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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곳 중 3곳 역성장하거나 적자…기업 덮친 S공포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6월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10곳 중 3곳 역성장하거나 적자…기업 덮친 S공포-‘도시 유전’ 떠오른 폐플라스택 재활용 폐기물법에 발목-‘가전, 이제 비스포크숍 가죠’ 삼성에 추격 허용한 하이마트-尹 “탈원전 5년은 바보 짓…원전 수출, 직접 뛰겠다”-[사설]항공우주청 설립, 지역·부처간 갈등 있어선 안 된다-[사설]공공기관에 혁신의 칼 내민 정부, 방만경영 도려내야△줌인&-국산 로켓 누리호, ICBM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연출땐 호랑이, 무대선 순한 양…박칼린의 두 얼굴-방위사업청장 엄동환·기상청장엔 유희동…‘전문성’ 방점△불안한 금융시장 ‘한은의 경고’-내년 빚 못갚는 자영업자 속출…정부, 채무이행 중심으로 지원책 전환을-최악의 경우…보험업계 RBC, 규제기준 밑돌 수도-올해 암호자산 시총 41% 뚝…“투자자 보호방안 서둘러야”△위기의 가전 양판점-백화점이 할인율 더 높고 이커머스가 배송 더 편해…매력 잃은 ‘전·하’-TV·에어컨 옆에 가구·과일도 팝니다-가전 양판점 제품은 B급?…완전 오해예요△여야 계파갈등에 몸살-당권 잡아야 2024년 총선 ‘공천권’ 행사…민심보다 생존의 문제 인식-조직→당 분란→해체…되풀이된 잔혹사-1인 보스 중심 배타적·독점적으로 변질…국민에게서 멀어져△제도에 막힌 재활용산업-中,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4만개 키울때까지…기준조차 없는 韓-인센티브 줘도 모자랄판에…‘플라스틱 재활용’ 막는 법-이산화탄소 포집해 활용하려해도…인허가만 2년 걸려△종합-신한울 3·4호기 재개 2~3년 걸려…고사 직전 원전업계에 1조 ‘긴급수혈’-외국인 매도 폭탄에 코스피·코스닥 또 연저점-“하반기도 실적 암울…생산량 줄이고 투자 유도할 듯”-“배우자 투자 회사라 법적문제 없을 듯” 못 걸러낸 내부통제 시스템은 아쉬워△경제-법인세 과표구간 4단계→3단계 축소 유력…中企 세금 부담 줄어드나-[현장에서]‘열정페이’로 공정위 송무가 강해질까-코로나 시대, 수출 늘어난 인삼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꿈꾼다△정치-尹, 나토 정상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유력…북핵 공조체계 확립한다-최강욱 징계 후폭풍 분란 휩싸인 민주당-김정은, ‘7차 핵실험’ 메시지 내놓나-민주당 재선그룹, 이재명 전대 불출마 요구…“새로운 리더십 필요”-김포-하네다 노선 29일 운항 재개 한·일 민간교류 활성화 신호탄△금융-다음달부터 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제한-씨티은행 대출 자산 8조원 KB국민·토스뱅크가 맡아-은행들, 전세대출·주담대 금리부터 내릴 듯-절세 혜택 커진 월세로…전세대출 둔화세 더 심해지나△글로벌-짙어지는 美침체 먹구름-바이든, 담배 ‘니코틴 최소화’ 추진-에스토니아도 러와 갈등…발트해 위기 고조-美 ‘위구르강제노동법’ 발효…공급망 혼란 우려-켈로그 3개로 분할△산업-“반도체학과선 인텔 같은 고급인재 못 키운다”-바이든이 감탄한 3나노…삼성, 이달 중 양산 돌입-신동빈, ‘헝가리 양극박’에 투자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조준-삼성重, 3.3조원 수주 조선업 ‘신기록’ 썼다-삼성·LG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 본격화△ICT-머리 맞댄 민·관…‘민간 주도 자율규제’ 논의 첫발-카카오모빌리티-LG전자 ‘미래 모빌리티’ 손잡는다-“주담대 비교 플랫폼 ‘담비’로 핀테크 메기 될 것”-SK쉴더스 “하반기 여행사·암호화폐 노린 해킹 증가할 것”△제약·바이오“조 단위 기술수출 자신있어…M&A 생각 없다”-‘7개 신약’ 2~3년 내 블록버스터 속속 등극 기대감-입소문 난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1위 예약’-삼일제약 ‘아멜리부’ 판권 계약 점안제 특화 성장전략 가속화△증권-반도체 투톱 잿빛전망에 목표가 줄줄이 하향-올해 특례상장 기업 80%가 공모가 하회-이달 외국인이 집중 매도한 종목은 ‘하나마이크론’△증권-“은퇴자산 불리려면…디폴트옵션 ‘리스크 프리미엄’이 답”-“미래에셋, 글로벌 금융시장 ‘韓 무대접’ 딛고 존재감”-“몇달째 실사만”…‘부릉’ 운영 메쉬코리아, 투자유치 헛바퀴-‘정유사 이익환수’ 민주당에 개미 “손실 때 도와줬냐” 부글△부동산-“분양가 올라 인기 시들”vs“투자수요 몰릴수도” 갑론을박-‘아마존웹서비스’와 ‘제로시티 구현’ 제휴-오세훈표 공급정책 ‘날개’…市, 관련 조직확대 추진-LH 청년주택 브랜드 ‘행복’ 벗고 ‘새 옷’ 입는다△문화-드디어 터졌다 ‘스타 캐스팅’ 폐해-허상을 갈망하던 인형들이 진정한 홀로서기를 꿈꾸다△피플-‘SNS+블록체인’ 금융 포용성 확대…글로벌 VC 눈길-손태승 회장 “국제 산림 협력…지금 행동”-“尹 디지털자산 기본법, 서두르지 말고 정밀 논의해야”-부영, 캄보디어 프놈펜서 학교 기공식-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방민아△오피니언-플랫폼 이후엔 ‘프로토콜 비즈니스’ 온다-인플레 자극하는 최저임금 인상-홍범 ‘오후의 방’△전국-강한 인상 심는데 성공한 2차 PT…부산엑스포 유치전 탄력붙는다-2년새 20배 성장 기업의 비결은 창업 아이디어+대학교 기술력-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 “공공기관 이전 일부 재검토”-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 전까지…가덕신공항 조기 완공한다△사회-노정연, 여성 첫 고검장…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尹사단’ 신봉수-원숭이두창 상륙에…되살아나는 공포·혐오-‘北피살 공무원’ 유족, 檢에 고발장…특별수사팀 구성하나-경찰 길들이기? 정치권 입김?…‘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성남FC 후원금 일부, 이재명 측근에 ‘성과급’ 지급 의혹
- 與 `새미래`에 힘 실은 권성동 "의원총회 수준 참석 감사하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오늘 의원총회 수준으로 공부모임에 참석해줘서 감사합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당 1호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2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표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자 현장에 있던 의원들이 크게 웃었다. 실제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미래 공부 모임엔 강연자로 초청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권 원내대표를 비롯, 주요 당직자들과 의원 등 46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 전체 115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수다. 새미래 회원으로 가입한 38명 의원 외 권 원내대표 등 비회원 의원 8명이 참석하면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다. 자리가 부족해 중앙 좌석 외 뒤쪽 좌석에도 꽉 찰 정도였다. 이들은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 전 총리의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선진화’ 강연을 들었다.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등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1호 공부 모임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 김황식 前 국무총리에게 듣는다!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선진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권 원내대표는 새미래 공부 모임 주축인 김기현 의원에 대해 “부지런하고, 무엇보다 열정이 다른 사람보다 3~4배 되는 분”, “열정이 넘치고 애당심이 큰 정치인”, “소수 야당 원내대표로서 어려운 당을 잘 이끌고 대선 승리에 기여한 분”이라며 거듭 추켜세우며 힘을 실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오늘 주제가 사회통합과 정치선진화다. 우리나라는 OECD 30여개 국가 중 갈등 지수 3위인데, 갈등 관리지수는 27위다. 그 중 가장 갈등관리가 되지 않는 곳이 여의도”라며 “민주당과 원구성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데 계속 원구성과 관계없는 조건을 붙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첫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악법 국면에서 안건조정위원회 법사위 본회의 불법 통과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헌법소원을 냈는데, 그것을 취하해달라한다. 떳떳하면 왜 취하하냐”며 “또 대선 과정에서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자고 한다. 우리 고발은 전부 이재명 관련된 것인데, 이재명 살리기 위해 취하하자고 정략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개특위 명단도 제출하고 이것을 운영하자고 한다. 받아들일 수 없고, 원 구성과 아무 관계없는 것을 요구하며 갈등상황을 지속한다”며 “우리 정치가 삼류라는 말을 하는데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1호 공부 모임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 김황식 前 국무총리에게 듣는다!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선진화’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새미래 주축인 김기현 의원은 일각에서 계파 정치로 해석하는 것을 염두에 둔 듯 “여러 얘기가 있어서 불편했다. 그야말로 순수 공부모임이니까 오해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성공시키고 합리적·개혁적 보수정권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5년 만에 정권을 빼앗긴 이유가 `무능·무식·무대뽀`라는 3무(無)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무능하고 무식하면서 무작정 용감한 것이 3무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국민의힘은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안정을 확보할 수 있는 신뢰를 줘야 한다”고 했다. 첫 강연자로 나서는 김 전 총리는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편 가르기와 무능·위선적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야당과 반사 이익으로 정권교체를 달성한 여당 등 현 정치권에 대한 평가했다. 2차 공부 모임은 다음달 13일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복합위기에 빠진 경제를 진단하고 민생경제 해법을 찾는다. 8월 24일 열리는 3차 공부 모임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외교안보 전반적인 전략을 살핀다. 새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5대 리스크(부동산·일자리 등 민생경제, 기후·에너지, 인구변화, 한반도, 정치혁신)를 핵심 아젠다로 선정하고 다가오는 2024년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 마련에 매진할 방침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누리호, 좁고 험한 우주 길 열었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6월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누리호, 좁고 험한 우주 길 열었다- 실거주요건 완화해 임대물량 확대 월세 세액공제율 최대 15%로 늘려- 한은, 올해 물가 2000년대 들어 최고 수준 전망- “국힘 과거로 회귀한다면 당대표 재도전”-[사설]경제 위기에도 팔짱 낀 국회, 이래서 ‘삼류’ 소리 듣는다-[사설]임박한 한미 금리역전, 대비하되 과민반응 자제해야△종합-떴다 하면 한국新…그래도 아직 목마른 ‘수영 괴물’- 남양유업 “백미당 분사 합의 후 말바꿔” VS 한앤코 “그러면 왜 계약서에 도장 찍었나”△애물단지로 변한 우리사주- “공모가 밑도는 주식에 직원도 외면”…우리사주 배정 않는 기업 급증- 크래프톤·롯데렌탈…‘반대매매 쏟아질라’ 끙끙- “공모가 싸야 청약할 것”…하반기 대어급도 예의주시△누리호 발사 성공-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우리가 만든 위성 쏘아올려…우주 독립시대 활짝- 말썽이던 3단 로켓 정상 작동…모든 것이 완벽했다△누리호 발사 성공-큐브위성 4기, 1년간 700㎞ 상공 돌며 한반도 열·미세먼지 모니터링- 한화 엔진, KAI 조립, 현대重 발사대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시대’ 열렸다- “우리별 1호 발사 30년…독자 우주발사체 결실”△尹정부 첫 부동산 대책- 임대료 5% 이내로 올린 집주인…2년 거주 안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분양가 1.5~4% 올린다고 하지만…현장 “사업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체증식 상환’ 도입…초기 부담액 12~14% 줄인다- 임대차법 개정 먼 길…시장 불안 길어질라△종합-“6·7월 물가 더 뛴다”…빅스텝 명분 쌓는 이창용- 노동계 “최저임금 1만890원”…경영계 “폐업하라는 얘기”- 비대해진 경찰, 견제하는 행안부 인사·징계·감찰 권한 누가 갖나- 이자장사 경고에 놀랐나 은행들 대출금리 내린다- 경영계 “새 정부 강력한 리더십으로 규제개혁 추진해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제도 손질해 능력있는 인물 ‘정치참여 통로’ 만들어줄 것- “이재명, 급한 마음에 개딸 독약 마셔…절연할 용기 있을지 의문”△정치-최강욱 중징계 후…둘로 갈라선 野- 李 어떤 결론나도…충돌 예고된 與-단순 세대교체로는 위기 못 넘어 우리만의 비전·청사진 보여줘야-尹 대통령 “공공기관, 호화 청사 팔아서 비용 줄여라”- “서민 기름값 감당 못한다”…여야, 유류세 인하 경쟁- 권영세 “리선권 통전부장과 언제든 대화 용의있어” △경제-공공기관 대수술 예고한 尹…文정부 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되나-“에너지가격 결정구조, 정치에서 독립시켜야”-농식품부 “삼겹살 할당관세 물량 확대 검토”-내달부터 캐디·통학버스 기사도 고용보험 적용△금융-은행과 금리 경쟁 불붙은 저축銀 하반기 연4%대 예금 내놓을 듯-보험가입 늘고, 사고 줄고…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안정적’-강석훈 산은 회장 “부산 이전 소통위 구성”-금감원, 저축은행 불법 사업자 주담대에 칼 빼든다△글로벌-“뉴욕증시, 바닥 아직 멀었다”-러 가스 중단에 석탄으로 회귀 “EU, 재생에너지 집중해달라”-3년새 총선 5번?…이스라엘 연정, 1년 만에 해산 추진- 월경지 물자 경유 제한에 러, 리투아니아 보복 경고- 中완성차 수출 100만대 돌파△산업-아이오닉6·EQE…프리미엄 전기차 쏟아진다-엑스포 유치전 나선 최태원 회장 부산 대신 ‘코리아’ 내건 까닭은…-미래 원료 공급망 확보하라…호주로 날아간 최정우-LS전선아시아, 베트남 1위 통신사에 광케이블 공급△ICT-학계도 소비자도 “28㎓, B2C 활용은 비효율적”-‘우마무스메’ 애플 1위…카겜 성장 견인하나-LG유플러스 “알뜰폰 점유율 규제 반대”- 조규곤 “제로 트러스트 원칙 아래 보안 전략 다시 짜야”△소비자생활-BTS도 못구했다…포켓몬빵 사냥 나선 메이플빵- 쿠팡 김범석, 상장 후 첫 전직원 미팅…시장 급변 ‘생존전략’ 메시지 낼 듯-스타벅스, 자립준비청년에 3억원 정착금 지원- 배 음료로 맛있게 숙취 해소…코카-콜라 ‘I.d.H’ 출시 △증권-코스피 일단 반등했지만…악재 널린 ‘살얼음판’- 동학·서학개미 투심 ‘싸늘’ …“저점 매집 구간” 의견도-내다파는 외국인 엔터주는 담았다△증권-시장금리는 무섭게 오르는데 예탁금이용료는 ‘쥐꼬리 상승’-“잇단 상장사 횡령?…감사 강화로 드러난 것”-신입회계사 1300명 뽑는다…‘빅4’ 인력 모시기 경쟁 치열-거래소, 코넥스 기업 16개사에 ‘성장 사다리’ 지원△엔터테인먼트-쉼표 찍는 BTS ‘유종의 미’…신보 ‘프루프’로 증명한 월드클래스 위상- K팝 이끌 ‘포스트 BTS’ 누구…NCT 127·NCT드림·세븐틴 주목△Book-한국인과 내 소설의 공통점 시선이 늘 미래를 향해 있죠- 혐오의 시대…혹시 당신도 일베입니까- 자본주의는 왜 제3세계에서 실패했을까△오피니언-[목멱칼럼]푸틴의 오판-[데스크의 눈]유통규제 풀지 않고 물가 못 잡는다-[기자수첩]공공기관 경영평가 한계 보여준 한전 성적표△피플- 고집 세고, 개성 강해도 유대감 남달랐던…홍익대 미대 75학번들 다시 뭉쳤다- 초등교사 출신 첫 교총 회장 “교권 강화할 것”-수지 “10대부터 30대까지 연기”…역대급 변신- LG아트센터 서울, 마곡 시대 연다…10월13일 개관- HDC아이파크몰, 김대수 대표이사 선임-故 김지하 시인 49재 맞아 25일 추모문화제 열린다-‘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최종 수상자에 박지민-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창립 초대회장에 김필수 대림대 교수△사회-14만원짜리 ‘싸이 콘서트 티켓’이 28만원…온라인 암표거래 기승- 檢 ‘가짜 수산업자 게이트’ 결론 초읽기…박영수 운명은-법무부, 집행유예 스토킹범에 전자발찌 부착 검토-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 온다는데 좀처럼 늘지 않는 접종률 어쩌나- 재개발 반대하며 버틴 을지면옥, 문 닫을까
- 한동훈 대권주자 급부상...박지원 "태양이 둘"·이준석 "당연"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 전 원장은 차기 대권주자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문제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장관이 검찰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검찰 인사를 하는 이른바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지금 한 장관이 사실상 검찰총장을 겸직하고 있는 거다”라고 했다.이어 “이러면 안 된다.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국정원장 겸직해서 얼마나 많은 피해, 파탄이 있었나”라고 덧붙였다.이에 진행자 김어준 씨는 “누군가 (검찰총장으로) 임명했다가 과거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것처럼 그렇게 거꾸로 당할까 봐 걱정하는 걸까?”라고 묻자, 박 전 원장은 “그럴 리가 있나? 제가 볼 때는, 이거 말해야 되나? 나 잡아가면 안 되는데”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계속 차기 대통령 후보군 여론조사가 나온다”라며 “이재명 1등, 오세훈 2등,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 장관이 4%가 나오더니 지난주 조사에는 3등으로 나오더라. 이거 좀 문제 있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박 전 원장은 “태양은 하나지 둘이 아니다. 한 장관을 위해서 이야기하는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도 자기를 여론조사에서 빼 달라고 요구했다. 이게 좀 정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차에서 내려 정장 상의를 입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는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25명에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해 15일 공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29.3%), 2위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23.9%), 3위는 한 장관(15.1%)으로 나타났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 3.1%,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에 대해 한 장관은 “자세히 안 봤다”며 “제 할 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한 장관이 대선후보로 떠오르는 데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대표는 “특히나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해 무리한 공격을 하다가 한 장관의 체급을 키워준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한동안 그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저렇게 한 장관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면서 달려들고 있다”며 “그런 고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한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선 “원칙에 맞게 게 한다고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한편, 2020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에 앞서 그해 초 윤 총장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세계일보 측에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이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그는 올해 2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윤석열의 생각’에서 “제가 이낙연 (당시) 총리 다음으로 막 나오고 이럴 때는 ‘이건 아니다’ 싶어갖고 우리 대변인 통해 좀 그런 거 하지 말아 달라 이렇게 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나중에는 그걸 (지지도 조사에서 빼달라는 얘기를) 안 했다. 왜냐하면 (제 지지율이 오르면) 현 정권에 좀 압박이 됐던 것 같다. 좀 그렇게라도 압박을 느껴서 검찰에 대한 무리한 압력을 넣지 말라. 우리가 그래도 언론에서 다 드러난 사건은 정상적으로 증거 수집을 해서 사건을 처리할 수 있게 가야 되지 않느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