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8일까지 인기 식품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징검다리 연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뱃살 가득 참다랑어회(240g 내외)’를 평소 판매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참다랑어의 2, 3번 뱃살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다랑어 뱃살은 앞부분부터 1~5번까지 번호가 매겨지는데 번호가 작을수록 가격이 비싸고 맛있다.
‘과일 무한담기’ 행사도 준비했다. 비치된 규격 봉투 안에 골드키위를 최대한으로 꽉 채워 담을 수 있는 ‘골드키위 무한담기(뉴질랜드산)’가 1봉 1만2800원이다. 평상시 판매량의 3배 이상인 250t을 한 번에 푼다.
소고기, 돼지고기도 저렴하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40~50% 할인한다. 행사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품목을 선정해 집중 할인한다.
15일에는 ‘한우 채끝 1+/1등급(냉장)’, 16일에는 ‘한우 양념 소불고기(700g/팩)’, 17일엔 ‘국내산 돈 삼겹살’을, 18일에는 ‘국내산 돈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상온 쌈장 전품목’, ‘CJ 국산 두부 전품목’, ‘봉지라면 23종’, ‘대림 비엔나/후랑크/맛살 4종’ 등도 각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칠성사이다(1.8L)’, ‘펩시콜라(1.8L)’ 등 탄산음료와 ‘하겐다즈 파인트 전품목’은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이밖에도 ‘코디 클린 화이트 화장지(27m*30롤)’을 전점 1만개 한정으로 1만900원에 판매하고 ‘락앤락 텀블러 전품목’, ‘물티슈 전품목’ 등을 할인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인기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긴밀히 대응하는 물가안정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