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벤처기업협회 "마음껏 도전 기업환경 만들어야"

“윤석열 후보, 당선 축하…위기극복 구심점 역할 기대“
코로나로 인한 경기위축, 양극화, 청년실업 등 직면
"벤처기업 창업·성장 규제 과감히 개혁" 공약 실천 기대
민간 정책수요 받아들이고, 시장중심 정책 추진해야
  • 등록 2022-03-10 오전 8:38:28

    수정 2022-03-10 오전 8:38:28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나타내며 국내외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50분 기준 9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7%를 기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7.81%)를 0.76%포인트 차로 이기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현재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위축과 양극화, 청년실업 등의 경제위기를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현안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신속한 대응을 차질없이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윤 당선인이 제시한 혁신벤처 정책분야의 공약들을 임기동안 충실히 실천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디지털 대변환의 핵심주체를 민간기업으로 규정하고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에 걸림돌인 규제를 과감히 개혁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모든 상황을 예측해 선도적으로 정책을 주도해 나가기는 불가능하다.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서는 민간의 정책수요를 과감히 수용하고 시장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다. 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벤처업계도 국가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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