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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년 예산 670조 전망...국방·치안·청년 일자리 초점
  • (영상) 내년 예산 670조 전망...국방·치안·청년 일자리 초점
  • 정부가 내년 예산을 국방과 치안 등 국가 기본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정부가 67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예산을 국방과 치안 등 국가 기본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오늘(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중기 재정지출 계획에서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8% 늘어난 699조2000억원(총지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도 이미 제시한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중기 재정지출 계획과 같이 5% 미만으로 묶을 것으로 보입니다.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내년 예산은 약자 복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국가의 기본기능 수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국방·치안·사법·행정 서비스에 대한 예산 투입을 늘린다는 겁니다. 국방 분야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비대칭 전력 대응,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등 무기체계 첨단화·고도화에 예산을 투입합니다.공공 안전 분야에서는 마약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수사 차량·탐지 장비 등을 확충하고, 전세 사기·보이스피싱·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대응 능력도 강화합니다. 신종·복합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 경제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투입합니다. 약자에 대한 현금성 복지는 줄이되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복지를 늘립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경제 체질·구조 혁신’도 중점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 이행을 재정 측면에서 뒷받침하고 결혼·임신·출산·육아 모든 주기에 걸친 지원으로 초저출산 해결책을 찾을 방침입니다.
2023.03.28 I 문다애 기자
'파바르 결승골' 프랑스, 아일랜드에 진땀승...유로 예선 2연승
  • '파바르 결승골' 프랑스, 아일랜드에 진땀승...유로 예선 2연승
  • 프랑스의 뱅자맹 파바르(왼쪽)가 골을 터뜨린 뒤 팀동료 아드리엥 라비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2연승을 질주했다.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B조 2차전 아일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파바르는 후반 5분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25일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4-0으로 꺾었던 프랑스는 이로써 2연승을 기록, 조 선두(승점 6)에 올랐다. 반면 이날 경기가 유로 예선 첫 경기였던 아일랜드는 1패를 안았다.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다른 B조 경기에서는 홈팀 네덜란드가 지브롤터를 3-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전 4골 차 패배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던 네덜란드는 1승 1패 승점 3을 기록. 조 3위로 올라섰다.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멤피스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2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수비수 나탄 아케(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5분과 37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는 약체 지브롤터를 상대로 무려 49개 슈팅을 퍼부었다.지브롤터는 그리스와의 1차전(0-3)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지브롤터 공격수 리 카시아로(링컨 레드 임프스)는 41세 179일 나이로 경기에 나서 유로 예선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 기록은 1983년 이탈리아의 골키퍼 디노 조프가 보유한 41세 90일아었다.G조에서는 세르비아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몬테네그로를 2-0으로 꺾고 2연승 선두(승점 6)를 달렸다.첫 경기에 나선 헝가리는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 공격수 마틴 아담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불가리아를 3-0으로 눌러 세르비아에 이어 2위(승점 3)에 올랐다.24일 에스토니아와 친선경기에서 A매치 11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아담은 이날 선발로 나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탔다.E조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4위로 최약체로 꼽히는 몰도바가 체코와 0-0 무승부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1차전에선 페로 제도와 1-1로 비겼던 몰도바는 FIFA 랭킹 38위 체코를 상대로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2점을 확보했다.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3-1로 잡았던 체코는 2경기 무패로 선두(승점 4)를 지켰다. 이날 알바니아를 1-0으로 물리친 폴란드가 2위(승점 3)에 자리했다. 승점 2의 몰도바는 이들의 뒤를 이어 E조 3위에 위치했다.F조에선 오스트리아가 에스토니아를 2-1로 누르고 2연승, 조 선두(승점 6)로 나섰다. 벨기에와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스웨덴은 아제르바이잔을 5-0으로 크게 이기고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했다.총 53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는 5∼6개 팀이 한 조를 이뤄 경쟁을 펼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직행할 자격을 얻는다.
2023.03.28 I 이석무 기자
금호리조트, 2년 연속 흑자…지난해 영업이익 87억원
  • 금호리조트, 2년 연속 흑자…지난해 영업이익 87억원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해 금호리조트가 매출액 1000억원에 근접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했다. 금호제주리조트 전경금호리조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약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에 편입되기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약 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87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배 이상 늘어났다.금호리조트는 올해 시설 투자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CC는 △카트 60대 신형 모델 교체 △남녀 파우더룸 리뉴얼 등 락카 개선 공사 △주차장 확장 △클럽하우스 내부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2개 콘도(화순·설악)는 객실 및 부대시설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화순리조트는 오는 4월 말까지 3개 층(62개) 객실을 리뉴얼하고, 설악리조트는 야외 바비큐 ‘가든그릴’ 시설을 개선한다.식음료(F&B) 서비스도 강화된다. 오는 4월 말까지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한 신규 메뉴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설악리조트는 속초의 수제맥주 양조장 ‘몽트비어’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며, 통영마리나리조트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크리츠버거’와 입점 계약을 맺고 시그니처 버거 판매에 나선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단행해온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전 사업장에 걸쳐 시설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I 김명상 기자
“단테 지옥 여행·냉전 우주 경쟁…닮은 두 서사 담았죠"
  • “단테 지옥 여행·냉전 우주 경쟁…닮은 두 서사 담았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옥의 아홉 개 고리를 통과하는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그들의 영적 순례길에 우주선이 함께 놓여 있다. 배경은 따뜻한 주홍빛과 분홍빛이다. 두 인물이 지옥을 통과하는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여명으로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상력을 좀 더 발휘해보자면 두 사람이 우주 탐사를 완수하고 태양의 열기와 빛을 향해 나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태미 응우옌의 ‘My Guide and I’)얼핏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우주 경쟁’과 ‘단테의 영적 여행’은 천상계 우주 가장 먼 곳에 도달하려는 열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베트남계 미국작가 태미 응우옌이 두 이미지의 결합을 시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작가는 두 이미지의 유사성에 주목하며 이를 다채로운 색감의 회화로 표현했다.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리만머핀 서울 갤러리에서 열리는 태미 응우옌의 개인전 ‘필멸의 존재를 위한 희극: 지옥편’에서는 그의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태미 응우옌(사진=리만머핀 서울).이번 전시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곡은 단테가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과 연옥을 거쳐 연인 베아트리체가 먼저 가 있는 천국에 다다르는 여정을 그린 3부작 대서사시다. 한국 전시는 그중 1부 ‘지옥으로의 여정’을 다룬다. 2024년 리만머핀 런던에서 ‘필멸의 존재를 위한 희극: 연옥편’과 2025년 리만머핀 뉴욕에서의 ‘필멸의 존재를 위한 희극: 천국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리만머핀 서울에서 만난 태미 응우옌은 “특정 사회에서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늘날 서구 세계관을 형성한 두 역사적 서사의 공간적·문학적 유사성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응우옌은 동남아시아와 디아스포라(본토를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에 천착해온 작가다. 코네티컷 주 이스턴을 기반으로 삼아 활동하면서 미국·유럽·일본·베트남·싱가포르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이번 서울 전시는 2022년 리만머핀 전속 작가로 합류해 여는 첫 전시다.태미 응우옌의 ‘Leading the Way’(사진=리만머핀 서울).전시는 천천히 들여다볼수록 재미가 있다. 가령 ‘리딩 더 웨이’(Leading the Way)에서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베르길리우스의 형상은 선명한 나뭇잎 패턴으로 뒤덮여있다. 자세히 보면 ‘지옥편’에 등장하는 인간의 머리와 전갈의 꼬리를 가진 뱀 모양 괴물이 복잡하게 엉켜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캔버스 표면에는 작고 빛나는 금속박이 미사일과 로켓 모양으로 도장처럼 압인(스탬핑)되어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캔버스를 덮은 별이나 빗방울처럼 보인다.작가는 허구와 역사를 교차시키며 문학, 냉전, 식민주의, 폭력,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단테와 베르길리우스가 지옥으로 하강하는 영적 순례와 냉전 시대 미국·소련 간의 우주 경쟁을 한 캔버스에 담았다. 미국의 우주 진출에 앞장섰던 린든 B. 존슨 부통령,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 등 역사적 인물들도 등장한다. 냉전 시기에 발행된 신문인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지 헤드라인도 차용했다.“작품에 1984 등의 숫자를 도장처럼 찍어놓기도 했어요. 1차 냉전이 종식된 해를 뜻하죠.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했어요. 제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어떤 의미인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죠.”2층 공간에는 아티스트북 6권을 전시해놓았다. 신곡 지옥편 원문 구절을 삭제하거나 변경하는 식으로 작가만의 시를 보여준다. 우주선 모양 등으로 만들어 펼쳐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응우옌은 “작품들을 통해 단테의 시와 냉전 시대 주요 갈등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며 “역사적 사실과 여러 언어들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태미 응우옌의 ‘And I Following’(사진=리만머핀 서울).태미 응우옌 개인전 전시전경(사진=리만머핀 서울).태미 응우옌 개인전 전시전경(사진=리만머핀 서울).
2023.03.28 I 이윤정 기자
美 핵 항모강습단, 6개월 만에 방한…연합훈련으로 대북 억제력 과시
  • 美 핵 항모강습단, 6개월 만에 방한…연합훈련으로 대북 억제력 과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국 전략자산인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이 28일 부산에 입항한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해 9월 22일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포함한 미 제5항모강습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 이후 6개월 만이다. 북한은 이날도 한미 연합군의 훈련에 반발하며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니미츠함은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벙커힐함(CG-5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웨인 E. 메이어함(DDG-108) 및 디케이터함(DDG-73) 등을 이끌고 한반도에 전개했다.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서 세종대왕함(왼쪽부터), 니미츠함, 웨인 E.메이어함, 최영함, 디케이터함, 화천함이 기동하고 있다. (사진=해군)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딴 함정이다. 미국 니미츠급 항모의 1번함으로 1975년 취역했다. 승조원을 6000명가량 태우고 함재기 90대를 적재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국가의 전체 공군력과 맞먹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다. 니미츠함은 최고 속력 30노트(시속 56㎞)로, F/A-18 전투기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E-2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MH-53·SH-60 헬기 등을 탑재한다. 축구장 3배 넓이의 비행갑판을 갖추고 있고, 높이는 23층 건물과 맞먹는다. 니미츠함은 2013년 5월 부산으로 입항해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펼친 바 있다.이날도 니미츠함 등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및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 등과 함께 연합훈련을 했다. 이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서 시작한 연합 실기동훈련(FTX)인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WS) 일환이다. 국방부는 이번 미 항모강습단 방한에 대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의 전개와 확장억제의 행동화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이 27일 미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에서 한미연합해상훈련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이날 니미츠함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보고받은 김승겸 합참의장은 “최근 북한은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고, 자칭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통해 공격적인 핵무기 사용을 시사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안보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은 적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단호하게 압도적인 대응해 ‘적의 핵공격 시도는 곧 정권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북한은 미국 항공모함 전개가 발표되기 전인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이들 미사일은 각각 370여 ㎞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이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길주 앞바다 알섬 방향으로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사일 기종은 비행거리 등을 고려할 때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은 지난 19일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며, 북한판 이스칸데르 SRBM 1발을 쐈다.
2023.03.27 I 김관용 기자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비건, 식물성 식품 판로지원 활성화에 힘써
  •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비건, 식물성 식품 판로지원 활성화에 힘써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F&B 창업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F&B분야 산업 진흥프로그램 일환으로 비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 제품에 대해 판로지원을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사진=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미래 먹거리 시장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 기업들에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체육/비건 제품 출시 및 판로지원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비건 기획전을 열어 △더브레드블루 △에롤파 △유림샘 레시피 △아워올리브 △비건이레 등 10개 팀이 참여해 누적달성률 8400%, 펀딩금 5085만 원을 달성했으며, 비건 플리마켓인 비비마켓을 개최해 △마리잼 △와카와카 △마싯지우 △서울비건 △수블수블 △소요 등 12개 팀이 참여하여 20개 이상의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 중 UNFISK109의 비건 참치 3종은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또한 박람회 참여도 연계해 지난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세텍에서 열린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beanK △UNFISK109 △수블수블 △에너지키친 △옴뇸 등 12개 팀이 참여해 3일간 1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더브레드블루는 로투스 브랜드 협업을 진행해 ‘로투스 비스코프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이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돼 현재 판매 중이다.한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를 운영 중인 씨엔티테크는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2019년부터 4년간 키친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460개 이상의 식품제조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23억 원 이상 투자를 집행하며 식품제조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왔다.
2023.03.27 I 이윤정 기자
"올해 IPO 시장 긍정 흐름...4월 청구서 접수 기업 주목하라"
  • [직썰! IPO]"올해 IPO 시장 긍정 흐름...4월 청구서 접수 기업 주목하라"
  • 24일 이데일리TV '직썰! IPO' 방송화면 갈무리.[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시장에도 봄이 찾아오는 것일까전문가들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당장 괄목할 만하게 반등한 것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하반기 IPO시장 활황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하반기 IPO 시장 투자 전략으로 내달 청구서를 접수하는 기업들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24일 이데일리TV ‘직썰! IPO’에 출연해 “아직 만족스러운 시장 상황은 아니지만 올해는 확실히 (IPO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있고 그 숫자를 보여주면 인정을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올해 이렇게 다시 포모(FOMO·도태된다는 불안감)현상이 나타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결국엔 경기 민감주나 대형주에도 기회가 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위원 역시 “따상이라는 현상 자체는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 않다. 그날 기록한 주가의 상승률 정도라고 보는게 맞다”면서도 “IPO시장에서 상장한 기업들이 첫날부터 주가가 많이 오른다는 건 시장에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올해 IPO시장은 상장 기업 13개 중 10개사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 기록)’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꿈비, 미래반도체, 오브젠, 스튜디오미르 등 중소형주들이 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현재까지도 공모가 대비 적게는 두자릿수에서 많게는 세자릿수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24일 이데일리TV '직썰! IPO' 방송화면 갈무리.중소형주들이 특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염 이사는 “2차전지 업종이 독보적으로 좋았지만 올해 1~3월을 보면 반도체도 올라왔고 보안, 헬스케어,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서 체력이 좋은 개별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업황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해는 개별 기업의 힘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하반기 IPO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내달 청구서 접수 유무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최 연구위원은 “4월에 청구서를 접수하면 9, 10월에 상장을 하게 되는 것이고 6월까지 청구서를 접수하지 않으면 올해 상장은 사실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보는게 맞다”며 “4월 청구서 접수 여부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이번 방송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TV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2023.03.27 I 심영주 기자
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MZ세대를 위한 디저트와 전시가 결합된 초대형 핫플레이스 ‘노티드 월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 ‘노티드 월드(Knotted World)’ 단독 메뉴 컵케이크 연출 이미지. (사진=롯데쇼핑)GFFG가 운영하는 ‘노티드’는 단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2030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팝업에는 2주간 하루 평균 1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현재 부산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팝업도 오픈런과 긴 웨이팅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340평 규모의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최초로 연다. 먼저 ‘노티드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컵케이크’와 40여종의 인기 굿즈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 초코’, ‘피스타치오 체리’ 등 총 8가지의 ‘컵케이크’로 이번 잠실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다. 또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얼그레이’와 같은 베스트셀러 도넛을 비롯해 커피 및 음료 등 70여종의 다양한 식음료(F&B)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 ‘노티드 월드(Knotted World)’ 대표 이미지. (사진=롯데쇼핑)또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포장 패키지를 준비해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그 외에도 인형, 텀블러, 쿠션 등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들을 활용한 40여종의 굿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스마일 기프트 세트’, ‘리미티드 리유저블컵’, ‘3000원 금액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340평 전체를 자연과 아트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노티드’의 컨셉과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 ‘글로리홀’, ‘초곡리’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을 주제로 콜라보한 조형물들을 설치해 매장 전체를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특히 6층에는 100평 규모의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첫번째 콘텐츠는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단독 메뉴인 ‘컵케이크’를 테마로한 전시로 향후 국내외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이색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노티드’와 협력해 이색 F&B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GFFG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롯데백화점만을 위한 메뉴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노티드 월드’ 오픈에 이어 오는 5월 잠실점에는 ‘베이커리 블레어’와 협업한 이색 팝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베이커리 블레어’는 ‘GFFG’가 잠실 송리단길에 새롭게 론칭한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SNS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잠실점 팝업도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 팀장은 “‘지난해 8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며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했던 잠실 팝업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5층과 6층이 연결된 복층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200여 차례의 미팅을 진행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3.03.27 I 백주아 기자
서민 간식은 옛말…배달 치킨 3만원 시대 목전
  • 서민 간식은 옛말…배달 치킨 3만원 시대 목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표적인 간식 치킨 가격이 또 오른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배달비까지 합하면 치킨 1마리 가격 3만원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교촌 치킨(사진=교촌F&B)26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한다. 가격 조정은 2021년 11월 가격 조정 이후 1년여 만이다.이번 인상으로 교촌 치킨 기본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과 ‘허니 오리지날’ 가격은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3000원(19%) 오른다.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23000원으로 3000원(15%) 인상된다. 이 외에 사이드 메뉴, 소스류도 품목에 따라 500원에서 2500원까지 오른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인상 배경에 대해 “임차료·인건비·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해 가맹점 영업환경 개선이 절실했다”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교촌치킨 가격 인상으로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bhc, BBQ 등 당장 인상 계획 밝힌 곳은 없지만 한 업체가 가격 인상 불씨를 지피면 추가 인상이 잇따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실제 지난 2021년 11월 교촌치킨이 7년 만에 가격을 평균 8.1% 올리자 bhc도 같은 해 12월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했다. 이어 BBQ는 지난해 전 제품 가격을 2000원 올렸다. 이번 치킨값 인상에 따라 서민들 지출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 특히 배달비가 3000원~6000원까지 오른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치킨 1마리에 음료나 사이드메뉴를 시킬 경우 비용은 3만원을 넘어선다. 더 이상 치킨을 서민 간식으로 보기는 어려운 환경이 된 셈이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사진=홈플러스)배달 치킨 가격이 뛰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가성비 치킨이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30일 한 마리에 6990원짜리 ‘당당치킨’을 출시한 이후 당당치킨 9종을 판매 중이다. 이후 7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200만 마리를 돌파, 당당치킨 라인으로 매출 145억원을 달성했다.홈플러스에 이어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1주일간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한통치킨)’ 1.5마리(기존가 1만5800원)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4% 할인된 8800원에 판매해 흥행을 거뒀다. 이마트(139480)도 ’5분 치킨’을 한 통에 9980원에 판매하는 등 가성비 치킨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2023.03.26 I 백주아 기자
롯데百, 봄 맞이 행사…35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 롯데百, 봄 맞이 행사…35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그린 브리즈’를 테마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행사와 다양한 팝업행사를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본점 듀엘 매장에서 봄 의류를 구경하는 고객들. (사진=롯데쇼핑)‘그린 브리즈’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봄 단장과 나들이’ 등을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우선 여성·남성패션부터 스포츠, 유아동, 패션잡화,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 주말마다 상품군과 구매금액에 따라 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춘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MZ세대를 사로잡은 러닝 콘셉트의 푸마 팝업 스토어(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와 LINE프렌즈 X 스노우피크의 감성 캠핑 컨셉 팝업 스토어(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를 월드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봄단장 수요를 반영한 ‘럭셔리 뷰티 페스타’도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시슬리’, ‘겔랑’ 등 총 12개의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단독 세트는 ‘시슬리 NEW 에센스 로션 125ml(33만원)’로 플로럴 토닝 로션 100ml를 추가로 한정 증정한다. 또 ‘럭셔리 뷰티 페스타’에 참여하는 12개 브랜드 구매 시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이 외에도 화장품 전체 브랜드에 대해 구매금액대별 5%의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봄 꽃 축제로 몰리는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전문 소믈리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LOTTE’s Selection’을 포함해 와인부터 위스키, 사케에 이르기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역대급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이밸리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4만5000원)’, ‘부르고뉴 블랑 레 크루아 블랑슈(4만5000원)’, ‘산펠리체 비고렐로(5만4000원)’ 등이 있다. 봄 나들이에 즐기기 좋은 ‘쉬라 유리 사쿠라 와인(3만5000원)’, ‘후베 깜프스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3만8000원)’ 등도 준비했다. 또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는 31일과 4월 7일 전점 식음료(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한 회차마다 5만명에게 제공하며 총 10만명 대상이다.최근 봄 신상품 의류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달(3월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 신장했다. 특히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출은 각 30% 이상 증가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노마스크’와 예년보다 이른 개화 소식으로 설레일 나들이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행사들과 함께 여느 때보다 더욱 싱그럽고 행복한 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6 I 백주아 기자
배우 지창욱이 모는 '상남자'스러운 차는?
  • 배우 지창욱이 모는 '상남자'스러운 차는? [누구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배우 지창욱씨는 솔약국집 아들들, 기황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창욱씨는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로도 유명한 연예인입니다. 팬들로부터 ‘지다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지요.지창욱씨는 주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지창욱씨 유튜브 캡쳐 화면지창욱씨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습니다. 팬들은 지창욱씨의 일상을 지켜볼 수 있어 환영했는데요. 첫날 조회수가 10만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지창욱씨의 취미는 캠핑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핑을 다니는 ‘브이로그’를 여럿 올렸는데, 지창욱씨가 타는 픽업트럭도 눈길을 끌었죠.최근 국내에서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도 합니다. 지창욱씨의 픽업트럭은 웅장한 외관에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으로 관심을 끌었죠.지창욱씨의 픽업트럭은 포드의 F-150 랩터입니다. 일반적인 픽업트럭보다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둔 고성능 모델입니다. 아쉽게도 현재 국내에 공식 출시된 차량은 아닙니다.미국 브랜드인 포드는 미국 자동차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특히 픽업트럭의 원조라 불리며 정통적인 픽업트럭 명가로 정평이 나 있죠. 국내에서도 포드의 레인저는 꾸준히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포드코리아는 최근 국내에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을 선보였습니다. 신형 레인저는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고 하네요.와일드트랙은 다목적성에, 랩터는 오프로드 성능에 특화한 트림인데요. 둘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신형 레인저는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센터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을 편리하게 했습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합니다.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입니다.
2023.03.25 I 손의연 기자
(영상) 'OO페이'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액 7000억 돌파...사상 최대
  • (영상) 'OO페이'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액 7000억 돌파...사상 최대
  •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7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7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73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8% 늘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용건수는 18.2% 증가한 2342만건으로, 간편결제 이용금액과 이용건수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보였습니다.간편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 방법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는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일평균 4491억원이었으나 3년 새 큰 폭 늘어났습니다.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도 일평균 6259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이용건수는 520만건으로 19.9% 늘었습니다. 간편송금은 휴대전화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송금하는 서비스입니다.
2023.03.24 I 문다애 기자
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 실시
  • 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 실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미 공군이 이달 20~24일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실사격 및 공대지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과 연계한 연합야외기동훈련 ‘전사의 방패(Warrior Shield·WS)‘ 훈련의 일환이다.공군 F-35A 전투기가 24일 가상의 지상 표적을 향해 GBU-31 합동직격탄(JDAM) 공대지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공군)24일 공군에 따르면, 우리 군은 미 7공군 제51전투비행단(이하 51전비)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16, F-4E 전투기와 미 A-10 공격기가 참가했다.훈련은 공대공·공대지미사일, 공대지폭탄을 실사격하며 적 핵심표적에 대한 연합 공군의 정밀타격능력을 확인하고, 한국형 3축체계 중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기간 중 F-35A는 AIM-9X, AIM-120 등 공대공미사일과 GBU-31 공대지폭탄을, F-15K는 AIM-120 공대공미사일과 AGM-84 장거리 공대지미사일과 GBU-31 공대지폭탄을, KF-16은 GBU-31·56 공대지폭탄을, F-4E는 AIM-7 공대공미사일을 실사격했다. 미 A-10은 AGM-65 공대지미사일, GBU-31·38 공대지폭탄 등을 실사격했다.특히, 이번 실사격 훈련에서 킬체인의 핵심전력인 우리 F-35A 전투기가 GBU-31 합동직격탄(JDAM)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F-35A에서 투하된 GBU-31 JDAM은 가상의 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파괴했다.또한, 우리 F-15K는 최대 사거리 270㎞에 달하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AGM-84 슬램이알(SLAM-ER)을 발사해 지상의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며 적 핵심표적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을 확인했다.한편 공군은 지난 13~23일 진행된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각급 부대별로 연합 및 합동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며 전시 실전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
2023.03.24 I 권오석 기자
'치킨값 또 오른다'…교촌치킨, 4월 3일부로 3000원 인상
  • '치킨값 또 오른다'…교촌치킨, 4월 3일부로 3000원 인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로 주요 제품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수 년간 악화돼 온 가맹점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교촌 치킨(사진=교촌F&B)구체적으로 품목별로 500~3000원 사이로 가격을 인상한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상향 조정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2500원이 상향된다. 단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 년간 악화돼 온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 임차료 및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가맹점 영업환경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교촌은 특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등 까다로운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교촌치킨 본사는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왔다.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이처럼 교촌은 비용 상승 요인을 분담하며 동종업계 대비 낮은 제품 가격대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본사 지원도 한계에 부딪히며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가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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