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막강 공격력' 리버풀 vs '언더독 돌풍' 비야레알, UCL 4강 누가 웃을까
  • '막강 공격력' 리버풀 vs '언더독 돌풍' 비야레알, UCL 4강 누가 웃을까
  •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AP PHOTO비야레알 수비수 파우 토레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리버풀(잉글랜드)과 비야레알(스페인)이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리버풀과 비야레알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UCL 4강 1차전을 치른다.리버풀은 대회 통산 10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UCL 최강팀 중 하나다.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인 ‘빅 이어’ 탈환을 노린다.리버풀의 최근 상승세는 어마무시하다. 리버풀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았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3연승 가운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함돼 있다.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EPL에서 팀 득점 1위(85골)가 바로 리버풀이다.수비도 여전히 든든하다. 핵심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가 중심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양쪽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앤디 로버트슨도 공수에서 고르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의 경기를 보면 살라, 마네 외에도 양 풀백을 활용한 득점이 자주 나오고 있다.반면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은 창단 첫 UCL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비야레알의 ‘언더독’ 돌풍은 매섭다. F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비야레알은 16강에서 이탈리아 축구의 맹주 유벤투스를 1, 2차전 합계 4-1로 제압한데 이어 8강에선 강력한 우승후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1, 2차전 합계 3-2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승승장구하는 비야레알은 리버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비야레알의 최대 강점은 ‘유로파리그의 왕’으로 불리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이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와 비야레알을 이끌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4차례나 이끌었다.지난 시즌 비야레알 지휘봉을 잡자마자 부임 첫 시즌에 창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은 이번에는 UCL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비야레알은 라울 알비올과 파우 토레스로 구성된 강력한 중앙 수비진을 자랑한다. 라울 알비올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로 58경기에 출전했다. 파우 토레스는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로 빅클럽들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다.다만 공격진에는 공백이 있다. 주공격수 헤라르드 모레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말미암아 1차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모레노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비야레알로선 원정인 만큼 먼저 수비를 단단하게 구축한 뒤 역습으로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리버풀과 비야레알의 4강 1차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2022.04.27 I 이석무 기자
(영상)이동헌 팀장 "조선주, 5~10년 길게 보고 모아가야"
  • (영상)이동헌 팀장 "조선주, 5~10년 길게 보고 모아가야"
  •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조선주는 장기로 보고 투자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현재 육상에서 얘기되고 있는 친환경 요소들이 5~10년 지나면 바다에 그대로 적용이 될 것이다. 다만 호흡이 길고 더딘 만큼 기다리면서 모아가는 투자가 필요하다.”이동헌 대신증권 소재산업재팀장은 지난 25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조선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팀장은 “최근 2~3년 주가 흐름을 보면 조선주가 1년 중 3개월 정도는 지수 대비 아웃퍼폼하고 9개월은 언더퍼폼했다”며 “오를 때는 월 20%도 오른다. 그러다보니 오를 때 투자했다가 물리고 손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최선호주는 현대미포조선(010620)”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329180)이 나아보이고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경우는 자본확충 이슈가 있는 만큼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동헌 대신증권 소재산업재팀장이 지난 25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에 출연해 조선주 실적 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22.04.27 I 성주원 기자
고든램지버거, 월 매출 10억원 돌파..하반기 2·3호점 연다
  • 고든램지버거, 월 매출 10억원 돌파..하반기 2·3호점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영국 출신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선보인 ‘고든 램지 버거가 지난달 매출 10억원을 돌파해 롯데월드몰 입점 식음료(F&B)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 30일 고든 램지 버거 잠실점 프리 오픈 행사. (사진=백주아 기자)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든 램지 버거의 지난달 매출은 10억원을 돌파했다. 고든램지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매출도 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월드몰 입점 매장 중 매출 1위”라고 설명했다. 고든 램지 버거 잠실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매장이다. 고든 램지 유명세에 정식 개점 전부터 사전 예약이 오픈 신청 30분만에 마감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매장 문을 연지 4개월이 됐지만 다음 달 예약도 모두 마감된 상황이다. ▲고든램지버거의 대표 메뉴 헬스키친 버거와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사진=백주아 기자)고든램지코리아에 따르면 레스토랑 대표 메뉴는 헬스키친 버거(3만1000원)다. 패티는 세 가지 부위의 냉장 고기를 블렌딩 해서 쓰는 만큼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토마토와 할라피뇨를 그대로 넣지 않고 로스팅 과정을 거쳐서 야채의 풍미를 높였다. 버거 번(빵)은 자체 개발한 천연 발효종을 넣은 사워 도우 번을 사용한다. 판매 중인 메뉴 중 최고가는 14만원짜리 ’1966버거‘다.고든램지코리아는 추후 국내 2호점과 3호점을 열 계획이다. 2호점과 3호점은 하이엔드 레스토랑 콘셉트의 1호점과 다르게 ’캐주얼 콘셉트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개점 지역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고든램지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새로운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2.04.27 I 백주아 기자
호텔신라, 1분기 부진한 실적…하반기부터 개선-한화
  • 호텔신라, 1분기 부진한 실적…하반기부터 개선-한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9만2000원을 유지했다.호텔신라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 4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면세점 할인율 증가에 따른 공헌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중국내 수요 일시적 감소로 매출액은 지난 4분기대비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추이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다만 호텔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식음료(F&B) 사업장 매출 증가로 영업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호텔 영업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익 기여도는 높아질 것으로 분석한다.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36.2% 늘어난 99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14.9% 감소한 226억원(전년동기대비 -14.9%)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업황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남 연구원은 “면세점 할인율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중국 내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일시적 수요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웃바운드 수요 회복도 하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나마 호텔·레져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따라서 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남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지난해 낮은 기저와 면세점 수요 회복 가능성, 아웃바운드 수요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기에 중국 따이공 수요 회복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즉, 단기간 마진율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반기를 저점으로 업황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남 연구원은 “당분간 실적 모멘텀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현 시점을 업황 저점으로 판단하고 있어 추가적인 펀더멘탈 하락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2022.04.27 I 안혜신 기자
건설사가 버거를?..'오바마 버거' 굿스터프이터리 강남 상륙
  • 건설사가 버거를?..'오바마 버거' 굿스터프이터리 강남 상륙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일명 ‘오바마 버거’로 유명한 미국 셰프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GOOD STUFF EATERY)’가 국내에 상륙한다.▲26일 서울 강남구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에서 열린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이 브랜드 소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대우산업개발 식음료(F&B)사업 자회사 이안GT는 26일 서울 강남구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버거 브랜드 론칭과 그랜드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굿스터프이터리 ‘한국 1호점’ 서울 강남점은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굿스터프이터리는 개점 이후 당분간은 테이크아웃(포장) 없이 100% 매장 내 취식제로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 갓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한 최상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방침에서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품질 관리와 서비스 안정 등을 거친 후 차차 포장 메뉴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이미현 이안GT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 발표를 통해 “건설사가 아닌 ‘라이프 사이클 디벨로퍼’(Life-cycle developer)로서 생활문화를 만들고 의식주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고민 아래 버거 브랜드를 론칭한다”면서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면서 ‘스마트팜’(smart farm)에 주목, 대우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이안(iaan)에 스마트팜을 더한 이안GT(Great Taste)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안심할 수 있는 푸드(food)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대우산업개발 자회사 이안GT가 론칭한 서울 강남구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 모습.(사진=이안GT)이안GT가 론칭한 한국 굿스터프이터리는 세계 최초로 매장 내 스마트팜인 ‘GT팜’을 도입해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안심 재료를 미국 유명 스타 셰프가 만든 버거 레시피로 최상의 신선함과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굿스터프이터리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프리미엄 셰프 버거 브랜드로, 창업자 캐서린 멘델슨이 2008년 미국 워싱턴 D.C 1호점으로 시작했다. 캐서린 멘델슨의 아들이자 ‘탑 셰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등 미국 유명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셰프 스파이크 멘델슨이 현재 레시피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외에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3번째 진출 국가다.‘NOT FAR FROM THE FARM(농장은 바로 옆이어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자란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재료(good stuff·굿스터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골 손님’이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즈(프레지던트) 오바마 버거’로 유명하다. 오바마가 평소 즐겨 먹던 버거를 아예 정식 메뉴화해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우산업개발 자회사 이안GT가 론칭한 서울 강남구 ‘굿스터프이터리’ 강남점 매장 내부 모습.(사진=이안GT)굿스터프이터리 서울 강남점은 스파이크 멘델슨이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를 적용하는 한편, 매장 안에 마련한 GT팜에서 갓 재배한 채소를 버거나 샐러드 등 당일 제조에 활용해 신선함을 제공한다. GT팜에서 매달 약 400㎏의 채소 생산이 가능하다. 이날 방문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매장의 상당 부분은 채소가 재배되는 공간인 GT팜이 차지하고 있었다. 좌석은 약 50㎡ 남짓한 공간에 40여석으로 최소화했다.GT팜에서는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종자회사 라이크즈안이 개발한 사버터헤드, 라리크, 코스테우, 로메인,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12종의 유전자 변형이 없는 채소 종자를 활용해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재배한다.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에서 농약이나 작물보호제 없이 최적의 배양액과 빛, 온도, 습도 등 조건으로 수경재배와 생육을 도움으로써 연중 지속 생산이 가능한 푸드테크(food tech)를 적용했다. 수직 방식으로 자연순환 여과 시스템을 적용해 적은 물의 양으로 재배 가능하며, 폐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설명이다.패티는 콜드체인 유통 과정으로 들여온 얼리지 않은 스테이크용 냉장 순쇠고기 알목심(150g)을 사용한다. 달걀 또한 무항생제 및 케이지 프리(cage-free) 등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유정란만 사용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 역시 친환경 열대우림동맹(RA) 인증을 받은 브라질 커피로 블렌딩한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로 만든 플레이트를 사용하고 효소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굿스터프이터리’ 대표 버거 3종. (왼쪽부터) ‘프레즈 오바마 버거’, ‘팜하우스 버거’, ‘스파이크 써니사이드 버거’.(사진=이안GT)굿스터프이터리 론칭 메뉴는 ‘프레즈 오바마 버거’와 ‘팜하우스 버거’ 등 9종의 버거, 샐러드, 수제쉐이크 5종, 프렌치프라이 3종 등이며 앞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 평창군에 양조장을 둔 수제맥주업체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와 협업한 4가지 로컬맥주도 매장에서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안GT는 굿스터프이터리 브랜드 운영을 통해 초기 월 매출 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좋은 품질을 위해 GT팜 등에서 자체 수급하는 재료 원가가 미국 현지 대비 3배가량 높지만 단품 버거 가격은 미국 현지 가격(약 9~10달러)과 비슷한 수준인 1만3900원을 기본가로 책정했다. 이번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의 직영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이 부사장은 “매장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가 주는 극강의 신선함과 건강한 먹거리를 오감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가 짓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에도 스마트팜 GT팜을 보급해 신선하고 건강한 경험을 생활 속으로 확장시켜 나가며 미래 주거생활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6 I 김범준 기자
전북, 호앙아인과 1-1 무승부...ACL 조 2위로 떨어져
  • 전북, 호앙아인과 1-1 무승부...ACL 조 2위로 떨어져
  • 전북현대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와 비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2위로 내려앉았다.전북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치른 호앙아인과 2022 ACL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문선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우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조별리그에서 2승 2무 승점 8을 기록한 전북은 같은 날 호주 시드니FC를 3-0으로 꺾은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승점 9·3승 1패)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호앙아인은 2무 2패 승점 2를 기록, 조 3위에 자리했다.바로 직전 열린 호앙아인과의 첫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던 전북은 이날도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7분 이승기의 코너킥을 문선민에 헤더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선민은 앞선 호앙아인과 3차전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하지만 이후 전북은 호앙아인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전은 1-0으로 간신히 마무리했지만 후반 17분 끝내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가로챈 응우옌 흐우 뚜안이 찔러준 패스를 응우옌 반 토안이 골로 마무리했다. 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태클을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첫 실점을 한 전북은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점 1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김상식 전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아쉽다”며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른 4번째 경기였는데, 회복이 완벽히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를 치렀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오늘 경기 전에 지난 3차전 호앙아인과의 경기를 분석하여 뒷공간을 노리는 전술을 들고 나왔고 선취골이 들어갈 때까진 경기 내용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후 선취골을 지키기 위한 소극적이고 위축된 플레이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2.04.26 I 이석무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 세계 최초 전용 전기배송차량 도입
  • 스타벅스 코리아, 세계 최초 전용 전기배송차량 도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CJ대한통운(000120)과 협업해 서울 일부 매장의 물류배송 트럭을 친환경 전기배송차량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가능을 고려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전 세계 최초 스타벅스 전용 전기배송차량 도입.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이번 물류 전기배송차량 도입은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스타벅스 전용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물류 배송차량을 이용해 원부재료, 소모품을 비롯해 푸드와 상품기획자(MD) 상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제반 물품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에서 전국 1600여개 매장으로 전달하고 있다.스타벅스는 4월부터 서울 시청 권역 4개 매장(레스케이프호텔R점, 서울타워점, 신세계백화점5F점, 신세계백화점6F점)과 강남 권역 2개 매장(SSG마켓도곡R점, 서울고속터미널점)에 우선적으로 상온과 저온 통합배송이 가능한 전기배송차량 2대를 투입해 시범 운영하고 향후 범위를 넓혀 전국 단위로 전기배송차량 운영을 순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물류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거리는 140km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배송차량은 한 번의 급속 충전으로 최대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스타벅스, 전 세계 최초 스타벅스 전용 전기배송차량 도입. (사진=스타벅스)이번 전기배송차량의 도입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지속가능 중장기 전략 ‘함께 더 나은(Better Together)’에 따른 것으로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전 매장 일회용 컵 사용 제로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세부과제를 밝힌 바 있다.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친환경 전기배송차량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환경과 지속가능은 미래 사회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올해 1월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스타벅스의 지속가능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매장 주차장 내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총 3대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확대를 통해 지속가능에 대한 고객 경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04.25 I 백주아 기자
울산현대, 광저우에 5골 골폭풍...ACL 조 2위 유지
  • 울산현대, 광저우에 5골 골폭풍...ACL 조 2위 유지
  •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광저우FC(중국)를 상대로 골 폭풍을 일으키며 2연승을 거뒀다. 울산은 24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광저우에 5-0으로 완승했다. 선제골 넣고 기뻐하는 윤일록.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 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광저우FC(중국)를 5골을 몰아치면서 2연승을 거뒀다.울산은 24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대회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광저우에 5-0 완승을 거뒀다.앞선 3차전에서 광저우를 3-0으로 이겼던 울산은 이로써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2승 1무 1패 승점 7을 기록한 울산은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2승 1무 승점 7)에 이은 조 2위를 지켰다. 두 팀이 승점은 같지만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한 조호르가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를 지켰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광저우는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주전멤버 대신 2군을 출전시킨 광저우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4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하고 무려 21골이나 허용했다.울산은 전반 4분 만에 최기윤의 어시스트를 받은 윤일록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울산은 후반전에 연속골을 쏟아부었다. 후반 9분 아마노 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코스타가 헤더로 마무리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는 바코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후반 28분 아마노, 후반 40분 설영우가 추가골을 터뜨려 5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태국 빠툼 타니에서 경기를 치르는 G조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멜버른 시티(호주)와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경기 내내 득점없이 맞선 전남은 후반 44분 멜버른의 제이미 매클래런에게 골을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47분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카차라바가 동점골을 넣어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멜버른 시티 골키퍼 토마스 글로버가 어설프게 펀칭한 것이 전남 공격수 카차라바에게 연결됐다. 카차라바는 공을 잡은 뒤 빈 골문 안에 공을 집어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승점 1을 추가한 전남은 1승 1무 2패 승점 4로 조 3위를 유지했다. 16강 진출이 가능한 조 2위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2승 1무 승점 7)과 승점 차는 3점이다. 반면 멜버른 시티는 조 선두(2승 2무 승점 8)를 지켰다.태국 부리람에서 치러진 F조 4차전에서는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2승 2무 1패 승점 7의 대구는 우라와(승점 7)와 승점이 같지만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2022.04.25 I 이석무 기자
“더 똑똑하게 더 밝게”…올해도 스마트폰 핵심은 ‘카메라’
  • “더 똑똑하게 더 밝게”…올해도 스마트폰 핵심은 ‘카메라’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 똑똑해지고, 더 밝아진다.” 올해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기술 경쟁은 ‘카메라’가 주도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14’를 통해 자동초점이 가능한 셀피(셀프카메라) 기능을,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접는)폰에 줌과 렌즈 밝기를 향상시킨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다른 중국 업체들도 카메라 기능에 적극 투자하며 기술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기술 차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다, 동영상 등의 수요가 많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하면 한동안 업체들간 카메라 기술 경쟁이 더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14’ 예상 이미지. (사진=애플인사이더)◇애플은 ‘자동초점 셀피’, 삼성은 ‘3배줌·고화소’24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14’에 f/1.9 조리개의 자동초점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는 고정초점 전면 카메라와 f/2.2 조리개를 고수한 바 있다. 전작에 비해 초점 기능에 큰 변화를 주고, 카메라의 ‘눈’에 해당하는 조리개도 한층 밝게 개선한 셈이다. 애플에 정통한 밍치궈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 같은 예측을 내놓으며 “‘아이폰14’에 자동초점 셀피 카메라를 탑재하면 사진, 화상통화,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 모두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초점 전면 카메라는 특히 인물 사진 모드에 있어 피사체를 더 잘 추적하고 피사계 심도도 개선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아이폰14’에 대한 이미징 센서 크기, 해상도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자동초점을 추가하면 이전 제품보다 더 나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경험을 할 수 있다. 후면엔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올 하반기 선보일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4·플립4’에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갤럭시Z 폴드4’엔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Z 폴드3’엔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200만 화소 망원카메라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 역시 1000만 화소로 전작(400만 화소)보다 더 선명해질 전망이다. 그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리즈는 폼팩터(외형)에서는 큰 혁신을 이뤘지만 카메라를 포함한 전체 기능적인 부분에선 기존 플래그십폰 ‘갤럭시S’보다 사양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지난해 폴더블폰 대중화의 시작을 알린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 올 하반기 선보일 차기작에선 기능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 예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中업체들도 고화소 경쟁, 차별화 위한 전략적 선택이 같은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경쟁은 삼성전자와 애플만의 화두는 아니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조금씩 나타내고 있는 중국 업체들도 무서운 속도로 카메라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글로벌 3위 업체 샤오미다. 샤오미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자사 플래그십폰 ‘샤오미12’ 시리즈를 출시했다.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우는 샤오미의 제품군 중 최상위급이다. ‘샤오미12’엔 50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카메라의 셔터 반응 속도와 함께 이미지 처리 기능도 강화했다. 더불어 이달 국내 출시한 ‘레드미노트11’엔 1억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달기도 했다. 또 다른 중국 업체 비보도 올초 출시한 첫 폴더블폰 ‘X폴드’에 50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 4개 카메라를 탑재했고,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의 ‘매직V’, 그리고 오포의 ‘파인트N’에도 모두 50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실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화소 카메라 탑재 비중도 수직 상승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5000만 화소 이상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전체의 9.7%까지 올라왔다. 2020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500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한 스마트폰 비중은 1%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1년여 만에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카메라 경쟁은 현재 스마트폰 구조상 기술적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업체들이 선택한 전략적 승부수”라며 “소비자들에게 체감이 쉽고, 기술적 접근이 편한 카메라 성능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단순 화소 경쟁은 물론 자동초점, 줌 기능, 셔터 개선 등 다양한 기능들까지 추가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샤오미 플래그십폰 ‘샤오미12’. (사진=샤오미)
2022.04.24 I 김정유 기자
'문선민 종료 직전 극장골' 전북, 베트남 호앙아인에 진땀승
  • '문선민 종료 직전 극장골' 전북, 베트남 호앙아인에 진땀승
  • 전북현대 문선민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에 진땀승을 거두고 조 1위 자리를 지켰다.전북은 22일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열린 호앙아인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후반 48분 문선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시드니FC(호주)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전북은 2차전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1-0으로 이긴데 이어 이날 호앙아인까지 누르고 2승 1무 승점 7로 조 1위를 지켰다. 반면 호앙아인은 1무 2패 승점 1에 최하위에 머물렀다.전북은 경기 내내 호앙아인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볼점유율은 72%대 28%로 월등히 앞섰고 슈팅숫자도 11-7로 훨씬 많았다. 유효슈팅은 5-1이었다.하지만 전북은 좀처렁 호앙아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0분에는 송민규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일류첸코와 일찍 교체되는 악재도 생겼다.0-0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던 경기를 전북의 승리로 바꾼 주인공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문선민이었다. 문선민은 후반 48분 문전에서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볼을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김상식 전북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선 승점 3을 따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덕분에 추가시간에 득점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이어 “H조 1위 자리를 지키게 돼 만족스러우며, 멀리 한국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상식 감독은 이날 고전한 이유에 대해 “세밀한 움직임 이후에 많은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던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호앙아인도 수비적으로 잘 준비해 우리의 높이와 패스를 잘 방어해냈다”고 설명했다.
2022.04.23 I 이석무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 619억원 인수
  • 에스디바이오센서,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 619억원 인수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을 619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리랩은 2004년에 설립된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 기업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용 시약 및 기기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하는 유통회사다. 리랩은 10여년 동안 구축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오랜 노하우를 통해 정확한 기술과 과학적 지원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이탈리아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 체외진단시장에서 세 번째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국가다.현재 이탈리아는 크루즈 선박 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형광면역진단기기 ‘F2400(STANDARD F2400)’을 설치해 코로나19 감염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신규 크루즈 선박 회사를 발굴해 M10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M10은 이탈리아 주 정부 입찰 또한 진행 중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더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예정이다.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독일에 이은 이탈리아 유통사 M&A를 통해 유럽 지역에 빠르게 진출하여 유통망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프리카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우수한 진단 기기와 시약을 전 세계에 더욱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글로벌 Top 3 현장체외진단기업으로 도약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22 I 김겨레 기자
‘눈 속 주사는 그만’ 국내 기업들 황반변성 점안제, 경구제 개발 경쟁
  • ‘눈 속 주사는 그만’ 국내 기업들 황반변성 점안제, 경구제 개발 경쟁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국내 기업들이 습성 황반변성 점안제를 둘러싸고 개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치료제는 안구에 주사하는 방식인데, 부담을 줄인 점안제(안약)와 경구제(먹는약) 개발을 향한 국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 따라서 개발 성공 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만만하지는 않다.◇국내 기업들, 황반변성 점안제 개발 노리는 까닭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퇴행성 눈 질환이다.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병이 한참 진행되어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발병한다. 세계적으로 황반변성 환자는 2020년 1억9600만명에서 2040년께 2억88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환자도 2016년 약 23만명에서 2020년 37만명으로 증가했다.치료제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 리서치 퓨처(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89억 달러(약 11조원)에서 연평균 8.09% 성장해 2027년 163억 달러(약 21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황반변성 점안제 개발 성공 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효과를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사진=픽사베이)현재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VEGF(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 기전의 주사제가 점령 중이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생기는 신생 혈관과 이 혈관이 일으키는 부종과 출혈 때문에 시력이 저하된다. VEGF 주사제는 혈관 세포의 신호 전달 작용물질인 VEGF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눈 속에 주사해 해결하는 방식이다. 아일리아와 루센티스가 대표적이다.그러나 안구 내에 주사해야 한다는 데서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 1~2개월에 1회꼴로 주기적으로 주사해야 한다는 불편함, 그리고 35~50%에 달한다는 불응률 등의 한계가 지적돼왔다. 국내외 기업들이 점안제와 경구제 개발에 나선 이유다.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점안제와 경구제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치료해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점안제는 눈에 직접 투여해 직접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소량이라 부작용 우려도 적다. 다만 눈의 점막에 닿기 때문에 주사제에 준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눈 안 망막까지 약물이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구제는 점안제보다도 복용 편의성이 높다. 그러나 촘촘하게 이뤄진 망막 혈관에 약물을 투과하는 게 관건이다.◇압타바이오와 삼진제약이 앞서…케어젠, 8월 미국 임상 1상 신청황반변성 점안제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은 압타바이오(293780) 및 삼진제약(005500), 일동제약(249420), 케어젠, 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 시선테라퓨틱스 등이다. 이중 압타바이오와 삼진제약이 공동 개발하는 파이프라인이 임상에 진입했다.압타바이오와 삼진제약은 ‘APX-1004F(SJP1804)’를 공동 연구 중이다. 당뇨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 엔도솜 내 효소 ‘녹스2(NOX2)’를 저해하는 방식이다. 압타바이오는 이 후보물질을 1일 3~6회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 주사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상 1상은 건강한 한국인과 코카시안 남성 16명이 대상이다.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환자 투약을 준비하는 중이다. 황반변성은 정상인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1·2상으로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분자 합성 의약품이라 원가를 낮춰, 1회에 100만원인 아일리아와 루센티스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임상 2상 시점에서 기술수출을 노린다.다음으론 케어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8월 말 ‘P5’에 대해 미국에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펩타이드(50개 이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 기반 의약품으로, 동물실험에서 아일리아 대비 효과를 보였다. 기존 주사제보다 효능이 높거나 비슷하더라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외에 일동제약, 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 시선테라퓨틱스 등은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점안제에 대한 비임상 중이다. 모두 황반변성의 원인인 신생혈관을 일으키는 성장유발인자를 억제하는 기전이다.황반변성 점안제와 경구제 개발이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사진=픽사베이)◇경구제 개발 도전장도…주사제 내놓은 글로벌 제약사는 투약 주기 늘려 승부국내 기업들은 황반변성 경구제도 개발 중이다. 아미코젠파마, 큐라클(365270), 안지오랩이 나란히 임상 2상을 밟고 있다. 아미코젠의 ‘AGP600’은 망막혈관장벽을 가로질러 안구 내까지 고농도로 도달하는 제재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큐라클은 ‘CU06’에 대한 글로벌 임상 2a상을 준비 중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단독으로 썼을 때 약이 효과가 있어야 한다. 다만 주사제와 경구제를 같이 썼을 때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어서 병용으로도 임상을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안지오랩도 VEGF와 기본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등을 다중 타깃하는 경구제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황반변성 점안제와 경구제 개발이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란 일각의 시각도 있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신생 혈관이 생기면서 유발되는 질병이라 혈관이 생기는 지점까지 약물이 도달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점안제는 눈앞 쪽 각막에는 잘 갈 수 있지만, 눈 안쪽 망막 쪽으로 약을 전달하는 게 쉽지 않다. 경구제를 먹으면 몸 전체에 작용하는데, 망막 혈관까지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이미 주사제를 내놓은 글로벌 기업들은 투약 주기를 늘리거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응 중이다. 루센티스를 개발한 노바티스는 루센티스보다 투약 주기를 늘린 후속 약물 ‘비오뷰’를 2020년 내놓았다. 로슈, 애브비, 리젠엑스바이오 등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일리아와 루센티스 같은 단백질 치료제는 1~3개월로 반감기가 짧은데, 유전자치료제는 좀 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글로벌 기업들이 점안제와 경구제보다는, 주사제 개발을 이어가는 데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미 집에 대형 텔레비전이 있는 기업 입장에선, 굳이 다른 텔레비전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22.04.22 I 김명선 기자
롯데관광개발, 위드 코로나에 부진털고 2Q 반등 시작-SK
  • 롯데관광개발, 위드 코로나에 부진털고 2Q 반등 시작-SK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증권은 2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증가로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1일 종가는 1만7100원이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97억원, 영업손실 17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최고 49만명을 기록했던 3월 제주도 입도객이 급감하면서 제주 드림타워 호텔 OCC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3월 제주도 입도객이 전월 대비 16.8% 감소하며 당초 1600개 객실 기준 점유율 50% 하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는 코로나 확산이 둔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제주도 입도객 수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봄철 성수기를 맞이한 4월은 19일까지 누적 입도객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명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1분기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입국자 수도 지난해 트래블버블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월 10만명 내외로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나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는 드림타워 식음료(F&B) 시설 이용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마이스(MICE) 시설 등을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입국자 격리 해제도 호재로 판단했다. 나 연구원은 “4월1일부터 해외 백신 접종 완료자도 우리나라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기 시작함에 따라 2분기 외국인 입국자 증가는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황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나 연구원은 “5월부터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2분기 실적 반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짚었다.
2022.04.22 I 김응태 기자
인터플렉스, 1Q 영업익 흑자전환…PCB 매출 증가-대신
  • 인터플렉스, 1Q 영업익 흑자전환…PCB 매출 증가-대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갤럭시S22 판매 증가에 따른 연성 반도체기판(PCB)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1일 종가는 1만7000원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고 종전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1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9%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갤럭시S22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갤럭시S22 울트라 판매 증가 및 생산 비중 확대로 연성PCB인 디지타이저(양면)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6487억원, 영업이익은 26.3% 늘어난 4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Z폴드4 출시로 가격이 높은 디지타이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Z폴드4는 S펜 내장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갤럭시Z폴드시리즈 판매량은 480만대로 전년 대비 159.9% 증가했다”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단독 공급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내년 역시 삼성전자(005930)가 차기 상품에 S펜 채택 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023년 매출액은 7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3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차별화는 S펜 채택으로 갤럭시S23 및 폴더블폰 내 갤럭시Z폴드5 비중 확대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내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기대되는데 확장현실(XR)기기향 플렉서블(R/F) 매출을 예상한다”며 “국내 스마트폰 업체가 새로운 XR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추정한다. R/F PCB 생산 능력 및 기존 거래 관계를 감안하면 우선적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2.04.22 I 김응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54년 머크 키운 독일, 이케아 뺏긴 스웨덴… 한국의 선택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354년 머크 키운 독일, 이케아 뺏긴 스웨덴… 한국의 선택은-소상공인 금리·부채 감면 인수위, 긴급금융구조 추진-기다려온 리오프닝인데… 자영업·여행업 구인난에 울상-[사설]내리막길 들어선 중국 경제, 탈(脫)중국 더 늦출 수 없다-[사설]“뮤직카우=증권상품”… 규제 늦었지만 감독 철저해야△종합-큰 그림 그린 洪, 디테일 책임진 李 몽골서 편의점은 ‘CU’로 통한다-평생 독신으로 살며 후학 양성 전통 잇는다면 뭐가 아깝겠나△엔데믹 전환, 리오프닝의 이면-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돼 있습니까?-수억 줘도 못 구하는 기획사… 축제비 ‘부르는 게 값’-“갑자기 자취방 어디서 구하나” 대학생 부글부글△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전세계가 기업 유치에 목매는데… 한국은 세율 올려 내쫓아-법인세 올리니… 물가 뛰고 임금·배당·투자 줄더라-“법인세 낮추면 기업 유턴 많아져 세수 늘 것”△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세율 60% 세계 최고인데 공제받기도 어려워… 100년 기업은 언감생심-‘부자만의 세금’ 옛말… 사회적 대타협에 나설 때-“최고 상속세율 30%로 낮춰야… 자본이득세·유산취득세도 대안”△윤석열 인수위-영호남 찾은 尹… ‘민생·통합’ 두토끼 챙기기-바이든 내달 20일 전 후 방한… ‘2박3일’ 체류 관측도-주택연금 가입대상 공시가 ‘9억→12억’ 확대… 수령액도 늘린다-‘3실 8수석→2실 5수석’ 유력 尹 측, 대통령실 슬림화 방점-인수위 “졸업생 수능 응시 주소지 제한 개선”△종합-“소상공인 은행 대환 지원·부실 채무 조정 검토… 이르면 25일 발표”-세운상가 50여년 만에 사라진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외국 기업 유치 위해 규제 개혁해야”-中 ‘철강 메카’ 탕산 부분 봉쇄 “아시아 철강제품 가격 오를 것”-금감원, 잇단 정보유출에 모바일금융 점검 강화△경제-“韓 구조개혁 시급… ‘적극적 조언자’ 되겠다”-G20 참석한 홍남기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조율해야”-정부, 2030년까지 미래차 인력 3만명 양성-코로나 손실보상 추경 ‘35조+α’ 구조조정+초과세수로 감당될까△정치-‘검수완박’ 법안처리 전운 고조… 민주 ‘속도전’ vs 국힘 ‘결사항전’-양향자 “尹 한동훈 지명 철회… 민주는 검수완박 거두자” 타협제시-국민의힘 충청권 공천 완료… 충북지사 ‘文心 vs 尹心’ 구도-송영길 공천 배제 철회 민주당 계파 내홍 봉합-권영세 “북한의 재산권 침해, 분명히 짚어야”-“남북관계 최악 국면” 북, 한미훈련 맹비난△금융-물꼬 트인 ‘40년 만기 초장기 주담대’… 5대은행으로 확대-6개월 후이자 더 오른다… 돈 몰리는 단기 예금-금리 오르는데… 저축은행 예·적금 이자 찔끔 인상, 왜-배달앱에 눈뜬 60대 온라인 소비 142% 쑥△Global-테슬라 깜짝 실적에 스톡옵션 28조원… 두 번 웃은 머스크-히로시마 원폭 2000배… 러, ICBM ‘사르맛’ 첫 시험 발사-美달러 가치 2년來 최고 당분간 强달러 계속된다-마리우폴 점령 보고 받은 푸틴… “습격 대신 봉쇄하라”-기시다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산업-ESG 경영·탄소중립 강화, 인재에 답있다-“친환경 이미지 심어라”… 사명까지 바꾸는 기업들-구자은, 동해항서 첫 현장경영 LS ‘녹색 대항해’ 닻을 올려라-‘노광장비 공급사’ ASML 부진 삼성·SK ‘불똥 튈라’ 예의주시-기아·GM 완성차업계 PBV시장 선두 쟁탈전-“LG 올레드 TV로 꿈 완벽 실현” 스타워즈 제작진 극찬△ ICT·소비자생활-광고·웹툰 사업집중… 숨고른 네이버 ‘수익개선’ 드라이브-네파, ‘착한 폴로, 착한 마음’ 주제 가정의 달 기획전-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스트 코로나’ 대비 본격 마케팅-글로벌 햇반 ‘멀티그레인’ CJ제일제당, 美공략 나서△아트버스-빼면 보인다, 불변의 법칙△삼성 가전의 ‘무한진화’-비스포크 혁신 4년… 상상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다-4배 향상된 화질, 빵빵한 사운드… 몰입감 최고 ‘프리미엄 TV’△증권-넷플릭스 기대감 와르르… K-콘텐츠·플랫폼株 줄줄이 급락-현대중공업·F&F·에스디바이오센서 미리 담아 둘까-상반기 M&A 시장서 조용해진 PEF… 왜-IPO시장에도 리오프닝 기업들 출격-“새 정부 원전 정책 타고 비상 준비”△부동산-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 신길뉴타운 재건축 ‘급류’-“지분 경재, 소액으로 빠르게 수익 낼 수 있어”-청년 15만명에 1년간 月 20만원 월세 지원한다-“아바타로 모델하우스 보세요” 대우건설 ‘메타갤러리’ 개발△여행-주름지고, 뒤틀리고… 오백년 세월 지켜내느라 그랬나보지-청보리밭서 캠프닉하고 한옥카페서 커피 한잔 어때요-전국 생산량 70%… 아삭한 식감 일품이네△스포츠-이소미 “출전하는 모든 대회… 목표는 우승”-새신랑 함정우 “올해 나도 아내도 우승하면 좋겠네”-‘父子 PGA 챔피언’ 제이·빌 하스, 취리히 클래식 출전-첫 승에 결승 득점까지 ‘이도류’ 오타니 맹활약△오피니언-[목멱칼럼]불상 짊어진 당나귀의 착각-[글로벌View]‘인플레 공포’를 버티려면-인수위, 공무원 철밥통 개혁 좌고우면 말라△피플-가상자산 정보 투명하게 공개… 투기 아닌 투자하길-JY가 직접 챙기는 ‘삼성 희망 디딤돌’ 경북센터 문 열어-신한금투, CEO·CFO 대상 ‘신한커넥트포럼’ 오픈-한국P&G, 이지영 대표 선임… 한국인 역대 최연소-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시몬스, 희귀·난치병 소아·청소년 환아 돕기△사회-경찰만으론 아동학대 수사 역부족… 검수완박땐 ‘제2정인이’ 묻힐 것-인수위 “검수완박 새정부서 통과땐… 尹, 당연히 거부권”-주간 하루 평균 확진 9만명대로… 내달 마스크 벗나-“왜 지하철 막나” “오죽하면 이러나” 전장연 ‘기어서 하차 시위’에 아수라장-‘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치소서 극단선택
2022.04.21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