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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풀과 울버린'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7월 4일 내한 확정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차 내달 4일 내한한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9일 밝혔다.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은 내달 4~5일 양일간 한국을 찾아 ‘데드풀과 울버린’을 홍보하고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3번째, 휴 잭맨은 무려 6번째 내한이다.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일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특급 팬 서비스는 물론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한 바 있어 이번 내한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 방문하는 만큼 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는 각오다.아이코닉한 팀업 대결을 담은 마블 스튜디오의 ‘데드풀과 울버린’ 은 내달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숀 레비 감독은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카란 소니 그리고 매튜 맥퍼딘이 출연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연출을 맡았다.케빈 파이기,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그리고 로렌 슐러 도너는 루이스 데스포지토, 웬디 제이콥슨, 조지 듀이, 메리 맥라글렌, 조시 맥라글렌, 렛 리즈, 폴 워닉, 사이먼 킨버그와 함께 제작을 맡았다. 이번 작품의 각본은 라이언 레이놀즈, 렛 리즈, 폴 워닉, 젭 웰스, 숀 레비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에너지 음료기업 ‘셀시어스’, 성장모멘텀 이상無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공개된 5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소비 둔화를 확인했지만 경기 침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도이치뱅크의 매튜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소비가 확실히 둔화하고 있지만, 걱정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며 “경제가 정상 속도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씨티그룹은 S&P500 연말 전망치를 종전 5100에서 5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M7 기업들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골드만삭스와 에버코어ISI도 연말 전망치를 각각 5600, 6000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NVDA) 주가는 3.5% 상승하며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셀시어스 홀딩스(CELH, 63.28, 8.3%) 에너지 음료 개발 및 판매 기업 셀시어스 주가가 8% 넘게 급등했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 이날 파이퍼샌들러의 마이클 레이버리 애널리스트는 셀시어스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90달러를 유지하면서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향후 4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 셀시어스는 그동안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앞으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한 달 새 40% 넘게 급락했다. 마이클 레이버리는 “해외시장 확장 등을 고려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스 플래그스(SIX, 31.98, 5.8%) 테마파크 운영 기업 식스 플래그스 주가가 6% 가까이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별 배당 등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식스 플래그스는 놀이공원 운영업체 시더 페어(FUN, 51.89, 7.5%)와의 합병을 내달 1일 마무리 지은 후 주주들에게 주당 1.53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스 플래그스는 지난 2020년 3월 배당 이후 배당을 중단한 상태다. 합병 기업은 새롭게 상장되며 회사명은 식스 플래그스, 티커는 `FUN`으로 정해졌다. 회장은 현재 식스 플래그스 CEO인 셀림 바술이 CEO는 시더페어 CEO인 리차드 짐머맨이 맡는다. ◇로켓 랩 USA(RKLB, 4.91, 13.1%) 민간 우주기업(소형 위성 전용 발사 서비스 제공) 로켓 랩 주가가 13% 급등했다.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로켓 랩은 일본 위성업체 신스펙티브와 10회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사는 오는 2025~2027년 뉴질랜드 전용 발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스펙티브는 2020년부터 로켓 랩과 거래한 인공위성 스타트업이다. 지금까지 로켓 랩은 네 번의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최상목 "재무상황 악화된 공기업, 임원 성과급 지급 제한"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재무상황이 악화된 공기업 등에 대해서는 임원의 성과급 지급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최 부총리는 이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를 상정하고 심의했다. 최 부총리는 “금번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사업성과 제고, 경영혁신과 재무개선을 위한 노력,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기관별 주요사업이 변별력 있게 평가되도록 성과 목표치를 도전적으로 설정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과 직무급 도입·이행 여부를 점검하였고,재무건전화 노력 등 재무성과를 평가했다”며 “안전·윤리·상생협력 등 모든 기관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근로자 사망사고, 사업비 횡령,관용차량의 사적인 사용 등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들은 평가에 엄정하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경영혁신, 사업성과가 우수하거나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된 15개 기관이 우수(A) 이상 등급을 받았다”며 “사업성과, 안전관리 등이 부진하거나,재무상태가 악화된 13개 기관이미흡 이하(D·E)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이어 “공공기관의 경영책임성을 담보하고 재무건전성 확보에 대한 정부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재무상황이 악화된 공기업 등에 대해서는 임원의 성과급 지급을 제한하겠다”고 언급했다.그는 “정부와 공공기관이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야,민생을 위한 정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저출생, 공급망, 사회이동성, 혁신생태계 등미래 지속가능성 과제에도 정부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