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6일까지 와인 테마의 문화 행사 ‘뱅 드 신세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뱅 드 신세계는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전문 코너 ‘와인셀라’도 참가하는 첫 와인 행사다.
우선 와인 셀라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고급 품종 중 하나인 ‘피노 누아’ 품종에 초점을 맞춘 시음회인 ‘피노 캠프’를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연다.
프랑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피노 누아 품종을 한 곳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다. 참가비 8만원을 지불하면 7가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현장 접수 시에는 시음용 잔으로 ‘리델’의 와인잔도 증정한다.
더불어 강남점 지하 1층 자주 매장 앞 특설행사장에서는 인기 와인 특가 행사와 벨로타벨로타(샤퀴테리),샤르보넬워커(초콜릿)등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린다.
와인 특가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에서 열린다. 특가 행사 대표상품으로는 덕혼 메를로 9만9000원, 피오체사레 바롤로 9만5000원, 몰리 두커 더 복서 4만800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 3만9000원, 조쉬 레거시 3만30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뱅 드 신세계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돌아왔다”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