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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주주구성 쉽진 않지만…7월 말까지 완료 목표”
  • “제4이통 주주구성 쉽진 않지만…7월 말까지 완료 목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이사(부회장)“대기업은 쉽지 않네요. 제4이동통신 주주구성이 쉽진 않지만, 7월 말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때쯤 기자간담회도 하고요.”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이사(부회장)는 6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통신·금융이 고물가의 원인이라고 보고 신규사업자에게 적극적 지원 정책을 펴겠다고 했고, 이번에는 (제4이동통신 출범에 대한) 의지도 분명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일정을 밝혔다.그는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통신사간 요금제 경쟁을 통한 가계통신비 인하로 국민의 부담을 줄이려면 제4이동통신사는 필요하다”며 “주주구성이 핵심인데 실망하게 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서 구성하겠다. 칠전팔기(七顚八起)심정으로 해보겠다”고 언급했다.윤호상 대표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도 제4이동통신 사업권을 준비했다. 그런데 재무적 평가 점수에서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6월 5일 현재 금융사(1,500억원), 중견 제조사(700억원), 미디어(600억원) 등 총 2,800억원(35%)이 확보돼 있다. UAE 국부펀드와도 1억~1.5억 불 유치를 논의해 이달 중 LOI(의향서)를 맺을 예정이고, 스페이스X와도 저궤도 위성과 5G 결합 서비스 제휴 및 주주 참여를 협의 중이라고 한다. 윤호상 대표는 “기업 공시 등의 문제로 노출을 꺼리지만, 혁신금융으로 통신시장에 관심을 두는 금융사 한 곳은 FI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할 것 같다. 다만, 네이버·카카오·롯데·신세계 등은 어렵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이번에 제4이통이 어느 정도 주주를 모을지는 이달 중 정부가 제4이동통신을 위한 주파수(28㎓)할당공고를 하고, 9월 말경 심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는 “9월 25일쯤 발표한다고 예상했을 때 110일 남았다”며, 주주구성을 자신했다.미래모바일 컨소시엄은 정부 요구대로 통신 3사가 회수당한 28㎓도 활용하지만, 와이브로 대역이었던 2.3㎓를 앵커주파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앵커주파수란 신호 제어 역할을 하는 주파수로, 현재 기술에선 28㎓ 대역이 단독으로 무선망에 접속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없으며 6㎓ 이하 대역의 보조를 받아야 한다. 윤 대표는 “2.3㎓ 주파수는 중국 제4이통사업자인 CBN이 5G 서비스로 할당받은 주파수다. 이통3사의 3.5㎓보다 주파수 효율이 50% 이상 우수하다”면서 “28㎓는 경기장, 지하철 등 핫스팟 지역에 300여 곳 깔고 주력 주파수는 2.3㎓가 될 것”이라고 했다.미래모바일은 국제학교나 XR실감 교육센터 같은 대중성과 사업성이 결합한 디지털 공간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나, 업계에선 “정말 될까?”라는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통신장비 업계 관계자는 “제4이동통신이 출현한다면 투자가 늘어 환영할만한 일이나, 뚜렷한 대주주 기업이 없으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3.06.06 I 김현아 기자
‘매치킹’ 이재경, 메이저급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 도전
  • ‘매치킹’ 이재경, 메이저급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 도전
  •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재경(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등극한 이재경(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KPGA 선수권대회는 오는 8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총상금은 15억원, 우승 상금은 3억원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2028년까지 투어 5년 시드가 부여된다.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2427점)에 오른 이재경은 상금 랭킹에서도 총 3억1330만3333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재경은 KPGA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대회인 만큼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주 우승을 한 만큼 경기력이 좋다. 하지만 무조건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 개막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나흘 동안 총 7라운드를 뛰었고 특히 3일 31개홀, 4일 27개홀을 플레이한 이재경에게는 체력이 관건이다. 그는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에서 모두 18개 홀을 플레이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하며 웃은 뒤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대회 준비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경은 2020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한 적이 있다.현재 상금 랭킹 1위인 정찬민(24·3억5444만2000원)과 고군택(24), 백석현(33), 김동민(25) 등 올 시즌 우승자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대 우승자들이 즐비한 올 시즌 선전하고 있는 베테랑 박상현(40), 강경남(40)의 활약도 주목된다. 박상현과 강경남은 현재 국내 통산 상금 순위 1, 2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상현은 올해 6개 대회에서 톱5에 세 번 올랐고, 강경남도 7개 대회에서 톱10 네 번을 기록했다.디펜딩 챔피언 신상훈(사진=KPGA 제공)디펜딩 챔피언 신상훈(24)은 최윤수(1987·1988년) 이후 35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신상훈은 지난해 대회서 2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 기준 타수인 1언더파 141타 공동 52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턱걸이로 컷 통과를 한 셈이었는데,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10언더파를 몰아치더니 최종 라운드에서도 6타를 더 줄여 생애 첫 코리안투어 우승을 달성했다.신상훈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긴장도 되지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2연패가 목표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정말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올라왔고 컨디션도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나타냈다.‘레전드’ 최윤수(75)는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본인이 세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그는 2021년 신한동해오픈에서 72세 11개월 18일의 나이로 참가해 코리안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에는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1라운드를 치러 최고령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한편 올해 대회는 8번홀(파4·395야드), 10번홀(파4·440야드), 13번홀(파5·539야드)의 티잉 에어리어를 뒤로 밀어 전장을 늘렸다. 이에 8번홀은 36야드, 10번홀은 31야드, 13번홀은 17야드 전장이 늘어나 코스 변별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제네시스는 17번홀(파3)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를 제공한다.
2023.06.06 I 주미희 기자
"옛날과자 1봉지에 7만원이라니"… 영양군, 뒤늦게 대국민 사과
  • "옛날과자 1봉지에 7만원이라니"… 영양군, 뒤늦게 대국민 사과
  •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경북 영양군이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방송 이후 불거진 전통시장 바가지 논란에 대해 뒤늦게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영양군은 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1박2일’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과 관련,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5일 우리군이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이번 일을 마치 외부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4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가 마을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찾아 각종 경품과 옛날 과자를 구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각종 과자를 시식한 후 구매할 과자를 세 봉지에 나눠 담아 가게 사장에게 넘겼는데, 제시된 가격은 각 봉지당 7만원 총 21만원이었다. 방송 화면에 담긴 저울에는 과자 100g당 가격이 약 4500원으로 적혀있었다. 비싼 가격에 당황한 멤버들이 가격을 되물으며 구매를 고민하는 사이 사장은 얼른 과자 세 봉지의 포장을 끝냈다. 멤버들이 흥정하자 사장은 “아까 (시식으로) 먹은 게 얼만데”라 말한 뒤 과자 값으로 15만원을 받아냈다. 논란이 확산하자 영양군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옛날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온 외부상인으로,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책임 회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방송 이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영양군 홈페이지와 각종 SNS 등을 통해 “과자가 소고기보다 비싸다”, “백화점도 저러지는 않겠다”, “영양군은 왜 책임을 회피하나”, “외부상인? 내부상인도 있나?”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양군은 “본 사안은 영양군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다. 이동상인도 축제의 일부”라며 “따라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라고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다.영양군은 또 “우리 군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거래 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과의 신뢰가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우리 군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이동상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업소 전반에 대하여 재점검하여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영양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영양군은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2023.06.06 I 윤기백 기자
뮤지컬 관람에 야식 주문까지…지방교육재정 282억 줄줄 샜다
  • 뮤지컬 관람에 야식 주문까지…지방교육재정 282억 줄줄 샜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방교육재정을 허투루 쓴 규모가 2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설환경개선 및 기금 사업을 운영하는 예산이 교직원의 뮤지컬 관람과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 야식 구입 등으로 쓰인 사례도 드러났다.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0일 오전 대구 정화여고 고3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교육부와 지방교육재정 운영 실태에 대해 합동 감사한 결과 총 97건에 달하는 위법·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액수로는 282억원 규모로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 관련(45건) △학교시설 안전관리 부적정(24건) △사업비·물품계약 및 관리 부적정(23건)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관련(3건) △교육시설 환경 개선 기금 관련(2건) 등의 순이었다. 우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사업’ 운영비 예산 가운데 학습 혁신을 위해 전국 노후학교 건물을 개보수한다는 기존 목적에 맞지 않게 지출한 금액은 3억7200만원에 달했다. 서울의 A중학교와 충남의 B초등학교는 교직원의 뮤지컬 관람비로 각각 700만원, 400만원을 지출했다. 경기도의 C고등학교 교직원은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에 220만원을 집행했고, 인천 D고등학교는 야식으로 치킨을 시키는 데 21만원을 썼다. 경남 E고등학교에서는 음파전동칫솔을 사는 데 290만원을 지출했다.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과 관련해서는 약 33억원이 과다 집행됐다. 총 8개 교육청에서 부가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건설용역 공사대금을 낼 때 부가세 약 30억원을 포함시켰다. F 교육청 관내 사립학교 5억 이상 건설공사 표본 14개를 점검한 결과에서는 창호 공사 예정가격 산정 과정에서 유리 물량을 과다하게 산출한 규모가 1억9000만원으로 파악됐다. 교육시설환경개선 기금 관련 적발 사례가 차지하는 금액 규모는 225억원으로 제일 컸다. 2개 교육청은 사용하고 남은 계속사업비를 이월하지 않고 기금에 적립해 일반 예산으로 재편성했고, 이를 통해 재정집행 효율화 인센티브 목표를 달성한 뒤 교부금을 추가지급받았다.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물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특정단체와 위법한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물품 운송 컨테이너에 대한 허위 정산을 하기도 했다. G 2021년(14억원)과 2022년(3억원) 인도적 지원 물품을 반출하는 2건의 용역 계약에서 특정 단체와 반복적으로 1인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물품 반출 시 사용한 컨테이너를 약 8000만원에 구매하고도 장기 임대한 것으로 허위 정산했다. 이외에 학교시설 안전관리 부실 사례도 적발됐다. 10개 교육청 소관 공사 226건은 안전성 평가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역 주민에 개방한 폐교 23곳도 정기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학교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120건도 8개 교육청에서 지적됐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조실 관계자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미흡과 도덕적 해이, 불성실 등으로 인해 예산의 편법적 사용 및 낭비적 집행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며 “위법·부적정 사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이행·점검해 나갈 것이며 관련 부처와 함께 관리·감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06 I 이지은 기자
‘국민 질환’된 척추·관절질환, 검사부터 수술까지 보장받는 방법은
  • ‘국민 질환’된 척추·관절질환, 검사부터 수술까지 보장받는 방법은
  • (이미지=한화생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업계 최초로 척추·관절을 전문 보장하는 ‘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던 척추질환 보장은 재해(S코드)로 인한 보장만 가능했다. 이번 상품은 재해 외 질병(M코드), 신경계(G코드)까지 모두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암·뇌·심장·치매와 함께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은 전국민 5명 중 1명일 만큼 국민 질환이 됐다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척추질환 신규 환자의 평균연령은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면서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하기도 어렵게 됐다.한화생명 H튼튼보장보험은 검사부터 진단·시술, 비관혈·관혈수술, 입·통원까지 모든 치료 과정을 비용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BESS) 같은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한 수술도 특약으로 보장한다.‘2년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과 수술’과 ‘5년 이내에 3대질병(암, 간경화, 만성신장질환)’만 확인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상품 가입 가능 연령은 15~69세다. 40세 기준 90세 만기, 20년납, 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및 주요 특약 가입 시 월보험료는 남성 3만7607원, 여성 3만3123원이다. 척추 관혈 수술비 1326만원, 척추 비관혈 수술비 684만원, 추간판 탈출증 진단 30만원, 급여 추간판 탈출증 신경차단술 3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매년 척추질환 환자수는 증가하고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업계 최초 척추질환을 전문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척추질환 관련 다양한 담보 구성으로 척추치료에 집중하는 보험인 만큼 고객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6.06 I 이명철 기자
'1인가구 홈술족' 겨냥…세븐일레븐, 냉장 숙성회 4종 출시
  • '1인가구 홈술족' 겨냥…세븐일레븐, 냉장 숙성회 4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홈술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숙성회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세븐일레븐 모델들이 냉장 숙성회 4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혼자 즐기기에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생선회를 집 앞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숙성연어회’, ‘숙성광어회’, ‘숙성홍어회’, ‘문어슬라이스’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어종을 선별해 균일한 모양과 크기로 가공해 소포장했다. 포장 단위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1인 가구가 즐기기 알맞게 70~100g 단위로 포장했으며 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 회에 알맞은 소스류가 동봉돼 있다.이번에 출시한 냉장회는 모두 저온숙성 방식의 숙성회로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회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포장에 가스치환 방식인 MAP 포장방식을 적용했다.숙성연어회는 노르웨이산 연어회에 홀스래디쉬, 간장, 와사비로 구성했고 숙성광어회는 제주산 광어회에 초고추장과 간장, 와사비가 같이 들어 있다. 숙성홍어회는 뉴질랜드산 홍어회에 초고추장, 숙성문어슬라이스는 모리타니산 문어회에 초고추장과 참기름으로 구성돼 있다.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등 믹솔로지 주류 트랜드가 유행하면서 편의점 안주 역시 주종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안주를 찾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며 “MZ세대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장안주 구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장사 지배구조 지표 준수율 SKT만 100%…가장 모범적
  • 상장사 지배구조 지표 준수율 SKT만 100%…가장 모범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상장사들의 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 기업이 늘어났지만,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은 소폭 높아진데 그쳤다.그러나, 보고서 제출기업 가운데 SK텔레콤만 유일하게 100% 준수율로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유가증권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 제출하는 366개사 중 지배구조연차보고서로 대체하는 금융사를 제외한 333개 기업의 ‘2022 사업연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전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대상 기업들은 작년 말 기준 지배구조와 관련된 핵심 지표 15개 가운데 62.4%인 평균 9.3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평균 준수율인 60.7%에 비해 1.7%포인트 높아졌다.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뭔데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기업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3가지 대항목에서 15개로 세부 항목의 핵심지표 준수 여부를 작성해서 의무 공시하고 있다. 전년부터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어 올해는 의무대상 355개사 이외에 10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집중투표제 항목이 가장 낮아항목별로 보면 감사기구 관련 5개 항목에 대해서는 평균 79%의 준수율로 잘 지켜지고 있는 반면, 주주관련 준수율은 58.2%였으며 이사회와 관련된 5개 항목들의 준수율은 5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항목 중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에 대한 물음에 지키고 있다고 표시한 기업은 전체 66개로 준수율은 20%에 불과했다, 특히, 2인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소수 주주의 의견을 대변하는 자를 선임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한 기업은 11곳에 불과해 3.3%의 준수율을 보이며 지난해 4%에 비해 낮아졌다. 오너가 대부분의 기업들은 소수주주의 의견은 받을 수 있지만, 경영권 방어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채택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집중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기업은 강원랜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지역난방공사, 포스코홀딩스,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KT&G, KT 등의 오너가 없는 8개 기업과 SK그룹의 2개 계열사인 SK텔레콤, SK스퀘어와 SBS 등 3개를 합쳐 11개 기업뿐이었다. SK텔레콤, 핵심지표 15개 모두 준수기업 지배구조 보고서의 핵심지표 준수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텔레콤이였다. SK텔레콤은 핵심지표 15개 모두를 준수해 유일하게 100% 준수율을 기록했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공시 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코홀딩스가 15개 모두를 준수해 유일하게 100% 준수율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첫 번째 항목인 ‘주주총회 4주전에 소집공고 실시’항목을 지키지 않아 93%의 준수율을 보였다. 1개 항목을 제외한 14개를 준수한 기업으로는 네이버, KT&G, LG이노텍, SKC, 한국가스공사 등 5개 기업이다. 지난해와 수는 동일하며 93%의 준수율을 보였던 SK스케어가 빠지고 SKC가 14개를 준수하며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기업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중 2개 항목을 지키지 않은 기업은 21개 기업으로 지난해 10개 기업에 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건설기계, 현대백화점, 키움증권, LIG넥스원 외 6개 등 11개 기업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87% 준수율삼성그룹에서는 공시한 9개 계열사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전기는 지난해에 이어 87%의 동일한 준수율을 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해 상승에 이어 올해도 20%포인트의 상승률을 보이며 이름을 올렸다. 기업 모두 집중투표제를 채택하지 않았으며 삼성전자는 내부감사부서의 미설치로 삼성물산은 내무감사기구과 경영진 참석 없이 회의진행 한 항목에 대해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에서도 2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준수하고 있는 기업이 의무공시한 9개 계열사 중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등 4개사가 지난해에 이어 지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도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항목에서 준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들 중 50%(7개) 미만의 준수율을 나타낸 기업은 75개 기업이었다.30% 미만기업도 KH필룩스, 노루홀딩스, 대한제분 외 8개 기업으로 11개가 있었다.
2023.06.06 I 김현아 기자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애플, ‘맥북 에어15’ 공개
  •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애플, ‘맥북 에어15’ 공개
  •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새로운 ‘맥북 에어15’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맥북 에어15’는 고해상도 38.9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최대 500니트 밝기에 10억개 색상을 지원한다. 비슷한 등급의 PC 노트북대비 해상도는 2배 높고, 밝기는 25% 더 뛰어난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제품의 크기다. 특히 두께가 11.5mm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이다. 무게도 1.51kg에 불과하다. 비슷한 등급의 노트북과 비교해 40% 더 얇고 200g 이상 가볍다.M2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15’는 가장 빠른 인텔 기반 맥북에어 모델보다 최대 12배 더 빠르다.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스트셀러 15인치 모델들과 비교해도 최대 2배 빠른 수준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18시간에 달해 기존 노트북보다 50% 더 길면서도, 디스플레이와 성능 면에서 훨씬 우월하다.‘맥북 에어15’는 8코어 CPU(성능 코어 4개 및 효율 코어 4개), 빠른 그래픽 구현을 위한 10코어 GPU, 16코어 뉴럴엔진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M2칩이100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고 최대 24GB의 고속 통합 메모리를 지원, 사용자가 멀티태스킹 및 복잡한 작업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더불어 새로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은 물론,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맥세이프 충전, 맥OS 벤츄라 등의 우수한 성능과 용이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환경을 선사한다. ‘맥북 에어15’는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는 13일 판매가 시작된다.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및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89만원부터, 교육용 제품은 175만원부터 시작한다.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경이로운 성능과 빼어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맥북 에어15’는 세계 최고의 15인치 노트북”이라며 “이같은 성능과 디자인의 조합은 오직 애플 실리콘으로만 구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3.06.06 I 김정유 기자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H&G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H&G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에이프로젠(007460)과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이하 에이프로젠H&G)가 에이프로젠이 개발 중인 허셉틴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에이프로젠H&G가 AP063 개발비 중에서 500억원을 분담하고, 향후 AP063이 판매되면 바이알 당 일정 금액의 수익을 에이프로젠으로부터 배분받아 에이프로젠H&G가 총 1억2천만불 (환율 1330원 기준 약 16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계약이다.회사 측은 이 계약이 이행되면 에이프로젠H&G는 500억원을 투자해서 향후 10년간 연간 17.64%의 투자수익율로 총 320%의 수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향후 지출해야 할 개발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에이프로젠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이 지금까지 지출한 금액을 포함해 품목허가까지 소요되는 AP063의 총 추정개발비는 약 2114억원이다.에이프로젠은 허셉틴바이오시밀러 AP063을 개발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임상 1상은 이미 미국에서 완료한 바 있으며, 임상 3상시료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공장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해 장기 안정성 시험을 수행 중에 있다. 에이프로젠의 임상 3상 시험은 세계 최대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중 하나인 ‘시네오스’가 맡고 있다.그동안 에이프로젠은 확실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개발연구소에서 2리터와 10리터 배양기로 100여 회 이상의 공정개선 실험을 수행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공장에서는 2000ℓ 배양기에 관류식연속배양 (perfusion culture)을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를 십여 차례 수행했다. 이 시험생산 결과에 근거해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10월 2000ℓ 배양기 1회 가동(1배치)으로 130kg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상업스케일 생산성 혁신을 이뤘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는 대부분 유가식 단회(Fed batch) 배양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배양기 1리터당 생산성이 2g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배양기 크기로만 생산성을 비교하면 에이프로젠은 3200%에 달하는 생산성 혁신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리터당 130kg 생산성의 제조원가는 현재 허셉틴바이오시밀러 평균 공급가 대비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제품을 판매한다 해도 2,000리터 배양기로 연간 6배치를 생산해 1조2000억원의 연매출과 8000억원 이상의 연간 영업이익을 가능하게 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에이프로젠이 에이프로젠H&G에 약 1600억원의 수익을 수년에 걸쳐 나누어준다 해도 에이프로젠의 향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반면, 에이프로젠H&G는 500억원 투자로 연 17.64%라는 높은 기대수익률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윈윈하는 협력”이라고 덧붙였다.
2023.06.05 I 석지헌 기자
금융업계,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 활발
  • 금융업계,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 활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금융업계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연계 캠페인에 나섰다.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를 끌어올리고 환경에 관심이 큰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5일 Sh수협은행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종이 ZERO(제로)등 ‘생활 속 ESG 6대 제로 수칙’ 제정했다.아울러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개인컵 사용, 페이퍼리스, 출퇴근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업무환경 속 탄소제로 실천을 독려하고, 동시에 수협은행 고객들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KB국민카드가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과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하고 완성된 랜턴을 캄보디아 에너지 취약지역 아동 22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 신청은 12월31일까지 KB국민카드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및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선릉역 역명이 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병기된 지 1주년을 앞두고 깨끗한 선릉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선릉역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은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선릉역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플로깅 행사에는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선릉역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보험업계에선 악사손보(AXA손해보험)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환경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진행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자원 재순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본사와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장기간 착용하지 않은 의류, 생활용품과 전자기기 등을 굿윌스토어에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간 약 2300점 이상의 물품이 모였다.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재가공해 전국 굿윌스토어 21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2023.06.05 I 유은실 기자
러, 미얀마·인도서 軍부품 역수입…"구형 무기 개조해 전장 투입"
  • 러, 미얀마·인도서 軍부품 역수입…"구형 무기 개조해 전장 투입"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러시아가 과거에 미얀마와 인도에 판매했던 전차 및 미사일 부품을 역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면 상태에 있는 구형 또는 재고 장비를 개조·개량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사진=AFP)5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미국 임포트 지니어스와 인도 엑심 트레이드의 러시아 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사일, 탱크 등의 부품 수입 기록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 최대 전차 생산업체인 우랄바곤자보드는 지난해 12월 9일 미얀마 육군으로부터 약 2400만달러(약 314억원) 규모의 군수품을 수입했다. 품목(HS) 코드별로 살펴보면, 전차에 탑재하는 조준망원경 6775대와 TV카메라 200대로 추정된다. 이들 군수품은 구형 전차에 거리측정·조준 등에 필요한 광학기기를 설치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가 광학기기 부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면서 과거에 무기를 판매했던 미얀마로부터 관련 부품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주력 전차의 절반 가량을 잃었으며, 현재 5000대의 구형 전차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벨기에 국제위기그룹(ICG)의 러시아 담당 올렉 이그나토프 애널리스트는 “광학기기 개량 등을 통해 근대화하면 구형 전차도 운용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통관 데이터에는 ‘불만 신고에 근거한 수입’이라고 기재된 항목도 확인됐다. 미얀마가 실제로 불량품을 반품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기는 수출입 즉시 모든 부품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서방의 눈을 피하기 위해 결함품을 회수하는 방식을 택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품이라고 보기엔 수량이 너무 많다는 점도 이같은 의견에 힘을 실어준다. 미사일을 생산하는 러시아 기계공학설계국(KBM) 역시 지난해 8월과 11월 인도 국방부로부터 15만달러(약 1억 9700만원) 규모의 지대공 미사일용 암시장치 부품 6개를 수입했다. 수입한 부품은 모두 KBM이 만든 것으로, 2013년 2월 인도 국방부에 수출된 제품으로 확인됐다. 암시장치는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장비다. 닛케이는 러시아가 인도외 미얀마 외에도 중국이나 알제리 등 군사적으로 관계가 깊은 나라들로부터 협력을 얻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아키야마 노부마사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제3국에 러시아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산 무기에 의존하는 나라로부터 협력을 얻는 것은 어렵다”며 “러시아산 무기에 의존하는 국가에 대한 견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06.05 I 방성훈 기자
파라텍,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 참가…“선진 기술로 수주 확대 주력”
  • 파라텍,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 참가…“선진 기술로 수주 확대 주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033540)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2023 FIRE TECH KOREA)’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라텍은 제품 소개 및 신기술 시연 등을 진행하며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올해 6회를 맞이한 2023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은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파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FM인증과 국내 형식승인을 모두 보유한 ‘K115’를 비롯해 국내 승인을 받은 ‘K160’·’K200’·‘ESFR’ 등 다양한 물류창고용 스프링클러 헤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라텍은 국내 소방설비 기업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스프링클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도로터널에 사용되는 ‘물분무 헤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제품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차량 실화재 시험과 살수분포시험을 거친 제품이다. 특히, 파라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살수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살수 시연은 스프링클러 헤드가 열(화재)에 반응해 감열체가 파손된 후, 살수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재현장이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스프링클러 작동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파라텍의 제품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외에도, 파라텍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소방로봇도 선보인다. 파라텍의 소방로봇은 인공지능, IoT, 5G 기술과 로봇을 결합해 화재를 조기 발견,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현재 강남소방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라텍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민한 수요 대응 능력 등을 내세워 신규 수주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I 이정현 기자
BMW 코리아,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 BMW 코리아,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 코리아는 플래그십(주력) 세단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BMW 뉴 7시리즈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BMW 코리아,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8초만에 가속하며, 이전 세대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의 주행이 가능하다.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여기에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돼 주차 편의성부터 뛰어난 고속주행 안정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뉴 750e xDrive에는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하여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뒷좌석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조화를 이뤄 마치 비행기 1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완벽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마사지 기능, 전좌석 도어 및 앞좌석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의 최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BMW 뉴 750e xDrive는 우아함이 강조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M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BMW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가 1억 8940만원, 뉴 750e xDrive M 스포츠는 1억 9240만원이다.
2023.06.05 I 박민 기자
CJ제일제당, P&G와 먹거리·생활용품 할인전
  • CJ제일제당, P&G와 먹거리·생활용품 할인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와 함께 인기 아이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7일부터 9일까지 네이버 도착보장관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국민 아이템’으로 불리는 양사의 대표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햇반, 비비고, 고메와 P&G의 펨퍼스, 다우니, 질레트 등을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특히, 두 브랜드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일 다르게 구성되는 양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2000명에 한해 네이버 N포인트 1만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우선 1일차에는 아이가 있는 소비자를 위해 햇반과 펨퍼스 기저귀를 중심으로 하는 ‘맘스라이프’ 세일을 선보인다. 2일차에는 1인 가구 수요가 많은 고메 냉동 식품과 다우니 세탁세제로 구성된 ‘싱글라이프’ 세일을, 3일차에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비비고 만두와 질레트 면도기로 구성된 ‘맨스라이프’ 세일을 진행한다.한편, CJ제일제당은 6월 한 달 간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 15일까지는 LG생활건강, 코카콜라 등과 11번가에서 ‘팅받네’ 슈팅배송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며, 테팔, 농심, 코베아 등과도 협업해 GS SHOP, 티몬, 홈앤쇼핑의 플랫폼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G마켓, SSG 등의 채널들을 통해 브랜드 협업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023.06.05 I 정병묵 기자
Sh수협은행, ESG실천 캠페인 실시…“에코(E)·수협(S)·지금(G) 우리가!”
  • Sh수협은행, ESG실천 캠페인 실시…“에코(E)·수협(S)·지금(G) 우리가!”
  • Sh수협은행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사내 카페에서 개인 머그컵을 활용하는 직원들의 모습. (사진=Sh수협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는 저탄소 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임직원 캠페인으로 수협은행은 ’생활 속 ESG 6대 ZERO 수칙‘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개인용 머그컵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생활 속 ESG 6대 ZERO 수칙은 △일회용품 ZERO △종이사용 ZERO △DT 탄소 ZERO △전력낭비 ZERO △대기오염 ZERO △쓰레기양 ZERO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수협은행은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개인컵 사용, 페이퍼리스, 출퇴근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업무환경 속 탄소제로 실천을 독려하고 수협은행 고객들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한편, 수협은행은 고객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ESG경영 협약을 확대하고 이들과 함께 해안가 플로깅 등 해양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또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등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공익상품 판매를 강화해 수익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매년 출연할 예정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 등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작은 변화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노력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로 이어져 고객님들의 동참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5 I 정두리 기자
5G 스몰셀 SW, 글로벌 최우수 기술상 쾌거
  • 5G 스몰셀 SW, 글로벌 최우수 기술상 쾌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홍진배(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난 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난 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스몰셀이 뭔데?스몰셀은 통신 범위(셀) 반경이 작은 소형 기지국이다. 기존 기지국의 통신 범위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음영지역, 도심 밀집지역, 건물 내에서 활용된다.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20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국내기업인 ㈜유캐스트가 개발했다.지난 5월22일(월)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mall Cell World Summit)’ 행사에서 ‘상용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Sub-6GHz 스몰셀이번 수상에는 정부의 ‘5G NR 기반 지능형 오픈 스몰셀 기술 개발’ 과제가 도움을 줬다. ‘18년 7월부터 ’24년 12월까지 412.5억원(국고 392억원/민간 20.5억원)이 투입된다.주관 및 참여, 협력기관은 ETRI/유캐스트, SKT, 한화시스템/퀄컴, 콘텔라다. 5G NR 스몰셀 기지국 상용 SW 기술, 지능형 오픈 RAN 기술 개발 및 사용자 QoE(Quality Of Experience)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한다.어떤 의미인데?금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제조사 76개가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ETRI가 개발한 기술을 유캐스트에서 브라질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가로등에 스몰셀을 탑재하는 등 상용화 실적도 인정받았다.한편 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에선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참여해 CES 2022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런던 지하철 통신망 구축사업에 수주된 ‘5G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 기술’ 등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라면서 “기술간 연계 강화와 상용화 전환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4 I 김현아 기자
고물가인데…LG헬로비전, 직영몰서 TV·인터넷·모바일 반값
  • 고물가인데…LG헬로비전, 직영몰서 TV·인터넷·모바일 반값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물가 시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LG헬로비전이 똑똑한 ‘반값 다이어트’를 제안한다. 이달부터 공식 직영몰을 통해 ‘반값 프로모션’을 개시, 자사 서비스인 케이블TV·인터넷·알뜰폰·렌탈 전 영역에 걸쳐 파격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 일환이다. 작년 온라인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 이래, 전사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며 비대면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 가입 및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차별화 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헬로렌탈의 경우, 작년 직영몰 매출이 전년 대비 560%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짠테크 주도하는 실속파에게 희소식고객은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과 마케팅비 절감분을 반값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다. ▲경쟁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케이블TV?인터넷 ▲반값 또는 업계 최저 알뜰폰 LTE 무제한 유심 ▲트렌디 가전 ‘반값 렌탈’ 혜택 등이다.이번 프로모션은 ‘짠테크’ 소비를 주도하는 실속파 MZ세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실제 직영몰을 통한 자사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040 비중은 68%에 달하고 있다. 먼저, 헬로tv·헬로인터넷 반값 요금상품 6종을 상시 제공한다. 직영몰 가입 고객 60%가 선택할 만큼 인기가 높은 라인업으로, 경쟁사 대비 최대 반값 이상 저렴한 월 1~2만원 대 결합상품 4종(UHD+기가인터넷 2종, UHD+광랜 2종) 및 기가 인터넷 단독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UHD 방송+1G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 시, 경쟁사 상품 대비 가격부담이 50% 이상 낮아져 3년간 이용요금을 최대 약 100만원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6,000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헬로모바일은 LTE 무제한 유심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재편했다. 먼저,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유심 6종에 월 최대 2,510원 할인을 더해 헤비유저들의 지갑부담을 한층 줄였다. 특히, 실속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요금제 1.3GB(월 6,300원)’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헬로렌탈은 6월 한달 간 한정수량의 트렌디 가전을 반값 렌탈로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월 4천원(하나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1만원 대 파격적인 렌탈료로 경험할 수 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유통과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반값 요금’ 철학을 알뜰폰에 이어 LG헬로비전의 전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몰을 통해 가격 눈속임 없이 본원적 요금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진정성 있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의 시장경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4 I 김현아 기자
OEDC, 올해 韓 경제 성장률 전망치 더 내릴까
  • OEDC, 올해 韓 경제 성장률 전망치 더 내릴까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7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국내외 기관들이 잇따라 전망치를 낮춘 가운데 OECD가 기존 1.6%에서 하향 조정할지 관심이 쏠린다.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 두 번째)이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방문,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OECD 사무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오는 7일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같은 날 발표되는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과의 차이점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공개한다는 점이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G20)에 대한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3월과 9월엔 세계경제와 G20 국가에 한해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지난 3월 OECD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전망(1.8%) 대비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에너지·식량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0.4%포인트 올려 2.6%로 전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근 주요 기관들이 전망하는 한국의 성장률은 줄줄이 내려앉고 있다. 올해 2월 OECE와 마찬가지로 1.6%를 제시했던 한국은행은 지난달 1.4%로 낮춘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3개월 만에 1.8%에서 1.5%로 낮춰 잡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세계경제전망(WEI)을 발표하며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0월(1.7%)보다 0.2%포인트 내린 1.5%로 수정했다. 이외에 △산업연구원(1.9→1.4%) △국회예산정책처(2.1→1.5%) △무디스(1.6→1.5%) △피치(1.9→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1.4→1.1%) 등도 모두 하향 조정했다.최근 이런 흐름의 배경에는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력 상품의 수출 부진이 지목된다. 이는 가장 최근 집계치인 지난 5월 통계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OECD도 전망을 낮춰 잡을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를 내며 1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고, 특히 반도체(-36.2%)의 수출 하락폭은 가장 컸다. 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5일과 7일 ‘서비스산업발전 TF’와 ‘경제 규제혁신 TF’를 주재한다. 서비스산업발전 TF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한 서비스 수출 활성화 방안 등 서비스산업 혁신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부처 간 역할·입장을 조정할 민관 합동 기구다. 경제 규제혁신 TF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화학물질 등과 관련한 추가 방안이 발표될 계획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 장관회의 및 UAE 투자 협력 위원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 상황과 UAE 투자 협력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5일(월)10:30 국가보훈위원회(2차관, 서울청사)13:30(잠정)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00 서비스산업발전 TF(장관, 서울청사)△6일(화)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7일(수)09:00 경제 규제혁신 TF(장관, 서울청사)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8일(목)09: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0:00 관훈토론회(장관, 추후 공지)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9일(금)14: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10일(토)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11일(일)OECD 각료이사회 및 EBRD 신탁기금 서명식(1차관, 파리·런던)◇주간 보도 계획△5일(월)14:00 서비스산업발전 TF15:00 기재부,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참석 16:30 통계청, 한국경제학회ㆍ한국통계학회 공동포럼 개최△6일(화)-△7일(수)08:50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 발표09:00 제7차 경제 규제혁신 TF12:00 KDI FOCUS ‘길어지는 연금 공백기에 대한 대응 방안’14:00 ‘23년 1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수여추후 공지 OECD 6월 세계경제전망△8일(목)09:00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 행정예고10:00 유용한 통계, 편리한 서비스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한다11:30 지방의 수출현장을 찾아 애로를 해소하는『제1차 원스톱 수출 119』 개최12:00 2021년 일자리이동통계15:00 2023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16:00 경제교육기관, 경제교육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9일(금)10:00 기재부,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에서 세계경제 어려움 극복 위한 제언 제시△10일(토)-△11일(일)12:00 KDI 경제동향(2023. 6)15:00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 양자면담
2023.06.03 I 이지은 기자
10대 중 3대가 ‘프리미엄폰’…韓·美·中 격전지로 ‘부상’
  • 10대 중 3대가 ‘프리미엄폰’…韓·美·中 격전지로 ‘부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 1분기 글로벌 프리미엄폰 비중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성장 중인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리미엄폰의 강자’ 애플은 물론 폴더블(접는)폰으로 승부수를 건 삼성전자(005930), 저렴한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폰도 가세하면서 향후 프리미엄폰 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갤럭시 S23 울트라, 아이폰 14 (사진=삼성전자, 애플)2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폰(500달러 이상 스마트폰)의 비중은 3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프리미엄폰의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었다.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13%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있는 성장이다.500달러 이상 프리미엄폰 비중 추이. (자료=카날리스)프리미엄폰 비중은 최근 5년새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22%였던 프리미엄폰 비중은 2020년 22%, 2021년 25%, 2022년 27%로 성장하더니 올 1준기엔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스마트폰 10대 중 3대가 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폰이란 의미다. 프리미엄폰 시장은 애플이 확고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 많이 팔린 프리미엄폰들도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아이폰’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아이폰14 프로맥스’였고, 다음으론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아이폰13’ 순이었다. 이같은 순위는 꽤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 애플의 경쟁자 삼성전자는 올 1분기 ‘갤럭시S23 울트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기반 프리미엄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애플의 구형 제품인 ‘아이폰13’(4위)보다도 낮은 판매 5위를 기록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갤럭시S23 울트라’ 외에는 ‘갤럭시S23’(7위), ‘갤럭시S23 플러스’(9위), ‘갤럭시Z 플립4’(10위), ‘갤럭시S22’(12위), ‘갤럭시S21 FE 5G’(15위)등이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록됐다. 1분기 글로벌 프리미엄폰 시장은 애플(7개 모델)과 삼성전자(6개 모델)가 양분했다. 유일하게 중국산 제품 3개가 이름을 올렸는데 샤오미의 ‘샤오미13’(13위), 화웨이의 ‘메이트50’(14위) 였다. 이전까지는 애플과 삼성전자 중심이었던 프리미엄폰 시장에 중국 제품들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년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기를 맞았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다. 올해 1분기 프리미엄폰 비중이 30%대로 올라온 것도 이같은 흐름을 잘 보여준다. 때문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프리미엄폰 경쟁도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절대강자’ 애플의 점유율을 뺏으려는 공격적인 시도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올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중 ‘갤럭시Z 플립4’가 10위에 올랐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폴더블폰 대중화’ 전략이 일부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말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5·플립5’를 공개하며 대중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레노버 등 다양한 중국 제조사들의 도전도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저렴한 가격만을 무기로 했던 중국산 모델은 최근 기술력까지 빠르게 성장하면서 ‘나쁘지 않은’ 가격대비 성능비(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영역도 다양해 일반 바(bar)형 제품부터 삼성전자와 비슷한 폴더블폰까지 아우른다. 이들이 공격적으로 프리미엄폰 시장을 공략한다면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폰 시장을 위한 한국, 중국,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기술 경쟁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평균 구매가격이 높아질 여지가 있는만큼 적절한 가격 정책이 병행돼야 시장 우위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3.06.02 I 김정유 기자
“20대 KT 고객은 자동으로 5G 데이터 2배”
  • “20대 KT 고객은 자동으로 5G 데이터 2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청년 혜택표. 20대 고객은 자동으로 오늘(2일)부터 5G 데이터가 2배가 된다. 월 80GB 이상 요금제 사용자는 ‘공유 데이터 2배’, 그 이하는 ‘기본 데이터 2배’다. 타사 고객은 고객센터나 대리점에서 ‘Y덤’에 가입해야 한다.오늘(2일)부터 KT의 20대 고객들은 자동으로 5G 데이터를 2배 받을 수 있다. 신규 요금제를 별도로 가입하거나 부가서비스를 신철할 필요가 없다. 월 80GB 이상 요금제 사용자는 ‘공유 데이터 2배’, 그 이하는 ‘기본 데이터 2배’다. 타사 20대 고객이 혜택을 보려면 고객센터나 KT 대리점에서 ‘Y덤’에 가입해야 한다. 어떤 혜택인데?5G 세이브 요금제(월 45,000원)부터 심플 110GB 요금제(월 69,000원)까지는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5G 베이직(월 80,000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이날 새로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인 심플 90GB, 심플 70GB, 심플 50GB와 5G 세이브 요금제에도 강화된 Y덤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고객은 자동으로 돼요 Y덤은 KT가 선보인 20대 특화 혜택으로 작년 2월 출시됐으며, 요금제에 따라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1회선 이용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다.주목할 점은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이다. 가만 있어도 20대라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2배가 된다. KT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티빙’ OTT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Y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 기준 구독료 50% 할인이 연말까지 적용된다.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의 추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원 100GB 1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Y박스(앱)에서 신청 가능하다.‘G마켓’ 스마일 캐시를 2배(2,000원+2,000원)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6월 중에 Y박스(앱) 및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전용 앱인 Y박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샵(Y SHOP)에서는 Y덤 2배 컨셉을 살려 디지털 액세서리, 아티스트 굿즈 등을 1+1 한정 판매하면서 적립금 2배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회사는 “이번에 강화되는 Y덤 혜택은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제로칼로리 캠퍼스’(디지털화된 대학생활) ‘태없사’(태블릿 없는 사람) 등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태블릿 활용이 많아지는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0대 트렌드에 맞춰 Y덤의 데이터 혜택을 2배로 강화하고,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제휴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20대 특화 혜택 ‘Y덤’을 통해 청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3.06.02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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