하였다며 출석을 거부하였고 또한 친구 정00에게 자신은 미국시민권자로 주민번호가 없어 정00이 보내준 공소장에 있는 친구 박00의 주민번호로 네이버 ID를 생성 후 타진요를 운영하였다고 시인한 점 등으로 보아 범죄사실이 명백하나, -해외에 거주하고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수사팀의 출석욕에 지속적으로 불응하고 있어 체포영장을 신청하여 국제 인터폴에 수사협조 의뢰하고 국제형사사법 공조법 및 범죄인 인도조약에 의거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할 예정임 ○ 네이버 카페 타진요 운영자 왓비00 외 나머지 피고소인들 가운데 중복 접수된 피고소인을 제외한 19명에 대해서도 인적사항을 모두 확인하였으며 출석요구서 발송 계속 수사 중에 있음 소위 상진세 측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고발에 대한 수사 ○ 2010.9.7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측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 학위 증명서를 위조하였다고 고발,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수사한 바 -1980.07월 서울 종로 출생, 88년 8월 캐나다 이민 (92.11.13 캐나다 국적 취득, 국적법 15조 한국 국적 자동 상실) -1994.08.22 서울국제학교 입학, 98.05.30 졸업 -1998.09.19 스탠포드대학 입학, 2001.03.23 졸업 -2001.04.04 동대학 석사입학, 2002.03.24이수, 6.16 졸업한 것으로 확인. ○ 서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에서 스탠포드대학에 다니엘 선웅리 학석사 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발급요청 공문 우편발송 한 바 -2010.09.20 스탠포드대학에서 발송한 타블로 성적증명서를 우편으로 접수 -2010.09.21스탠포드대학에서 서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담당 수사관 이메일로 발송한 전자 성적증명서 출력하여 확인. ○ 스탠포드대학 한국동문회 총무 W모씨(남,43세) 및 동대학에서 타블로와 기숙사 생활을 같이 한 미국인 S모씨(남,31세) 등의 참고인 진술 정취 ○ 서울국제학교에 타블로의 졸업여부 확인한 바, 다니엘 선웅리(한국명 이선웅)는 서울국제학교 졸업 후 98년 08월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하였다는 확인서를 통보받음 ○ 대검찰청 과학 수사과 문서 감정실에 타블로가 제출한 성적증명서와 수사기관에서 회신 받은 성적증명서의 진본여부 의뢰 확인 결과, 각 문서의 문양 및 형식 등에서 일치하는 진본으로 확인됨 ○ 출입국 기록확인 수사 스탠포드대학 학 석사기간중(1998.9.19-2002.6.16) 다니엘 선웅 리 국내 출입국 사실에 대해 출입국조회서로 확인한 바 총 9회 방학기간을 이용, 입출국한 사실이 확인됐고 강남소재 외국어 학원에서 영어강사를 한 기간과 학석사 각 학기와 중복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타블로가 학력 위조한 혐의점을 발견치 못함.◇ 향후 수사 계획 왓비00 체포영장 신청 인터폴 공조수사 협조의뢰 피고소인 19명 입건수사 후 혐의 인정되면 기소의견 송치예정. ▶ 관련기사 ◀☞경찰, 왓비컴즈는 미국교포 57세 K모씨☞경찰 "타블로 졸업확인..왓비컴즈 체포영장 신청"☞`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 논의☞'왓진요' "타블로 인권침해 심각"…'왓비컴즈' 정면비판☞`MBC스페셜-타블로`2부, 왓비컴즈의 목적은?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체제로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9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체제로 -도시농업이 삶의질 높인다 -중소기업영역 사업양도땐 세감면 ▲종합 -5部 요인 모두 법조인 출신 -LG전자, 오너경영으로 위기 넘고 `전자왕국` 명성 되찾기 -조직개편·대규모 후속인사 예고 -종편 절대평가로 특혜시비 없앤다 -안전·위험통화 동반강세 이변 -王차관-CEO 첫 회동에 쏠린 눈 ▲경제·금융 -한가위 안녕 못한 금융권 -이란과 거래 내달부터 원화로 결제 ▲정치·외교안보 -김황식 청문회 29~30일 개최 -北 `김정은 체제구축` 문제생겼나 -최첨단 `스나이퍼 총`으로 테러범 제압 ▲국제 -간 日총리 "엔低 위해 강력히 행동" -美日 시장개입, 어디까지 용인 -中 일본국채 대량매입 의도는..단기간에 엔화 절상 유도한듯 -美 양극화 속 1년새 부자 41만가구 늘어 ▲기업과증권 -이건희 회장 "반도체·LCD 걱정" -포스코 "철강가격 동결하겠다" -삼성 갤럭시탭 美시장 진출 -몽골서 아반떼 택시 달린다 -추석때 내고향 알짜기업 둘러볼까 -코스피 또 연중 최고치 경신 -아시아 내수株 편식하는 외국인 -3년짜리 국채선물 거래량 사상최대 -韓 美 거래소 몽골서 한판 -금값 또 사상최고..금펀드 투자 어떻게 -삼성전자, 삼성광주전자 합병 -중앙오션 등 10곳 무더기 중징계 ▲부동산 -렉스아파트 재건축방정식 공정한가 -수도권 아파트 낙폭 줄어 -토지거래량 2006년말 대비 40%로 뚝 ◇서울경제 ▲1면 -LG전자 새 사령탑에 구본준 -이건희 회장 "삼성, 내년엔 어려워질수도" -`중기형 업종 푸목` 지정한다 -"서울 G20서 위안화 절상 지지세 규합" -내달부터 對이란 거래 원화결제 가능 ▲종합 -후임감사원장..MB측근 경제통 법조인 `저울질` -`흔들리는` 한은 총재 리더십 -"원자바오, 김정은 北 권력 승계설 부인" -백화점 마트 고객 몰려 `북적`..재래시장도 작년보다는 활기 -美 위안화 압박 전략 힘빠지나 -광역지자체 지방채 발행 급증.."정부가 통제 관리 나서야" -전국 땅값 17개월만에 하락 -강남 3구도 1억이하 주택대출 소득증빙 면제 ▲국제 -美기업인들 이공계 육성 이끈다 -美 빈곤층 부쩍 늘어 양극화 심화 -`엔고 베팅` 헤지펀드들..日 시장개입으로 곤혹 -`임금담합 덜미`..美 IT업계 정부에 화해 손짓 -간 日총리, 친정체제 구축 가속화 ▲산업 -위기 타개 위해 `오너경영체제` 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美시장 출시 -아주산업, 캄보디아 건자재 시장 `출사표` ▲증권 -다가오는 어닝시즌 "실적주 주목을" -"CEO교체 긍정적"..LG전자 10만원 회복 -"하락 과도" CJ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 -알파칩스. 포메탈 '새내기주 열풍' 동참 -엘앤에프, 대기업 납품 중간설에 하한가 -성과급 지급 등 비용 증가' 여행주 미끄럼 ◇한국경제 ▲1면 -LG전자 사령탑 교체..구본준 "할 일이 많다" -美 日 환율 전쟁, 통상전쟁으로 치닫나 ▲종합 -이대통령 "4대강 사업 예정대로 추진" -카터 "김정일, 3남 후계설 부인" -北 "내달 21~27일 이산상봉 갖자" -정부 "北, 군량미 100만t 이상 비축은 사실" -美 "위안화 절상, G20 통해 압박"..中 "달러나 안정시켜라" -`환율 조작국`지정 美 `전가의 보도`인가 -구본준의 강력한 오너십 배수진..`스마트 워` 대반격 나섰다 ▲경제 금융 -"패배자도 인정하는 `공정한 룰` 만들어야"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한국 전기차에 관심많다" -김중수 "바젤3 합의로 불확실성 없어져 다행" ▲국제 -中의 배짱.."전기차 팔려면 핵심기술 내놔라" -日 내각 재편 `脫오자와` 굳히기 -금값 이틀만에 또 최고價 경신 -오바마 개혁법안 3연승..`300억弗 중기지원법` 통과 ▲산업 -설비증설 수입價 급락..후판 `서바이벌 게임` -이건희 회장 "내년 반도체 LCD 경기 걱정" -삼성 `갤럭시탭` 美출시..아이패드와 정면승부 -가발산업의 부활..첨단기술 만나 수출 `쑥쑥` -편의점, 무선인터넷 마케팅 확산 -대형마트,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 ▲부동산 -8.29 대책, 분양시장에도 약발없네 -바뀐 집주인 "전세금 올려달라" 요구는 부당 -전국 땅값 17개월 만에 하락세 -문배동 아파트 1억500만원에 공매 ▲증권 -`하상상상상하하`…우선株 폭탄 돌리기 위험수위 -지수선물, 하룻만에 상승…장중 연고점 경신 - 外人 이달만 3兆 '주식쇼핑'…강세장 주도 -"연휴 이전 차익실현 자제해야"…IT·금융株 주목 -해외펀드에도 `스마트투자`바람 -IT주식 언제쯤 매수하면 될까 -미국계 바우포스트, 제약株서 손 뗀다 -소외됐던 제지株 4분기엔 `햇살`
- LG유플러스, 장애인에 `책 읽어주는 폰` 기증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H8700)` 2000대를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자인 하상장애인복지관에 기증된 책 읽어주는 휴대폰은 LG전자 `와인폰3`에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을 탑재한 시각장애인용 맞춤 기기다. 특히 기존 시각장애인용 휴대폰 기능에 지하철노선도 음성안내, 카메라 메뉴 음성지원, 일정 메모와 계산기 음성지원 기능을 추가했다.또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voice.lg.or.kr)`에 무선으로 접속해 인문, 교양, 과학, 학습, 예술분야 등 5000여권의 디지털도서를 휴대폰에 내려받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무료로 제공한다.책 읽어주는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은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오는 10월3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정보 보조기기 지원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신분증, 장애인증명서 등 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신청결과는 11월8일 하상디지털음성도서관 홈페이지(www.onsori.or.kr)에서 발표된다.▶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온국민은yo` 상담고객에 사은품 증정☞LG유플러스, 유무선 요금 통합이메일 청구☞LG유플러스, 10대 맞춤 요금제 출시
- 2010 괴산고추축제, 나도 임꺽정 되어볼까?
- [이데일리 편집부] `2010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향토문화 샘솟는 선(仙)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충청북도 괴산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전통문화와 친환경 농·특산물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체험과 전시, 공연행사 84개 종목과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는 소설의 주인공인 임꺽정을 고추축제 콘텐츠에 승화시켜 괴산 청결고추와 고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예선전을 위한 인터넷 접수(http://festival.goesan.go.kr)를 받고 있다. 26일에는 풍년 기원제, 문화 및 고추행사, 올갱이 줍기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제1회 전국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치러지고 저녁에는 전야제 행사가 있다. 2일차인 27일에는 가자! 고추 속으로, 수중달리기대회, CJB 삼색콘서트가 진행된다. 3일차 28일에는 향토 음식경연대회, 괴산명품 대학찰옥수수 시식행사, 전통혼례식, 국악인 오정해의 공연이 있다. `제1회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는 본선 진출자 10명을 대상으로 괴산과 임꺽정에 대한 지식, 임꺽정과 외모 및 체형 닮음 여부, 장기자랑,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대상(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 29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축구대회, 괴산사랑 골든벨 대회, 물고기 잡기 대회, 상여놀이와 괴강 가요제를 폐막으로 축제를 마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축제 기간 내내 동진천 하상에서는 괴산의 자랑 친환경 농업군인 괴산 청결고추 직판장 및 괴산 농·특산물 종합 홍보관이 개설되어 괴산의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 배추, 감자, 한우, 과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2010 괴산고추축제`는 지자체 축제 전문 `더 카니발`이 꼽은 볼거리가 있는 축제 3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중국여행 어디까지 할인받아 봤니?☞한강공원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화려한 야경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