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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투자받은 티몬 “여행서비스 고도화할 것”
  • 1300억 투자받은 티몬 “여행서비스 고도화할 것”
  • (자료=티켓몬스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지난해 4월 공개된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 받은 이후 1년 동안 추가로 총 13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말 세계 유수의 국부펀드들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로부터 총 80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이달 새로운 투자사인 시몬느 자산운용㈜을 통해 500억을 추가로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이후 국내 이커머스 기업에 이뤄진 유일한 대규모 투자 유치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2015년까지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나 이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티몬은 80%가 넘는 국내 가장 높은 모바일 매출 비중을 제일 빠르게 달성하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고 업계 최초로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는 물론 최다 구색을 갖춘 메타 항공 비교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가는 점에서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티몬의 성장성과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재확인한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국부펀드들을 통해 추가 투자가 집행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티몬의 비전과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티몬은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와 ‘종합 여행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데 투자해 경쟁사들과의 경쟁력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린다는 계획이다. 김성욱 시몬느 자산운용 증권2본부장은 “티몬이 현재까지 보여 준 뛰어난 성장성과 함께 향후 성장 잠재력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전략 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신현성 티몬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최근 이커머스 업계 유일하게 티몬의 가능성과 성장 지속성을 믿고 결정된 투자라 더욱 뜻 깊다”며 “기존 유통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기술과 플랫폼’에의 투자를 통해 커머스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27일 그랜드 오픈
  •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27일 그랜드 오픈
  •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전경.(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이 식품관을 5년만에 전면 개편한다. AK플라자는 27일 프리미엄 식품관 ‘분당의 부엌’ 그랜드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식품관 콘셉트를 ‘분당의 부엌’으로 정했다. 매일 삼시세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간식을 즐기는 부엌처럼 친숙하게 매일 찾아와 먹고 즐기며 장보는 식품관의 의미를 담고 있다.1997년 개점한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20년간 ‘매일 장보는 백화점 식품관’으로 인정받으며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슈퍼존은 분당지역 매출 1등을 기록하고 있다.AK플라자 분당의 부엌은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 등을 중점 4대 전략으로 잡았다. 그 동안 분당 고객에게 최고로 인정 받았던 슈퍼존의 품질은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F&B존은 분당 상권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매장 인테리어는 유럽 재래시장의 감성을 입힌 ‘빈티지 라이프’ 테마를 적용했다. 과감한 천정노출로 인한 개방감과 다양한 천정 행잉오브제(구조물) 디자인을 이용해 분당의 부엌만의 친숙하고 편안한 식품관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업계 최초로 입점하는 맛집 브랜드 7개를 포함해 21개의 F&B브랜드를 신규로 오픈한다.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맛집 브랜드는 쉐이크쉑, 소이연남,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 샤토레제, 앙트레, 토스티 등이다. 다음 달 5일에는 백화점 최초로 뉴욕 명물버거 쉐이크쉑 4호점을 오픈한다. 김영복 AK플라자 상품본부장 상무는 “분당의 부엌 오픈을 통해 최상의 신선식품, 가장 핫한 맛집을 제공하면서 분당지역 식품 구매 일번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분당의 부엌에서만 1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의 부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인기상품 줄서기 특가 기획전’을 통해 50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오는 27일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즉석 요리 시연, 28일과 29일에는 미카엘 쉐프가 추천하는 불라리아 와인 초대전을 진행한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쇼핑은 휴식이다”…롯데마트, 파격적 실험 시작
  • “쇼핑은 휴식이다”…롯데마트, 파격적 실험 시작
  • 단독 신규매장인 롯데마트 양평점.(사진=롯데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서울 상권의 최대 격전지인 영등포에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점포를 오는 27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매장면적 1만3775㎡(약 4167평·지하2층~지상 8층 규모)로 1만㎡ 이상의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지난 2005년 6월, 구로점 개장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롯데마트 양평점은 대형마트의 가장 중요한 공간인 1층을 ‘도심 속 숲’ 공간으로 꾸며 한 개 층 전체를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재창조했다. 쇼핑을 일이 아닌 ‘휴식’으로 만들자는 콘셉트를 전면에 걸고 적용한 것. 이곳 양평점 반경 3km 안팎에는 10여 개의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는데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과 경쟁사와의 거리.(자료=롯데마트)1층 전체 공간을 고객의 힐링을 위해 양보했다. 매장을 들어서면 나무, 담쟁이덩굴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숲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오픈형 테라스가 있고 매장 중앙에서는 피아노 연주가 들리며 은은한 식물향이 나는 작은 공원이 조성돼 있다. 어반 포레스트(Urban 4rest), ‘건강한’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과 같이 공유하는’ ‘나의 스타일을 위한’ 네 가지 가치를 제공한다. 매장 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것도 롯데마트 양평점만의 특색이다. 수산 매장 내 수족관과 함께 설치된 ‘클린 클라스 스테이션’에선 회를 뜨거나 참치 해체 작업 등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축산 매장 내 ‘스테이크 스테이션’에선 고기를 구매한 고객이 원하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매장에서 바로 먹거나 음식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웻에이징(wet aging) 전용 숙성고도 9대가 설치돼 고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 1층 얼반 포레스트.(사진=롯데마트)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 매장인 토이저러스(Toysrus) 40호점도 들어선다. 토이저러스 매장에는 주요 동선 상에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포토존이 설치되는데 해당 장소에서 ‘롯데마트 AR’ 앱을 구동하면 엘사,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롯데마트 양평점이 겨냥한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이다. 롯데마트 자체 분석결과 1차 상권으로 보고 있는 양평동, 당산동, 문래동의 20~30대 인구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8.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젊은 층의 자연, 휴식, 힐링 등에 대한 높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일반 대형마트보다 내추럴한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꾸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개장 이후 경쟁사보다 30%정도 많은 일 평균 7000명 이상의 고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서울양평점은 쇼핑도 일로 여기게 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고객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11번가 ‘노르웨이 수산물’ 특별가 판매
  • 11번가 ‘노르웨이 수산물’ 특별가 판매
  • (자료=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함께 노르웨이 청정바다에서 어획한 연어·고등어·스노우크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11번가와 함께 이번 행사를 함께 추진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기관으로 노르웨이 수산물을 수입하는 140여 개국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세계 최고의 청정지역인 노르웨이에서 생산된 수산물 가운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검증 과정을 거친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는 이번 기획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되는 주요 상품은 △생연어(300g·8900원) △무염 순살고등어(800g·8900원) △전자레인지용 순살고등어(140g·6500원) △스노우크랩(3kg·9만2000원)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노르웨이산 ‘연어’, ‘고등어’, ‘스노우크랩’으로 구성됐다. 11번가 신선식품 중 올해(1월 1일~4월 19일)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11번가에서 판매된 수산물 중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상품 톱5는 △1위 ‘킹크랩’(1849%) △2위 ‘참치’(168%) △3위 연어(97%) △4위 ‘김’(75%) △5위 ‘새우’(72%)다. ‘킹크랩’ 매출이 무려 1849%나 상승한 이유는 국내에도 ‘킹크랩’과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 요리 열풍이 불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11번가 대표적인 수입 수산물 및 원산지 비중.(자료=SK플래닛 11번가)올해 초부터 11번가에서는 러시아산 특A급 ‘킹크랩’, 항공직송 캐나다산 ‘활랍스터’, 노르웨이 숙성 ‘생연어’, 영덕 ‘대게’ 등 신선함과 맛의 풍미가 살아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물이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많았다. 전년에 비해 판매가 미진한 하위 Top 5는 △1위 ‘생굴’(-42%) △2위 ‘반건조오징어’(-28%) △3위 ‘건오징어’(-8%) △4위 ‘멍게’(-7%) △5위 ‘한치’(-6%)로 ‘굴’은 올해 초 노로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판매가 조기 마감됐고 ‘오징어’는 원물 가격 인상에 따른 최종 소비자가가 비싸지며 판매가 둔화됐다.연초부터 국내산 어획량 감소와 가격인상이 이어지며 11번가에서 올해(1월 1일~4월 19일) 수입 수산물 판매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현재 49%로 6%포인트 증가했다.11번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수산물의 대표 원산지를 살펴 보면 △연어-노르웨이(92%) △고등어-국내산(65%) △랍스터-캐나다(80%) △킹크랩-러시아(70%) △새우-베트남(49%)로 집계된다. 박준영 SK플래닛 MD 본부장은 “e커머스에서 신선식품, 특히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 11번가는 각 나라별 공인된 단체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즌별 제철 수산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갤러리아百, 투표 장려위해 개점시간 늦춘다
  • 갤러리아百, 투표 장려위해 개점시간 늦춘다
  • (사진=갤러리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개점시간을 30분 연기하고 투표확인증 제시 시 금액할인권 증정 등 투표 참여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투표 당일, 전 지점의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춰 임직원 및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표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점별로 임직원 및 협력사원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으로도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장려를 위한 투표 확인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선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 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다음 달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대전에 있는 타임월드에서는 투표확인증 제시 시 10만원 이상 단일매장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하고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투표확인증과 함께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 한에 아이스쿨러백을 증정하고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8층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해준다.이밖에 수원점에서는 선착순 59명을 대상으로 5만9000원 구매시 올리브유 혹은 수저세트를 증정하고, 진주점에서는 투표확인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 할인쿠폰,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이 담긴 빅3 쿠폰을 증정한다.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2014년 전국동시 지방선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일 때마다 백화점 오픈 시간을 30분 연기하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유통업 특성상 휴일 근무가 있다 보니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이마트 "5월에 매출 정점 찍는다"…황금연휴 판촉 강화
  • 이마트 "5월에 매출 정점 찍는다"…황금연휴 판촉 강화
  • (자료=이마트)[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먹을거리에서 나들이용품은 물론 가정의 달 선물까지 총 망라한 ‘황금연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2분기 중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로 덕에 역대 5월 중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이마트에선 최장 5일 이상의 연휴가 진행됐던 2014년과 2015년 5월의 경우 각각 4.2%와 6.7%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반면 최장 4일에 불과했던 지난해는 1.5% 매출이 감소했다.한편, 이마트에서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마트가 오는 24일까지 여행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등 워터스포츠 용품은 242.3%, 여행가방은 8.6% 증가했으며 등산용품 24.7%, 카메라 20.6% 등 황금연휴 수요가 이미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행사 품목을 살펴보면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들이 먹을거리인 칼집 삼겹살·목심(100g·국내산)을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우리·롯데·하나·IBK기업은행·SC은행이마트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또한 11브릭스(brix)이상으로 엄선한 당도선별 수박(국내산)을 20% 할인한 1만1500원(6kg)·1만2900원(7kg)에 선보이며 연휴를 혼자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나혼자 수박(700g내외·국내산)’을 3980원에 준비했다. 피크닉 필수 아이템으로는 디자인 아이스박스(18L)를 15% 할인한 3만8170원에 판매하며 유아동반 가정을 위한 거버 유아식 피크닉백을 2만6800원에 기획했다.연휴기간에 포함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해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늘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이마트 토이 페스타’를 열고 행사카드로 완구 상품 구매(5만원 이상)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및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할인 대표상품으로는 다이노코어 울트라디버스터를 50% 할인한 3만9900원에, 터닝메카드W 볼카트리플 EX세트를 20% 할인한 6만5120원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선 처음으로 인기 캐릭터 완구 LUCKY BOX도 선보인다. 터닝메카드, 디즈니프린세스, 트랜스포머 등 정상가 기준 4만원 이상으로 구성된 LUCKY BOX를 전점 1만5000개 한정으로 1만9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토이 킹덤’ 오픈행사로 준비됐던 1000개의 LUCKY BOX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물량을 확대하여 준비했다.또한 가족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이마트 어린이 홍삼과 이마트 6년근 홍삼정 등 자체 브랜드 건강식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어버이날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코지마 안마의자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10만원 할인한 159만원에 판매한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롯데월드타워, 황금연휴 보고 즐길거리 ‘풍성’
  • 롯데월드타워, 황금연휴 보고 즐길거리 ‘풍성’
  •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을 맞는다. 우선 석촌호수 동호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와 함께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3년 전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다시 한번 석촌호수에 높이 16m에 이르는 엄마, 아빠 백조와 아기 백조 5마리로 구성된 백조 가족을 띄운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다음 달 7일까지 ‘월드파크(롯데월드몰 앞 잔디광장)’에서 4백만 개, 무게로는 4톤 분량의 레고 브릭을 활용한 레고 코리아 주최 ’레고 꽃이 되다’ 축제를 진행한다.스이트 스완 프로젝트.(사진=롯데물산)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가로 8m, 세로 12m의 대형 레고 꽃을 만들 예정이며 레고 브릭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대형 레고 꽃을 채울 수 있는 플라워 존과 특별한 레고 창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존, 다양한 레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등 세 가지 존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운영사별로도 맞춤 행사도 진행된다. 아쿠아리움과 지난 4월 3일 개장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경우 연휴 특수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월드몰 지하 1층 크라운 주변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바비 더 아이콘’ 전시가 진행된다. 바비 인형 전시 및 바비와 연계한 콜라보 상품, 파우더 룸 등이 운영되며 시간대별 메이크업쇼 등이 진행돼 좋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롯데월드몰 8층~10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 클래식 전문 홀인 콘서트홀에서는 5월 5일과 6일 오후 2시 이틀간 ‘롯데콘서트홀 어린이날 음악회’를 진행한다.한편,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월드타워몰GO’ 앱을 오는 29일 론칭해 8월6일까지 100일간 운영한다.롯데월드몰GO 게임장면.(사진=롯데물산)‘월드타워몰GO’는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의 특정 지점을 고객이 직접 돌아다니며 각 운영사의 특성에 맞는 7개의 퀘스트(게임)를 진행해 열쇠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세계 여행에 응모할 수 있고 롯데월드몰 내부에서 앱을 실행시켜 새총으로 하트를 발사해 캐릭터 등을 잡으면 운영사별 다양한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위메프, AJ렌탈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990원 판매
  • 위메프, AJ렌탈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990원 판매
  • (자료=위메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위메프는 홈 제품 렌탈 전문업체 AJ렌탈과 손잡고 ‘매트리스 리얼클린 서비스’를 990원 초특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매트리스 리얼클린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퀸사이즈 기준 5만원의 리얼클린 서비스를 매트리스 사이즈에 상관없이 ‘990원’ 파격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990원 한정수량이 마감되면 1990원, 2990원으로 판매가격이 순차적으로 변동된다. 싱글, 슈퍼싱글, 더블, 퀸, 킹 등 매트리스 전 사이즈 가능하다. 1인 3장까지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후 신청 접수하면 서비스 이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홈렌탈 전문브랜드 AJ렌탈의 ‘매트리스 리얼클린 서비스’는 자체개발 고온살균 에어탱크와 최고급 케어장비인 컬비를 사용한다. 또한 피톤치드 액으로 매트리스 위의 세균,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 1차 살균하고, 살아 있는 진드기를 고온 탑퍼 살균을 통해 사멸한 후 클리닝을 진행하는 등 AJ렌탈 리얼클린 서비스만의 9단계 완벽 케어를 자랑한다.조수빈 위메프 상품기획팀 MD는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계획하시는 분 중 매트리스 청소는 어려워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AJ렌탈과 깜짝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990원이라는 초특가로 건강도 지키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옥션 ‘금강제화 브랜드 세일’…최대 43% 할인
  • 옥션 ‘금강제화 브랜드 세일’…최대 43% 할인
  • (자료=옥션)[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옥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까지 ‘금강제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옥션은 스페셜 딜 코너를 통해 금강제화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와키앤타키 남성 드레스화’는 5만원에 판매하며 ‘레노마 여성 클러치 겸 크로스백’도 4만4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레노마 남성 정장벨트는 38% 할인된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스페셜 딜 코너 외에도 남성화, 여성화, 가방, 잡화 등 카테고리 별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금강제화 전용 ‘20% 할인쿠폰’ 3매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금강제화 공식 스토어 내 상품 구매 시 이용 가능 하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라면 최대 2만의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남녀화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금강제화 쇼핑백을 증정하며 핸드백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총 90명에게는 ‘GS칼텍스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신황민 옥션 브랜드잡화팀 팀장은 “금강제화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부모님, 가족들을 위한 가정의 달 선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누가 대통령 되든 '대형마트 규제강화'…업계선 한숨만
  • 누가 대통령 되든 '대형마트 규제강화'…업계선 한숨만
  •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른바 ‘장미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유통규제법안을 쏟아낸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들의 유통공약도 규제 일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의 입점이나 영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데일리는 2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대선주자 등이 발표한 공약 중 유통관련 내용을 들여다봤다. 이들은 △복합쇼핑몰 의무 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 △대규모점포 골목상권 규제 강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확대 및 출점 허가제 도입 등 규제를 한 층 강화하겠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야권 문재인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해야”후보별로 보면 문 후보는 대·중소 유통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공약으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추진 △영세 가맹점의 범위 확대 및 우대수수료율 인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권리금 보호대상 확대 △대규모점포 입지 제한해 소상공인 영업보장 등의 정책과제를 내놨다. 안 후보는 임대차 보호제도 강화와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 방지를 약속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캠프 공약단장인 채이배 의원이 앞서 공동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상권영향평가 대상 지역 범위 확대·현실화(현행 대규모점포 반경 3km, 준대규모점포 500m 제한) △대규모점포 정당한 사유 없이 자치장의 개선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 강제금 부과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다. ◇여권 홍준표 “대규모점포 출점 규제강화”이 밖에도 홍 후보는 △청국장·두부 등 영세 생계형 업종은 보호업종으로 관리 대기업 진출 제한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일 대상에 포함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출점 규제 강화(상권영향평가서 제출시기를 건축허가시 제출로 개선 등)을, 심 후보는 △대기업 납품단가 후려치기 근절 △복합쇼핑몰 진출금지 △대형마트 의무휴일 월2회→4회로 확대 등을 내세웠다. 유 후보의 경우 대형유통사 규제보다는 상생을 도모하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유 후보는 의무휴업일을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급하게 가부를 결정하기보다 그동안의 성과 등 영향분석을 먼저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 규제가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는지를 객관적으로 놓고 보자는 것이다. ◇“규제 때문에”…유통업계선 장기침체 ‘우려’이 같은 규제 일색의 공약에 대해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시장의 성장이 멈춰 있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더한 규제로 장기간 침체기로 빠져들까 우려된다”면서 “대형유통업계가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과 공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약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서 발의된 유통규제법안은 총 23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들을 살펴보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준대규모점포 입점 규제 △의무휴업일 월 2일에서 4일로 확대 △등록 소재지 이외의 장소서 출장세일·판촉행사 시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 △대규모 점포 개설 제한을 위한 중소유통상업보호지역 별도 지정 △백화점·면세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세일하니 붐비네”…유통업계에 봄바람 분다
  • “세일하니 붐비네”…유통업계에 봄바람 분다
  •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5월 첫 주 연휴 앞두고 봄옷이나 신발 괜찮은 건 없는지 보러왔어요. 아이들 장난감도 요즘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미리 하나 사두려고요.”(용산 청파동 거주 주부 황 모씨)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벤트홀. 정기 세일 기간이 끝난 평일 낮인데도 고객들이 붐비는 모습이었다. 대부분 여성 고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날 이벤트홀에선 ‘부르다문 고객초대전’이 열렸다. 부르다문 인기 의류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사주, 손금, 타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와인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신세계가 ‘브랜드세일’ ‘진열상품전’ ‘리빙 대형행사’ ‘상품권행사’ 등 대대적인 세일 기획으로 소비심리를 띄우면서 고객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 대구점 등 대규모 신규프로젝트에 힘입어 봄 세일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정기세일을 놓친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세일전을 계속해서 선보이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펼칠 봄 정기세일 실적은 전년대비 11.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생활이 30.9%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명품 22.2% △여성패션 19.0% △쥬얼리·시계 17.5% △스포츠 16.4%, △아웃도어 5.0%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도 소비심리 진작에 나섰다. 어린이날 대목인 완구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행사인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일주일 정도 앞당겨 열었다. 인기 만화영화에 나오는 ‘다이노코어2 울트라 디세이버 3종’ ‘베이블레이드 듀얼스핀 스태디움 DX세트’ ‘터닝메카드 W트렘 캐리어 스페셜 세트’ 등 인기 만화영화에 나오는 장난감 위주로 진열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린이날이 연휴 기간에 끼어 있어 오는 29일까지 선물행사를 미리 선보이고 있다”면서 “집객효과와 함께 장난감을 보러왔다가 신선식품이나 패션잡화 등을 구매하는 비율도 늘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매출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신선식품이 10.4%로 가장 크게 늘었고 이어 △조리식품 7.2% △홈퍼니싱 1.6% △패션잡화 1.6% △가공일상용품 0.4% 순으로 집계됐다.이마트도 쇼핑 비수기인 4월을 겨냥해 ‘원 플러스 원’ ‘반값할인’ 등의 이벤트를 펼치면서 매출이 급등세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소비가 적은 4월에 고객의 소비 심리를 북돋우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 이벤트전이 한창”이라며 “5월 황금연휴가 길어서 역대 5월 중에 매출실적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4.26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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