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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끝낸 삼성 반도체…메모리 '선택과 집중' 승부수
  • 재정비 끝낸 삼성 반도체…메모리 '선택과 집중' 승부수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메모리 반도체 사업 반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 전반에 걸쳐 메모리 강화에 힘을 실었다. 일각에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다소 힘이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다만 메모리 1위라는 지위가 흔들리는 만큼 업계 안팎에선 ‘선택과 집중’ 전략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지난달 18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NRD-K 설비반입식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인사와 조직개편은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이 세 개의 직책을 갖는 게 단적인 예다. 전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DS부문장 외에 메모리사업부장, SAIT(옛 종합기술원) 원장까지 겸임한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았는데 약 8년 만에 다시 메모리사업부를 이끈다.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SAIT까지 이끌며 첨단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모두 직접 챙기는 셈이다.업계 고위 관계자는 “위기에 빠진 삼성SDI를 살린 경험이 있는 전 부회장 능력은 충분히 검증이 됐다”며 “본인이 총괄해서 메모리를 책임지고 잘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삼성전자는 아울러 메모리사업부로 인력을 지속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공정개발실 인력 일부를 HBM개발팀 등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공정개발실은 메모리·시스템반도체 관련 선행 기술 개발을 맡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그 전에도 파운드리사업부 인력을 메모리사업부로 전환배치를 했다.한진만(왼쪽)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과 남석우 삼성전자 파운드리 CTO. (사진=삼성전자)업계에서는 메모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업계 2위라는 점은 변함없이 이어지겠지만, 메모리 1위 지위는 다소 흔들릴 조짐이어서다.삼성전자는 고객사 확보가 중요한 파운드리 사업 특성상 한진만 사장이 DS부문 미주총괄(DSA)로 일하며 축적한 미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파운드리사업부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신설해, 기술 인사이트는 남석우 사장으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영업 인재와 기술 인재의 조합인데 지금 시점에서는 이외에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두 사장이 어떻게 협업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TSMC라는 벽이 너무 거대해 삼성 파운드리 육성은 더 중장기적으로 봐야 하지만 메모리 1위 지위가 위협 받는 건 당장의 문제”라며 “메모리 회복에 사활을 걸 때”라고 말했다.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
2024.12.05 I 김응열 기자
지씨셀, 'CD5 CAR-NK' 후보물질 95억 규모 "KDDF 과제선정"
  • 지씨셀, 'CD5 CAR-NK' 후보물질 95억 규모 "KDDF 과제선정"
  • 사진=지씨셀 제공 지씨셀이 5일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CD5 CAR-NK ‘GCC2005&rsquo;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과제선정으로 지씨셀은 15개월간 최대 95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지씨셀은 연내 GCC2005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GCC2005의 공동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middot;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했으며 효력을 증강한 CAR-NK 세포 치료제로 자가유래 CAR-T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즉시 투여가 가능한 ’off-the-shelf‘ 방식으로의 장점을 가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또한 지씨셀이 CAR-T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 악성(Malignant) CAR-T 생성 등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씨셀은 앞서 지난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 물질인 &lsquo;GCC2004&rsquo;(CD19 CAR-NK)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턴투자운용 "트럼프 재집권시 상업용부동산 가치 회복 늦어질 것"
  • 마스턴투자운용 "트럼프 재집권시 상업용부동산 가치 회복 늦어질 것"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트럼프 2.0 시대(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고 상업용 부동산 가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리서치 조직 R&S(리서치 및 전략)실이 내년도 글로벌 투자환경을 조망하는 보고서 ‘2025 글로벌 경제 전망: 챌린지 앳 더 게이트(Challenges at the Gate)>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5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시대의 도래와 ’레드 웨이브‘(빨간색을 상징색으로 쓰는 공화당이 대선,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상황)의 현실화로 예상되는 2025년 글로벌 투자환경을 분석했다. (자료=마스턴투자운용)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차기 행정부의 3대 목표가 ’무역적자 축소, 미국 제조업 부흥, 미중 패권경쟁 우위 확보‘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공식 취임한 후 속도감 있는 통상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유럽연합(EU) 경제가 제조업 침체와 공급망 문제로 역성장에 직면한 독일을 제외하고는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라면서도 “다만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데 무게중심을 싣는 트럼프의 재선으로 내년도 경기 하방 리스크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고 상업용 부동산 가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책 불확실성이 높을 뿐 아니라, 달러 강세 심화와 소극적 금리인하 기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수익률이 정권 변화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향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효진 마스턴투자운용 R&S실 글로벌리서치팀 이사는 “부동산은 정책 요인 외에도 성장 전망, 인구 구조, 산업 구조, 지역별 정책 등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좌우된다”며 “그럼에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동향과 금융시장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합리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I 김성수 기자
SK바이오팜, 2025년 임원인사 단행...조형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승진
  • SK바이오팜, 2025년 임원인사 단행...조형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승진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격변하는 시장 환경 및 제약바이오 업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성과 중심의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구축 및 핵심 기능 강화를 골자로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SK바이오팜 조형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사진=SK바이오팜먼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기존 모달리티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연구개발 조직을 R&D 전략, 기술 소싱 및 분석, 내부 과제 인큐베이션, 전임상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사내외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최근 전사적 화두인 OI(운영 효율화)의 핵심인 커머셜 기능 강화를 위한 커머셜 본부를 신설, 판매와 유통 전반을 일원화하여 美 시장에서 엑스코프리의 판매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추가로, 시장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기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본부를 이끌며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한 조형래 본부장이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 승진, 회사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팜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5 I 김승권 기자
SK이노, 임원인사 단행…미래성장과 경쟁력 강화 초점
  • SK이노, 임원인사 단행…미래성장과 경쟁력 강화 초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5일 미래성장과 OI(Operation Improvement)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기관(ARPA_E) 출신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미래기술 확보와 성장을 위한 R&D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사진=SK이노베이션.)김 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DOE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50여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O/I와 합병 시너지 강화 및 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 E&S는 CIC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OI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AI/DT 기능을 결집시켰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첫 해인 내년에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고수익 창출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아 나갈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기술·현장 중심 핵심인력, 글로벌 및 그린 사업분야의 젊은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인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3개 회사는 지난 10월 기술·현장형 CEO 3인을 선임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SK온은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별 기능을 보다 효율화하고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판매와 R&D 기능을 포함한 전사 조직의 구조와 업무 체계를 고객 및 제품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SK온은 또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 ‘운영총괄’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획조정·경영전략·재무·구매 조직을 편제했다. 운영총괄 임원에는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SK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은 신창호 SK㈜ PM부문장을 선임했다.CPO(최고생산책임자)는 ‘제조총괄’로 명칭을 변경하고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에서 반도체 제조 경험과 역량을 쌓은 피승호 SK실트론 CSS 대표를 선임했다.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ESS 사업은 CEO 직속으로 독립 편제해 사업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4.12.05 I 김성진 기자
젊은 기술 인재 전면에…SKT, AI사업 중심 조직 개편
  • 젊은 기술 인재 전면에…SKT, AI사업 중심 조직 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2025년을 맞아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통신과 인공지능(AI) 두 축을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본체뿐 아니라 SK브로드밴드·SK C&C와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유영상 CEO는 “2025년은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을 비전 달성에 맞춘 실행 중심 체제로 재정비하고,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7대 사업부 체계로 통신·AI 경쟁력 강화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통신과 AI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7대 사업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다. SKT는 통신과 AI 사업을 중심으로 한 두 축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유 인프라군과 스태프군으로 조직을 재편성했다.7대 사업부는 통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MNO사업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와, AI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에이닷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로 구성된다. 특히, B2B 사업 부문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로 재편돼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SKT, SKB, SK C&C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기술 경쟁력·실행력 강화 위한 R&D 및 AT/DT 조직 결집SKT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과 AT/DT(AI Transformation/Digital Transformation)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산된 기술 조직을 결집, AI R&D와 AT/DT를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했다. SKT는 AI 모델링, 비전 AI, 디지털 트윈, AI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AT/DT센터를 통해 전사적인 AI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조직 단계 축소로 기민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조직 개편의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단계 축소이다. SKT는 사업부 조직을 ‘본부’로, 스태프 조직은 ‘실’로, R&D 조직은 ‘랩’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O/I(Organizational Innovation) 조직을 신설하여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젊은 인재 중심의 임원 인사SKT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실력과 함께 통신 및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사업 중심의 역량 결집을 실행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이러한 인사 조치는 SKT가 지속적인 기업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AI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유영상 CEO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SKT는 통신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AI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입 임원 (3명)●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前 SK C&C AIX사업부문장)●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前 SK 주식회사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김민호 HR센터장(前 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본부장)■신임 임원 (3명)●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2024년 12월 5일)
2024.12.05 I 김현아 기자
SK디스커버리 손현호·SK하이닉스 안현 사장 승진(상보)
  • SK디스커버리 손현호·SK하이닉스 안현 사장 승진(상보)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그룹이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를 단행하며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한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선임된다. 손현호 사장은 경영전략 설계와 재무 전문성을 살려 SK디스커버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RAM·NAND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손헌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각 계열사들은 △기술·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AI/DT(디지털 전환)에 역량 결집, △지정학 이슈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인물 발굴 등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임원 75명을 신규 선임했으며 이 중 대다수는 사업, R&D, 생산 등 현장 및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들이다.SK이노베이션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ARPA_E)에서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 김 CTO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에너지부의 50여 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SK온은 신창호 SK㈜ PM 부문장을 신설된 운영총괄 임원으로 선임한다. 신 총괄은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전략·재무·구매·기획 조직 간 협업 강화로 배터리 밸류체인 최적화에 앞장선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제조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일류’ DNA의 계열사 확산에도 나선다. SK온은 SK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CEO에 이어 이번에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총괄로 선임했다. 피승호 총괄은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 실장 등을 담당하며 해외에 의존하던 기능성 웨이퍼의 자체 개발을 주도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바 있다. SK실트론과 SK(주) C&C 등에도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전환 배치하며 ‘혁신 DNA’를 이식한다.그룹·계열사의 AI/DT 추진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전략·Global위원회 산하에 있는 AI·DT TF를 확대 운영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맡고 있는 AI TF는 AI 추진단으로 확대하며 윤풍영 SK㈜ C&C CEO가 맡고 있는 기존 DT TF와 별개로 DT 추진팀도 신설한다.그룹 전반의 AI 역량 결집을 위한 AI R&D센터를 SK텔레콤 주도로 신설하고 SK하이닉스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SK㈜는 CEO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신설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 SK는 11월 ‘SK AI서밋’에서 관련 생태계 확장 및 반도체·바이오 등 제반 사업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폴 딜레이니(Paul Delaney) SK아메리카스 부사장올 상반기 SK그룹의 북미 대외 업무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SK아메리카스는 지정학 이슈에 빠른 대응을 위해 대관 총괄에 폴 딜레이니(Paul Delaney) 부사장을 선임했다. 폴 딜레이니 부사장은 美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 美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 등을 역임하다 지난 7월 SK아메리카스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그룹 미주 GR(Government Relations)을 총괄하도록 역할을 확대하게 되었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8개 위원회 조직 구조와 소수 정예 기조는 지속 유지하면서 기존 육성된 인력은 계열사 현장으로 전진 배치한다.SK그룹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연중 한발 앞선 수시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과 실행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I 하지나 기자
화학연, 울산 산업계와 함께 만든 우수 성과 공유
  • 화학연, 울산 산업계와 함께 만든 우수 성과 공유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 울산지역 산업계와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지역 산업진흥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화학연은 울산지역 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울산 지역조직인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어 울산 화학산업의 신산업 전환을 이끌기 위해 2016년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개소했다. 두 센터는 2020년 이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3차례 선정됐다.이번 성과 발표회에는 화학연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연구자와 울산 지역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발표회에서 화학연, 울산시, 산업계는 사업화 우수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화학연과 울산시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18년간 ‘울산시-화학연 기술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실증 사업,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등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행사에서는 또 국가연구개발사업 최신 기술 및 정책 정보 등 추진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기업과 협업하고,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교류 행사도 진행된다.서봉국 화학연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장은 “화학연이 울산지역 화학 산업계를 육성·지원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고부가 정밀화학소재와 저탄소형 바이오화학소재 연구개발로 극복해나가는 계기로 삼고 기술 혁신의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울산지역 산업진흥 성과 발표회 포스터.(자료=한국화학연구원)
2024.12.05 I 강민구 기자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쿠쿠,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
  •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쿠쿠, 전자레인지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쿠쿠전자가 최신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쉽게 다이얼을 조작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쿠쿠 전자레인지 CMW-R2010MW.(사진=쿠쿠전자)쿠쿠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외형을 콤팩트하게 유지하되 내부 조리실을 넓게 제작해 최대 20리터까지 수용 가능한 넉넉한 조리 공간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부에 장착된 조그 다이얼을 통해 동작 시간을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복잡한 기능과 버튼을 단순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대 출력은 700와트(W)다.쿠쿠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화이트 색상에 모던한 분위기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일체형 디자인으로 핸들이 돌출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화이트클린 코팅으로 기름때나 조리 중 흐른 음식물이 스며들기 어렵고,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도어 핸들도 틈새를 좁혀 오염이 적고 청소가 간편하다.모델은 회전부가 있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CMW-R2010MW와 플랫 타입 CMW-RF2010MW로 구성됐다. 플랫 타입의 경우 바닥 전체에서 고주파가 배출돼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균일하게 열전달이 가능하다. 버리는 공간 없이 모든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대형 식기뿐 아니라 두 가지 요리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쿠쿠 관계자는 “높아지는 물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손쉬운 사용과 우수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4.12.05 I 김혜미 기자
코츠테크놀로지, 대전시와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 투자' 협약 체결
  • 코츠테크놀로지, 대전시와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 투자'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방위 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448710)가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코츠테크놀로지 제공]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임시정 코츠테크놀로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코츠테크놀로지는 대전시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총 125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 센터와 신규 공장 건설, 설비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코츠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은 방위산업과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서 R&D와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츠테크놀로지는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30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12.05 I 신하연 기자
배터리 3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3.5%P↓…1위는 CATL
  • 배터리 3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3.5%P↓…1위는 CATL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국내 배터리 3사 합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는 CATL으로, 중국의 강세가 여전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686.7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에도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 올해 1~10월,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온, 삼성SDI(006400)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20.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81.2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9.5%(31.1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26.2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SNE리서치1위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CATL으로,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36.8%에 달했다. 이어 BYD가 16.8%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ZEEKR)와 리오토(Li Auto) 등 주요 완성차 업체(OME)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중국 OEM 뿐만 아니라,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과 같은 다수의 전세계 주요 OEM 또한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배터리뿐만 아니라 전기차(BEV+PHEV)도 자체 생산하는 BYD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년 1~10월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311만대에 달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약 139만대로 142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 불과 3만대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BYD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며,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전기차 판매량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BMW, 리비안, 아우디(AUDI)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AUDI는 Q8 e-Tron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AUDI에 탑재된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순으로 탑재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기 상용차인 봉고3 EV와 포터2 EV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66.2%, 62.8%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 승용차인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 부진한 판매 흐름을 보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68.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진=SNE리서치
2024.12.05 I 김소연 기자
‘올해 마지막 대어’ 엠앤씨솔루션 일반공모 시작
  • [오늘 청약]‘올해 마지막 대어’ 엠앤씨솔루션 일반공모 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대표이사 김병근)이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은 이날과 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확정공모가는 6만5000원, 주관사는 KB증권이며 1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엠앤씨솔루션은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공모가를 희망밴드(8만원~9만3300원)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6만5000원에 확정했다. 단순 경쟁률은 8.184대 1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56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950억원 규모다.1974년에 설립된 엠앤씨솔루션은 약 50년간 방산용 모션 컨트롤 및 정밀 제어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왔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885억 원 중 수출은 52.3%를 차지하며 내수 매출을 넘어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엠앤씨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2공장 부지 매입 및 건설, R&D 센터 확충, 노후 설비 교체 등 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고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기술 개발 및 혁신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력 우위를 유지해 글로벌 모션 컨트롤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I 이정현 기자
엠앤씨솔루션, 확정 공모가 ‘하단 이하’ 6만5000원…5일부터 청약
  • 엠앤씨솔루션, 확정 공모가 ‘하단 이하’ 6만5000원…5일부터 청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대표이사 김병근)은 최종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밴드(8만원~9만3300원)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엠앤씨솔루션은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198개 기관이 참여해 총 1080만3000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단순 경쟁률은 8.184대 1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56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950억원 규모다.주관사 KB증권 관계자는 “러-우 전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K-방산의 수요 증가, 국내 방산 예산 편성 확대 및 엠앤씨솔루션의 글로벌 K-방산을 리딩하는 핵심 부품 개발·제조 기술력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도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 공모가 대비 평균 20%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과 미국 대선으로 인한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우려로 정상적인 수요예측이 어려워 이번 수요예측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공모가 확정과 함께 공모 유통 물량 또한 기존 25.9%에서 21.0%로 조율하며 주가 불안정성을 대폭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1974년에 설립된 엠앤씨솔루션은 약 50년간 방산용 모션 컨트롤 및 정밀 제어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왔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885억 원 중 수출은 52.3%를 차지하며 내수 매출을 넘어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엠앤씨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2공장 부지 매입 및 건설, R&D 센터 확충, 노후 설비 교체 등 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고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기술 개발 및 혁신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력 우위를 유지해 글로벌 모션 컨트롤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I 이정현 기자
비상 계엄 여파에 "국내 거래소, 역김치 프리미엄으로 투자자 피해"
  • 비상 계엄 여파에 "국내 거래소, 역김치 프리미엄으로 투자자 피해"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역김치 프리미엄이 한동안 계속되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내년도 블록체인 관련 예산도 대폭 삭감해 장기적인 영향까지 걱정하는 분위기다.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4% 상승한 9만669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8% 상승한 3682달러에 거래됐다.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4% 상승한 1억3557만4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5.85% 상승한 1억3569만9000원, 코인원에서는 1.27% 오른 1억3569만원에 거래중이다.앞서 계엄령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밤 11시께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는 보유 자산을 매도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억30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8600만원까지 급락했다.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얼마나 높은지를 의미하는 ‘김치 프리미엄’도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가상자산 전문 조사 기업 프레스토리서치는 소셜미디어서비스 계정을 통해 “한국의 대통령이 비상사태 계엄령을 선포했다”라며 “김치 프리미엄은 한때 마이너스(-) 40%에 달했다”고 언급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 아닌 정치적 사건에 따른 한국만의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정민교 프레스토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번 가격 괴리는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시세 하락보다는 한국 시장에서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며 “역김치 프리미엄(가격 괴리)이 발생한 주된 이유는 업비트와 빗썸에서 일시적으로 출금과 거래가 제한되면서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든 데 있지만 이후 거래가 정상화되면서 차익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빠르게 복구됐다”고 설명했다.역김치 프리미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내 투자자들에게 전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은 “시장이 급변할 때 발생하는 가격괴리(김치프리미엄)의 피해자는 국내 투자자들”이라며 “공정한 가격에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공익을 생각하고 이를 해소하려고 한다면 해묵은 외환거래법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시세는 큰 변동이 없을 수 있겠지만 국내 거래소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정민교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은 글로벌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전체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김치 프리미엄이 역프리미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업비트와 빗썸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제도적 장치와 사용자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 큰 문제는 정부가 블록체인 관련 예산을 삭감한 만큼 산업 발전이 늦고, 글로벌 시장 흐름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점이다.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한국블록체인학회 명예회장)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들이 잘 협의가 되기를 기대했는데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그런 부분 없이 올해에 이어 내년 예산도 제대로 협의조차 못한 부분이 안타깝다”며 “블록체인 예산을 삭감한 것은 세계적인 흐름과도 반대로 가는 것으로 변화를 거부하고,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2024.12.04 I 강민구 기자
계엄 후폭풍…반도체법·전력망법·방폐장법 모두 물건너갔다
  • 계엄 후폭풍…반도체법·전력망법·방폐장법 모두 물건너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계엄령 선포에 따른 탄핵 정국 조성으로 산업 지원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물건너가게 됐다. 정기국회 일정이 불과 약 일주일이 남은 가운데 반도체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장법 등의 처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것이다. 정치 혼란에 따른 후폭풍을 산업계가 그대로 떠안는 꼴이 됐다.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산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반도체 특별법 등 기업들이 국회 통과를 요구한 산업 지원 핵심 법안들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불투명해졌다.이는 윤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 후폭풍 때문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국회는 탄핵 정국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 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하고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석만 170석이다. 탄핵 소추 발의는 민주당 단독으로도 가능하다. 이에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탄핵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게 되면 산업계가 그동안 요구해 왔던 반도체법, 전력망법, 방폐장법 등은 법안 처리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반도체법의 골자는 반도체 산업에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할 수 있고 연구개발(R&D) 인력은 주 52시간 근무에서 예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간 여야는 반도체 산업 보조금 지원에는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주 52시간 근무 예외를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업계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싸고 ‘국가대항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산업 지원이 늦어지면 경쟁국에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레거시(구공정) DDR4 D램을 집어삼키기 시작한 중국은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인 64조원의 반도체 투자기금 ‘빅펀드’를 조성했다. 독일은 지난달 최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에 보조금을 최대 20억유로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은 반도체 산업에 10조엔을 지원하는 종합경제대책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업계 고위관계자는 “반도체는 특히 중국이 DDR4 D램 시장에서 물량 공세를 하고 있는데, 자국 정부 지원이 받쳐준다면 DDR5 D램 양산도 시간문제”라고 했다.전력망법도 반도체 산업과 밀접하다. 이는 대규모 전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인허가 절차를 앞당기고 예산·기금 등을 건설 비용과 지역 주민 보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방폐장법의 경우 원전업계에서 통과를 바라는 목소리를 높여 왔다. 현재 원전 부지 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임시 저장시설 용량이 이르면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포화해 원전을 멈춰야 하는 상황까지 맞을 수 있어서다. 산업계 한 인사는 “산업 관련 지원법들이 하나도 처리되지 않는 시나리오까지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며 “한국만 글로벌 산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4.12.04 I 김응열 기자
안랩 네트워크 보안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 안랩 네트워크 보안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안랩(053800)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2024년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자체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인 ‘안랩 트러스가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왼쪽)과 이정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책임연구원이 4일 열린 ‘2024년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안랩)올해로 14회차를 맞은 TTA 시험인증 대상은 TTA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우수한 성능을 보인 제품을 시상하는 제도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기업·기관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사설망(VPN)을 도입해 보안성을 강화하며 강력한 위협 탐지와 대응 기능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안랩 트러스가드의 기술력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요구 사항과 최신 위협 동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안랩 트러스가드 제품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등재됐다. 국내외 주요 기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등 산업군 고객에 특화된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보안을 제공 중이다.
2024.12.04 I 최연두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R 대상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 발매 개시
  •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R 대상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 발매 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중에 펼쳐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포함된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가 오는 4일 오후 12시 40분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에서 2024·2025시즌 EPL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에버턴-울버햄프턴(59~63번)전을 비롯해 맨체스터시티-노팅엄포레스트(64~69번), 뉴캐슬-리버풀(71~74번), 사우샘프턴-첼시(75~79번), 아스널-맨체스터유나이티드(92~96번), 애스턴빌라-브렌트퍼드(97~101번), 풀럼-브라이턴(167~169번), 본머스-토트넘(174~178번)전이 선정됐다. 각 게임은 승, 무, 패를 맞히는 일반 게임 이외에도 각 기준 값이 주어지는 핸디캡과 소수핸디캡, 득점의 합이 기준 값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예상하는 언더오버, 홀과 짝을 선택하는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5일(목) 새벽에 펼쳐지는 에버턴-울버햄프턴, 맨체스터시티-노팅엄포레스트, 뉴캐슬-리버풀, 사우샘프턴-첼시, 아스널-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애스턴빌라-브렌트퍼드전은 4일 밤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6일 새벽에 진행되는 풀럼-브라이턴, 본머스-토트넘전은 5일 밤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PL 14라운드 경기에는 관전 포인트가 많다. 최근 리그 4연패의 저조한 성적에서 반등하고 싶은 맨시티(승점 23점)와 5위에 입성하고 싶은 노팅엄포레스트(승점 22점), 14라운드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서고 싶은 아스널(승점 25점)과 첼시(승점 25점), 맨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고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고 있는 브라이턴(승점 23점) 등 흥미 요소가 다분하다. 이외에도 ‘캡틴’ 손흥민이 속해 있는 토트넘 경기도 해외 축구팬들이 주목할만한 경기다. 지난 풀럼전에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겨, 승점 1점만을 챙긴 토트넘이 이번에는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위(승점 20점)에 위치해 있고, 본머스는 13위(승점 18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맞대결이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이지만, 지난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EP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가 곧 발매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EP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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