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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2호 주인공 선정
  •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42호 주인공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42호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태안점에서 박태호 사업주(사진 왼쪽)와 박종원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장이 감사장 전달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42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박종원 충남지부장이다. 타이어뱅크는 18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태안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박종원 충남지부장은 2007년부터 많은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무료급식 봉사, 김장나눔, 미용봉사, 범죄예방 순찰, 지역 내 각 지역 환경정화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각종 보훈행사 지원 등 17년 동안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전개해왔다.특히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 등 각종 해상사고 수색과 대형 자연재해 복구지원까지 참여했다. 박종원 지부장은 “더욱 전진해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인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4.06.19 I 공지유 기자
한투운용, AI로 선별한 ETF에 투자…'초분산' 공모펀드 2종 출시
  • 한투운용, AI로 선별한 ETF에 투자…'초분산' 공모펀드 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으로 ‘ACE+’ 공모펀드 시리즈인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E+’ 브랜드는 ETF를 기반으로 초과 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다.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담당 운용역이 ETF를 선별해 운용한다. 해당 펀드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테마 관련 ETF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5가지 요인을 감안해 투자 대상 ETF를 선정한다.특히 △연평균성장률(CAGR)과 변동성 등으로 측정되는 ‘퍼포먼스’ △GPT AI 모델 기반으로 최신 ETF 테마 트렌드를 파악하는 ‘AI 스코어’ △VC 및 특허 등으로 분석되는 ‘빅데이터 스코어’ △ETF 마케팅 노출 정도로 평가되는 ‘추천강도’ △동일 테마 ETF 상장 추이와 테마별 자금 흐름을 반영한 ‘펀드 플로우’ 등으로 AI가 ETF를 선별한다. 편입되는 ETF는 매월 시장 상황을 반영해 리밸런싱할 예정이다.또한,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담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미국 개별 주식과 테마 ETF, 미국 기업공개(IPO) 주식 등을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한투운용은 “두 펀드 모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는 신성장 동력과 연관된 ETF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AI와 빅데이터 스코어를 적극 활용하며,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자체 AI 모델을 활용한 테마 ETF 투자 전략을 추가로 활용하여 나스닥100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자의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용보수를 0.01%까지 낮추고, 국내 ETF를 주로 편입해 환매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하는 등 환급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해당 환매주기는 주식이나 ETF의 현금화 기간과 불과 1일 차이다.두 펀드의 운용은 제민정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과 김현태 책임이 맡는다. 한투운용은 “해당 펀드 2종은 운용역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 AI 간의 시너지를 통해 ETF를 전문적으로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ETF 투자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투자자나 새롭게 ETF 투자를 시작하는 신규 투자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한국투자 ACE+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 ACE+미국나스닥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6.19 I 이용성 기자
나경원 "인구정책, 한국의 가장 실패한 정책…'법률혼' 장벽 높아"
  • 나경원 "인구정책, 한국의 가장 실패한 정책…'법률혼' 장벽 높아"[ESF2024]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한국은 굉장히 엄격한 법률혼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프랑스처럼 등록동거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인식과 가치 변화가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daily Strategy Forum 2024)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인구 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을 지냈던 인사다.등록동거혼이란 동거하는 남녀에게도 가족 지위를 인정해 법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나 의원은 법률혼과 등록동거혼의 차이에 대해 “법률혼은 혼인, 등록동거혼은 계약”이라며 “법률혼은 위자료가 있어야 하지만 등록동거혼은 위자료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프랑스는 지난 1999년 비혼(非婚) 동거 커플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팍스’(PACS·시민연대계약) 제정 후 23년 후인 2022년 출산율이 1.8명으로 올라섰다. 프랑스의 비혼 출산율은 2020년 기준 62.2%에 달한다. 한국은 비혼출산율이 2020년 기준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비혼 출산율이 2020년 41.9%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조하다.나 의원은 “우리는 전통적으로 법률혼이 강하게 지배하면서 혼인하는 것이 장벽(barrier)이 높고 가정과 가정이 결합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갖추고 결혼해야 하니까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 이혼율이 약 30%인데 프랑스에 가서 물어보니 등록동거혼이 법률혼으로 이행하지 않고 해지하는 비율이 30%라고 한다. 대부분이 법률혼으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비혼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이러한 제도 적용이) 지금 현실을 좀 더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또한 나 의원은 저출산 정책의 대응이 늦어진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나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게 실패한 정책을 뽑는다면 인구 정책일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1982년에 합계출산율 2.2명을 찍었는데 이때 인구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전환할지 고민하지 않고 1990년대 후반까지 산아제한을 계속해온 것이 지금의 초저출산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꼬집었다.나 의원은 “지금 뒤늦게나마 저출산 부총리 제도를 신설한다고 하는데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 담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좌장을 맡은 이인실 한반도미래연구연구원장은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려면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야 할 텐데 가능하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나 의원은 이날 전략포럼에 참석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가리키면서 “황 위원장께서 힘을 보태주려 하실 것”이라며 “이는 전국민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충분히 야당과 합의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2024.06.19 I 김미영 기자
숏 재료 부재 속 금리 낙폭 확대…10년물, 3.1bp 하락
  • 숏 재료 부재 속 금리 낙폭 확대…10년물, 3.1bp 하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대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장이 휴장인 만큼 오후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25분 기준 3.181%로 2.6bp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7bp, 3.1bp 하락한 3.203%, 3.24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9bp, 2.5bp 하락한 3.216%, 3.125%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5.2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30틱 오른 114.79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08틱 오른 136.32를 기록 중이나 9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만4060계약을 순매수 중이며 은행 3600계약, 금투 7821계약 등이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5287계약, 은행 877계약 등 순매수 중이며 금투 5169계약, 투신 289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숏재료 부재, 당분간 박스권”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7%로 출발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20%대를 하회한 가운데 시장에선 매도보다 매수세가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한 증권사 딜러는 “시장이 강해서 아마 대부분 저가매수를 위해 금리가 밀리기를 오히려 원할 것”이라면서 “문제는 한동안 숏재료가 사실 보이지 않아서, 이 레벨에서 더 가기에는 부담인 만큼 박스권일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앞서 3년물 금리는 올해 초 수준인 3.18%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세까지 가세하면서 다소 빠른 속도로 강해진 모습이다. 특히나 30년물의 경우 3.10%대 초반까지 달린 가운데서도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상당 부분 금리가 내려온 점은 부담 요인이나 미국 지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간 금리 반등 요인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2024.06.19 I 유준하 기자
코스피, 1%대 상승 지속 2790선…8만전자 회복
  • 코스피, 1%대 상승 지속 2790선…8만전자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장중 1%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27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9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46포인트(1.03%) 상승한 2792.38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은 278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2790선으로 올라서며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약세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시총 상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4016억원, 외국인이 148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48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다. 보험은 3%대 강세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건설업, 전기·전자, 금융업, 의약품, 제조업, 의료정밀,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은 4%대 약세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통신업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대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LG전자(066570) 등은 6% 넘게 뛰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5%대 상승 중이다. 삼성SDI(006400), 크래프톤(259960), 삼성생명(032830) 등은 4%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다. 이와 달리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3%대 약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 한미반도체(04270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은 2%대 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2024.06.19 I 김응태 기자
"연봉 만족 못해요"…2040 직장인 속마음 들어보니
  • "연봉 만족 못해요"…2040 직장인 속마음 들어보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20~4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향후 직장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4월 23일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식당으로 가기 위해 서울 청계천 모전교 위를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20~40대 정규직 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고려 중이라는 답변이 69.5%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응답자의 83.2%, 30대 응답자의 72.6%가 ‘직장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직계획자의 61.5%는 금전 보상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직계획자’의 이직 고려 사유는 ‘금전 보상에 대한 불만족’이 61.5%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 ‘과도한 업무량’(32.7%), ‘기대보다 낮은 평가’(27.4%), ‘회사실적 부진 등 미래에 대한 불안’(26.6%), ‘개인적 성장을 위해’(25.7%) 순으로 조사됐다. 개인에게 있어 이직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물은 결과, ‘연봉 인상 수단’이라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개인적 성장 기회’라는 응답이 31.8%, ‘역량 검증 수단’이라는 응답이 12.3% 순으로 집계됐다.이직 유경험자 중에서는 68.5%가 현 직장으로 옮기기 직전 직장보다 높은 연봉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률은 ‘1~10% 상승’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다. ‘11~30% 상승’이라는 응답은 27.0%, ‘30% 초과 상승’이라는 응답은 7.7%로 집계됐다.김선애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직장인 세 명 중 두 명이 이직을 경험했을 정도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옅어져 가는 상황”이라며 “직장인들에게 이직은 나은 보상과 근로조건, 개인의 성장 기회를 추구하는 적극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6.19 I 공지유 기자
S-OIL 과학문화재단, 청소년 초청 과학아카데미 개최
  • S-OIL 과학문화재단, 청소년 초청 과학아카데미 개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S-OIL은 1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에쓰오일의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19 I 하지나 기자
이복현 "우리은행 횡령, 필요시 본점 책임 물을 것"
  • 이복현 "우리은행 횡령, 필요시 본점 책임 물을 것"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최근 우리은행에서 터진 100억원대 횡령 사고와 관련해 “필요시 현재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본점까지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발언하는 이복현 금감원장. (사진=연합뉴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책무 구조도 등 지배구조법이 도입되기 전이긴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의 규정 등을 통해 단순히 영업점뿐만 아니라 본점 단계의 관리 실패를 점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업점 일선에서의 방어 체계, 본점 여신, 감사단 소위 3중 방어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그 과정에서 본점의 문제가 있다면 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이 원장은 또 “책무 구조도가 ‘면피 수단’으로 쓰이도록 운영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실질적으로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에게 부담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직 문화 개선 시 부여되는 감독상의 인센티브에 대해선 “경영진의 과도한 성과주의, 중장기적 리스크 검토 미비, ‘모 아니면 도’ 식의 운영 등에 문제 의식이 있다”며 “국제적 논의와 우리나라의 고유한 사항을 반영해 우리 은행권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제도 개선이나 사후 제재만으로 금융 사고를 막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감독 수단을 마련해 근본적으로 은행들의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선 “자본비율 산정을 위한 운영위험 가중자산 반영을 탄력적으로 하겠다”면서도 “금융회사 편의를 봐주는 형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저축은행업권 경영실태 평가 실시 배경에 대해선 “연체율 상승 관리 실태가 감독원 기대보다 미흡하다는 문제 의식이 있었다”며 “시장에 충격 요인이 없다는 확신이 있고, 해당 업권 다른 금융사나 다른 업권으로의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이 원장은 가계대출 관리와 관련해선 “경상 GDP 성장률 이내 가계대출 증가라는 정책 목표는 현재까지 이뤄지고 있고, 하반기에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다만 “취약계층·청년층의 주거 공급이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달 말 적용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의사 결정을 마친 상태라고 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의 자체 평가 결과가 금감원의 구조조정 필요성에 미치지 못한다면 사업성 재평가, 추가 충당금 등을 강력하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4.06.19 I 김국배 기자
美 대만에 5000억 규모 무기 판매 승인…中 반발 거세질 듯
  • 美 대만에 5000억 규모 무기 판매 승인…中 반발 거세질 듯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이 대만에 5000억원어치의 드론·미사일을 판매를 승인했다. 대만 우추섬 근처에서 대만 해안경비대가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AFP)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은 대만에 드론과 미사일을 약 3억6000만달러(약 4974억원)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판매하는 무기는 대인 공격용 드론인 스위치 블레이드 300과 대장갑 배회 탄약과 장비, 알티우스 600M-V 드론과 관련 장비 등이다. 이중 배회폭탄은 공격 지시가 있을 때까지 목표 지역 주변을 비행할 수 있는 소형 유도 미사일이다.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수령인의 안보를 개선하고 지역의 정치적 안정, 군사적 균형과 경제적 안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무기 판매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의 납품 지연으로 애를 태우던 대만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공산당의 군사 작전이 빈번한 상황에서 미국이 합의한 무기 판매 품목은 실시간으로 탐지 및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적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민해방군이 대만 주변에서 억압적인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지역 안정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 측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무기 거래는 중국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대만에 미국이 방어용 무기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총통 취임 전후로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미국도 대만에 무기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06.19 I 양지윤 기자
'흠뻑쇼' 싸이 "되팔이·리셀러 철저히 외면해달라" 당부
  • '흠뻑쇼' 싸이 "되팔이·리셀러 철저히 외면해달라" 당부
  • (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PSY)가 티켓 부정거래 자제를 당부했다.싸이는 오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부터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를 개최, 총 9개 도시에서 전국 각지 관객과 함께한다.최근 티켓 오픈이 진행된 ‘싸이흠뻑쇼 2024’는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폭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공연 티켓 판매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접속 트래픽이 최대 분당 800만 건 이상을 돌파, 싸이를 향한 뜨거운 대중의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싸이는 이번 ‘싸이흠뻑쇼 2024’ 암표 거래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남겼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놓는다”며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다.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한다”며 “고객을 플미로부터 보호하고픈 업주 싸군드림”이라고 당부했다.피네이션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6.19 I 윤기백 기자
"1억 주면 조용히"...백종원 더본코리아, 먼저 자진 신고한 이유
  • "1억 주면 조용히"...백종원 더본코리아, 먼저 자진 신고한 이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사업 브랜드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이 예상 매출액을 과장 광고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 전 먼저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 영상 캡처)19일 YTN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의 신고에 앞서 지난 4월 29일 회사에서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해서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일부 점주들이 제기한 요구 사항을 법적으로 검토해 봤지만 정당한 요구가 아니라는 판단이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위법이라고 주장해서 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에 앞서, 오히려 회사가 자진해서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측은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이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더본코리아 실무진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명이 모인 간담회 내용 일부다.해당 녹취록에서 한 점주는 “예를 들어 5000만 원이든, 6000만 원이든 이런 합의점이 있다면 끝낼 것이고, 저거 쳐주면 돈을 받았다고 소문낼 거고, 1억 원을 주면 조용히 있을 거고, 1억 5000만 원이면 내가 협의회를 없애겠다”라며 “내가 이런 말까지 드린 이유는 이쪽에 모인 협의회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가고, 준비 과정에서 보상을 원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간담회에 참석했던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회사의 영업 등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며 “허위 주장이 계속된다면 이로 인한 명예훼손 등 향후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명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위 신고를 예고했다.이들은 “본사가 2022년 초 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최고 매출이 338만~465만 원이라고 광고했으나 막상 개점한 지 한 달 후부터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대다수 매장이 적자를 면치 못해 빚에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정윤기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공동회장은 “가맹본부가 3000만 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홍보했으나 실제 매출은 1500만 원 정도에 그치고 수익률은 7~8% 정도여서 (가맹점주는) 월 100만~150만 원 정도만 가져간다”고 말했다.가맹점주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제품 판매 가격의 합리적 인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안 된다는 답변만 할 뿐이었고,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 조정 중 가맹본부의 가격 구속이 불공정이라는 분쟁조정기구의 의견이 있은 후에야 일부 가격을 조정할 수 있었다”라고도 했다.사진=전국가맹점주협의회더본코리아 측은 ‘연돈볼카츠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을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더본코리아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 백광현·박상오·한원철 변호사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2022년 월 매출 1700만 원 수준의 예상매출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아울러 “연돈볼카츠 가맹점 수의 감소는 대외적인 요건 악화와 다른 브랜드로의 전환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주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들이었다”며 “본 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들의 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 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박지혜 기자
LG CNS,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 획득
  • LG CNS,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컴피턴시’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AWS 컴피턴시(역량)는 소프트웨어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전문성을 업계 사용 사례 및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검증하는 AWS 전문화 프로그램이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분야가 새롭게 생겼다.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컴피턴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또는 AWS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 프로젝트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일례로 LG CNS는 유통기업 A사의 제품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신제품 회의 시 참고 이미지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를 생성형 AI로 해결했다. LG CNS는 AWS의 AI 서비스를 활용해 A사의 데이터를 학습시킨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었다. LG CNS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A사의 직원들이 보다 정교한 이미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A사 직원들은 수많은 제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생성형 AI로 미리 만들어 보면서, 신제품 기획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LG CNS는 2022년에 AWS의 가장 높은 파트너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고, 최근 높아진 생성형 AI 도입 수요에 따라 기업 고객들에게 파인튜닝, 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의 전문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으로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LG CNS는 앞서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AWS 보안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며 다양한 DX신기술 영역에서 꾸준히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LG CNS는 AWS에 특화한 생성형 AI와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기술을 고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조직인 ‘AWS 론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AI, 데이터 모두를 아우르는 진요한 상무를 AI센터장으로 영입하며, 생성형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기업 고객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AWS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9 I 임유경 기자
한국철강협회, 전 국민 대상 '철강 영상 공모전' 개최
  • 한국철강협회, 전 국민 대상 '철강 영상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철강 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철강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철강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됐다. 기존 철강 사진전과 교대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철과 친환경’, ‘철의 가치와 의미’, ‘철의 우수성’, ‘일상 생활 속의 철’ 등 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주제들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철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구성됐다.공모 부문은 일반 영상 (60초 이내) 부문과 숏츠 영상 (30초 이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철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 참가자는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품 형식은 장르와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일반 영상은 해상도 1280X720 이상의 영상파일이면 제출 가능하다. 숏츠 영상은 별도 규격 제한이 없다.공모전 총 상금은 2550만원으로 대상 수상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 선정은 9월 중 진행한다.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일반인들에게 철강산업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철강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성과 우수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국철강협회 ‘제2회 철강 영상 공모전’ 포스터.(사진=한국철강협회)
2024.06.19 I 김은경 기자
"글로벌 스타의 만남"…제니,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깜짝 등장'
  • "글로벌 스타의 만남"…제니, 빌리 아일리시 청음회 '깜짝 등장'
  • 제니(사진=스포티파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청음회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에 제니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이날 청음회의 질의응답 세션이 시작되자 제니가 깜짝 등장했고, 현장에서는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번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제니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제니는 “평소에도 빌리 아일리시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인터뷰하러 나왔다”라며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제니와 빌리 아일리시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 음악,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와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센스 있는 진행 실력과 유려한 입담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제니는 마지막 질문으로 “오늘 인터뷰어로서 저 오늘 어땠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정말 완벽했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니 사랑한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청음회를 마쳤다.
2024.06.19 I 윤기백 기자
최근 5개월 휴대전화 스팸 1억 6천만 건 ‘재난 수준’
  • 최근 5개월 휴대전화 스팸 1억 6천만 건 ‘재난 수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주식투자, 대출 권유 등 휴대전화 스팸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 스팸신고 및 탐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휴대전화 스팸 건수는 총 1억 6862만 79건(신고 1억 6858만 9656건, 탐지 3만 423건)으로 집계됐다.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지난해 휴대전화 스팸 건수는 총 2억 9549만 8099건(신고 2억 9488만 932건, 탐지 61만 7167건)으로, 올해 스팸 건수가 5개월 만에 지난해 수치의 절반을 넘어섰다.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스팸 건수는 3372만 4015건으로, 지난해 월평균(2462만 4841건)보다 36.9% 급증했다.연도별 휴대전화 스팸 건수는 ▲ 2021년 4491만 2292건(신고 4395만 4091건, 탐지 95만 8201건) ▲ 2022년 3877만 2284건(신고 3797만 7382건, 탐지 79만 4902건)으로 ▲ 2023년 2억 9549만 8099건(신고 2억 9488만 932건, 탐지 61만 7167건)으로 지난해부터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2023년도의 증가는 휴대폰 단말기의 ‘스팸 간편신고 기능’ 개선으로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황정아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팸 문자에 많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이 ‘스팸 재난’의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대규모 스팸 재난 사태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방통위, 개보위, 수사기관 등이 함께 나서 경위를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9 I 김현아 기자
`청와대 개방 2년` 역사·가치 알린다…11월까지 전문가 강의
  • `청와대 개방 2년` 역사·가치 알린다…11월까지 전문가 강의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청와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문가들이 성인을 대상으로 청와대 건축과 조경, 미술품 등을 설명하는 강좌 ‘청출어람, 청와대학’을 6~8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이달 27일, 7월 25일, 8월 29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첫 강좌에서는 ‘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전 청와대 출입 기자인 백승렬 연합뉴스 사진부 선임기자가 청와대 건축물과 가구, 그림 등을 통해 청와대 곳곳의 역사를 알려준다. 오는 7월 25일에는 청와대 조경 담당 행정관으로 근무한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대통령 기념식수를 중심으로 청와대 조경의 가치와 의의를 이야기한다. 8월 29일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와대 소장 미술작품 전수조사와 청와대 작품 설치 기획에 참여한 정준모 한국미술품 감정연구센터 공동대표가 청와대 소장 미술품의 가치와 학예사의 역할을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회차당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당일 30명 한정으로 현장 신청도 받는다.자료=문체부 제공초등학생(8~13세)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는 대통령 식수와 청와대 나무의 상징, 의미를 탐방하는 ‘청와대 나무가족’을 마련했다. 행사는 7~9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청와대의 나무들’ 저자이자 청와대 수목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별해설을 맡는다. 참여 신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청와대 공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탐방 ‘푸른 청와별, 틴즈 탐험단’을 진행한다. 9~11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중·고등학교 학급이다. 참여 희망 학교는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9 I 김미경 기자
조인철 의원, 제1호 법안으로 'AI 기본법' 대표 발의
  • 조인철 의원, 제1호 법안으로 'AI 기본법' 대표 발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광구서구갑)이 19일, 인공지능(AI)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AI 발달로 인한 인권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은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AI 기본법)」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2016년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알파고의 등장과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대중화되었다.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시장 선점을 위해 막대한 투자와 함께 법과 제도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대한민국은 관련 법 미비로 인해, 정부의 인공지능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과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우려를 표명해 왔다.이에 조인철 의원은 ▲ 인공지능 관련 사업·연구 지원 ▲ 인공지능집적단지 지정·지원 ▲ 인공지능 실증사업 지원 ▲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 제거 등의 내용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에 담았다.조인철 의원의 1호 법안에는 고민정, 문진석, 민형배, 박균택, 박민규, 박범계, 박수현, 박지원, 박희승, 안도걸, 양부남, 위성곤, 이개호, 전진숙, 정준호, 정진욱, 조국, 주철현, 한정애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한편, 광주광역시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426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해 왔으며, 2029년까지 6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 AI 융합 실증연구 ▲ AI 실증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조인철 의원은 “현재 AI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 각국과 무한 경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입법 미비로 정부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AI 기본법을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진흥은 물론,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김현아 기자
"전통 성역할 타파·일과 가정 양립…韓 저출산, 젠더부터 다뤄야"
  • "전통 성역할 타파·일과 가정 양립…韓 저출산, 젠더부터 다뤄야"[ESF2024]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초저출산율에 처한 한국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남성과 여성, 젠더 이슈를 다루지 않을 수 없다. 남성과 여성 간 전통적인 성 역할 타파와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문화적 관점과 개념이 바뀌어야 출산율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19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인구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전 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전 총리는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인구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기조연사로 나서 극심한 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한국 사회에 이같은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전 세계 인구는 90억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구학적으로 앞선 몇 십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될 것”이라며 “미래 아이들은 사라지고 노인만 남는 사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같은 새로운 도전에 새로운 해답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여성이 평생에 걸쳐 2명을 출산해야 인구가 대체된다고 하는데 한국은 0.7명으로 선진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한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아주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려는 변화 노력에 나서야 된다”고 주문하면서 ‘젠더 이슈’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제언을 던졌다.우선 그는 “남성은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여성은 집안일을 하고 양육을 하는 전통적인 성 역할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남성과 여성 각각 경제적 독립성을 가져야 한다는 개념이 확산 되면서 누가 누구를 부양하는 것이 아닌 모두 동일하게 일하고 양육하는 것이 균형 재조정의 첫째”라고 강조했다. 균형 잡힌 성 역할은 사회 전반에 걸쳐서도 이롭다고 했다. 라인펠트 전 총리는 “대학에 진학하고 높은 학점을 받은 여성 인재들이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그 사회의 미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면 엄마, 선생님, 돌봄 등 여성 중심의 양육 구조는 남성 롤모델을 필요로 하는 아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한때 한국과 같이 저출산율로 고민이 깊었다는 스웨덴은 일찌감치 젠더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현재 1.5명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 라인펠트 전 총리는 현직 시절 엄마뿐 아니라 아빠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사회·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했다. 그는 “출생 직후 엄마는 390일간 유급 육아휴직을 쓸 수 있었는데 여기에 더해 아빠 역시 최소 90일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한 정책을 펼쳤다”며 “더불어 아빠와 엄마 모두 복직 가능성을 해치지 않도록 긴 육아휴직 이후에도 복귀를 허용하는 사회적 문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출퇴근 시간 유연화도 라인펠트 전 총리가 공을 들인 정책이다. 그는 “일을 제대로 하는지는 둘째치고 일단 직장에서 버티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게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오전 8시 출근해 오후 5시 정시 퇴근하고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총리실부터 솔선수범했다”고 설명했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문화가 정착되면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좋은 엄마를 할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된다”며 “아침에는 아빠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오후엔 엄마가 하원하는 등 조정이 가능해지고 아빠와 엄마 간 육아와 집안일을 나눠서 할 수 있는 환경이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갈 수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기존 ‘피라미드’ 형태 인구구조가 향후 ‘역피라미드’로 변화할 것을 대비해 고령 인력을 활용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현재 70세는 1970년대 50대와 비슷하다 할 정도로 신체적·정신적·인지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이들을 스마트하게 노동할 수 있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인구가 과거 800만명에서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며 한국 역시 적극적인 이주·이민 정책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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