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회장 박구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김승준) 등이 미래 방송기술 분야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 이상훈 KCA 원장(오른쪽), 박구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가운데),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왼쪽) 등이 5일 미래 방송기술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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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방송기술 분야 예비인력을 양성하여 기술 진화에 대응하고 AI·디지털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KCA, 학회, 연합회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미래 방송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경험 사업 추진 ▲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발굴 ▲ 방송미디어 기술 정보 교류와 정책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일경험을 할 수 있는 방송사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회는 교육과정 개발과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진흥원은 방송예비인력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정부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협약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방송특화 분야 일경험 첫 번째 사업은 7월부터 10주간 KBS, YTN, 불교방송 등에서 진행되며, 방송예비 인력들이 미래 방송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