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4~9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1월4~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4일(월)10:00 (잠정)예산안 시정연설(장관, 국회)11:30 카타르 국무장관 면담(장관, 포시즌H)△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7:00 2024 외국기업의날 기념식(본부장, 그랜드인터컨H)△6일(수)15:00 Invest Korea Summit(장관, 인터컨H)10:30 IKS 컨퍼런스(본부장, 그랜드인터컨 H)16:00 IKS 외신간담회(본부장, 그랜드인터컨 H)18:00 IKS 환영리셉션(본부장, 그랜드인터컨 H)10:00 BIXPO 2024(2차관, 광주)13:00 해상풍력 목포신항현장시찰(2차관, 목포신항)△7일(목)07:30 대외경제관계장관 간담회(장관·본부장, 수출입은행)10:00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4:00 산중위 전체회의(장관·본부장·1~2차관, 국회)△8일(금)10:00 예결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2:00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1차관, 코리아나H)14:00 코세페 개막식(1차관, 명동 예술극장)◇보도계획△4일(월)11:30 카타르와 안정적 에너지 수급 및 청정에너지11:00 식품모방완구 놀이 시 안전사고 유의하세요(한국소비자원 공동)△5일(화)11:00 AI + R&D 2025년 기술수요조사 공고11:00 역대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이끈 유공자 포상11:00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 모여 온라인 거래 시 제품 안전 논의11:00 국표원경자청과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본격화15:00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금융위 공동)△6일(수)06:00 국가 최대의 외국인투자 유치행사, Invest Korea Summit 개최06:00 가을철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06:00 무역위원회,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협력 강화15:00 Invest Korea Summit 계기, 투자신고식 및 지역본부 지정식 개최11:00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 개최11:00 행성 탐사로봇(로버) 핵심 부품 자립화 본격 착수11:00 메타버스 국제표준 선도 전략 마련△7일(목)06:00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공동위원회 개최06:00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과기부·복지부·식약처 공동)06:00 안전한 해외직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한국소비자원 공동)11:00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11:00 첨단산업 초격차를 위한, 기업의 국제표준 활동 참여 의지 다짐△8일(금)11:00 제5기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출범11:00 2024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 개최
- ‘성남전 결승 골’ 이랜드 변경준, K리그2 37R MVP
- 변경준(이랜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변경준(서울 이랜드)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변경준은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이랜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변경준은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백지웅이 헤더 패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충남아산의 경기다. 충남아산은 전반 39분 박대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수원삼성은 후반 15분 이기제의 동점 골에 이어 교체 출전한 김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골까지 나오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삼성은 이날 승리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고, 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하나은행 K리그2 2024 3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변경준(서울E)베스트 팀: 수원삼성베스트 매치: 수원삼성(2) vs (1)충남아산베스트11FW: 야고(안양), 정성호(충북청주), 변경준(서울E)MF: 백지웅(서울E), 김상준(수원삼성), 서재민(서울E)DF: 이기제(수원삼성), 김형진(경남), 이민형(충북청주), 김민식(충북청주)GK: 양형모(수원삼성)
- [IPO출사표]위츠 “유무선 전력 전송 솔루션 리드 기업으로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김응태 위츠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츠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협력사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상장을 통해 국내·외 유무선 전력 전송 솔루션 분야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위츠)위츠는 무선충전모듈(전력수신RX)과 무선충전기(전력송신TX) 등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 충전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사업 인수와 함께 전력 전송 관련 특허도 인수해 전력 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츠의 주요 사업은 IT, 가전, 전장 부문으로 나뉜다. 현재 위츠의 IT 사업 분야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사업은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적 진입 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 충전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선행개발과 동시에 고유기술을 제안하면서 적용 모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위츠는 사업 영역 확대를 전장 사업 부문인 전력 제어 모듈과 전기차 유·무선 충전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력 제어 모듈과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된 전기차량 개발에 나섰고, 무선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토레스 EVX’를 선보였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위츠는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CPO)인 GS차지비와 함께 화재 예방 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또 베트남 생산법인인 위츠 비나(WITS VINA)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위츠는 이를 바탕으로 설립 4년 이후부터 한 해 매출액 1000억원 안팎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엔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장 사업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수익에 영향을 끼쳤다는 게 위츠 측 설명이다. 그러나 기존에 확보했던 수주잔고가 차례대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위츠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베트남 생산법인의 2공장 증축을 위한 시설투자와 전장 부문 사업 확대를 위한 SMT((Surface Mount Technology)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위츠는 이번 상장에서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300~6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9억~192억원이다. 이날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친 뒤 오는 7~8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20일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 오세훈 시장 "내년도 서울시 예산 48조원…저출생·건강·안전 중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 48조원이 저출생과 시민의 건강·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예산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인터넷생방송)◇주거 지원 1.1조원 등 과감한 투자…촘촘한 공공 돌봄체계도2025년 서울시 예산은 48조 407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34조 3839억원, 특별회계 13조 6568억원이다. 이 중 회계 간 전출입금 4조 4223억원을 제외한 순계예산은 43조 6184억원이며, 자치구와 교육청 지원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하면 실 집행규모는 30조 7315억원이다.먼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지원에 1조 1091억원을 편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한다.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금도 지급한다.‘9988 건강도시 서울’도 주요 내용이다. 164억원을 편성해 잠수교 보행교, 남산 하늘 숲길, 월드컵 공원 제2파크골프장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 서울 경제의 활력을 높기 위해서는 251억원을 투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고 신속하게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업 연구·개발(R&D)에는 올해보다 53억원을 증액한 421억원을 편성했다.촘촘한 공공 돌봄체계도 구축한다. 10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복지재단에 사회서비스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게 대표적이다.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362억원을 배치했다. 서울시민의 마음돌봄에는 262억원을 활용한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에도 나선다. 여성, 1인 사업장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안심벨 10만개와 안심경광등 1만개를 확대 보급하는 사업에 45억원을 투입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서 71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의 매력 높이기를 위해서는 드론라이트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권역별 공간 혁신’도 도모한다.서울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재정계획인 중기지방재정계획도 제출했다. 앞으로 5년간 세입 전망은 연평균 49조 8245억원, 총 249조 122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사업비는 순계규모의 87.7%인 197조 1637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91조 2823억원, 도시·안전 분야에 9조 4039억원, 공원·환경 분야에 12조 337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내년도 기금운용규모는 총 20개 기금, 4조 4142억원이다. 전년 대비 3697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시 채무는 2024년 말 기준 11조 4057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368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지방채 발행 규모를 최소화해서 건전재정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편성된 예산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조금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와 같은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심의·의결해 달라”고 말했다.◇최호정 “철도 지하화, 서울시민에 ‘기약 없는 희망고문’ 안돼”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고교 무상교육 예산 반영 △철도 지하화애 대한 철저한 준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언급했다.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전액 반영해 학부모들이 등록금 내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철도 지하화에 댛해서는 ”막대한 재원 조달과 우선순위를 둘러싼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 등을 잘 대비해 서울시민들에게 ‘기약 없는 희망고문’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련해서는 ”시설공단의 업무영역이 너무 넓다“며 ”시설 관리 쪽은 나눠 전문성을 높이고 융합이 대세인 문화 부문 출연기관과 사업소는 필요하면 합해서 시너지를 키우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두터운 보호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아픈 부모, 조부모를 돌봐야 하는 10대 영 케어러가 서울·경기에서만 7만 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며 ”우리 공동체의 온기가 이들에게 전해져 학업을 놓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 18~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21~12월 19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13일, 20일 2회에 걸쳐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본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 에스지헬스케어, 하나금융22호스팩과 합병 승인…내달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와 하나금융22호스팩(418170)은 1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 CI이번 합병은 스팩소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법인은 에스지헬스케어,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2호스팩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3285691이며, 합병가액은 각각 6087원과 2000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107만 4700주다. 합병기일은 12월 4일, 합병 신주 상장일은 12월 19일이다.지난 2009년에 설립된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엑스선촬영장치(X-ray), 투시촬영장치(C-arm),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 분야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77개국 126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료소,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진단용 의료기기 제품들을 수출·판매하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25%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관련 지난해 영상진단 의료기기 해외 매출은 2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 오른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의료기기 전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IAI) 사업도 지난해 7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1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타사 대비 기술 격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치과 진단용 콘빔형 컴퓨터단층촬영(CBCT) △FPD C-arm용 콘솔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밖에 국가별 진단용 의료기기 신규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자 주요 국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의료현장에 사용되는 영상진단 의료기기 제품군 전체에 대응 가능한 이른바 ‘풀 라인업’(Full Line Up)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MRI용 노이즈캔슬링 AI 소프트웨어인 ‘IAI’를 개발한 데 이어 CT용 AI 소프트웨어 ‘아리아’(ARIA)도 올해 제조 허가를 받았다”라며 “확보한 글로벌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영상진단 의료기기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베이비몬스터 "지드래곤 참여 너무 놀라, 스웨그 따라가려 노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지드래곤과 함께 곡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앨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드립’은 작곡 과정애 가수 지드래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에 대해 로라는 “처음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진짜냐’ 계속 여쭤보기도 했고 너무 놀랐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처음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최대한 배우고 힙합 느낌을 내려 많이 노력해서 1시에 들어보시면 저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사 역시 “데모를 들었을 때 지디(지드래곤)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려 노력했고, 7명 다 같이 녹음을 할 때도 엄청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며 “데모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됐다”고 떠올렸다. 정규 1집 ‘DRIP’은 그 제목처럼,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다.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9개의 트랙은 이들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낸다. 수록곡 1절을 선공개한 파격 프로모션은 YG가 앨범 전체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 대목이기도 하다.이번 컴백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의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수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일찌감치 준비를 마친 후속곡 무대 등 왕성한 국내외 활동으로 눈부신 비상을 시작한다.특히 더블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YG DNA를 이어받은 준비된 신예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모든 멤버의 랩 도전 또한 뚜렷한 개성의 보이스톤과 플로우가 돋보여 ‘올라운더’ 면모를 실감케 했다.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BILLIONAIRE’ 등이 차례로 실린다.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BATTER UP (Remix) - Bonus Track’ 등이 수록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은 이날 오후 1시 발매한다.
- "겨울 시즌 돌아온 스초생"…투썸, '화이트 스초생' 선보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케이크 메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이 연말 시즌 다시 돌아왔다. 모델로는 배우 고민시를, 스초생 라인업의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였다.‘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 (사진=투썸플레이스)투썸플레이스는 1일 서울 강남구 투썸플레이스 삼성도심공항점에서 ‘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투썸플레이스는 올 연말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케이크 및 음료 라인업을 선보이며 겨울철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전무가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투썸플레이스의 마케팅 방향성 및 2023년 홀리데이 캠페인 성과 △2024년 홀리데이 시즌 마케팅 전략 △향후 브랜드 활동 계획 등이 공유됐다.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런칭 이래, 디저트 리더십과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강화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홀리데이 시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는 탄탄한 R&D 및 생산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생한 ‘스초생’, ‘아박’ 등과 같은 시그니처 제품을 브랜드의 차별화된 자산으로 지속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여름 시그니처 음료 ‘수박 주스’의 계보를 이어가는 건강한 맛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K트렌드에 맞춘 한국적 시그니처 제품 발굴 계획도 밝혔다.2023년 홀리데이 시즌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스초생은 전년 대비 160%의 판매 성장을 보이고, 광고 영상 누적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초생 판매량은 전년 동기 50% 이상 성장했다.‘화이트 스초생’ (사진=투썸플레이스)이날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의 올해 새 얼굴, 배우 고민시가 등장한 TV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고민시는 겨울에 제철을 맞이하는 스초생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겨울과 스초생의 연관성을 표현했다. 본편 광고는 22일에 온에어될 예정이다.또한 투썸플레이스는 이날 출시되는 스초생 라인업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포함한 1차 홀리데이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음료는 윈터 뱅쇼, 진저 시트러스 라떼 등을 선보였고, 스몰 디저트에서도 스톨렌 스콘 등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담았다.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 육성 및 시즌 모멘텀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YG 뉴클래식…새로운 도전 많이 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앨범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로라는 “저희가 드디어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이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생각보다 빠른 시간으로 찾아왔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앨범 발매 전 팬미팅을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 팬미팅을 하며 팬분들과 교감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1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현은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봤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르를 연습했는데 그런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라미는 “앨범명 ‘드립’에 맞게 저희 매력을 흘러넘치게 담았다”며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썼고 총 9곡이 수록돼있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도 귀띔했다. 또 루카는 “이번 앨범에선 YG의 뉴 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의 음색이나 우리만의 틴(Teen)스러운 면도 보여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규 1집 ‘DRIP’은 그 제목처럼,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다.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9개의 트랙은 이들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낸다. 수록곡 1절을 선공개한 파격 프로모션은 YG가 앨범 전체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 대목이기도 하다.이번 컴백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의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수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일찌감치 준비를 마친 후속곡 무대 등 왕성한 국내외 활동으로 눈부신 비상을 시작한다.특히 더블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YG DNA를 이어받은 준비된 신예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모든 멤버의 랩 도전 또한 뚜렷한 개성의 보이스톤과 플로우가 돋보여 ‘올라운더’ 면모를 실감케 했다.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BILLIONAIRE’ 등이 차례로 실린다.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BATTER UP (Remix) - Bonus Track’ 등이 수록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은 이날 오후 1시 발매한다.
- 한미약품, 벌써 매출 1조 돌파… '또' 실적 경신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가 작년 3월 취임한 이후 안정적 경영을 토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캐시카우를 축적,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1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R&D에는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548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액수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분기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한미 로수젯과 아모잘탄의 명성을 이어갈 ‘포스트 로수젯’ 출시 준비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하는 등 차세대 핵심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3억원과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매출도 31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이번 분기는 영업일수 감소, 중국 현지 자연 재해 등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했다. 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도 지속적 혁신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 10여건을 발표하며,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공개한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는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올 한 해도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지속가능한 R&D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며 “한미가 잘 할 수 있고, 한미만이 해낼 수 있는 사업적 영역에 보다 집중해 더 높은 주주가치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