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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선대위 정책본부장과 김남국 온라인소통단장은 이날 오전 △층간소음 문제 해소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확대 △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 △졸음쉼터 태양광패널 그늘막 설치 △불합리한 자동차세 제도 개선 등 우수 제안 5건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구체화한다고 발표했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층간소음 등급을 인증하고, 층간소음 관리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 현장 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웃 간 갈등 시 긴급출동 중재 서비스 도입 등을 포함했다.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간 다툼·폭력·살인까지 야기하는 극심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고통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을 통해 제안받은 정책 비중은 보건·복지 (24.7%)분야가 가장 높았고, 행정·안전 및 균형발전(13.2%)과 청년과 성평등(9.5%)분야가 뒤를 이었다.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공개한 5건의 우수 제안외에도 10여 건을 추가로 선정해 공약으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