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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 홈쇼핑 론칭
  • 마녀공장,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 홈쇼핑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마녀공장(439090)은 롯데홈쇼핑에서 3세대 비피다 앰플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를 단독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마녀공장신제품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는 마녀공장의 대표 성분 비피다를 고농축한 ‘3세대 활성 비피다’를 68% 함유한 차세대 앰플이다. 3세대 활성 비피다 성분이 미세 스피큘과 만나 트리플 장벽 개선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는 모공보다 22배 작은 미세 스피큘(37만5000샷)에 3세대 비피다 성분을 코팅, 모공 속으로 유효 성분의 깊은 흡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반 스피큘과 달리 마녀공장만의 샤프팅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30도 각도로 기존보다 더 얇고 뾰족하게 가공한 형태의 스피큘로 효능을 극대화했다.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는 27일 오후 7시 35분 롯데홈쇼핑 ‘요즘쇼핑 유리네’에서 최초 공개된다. 요즘쇼핑 유리네는 배우 이유리가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브라이언이 참여해 그의 피부 비결과 신제품 후기·활용법 등을 전하며 70분간 소통할 계획이다.마녀공장 관계자는 “신제품 비피다 인퓨젼샷 앰플 1Dx는 앰플 명가 마녀공장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스피큘 대란 속 차원이 다른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에서 다채로운 구성과 특별가 혜택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7 I 김정유 기자
GS25, 팔도비빔장 활용 간편식 3종 출시
  • GS25, 팔도비빔장 활용 간편식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식품기업 팔도와 손잡고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GS리테일이번 신제품 팔도비빔장 간편식 3종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입소문을 탄 ‘꿀조합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우선 ‘팔도 삼겹구이한판도시락’은 팔도비빔장과 필승 조합인 ‘삼겹살 구이’를 주 반찬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가격은 5900원이다.여기에 고사리, 콩나물 등 나물을 곁들여 비빔장과 밥,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틱형 팔도비빔장 소스가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팔도 우삼겹주먹밥’은 팔도비빔면과 우삼겹 조합을 주먹밥으로 구현해낸 상품이다. 팔도비빔장 소스로 비빈 밥에 우삼겹을 토핑으로 넣었다. 가격은 1400원이다.‘팔도 비빔국수 & 왕교자’는 소면에 오이와 계란을 추가한 제품이다. 튀김 왕교자 만두까지 더해 비빔면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박종서 GS25 도시락 상품기획자(MD)는 “GS25는 식품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협력 관계를 지속, 차별화 간편식 메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7 I 김정유 기자
카카오맵, 예약·결제·주문 등 통합 혜택 서비스 오픈
  • 카카오맵, 예약·결제·주문 등 통합 혜택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통합 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맵 통합 혜택 서비스는 상품 할인 쿠폰 제공, 무료 증정 등 각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정보를 카카오맵 안에 한 데 모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혜택 정보를 구축했다. 카카오맵의 매장주 플랫폼인 매장관리와 톡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페이 결제, 주문하기 by 요기요 배달 등 각각의 서비스에서 확인하던 혜택 정보를 카카오맵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맛집, 카페 등을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 목록 중 ‘혜택’ 뱃지로 혜택이 제공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소를 선택하면 주요 혜택이 안내되고 ‘혜택·소식’ 탭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혜택 정보는 검색창에 ‘혜택 모아보기’를 검색하거나 앱 초기화면에서 ‘혜택’ 메뉴를 선택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주변 장소의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통합 혜택 서비스는 카카오맵 앱을 최선(버전 5.20.0)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용 가능하다. 서성욱 카카오 로컬서비스 리더는 “카카오맵만으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맵을 연동한 제휴처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I 최정희 기자
파수, 인니 사이버 보안 행사 참가…동남아 공략 본격화
  • 파수, 인니 사이버 보안 행사 참가…동남아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수(150900)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4일(현시지간)부터 이틀간 열린 사이버 보안 행사 ‘인도섹(Sec)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섹 2024’에 마련된 파수 부스 현장(사진=파수)인도네시아는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법(PDP Law)이 시행되면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까지의 대응 시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기업들은 이를 준수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파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하기 발생, 기업에 큰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또 금융 정보나 민감한 개인 데이터가 포함된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파수는 이번 인도섹 행사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시큐리티 포스처 매니지먼트(DSPM) 전략도 강조했다. DSPM은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호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보안 전략으로, 데이터의 위치, 흐름 및 접근 권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파수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선택”이라며 “전 세계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I 최연두 기자
모건스탠리 “美자동차주 기대 낮춰야”…테슬라 ‘제외’ (영상)
  • 모건스탠리 “美자동차주 기대 낮춰야”…테슬라 ‘제외’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동안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온 다우와 S&P500은 각각 0.7%, 0.2%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 올랐다. 에버코어 ISI의 한 분석가는 “4분기 강세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주식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관련 ETF가 2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최고치 대비 13~14% 하락한 상황에서 이전 고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이어 “반도체보다 더 오를 섹터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도 “AI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노트북 부문의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칩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칩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수급 균형이 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마이크론 테크(MU, 95.77, 1.9%, 14.8%*)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놀라운 분기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를 발표한 영향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급증한 77억5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76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1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11달러를 상회했다.마이크론은 이어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조정 EPS 가이던스로 각각 87억달러, 1.74달러를 제시하며 시장에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각각 83억달러, 1.52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회사 측은 “강력한 AI 수요로 데이터센터용 D램과 HBM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 45.73, -4.9%) 미국의 전통 자동차 제조 기업 제너럴모터스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업황 부진을 반영한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력적’에서 ‘인라인(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미국 딜러들의 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둔화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돼 산업 전망이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축소’로 낮추고, 목표가도 47달러에서 4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GM 외에도 포드(F, 10.42, -4.1%)와 리비안(RIVN, 11.03, -6.8%)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낮췄고 목표주가 역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우려보다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에너지 등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플러터 엔터(FLUT, 239.86, 5.1%) 세계적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팬듀얼’의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 주가가 5%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성장 자신감을 내비친 데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플러터는 북미지역의 TAM(진출 가능한 전체 시장 규모) 추정치를 종전보다 상향 조정하면서 3년간 연평균 14%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터는 북미지역의 TAM을 700억달러로 추정했다. 특히 미국 TAM 규모를 630억달러로 추정했는데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1.5배 확대된 수준이다. 플러터는 또 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팬듀얼의 경쟁사인 드래프트킹즈(DKNG, 41.1, 5%) 역시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TAM 확대는 드래프트킹즈의 사업 전망도 낙관하게 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9.26 I 유재희 기자
정형돈 "삶이 재미 없어"…오은영 "가장의 경제적 책임감 느끼기 때문"
  • 정형돈 "삶이 재미 없어"…오은영 "가장의 경제적 책임감 느끼기 때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고민을 털어놓는다.26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시즌 마지막 상담이 방송된다.2021년 9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코로나19로 시작된 팬데믹 동안 국민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두게 되며 초장기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무려 150회 동안 총 273명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그동안 함께해 온 세 명의 수제자를 위한 ‘3주년 특별 기획’ 상담을 준비했다. 상담 첫 번째 주자로 찾아온 박나래, 고명숙 모녀에 이어 MC 군단의 멘털 상담 2부작으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방문한다. MC 정형돈이 이윤지 부부에게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질문하자, 정한울은 치과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났다고 답한다. 이후 정한울 병문안을 갔었던 이윤지는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데. 하지만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정한울에게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정한울은 본인한테 하는 말인지 모르고 축하한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윤지는 다시 용기 내서 “저 진짜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또 다시 문자를 보냈고 드디어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 답장이 왔다며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린다.이어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저희 부부, 달라도 너무 달라요”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MBTI만 봐도 이윤지는 INFP, 남편은 ESTJ가 나왔다며 서로 정반대인 성향에 대해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어항 그리기 테스트’를 진행. 오은영 박사는 정한울이 그린 네모난 어항을 분석하며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게 특징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이윤지가 그린 오목한 어항은 “타인의 말에 신경을 쓰거나 눈치 보는 사람”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공감했다는 전언이다.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마지막 고객님으로는 수제자 정형돈과 절친 개그맨 박성광이 방문한다.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얼마나 친한지 알아보기 위해 “미녀 아내를 둔 두 사람, 누구 아내가 더 예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찐친 배틀’을 시작. 이에 두 사람은 자신의 아내보다는 상대의 아내가 더 예쁘다고 칭찬하며 의외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다 “우리 아내는 마음이 예쁘다”라는 박성광의 말에 “내 아내는 성격이 안 좋다는 거야?”라며 정형돈이 발끈하며 티격태격 찐친케미를 입증한다.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한,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길바닥에 넘어지거나 품에 안겨있던 갓난쟁이 딸을 빼앗기는 등 어긋난 팬심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한다. 어느덧 약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뜨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푸념한다.정형돈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에 본질은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정형돈은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극복하려면 불안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정형돈은 이를 잘 해내고 있다며 격려한다. 또한, 유명인이 방송을 통해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형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앞선 상담을 듣던 박성광은 “정형돈과 달리, 나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한다”며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우먼 故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故박지선이 떠난 후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박성광은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故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며 박성광의 슬픔을 달랠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 정형돈, 박성광의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은영 매직까지 준비했다는 설명이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오늘(26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9.26 I 김가영 기자
“우리 아이 성장판은 괜찮은가요?”
  • “우리 아이 성장판은 괜찮은가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어느 해보다도 뒤끝이 길었던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제야 비로소 가을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가을은 남녀노소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의 땀을 식혀주기엔 제격이다. 다만 그렇기에 자칫 급작스러운 사고를 당할 위험성 또한 높은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소아의 경우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타박상 정도여도 실제로는 관절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데다, 성장판까지 다칠 가능성도 있어 각종 외상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민재정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뼈의 특징과 안전사고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사진=게티이미지)◇ 성인 뼈 vs 소아 뼈, 무엇이 다른가성인의 뼈에 비해 소아의 뼈는 크게 세 가지가 다르다. 첫 번째는 ‘유연성’이다. 성인의 뼈가 마치 유리처럼 단단하다면, 소아의 뼈는 따뜻한 곳에 잠시 놓아둔 엿가락처럼 유연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민재정 교수는 “소아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질 수 있으며, 소아 골절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는 형태보다 대개 두 동강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두 번째로 성인의 골막보다 소아의 골막은 아주 질기다. 골막은 뼈를 싸고 있는 막으로, 뼈를 보호하고 뼈에 혈액을 공급한다. 성인의 골막은 비닐봉투처럼 아주 얇은데 비해 소아의 골막은 가죽같이 아주 두껍고 질기다. 따라서 소아 골절은 골막의 보호로 심하게 어긋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다.세 번째, 소아의 뼈는 계속해서 자란다. 소아의 뼈 양쪽 끝에는 성장판이 하나씩 있다. 성장판은 사춘기 무렵이면 점차 사라지는데, 이 때문에 소아의 뼈는 어느 정도 정렬만 되면 성장하면서 정상에 가깝게 재형성이 일어난다. 따라서 소아 골절은 수술 대신 깁스 치료만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팔 빠졌을 땐 ‘빨리 응급실로’3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팔 빠짐(탈구) 사고가 흔하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 가지 예로 부모가 아이의 팔을 각각 한쪽씩 잡고 들어 올려주면 아이는 부모의 팔에 의지한 채 발을 땅에서 떼어 붕 떠오르는데, 이때 팔이 잘 빠진다. 팔꿈치 관절 인대가 약하기 때문이다.연령이 낮을 경우 자신의 증상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보통 팔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것으로 대신 표현할 수 있다. 팔이 빠지면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데다 엄청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외관상으로는 한쪽 어깨가 내려가 있고 축 처져 보일 수 있다.이럴 땐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탈구된 관절을 다시 맞춰야 한다. 맞추고 나면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고통 없이 자연스러워진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민재정 교수는 “만약 아이가 하루 이상 통증을 계속 느끼거나 여전히 팔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보인다면 관절이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거나 골절 등의 다른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발목 삐끗했을 땐 ‘4주 발목 고정’‘염좌’라 불리는, 발목 삐임 사고는 대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서 많이 나타난다. 체중도 늘고 축구나 농구 등 체육활동의 강도도 격해지면서 발생할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것이다.소아에서 발목 염좌가 생겼을 때는 보통 깁스 치료를 하거나 발목 보호대를 착용토록 한다. 여기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은 바로 ‘지속성’이다. 다친 지 수 일이 지나면 웬만큼 다닐만한 데다가 계속 착용하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니 풀어두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반드시 4주는 발목을 고정해줘야 한다. 민재정 교수는 “발목을 잘 고정해줘야 인대가 늘어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아물 수 있다”며 “만약 인대가 늘어난 채로 아물면 툭하면 쉽게 삐고 넘어지는 만성 재발성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장판 손상 땐 ‘주기적인 추적관찰’성장판 손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성장판 골절이다. 하지만 성장판이 골절됐다고 해서 무조건 후유증이 생기지는 않는다. 3분의 2의 확률로 후유증 없이 잘 자라는 것으로 본다. 만약 성장 장애가 발생해 좌우 비대칭을 보인다 해도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기도 한다.그러나 약 5~10%의 경우에서 영구적인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골교(骨橋)’라고 하는 딱딱한 골조직이 성장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뼈가 똑바로 자라지 못하고 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휘거나 짧아지는 정도가 더 커진다. 이런 경우 골교를 제거하고 연골세포나 지방 등을 이식하는 골교 절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소아정형외과 민재정 교수는 “다리뼈의 경우 성장이 완료된 후 2cm 이상의 차이를 보이면 길이를 맞춰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성장판 손상 시에는 주기적으로 추적관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2024.09.26 I 이순용 기자
'윤일상 프로듀싱' 쓰리피스, 3인3색 콘셉트 포토 공개
  • '윤일상 프로듀싱' 쓰리피스, 3인3색 콘셉트 포토 공개
  • (사진=SW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쓰리피스(3piece)가 블랙 카리스마로 팬심에 불을 지폈다.26일 쓰리피스(비키·수·이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피어올라’ 개인 콘셉트 포토가 추가로 공개됐다.공개된 이미지 속 쓰리피스는 3인 3색 아우라를 발산, 블랙과 퍼플의 색 조합으로 남다른 트렌디함을 자랑했다. 비키는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강렬한 포스를 선사, 매혹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이어 수는 양갈래 머리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 자신감으로 무장한 표정까지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야는 ‘황금 막내’ 수식어를 이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야는 화려한 성숙미를 보여주며 걸크러시를 자랑,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콘셉트로 한층 다채로워진 그룹의 색깔을 예고한 쓰리피스는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 흰색 색감의 스타일링으로 시크와 청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화이트와 블랙을 오가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쓰리피스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피어올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과 댄스 음악의 조합인 특징인 곡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윤일상이 프로듀싱했으며, 모두의 삶도 피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이 곡에 담겼다.쓰리피스의 두 번째 싱글 ‘피어올라’는 내달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9.26 I 윤기백 기자
신세계免, 이태리 주얼리 ‘다미아니’ 매장 입점
  • 신세계免, 이태리 주얼리 ‘다미아니’ 매장 입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를 명동 본점 8층에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신세계면세점신세계면세점의 지난달 하이엔드 주얼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0% 성장했다. 이번 다미아니 입점은 신세계면세점의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이다.다미아니는 이탈리아 금세공 중심지인 발렌차에서 엔리코 다미아니의 뛰어난 세공 기술로 탄생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다. 다미아니 작품들은 ‘주얼리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18회나 수상했다. 오랜 전통과 이색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정교함이 특징이다.신세계백화점 본점 다미아니 매장에서는 ‘벨 에포크 컬렉션’, ‘벨 에포크 릴 컬렉션’, ‘마르게리타 컬렉션’, ‘미모사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벨 에포크 컬렉션은 기하학적 디자인과 다미아니 특유의 골드 색상와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 화려한 보석의 대비가 특징이다. 미모사 컬렉션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모사 꽃 형상을 정교하게 디자인해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마르게리타 컬렉션은 다이아몬드와 유색의 보석들로 이뤄진 데이지 꽃 모양이 돋보이는 제품이다.한편 다미아니는 본점 입점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공개됐다.
2024.09.26 I 김정유 기자
‘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거래 재개 뒤 下
  • [특징주]‘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거래 재개 뒤 下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과열됐던 에프앤가이드가 26일 거래 재개 후 하한가로 내려섰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24일) 대비 29.91% 하락한 2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화천기계(010660)와 화천기공(000850)도 각각 6.32%, 4.94% 하락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에프앤가이드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거래가 정지됐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그룹 오너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면서 경영권 분쟁이 부각됐다. 이후 에프앤가이드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양측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의결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09.26 I 원다연 기자
동아엘텍, 美하원 中 디스플레이 제재 추진…국방성 장비 공급 부각
  • [특징주]동아엘텍, 美하원 中 디스플레이 제재 추진…국방성 장비 공급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아엘텍(08813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하원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에 대한 제재를 촉구하는 서한을 미국 국방부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특히 동아엘텍은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미국 국방성이 주도하고 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센터(FDC)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현재 동아엘텍은 전 거래일보다 5.22%(480원) 오른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하원의 존 물레나 중국특위위원장은 미국 국방부에 중국 BOE와 텐마를 ‘블랙리스트’에 포함해야 한다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BOE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텐마는 4위 기업이다. BOE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미국에도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주요 공급사다.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자율주행 등에 대한 대중 제재가 디스플레이로 확대된다면 중국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동아엘텍 지난 2010년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미국 국방성이 주도하고 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센터(FDC)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특징주]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085670)가 강세를 보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메타에 전장용 FPCB(연성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6.49%(320원)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그동안 스마트 안경에 대해서 시장에서 요구했던 주요 사양을 대부분 구현했다.안경유리에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증강현실(AR)기능이 구현됐으며, 또 일상적으로 착용 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고, 별도의 유선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또 오라이언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고 저커버그 CEO는 설명했다.마크 저커버그는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가 오라이언의 핵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근전도(EMG) 손목밴드가 기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포함되어 음성, 시선, 핸드추적과 함께 결합해 팔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타가 공개한 데모 영상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초기 사용자들의 놀라운 반응이 담겼다.한편 뉴프렉스는 현재 메타(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에 FPCB를 해외 모듈사를 통해 FPCB 솔벤더로서 납품하고 있다. 국내 FPCB 분야의 선두주자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특징주]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티(451220)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20원(28.54%) 오른 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반도체(254490)(19.55%), 피엠티(147760)(11.59%), 테크윙(089030)(9.4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시장에선 한미반도체(042700)(6.10%), 디아이(003160)(4.24%) 등도 오름세다. 이는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이미 매진됐다는 ‘장및빛 전망’을 제시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77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76억 6000만달러)를 웃돈 기록이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로, 이 역시 월가 예상치(1.11달러)를 웃돌았다.2025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7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83억달러)를 웃돈 실적이다. 마이크론은 특히 인공지능(AI)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 급등했다.
2024.09.26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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