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 양양 인구 해변에서 ‘서핑 페스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 차원에서 시작한 서핑 페스타는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앞서 지난해 1회 행사에선 하이볼과 디제잉 파티를 주제로 양양 죽도해변에서 3일간 열렸고 누적 방문객 4500명, 주류 판매량 2만개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서핑 프로그램’에서는 서핑 강습 및 체험, 헤나 페인팅이 인구해변 백사장에서 진행된다.
저녁에 열리는 2부 ‘음악이 있는 맥주 프로그램’에서는 첫째 날 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가 2시간 가량 이어진다. 둘째 날 저녁엔 디제잉쇼가 펼쳐진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세븐일레븐만의 문화 축제를 통해 젊고 활발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앞세워 고객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