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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개막 D-2..관전 포인트는
  •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개막 D-2..관전 포인트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찾기 위해 전 세계인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모인다.올해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의 화두는 ‘연결성’과 ‘지속가능성’이다. 친환경 차량을 위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SW) 기반 자동차(SDV)로의 전환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기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 미래 자동차를 먹거리로 삼은 부품 기업 역시 시장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IAA 모빌리티 2023이 5~10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사진=IAA 모빌리티 뉴스룸)오는 5~10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슬로건은 ‘연결된 모빌리티를 경험하라’(Experience Connected Mobility)다.IAA 주최인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힐데가르트 뮐러 회장은 “올해 IAA는 미래 모빌리티가 어떤 모습일지 보여줄 것”이라며 “하나의 운송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환경을 서로 연결하고 사람을 우선시하는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글로벌해진 IAA…완성차 기업 ‘전기차 역량’ 경쟁IAA 모빌리티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이다. 198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한 모터쇼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지를 뮌헨으로 변경하고 승용차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를 다루는 자리로 변신했다.올해 IAA 모빌리티 참여 기업 수는 역대 최대로 예상된다. 지난 2021년 행사와 비교해 참여국과 기업이 대거 늘었다. 독일에 이어 중국, 미국, 한국, 프랑스 기업 수가 늘었고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등 처음으로 IAA를 찾는 국가도 증가했다.BMW 뉴 5 시리즈.(사진=BMW코리아.)완성차 기업들은 IAA에서 전동화 기술력을 뽐낼 전망이다. 안방에서 만날 완성차 ‘맞수’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각각 신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그룹 전동화 전환 전략을 구체화한다. BMW는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카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공개하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효율적 제조 방식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룹의 구상을 내놓겠다고 했다. BMW 그룹 ‘미니’(MINI)도 미니 쿠퍼·컨트리맨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완전 전동화로의 시작을 알린다.메르세데스-벤츠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허브의 조감도.(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전기 콘셉트카와 각 클래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올 가을부터 미국·독일·중국을 시작으로 벤츠만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HPC) 네트워크도 소개한다. 2030년까지 1만기 이상의 충전기와 2000곳 이상의 충전 허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지난 행사 대비 두 배가 넘는 중국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는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위한 전략을 펼친다. BYD는 올해 IAA에서 전기차 6종과 다임러와 합작해 만든 고급 브랜드 ‘덴자’를 유럽에 소개한다. 미국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뮌헨 시내에 전시한다.◇ SDV 전환 공략하는 부품사…新먹거리 찾는 전자社글로벌 부품 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과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주요 키워드는 SW만으로도 차량 기능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율주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SDV’다.SDV 시대를 맞아 호환성을 강화한 부품이 대거 등장하는 이유다. 독일 부품사 보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립형 비디오 인식용 SW를 공개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어떤 차량 브랜드, 어떤 부품과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콘티넨탈의 스마트 콕핏 HPC 구상도. (사진=콘티넨탈 뉴스룸)독일 콘티넨탈 역시 SW를 기반으로 도로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클러스터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합한 ‘스마트 콕핏 HPC’가 대표적이다. 또 미국 반도체 전문기업과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지원 풀스택 시스템도 선보인다.현대모비스의 IAA 모빌리티 2023 부스 조감도.(사진=현대모비스.)국내 기업인 현대모비스(012330)는 배터리시스템(BSA), 동력전달(PE) 시스템 등 전동화 주요 부품과 차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을 만들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e-CCPM’을 전시하고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고객 확보에 나선다.미래 먹거리인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삼성과 LG도 IAA에 첫 등장한다. 삼성은 삼성SDI(006400)의 전기차용 배터리와 삼성전자(005930)의 차량용 반도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린다. LG전자(066570)는 조주완 사장이 직접 나서 전장 사업 비전을 전 세계 완성차 시장에 공유하고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퀄컴 등 글로벌 전자 기업도 IAA를 찾는다. 이들 역시 이 곳에서 SW 중요성과 SDV 전환에 필요한 클라우드·5G 솔루션 등을 알릴 계획이다.
2023.09.03 I 이다원 기자
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 5·6' 346대 지원
  • 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 5·6' 346대 지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총 346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한다.자카르타 모나스 광장 독립기념탑 앞에 서있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차량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사진=현대차.)현대차는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한다.이어 현대차는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현대차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42회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VIP 인사 및 배우자 의전을 위해 117대의 아이오닉 5를 지원했고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시대를 열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3 I 김성진 기자
“지역상품 키운다”…G마켓,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 “지역상품 키운다”…G마켓,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공식 입점해 오는 4일부터 경북 특산물 235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G마켓,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사진=G마켓)사이소는 경상북도의 위탁으로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쇼핑몰로, 경북의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자 연결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G마켓과 옥션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이소 판매 상품 일체를 선보인다. 시즌 수요를 반영해 협업 프로모션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4일부터 공식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30일까지 두 달간 할인기획전을 열고, 곶감, 쌀, 표고버섯, 샤인머스켓 등 경북 각종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9월은 한가위 시즌을 반영해 선물세트 및 차례 음식으로도 제격인 고품질의 특산물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경북 우수 농가의 프리미엄 과일·버섯 선물세트, 홍삼액, 1++등급 한우 등이 있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 중복쿠폰’을 매일 5장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G마켓, 옥션의 ‘한가위 빅세일’ 전용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크다.자세한 내용은 9월 4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사이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김태연 G마켓 신선식품팀 매니저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이소 입점을 통해 경북이 직접 엄선한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직거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이소 공식 입점 및 프로모션은 지난 5월 말 G마켓이 경상북도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지난 6월 말 경상북도 소재 소상공인 총 361개 업체가 참여한 상시기획전 ‘경북 온라인 식품대전’도 열었다. 향후 G마켓은 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09.03 I 백주아 기자
'로또 1등 17억, 3건 동시 당첨?'...대구·부천서 터졌다
  • '로또 1등 17억, 3건 동시 당첨?'...대구·부천서 터졌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 2곳에서 1등 당첨자가 각각 3건, 2건씩 나왔다.동행복권은 제108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3, 7, 14, 15, 22,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7억1308만 원씩 받는다.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5948만 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74명으로 133만 원씩 받는다.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5만4536명, 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0만1816명이다.제1083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부산 기장군 뉴빅마트 △부산 북구 G마트 △대전 서구 타임마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씨유 트윈시티 △경기 부천시 디딤슈퍼 △경기 안성시 로또통신 △경기 파주시 씨유 파주운천점 △경북 안동시 구담쌀슈퍼 등 8곳이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은평구 로또 골드 뱅크 △서울 종로구 동성당 △대구 서구 토토복권 △경기 부천시 로또대박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1등 당첨이 토토복권에서 3건, 로또대박에서 2건 나왔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3.09.02 I 박지혜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녀부 4강 진출자 확정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녀부 4강 진출자 확정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리커브 부문 여자부 준결승 진출자 (왼쪽부터) 정다소미, 오예진, 임두나, 유수정. 사진=대한양궁협회‘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리커브 부문 남자부 준결승 진출자 (왼쪽부터) 구대한, 최현택, 이우석, 박선우. 사진=대한양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준결승 진출자 16인이 가려지며 최종 무대 출전자가 결정됐다. 2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본선 경기는 세트제(3발 5세트) 방식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리커브 남자부에서 2023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코오롱)과 구대한(청주시청), 최현택(서원대), 박선우(서울시청)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은 이우석과 8강에서 만나 멋진 승부를 펼쳤지만 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이우석은 “이번 대회를 곧 있을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우석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한 박선우는 “한발 한발에 최선을 다했기에 준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준결승에서도 대회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와 유수정(이상 현대백화점), 오예진(광주여대), 임두나(LH)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전부터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다소미는 “좋은 컨디션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유수정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웠기에 올해는 꼭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나를 믿고 쏘면 된다고 믿는 만큼 내일도 재미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회 마지막 날이자 결선일인 3일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준결승과 결승이 진행된다. 리커브 부문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하는 이우석과 2023 양궁 국가대표 정다소미 등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1억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새롭게 신설된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컴파운드 준결승 경기에는 2023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8인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강동현,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윤영준(인천계양구청) 등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여자부에선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권나래(부천G-스포츠)가 초대 우승자의 영광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컴파운드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 누적제를 사용하는 특징에 따라 경기가 종료되기 전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 이후에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결승이 종료된 후에는 각 종목의 국가대표 남자팀과 여자팀이 특별한 승부를 겨룬다.과거 양궁을 상징하는 레전드 김진호, 서향순, 박성현, 박경모 4인을 비롯해 현재의 양궁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 그리고 양궁의 미래를 그려나갈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특별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레전드 매치는 총 10명의 레전드 및 선수들이 5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승리 팀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점수당 100,000원을 환산하여 최대 1천만원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레전드 매치 종료 후 레전드들이 사용한 활은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기부금과 수익금은 양궁 유소년 선수 육성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결승전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경기장에는 대형 스크린과 최첨단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 준비된 한국 양궁 60주년 전시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로 양궁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대한양궁협회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회 마지막 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과거의 레전드, 현재의 국가대표, 미래의 유소년 선수들이 펼칠 경기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3.09.02 I 이석무 기자
2%대 내려온 물가, 7개월 만에 상승할까
  • 2%대 내려온 물가, 7개월 만에 상승할까[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올해 내내 꾸준히 둔화해 2%대까지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우리 경제의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에도 같은 진단을 내릴 지 주목된다.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5일 ‘20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국제 유가 상승세에 농산물 수급 불안이 악영향을 미칠 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2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한 물가가 어느 정도의 상승 폭을 보일지에 시선이 쏠린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가스비 충격이 컸던 1월(5.2%)을 제외한 모든 달에 하락세를 보였다.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7월 2.3% 등이다. 특히 7월 2.3%는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그러나 8월에는 그간 전체 지표를 끌어내린 석유류 가격의 오름세가 뚜렷했다. 전날(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당 각각 1744원, 1630원으로 8주째 동반 상승했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서 비롯됐다. 지난 6월 배럴당 70달러 중반대였던 두바이유는 8월 80달러대 중반까지 올라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물가(6.3%)는 국제 유가가 치솟아 정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8월부터는 1년 전과 비교한 기저효과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 7월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의 기여도가 -1.49%포인트에 달했던 만큼, 휘발유·경유만으로도 전체 지표는 1%가까이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잇따르며 그간 안정세를 보였던 농축산물의 가격 불안이 커졌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도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여지가 있다.국책연구기관인 KDI은 7일 ‘9월 경제동향’를 발간한다. 지난달에는 한국 경제의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상저하고’(上低下高) 경기 전망에 부합하는 분석이 8월에도 이어질 지 관건이다. 앞서 KDI는 올 1월 경기가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공표한 뒤 5월까지 경기 부진 국면으로 진단했고, 지난 6월 ‘경기 저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늘고 있다’고 봤고, 7월에는 ‘경기가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3기 기술협력기금 출연’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대표단과 면담할 계획이다. 연례협의는 IMF 대표단이 매년 회원국의 경제동향과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IMF는 이를 토대로 국가별 보고서를 낸다. 이후 7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잠시드 쿡카로프 우즈벡 경제부총리와 회의를 진행하며 경제외교 행보를 지속한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4일(월)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2차관, 국회)13:30 한화오션 현장방문 및 조선업계 간담회(장관, 경남 거제)△5일(화)08:00 비상경제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장관, 국무회의)14:00 연례협의 대표단 면담(장관, 비공개)△6일(수)10:00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1차관, 서울 강남)10:00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2차관, 국회)△7일(목)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장관, 우즈벡)10:00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2차관, 국회)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1차관, 국회)△8일(금)10:00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2차관, 국회)◇주요 보도 계획△4일(월)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08:00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지원 방안12:00 2023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12:00 2023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안내‘경제안보 전략으로의 지식공유사업 역할 전환’14:00 통계청, 조달청과 조달 평가위원 공동 활용15:00 수출 드라이브 위해 조선업 초격차 확보 총력 지원△5일(화)08:00 20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8:30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09:00 20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9:00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11:00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방안17:30 추경호 부총리, IMF 연례협의 미션단 면담△6일(수)12:00 우리나라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생활에 대해 만족15:30 2023년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결과17:00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개최△7일(목)12:00 2023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12:00 KDI 경제동향(2023. 9)15:00 제6차 구미 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개최△8일(금)제5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개최 결과
2023.09.02 I 이지은 기자
현대차·기아, 9월 프로모션..“친환경차·조기출고 혜택 받으세요”
  • 현대차·기아, 9월 프로모션..“친환경차·조기출고 혜택 받으세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벌이며 국내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관련 내용을 담은 ‘9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을 1일 공개했다.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사진=현대차)먼저 현대차는 코나·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를 100만원 할인한다. 또 싼타페(구형)의 경우 150만원 할인한다.현대차나 제네시스 친환경 차량을 구매했거나 보유한 고객이라면 ‘에코(ECO) 패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EV) 아이오닉 5·6, 코나EV와 수소차 넥쏘를 각각 30만원씩 할인한다. 제네시스에서는 GV60과 G80 EV, GV70 EV를 50만원씩 할인한다.기아 K5. (사진=기아)기아는 명절 전 조기 출고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가솔린·HEV·LPi)와 카니발(디젤)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한다. 또 카니발(가솔린)은 30만원을 깎아 준다.디젤 소형 트럭을 보유한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이 기아 봉고 EV로 전환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벌인다.9월 중에 기아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벌인다.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상품은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권(1매) △한우 특선 진미 혼합 세트 1.5kg(20명)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100명) 등이다.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은 100% 지급된다. 또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지원 쿠폰은 5000명 한정으로 특별 경품으로 제공된다.
2023.09.01 I 이다원 기자
국내 車5사, 8월 총 65만여대 판매 “성장세 둔화 지속”(종합)
  • 국내 車5사, 8월 총 65만여대 판매 “성장세 둔화 지속”(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가 8월 한 달간 자동차 65만여 대를 팔아 전년 대비 판매량은 늘었지만 성장세는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매월 전년 보다 10%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속성장했지만 하반기 들어 한자릿수로 ‘확’ 꺾인 것이다. 수출(해외) 증가세가 주춤하고 특히 내수(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등 국내 5대 완성차 제조사가 발표한 8월 총 판매량은 65만381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보다 5.5% 늘어난 수준으로 현대차·기아는 국내외에서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나머지 3사는 모두 국내 판매량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제네시스 G90.(사진=현대차.)실제로 이 기간 수출에 비해 내수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들 5대 완성차의 국내 총 판매량은 10만6591대로서 전년보다 1.6% 증가하는데 그친 것. 특히 GM한국사업장과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는 모두 역성장했다. 같은 기간 해외(수출 포함)에서는 총 54만7220대가 팔리면서 전년보다 6.3% 늘었다. 다만 이중 르노코리아는 국내에 이어 수출에서도 판매량이 뒷걸음을 쳤다.제조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34만7377대를 팔아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2.9% 많은 5만5555대를, 해외는 1.5% 늘어난 29만182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같은 기간 기아는 총 25만5481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2% 늘었다. 국내 4만2334대, 해외 21만3147대로 각각 2.7%, 6.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4만1376대, 셀토스 3만1647대, 쏘렌토 2만1498대 순으로 팔렸다.특히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판매는 부진했지만 수출에 힘입어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는 전년보다 8.2% 줄어든 3297대, 해외는 94.4% 급증한 2만8419대 등 총 총 3만1716대를 팔아 전년 대비 74.2% 늘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8월 한 달 동안 총 1만969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KG모빌리티도 수출 성장세를 등에 업고 3개월 연속 국내외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43.6% 감소한 3903대 판매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실적(6805대)은 전년 동월 대비 84.4% 급증하면서 판매량 성장세를 이끌었다. KG 모빌리티는 신제품을 글로벌 론칭하고 신흥 시장을 개척하며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가겠다는 구상이다.르노코리아차의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8월 국내외 판매량은 8414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3950대)보다 62.0% 감소한 1502대, 수출 판매는 6912대로 전년 동월(7672대)보다 9.9%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 할인전략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2023.09.01 I 박민 기자
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3개월 연속 감소…8월에만 24%↓
  • 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3개월 연속 감소…8월에만 24%↓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러시아가 할인폭을 줄이면서 중동산 원유와 공급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AFP)하디프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 장관은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우리의 의존도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며 “이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걸프 지역의 원유가 훨씬 더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국가 원유 수요의 86%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크게 늘렸다.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의식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유를 공급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를 제치고 인도의 원유 수입국 1위를 차지했고, 올해 5월에는 전체 인도 원유 수입량의 절반 가량이 러시아산으로 채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6월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올 상반기 배럴당 70달러대에서 횡보하던 국제유가는 지난 6월 사우디가 7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으로 감산하겠다고 밝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난달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에 러시아는 할인폭을 줄였고, 인도 입장에선 무리해서 현물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력이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인도 정유업체들은 그동안 값이 싼 러시아산 원유에서 추출한 석유제품을 유럽에 수출해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였는데, 이들 업체의 러시아산 원유 수요가 크게 줄었다.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8월까지 3개월 연속 줄어 하루 평균 157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8월에만 수입량이 24% 줄었다. 지난달 이라크산 원유 수입량도 10% 줄어든 하루 평균 84만 8000배럴로 집계됐다. 반면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수입은 63% 늘어난 하루 평균 85만 2000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다만 사우디산 원유 수입이 증가했어도 러시아는 여전히 인도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라고 블룸버그는 부연했다. 푸리 장관은 “정부가 정유사들의 구매 결정에 관여하지 않지만, 주요7개국(G7)의 대러 제재인 가격상한제를 따르도록 지시했다”며 “분명한 것은 오늘 우리는 시장에 나와 있고 (가격이 마음에 든다면) 누구에게서든 (원유를) 구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 정부가 유가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다. 현재 모디 정부의 최대 관심사는 인플레이션이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주식인 쌀 작황이 악화하는 등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유가까지 오르면 가계 재정에 타격을 입혀 민심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인도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리용 연료 가격을 18% 인하했고, 지난해 5월부터 디젤 및 휘발유 가격을 고정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학자들은 국제유가(원유 수입가격)가 10달러 증가할 때마다 경상수지 적자가 100억달러 이상 늘어나고, 국내총생산(GDP)은 약 0.5%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2023.09.01 I 방성훈 기자
인천경제청, 청라 G테크시티 추진동력 결집
  • 인천경제청, 청라 G테크시티 추진동력 결집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게임특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e스포츠협회 등이 힘을 모은다. 인천 서구 청라 G테크시티 조감도. (자료 = 인천경제청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청라 G테크시티의 e스포츠 게임특화단지와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17일 청라 G테크시티 조성을 위해 미국 디지펜공과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이다. 청라 G테크시티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이다. 서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26만395㎡에 세계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 마이스(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김영만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e스포츠 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를 인천에서 현실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까지 있어 세계적인 게임메카가 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김진용 청장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은 최근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률보다 3배 이상 높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K콘텐츠 산업이다”며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e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9.01 I 이종일 기자
현대차, 8월 34만7377대 판매..전년比 3.2%↑
  • 현대차, 8월 34만7377대 판매..전년比 3.2%↑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 8월 국내외 판매량 34만7377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차)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 많은 5만5555대를, 해외 시장에서는 1.5% 늘어난 29만1822대를 각각 판매했다.내수의 경우 세단이 1만6979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1만8260대 각각 팔리며 SUV 인기를 입증했다.SUV 중에서는 팰리세이드가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캐스퍼 3804대 등 크기별로 각각 판매됐다.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882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또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이다.포터는 5987대, 스타리아는 294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제네시스 G90.(사진=현대차.)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54대 △G80 2923대 △GV80 1692대 △GV70 2927대 등 총 9180대가 팔렸다.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1 I 이다원 기자
7일만의 외국인 '팔자'에…910선으로 '털썩'
  • 7일만의 외국인 '팔자'에…910선으로 '털썩'[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하며 1일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만에 920선을 내주기도 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거래를 마쳤다. 926.37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928.0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상승 전환에 실패했다. 외국인은 이날 2243억원을 팔며 7거래일 만에 매도에 나섰다. 기관 역시 7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3089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194억원 매도 우위로 총 2196억원의 물량이 나왔다.3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16% 하락했다. 다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만 0.11% 오른 채 마감했다.미국 상부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직전월인 올해 5월 당시 상승률(3.0%)보다 소폭 올라갔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0.2%다.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연준이 중시하고 있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4.2% 상승했다. 전월(4.1%)보다 소폭 오른 셈이다.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 역시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금융이 5% 내렸고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 담배 등 대다수의 업종이 내렸다. 반도체가 5% 올랐고 정보통신과 IT하드웨어는 3%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전 거래일보다 7만8000원(6.21%) 내린 11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4.93% 빠져 30만850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022100)와 엘앤에프(066970)도 7.66%, 2.79%씩 내렸다.전기차가 그동안 상승세가 컸던데다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 중이란 우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국내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3.2% 줄었다”면서 “연말과 연초를 제외하면 국내 전기차 판매 감소는 코로나 이후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역시 7월 전년 대비 25.5% 성장하는데 그쳤다. 6 월의 35%나 5월의 55.5%보다 줄어든 것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만1300원(7.46%) 오른 16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공정용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로봇 개발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99%를 사들이며 로봇사업에 힘을 실었다. 콜옵션계약도 맺어 향후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크라우드웍스(355390)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서비스 사업을 영위 중인 크라우드웍스는 한국제10호스팩과 스팩소멸합병 방식으로 전날 상장했다.머큐리(10059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24년 모든 신제품에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머큐리는 국내 최초로 통신사용 차세대 와이파이6 공유기에 대해 국제와이파이협회(WF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5G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상한가 6개를 포함해 6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867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억512만주, 거래대금은 13조838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09.01 I 김인경 기자
법원 “머지포인트, 배상 책임 인정…이커머스 책임은 인정 못받아”
  • 법원 “머지포인트, 배상 책임 인정…이커머스 책임은 인정 못받아”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대규모 환불 사태가 발생했던 이른바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 144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법원이 머지포인트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주장했던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책임은 인정되지 않았다.2021년 8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압수수색 중인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는 1일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 144명이 머지플러스 등 이커머스 업체 6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머지포인트 관련 권남희 대표 등의 채무 이행 책임을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롯데쇼핑·11번가·G마켓·스타일C·티몬·위메프 등 중개업자 책임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지포인트는 편의점·대형마트 등 전국 2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무제한으로 20%를 할인해주겠다’며 시작한 서비스다. 그러나 적자 누적 상태에서도 돌려막기 방식을 사업을 진행하다가 한계점에 도달하자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공지해 이용자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졌다.이번 소송은 1차 모집된 피해자들이 지난해 9월 접수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다. 피해자들은 머지플러스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업체 6곳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했다.당시 피해자 측은 “(머지플러스의) 상환능력이나 적법성을 확인하지 않고 (이커머스 업체들이) 구매를 독려했기 때문에 공동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커머스 측은 “머지와 제휴할 당시 정보를 요구할 권한도 없었고 환불 문제는 판매자와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는 지난 1월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고 현재 2심 결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는 지난 6월 14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보군 머지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에게 1심과 같은 각각 징역 8년·추징금 53억3100여만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2023.09.01 I 김형환 기자
김민재, UCL서 맨유와 같은 조 대결...이강인 PSG는 '죽음의 조'
  • 김민재, UCL서 맨유와 같은 조 대결...이강인 PSG는 '죽음의 조'
  •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AP PHOTO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선수 조 콜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적힌 종이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와 맞붙는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23~24 UCL 조별리그 조 추첨식에서 맨유, FC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같은 A조에 속했다.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UCL 무대에 데뷔한 김민재는 이번 시즌엔 뮌헨 소속으로 UCL 우승에 도전한다. 뮌헨은 통산 6번이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9~20시즌 정상에 올랐다.공교롭게도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명문 맨유와 맞붙는 것이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EPL 3위를 차지하면서 UCL 무대에 복귀한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팀이다. 실제 일부 언론에선 김민재의 맨유행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가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머뭇거리는 사이 뮌헨이 발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김민재는 맨유가 아닌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뮌헨, 맨유와 함께 A조에 포함된 팀은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는 각각 지난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팀이다. 뮌헨 입장에선 객관적인 전력상 조별리그 통과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이강인이 활약하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F조에 속했다.도르트문트는 뮌헨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1996~97시즌 우승 경험도 있다. 밀란은 UCL에서 통산 7번이나 우승한 이탈리아 최고 명문팀이다. 7회 우승은 레알마드리드(14회)에 이어 역대 최다 우승 2위에 해당한다. 뉴캐슬은 최근 중동 자본을 등에 업고 강팀으로 급부상했다.PSG 입장에선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전력이 약화된 가운데 조별리그 통과 조차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한국인 3인방’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함께 뛰는 스코틀랜드 셀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E조로 편성됐다.지난 시즌 EPL과 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와 G조에서 경쟁한다.그밖에 아스널(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 등은 B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나폴리 등은 C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포르투(포르투갈) 등은 H조에 포함됐다.이번 시즌 UCL 조별리그는 이달 2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치러진다. 16강전은 내년 2월과 3윌 열린다. 결승전은 내년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2023~24 UCL 조 편성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FC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B조 = 세비야(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랑스(프랑스)C조 =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SC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D조 =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E조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F조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G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H조 = FC바르셀로나(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2023.09.01 I 이석무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1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이자 탕감해 1조 연체 대출 줄인 새마을금고- 취임 1주년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 3년 만에 최대폭 꺾인 소비... 임시 휴일·숙박 쿠폰으로 불씨 살린다- ‘나눔의 그린’... KG레이디스오픈 오늘 개막- [사설] 합계 출산율 또 사상 최저, 비혼 출산 인식 바꿀 때 됐다- [사설] ‘윤리 불감증’ 국회 윤리특위, 제 식구 방탄이 본업인가△‘IFA 2023 개막’- 고효율 AI 가전·에너지 자립 주택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다- 삼성은 ‘연결’, LG는 ‘초개인화’, K가전 ‘에너지 솔루션’ 승부수△하반기 경제 비상등- 수출 출하 36년 만에 최대 감소... 이대로면 올 1.4% 성장도 어렵다-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670억 투입- 추석 연휴 6일간 교통·숙박비 할인△K바이오 토론회- “이대론 위탁 생산 한계 못 넘어... 혁신법 등으로 신약 개발 앞당겨야”- “바이오, 제조업 관점서 보면 안 돼, 기초연구부터 꾸준히 지원해줘야”- “바이오 혁신 지속 위해선 세제 혜택 확대 필요”△중대재해처벌법 앞둔 50인 미만 中企 비상- “돈·인력 없어 준비 못 했는데... 시행 땐 사형 선고받는 셈”- “중처법 확대 시기상조... 준비할 시간 더 줘야”- 巨野 기류 변화... 2년 유예안 나오나△종합- 연체 채권 3조 매각, 거액 기업 대출 금지... 새마을금고, 부실 줄이기 안간힘- 커지는 ‘세수 펑크’... 7월까지 43조 덜 걷혀- 사이버·해양·안보 분야 협력 강화, 尹 ‘한-아세안 연대구상’ 본격 시동- 주택 착공 반토막... 이르면 2년 뒤 공급 대란 우려△정치- 단식 돌입한 이재명 “尹정권 폭정 막을 것”... 與 “셀프 방탄” 맹비난-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與... 尹 측근 전진 배치- “韓, 정치적 이유로 中과 단절 안 돼, 성장통 극복해 관계 진전 이뤄야”- 강한 동맹 원한 바이든... 한미일 회담서 성과 달성- 야당 단독으로 ‘이태원 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경제- 돈 못 빌리는 저소득층, 안 갚는 고소득층- 올 상반기 떼인 임금 8232억 원... “건설업 비중 높아”- 카드 해외 사용실적 코로나 이전 수준 근접- 상반기 실질 임금 1.5%↓... 사상 첫 감소△금융- 금리 인하 요구에... 신한은행, 이자 61억 깎아줬다- 과열 양상 50주년 주담대, 한도 낮춘다- 카드사 준법감시팀, 인력 늘리고 전문성 키워야- 늘어난 여행객... 7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1년 새 42.7% 쑥△글로벌- “시진핑, 내달 G20 불참”... ‘화해모드’ 미·중 만남 불발되나- 美, 대만에 ‘주권국 대우’ 군사 장비 첫 지원... 中 자극 우려- ‘불법 자금 천국’ 오명 탈피 스위스, 고강도 금융 개혁- 유로존 물가 5.3% 치솟아, ECB 기준 금리 또 올리나- 中 제조업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하... 5개월 연속 ‘경기 위축’△산업- 가격 뛰는 ‘차세대 메모리 DDR5’, 삼성·SK 하이닉스 ‘업턴’ 신호탄- 新 고체전해질 개발 ‘꿈의 배터리’ 경쟁 앞서 나가는 SK온- 코닝, 韓에 2조 투자... “구부러지는 유리 양산 시작”- 다시 달리는 르노코리아, 가성비 ‘업’ 서비스 ‘업’- 롯데렌탈, 쏘카 2대 주주로, 車 플랫폼 시너지 노린다△ICT- 오픈 AI·구글 가세... ‘기업용 AI 시장’ 전운 고조- 1020 대세 플랫폼... 네·카도 ‘숏폼’에 힘준다- “빅테크 망 무임승차 방지법 촉구”- 얼굴 인식으로 0.1초 만에 결제 끝... 진화하는 페이 기술△소비자생활- 화장품 터치 쇼핑이 대세... 더 치열해진 쿠·네·올- 아이돌 판청청도 반한 ‘新 천기단’ LG 생건, 중국시장서 반전 노린다- 해외서 발품 팔아 합리적 가격 브랜드 발굴- 크라운해태, 한강서 K조각 아름다움 알린다△증권- 경기 불안 속 몸 사리는 투자자... 중소형주만 움직인다- 주가도 배당수익률도 고개 숙였지만... 외인은 리츠주 반등 베팅- ESG 평가 기준 오늘부터 시행△증권- 삼성자산운용 점유율 뚝... ETF 지각 변동 시작- “클라우드형 망 연계 솔루션 시장 선점 본격화”- KT 경영 공백 리스크 해소에도... 엇갈린 주가 전망- 한화운용, 국내 최초 日 반도체 소부장 ETF 출시△부동산- GTX-C 착공 소식에도... 수원·덕정 ‘시큰둥’- 생애 첫 주택 매입자, 올 들어 2배 쑥- 14개월 만에 반등한 전셋값... 한숨 돌린 집주인들- 생활형숙박시설 10만 가구 10월부터 벌금... “준주택으로 인정해야”△MICE- 인천이 들썩... ‘경제효과 최대 800억’ 中 포상 관광단 1만 명 온다- 마이스 모델 재설계 필요... 네트워크 구축해 아이디어 교류해야- ‘고객 경험 글로벌 서밋’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홈페이지 오픈- 2023 국제회의기획업 디렉토리북 발간- 8월부터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이차전지 산업전 ‘K-배터리 쇼’ 13일 개막△여행- 놀멍쉬멍... 재주껏 즐겨라- 특별한 날 기억에 남는 여행 ‘스위트&요트’ 패키지- “日·대만·홍콩 여행객, 한국 검색량 폭증... 인기 여행지로 주목”△열두 번째 KG레이디스 오픈- 김민별·리슈잉·한지원... ‘신데렐라’ 전통 이어가야죠- “프로 데뷔 후 첫 대회... 성장하고 얻어가는 것 있는 시간 되길”- ‘써닝포인트 퀸’ 김수지- “가장 갖고 싶은 홀인원 상품은 12번 홀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오피니언- 일본은 어떻게 관광 대국이 됐나- ‘집값 안정 vs 경기부양’ 묘수 찾기-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 혼란 키운 경찰△피플- 모든 분야 연계한 융합 전공 개설... 신입생 통합 선발- 이복현 금감원장 “기후 위기 극복에 금융권도 힘 합쳐야”- 한국화웨이-동국대, 국내 ICT 인재 양성 협약- ETRI “광산 내 40m 땅속에서도 무선 통신 가능”-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 포럼상 수상- 카카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300억 내놓는다△사회- ‘젊은이들만의 티케팅’ 된 추석 기차표- 급식용 수산물 ‘4중 검사’ 서울시, 방사능 철통 관리- ‘내부 정보로 땅 투기’ LH 전 직원, 징역형 확정- 교육부 압박 역효과... 교사들, 9·4 추모 집회 재추진- 마포 상암동에 자원회수시설 짓는다... 주민 반발
2023.08.31 I 허윤수 기자
“나 사이코패스 맞나?”…확인하려 친구 살해 후 숲에 버린 여성
  • “나 사이코패스 맞나?”…확인하려 친구 살해 후 숲에 버린 여성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황당한 이유로 친구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살인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하이사 누네스(20). (사진=연합뉴스)31일(현지시각) G1 등 브라질 현지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중부의 고이아스주법원은 지난 29일 하이사 누네스(20)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누네스는 2021년 8월 24일 친구 아리안 바르바리(당시 18세)를 불러내 차에 태운 뒤 다른 친구 3명의 도움을 받아 살해했다. 이어 시신을 트렁크에 실어 숲속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누네스 등은 밖에서 음식을 같이 사먹자며 피해자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시신은 6일만에 발견됐다.재판 과정에서 누네스는 범행동기에 대해 “내가 사이코패스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또 피해자가 체격이 작았기 때문에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가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차량 안에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범죄에 연루된 이 미성년자는 아동청소년법에 따라 처벌을 받았다.가해자 제퍼슨 카발칸테 로드리게스(24)는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 14년형을 받았고, 프레야 자코미니 카르네이로는 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형에 처해졌다.
2023.08.31 I 이로원 기자
대통령실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열리도록 협의중”
  • 대통령실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열리도록 협의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31일 “올해 안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일본,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입장을 내놨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 전망에 대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지 못한 지 꽤 됐다. 따라서 어떻게든 바람직하게는 올해 중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동할지 질문에 “관례적으로 G20 정상회의에는 중국 주석이 참석해왔으나, 현재까지 이번 다자회의에 중국의 어떤 지도자가 어떤 행사에 나올지 통보해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그는 “이번에 우리 대통령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을지는, 중국이 G20에 누구를 보내느냐에 따라 논의가 열릴 수도 있고 그 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도 있다”며 시 주석이 회의에 직접 참석할 경우 최종 성사될 가능성을 열어뒀다.한중일 3국은 오는 9월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아세안+3’ 회의에서 만나지만, 현지에서 별도의 3국 정상회의를 계획하지는 않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작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이 따로 모일지에 대해서도 “한미일이 아세안 10개국과 만나는 미팅은 이번에 없다”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열린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지금 우리 초점이 엑스포(유치 외교전)와 다자외교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이번 아세안 다자회의를 계기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설명할 거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에 대해서 논의가 되거나 공동 문안을 발표 준비 중이라는 얘기를 해오거나 우리가 들은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2023.08.31 I 박태진 기자
환경과 사람, 미래…삼성의 ‘의미 있는 연결’
  • [IFA 2023]환경과 사람, 미래…삼성의 ‘의미 있는 연결’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연결’. 삼성전자(005930)는 31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콘셉트로 연결성을 거듭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IFA 2023에서 내세운 전시 주제는 ‘의미 있는 연결’이다. 구체적으로는 환경(Planet)과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등의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에 앞장서고 인류의 내일에 기여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미래 비전이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선 31일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전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과 연결’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은 환경 보호에서 시작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품 강화에 나섰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한 데 이어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도 출시할 계획이다.삼성전자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 (사진=삼성전자)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월별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에 설정해 둔 목표 사용량에 도달하기 전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AI 절약 모드’에 이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이해하고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집약도’ 정보를 제공한다.냉장고, 세탁기 등 비스포크 가전 9종과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절약 모드는 올해 내 전세계 68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린다. 탄소 집약도 정보는 현재 4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삼성전자는 특히 유럽시장 내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EHS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삼성전자는 EHS의 올해 8월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에는 지구 온난화 지수가 기존 냉매(R410)보다 현저히 낮은 친환경 냉매 R290를 탑재한 EHS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가전 접근성 높이고 커뮤니티 지원하는 ‘사람과의 연결’삼성전자는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신제품과 서비스도 대거 소개했다. 푸드 AI 기술로 이용자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는 ‘삼성 푸드’ 서비스의 글로벌 출시를 알렸다. 삼성푸드는 16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며 이용자만의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삼성 헬스’와도 연동해 개인 건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푸드 AI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 제공하는 ‘삼성 푸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특히 엑스박스(Xbox) 베데스다 스튜디오(Bethesda Studio)가 25년만에 개발한 신작 ‘스타필드(Starfield)’를 자사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게이밍 허브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Neo(네오)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및 QLED 라인업 등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였다.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게이밍 허브’를 실행한 모습. (사진=삼성전자)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과 서비스 콘텐츠를 읽어주는 ‘토크백(TalkBack)’ △가전제품의 기능 구별이 가능한 직관적인 사운드 UX(사용자경험) △저시력자를 위해 사물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릴루미노 모드’ △특정색을 인식하기 어려운 색약자를 위해 색상을 보정해주는 ‘씨컬러스(SeeColors) 모드’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소개했다.◇파트너사와 차세대 솔루션 개발…‘미래와의 연결’삼성전자는 현재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연결을 구현하기 위한 파트너사와의 노력도 소개했다.스마트싱스 에너지 앱 탄소 집약도 사용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 구축을 위해 자동화기술 업체 ABB, 태양광 업체 SMA와 협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두 회사와 협업해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가 가능한 주거공간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현재의 5G 이동통신보다 수십배 더 빠르고 더 넓은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하는 6G 이동통신을 수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헬스케어부터 엔터테인먼트, 교육, 원격 근무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8.31 I 김응열 기자
구글 최신 스마트폰 ‘픽셀8’ 10월4일 첫선
  • 구글 최신 스마트폰 ‘픽셀8’ 10월4일 첫선
  • 전작인 픽셀7 시리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구글이 오는 10월 최신 스마트폰 ‘픽셀8’ 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구글은 31일 글로벌 미디어 대상 초청장을 통해 오는 10월4일 미국 뉴욕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 개최를 알렸다. 이는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지 하루 만이어서 눈길이 모인다.업계에선 구글이 해당 행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제품 ‘픽셀8’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2’, 무선이어폰 ‘픽셀 버즈A’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출시에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8’는 6.17인치의 화면으로 전작(6.31인치)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픽셀8 프로’도 6.71인치로 역시 전작(6.71인치)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최대 주사율은 120Hz로 전작 90Hz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의 센서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가 될 전망이다. 앱 프로세서(AP)는 구글 ‘텐서 G3’가 탑재된다.업계에선 ‘픽셀8’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를 오는 10월11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도 구글은 전작을 지난해 10월6일 공개한 후 같은 달 13일에 공식 출시한 바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구글 스마트폰이 출시된 적은 없다.
2023.08.31 I 김정유 기자
尹대통령, 내달 5∼11일 아세안·G20 참석차 순방
  • 尹대통령, 내달 5∼11일 아세안·G20 참석차 순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5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내주 순방 계획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5일부터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일정도 소화한다.방문 이틀째인 6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 간 실질적인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모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별도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올해 안에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일본,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공식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또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체류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주요 협력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다.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다음 순방지인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이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 프로그램인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하나의 지구, 하나의 미래 세션에서 발언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 방문 계기에 모디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 간디 추모공원 헌화 및 식수 등의 행사에도 참여한다. 의장국인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개최한다. 일부 회담은 G20 정상회의 폐회 이후 열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한중정상회담이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개최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G20에는 중국 주석이 참석해 왔으나 현재까지 이번 회의에 중국의 어떤 지도자가 어떤 행사에 나올지 통보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한중정상회담은 중국이 누구를 보내느냐에 따라서 논의가 열릴 수도 있고, 그다음 다자회의 계기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3.08.31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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