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K-베뉴’ 수수료 면제 연말까지 연장

작년 10월 도입, 올 3월·6월 포함 총 세 차례 연장
12월31일까지 유지, 판매대금 빠른 정산도 강조
  • 등록 2024-08-16 오후 4:33:09

    수정 2024-08-16 오후 4:33: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K-베뉴’ 입점사들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K-베뉴는 한국 전용 상품관으로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영역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론칭 후 시험 운영기간 도입한 수수료 면제 정책은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기한을 연장했다. 이번까지 합하면 총 세 번째 연장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 외에도 입점사 정산과 관련해서도 신경쓰고 있다. 고객이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입점사 정산 조건 충족시 매월 1일, 15일에 정산해준다.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판매대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 정책은 K-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 외에도 판매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사와 신뢰 구축에 있어 대금 정산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정산 방식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장하고 부담을 줄여줘 국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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