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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콘텐츠 제작사 '와이낫미디어' 200억 규모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예린 지영의 기자] 콘텐츠 제작사인 와이낫미디어가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다. 와이낫미디어는 투자금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와 더그레이트쇼를 인수하면서 기존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력에 더해 애니메이션과 장편 드라마 제작 노하우까지 갖추게 됐다.와이낫미디어의 대표작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 ‘새빛남고 학생회’ 포스터. 사진=와이낫미디어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낫미디어는 200억원대 규모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라운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리드 투자자는 전략적 투자자(SI) 신한캐피탈로 최근 원신한(One-Shinhan)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로 70억원을 조달했다. 신한은 와이낫미디어의 비금융 콘텐츠와 IP를 활용해 그룹사 플랫폼 ‘쏠(SOL)’과 메타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했으며, 숏폼 콘텐츠 제작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다른 신규 SI들과 재무적투자자(FI)도 이번 라운드 참여를 결정한 상태로, 딜은 이달 마무리된다.앞서 와이낫미디어는 지난해 4월 SI 4곳과 FI 6곳 등 10곳의 투자자로부터 프리 시리즈C 라운드로 150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게임업체 컴투스(078340),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054780), 패션기업 F&F(383220) 자회사 F&F파트너스, 일본 대형 통신사 KDDI가 SI로 참여했다. FI로는 기투자사인 KTB네트워크와 SL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신규 투자사 미래에셋벤처투자, 한컴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003470), 캐피탈원 등이 투자했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까지 포함하면 누적 투자액은 600억원이 넘을 예정이며 기업가치는 1000억원대 초반이다.와이낫미디어는 투자금의 절반가량을 제작사 투자에 활용했으며, 나머지는 자체 IP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장 최근 투자한 업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네임엑스엔터)다. 하이브에 소속돼 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기획 제작했던 팀이 창업한 회사로, 타이니탄의 캐릭터를 활용해 숏폼 애니메이션도 만들었다. 장무현 감독 등을 비롯해 네임엑스 팀원들은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와이낫미디어가 지분 43%를 사들인 만큼 깊은 전략적 협업에 나설 전망이다. 웹툰 시장이 커지는 데 따라 사업 기회가 많아지는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특히 메타버스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3D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나설 예정이다.와이낫미디어는 지난달 tvN ‘나빌레라’, ‘더 로드-일의 비극’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더그레이트쇼도 인수했다. 네임엑스엔터와 더그레이트, 작년 말 인수한 오즈아레나까지 종합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만큼, 연간 4~5개 장편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 본래 경쟁력을 보유했던 MZ세대 타깃의 숏폼 콘텐츠는 물론 미드폼·롱폼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형식과 장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와이낫미디어는 프로듀서(PD) 출신 이민석 대표가 2016년 제작사다. 그간 숏폼 콘텐츠 제작에 힘주면서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웹드라마가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에는 한국 최초 장편 BL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를 제작해 왓챠 시청 순위 1위, 텐센트 WeTV 1위를 달성하면서 장편 드라마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 롯데아울헷,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 '서프라이스 위크'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아울렛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21개점 전점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중 마지막 마지막 황금 연휴로 꼽히는 이번 행사 기간 총 32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롯데아울렛 모델들이 파주점에서 ‘서프라이스 위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아울렛)롯데아울렛 전점에서 해외패션부터 여성·남성 패션,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기존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별 할인율에 특별히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롯데·BC·국민·현대카드 등으로 결제시 구매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라벤더 시즌을 맞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6개 점포(파주·이천·기흥·타임빌라스·김해·동부산점)에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퍼플 스플래시(Purple Splash)’를 테마로 보라빛의 라벤더 꽃을 심어 별도 가든을 조성한다. 파주점과 김해점, 그리고 이천점 3개 점포의 ‘라벤더 가든’에는 2030세대의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더버니’ 캐릭터를 활용해 포토존을 만들고 구매 고객 대상 ‘에스더버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장 큰 규모의 라벤더 가든이 조성되는 파주점에는 최대 1.8m 높이의 ‘에스더버니’ 조형물 30여종과 하트 거울 셀피존 등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이 가득해 매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외에도 점포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4~5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6개 점포에서는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를 진행해, 석양의 아름다움과 함께 마술쇼부터 팝페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파주점과 기흥점, 이천점 등에서는 회전목마와 미니 기차 같은 놀이기구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이나 F&B 금액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엔데믹과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올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에는 단순 할인과 프로모션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인터류킨 계열 건선 치료제 개발 봇물...미래 선두 제약사는 어디?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면역 신호 전달 물질인 인터류킨(IL) 억제 계열의 건선 치료제 시장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얀센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위스 노바티스의 ‘코센티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등 기존 1, 2세대 IL 억제 약물이 시장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하지만 벨기에 UCB 등 글로벌 제약사(빅파마)가 관련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동아에스티(170900) 등 국내 업계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시장에 진입하려는 중이다.벨기에 UCB가 개발 중인 혁신 신약 ‘빔젤스’(성분명 비메키주맙) 등 많은 건선치료제가 인터류킨(IL)-17(사진)을 억제하는 생체 기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공=애브비)◇UCB, 베링거, 릴리 등 건선 혁신 신약 개발 열풍1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선 치료를 위한 IL 억제 계열 혁신 의약품을 개발 중인 곳은 UCB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미국 일라이릴리(릴리) 등이다. 이중 가장 앞선 곳이 UCB다. 회사 측이 보유한 ‘빔젤스’(성분명 비메키주맙)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로 IL-17A와 IL-17F 등을 동시에 차단한다.UCB는 지난해 8월 성인의 중증도에서 중증의 판산 건선 신약으로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빔젤스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이 약물은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의약당국으로부터 건선 관련 적응증으로 추가로 허가를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빔젤스의 승인을 보류했지만, 승인 전 실사 미비 사항을 지적했을 뿐이다. UCB 측은 FDA와 실사 관련 업무 절차를 협의 진행한 뒤, 연내 빔젤스에 대한 판매 승인을 얻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중 자사 약물에 대한 세계 주요 의약 당국의 승인을 모두 획득한다는 구상이다.지난해 6월 학술정보조사업체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빔젤즈를 2025년 내 10억달러(한화 약 1조 1300억원) 매출을 넘어설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선정한 바 있다.베링거인겔하임의 IL-36 억제 약물 ‘스페솔리맙’도 차세대 혁신 건선 신약으로 꼽힌다. 현재 기존 약물이 갖지 못한 전신 농포성 건선 관련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혁신 치료제로 지정한 바 있다. 또 릴리가 플라크 건선 관련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미키리주맙’ 역시 차세대 주자로 알려졌다. ◇“IL 계열 약물 경쟁 치열...적응증 확장 및 차별화가 관건”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는 건선 치료제 시장이 2019년 200억9000만달러(한화 약 25조5340억원)에서 2027년 405억8000만달러(한화 약 51조 5770억원)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이 시장을 주름잡는 IL 계열 약물은 스텔라라다. 바이오 전문매체 ‘드럭 디스커버리 앤 디벨럽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텔라라는 91억3400만 달러(한화 약 11조6090억원) 어치가 팔리며, 전체 의약품 중 매출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약물은 IL-12 및 IL-23 등을 동시 타깃하며, 현재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판산 건선, 건선 관절염 등 4종의 염증 관련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스텔라라의 대항마로는 코센티스(IL-17억제)를 비롯해 얀센의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 IL-23 억제), 릴리의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 IL-17 억제), 미국 애브비의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 IL-23 억제) 등이 있다. 흔히 스텔라라를 1세대, 나머지를 2세대 IL 억제 약물이라 부른다.업계 관계자는 “IL 계열 약물 중 스텔라라와 코센티스, 탈츠 등이 적응증을 4개 이상씩 장착하며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며 “새로운 IL-계열 신약이 얼마나 많은 염증 관련 적응증을 확보하는지가 시장 경쟁력을 갖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카이리치도 최근 국내외에서 건선에 이어 건선 관절염까지 적응증을 2개로 늘리는 데 성공했고, FDA에 크론병 관련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이어 “애브비의 휴미라처럼 종양괴사인자(TNF) 억제 계열의 약물도 건선을 포함한 염증 관련 적응증을 10개 이상 확보했다”며 “개발 중인 신약 중 베링거 인겔하임의 스페솔리맙처럼 기존 건선 치료제가 확보하지 못한 적응증을 갖는 것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얀센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켈라라는 인터류킨(IL) 억제 계열의 대표적인 건선 치료제다.(제공=한국얀센)◇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5곳이 임상 3상 中한편 스텔라라의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내 물질 특허가 각각 2023년 9월과 2024년 7월에 만료된다. 미국 암젠(ABP-654)과 독일 포마이콘(FYB202), 셀트리온(CT-P43), 동아에스티(DMB-3115), 삼성바이오에피스(SB17) 등 국내외 여러 제약사가 판산 건선을 적응증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계 관계자는 “스텔라라가 처음으로 얻은 적응증이 판산 건선이다. 이를 대상으로 물질을 입증할 계획이다”며 “현재까진 얀센이 추가 용도를 더해 스텔라라의 특허를 연장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바이오시밀러를 내년 하반기 중 미국에서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말했다.
- [K-블록버스터 시대]②퓨쳐켐, 확실한 치매 치료제 나오면 성장 '폭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1400조원 vs. 730조원.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시장보다 2배 가까이 클 정도로 방대하다. 신약의 경우 부가가치 면에서도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수출품 대비 월등히 높다. 성공한 신약 1개 매출은 자동차 수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는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겨루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연간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게 되면 국내 업계의 글로벌 위상도 덩달아 정상으로 올라서게 된다. 그동안 꿈으로만 여겨지던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이 임박하면서 누가 최초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이데일리는 국내 업계에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약들을 선정, 집중 조명한다.[편집자 주]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치매 진단제 개발국가다. 바로 퓨쳐켐(220100)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의약품 ‘알자뷰’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효능을 발판으로 알자뷰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손꼽힌다.퓨쳐켐 연구원이 방사성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제공=퓨쳐켐)알자뷰 주사액은 방사성 의약품으로 지난 2018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29호 신약 허가를 받았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성동위원소 주사체를 인체에 투입해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알자뷰는 같은 해 12월 터키 ‘몰텍’(Moltek)에 기술수출됐다. 출시 후 10년간 판매금액의 50%를 로열티로 수령하는 조건이다. 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진단제다.◇ ‘싸고 좋다’...경쟁사 대비 우위알자뷰는 기존 진단제와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했다. 우선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영상 선명도 자체에서 가장 앞섰다. 또 제조수율이 40%에 달해 경쟁사의 15~25%를 압도한다. 진단제 제조시간도 50분으로, 경쟁사 60분~104분보다 짧다. 알자뷰 가격은 35만~45만원으로 경쟁사 55만~65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치매 진단 영상은 주사 후 30분 만에 얻을 수 있어 경쟁사의 90분보다 짧다. 대기시간 감소 등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경쟁 제품은 비교대상이 아니다.알츠하이머 치매(AD) 진단 방사성의약품 비교. (제공=퓨쳐켐)유영일 퓨쳐켐 재무최고책임자(CFO)는 “우리는 전달체 역할을 펩타이드 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실력을 보유했다”면서 “펩타이드와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시키는 게 매우 어렵다. 뛰어난 펩타이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수율이 높아지면서 제조단가가 내려갔다. 덩달아 약품 가격도 싸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펩타이드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정확하게 찾아 F18 방사성동위원소와 잘 흡착되게 해준다”면서 “다른 펩타이드보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잘 찾고 또 흡착이 잘돼 진단 영상 화질이 선명하다. 또 빠른 흡착으로 진단 영상도 빨리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기술 모두 내재화퓨쳐켐의 알자뷰가 이 같은 경쟁력을 가지게 된 배경은 방사성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다. 방사성의약품 핵심은 △최적화된 바이오마커 디자인 기술 △동위원소 표지기술 △방사성의약품 자동합성장비 기술 등이다. 퓨쳐켐은 펩타이드 분자구조를 설계해 질환 부위 이외 다른 장기엔 섭취되지 않는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인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동위원소 표지기술의 핵심은 동위원소와 펩타이드 결합력을 높여 생산수율을 높이고, 질환 부위에 잘 흡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F-18은 펩타이드에 표지 시 반응성이 낮아지고 부반응이 나타난다. 생산수율이 떨어지는 이유다. 퓨쳐켐은 알코올성 용매를 사용해 부반응을 감소시켜 생산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해외 17개국에 특허출원·등록됐다. 지난 2007년엔 독일 바이엘에 기술수출했다.(제공=퓨쳐켐)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 피폭 위험으로 차폐 시설에서 자동합성장비를 이용하는 게 필수다.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을 ‘합성-정제-제제’를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장비는 지난 2018년엔 유럽CE 인증을 받았다.퓨쳐켐은 타깃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기술(펩타이드 제조), 펩타이드와 동위원소 결합력을 높이는 기술(생산수율 및 제조원가), 방사성동위원소 흡착 기술(영상 선명도 및 취득 소요 시간), 방사선 피폭 위험을 피하는 자동생산시설 등의 기술과 역량을 모두 내재화했다.◇ 확실한 치료제 나오면 폭발적 성장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분석이다. 유영일 CFO는 “그동안 알츠하이머는 진단을 받아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진단 시장이 성장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제가 나온다면 진단 시장이 폭발적 성장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바이오젠은 지난해 6월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을 받았다. 일리이릴리 ‘도나네맙’은 올해 글로벌 승인신청 및 최종 시판허가를 목표로 한다. 로슈는 올 하반기 ‘칸테네루맙’ 임상 3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FDA는 칸테네루맙을 획기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지정했다. 바이오젠과 에자이의 ‘레카네맙’은 오는 9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십 년간 정체됐던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 격변이 나타날 수 있단 얘기다. 중앙치매센터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세계 치매환자 숫자는 2015년 4678만명에서 2030년 7469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고령화와 진단기술 발달로 2015년 3조5000억원에서 오는 2024년 14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유 CFO는 “치매는 진단과 치료 경과 확인을 위해 최소 2번 이상의 반복 촬영을 해야한다”면서 “알자뷰는 싼 가격에도 뛰어난 진단영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점유율 50%, 글로벌 점유율 20~3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2030년 전체 치매 환자 7500여만명 가운데 20%가량만 진단을 받아도 1500만명이다. 1500만명 중 20%인 300만명만 알자뷰 고객으로 확보하더라도 최소 600만회 진단제 투여수요가 발생한다. 환자 1인당 평균 진단비를 40만원으로 보면 2조4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알자뷰가 글로벌 전체 치매 환자의 2%만 고객으로 확보해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알자뷰가 블록버스터가 될 확실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유 CFO는 “알자뷰는 치매 치료제 개발에 맞춰 알자뷰 기술수출 확대에 해외 진출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완영, 호치민 3쿠션WC 최종예선 1위...한국 6명 본선행
- 최완영, 사진=파이브앤식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3쿠션 선수 6명이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본선에서 경쟁을 펼친다.최완영(전북·세계랭킹 39위)은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최종예선에서 에버리지 2.051을 기록, 전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최완영은 세계 랭킹에 따라 이번 대회 최종 예선 라운드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최완영은 3쿠션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범열, 그의 스승 이충복과 함께 K조에 편성됐다. 최완영은 이범열과 경기에서 16이닝까지 22-13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20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은 끝에 40-19(21이닝)로 경기를 끝냈다.두 번째 경기에서도 최완영은 이충복을 이기고 2승을 달성했다. 이충복은 제자 이범열에게 20이닝 만에 40-28로 이기고 1승을 거둔 상태였다.나란히 1승씩 기록한 두 선수의 대결에서 최완영은 2이닝 7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대량득점을 이어간 최완영은 18이닝만에 40점 고지에 올라 40-3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최완영은 2승을 거두며 K조 1위에 올랐다. 2경기 애버리지 2.051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최완영에게 패한 이충복도 본선 진출자 이름을 올렸다. 이충복은 1승 1패로 최완영의 뒤를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애버리지 1.921로 2위 그룹 전체 1위에 올라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김준태(경북체육회·17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0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6위)도 2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황봉주는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2위 그룹 전체 2위에 오르며 본선에 합류했다.반면 지난 2월 군 제대 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8위)는 이번 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조명우는 김유환(서울)을 이겼지만 베트남 복병 다오 반 리(베트남, 609위)에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결국 2위 그룹 가운데 전체 4위에 올라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한국은 최종 예선에 나섰던 12명 선수 가운데 6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명우, 오성규(충북·156위), 강자인(충남·53위), 김정섭(서울·471위), 이범열, 김유환은 탈락 고배를 마셨다.27일에는 본선 32강 조별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오늘 최종 예선을 통과 6명과 본선 시드를 받은 김행직(전남·6위), 허정한(경남·14위)이 합류해 우승에 도전한다.본선 32강 경기는 4인 1개 조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부터는 녹다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본선 32강 경기는 27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스카이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는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32강 조편성>A조 : 딕 야스퍼스, 교칸 살만, 김준태, 리아드 나디B조 : 마르코 자네티, 윙 덕 안 찡, 최완영, 황봉주C조 : 트란 퀴엣 치엔, 윙 트란 탄 투, 허정한, 이충복 D조 : 다니엘 산체스, 게하드 코스티스탄스키, 토브욘 블롬달, 다오 반 리E조 : 사메 시돔, 윙 꿕 윙, 세미 사이그너, 루피 체넷F조 : 김행직, 롤란드 포톰, 마틴 혼,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G조 : 타이푼 타스데미르, 윙 옥 트리, 무랏 나시 초클루, 찬 차팍H조 : 에디 멕스, 제레미 뷰리, 서창훈, 최성원
- 모터스포츠·남자골프…CJ대한통운, 비인기 종목 후원에 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국내 비인기 종목인 모터스포츠, 남자 프로골프에 대한 끈기있는 후원으로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CJ그룹 후원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다.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슈퍼레이스를 후원하게 된 배경은 ‘속도’와 ‘기술’이라는 모터스포츠 특성이 물류업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발달로 점점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CJ대한통운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기업 DHL도 F1 그랑프리를 후원하고 있다.CJ대한통운의 후원 이후 관중 수도 크게 늘었다. 후원 전인 2015년과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유관중 대회였던 2019년을 비교하면 전체 관중은 2만5062명에서 17만9001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4월 3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막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엔데믹 전환 이후 흥행 몰이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2라운드에서만 4만여명의 관중을 모았다.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등 연관 산업,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레저 산업의 결정체로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모터스포츠가 대중화된 독일, 영국, 일본에서는 경제 발전과 함께 모터스포츠가 급성장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5000달러를 돌파한 우리나라도 모터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후원으로 상대적으로 관심도 낮은 PGA 출전 남자 골퍼들의 성적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후원을 시작한 2016년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모두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로 총 8승을 합작했다. 현재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권 내 한국 국적 선수는 20위 임성재, 41위 이경훈, 57위 김시우, 72위 김주형 등 전원이 CJ대한통운 소속이다.CJ대한통운의 골퍼 후원은 일정한 성적을 낸 선수보다 유망주에 집중돼 있다. PGA 투어 80경기 만에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를 일궈낸 이경훈 선수처럼 가능성에 대한 꾸준한 믿음이 깜짝 성과를 내기도 한다. 2부 투어 활약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지속하며 안정적인 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병훈 선수와 박금강 선수는 내년 1부 투어 승격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월드클래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 영역에 도전하는 CJ대한통운의 도전정신과 일맥상통하다”며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CJ대한통운이 추구하는 가치를 대중에게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금피크제 무효” 사회적 대타협 흔든 대법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임금피크제 무효” 사회적 대타협 흔든 대법-기업들 1000兆 투자 승부수 경제 퍼펙트스톰 돌파 나섰다-물가 4.5% 초비상…한은 `금융위기 후 최고` 전망-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 女장관 지명-[사설]두달 연속 금리 올린 한은,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사설]위기에 초대형투자로 맞서는 기업들, 규제 확 풀어야△2022 다보스포럼 결산-인플레와 계속 싸우겠다는 중앙은행…`3R`에 포위돼 암울한 전망 가득-우크라 전쟁에 3.2억명 기아 직면…식량위기, 에너지보다 심각-“러 원유 의존 줄이려 석탄연료 회귀는 경계”△기준금리 두달 연속 인상-이창용 “당분간 물가 중심 통화정책”…7·8월 연속 인상 가능성도 시사-명확한 매파 시그널…시장 불확실성 줄여-국고체금리 일제 상승…3년물 장중 3%까지 뛰어△주요 대기업 릴레이 투자-5년간 BBC에 247조 투자…최태원의 딥체인지 가속화-구광모의 승부수…106조 쏟아부어 R&D·생산 핵심기지 만든다-그린 철강·미래소재 공고히 포스코, 세계 리더로 발돋움-GS 미래 책임질 핵심 키 디지털화·친환경에 집중-스마트·수소 밸류체인 구축 현대重 `50년 먹거리` 준비△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사전 규제 없는 미국…구글 CVC가 우버·에어비앤비·블루보틀 키웠다-지주사 CVC 허용 5개월째…각종 제약에 설립 1곳뿐-규제 완화 요구 거세지만…정부는 “시장 안착 지원 먼저”△6·1지방선거 D-5-국힘 “호남·제주 빼고 싹쓸이도 가능”…민주 “충청·수도권에 승부 건다”-“투표하면 이긴다”…여야, 사전투표 독려-“우리도 봐주세요”…소수정당, `존재감 부각` 악전고투△종합-정부권고 따라 도입했는데 재협상해야 할 판…“줄소송땐 경영 타격 우려”-노동계 “판결 환영, 무효화 나설 것”-여성비율 늘리고, 지역 안배…균형감 살아난 尹 인사-변협 `플랫폼 가입 금지 규정` 위헌 헌재마저도 `로톡` 손 들어줬다-카뱅, 중금리 대출 나홀로 질주…11개 은행 합계보다 5배 많아△경제-늙어가는 한국…30년 뒤 일할 사람 35% 준다-S&P, 한전 자체신용도 bb+로 하향-“최근 수출 호조는 코로나 효과…향후 전망 어두워”-정부, 물가안정 위해 비축 명태 500t 방출△정치-강원, 김진태 우세 속 이광재 막판 추격…제주, 오영훈 굳히기 돌입-“0.73%p 석패했지만 패배는 패배” `국회의장 퇴임` 박병석, 민주당에 쓴소리-尹대통령 `어퍼컷` 하며 규제 혁파…“어느 지역 살든 공정한 기회 누려야”-`초접전` 이재명·윤형선, 네거티브 난타전-한미, 미일처럼 `외교·산업 2+2 장관급 회의` 추진△Global-FCA, 배기가스 조작 인정…美당국과 벌금 3억달러 합의-시진핑 “유토피아는 없다. 인권 핑계로 내정간섭 말라”-라니냐 현상 올여름까지 지속 전망…불난 식량값에 기름붓나-美 발보린 車 윤활유 사업 사우디 아람코가 인수 추진-ECB “금리 인상 땐 유로존 집값 조정…저소득층 위험 커져”△산업-“올해 감당할 물류비만 1조”…타이어값 또 오르나-구자은 전국 사업장 돌며 LS `양손잡이 경영` 박차-유정준 “탄소중립 LNG 위해 정부 간 협의 필요”-현대제철 독자 전기로 구축 저탄소 고급 철강재 만든다-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도입한 `건우정공` 대통령 표창△소비자생활-신세계, 5년간 20조원 투자 `디지털 대전환`-바이든 입맛 사로잡은 디저트는?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 작품-`학식`도 7000원 `폭등`…런치플레이션에 도시락 편식↑-롯데푸드, 영업 배송차량 100% 친환경 전기차 전환 `시동`△이수연의 아트버스-속도를 동경한 예술, 말 달리자△증권-연기금, 올들어 반도체 팔고 2차전기 사들였다-설탕 공급 우려에 대한제당 `급등`-개인도 `유니콘` 투자 쉬워진다…`기업성장펀드` 추진△증권-“기업 가치 높이는 IR 위해서는 내부 의사소통 가장 중요”-“외국환 전문가 찾습니다” 한국증권금융 경력 채용-“중물가 수준에 맞춘 채권 투자 필요”-F&F, 테일러메이드 지분 확보는…“뛰는 몸값 때문”△부동산-지방 미분양↑집값↓…尹정부 첫 주정심서 `해제지` 나올까-금리 인상 등 우려 아파트값 3주 연속↓-MB·朴 사저 매입한 홍성열 회장, 文 사저도 샀다-DL이앤씨, 인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여행-파도 맛이 짜릿하다-송이버섯죽·톳나물·냉이무침·비트케일주스…15첩 `웰니스` 맛보다-오감을 깨우는 놀이터…앨리스 따라 신세계를 가다△보험·카드 특집-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올케어`로 한번에 끝-교보생명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한화생명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ABL 생명 `DIY(무)ABL THE건강통합보험(갱신형)`△보험·카드 특집-NH농협손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KB손해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DB손해보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메리츠화재 `펫퍼민트`-신한카드 `딥 오일 카드`-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오피니언-기업이여 MZ세대 직원의 발판이 돼라-서울시 `안심소득` 실험을 응원하는 이유-재계 1000兆 투자 릴레이…이제 정부가 답할 때△피플-블록체인 기업 `람다256` 박재현 대표-신동빈 “롯데 가치 높인 임직원 모두가 주인공”-전경련·캐나다경제인협회, 양국 `CEO 대화` 추진-“몰입이 자기주도 학습의 토대 된다”-`한국의 이소룡` 배우 신일룡 별세-장영진 산업차관 “바이오 투자 저해요소 해결할 것”-10대 콜센터 실습생 죽음 영화화 “분노로 그쳐선 안돼”△사회-CCTV 있어도 물건 훔치고 술판까지…“무인점포 범죄와의 전쟁”-`통진당 해산` 이끈 검사가 `검수완박 위헌` TF 맡는다-일률적 가중처벌 `윤창호법` 사라질까-軍 제대했지만…집에 못가는 빅뱅 승리-질병청, 슈퍼컴 도입해 과학방역 토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