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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e기술]K-유전자 가위, 14조 글로벌 시장서 영향력 높아진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영국과 미국에서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치료제 카스게비가 최초로 허가받은 가운데, 약 14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유전가 가위 시장서 한국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 및 성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편집 시장은 2023년 53억 2061만 달러(약 7조원)에서 연평균 15% 성장해 2028년 106억 8474만 달러(약 14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에서도 3세대 기술인 크리스퍼 캐스나인(CRISPR-Cas9)이 2022년 29억 9538만 달러로 전체 시장(46억 9226만 달러)의 63.8%를 점유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리스퍼 시장은 연평균 15.6% 성장해 2028년 7억 38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당 기술은 저비용으로 가장 간편한 설계·제조·조작을 통해 유전자 편집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한다는 분석이다.유전자 가위 분야는 기술 역량이 핵심으로 세계적으로 연구개발(R&D) 및 특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1999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출간된 유전자 편집 관련 1만3980건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미국이 논문 수 1위, 평균 피인용 횟수 2위로 선두 국가로 나타났다.그 뒤를 중국이 논문수 2위, 평균 피인용 횟수 12위로 논문 산출량은 세계 두 번째였지만 연구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논문 수와 피인용 횟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이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 발전할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확인됐다.(자료=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한국은 논문 수 558건으로 6위에 올랐고, 평균 피인용 횟수가 31.29회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는 R&D 역량 상위 10개 연구기관도 배출했다. 논문 산출량 1위 기관은 중국과확원으로 총 910건을 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평균 피인용 횟수는 9위로 많은 논문 산출량 대비 연구 영향력이 낮은 기관으로 평가됐다.반면 하버드대와 MIT는 논문 수가 각각 4위와 7위였지만, 평균 피인용 횟수는 가장 높아 논문 산출량 대비 연구 영향력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꼽혔다. 서울대학교도 논문 수로는 10위를 기록했지만, 평균 피인용 횟수는 4위로 논문 수 대비 연구 영향력이 높은 편에 속했다.한국은 R&D 역량 상위 5위권 연구자도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상위 1위부터 5위 연구자의 논문 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피인용 횟수의 차이가 커, 연구자별 연구 영향력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논문 수로는 일본 히로시마대 타카시 야마모토(69개) 교수가 1위, 같은 대학 테츠시 사쿠마(62개) 교수와 MIT 펭장(62) 교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김진수 박사는 61개로 그 뒤를 이었고, UC버클리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는 52개로 5위를 차지했다.(자료=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반면 평균 피인용 횟수를 살펴보면 펭장 교수 논문이 589.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제니퍼 다우드나(280.65), 김진수(153.34) 교수가 이었다. 이들 교수가 설립한 기업들도 유전자 가위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펭장 교수가 2019년 설립한 빔 테라퓨틱스는 염기편집 치료제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꼽히고,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가 각각 2013년, 2014년 설립한 에디타스 메디슨과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는 크리스퍼 캐스 나인 치료제 분야 글로벌 3대 기업이다. 김진수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툴젠(199800)은 초소형 크리스퍼 캐스 나인 분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관련 특허 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 시작도 안 한 임시국회…野, '쌍특검·3국조' 강행 또 파행 예고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 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국회는 11일부터 임시국회를 연다. 다만 여야가 여전히 예산안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해 막판 씨름이 전망되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쌍특검법’ 도입과 ‘3대 국정조사’ 실시를 앞두고 있어 양당 간 강 대 강 갈등은 극에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정쟁으로 흘러 파행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은 이유다.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과 윤재옥(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앉아 있다.(사진=뉴스1)◇여야, ‘R&D·이재명표’ 예산 등 여전히 교착여야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30일 동안인 임시국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일이 법정 시한이었던 내년도 예산안 협상은 신속하게 논의를 추진,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쟁점 사안의 증·감액 이견이 커 20일 통과도 불투명하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회마다 정부 예산안을 ‘칼질’했다고 주장,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정액제 교통패스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이재명 민주당 대표발(發) 예산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증액했다는 입장이다.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법무부·감사원 등 권력기관 업무추진비와 특수활동비,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R&D(연구·개발), 새만금 예산 등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다만 정부는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 정부 예산안보다 증액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야당에서 현금 살포성, 선심성 무리한 증액 요구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현재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여야는 양당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통해 협상에 나선 상황이지만 여전히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합의 불발 시 ‘감액 단독안’ 통과도 예고한 상황이라 정국이 또다시 급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예산안 2+2 협의체 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간사, 홍익표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송언석 간사.(사진=뉴시스)◇‘쌍특검·3대 국조·인사청문회’까지…산 넘어 산여야의 ‘예산 전면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진행되는 ‘쌍특검’과 ‘3대 국조’(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별검사,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오송지하차도 참사)로 협치는 벌써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다. 민주당은 쌍특검 법안을 오는 28일 자동 부의 기간으로 보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쌍특검 법안은 지난 4월 27일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이후 180일간 심사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24일 본회의에 부의됐다.이 법안들은 본회의 부의로부터 60일이 지나는 오는 22일까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시, 이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즉, 민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통과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3대 국조에 대해서도 ‘연내 처리’를 선언하면서 임시국회 파행도 가능한 시나리오다.국민의힘은 쌍특검 법안이 상정되기 전까지 야당과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원내 1당의 민주당은 다수석 밀어붙이기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기획재정부 등 중폭 개각한 6개 부처 장관 개각과 김홍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로도 여야의 기 싸움은 확대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김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김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정치 검사’라는 이유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도 음주 운전과 폭력 전과 등으로 역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기우다. 각 후보자 모두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하면 된다”며 “정국을 온통 공백화할 것인가. 제발 발목잡기 습관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차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SK증권·IXV - 블록체인 기업 6개사 ‘투자 의향서’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8일(금) 개최된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3차 행사에서 SK증권, IXV와 블록체인 기업 6개사가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ABLE의 3차 행사를 지난 8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 했다. ABLE은 ‘Alliance of Blockchain Leading digital-Economy’의 약자다.이번 ABLE 3차 행사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24년 블록체인 해외진출 지원 계획(KISA) ▲해외 블록체인 법제도 동향(법무법인 지평) ▲IP R&D와 표준특허(특허전략개발원) 전문가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1:1 비즈미팅, 참여기업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IP R&D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밀착형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에서 집중 멘토링과 1:1 코칭을 거쳐 심사를 통과한 6개 참여기업은 투자사 SK증권, IXV로부터 현장에서 투자 의향서를 받았다. 협의체 참여기업은 더 리얼, 리드포인트시스템, 리사이클렛저, 온클레브, 인피닛블록, 하이파이브랩(가나다 순)이다.ABLE은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기업 상호 간 비즈니스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고, 공공기관과의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정례 협의체다. 현재 약 76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요-공급기업 간 1:1 비즈미팅과 기업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 가입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KISA 권현오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술로, 지난 6월 디지털 분야 해외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되었다”며, “KISA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해외 지재권 확보, 기술 사업화, 자본조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조성경 차관, 美 국립과학재단 COO 면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카렌 마론젤(Caren Marrongelle) 미국 국립과학연구재단 최고운영책임자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카렌 마론젤(Caren Marrongelle) 미국 국립과학연구재단 최고운영책임자를 만나 면담하고 있다.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카렌 마론젤(Caren Marrongelle) 미국 국립과학연구재단 최고운영책임자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9일, 카렌 마론젤(Caren Marrongelle) 미 국립과학연구재단(NSF)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2024년 착수를 목표를 준비 중인 반도체, 바이오경제 분야 공동연구 프로그램의 준비 경과를 점검했다.반도체 공동연구는 과기정통부는 신규 과제를 선정하되 국립과학재단는 기존 선정된 과제에 국제협력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바이오경제 공동연구는 한국,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별 연구센터들이 서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다자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면담을 통해 해당 사업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R&D 사례가 되도록 양 기관이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어서, 조성경 1차관은 양국의 학생들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갖추어 글로벌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과학재단이 운영 중인 IRES (Internatio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미 양자 간의 별도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또한, 양 기관은 반도체, 바이오 분야와 마찬가지로 양자과학기술(quantum)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이 부상하는 가운데 3국 간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는 것에 공감했다.마지막으로, 위에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해 전반의 협력을 원활히 하고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MOU 체결을 검토하기로 했다.조성경 1차관은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글로벌 R&D 추진에 있어 미 국립과학재단은 과기정통부의 핵심 파트너”라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의 대표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블랙핑크, 1년 만에 다시 나타나 발매한 야심작[김현식의 서랍 속 CD]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2018년 6월 15일 발매한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입니다. 앨범 발매 당일 블랙핑크가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뒤 받은 CD입니다.‘스퀘어 업’은 2016년 8월 데뷔한 이후 빠르게 정상궤도에 오른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앨범 단위 결과물입니다. 데뷔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발매작이 싱글 3장(발표곡으로 따지면 5곡)뿐인 데다가 무려 1년 동안 신곡을 단 한 곡도 내지 않아 팬들의 볼멘소리가 컸던 상황에서 나온 앨범이라 주목도가 높았는데요. 기자간담회 당시 제니는 공백기가 길었던 점에 대해 “6~7개월 정도만 해도 긴 공백기인데 저희의 공백기는 1년이었다. 팬들에게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든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죠.멤버들은 길었던 공백 기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수는 “1년 동안 대학 축제와 일본 공연 일정을 등을 통해 많은 무대 경험을 쌓았고, 어떻게 해야 더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고요. 제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팬들에게 보여드릴 완벽한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히면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스퀘어 업’에는 ‘뚜두뚜두’(DDU-DU DDU DU), ‘포에버 영’(Forever Young),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 등 총 4곡을 담았습니다. 4곡 모두 그룹 원타임 출신 히트곡 제조기인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데요. 데뷔 때부터 함께한 테디와의 작업에 대해 제니는 “테디 오빠와 앨범 작업 초기 단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저희와 이야기하면서 영감을 받는 대로 곡을 써주셨다”고 말했고요. 로제는 “테디 오빠가 ‘최신 음악을 자주 들어라’ ‘더 스타일리시하게 노래하라’ 같은 주문을 해주셔서 녹음 작업 때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블랙핑크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된 ‘뚜두뚜두’가 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트랩 힙합 비트에 중독성 있는 휘슬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을 더해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구성의 곡을 완성했습니다. 곡명이자 후렴 가사이기도 한 ‘뚜두뚜두’는 총소리를 표현한 것이자 ‘맞서 싸워보자’는 굳센 의지를 담은 주문이라고 하네요. 기자간담회 당시 지수는 “지금까지의 활동곡들이 여성스러운 모습에 더 포커스가 맞춰진 느낌이었다면, ‘뚜두뚜두’는 좀 더 힙합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로제는 “양현석 사장님께서 직접 안무 지도를 해주셨다”면서 “‘좀 더 세게’ ‘멋지게’를 강조하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멤버들은 가장 애정하는 곡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의외로 ‘뚜두뚜두’를 꼽은 멤버는 제니뿐(‘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을 함께 언급)이었습니다. 지수는 팝과 힙합 요소가 절묘하게 섞인 다채로운 구성이 매력인 트랙인 ‘씨 유 레이터’를, 로제는 보컬 직설적인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곡인 ‘리얼리’를 ‘최애곡’으로 언급했고요. 리사는 신비로우면서도 흥겨운 뭄바톤 사운드가 매력적인 ‘포에버 영’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습니다.블랙핑크는 ‘스퀘어 업’으로 1년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음원 파워를 과시하면서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에서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40위)을 갈아치워 주목받기도 했죠. ‘스퀘어 업’은 블랙핑크가 ‘괴물 신인’ 수식어를 떼고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장기 협상 끝 지난 6일 그룹 활동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신보가 없는 이들이 다가올 2024년에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 [임상 업데이트]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유럽서도 IND 승인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 주(12월 4일~12월 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이다.◇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유럽 IND 승인큐라클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CU104’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유럽 3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승인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큐라클은 CU104 글로벌 임상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승인에 이어 유럽 3개국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IND 승인 받았다. 이후 한국에서도 임상을 승인받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CU104 임상 2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큐라클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각국의 규제 요구 사항 충족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할 것”이라며 “FDA 자문위원 및 국내 의료진의 자문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의 협업 등 약물개발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큐라클 파이프라인. (사진=큐라클)◇보로노이, 폐암치료제 VRN11 대만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 임상시험계획(IND)을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에 신청했다고 6일 공시했다.보로노이는 TFDA의 IND 승인 직후 대만 내 2개 대형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보로노이는 내년에 미국 FDA IND를 진행해서 1b 임상부터는 미국 병원도 본격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보로노이는 이번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 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임상 시험에서 VRN11은 EGFR C797S 변이 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 뛰어난 효능과 낮은 독성, 100%에 이르는 뇌투과도를 보여준 바 있다.김대권 보로노이 연구부문 대표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VRN11임상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많은 비소세포폐암 환우와 가족들이 하루라도 빨리 고통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미코젠 자회사, 식약처에 황반변성치료제 임상 3상 신청아미코젠 관계사 로피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로피바이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이 동등하면서 경쟁사 대비 최대 3~4배 달하는 높은 생산성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했다. 또 미국, 유럽 등에서도 임상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로피바이오는 2025년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이어 국내, 미국, 유럽 등에 판매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황반변성은 황반의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75~84세 인구의 약 30%에서 발병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은 2020년 89억달러로 추산되고 2028년에는 187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로피바이오는 국내 정상급 CRO 업체 ‘씨엔알리서치’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미국 FDA와 BPD 타입2 미팅(Type2 meeting)을 비디오 콘퍼런스(Video conference)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비바이오 관계자는 “비디오 콘퍼런스를 통해 미팅을 진행한다는 것은 FDA에서 로피바이오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많아 정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홍승서 로피바이오 대표는 “향후 수백조원에 이르게될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아미코젠그룹의 세포배양용 배지와 정제용 레진의 개발, 그리고 생산시설의 건설과 함께 로피바이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아미코젠과 빠른 시일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직계열화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월11~16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맨 앞)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관계자들과 요소수 유통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0일(일)14:15 요소수 유통판매 현장점검(1차관, 서울 서부트럭터미널)△11일(월)△1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잠정)충남권 R&D 설명회(1차관, KAIST)13:00 제2차 지방혁신포럼(1차관, 세종국책연구단지)14:30 (잠정)충북권 R&D 설명회(1차관, 충북대)16:00 사회보장위원회(2차관, 서울청사)△13일(수)14:00 산업공급망 전략회의(장관, 세종 포스코퓨처엠)08:00 비상경제장관회의(1차관, 세종청사)16:00 모빌리티충전산업 융합얼라이언스(1차관, 웨스틴조선)16:00 분산에너지 활성화 토론회(2차관, 국회의원회관)△14일(목)10:30 반도체칩 제조기업 현장방문(장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4:00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장관, 만도넥스트M)12:00 (잠정)서울남부권 R&D 설명회(1차관, 서울대)14:00 (잠정)산단 마스터플랜 경진대회(1차관, 구로포포인츠H)16:00 해외인증지원협약식(1차관, 구로KTL)11:00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2차관, 63빌딩)△15일(금)17:00 한-사우디 산업장관 회담(장관, 서울)14:30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창립 20주년 세미나(본부장, 무협)11:00 중견기업의 날(1차관, 웨스틴 조선)15:00 (잠정)경기지역 R&D 설명회(1차관, 한국공대)◇보도계획△10일(일)14:15 요소수 유통판매 현장 점검11:00 원전 기자재 기업 ‘돈 걱정’ 사라진다11:00 한-걸프협력회의(GCC) FTA 수석대표 회의△11일(월)11:00 WTO 차기 각료회의 대비 주요국 통상장관 협의11:00 KC인증 불편신고센터 개소 및 현판식 개최△12일(화)11:00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06:00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진출 전략 모색06:00 통상차관보, 수출기업 방문하여 현장 소통11:00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개최11:00 소부장 기술 및 투자 확대를 통한 소부장 생태계 강화 나선다.11:00 집적화단지 제도 3년차, 운영 애로사항 개선11:00 한-인니 CEPA 이행 원활화 체계 본격 가동11:00 한-카타르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정상이행 중11:00 지자체 유통법 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11:00 한국 주도 ‘아시아 스마트시티 평가지표 백서’ 발간11:00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등 제품 리콜명령△13일(수)08:00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생태계 육성06:00 제1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최 14:00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 개최11:00 모빌리티 충전산업 고도화 진입을 위한 원팀 체제 구축11:00 2023년 제4차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협의회11:00 글로벌 통상 파고 넘기위해 민관이 머리 맞댄다11:00 우즈벡 WTO 가입지원 현지 세미나 개최11:00 신기술실용화! 판로지원과 함께 투자 지원까지△14일(목)10:30 반도체 칩 제조기업과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06:00 집단에너지 추진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06:00 제15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14:00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11:00 겨울철 대비 변전소 고장 재발 방지 대책 철저 당부11:00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경진대회 개최11:00 해외인증 지원성과 공유 및 단기 수출 지원 시험인증기관 업무 협약식11:00 2023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포상11:00 2023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2023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1:00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방안 모색△15일(금)11:00 올해를 빛낸 중견기업인이 한 자리에06:00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 국제 표준화한다17:00 자동차, 바이오 등 정상 경제외교 후속 성과 체결11:00 희소금속산업 지원 전초기지,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생기연 공동)11:00 미국 배터리 시장 진출시 규제대응 및 분쟁 예방방안 설명회11:00 한-에콰도르 SECA 협정문 한글본 공개 및 국민 의견 접수
- 현대무벡스, 한국타이어 美공장 1000억원대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무벡스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1000억원대 스마트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7일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법인(Hankook Tire Manufacturing Tenness ee LP)과 약 1077억원(8204만5455달러)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2027년까지 미국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타이어 원재료-제조-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 과정을 통합 운용·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AGV(무인이송), 신형 EMS(천정궤도이송)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돼 공정·이송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급증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조원을 투자,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와 함께 미국 내 첫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기지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7년 준공 당시에도 현대무벡스 전신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가 물류 자동화 구축을 담당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는 10년 넘게 한국타이어 국내·외 핵심 생산기지 신축·증설 사업에 참여, 타이어 산업의 독보적인 스마트 물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중국 상위 타이어 기업 링롱·사이룬의 중국, 세르비아, 동남아 현장에도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무벡스는 이번 역대 최대 단일 수주로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4000억원에 육박,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2차전지 신사업 진출을 포함해 제약·바이오, 식음료, 석유화학, 유통, 택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타이어 스마트 물류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위상에 걸맞게 최대 효율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 최대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 핵심 계열사로 스마트 물류, IT 서비스, PSD(승강장 안전문)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9년엔 대규모 청라R&D센터를 구축해 미래 물류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토탈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증설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HD현대건설기계, ‘미니 굴착기’ 시장 공략…신규 라인업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미니 굴착기 신규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미니 굴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8일 울산 캠퍼스 홍보관에서 ‘신규 미니 굴착기 7종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전 세계 15개국에서 온 법인 주재원, 딜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형건설기계 신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HD현대건설기계 등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워크숍’에서 소형건설기계 제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제품 언베일링(Unveiling) △제품 설명·시연 △미니 토크쇼 △글로벌 딜러들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HD현대건설기계의 새로운 미니 굴착기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은 1.7톤, 1.9톤, 3톤, 3.5톤, 4톤, 4.8톤, 5.5톤 총 7종으로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로운 표준, NEW STANDARD’라는 구호 아래 이번 제품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의지를 담았다. 특히 유럽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STAGE V’ 규제를 충족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급 사양과 성능을 갖췄으며 장비 소음이 동급 모델 대비 최저 수준을 자랑한다. 또 미니 굴착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해 비상 상황 시 엔진을 즉시 멈출 수 있는 긴급 스위치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고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캐빈 설계 개선으로 여유로운 작업공간을 마련, 안락함을 더했다. 미니 굴착기는 도심·농가·전원주택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아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 리서치 기관 ‘오프하이웨이리서치’(Off-Highway Research)에 따르면 미니 굴착기 수요는 2027년까지 꾸준히 성장해 18조원이 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규 미니 굴착기 생산 능력을 연간 7000대에서 최근 1만대로 40% 이상 끌어올려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미니 굴착기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이 8일 개최한 ‘신규 미니굴착기 7종 글로벌 출시 행사’에서 15개국 법인 주재원, 딜러,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HD현대건설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