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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파트너사와 ‘인문학’으로 소통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제4회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잡화, 여성, 남성, 리빙, 식품 관련 중소 파트너사 영업담당자 50명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영업본부 담당자 10명이 함께 참석하여 파트너사와 롯데백화점 담당자와의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1박 2일간의 일정동안 롯데백화점은 인문학·소통·트렌드·영업·마케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와 소통 간담회 등을 준비했다.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플라자’를 선보이고 있다. 드림플라자는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외에서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및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한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 구매상담회’도 진행해왔다. 작년 3월에 진행한 해외 구매 상담회 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있는 백화점,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 현지 바이어를 국가 별로 100여 명씩 초대하고 중소 파트너사와 일대일 미팅 자리를 마련하여 총 240건의 구매 상담 결실을 맺었다.이번 파트너사 힐링캠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1일차에는 베리타스 골프 아카데미 김민철 원장을 초청해 ‘골프를 통해 배우는 쓸모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의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프&소비 트렌드’ 강의도 진행된다. 2일차에는 ‘저성장시대 상품기획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공주대 최낙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파트너사와의 소통 간담회’, ‘레크레이션 타임’을 마련하여 중소 파트너사와의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이선대 롯데백화점 대외협력실장은 “유통업계의 불황과 위기가 지속될수록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힐링캠프가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큰 전환점이 되고 힘들수록 서로 의지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동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2 I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만의 ‘특별한 대중가요’ 들어보세요”
  • “롯데마트만의 ‘특별한 대중가요’ 들어보세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는 매장 내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대중가요 4곡을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달 전문 작곡가들과 가수들에게 의뢰해 매장 배경 음악 4곡을 제작했으며 이 노래들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간대별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음원은 기존 매장 배경 음악이 자사 브랜드나 상품, 행사 등을 알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됐던 것과는 달리 일반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스토리를 녹이듯 담아내 일반 대중가요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롯데마트의 새로운 매장 배경 음악 4곡을 무료 다운로드 하려면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에 접속해 검색하기 버튼을 누른 후 ‘롯데마트 매장송’을 입력하면 된다. 롯데마트가 공개한 매장 배경 음악 4곡은 메인 음악인 ‘이런 게 답’을 포함해 오전의 생기를 표현한 ‘굿모닝 굿데이’, 오후의 즐거움을 표현한 ‘Time to Time’, 저녁의 차분함과 위로를 담은 ‘토닥토다닥’으로 구성돼 있다.주요 곡 정보(자료=롯데마트)이번에 공개한 곡들의 가사에는 ‘롯데마트’라는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대신 저녁 시간대 배경 음악으로 나오는 ‘토닥토다닥’의 가사에서 보듯 저녁 시간에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으며 이 밤을 편하게 즐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롯데마트가 이처럼 대중가요 같은 매장 배경 음악을 제작한 까닭은 소비자의 귀가 즐거울 수 있는 매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브랜드나 상품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배경 음악은 결국 소비자의 귀가 아닌 공급자를 즐겁게 할 뿐이기에 롯데마트는 과감히 가사에서 브랜드를 제외했다.대신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중가요처럼 흥얼거리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매장 배경 음악으로 송출된 지난 4월 중순부터 각 점포로 해당 노래의 제목은 무엇인지 음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으며 이번 무료 음원 공개 결정 역시 이러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반영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내부 공모를 통해 가창 실력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 매장 배경 음악도 직접 녹음한 후 소비자에게 들려줄 예정이며 빅마켓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7.05.22 I 강신우 기자
이랜드 ‘돈맥경화’ 풀었다…IPO ‘예정대로’
  • 이랜드 ‘돈맥경화’ 풀었다…IPO ‘예정대로’
  • 모던하우스(사진=이랜드)[이데일리 강신우·박성의 기자] 이랜드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1월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약8800억원)를 중국 브이그라스 회사에 매각한 데 이어 모던하우스(7000억원)를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키로 하면서다. 이로써 이랜드는 약1조60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매각자금이 들어오는 7월 중에는 부채비율을 200% 안으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니위니 매각 당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혹평과는 달리 시장의 신뢰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비율 240%→200% 내로 낮출 수 있어”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21일 “이번 매각 결정은 막바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와 유통사업에 입점시킬 유력 콘텐츠를 찾는 MBK파트너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최종적인 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서 티니위니 매각으로 지난 연말 30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올해 1분기 240%까지 끌어내렸고 모던하우스 매각으로 200%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에도 이랜드와 MBK 파트너스의 상호 협력은 계속 된다. MBK 파트너스는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 입점해 있는 모던하우스를 향후 10년 동안 영업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랜드는 이를 수용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모던하우스가 향후에는 임차점포로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상당한 임차료를 납부하게 되면서 이랜드리테일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 사업부 매각계획은 철회했다. 외식 사업부까지 떼어내면 향후 기업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사업이 고전하며 자금 유동성 우려가 커지면서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를 매각한 측면도 있다. 이들의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충분히 얻었다”며 “외식 사업부를 유지해 그룹 내 주력사업인 패션과 유통 사업에 결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IPO 예정대로…리테일 지분 매각건 조정협상이랜드는 동부증권과 준비 중인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역시 일부 구조를 바꿔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 자회사인 이랜드파크의 부채 규모가 커지자 이랜드리테일 상장으로 해법을 찾으려 했지만,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 문제 등이 터지면서 상장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이랜드그룹 고위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상장과 지주사 체계 완성 등 기업 구조 선진화 방안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면서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랜드가 큐리어스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운용사 컨소시엄(PEF)과 이달 지분 인수 본계약을 맺고 이랜드리테일 지분 69%(약 6000억원)를 다음 달 매각하기로 한 결정은 이번 모던하우스 매각 건으로 추후 조정협상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랜드는 리테일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었다. ◇부동산 매각해 상반기 5000억 확보 계획이랜드는 부동산 매각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 평촌 NC백화점ㆍ의정부 민락지구ㆍ곤지암 물류센터 등 총 5개의 부동산을 매각해 1900억원을 확보했고 1분기 실적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5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매출이 부진한 점포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추가적인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22 I 강신우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리종금(010050)= 지난해 11월 20일 한 경제지에 보도된 증권사 전환 검토 기사에 대해 우리은행의 민영화 이후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SK하이닉스(000660)=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경영권 지분 인수 최종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SK하이닉스(000660)= 컨소시움 파트너와 함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지분인수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NAVER(035420)= 오는 22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IR을 개최한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80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40.34%를 기록했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올해 1분기 매출2208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7% 줄어들었다고 공시.△인프라웨어(041020)= 인도 주정부와의 공급계약 체결 추진 보도와 관련 “당사는 지난 4월21일 공시한 바와 같이 인도 총판 업체인 S2SEA와 함께 인도 주정부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본계약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티엘(03617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공시. △글로본(019660)= 계약 상대방의 통보로 132억원과 52억원 등 총 184억원 규모의 마스크팩 공급계약 2건이 해지됐다고 공시.△더블유게임즈(192080)= 게임 개발업체인 디에이트게임즈 주식 101만913주를 3033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에스엔(031860)=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환사채 발행과 신규사업 검토 외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시 사항이 없다고 공시.△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스페로 글로벌(0280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치디프로(214870)= 최대주주가 케이에스와이외 1인에서 코디(080530)로 변경됐다고 공시. △GS홈쇼핑(028150)= 322억원 규모 경기도 군포에 신물류센터를 신축한다고 공시.
2017.05.22 I 강신우 기자
‘유동성 위기탈출’한 이랜드, IPO는 계속 추진(종합)
  • ‘유동성 위기탈출’한 이랜드, IPO는 계속 추진(종합)
  • 모던하우스(사진=이랜드)[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의 홈&리빙 사업부인 ‘모던하우스’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유동성 우려와 부채비율을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던하우스 7000억에 매각이랜드는 21일 이달 말까지 모던하우스를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에 7000억원(지분100%)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각 대금이 들어오는 7월에는 부채비율이 200%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매각 배경에 대해 “모던하우스는 최근 크게 성장 중인 라이프스타일숍 형태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리딩 브랜드”라며 “이번 매각 결정은 막바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랜드와 유통사업에 입점시킬 유력 콘텐츠를 찾는 MBK파트너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최종적인 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에도 이랜드와 MBK 파트너스의 상호 협력은 계속 된다. MBK 파트너스는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 입점해 있는 모던하우스를 향후 10년 동안 영업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랜드는 이를 수용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모던하우스가 향후에는 임차점포로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상당한 임차료를 납부하게 되면서 이랜드리테일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던하우스는 지난 1996년 런칭 해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63개의 매장을 통해 연매출 3000억을 올리고 있다. 수년 전부터 외국계 라이프스타일숍들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탄탄하고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종 내 리딩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지켜 왔다. ◇외식 사업부 매각계획 철회외식 사업부 매각계획은 철회했다. ‘알짜 사업’인 외식 사업부까지 떼어내면 향후 기업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와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 등을 보유한 외식사업부는 이랜드파크 매출 8054억원 가운데 7000억원을 차지한다. 전국에 매장만 559개에 이른다. 이랜드그룹의 ‘노른자 사업’으로 꼽히는 까닭에, 팔린다면 최대 1조원의 ‘현금 실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인수 희망자들이 외식 사업부에 대해 인수 희망을 보이고 있지만 모던하우스 매각 만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충분히 얻었다”며 “외식 사업부를 유지해 그룹 내 주력사업인 패션과 유통 사업에 결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리테일 상장 강력하게 추진”앞서 이랜드는 이랜드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 지분 69%를 큐리어스파트너스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 컨소시엄에 매각키로 했다. 이랜드리테일의 IPO(기업공개)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는 대신 이랜드리테일 지분을 기반으로 대규모 외부자금을 유치, 이랜드리테일 전환상환우선주(RCPS)의 전환 및 상환 의무에 대응하고 계열지배구조를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이번 모던하우스 매각으로 현재 동부증권과 준비 중인 IPO(기업공개)는 계열지배구조를 일부 변경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상장과 지주사 체계 완성 등 기업 구조 선진화 방안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라면서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5.21 I 강신우 기자
11번가, 인텔과 ‘VR-게이밍 노트북’ 판촉행사
  • 11번가, 인텔과 ‘VR-게이밍 노트북’ 판촉행사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8개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 및 VR, IT업체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게이밍 노트북 판매 이벤트를 22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코리아와 11번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게이밍 노트북 페스티벌’ 행사에는 VR기기가 사용 가능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되고 고객이 실제 기기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이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HP, 레노버, 에이수스, MSI 등 6개 국내외 노트북 제조사와 HTC, 마이크로소프트 등 VR 및 IT 업체가 참가하며 △11번가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체험 행사가 22일부터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시작된다.11번가 온라인 기획전은 6개 노트북 제조사의 게이밍 노트북 70여 종을 모아 판매하고 5% 할인쿠폰과 VR체험권 티켓 등이 제공되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오버워치’ 게임대회의 입장권, 왕복 교통, 숙박 등을 제공한다.11번가 게이밍 노트북 ‘팝업스토어’에서는 6개 노트북 제조사가 인기모델 각 1개씩을 선정해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가로 판매되는 제품은 26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27일부터 이틀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6개 제조사의 게이밍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체험 부스와, 노트북과 VR기기를 활용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VR아트 퍼포먼스, 프로게이머와의 게임 대전 및 사인회, 퀴즈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이 진행된다.이종권 SK플래닛 11번가 디지털유닛장은 “디지털 상품 대표 오픈마켓에 걸맞게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국내 게임 및 PC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검색창에서 ‘게이밍 노트북 페스티벌’로 검색하면 이벤트 페이지 확인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체험행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27일 정오부터 시작한다.
2017.05.21 I 강신우 기자
“캡슐커피 저렴하게 드세요”…롯데마트 ‘오구스토’ 4종 출시
  • “캡슐커피 저렴하게 드세요”…롯데마트 ‘오구스토’ 4종 출시
  • 벨기에산 ‘오구스토(O-GUSTO)’ 캡슐커피 4종.(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근 캡슐커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롯데마트가 고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벨기에산 ‘오구스토(O-GUSTO)’ 캡슐커피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의 믹스커피는 5.7% 역신장한 반면 원두커피는 20%, 캡슐커피 시장은 50% 고신장세를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도 캡슐커피는 2015년 33.4%에 이어 작년에도 26.9%의 신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캡슐커피는 표준화된 레시피의 캡슐을 이용해 원두 분쇄, 탬핑(분쇄된 커피를 다지는 행위) 등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캡슐을 전용머신에 넣으면 초보자도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캡슐커피는 2007년 네슬레사(社)가 네스프레소(Nespresso) 브랜드로 캡슐커피를 개발한 것이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출시 당시에는 고가의 머신과 높은 캡슐가격으로 인해 부진한 성과를 내다가 2010년 가격이원화 전략을 통해 보급형 캡슐커피인 돌체구스토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이후 국내에서도 홈카페 트렌드에 힘입어 캡슐커피머신의 보급이 상당수 늘어났지만 현재는 높은 커피캡슐 가격으로 인해 활용되지 못 하는 커피머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오구스토’캡슐커피는 유명 NB브랜드 상품과 비교해보면 30%가량 저렴한 수준의 가성비가 높은 상품으로 캡슐커피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신선한 산미와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캡슐머신 보급율이 가장 높은 돌체구스토용 기계와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오구스토’ 캡슐커피 4종은 1907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전통이 있는 벨기에 최고의 커피 로스팅, 티 생산 제조사로써 세계 20여개국과 거래를 하고 있는 벨기에 캡슐커피 1등사인 Coffee Roots사의 제품이다.오구스토 커피 상품 구성 및 가격비교.(자료=롯데마트)가격은‘오구스토 룽고(커피분말 7.2g·16입)’, ‘오구스토 에스프레소(커피분말 7.2g·16입)’, ‘오구스토 카푸치노(커피분말 7.2g·8입+밀크캡슐 17g·8입)’, ‘오구스토 라떼 마키야토(커피분말 6.5g·8입+밀크캡슐 17.5g·8입)’가 각각 6900원이다.박유니 롯데마트 커피차MD(상품기획자)는 “기존 캡슐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으로 그 동안 캡슐커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캡슐커피 시장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맛과 향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21 I 강신우 기자
“이마트몰서 레시피보고 장보기 하세요”
  • “이마트몰서 레시피보고 장보기 하세요”
  • (자료=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몰이 레시피(recipe·조리법)를 소개하는 ‘오늘은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오늘의 e-요리’는 원하는 음식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원스톱 쇼핑 서비스로 국내 최대 요리앱인 ‘만개의 레시피’와 제휴하여 약 7만 8000여개의 레시피와 그에 따른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오늘의 e-요리는 종류별·상황별·재료별·방법별로 레시피를 나누어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슈 레시피, 베스트 레시피 등을 통해 색다른 요리를 추천하고 또 선호하는 레시피를 ‘클립’해 나만의 요리책을 만들 수 있다.추천 상품은 한 상품군에서도 가장 판매가 많이 이루어진 상품과 그 주의 행사 상품이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10개의 상품을 함께 소개해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나의 레시피’를 클립하고 캡쳐하여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을 2등(3명)에게는 쿠쿠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10인용을 증정하며 3등(100)은 S-머니 1만원을 적립해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몰이 ‘오늘의 e-요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요한 레시피를 검색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온라인에서 바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앱이나 식재료 배송,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시장은 매년 성장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마트몰의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비중도 32%로 이는 동기간 오프라인 신선식품 비중(23.5%)을 뛰어 넘는 수치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레시피를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이마트몰에서 레시피와 식재료 쇼핑을 함께 할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이마트몰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1 I 강신우 기자
‘손바닥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 가보니
  • [강신우의 닥치Go]‘손바닥 결제’되는 무인 편의점 가보니
  • 한 고객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에 들어가기 위해 손바닥 인증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에 점원이 없다. 손바닥만으로 출입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된다.”정말 가능할까? CCTV가 있어도 보안이 허술하진 않을까. 청소년도 손쉽게 담배를 살 수 있지 않을까. 기술의 발전은 이 모든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생체(바이오)인증 결제 시스템’ 덕이다. 지난 16일 롯데 세븐일레븐은 ‘시그니처’라는 이름을 덧붙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스마트 편의점을 임시 개장했다. 세계 최초 정맥 인증 결제 시스템인 핸드페이(Hand-Pay)를 도입한 편의점이다. 한 고객이 바이오인증 결제 시스템에 자신만의 코드를 등록하고 있다. 이데일리DB.편의점을 이용하기 위해선 바이오 인증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특정인을 판별한다. 자신이 소유한 롯데카드와 연동해 출입부터 결제까지 손바닥만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구조다. 일반 회사에서나 볼 수 있는 보안게이트가 편의점에도 있다. 일명 ‘바이오 인식 보안게이트’ 점원이 없는 무인편의점에서 보안을 위한 핵심 요소다. 편의점엘 들어가기 위해 사원증이 필요한 건 아니다. 손바닥만 게이트에 갖다 대기면 하면 문이 열린다. 스마트 음료 진열대. 이데일리DB.음료 진열대 앞으로 다가서면 유리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편의점주는 상시 열림, 닫힘, 자동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자동 개폐 모드를 설정하면 고객을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디지털 자판기. 이데일리DB.담배나 술 등 성인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디지털 자판기’에 들어 있다. 화면에서 보이는 상품을 손가락으로 누른 후 손바닥을 정맥 인증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상품이 나온다. 일종의 성인인증 역할을 정맥 인증 단말기가 하는 셈이다. 결제는 무인 포스(POS) 시스템에서 진행하면 된다. 무인 포스(POS) 내 컨베이어벨트. 이데일리DB.쇼핑이 끝났다만 결제만 남았다. 상품을 무인 포스대로 가져가 하나씩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놓으면 바코드 위치에 상관없이 360도 스캔을 통해 자동으로 상품이 포스 시스템에 등록된다. 고객이 결제 위치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컨베이어 벨트가 멈춘다. 다른 고객의 상품과 혼동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결제창이 뜨면 손바닥으로 인증 후 등록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누르면 결제가 끝난다. 총 결제 금액이 포스 화면에 표시된 모습. 이데일리DB.스마트 편의점에선 점원이 없는 대신 CCTV가 점원의 ‘눈’ 역할을 한다.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감지된 순간에만 녹화를 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구간에 연기나 불꽃이 감지되면 본사 모니터 팝업으로 알림표시가 뜨게 된다. 객체 색상이나 크기 등을 설정하면 그 장면만 검색이 가능하다.
2017.05.20 I 강신우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리종금(010050)= 지난해 11월 20일 한 경제지에 보도된 증권사 전환 검토 기사에 대해 우리은행의 민영화 이후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SK하이닉스(000660)=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경영권 지분 인수 최종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SK하이닉스(000660)= 컨소시움 파트너와 함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지분인수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NAVER(035420)= 오는 22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IR을 개최한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80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40.34%를 기록했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올해 1분기 매출2208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7% 줄어들었다고 공시.△인프라웨어(041020)= 인도 주정부와의 공급계약 체결 추진 보도와 관련 “당사는 지난 4월21일 공시한 바와 같이 인도 총판 업체인 S2SEA와 함께 인도 주정부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본계약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티엘(036170)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공시. △글로본(019660)= 계약 상대방의 통보로 132억원과 52억원 등 총 184억원 규모의 마스크팩 공급계약 2건이 해지됐다고 공시.△더블유게임즈(192080)= 게임 개발업체인 디에이트게임즈 주식 101만913주를 3033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에스엔(031860)=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환사채 발행과 신규사업 검토 외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공시 사항이 없다고 공시.△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스페로 글로벌(0280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에치디프로(214870)= 최대주주가 케이에스와이외 1인에서 코디(080530)로 변경됐다고 공시. △GS홈쇼핑(028150)= 322억원 규모 경기도 군포에 신물류센터를 신축한다고 공시.
2017.05.19 I 강신우 기자
  •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가족 초청 ‘오픈 오피스’ 행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 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 엄마의 회사를 체험하면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롯데하이마트는 회사를 방문한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옥 로비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 사진을 찍어주고 자녀 이름과 얼굴을 새긴 사원증을 선물했다. 자녀들은 사원증을 목에 걸고 아빠, 엄마가 일하는 사무실을 둘러봤다. 행사를 위해 대표이사 집무실도 개방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 있는 ‘드론·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 드론을 조종해보고 VR도 체험했다. 가족들은 임직원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롯데월드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작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하이마트는2015년 11월 ‘포 유어 패밀리(For Your Family)’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일과 삶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 가족초청행사, 파트너사 가족초청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육아휴직제도와 워킹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GPTW(Great Place To Work) 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11번가 ‘영창 중고 피아노’ 단독 판매
  • 11번가 ‘영창 중고 피아노’ 단독 판매
  • (자료=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피아노 생산 제조사가 공식 인증한 중고 피아노를 온라인 단독으로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는 영창뮤직이 공식적으로 인증해 직접 판매하는 프리미엄 중고 피아노 브랜드 ‘Y-POP’의 10여 개 제품군을 온라인 단독으로 입점시켜 제품별 최대 35% 할인된 105만원~160만원의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영창뮤직이 지난해 출시한 ‘Y-POP’은 영창뮤직이 매입부터 수리,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는 프리미엄 중고 제품으로 △판매 전 피아노 외부색상 및 형태를 전문가가 점검하고 △내부설계 및 작동 이상여부 등을 확인해 생산 매뉴얼에 따라 조율 및 조정 등의 수리 작업을 거치며 △고객은 제품 구매 후 1년 동안 전문가로부터 품질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이번 11번가의 영창뮤직 공식인증 중고 피아노 판매를 통해 고객은 중고 악기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제조사가 보증한 품질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Y-POP’ 제품을 11번가만의 다양한 혜택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한편, 최근 3개월 11번가에서의 중고 악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성장한 바 있으며 영창뮤직은 피아노 시장의 약 70%가 중고거래 제품인 것으로 추산하고 올해 중고악기의 매출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11번가에서의 중고 카테고리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고 노트북/골프클럽/도서의 최근 1년(16년 5월~17년 5월) 거래액은 전년도 대비 각 449%, 145%, 34%씩 증가했다. 이치훈 SK플래닛 11번가 레저유닛장은 “온라인에서 악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며 주요 브랜드가 11번가에 입점한 것에 이어 영창뮤직의 공식인증 중고 피아노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창뮤직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에서 영창뮤직 공식인증 중고 피아노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Y-POP’으로 검색하면 되고 공식인증 제품에는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Y-POP’ 판매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10만원 상당 방진캐스터와 디지털 온도계를 선착순 증정한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신동빈, ‘스페인 경제발전 기여’ 국왕 훈장받다
  • 신동빈, ‘스페인 경제발전 기여’ 국왕 훈장받다
  • (왼쪽부터) 곤살로 오르띠스 디에르 토르토사(Gonzalo Ortiz) 주한 스페인 대사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수여하는 훈장인 이사벨 여왕 십자문화대훈장 (The Cross of Official of the Order Isabel La Catolica)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수훈식은 지난 18일 서울 한남동의 주한 스페인 대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스페인 국왕을 대신해 곤살로 오르띠스(Gonzalo Ortiz) 주한 스페인 대사가 훈장을 수여했다.신 회장은 한국과 스페인 간 경제 협력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스페인의 경제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는 기업가로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롯데그룹은 2007년 스페인의 패션기업 인디텍스(Inditex)와 합작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를 설립하여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Zara)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페인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한편 신 회장은 러시아 우호훈장(2015),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2014),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2007), 핀란드 국민훈장 백장미장(2006)을 수훈한 바 있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SNS에 웨딩사진 올리면 선물 '팡팡'
  • SNS에 웨딩사진 올리면 선물 '팡팡'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은 최근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2인 가구의 비중은 1990년 9.9%에서 2015년 26.1%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신혼부부의 매출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10% 이상씩 신장하고 있으며 작년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혼수 상품군을 제외한 일반 패션 상품군에서 신혼부부의 1인당 연간 평균 구매 금액은 약 250만원으로, 백화점을 방문한 일반 고객들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내 웨딩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올리고 부부의날,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부부의날 등의 단어를 해시태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G.I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본점 화장품 매장에서는 부부가 동반으로 구매하면 추가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오리진스와 닥터자르트 브랜드에서 진행하며, 오리진스에서 부부가 동반으로 구매하면 ‘폼클렌징’을 추가로 증정하며, 닥터자르트에서 동반으로 구매한 부부에게는 레저용 드라이백과 기초 3종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전석진 롯데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최근 경제력이 있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서로를 위해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부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서 한우 부담없이 즐기세요”…전품목 30%↓
  • “롯데마트서 한우 부담없이 즐기세요”…전품목 30%↓
  • 한우.(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4일까지 전점에서 ‘1등급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등심(100g)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5670원(기존 판매가 810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를 3430원(기존 판매가 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협회와 함께 21일까지 서울역점, 송파점, 은평점에서 저지방스테이크 시식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롯데마트 3개점에서 각각 독립 부스를 오픈해 판매하는 저지방스테이크(100g)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4130원(기존 판매가 5900원)이다. 저지방스테이크란 흔히 스테이크의 메인 부위로 쓰이는 등심이나 안심이 아닌 우둔, 설도, 설깃, 앞다리살을 메인 부위로 사용한 스테이크다.이번에 롯데마트 3개점에서만 판매하는 저지방스테이크는 지방이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 스테이크 비인기부위로 여겨졌던 부위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조왕희 롯데마트 축산 MD는 “이번 한우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저지방 스테이크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 비인기부위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 “갑질논란 휩싸일라”…납짝 엎드린 대형유통社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외협력실에서는 따로 표명할 드릴 말씀이나 입장이 없다. 다만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된 것은 굉장히 환영한다.”다수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한 가맹본부는 1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공정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대리점과 가맹점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문제가 되는 요소에 대해 실태를 파악,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 것”이라는 김 후보자의 입장에 대한 답변이다. 문재인정부가 최근 ‘골목상권 살리기’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면서 대형 가맹본부·대리점본사 등 유통업체는 울상을 짓고 있다. 새 정부의 규제 정책 방향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숨통이 트일 수 있기만을 바라는 눈치다. “가맹사업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하는 ‘상생 비즈니스’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라는 말도 나온다. 남양유업 사태가 회자되기도 했다. 식품업계의 한 대리점 본사에선 “골목상권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행정력을 펼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남양유업 사태와 같은 ‘갑질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도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리점과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사태는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이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를 하면서 ‘갑질논란’으로 비화한 일이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공정위는 당초 1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이른바 ‘남양유업방지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발의,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다만 남양유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은 ‘품목구매를 강제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124억 중 119억원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가맹점과 본사 간 문제는 수년 전부터 있어 온 것이어서 본사 입장에선 자정노력을 충분히 해왔다”며 “김 후보자가 ‘팩트파인딩(fact finding)’이 선행돼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무분별한 행정력 남용이 아닌 정확한 사실관계를 드러내는 쪽에 무게가 실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정책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 파인딩”이라며 “가맹점·대리점에는 워낙 이해관계자가 많아서 팩트 파인딩이 안되면 잘못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일명 ‘삼성저격수’라고 불리는 김상조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오른 데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기업 규제 위주의 정책방향을 내비치자 당장 유통산업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형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새 정부 들어 ‘규제’라는 말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당장 정책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이런 말만으로도 기업 활동이 움츠러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5.19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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