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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카 살인 변호’ 논란에… 장성민 “이낙연 움직인다”
  • 이재명 ‘조카 살인 변호’ 논란에… 장성민 “이낙연 움직인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강동 모녀 살인사건’을 저지른 조카를 변호한 것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사진=연합뉴스)장 이사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발걸음 빨라진 플랜B 이낙연의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재명 후보가 과거 변호한 두 건의 살인사건이 노출되자 이낙연 전 대표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라고 했다.그는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변호했던 조카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에 비유하며 변명했다”라며 “이 후보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은 조카를 ‘심신미약’을 근거로 변호한 일로 국민에게 충격을 줬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살인사건을 맡았다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리고 이와 더불어 친척이라서 어쩔 수 없이 조카를 변호했다던 이 후보가 이 사건도 똑같은 ‘심신미약’이라는 취지로 변호했다는 것이 확인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며 “모녀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에 비유한 이 후보의 말에 유가족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치적 진영에 갇혀 있는 지금의 지지율과는 상관없이 살인사건 변호는 대선 패착의 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꼬집었다.장 이사장은 “민주당이 과연 전과 4범에다 살인마 변호사의 경력까지 가진 이 후보를 끝까지 대선후보로 지원할 수 있을까? 그래서인지 이 후보가 이 두 개의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이낙연 전 대표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기 시작했다”라며 “이 후보가 호남에 간 날에 호남의 대표성을 갖는 이낙연 전 대표는 충청과 경남지역의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다시 대선 후보 경선에 돌입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당내 플랜B로서 몸집을 키워가는 행보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의 심층부가 이 두 번의 살인사건을 변호하고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주장한 이 후보를 과연 이대로 두고 보기만 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전남 해남군 화원면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열린 ‘명심 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이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데이트폭력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 다짐하면서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다”라고 털어놨다.그는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라며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스러운 기억이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해당 사건은 2006년 5월 서울 강동구에서 벌어진 ‘모녀 살인사건’이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 판결문에 따르면 이 후보의 조카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살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전 여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를 각각 19번, 18번 찔러 살해했다. 전 여자친구의 부친은 사건 당시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이 후보는 이 사건의 1·2심 변호를 맡았고, A씨의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A씨는 2007년 2월 무기징역이 확정됐다.이와 별개로 28일 법원에 따르면 이 후보는 또 다른 살인사건 변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건은 ‘성남 수정구 살인사건’으로 연인 관계에 있던 여성이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여성과 그의 딸에게 농약을 들이밀며 음독을 강요하고, 흉기로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가해 남성의 변호인에는 이 후보와 김모 변호사가 변호를 맡았는데 재판에서 “사건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상실 내지는 심신미약의 상태에 있었다”라는 취지로 변론했다.다만 이 후보 측은 해당 사건의 변호는 직접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 측은 “당시 변호사 사무실은 후보 포함 2명의 변호사로 구성되었다”라며 “변호사 사무실이 수임한 모든 사건은 2명의 변호인 이름을 올렸었기 때문에 이 후보는 해당 사건에 서류상으로 이름만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김 변호사가 사건 수임과 변론 작성을 온전히 담당했고, (이 후보는 재판에서도) 변론을 했다기보다는 자리에 앉아만 있었던 것, 배석을 같이 했던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2021.11.28 I 송혜수 기자
윤석열은 김종인 없이 이재명을 이길수 있을까?
  • 윤석열은 김종인 없이 이재명을 이길수 있을까?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00일 앞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되면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김병준’ 원톱 체제로 출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윤석열 대선후보, 이준석,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권경애 변호사는 장제원 전 의원이 김 전 위원장의 합류를 무산시킨 인물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윤석열 후보의 캠프는 4공(4공화국) 말 상황으로 보인다”며 “차지철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다”고 적었다. 조국 흑서를 공동 집필한 권경애 변호사는 28일 페이스북에 ‘김종인 상왕설’을 퍼뜨린 세력이 결국 승리했다며 김 전 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는 ‘문고리 3인방’이 있다고 했다. 권 변호사가 언급한 ‘문고리 3인방’은 권성동, 윤한홍, 장제원 의원이다.이에 장제원 의원은 “그동안 저에 대한 음해성 가짜뉴스에 대해 할 말은 많았지만 많이 인내하고 참았다”며 “그러나 더 이상의 음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때로는 법적 대응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이 오면 김 전 위원장을 다시 찾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대표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거에는 영역별로 지휘관이 있어야 한다”며 “내정을 보는 사람이 있어야 밖에 나가 싸우는 사람이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준 위원장은 전투 지휘 실적이 없어 그 부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라고 칭하며 “이제 김 위원장을 영입하려면 소 값을 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걸 더 얹어서 드려야 할 것”이라며 “전권을 드려야 된다”라고 주장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가운데)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왼쪽), 김병준(오른쪽)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내년 3월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100일 앞둔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선후보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11.29 I 노진환 기자
이재명 "대선 D-100…경제·민생 대통령 되겠다"
  • 이재명 "대선 D-100…경제·민생 대통령 되겠다"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100일 앞둔 29일 “지금 이 순간부터 저의 목표는 오직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화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날 이 후보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 국민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둔 오늘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전환적 공정성장으로 기회총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 세계 시장에서 무한 경쟁하고 있는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 불합리한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바꿔 혁신과 창의를 뒷받침하겠다”면서 “그 어떤 것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정치와 국회, 민주당을 모두 바꾸겠다며 “‘국회의원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정치가’가 되도록 하겠다. 여전히 남아있는 기득권을 혁파하고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D-100일을 맞은 소회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D-100일이라니 아직 다 만나뵙지 못한 국민여러분을 모두 뵈어야 한다는 마음에 조급함이 깃든다”며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했는데 이제는 제가 수험생이 되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3박 4일간 진행된 광주·전남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개최한 뒤 광주 조선대학교로 이동해 광주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세대와 지역경제에 관한 어려움을 청취한다. 이후 5.18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전남 영광군 터미널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민심을 경청하며 호남 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1.11.29 I 황효원 기자
진중권 “이재명 사과, 지지율에 반응한 것… 무서운 사람”
  • 진중권 “이재명 사과, 지지율에 반응한 것… 무서운 사람”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의혹,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연일 사과하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은 양심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역관계와 지지율에 반응하는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사진=연합뉴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전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가 사과를 한다면 그것은 윤리학적 현상이 아니라 물리학적 사건, 통계학적 행동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도 인정할 것”이라며 “하여튼 무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영논리에 환장한 이들에게 미리 경고해 둔다. 나라를 생각하라고”라고 덧붙였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6일에도 이 후보를 향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 내에서 불고 있다는 ‘이재명 후보 공부하기’ 열풍을 두고 ‘재명학’이라고 지칭하며 “나라를 위해서라도 유권자들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똑바로 알 필요가 있다”라고 꼬집었다.그는 “양명학·성리학·주자학… 최근 핫한 학문으로 떠오른 재명학. 이 신흥 학문에 관심이 생겼다”라면서 “형수 욕설, 살인 변호, 조폭연루 의혹, 대장동 사업비리, 변호사비 대납 의혹, 비선 조직을 이용한 시정·도정 운영 방식 등 무수히 많은 연구 주제를 포함하는 매우 유망한 신흥 학문”이라고 비꼬았다.이어 그는 “시간 나는 대로 연재를 하면서 한국 재명학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된다면 나로서는 더 바랄 게 없겠다”며 “재명학의 근본 문제는 ‘이재명은 대체 어떤 사람인가’인데, 나라를 위해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민주당 내에선 자발적으로 ‘이재명을 이해하고 알리자’는 흐름이 번지고 있다.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당내의 정서가 퍼진 것이다.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주로 이 후보의 일정이나 공약 자료를 SNS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이 후보 관련 책을 읽고 ‘인증샷’과 독후감을 남기고 있다.김원이 의원은 지난 22일 이 후보의 일대기를 다룬 책 ‘인간 이재명’을 찍은 사진과 함께 “처음에는 의무감으로 읽었으나 소년공 이재명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빠져들었다”라며 “이재명을 질기게 따라다니는 여배우 스캔들과 형수 욕의 진실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게 됐다”고 적었다.허영 의원도 지난 20일 같은 책을 읽은 뒤 “전쟁 같은 삶 속에서 달궈진 맷집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올린 바 있다.
2021.11.28 I 송혜수 기자
"흔들리는 호남 잡아라"…이재명, 닷새간 호남 순회 일정 마무리
  • "흔들리는 호남 잡아라"…이재명, 닷새간 호남 순회 일정 마무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닷새 간의 호남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화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 국민 선대위 - 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오프라인 참가자 99명과 온라인 참가자 99명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자 99명 중 △소상공인 △수험생학부모 △의료진 △워킹맘 △장애인 △사업가 △5·18 관련 인사 등 대표 7명이 각자 2분씩 이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이 후보가 이들의 발언에 대해 답변한 후 현장 참가자들과 준비된 질문을 골라 답변하는 형식의 행사를 진행한다.이 후보는 이어 조선대를 방문해 광주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5·18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영광 터미널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4박 5일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후보는 부·울·경 및 충청 지역 순회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했지만,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이틀의 일정을 더 소화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경선 과정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지역인데다 최근 민심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다. 호남이 없으면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가 없다”며 호남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해서는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며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리 해주셔야 하고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전남도당 간담회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1.11.29 I 박기주 기자
  • 윤석열 41.8% vs 이재명 39.0%…2주째 ‘초접전’[KSOI]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조사에서 윤 후보는 41.8%, 이 후보는 39.0%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두 후보간 격차는 2.8%포인트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전주(0.5%포인트 차) 대비 벌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안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4.6%,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2.7%, 부동층(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은 8.1%였다. 윤 후보는 △20대(38.7% 지난 주 대비 7.4%p↑) △대전·세종·충청(43.6%, 지난 주 대비 13.9%p↑) △학생(51.3%, 지난 주 대비 19.9%p↑) △자영업층(51.0%, 지난 주 대비 5.9%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56.7% 지난 주 대비 5.5%p↓) △대전·세종·충청(39.6% 지난 주 대비 4.5%p↓) △자영업층(34.0% 지난 주 대비 9.4%p↓) △학생(10.3% 지난 주 대비 6.4%p↓)에서 하락했다. 2030세대를 살펴보면 20대에서 윤 후보(38.7%)는 이 후보(23.5%)를 15.2%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30대에서도 윤 후보(37.5%)는 이 후보(34.1%)에 3.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지 여부에 관계 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46.2%), 이 후보(43.0%), 안 후보(2.7%), 심 후보(1.9%), 김 전 부총리(0.5%) 순으로 조사됐다. 2주전인 지난 11월 12일 조사에 비해 윤 후보는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3.6%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가 81.0%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지난 주 대비 3.3% 포인트 늘어났다. 계속지지 응답은 △20대(65.0%, 지난 주 대비 7.7%포인트↑) △서울(84.5%, 지난 주 대비 11.5%포인트↑) △진보성향층(88.5%, 지난 주 대비 7.7%포인트↑) △더불어민주당(87.6%, 지난 주 대비 5.5%포인트↑) △국민의힘(88.3%, 지난 주 대비 5.3%포인트↑) 지지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대선 후보 지지층별 계속지지 응답은 이 후보 91.7%(지난 주 대비 2.0%포인트↑), 윤 후보 89.5%(지난 주 대비 1.0%포인트↑)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11.29 I 박태진 기자
김병준 “‘폭력적 심성’ 이재명, 정치지도자 자격없어”
  • 김병준 “‘폭력적 심성’ 이재명, 정치지도자 자격없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정치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제적 사고와 판단 기준, 폭력적 심성은 그리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국민께 이 시대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이러한 시대변화에 비추어볼 때 이 후보가 과연 후보로 나서도 되는지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후보가 과거 자신의 조카가 저지른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을 변호하고, 최근 이를 가리켜 ‘데이트 폭력’이라고 표현했던 것을 맹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고치기 힘든 것이 있다. 오랫동안 길러진 심성”이라며 “이 후보에게도 그런 것이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전제적이고도 폭력적인 심성”이라고 말했다.그는 “정치를 하는 변호사가 ‘심신미약’을 일종의 변호기술로 쓰다니. 게다가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한다”며 “그는 정치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데이트 폭력’ 표현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도 “편의상 그렇게 했을 뿐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데이트 폭력’이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시비에 대해 분노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향해 “심신미약 전공의 변호 기술자로 돌아가든, 폭력성 짙은 영화의 제작자나 감독이 되건 그는 그가 속해야 할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가 있을 자리는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 국민은 결코 이러한 후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1.28 I 박태진 기자
홍준표 "이재명 되면 나라 망해…윤석열 되면 혼란"
  • 홍준표 "이재명 되면 나라 망해…윤석열 되면 혼란"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또 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저격을 이어갔다.28일 홍 의원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작성자 A씨는 “다음 대선 누굴 뽑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사진=국회사진기자단)그는 “전 사실 홍준표 의원님이 꼭 나오실줄 알았는데 윤석열이랑 이재명이 나와서 지금 누굴 뽑아야 나라가 덜 망할까요?”라고 반문하며 “정말 모르겠다. 윤석열은 너무 아는거 없이 꼭두각시처럼 보이고 나라가 파국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자영업자들은 다 죽을거 같고 세금만 쭉 오를거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솔직히 둘 중에 아무나 대통령이 나와도 집값은 안잡힐 거 같다. 하지만 그래도 나라가 덜 망하는 쪽으로 선택을 해야 다음 5년 뒤 희망이 있기에 고민중이다. 누굴 뽑아야 하나”라고 홍 의원의 의견을 물었다.(사진=‘청년의꿈’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이에 2시간 만에 답글을 단 홍 의원은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겁니다”라고 짧은 답글을 남겼다.경선 패배 이후 독자적 노선을 걸어가고 있는 홍 의원은 ‘청년의 꿈’을 통해 후보들을 향한 솔직한 평가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앞서 A씨와 같이 이 후보와 윤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는 또 다른 지지자의 질문에 홍 의원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살인자 집안 출신에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해선 안된다”고 이 후보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또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 같느냐“는 말엔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말하면서 양측을 모두 비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2021.11.29 I 권혜미 기자
이재명 "지방소멸 악순환 끊는다…지방 재정 비중 늘려야"
  • 이재명 "지방소멸 악순환 끊는다…지방 재정 비중 늘려야"
  • [나주=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역균형성장’을 강조하며 “지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전남 나주 광주전남빛가람공동혁신도시 내 한전KDN에서 타운홀 미팅을 한 뒤 건물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만나 인사하고 손을 흔들며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사진=뉴스1)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나주 한전 KDN에서 열린 ‘나주혁신도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지방 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이제 좀 적응이 되면 서울로 가버리기에 인력난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지방으로 사람이 모이게 해야 한다는 답은 다 알고 있고 또한 무한정한 재원과 역량이 없는 현실인 것도 맞다”면서도 “지방은 소멸하고 중앙은 그야말로 폭발해서 과밀을 넘어 나라가 휘청거릴 정도이니 당장의 효율성은 떨어지더라도 지방을 꼭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국가의 역량은 제한적이기에 ‘어떤 걸 먼저 할 것이냐’는 결정을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선거”라며 “장기적인 행정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균형 발전을 수립하고 훨씬 더 많은 국가역량을 지방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후보는 ‘혁신도시’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혁신도시를 여러 군데 공공기관 옮겨 놓고 있는 중”이지만 “문화·교육·취업까지 사실 정부가 책임지기보다는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해왔는데 재정 때문에 만족할 수준까지는 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분권도 앞으로 강화돼야 하고 결국 이 문제 완화하려면 재정 배분에서 지방의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농민기본소득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시에서 최저임금만 받고 일자리 못 찾아서 헤매는 것보다 최소한의 농민기본소득을 통해 귀향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이러한 방법이 국가 재정을 아끼고 국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경기도에서도 농가 수당을 진행하고 액수도 늘리고, 농민 기본소득도 면 단위를 골라서 시범사업 하고 있는데 현재 1인당 15만원을 아이까지 포함해 4인 기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2배 정도 더 하면 충분히 귀농해서 살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2021.11.28 I 이상원 기자
  • 대선 D-100, 윤석열 46.3% vs 이재명 36.9%…9.4%p[리얼미터]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차기 대선을 100일 앞둔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는 46.3%의 지지율을 얻어 이 후보(36.9%)를 9.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자료=리얼미터)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 강세가 여전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46.3%을 기록, 이 후보(36.9%)와 9.4%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후보는 2.0%, 잘모름은 7.8%다.윤 후보는 대구/경북(윤 63.3% vs. 이 21.8%), 부산/울산/경남(49.1% vs. 21.8%), 서울(48.8% vs. 31.6%), 여성(48.4% vs. 33.1%), 70세 이상(65.5% vs. 25.1%), 60대(58.5% vs. 31.8%), 국민의힘 지지층(87.7% vs. 3.1%)과 국민의당 지지층(79.9% vs. 3.6%), 보수층(75.2% vs. 12.8%), 가정주부(58.1% vs. 30.8%), 무직(55.1% vs. 28.1%), 농림어업(51.8% vs. 35.4%), 자영업(50.4% vs. 37.3%)에서 선택을 많이 받았다.이 후보는 광주/전라(이 60.4% vs. 윤 21.4%), 40대(53.8% vs. 34.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6.6% vs. 4.5%), 열린민주당 지지층(84.2% vs. 9.2%), 진보층(69.2% vs. 14.0%)에서 높은 응답비율로 조사됐다.아울러 내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실 의향에 ‘투표할 생각이다’라는 응답은 92.8%(반드시 78.0%, 가급적 14.8%)로 나타났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라는 응답은 6.1%(전혀 3.7%, 별로 2.4%)로 조사됐다.이 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적극 투표 의향층(n=2386)에서는 윤 후보 48.7%, 이 후보 39.1%, 안 후보 2.9%, 심 후보 2.8%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1.11.29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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