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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채종협, 운명처럼 얽힌다…'우연일까' 출연 확정
  • 김소현·채종협, 운명처럼 얽힌다…'우연일까' 출연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첫사랑 재질’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20대까지,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인물. 10년 만에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 분)과 만나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이홍주’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과 비주얼로 또 한 번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일 김소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으로 돌아온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쏟아지는 첫사랑의 기억에 요란하게 흔들리며 사랑을 깨달아가는 강후영 캐릭터를 다채롭게 풀어낼 채종협은 “‘강후영’이라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이 더욱 기다려진다.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연기한다. 매 작품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지온은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수줍음이 많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화려한 미모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거듭난 그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쉬지 않고 연애를 하는 인물. 김다솜은 “‘김혜지’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연기했다. 여러 의미로 ‘우연일까?’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2024.06.21 I 김가영 기자
에이블리, 여름 앞두고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 4배 이상 증가
  • 에이블리, 여름 앞두고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 4배 이상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블리는 본격 여름을 앞두고 6월 1일~15일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왼쪽부터) 젝시믹스 ‘젤라 인텐션 바이커 쇼츠 5부’, 스컬피그 ‘익스트림 프로 3.5부 레깅스’, 젝시믹스 ‘썸머브리즈 워터 레깅스’. (사진=에이블리)6월 1일~15일 기준 에이블리 브랜드 관 내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성장했고, 주문 수는 365% 대폭 늘었다. 동 기간 에이블리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에이블리 내 주문 수는 6배 이상(513%)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5배 가까이(396%) 신장했다. 인기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도 129%의 거래액 신장률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여름용 애슬레저 상품 구매가 증가한 점을 주요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3부, 4.5부, 5부 등 여름에 입기 좋은 다양한 기장감의 레깅스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6월 1일~15일 기준, 자전거를 탈 때 입는 짧은 기장의 레깅스 스타일인 ’바이커 쇼츠‘ 주문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 동 기간 ‘젝시믹스’의 ‘젤라 인텐션 바이커 쇼츠 5부’ 상품 거래액은 21배 이상(2,012%)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여름 필수 애슬레저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때 이른 무더위에 일찍이 물놀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며 5월 ‘워터 레깅스’ 주문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500%) 늘었다. 6월에 접어들어서도 인기가 지속되며 6월 1일~15일 ‘젝시믹스’의 ‘블랙라벨 시그니처 투웨이 워터 레깅스 블랙’ 상품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배(300%) 증가했다. 운동복은 물론 수영복까지 ‘일석이조’로 활용할 수 있어 래시가드 대신 워터 레깅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디토 소비(유명인, 콘텐츠 등을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 트렌드 공략에 성공한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소개하는 ‘매거진’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애슬레저룩 코디법을 소개하는 ‘핏 예쁜 요즘 운동복’ 콘텐츠 발행 이후, 콘텐츠에 소개된 애슬레저 상품의 찜 수, 장바구니, 주문 전환율 지표가 모두 상승 곡선을 기록했다.콘텐츠 발행 첫 주(5월 1일~8일)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애슬레저 상품 전체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4월 23일~30일)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그중 ‘젝시믹스’의 ‘프레쉬페더 트위스트 크롭 숏슬리브 1+1’ 상품 거래액은 153% 늘며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고객 니즈 공략에 성공하며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까지 이어진 것이다.에이블리 관계자는 “운동복을 일상복으로 입는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 잡으며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기장감, 활용도를 자랑하는 애슬레저룩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에이블리에서는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매거진 콘텐츠를 통해 TPO에 적합한 애슬레저룩 정보, 코디 방법 등을 추천받을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21 I 신수정 기자
정유라 “조민, 父 대법 판결 남았는데…이 타이밍에 결혼을?”
  • 정유라 “조민, 父 대법 판결 남았는데…이 타이밍에 결혼을?”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결혼을 앞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사진=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채널 영상 캡처, 뉴스120일 정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민 씨 결혼식 날짜) 공개했다가 그 날짜에 빵(감옥)가서 못 미룰까 봐 걱정되시겠지. (조국 대표가) 법정구속만 안 된 거지 실형 2년이 나왔고, 대법원 판결만 남았는데 이 타이밍에 결혼을?”이라며 조 대표와 조 씨를 동시에 저격했다.정 씨는 “감옥 간 아버지를 친족의 결혼으로 잠시나마 꺼내주려는 딸의 눈물 나는 똥○쇼인가. 거기(결혼식)를 누가 가냐.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우리가 너네인 줄 아니”라며 거세게 비판했다.앞서 지난 18일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딸 조 씨의 결혼식을 앞두고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 이유와 관련해 조 대표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장녀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최근 조 씨는 예비 신랑과 다툰 뒤 친구와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비 신랑과 싸우고 훌쩍 떠난 남원 여행’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 씨는 “남친이랑 싸워서 도저히 여행 갈 기분이 아니었다. 그래도 여행 가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게 됐다”고 여행을 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남원에 도착하자마자 친구가 이끄는 식당에서 처음으로 추어탕을 먹었다. 그는 “맛있다”고 감탄하며 “그 동안은 한 번도 먹어볼 엄두를 못 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미꾸라지고 뭐고 어차피 다 단백질인데 미꾸라지의 형상만 안 하고 있으면 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4.06.21 I 이로원 기자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렉라자 신규 임상 'great' 연발...FDA 허가 확신”①
  •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렉라자 신규 임상 'great' 연발...FDA 허가 확신”①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축하한다(congratulation)”, “최고다(Great)”.김열홍 유한양행(000100)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17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활용한 비소세포폐암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가능성 관련 질문에 이 같은 말로 답을 대신했다. 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유한양행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추가 임상 결과 발표 후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 (사진=이영훈 기자)◇각국 종양내과 전문가들 큰 기대감 나타내김 사장은 “의학적 미충족 요구 수준이 높은 환자군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아미반타맙 피하투여 제형(SC) 변경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결과 발표가 이번 ASCO에서는 특히 주목받았다”며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의학적, 과학적 가치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ASCO에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SC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정맥주사 제형(IV) 비교 임상 3상 PALOMA-3의 연구 결과를 ‘베스트 오브 아스코’(Best of ASCO)로 선정했을 정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SC 투여군이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IV 투여군과 비교해 약물동태학과 효능이 유사했다. 기존 IV의 투여시간이 4~5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SC에선 5분으로 단축됐다. 주입관련 부작용(IRR)은 SC 투여군이 13%로 나타나며, 기존 IV 투여군의 IRR이 66%를 압도했다.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mPFS, 6.1개월 → 4.3개월) △전체생존기간(OS) 개선 경향(HR 0.62) △정맥혈전색전증 부작용(14% → 9%) 등도 개선됐다. 현장에 참석한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종양내과 전문가들이 탄성을 자아낸 배경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이번 임상은 오시머티닙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비소세포폐암이 진행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해 얻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특히 일부 우려와 달리 경구 제형 단독요법인 타그리소 대비 투약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도 렉라자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달리 한번 치료받기 위해 몇 시간씩 이동해야 하는 미국에서 치료 시간 단축은 큰 경쟁력이 된다”며 “5분이면 투여가 가능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허가를 기다리는 종양내과 전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사진=유한양행)◇매출 2조 원 돌파, 렉라자 기여 전망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에 대한 FDA 허가 여부가 오는 8월 결정된다. 앞서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에 렉라자를 12억 55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J&J의 자회사 얀센은 지난해 말 FDA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렉라자 병용요법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등에서도 허가 신청이 끝난 상태다. 이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유한양행은 렉라자 마일스톤으로만 적어도 1000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넘어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렉라자 매출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올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 렉라자의 국내 매출은 올해 1분기 189억 원으로 전년 동기(51억 원) 대비 269.9% 급증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2조 662억 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한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전년보다 91.7% 상승한 1089억 원이다. 김 사장은 “렉라자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쓰이면서 올해 국내에서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증권가에서 추정한다”며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게임체인저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2022년)는 약 30조 원에 이른다. 이 중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치료제 시장은 5조 원 규모다. J&J는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을 통해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2024.06.21 I 유진희 기자
G마켓, ‘육아의 지니’ 기획전 오픈…“육아 치트키 최대 77% 할인”
  • G마켓, ‘육아의 지니’ 기획전 오픈…“육아 치트키 최대 77%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출산·육아 원데이 할인전 ‘육아의 지니’를 신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월 1, 3주차 금요일마다 선보이는 정기 프로모션으로, 21일자 행사는 MD추천 육아필수템을 최대 77% 특가에 판매한다.‘육아의 지니’는 맞벌이 부모, 다자녀 가정 등이 가지는 육아 고민을 나누고, 아이의 발달 시기별, 시즌별 필요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회 육아 고민 해결템을 선정하고, 라이브방송을 통해 육아 맘&대디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21일자 행사는 출산/육아, 장난감/완구, 유아동의류, 유아동도서 등 MD 추천 육아 필수템을 최대 77% 특가에 선보인다. 풍성한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육아 베테랑 MD 추천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생산 오가닉맘 아동팬티 △베이비반즈 썬글레이드 UV 썬햇 플랩캡 선글라스 △수가냥 어린이 구명조끼 △안전동화/성교육동화 전집 △라즈키즈 영어 리딩 프로그램 등이 있다.‘육아 치트키’ 코너에서는 시즌별 인기 아이템을 판매 시간 및 수량 한정으로 선보인다. 먼저 ‘타임딜’은 상품별 단 3시간 동안만 판매한다. △래핑차일드(9시~12시) △미니멜리사/메듀즈 키즈 젤리슈즈(12시~15시) △니베아 키즈 워터프루프 썬크림(15시~18시) △카카오프렌즈 리틀페이스 전4권(18시~21시) △라즈프리미엄 6개월+2개월(21시~24시) 등이 있다. 선착순 구매 가능한 ‘한정수량딜’도 마련, ‘레고 스피드 챔피언 76916 포르쉐 963’을 선보인다.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이어간다. 오전 11시, G마켓 라방 채널 ‘G라이브’에서 첫 영어노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영어도서 전문 브랜드 ‘북메카’의 인기 상품 100종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인사이드 아웃2 비지북’, ‘다니엘 타이거 스토리텔러 11권세트’, ‘어스본 윈드업 레이싱 카’, ‘DK 애니멀 알파벳 26권 세트’ 등이 있다. ‘린넨 유선 다이어리 1권 랜덤’(200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5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T’(10명) 등 방송 중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육아의 지니’ 라방에서는 매회 각종 육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을 큐레이션해 소개할 예정이다.오예진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사회적 이슈인 ‘출산 장려 정책’에 기반, 육아 연관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가격으로 선보여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출산·육아 전문 MD가 추천하고, G마켓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아이템을 엄선한 만큼 ‘찐 육아치트키’를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I 신수정 기자
HD현대重,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공략 박차
  • HD현대重,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공략 박차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조3500억 규모의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 안보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 안보 솔루션을 제시했다.올해 9회째로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와 바르샤바 안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포럼은 폴란드 해양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대표 학술회다. 올해는 전 세계 11개 조선업체와 폴란드 해군 및 방위산업 전문가, 해양 안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폴란드 해양 안보 환경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폴란드 해군의 주요 파트너사로 참가한 HD현대중공업은 이날 포럼 중 ‘폴란드 해군 현대화를 위한 방위산업 발전방안’ 세션에서 발표 및 패널 토론에 참가해 폴란드의 해양 안보 과제와 해군 및 방위산업체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에 참여 의향서를 낸 세계 11개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000톤급 잠수함(KSS-Ⅲ PL)과 2000톤급 개발 잠수함(HDS-2300) 등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제안하며 폴란드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이에 대해 폴란드 해군 쿨라긴(Wlodzimierz KULAGIN) 군수부장은 “폴란드 해군 현대화를 위한 HD현대중공업의 높은 이해와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며 “타사와 달리 오르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폴란드 해군이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오르카 프로젝트는 폴란드 해군 잠수함 신조 사업으로 3척의 잠수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규모는 약 22억 5000만 유로(3조3500억원 규모)에 달하며, HD현대중공업은 이 사업 수주를 통해 폴란드 해군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폴란드 조선업체들과의 산업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폴란드 해군의 요구와 현지 조선 산업 발전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맞춤형 잠수함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올 연말 사업 입찰이 예상되는 오르카 프로젝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I 김경은 기자
2024 수림아트랩 재창작지원 전시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 Low Whistle, Stuffed Hand'
  • 2024 수림아트랩 재창작지원 전시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 Low Whistle, Stuffed Hand'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7월 27일까지 수림문화재단 수림큐브에서 2024 수림아트랩 재창작지원에 선정된 김희욱, 정수의 2인전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 Low Whistle, Stuffed Hand’이 개최된다.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 Low Whistle, Stuffed Hand’은 죽음이라는 집합적·추상적이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개별적·구체적인 개념 혹은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전시 제목은 각 작가의 작품이 암시하는 심상을 바탕으로 지어졌으며, 정수의 작품으로부터는 ‘낮은 휘파람’이, 김희욱의 작품으로부터는 ‘박제된 손’이 연상된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결코 그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야 한다는 아이러니 속에서 두 작가는 두려움, 회피, 공허, 우울과 절묘한 환희, 충동, 새로움 등을 상상한다. 가깝고도 먼 소멸에 관한 상상은 익명화된 개인들의 분투로 형상화되기도 하고, 혹은 기억의 잔해들이 자아내는 아스라한 공기로 나타나기도 한다.김희욱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생에 대한 집착이 한 쌍이라는 사실을 중요한 축으로 삼아 입체와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소멸에 대한 명징한 공포와 이에 대한 반응은 집단적인 차원에서는 사후세계를 꿈꾸는 종교에 대한 믿음과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나타나 왔으며, 역설적으로 무차별적인 학살이 일어나는 전쟁으로도 표출되어 왔다. 기나긴 시간 속 그 두 가지가 끊임없이 반복되어온 가운데 삶에 대한 개개인의 열망은 죽음 앞에서는 빛이 바래고 몰개성해지며, 얼굴과 이름이 없는 수많은 이들의 파괴적인 손, 혹은 간절히 기도하는 손만이 그 모습 그대로 굳어진 듯 영원히 반복된다. 1층의 작품이 인간의 권력과 이에 대한 욕망을 암시한다면 지하 1층에서는 죽음에 대한 인간의 공포와 분투를 형상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1층과 지하를 잇는 회색 빛 기둥은 얼핏 상반되어 보이는 욕망과 공포가 사실 한 덩어리임을 암시하는 듯하다.정수는 일상적인 물건이나 그 파편들을 배치함으로써 그 사물을 통과해 버린 시간을 애도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수는 사물들이 어지럽게 매달려 있거나 가구가 흰 천으로 덮여버린 채 오래 방치된 듯한 설치 작품을 제시한다. 방과 같은 공간의 형태를 한 이 기념비는 으레 지나간 시간에 관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어쩌면 도래하지 않은 탄생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부재하는 것에 대한 갈망은 곧잘 강박을 낳고 시간에 대한 감각을 뒤틀어 버린다. 축하하는 시끄러운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차 있던 방이 버려지고 잊힌 가운데 (존재하지는 않는) 나지막한 휘파람의 거칠고 미약한 진동만이 남는 듯하다.6월 22일 오후 3시에는 정수 작가의 퍼포먼스 ‘더 많은 섹스, 더 없을 생일 More Sex, No More Birthdays’가 수림큐브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설치 작품의 모티브가 된 정수 작가의 미공개 텍스트 8편을 일회적으로 공개하는 퍼포먼스로, 정수, 김솔이 작가가 퍼포머로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준영 기획자가 진행하는 김희욱, 정수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개최된다. 사전신청 접수 중이며 현장등록또는 워크인 참여도 가능하다.본 전시는 김희욱, 정수 작가의 2023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전시 ‘Polar’에 대한 심사를 바탕으로 2024 수림아트랩 재창작에 선정되어 수림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2024.06.21 I 이윤정 기자
“서울시 여성 구직자를 위해 취업 성공 집중교육”
  • “서울시 여성 구직자를 위해 취업 성공 집중교육”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원티드랩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로 취업·전직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여성을 대상으로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업 디지털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업무 역량을 키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로 육성해 서울시 여성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선별해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다양한 마케터의 역할 이해 및 자기소개서 작성 △데이터 기반 성과분석 및 리포트 작성 △그로스 마케팅 전략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브랜딩 방법론 이해 및 퍼포먼스 마케팅 실습 등 강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직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켜 수강생의 취업 확률을 높인다. 4주간의 과정을 마친 우수 수료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연계를 통해 2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인재를 찾는 기업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을 매칭해 경력보유여성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100명 중 60%가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은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미션 평가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업실무 교육과정 ‘프리온보딩 디지털 마케팅 인턴십’은 서울시 여성에게 실무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채용의 기회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등으로 부득이하게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새로운 커리어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 ”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특화된 원티드 프리온보딩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커리어 시작을 응원할 것”며 “앞으로도 원티드랩은 채용시장에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구직자와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원티드 프리온보딩 인턴십은 전공자, 주니어 경력자 또는 부트캠프를 통해 일정 수준의 기술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최소 80명의 참가자들이 4주간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누적 수강생은 2700여 명, 참가 파트너사는 120개에 달한다.
2024.06.21 I 김영환 기자
한일 재무장관회의 25일 개최…8년 만에 국내서 열려
  • 한일 재무장관회의 25일 개최…8년 만에 국내서 열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 개최는 8년 만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위드햄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재무장관회의’ 시작에 앞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5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을 만나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갖는다. 양국은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자 및 다자협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세계경제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각국의 경제 전망 및 정책대응을 소개한다.한일 재무장관회의는 2006년 시작돼 이어져 오다가 2016년 8월 유일호 당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만난 것을 마지막으로 7년 가까이 중단됐다.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물꼬가 트이면서 재무당국 수장들의 만남 재개도 자연스레 논의됐고, 같은 해 8월 일본 도쿄에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재개됐다. 올해는 지난 5월 개최된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 차원에서 양국 협의 끝에 2년 연속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가 성사됐다.
2024.06.21 I 이지은 기자
6월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8.5%↑…“9개월 연속 ‘플러스’ 기대”(종합)
  • 6월1~20일 수출, 반도체 호조에 8.5%↑…“9개월 연속 ‘플러스’ 기대”(종합)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윤종성 기자]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의 호실적으로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8.5% 증가하며 6월말까지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달성이 확실시된다.관세청은 ‘6월1~20일 수출입 현황’을 통해 수출액이 3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5%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 동기간과 같다.같은 기간 수입은 반도체 제조장비와 승용차 수입이 크게 줄면서 342억 달러로 0.6% 감소했다.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도체가 50.2%로 큰 폭 증가했고 이어 무선통신기기(10.0%), 석유제품(6.0%) 등의 순이다. 선박(-40.3%), 승용차(-0.4%) 등은 줄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23.5%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베트남(30.7%), 중국(5.6%), 일본(1.3%) 순으로 증가하면서 이들 상위 3국(미국, 중국, 베트남) 수출 비중은 49.5%를 기록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원유(14.4%), 반도체(5.2%), 기계류(4.3%) 등이 늘었고 반도체 제조장비(-16.3%), 승용차(-44.1%) 등은 줄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0일까지의 수출이 IT업황 회복흐름과 주요국 경기개선세 등으로 반도체·석유제품·무선통신 등 주력 수출품목이 상승세를 보이며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월말까지 남은 조업일이 1.5일 부족하지만 이달 수출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며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가 기대된다”고 했다.
2024.06.21 I 강신우 기자
윤상현 “한동훈, 사석서 尹 ‘그 사람’이라고…신뢰 관계 바닥”
  • 윤상현 “한동훈, 사석서 尹 ‘그 사람’이라고…신뢰 관계 바닥”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신뢰 관계가 바닥에 갔다고 본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 당 대표 조건은 더불어민주당과 싸워 승리한 사람, 이 당에서 오래 성장한 사람,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마음)보다 민심을 중시하는 사람, 대통령과 신뢰를 갖고 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전날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당 대표 출마 결심을 전달한 데 대해 “어떻게 당정관계를 하려고 하느냐에 대한 최소한의 면피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그는 “총선 패배 이후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과의 식사 자리에) 안 갔다”며 “의례적인 전화고 신뢰가 많이 틀어졌다고 본다”고 꼬집었다.윤 의원은 이어 “대통령이 잘해보라고 하지 뭐라고 얘기하냐”며 “당정관계를 제대로 할 수 있느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사석에서 대통령을 ‘그 사람’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신뢰 관계가 형성되겠느냐”며 “윤 대통령과 두터운 신뢰 속에 할 말 하면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어떤 때는 견인해 가야 하는 데 당정관계가 그 정도로 간다면 정말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5월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라인 야후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6.21 I 이도영 기자
“커피 한 잔 할까” 커피 섭취가 예방하는 6가지 질병
  • “커피 한 잔 할까” 커피 섭취가 예방하는 6가지 질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은 커피가 암ㆍ당뇨병ㆍ파킨슨병ㆍ담석 등 6가지 질병의 예방ㆍ치료를 돕는다고 발표했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커피-영양 공급원(Coffee-The Nutrition Source)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커피 섭취가 다양한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소개했다. △ 첫째, 암. 커피는 암세포의 생성부터 사멸까지 암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커피는 담즙산 생성을 자극하고 대장을 통한 음식 소화 속도를 빠르게 해 대장의 발암 물질 노출량을 줄여준다.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동물 연구에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많은 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염증을 없애준다. △ 둘째, 2형(성인형) 당뇨병.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간의 연구에선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률이 낮았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은 체내 인슐린과 포도당 대사의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형 당뇨병 환자 4만5,335명을 최장 20년 동안 추적한 메타 분석에선 커피를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8%(하루 6잔 마시면 33% 감소) 낮았다. 카페인 커피의 당뇨병 예방 효과는 디카페인 커피보다 약간 높았다(2014년, ‘Diabetes Care’). △ 셋째, 혈관 질환.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ㆍ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미국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여성 8만3,076명 중 매일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0% 낮았다. 디카페인 커피도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1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 외의 다른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2009년 ‘Circulation’). △ 넷째, 우울증. 카페인 함유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모두에 든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준다. 일부 사람에게 커피는 항우울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매일 커피 6잔 미만의 카페인 섭취는 우울증과 자살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2014년 ‘PLoS One). 미국 국립 보건원(NIH)과 미국 퇴직자 협회(AARP)가 26만3,923명을 대상으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약 10% 낮았다.△ 다섯째, 파킨슨병ㆍ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역학 연구결과도 여럿 나왔다. 카페인 함유 커피를 더 많이 섭취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25%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300㎎ 늘어날 때마다 파킨슨병 위험이 24% 감소했다(2010년, ‘J Alzheimers Dis.’).△ 여섯째, 담석. 담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콜레스테롤이다. 커피는 콜레스테롤이 담낭에서 결정화(담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남성 4만6,0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속해서 커피를 마시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담석 발생 위험이 훨씬 낮았다(1999년 ‘JAMA’). 다른 대규모 연구에선 여성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2002년, ‘Gastroenterology’).
2024.06.21 I 이순용 기자
'탈주' 이제훈, 오늘 '배캠' 출격…목소리 특별출연 배철수 만난다
  • '탈주' 이제훈, 오늘 '배캠' 출격…목소리 특별출연 배철수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의 주역 이제훈이 21일 오늘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에 출연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의 이제훈이 이날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이날 방송은 모든 것을 건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 역의 이제훈과 배철수의 만남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배철수는 ‘탈주’에서 규남이 근무하는 초소에서 몰래 듣던 남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목소리 특별 출연을 한 인연이 있다. 영화 속에서 배철수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시청과 사연과 이에 대한 DJ의 멘트는, 규남의 탈주에 한 동력이 된다. 이제훈과 배철수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탈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탈주’의 촬영 과정과 더불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토크까지. 두 사람은 ‘탈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제훈과 배철수의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 또한 아낌없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이처럼 이제훈과 배철수가 전하는 ‘탈주’에 대한 진솔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제훈의 열연과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6.21 I 김보영 기자
투어스 신보 '서머 비트!', 지니램프서 9일간 즐긴다
  • 투어스 신보 '서머 비트!', 지니램프서 9일간 즐긴다
  • (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의 ‘지니램프’가 그룹 투어스(TWS)를 만난다.‘지니램프’는 아티스트의 신보를 팬덤들이 가장 먼저 만나고, 아티스트와 팬덤이 롱텀으로 9일간 소통하며 신보를 즐기는 프로모션이다. 이번에는 하이틴의 매력과 청량미 넘치는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를 만난다.투어스는 24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로 컴백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TWS의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이 담긴 신보로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6곡을 담고 있다.지니뮤직은 앨범출시 ‘D-3’인 21일 낮 12시 투어스 신보 출시 웰컴행사에 돌입한다. 지니뮤직은 이날 팬들과 함께 스템프이벤트를 열고 팬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담아낼 예정이다. 스템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을 추첨해 10명에게 사인 CD를 제공한다. 이때 지니뮤직은 투어스 멤버들의 개성 가득, 청량미가 넘치는 이미지를 독점 공개하고 컴백을 알리는 투어스 인사영상도 업로드한다.앨범출시 당일인 24일 지니뮤직은 투어스 앨범 수록곡을 함께 즐기는 ‘신곡 스트리밍’ 프로모션을 연다. 추첨을 통해 스트리밍 이벤트에 참여한 팬덤 6명에게 투어스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사한다. 앨범 출시 당일 투어스 신곡 안무 킬링포인트를 알려주는 영상과 투어스 멤버들 사진들과 단체 사진도 전격 공개한다.이어 26일부터 지니뮤직이 제작한 투어스의 슬기로운 학급회의 영상 ‘지니오리지널’도 오픈된다. 투어스 멤버들은 최애 플레이리스트, 신곡 최애가사와 투어스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쇼트폼 영상 ‘이모지오’를 공개한다.지니램프는 투어스 앨범 출시 3일전부터 컴백을 축하하는 프로모션을 열고 9일간 투어스의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준비한다. 단독으로 공개되는 독점 콘텐츠로 투어스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는 지니뮤직의 스페셜 프로모션이다.
2024.06.21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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