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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3억6천만원 지원
  • 신협사회공헌재단,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3억6천만원 지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일 신협중앙회관에서 ‘2024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신협중앙회)[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일 신협중앙회관에서 ‘2024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각지에 있는 신협이 직접 지역사회 맞춤형 공익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신협재단이 사회공헌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진 신협을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올해 신협재단은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시·도 지역 내 두손모아봉사단을 선정하고, 총 3억 6000만 원 규모 예산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국내 최초의 해양생물보호구역 가로림만 생태계 보호 캠페인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영케어러(아픈 가족을 돌보는 아동) 지원 △노년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 지원 등이다.‘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2만30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해 지역민 13만여 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사회문제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협과 재단은 협동조합이 가진 함께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여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0 I 정두리 기자
韓바이오벤처-日제약기업,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
  • 韓바이오벤처-日제약기업,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국 바이오벤처 기업과 일본의 제약 기업이 함께 공동 연구를 거쳐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아시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에서 한국의 바이오벤처와 일본의 제약기업 간 공동연구·글로벌 진출 방안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쇼난 아이파크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벤처 대표 등과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바이오 산업은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실패 가능성이 높아 기업 간 협력은 중요하다. 특히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와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제약기업 간 개방형 혁신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흐름이다.우리 바이오벤처 기업들은 “우리나라는 바이오벤처 중심의 생태계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신약 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빅파마(Big Pharma)가 부족해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행사 참여를 반겼다.중기부는 충북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해 해외 실증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충청북도의 특구기업 중 10개를 선정하여 쇼난 iPark에서 신기술 개발과 비임상·임상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양국 기업은 한·일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등 바이오 산업에서 경제적 성과가 증대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인 다케다, 아스텔라스, 오츠카, 다이이치산교의 최고위급 기술담당 임원들도 참석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바이오벤처 생태계와 일본의 신약 개발 생태계의 협력은 첨단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날인 5월9일 한국의 14개 바이오벤처와 일본의 10개 제약기업 관계자 104명이 참여한 ‘코리아-재팬 매치 데이’(Korea-Japan Match Day)에서도 공동 기술개발, 임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일부 기업들은 구체적인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북 부지사는 쇼난 아이파크가 소재한 가나가와현의 슈토 겐지 부지사를 만나 지자체 수준의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후지모토 토시오 쇼난 iPark 대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한일 양국은 한국 바이오벤처의 잠재력과 일본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면서 “쇼난 iPark가 한일 바이오 협력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 장관은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기업들이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인류의 생명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0 I 김영환 기자
정부, 김값잡기 총력…해경까지 투입해 유통교란 점검
  • 정부, 김값잡기 총력…해경까지 투입해 유통교란 점검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고공행진하는 김값을 잡기 위해 주무부처인 해수부 외에 공정위·해경까지 투입해 유통시장 현황점검을 실시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물가대응을 강조하며 “김은 해수부·공정위·해경 등이 공동으로 유통시장 현황점검을 실시하고, 양식장 2700헥타르(ha)를 신규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최근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품목 중 하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1속(100장) 당 1만8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나 올라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했다. 소매 가격 역시 강세로,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마른김 10장 가격은 1275원을 기록해 1년 전과 비교하면 25.37% 뛰었다.앞서 정부는 김값 안정을 위해 마른김 700t(톤)과 조미김 125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기는 오는 10일부터 국내 김이 생산되는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로, 마른김의 경우 기본관세 20%, 조미김은 8%의 관세가 면제된다. 김 차관은 “지표상의 경기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토록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김을 포함한 민생 품목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5월에도 매일 배추 110t, 무 80t을 지속 방출할 것”이라며 “5~6월 중에는 바나나, 키위 등 직수입 과일도 3만5000t 이상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주 발표 예정인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2월 발표한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2024.05.10 I 조용석 기자
박찬대, 尹 기자회견 평가…"자기 할 말만 했던 일방통행"
  • 박찬대, 尹 기자회견 평가…"자기 할 말만 했던 일방통행"
  •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9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놓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통행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한밤의 불통선언이었다”면서 “국민의 말은 전혀 듣지 않겠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겠다는 게 소통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지난 2년은, 그냥 2년이 아니라 20년 같았을 만큼 최악”이라면서 “모든 분야에서 무능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경제와 민생, 외교 안보, 인사, 안전 모두 무능함의 끝판왕”이라면서 “손대는 것마다 참사의 연속아니었나, 최장기간 진행된 무역수지 적자 행진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에는 무책임으로 일관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오송참사, 해병대원 순직 등에 이르기까지 참사가 이어졌지만 국가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명이라도 책임지겠다고 자처한 사람 있었나”라고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 민심은 국정 운영 방향도 틀렸고 태도도 틀렸다”면서 “그래서 전면 수정하라는 것인데 대통령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그는 “윤 대통령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채해병특검법 수용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주고, 시급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약속해달라”면서 “마지막 기회마적 스스로 걷어차버린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5.10 I 김유성 기자
여기어때, 무료 해외여행에 항공·숙박 최대 150만원 할인"
  • 여기어때, 무료 해외여행에 항공·숙박 최대 150만원 할인"
  • (사진=여기어때 제공)[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전 세계 항공권과 숙소를 총망라한 ‘여기어때 월드투어’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경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다. 첫 번째 이벤트는 일본 오사카 항공권과 숙박권을 주는 ‘랜덤 뽑기’ 이벤트다. 온라인 상에서 랜덤 룰렛을 돌려 매일 한 명씩 오사카 3박 4일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과 숙박권(2인)을 준다. 2등에게는 해외숙소 50%, 3등은 30% 할인 쿠폰을 경품으로 준다.숙박시설은 ‘150만 원 쿠폰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두 달 간격으로 5~10% 할인 쿠폰 외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VIP 쿠폰을 제공한다. 싱가포르와 괌, 미국, 뉴욕 현지 숙박시설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올해의 여행지 더하기’ 할인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이벤트 기간 항공권 할인은 주 단위 선착순 이벤트가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이벤트를 총 65명에게 2만~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9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 항공권인지 여부는 ‘100% 즉시 할인가’ 배지를 통해 구분하면 된다.
2024.05.10 I 이민하 기자
가스공사, 당진LNG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 가스공사, 당진LNG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가스공사)지붕상량은 LNG 저장탱크 지붕을 탱크 내 바닥에서 제작한 후, 밀폐된 탱크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지붕을 들어 올리는 고난도 공정이다. 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1~4호)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작업은 무게 1350t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m까지 부양하는 최첨단 공법이 적용됐으며 이는 다른 공법에 비해 저장탱크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높은 시공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스공사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 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2025년까지 4기의 저장탱크와 본 설비, 그리고 LNG선박 접안을 위한 부두 및 항만을 건설하고, 2030년까지 최종적으로 10기의 저장탱크를 비롯한 설비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당진 LNG생산기지가 서해안의 에너지 허브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준공하겠다”며 “건설 과정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건설업체의 참여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I 강신우 기자
홍익표 "尹韓 갈등 더 증폭될 것" 예상
  • 홍익표 "尹韓 갈등 더 증폭될 것" 예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직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던 홍익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간 갈등이 증폭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익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0일 YTN라디오 ‘배승희의 뉴스파이팅’ 전화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두 분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 이전 검찰에 계실 때 오랜 기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손발을 맞춰 일을 하지 않았나,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누구보다 가장 아끼는 부하직원이었을 것”이라면서 “정치권에 들어오면서 약간의 각자 정치적 입장과 이해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금이 간 것은 맞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필연적으로 정치를 한다면 두 사람의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차기 권력을 생각할 수 밖에 없고 현재 권력(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단기적으로는 봉합일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간의 갈등은 점점 증폭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거듭 예상했다. 실제 정치권 내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등판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당원 지지도만 놓고 봤을 때도 여전히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전날(9일) 있었던 윤 대통령의 회견에 대해 홍 의원은 “그냥 본인 말씀만 하시고 질문을 제대로 받지 않는다라는 모습에서 애를 쓰신 것 같다”면서 “내용적으로 상당히 미흡했던 게 아닌가라는 평가가 우리 민주당 쪽에서는 지배적이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여러가지 민생경제나 현안에 대해서도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많이 안했다”면서 “아쉬운 면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2024.05.10 I 김유성 기자
아이나비시스템즈,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
  • 아이나비시스템즈,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사진=팅크웨어)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은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으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관련 지식 재산 창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아이나비시스템즈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네 건의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이와 관련된 지식 재산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과 관련해 8건의 국내 특허와 2건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인력 또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이은복 아이나비시스템즈 오토모티브 사업 총괄 전무는 “당사의 미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차량의 이동뿐만이 아닌 로봇, 드론 등 모든 이동체에 접목될 수 있는 확장된 영역에서의 자율주행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자율주행 기술 R&D 담당인 박진근 이사는 지난 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과학기술 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해당 수상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지도 플랫폼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향후 로봇 택시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4.05.10 I 김영환 기자
'트럼프 리스크'에 GM '멕시코 투자 안 늘린다'
  • '트럼프 리스크'에 GM '멕시코 투자 안 늘린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당분간 멕시코 투자를 늘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멕시코에 대한 수입 관세를 부과를 공약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기업들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사진=AFP)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이날 “현 시점에서 멕시코에서 추가로 생산능력을 확충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간 GM은 멕시코에 10억달러(약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기지를 구축해 왔다. 인건비가 저렴할뿐더러 미국이나 캐나다에 무관세로 차량을 수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닛케이는 로이스 사장이 추가 투자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을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포함해 모든 나라에 보편적 관세율을 10%p 부과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멕시코의 자동차 밸류체인은 미국과 멕시코를 여러 번 오가며 가공되는 비중이 크다. 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대로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이 무산되면 경제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백악관에 재입성하면 보조금 등 전기차에 대한 혜택도 없애겠다고 공약하고 있다.‘트럼프 리스크’를 고심하고 있는 기업은 GM만이 아니다. KPMG가 올 2~3월 연매출 5억달러 이상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 62명이 11월 미 대선이 끝날 때까지 주요 투자나 인수·합병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4.05.10 I 박종화 기자
시진핑, 헝가리 찾아 “양국 관계 격상…신분야 협력 확대”
  • 시진핑, 헝가리 찾아 “양국 관계 격상…신분야 협력 확대”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유럽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헝가리를 찾아 양국 관계를 신시대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시 주석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열었다.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회담을 한 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AFP)시 주석은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새로운 유형의 국제 관계 건설의 모범을 보였다”며 “두 나라는 신시대 전천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새롭고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내일을 창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중국은 양국 정부, 입법부, 정당간 교류를 강화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면서 “헝가리와 함께 양국 발전 시너지를 강화하고 인프라·녹색 에너지 협력과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등 신흥 분야 협력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또 “중국은 헝가리와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극 세계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옹호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오르반 총리는 “양국 관계의 성공은 크고 작은 국가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면서 “헝가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중국이 지원한 것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중국의 친구가 돼 중국이 핵심 이익과 합법적 권리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헝가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한 그는 “일대일로 틀 안에서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같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중국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오르반 총리는 “이른바 ‘과잉생산’ 또는 ‘탈위험’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헝가리는 중국과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항상 평화 회담을 추진하는 데 전념해 왔으며 모든 관련 당사자와 계속 협력해 조기에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10 I 이명철 기자
  • 여성 건강 위협하는 3가지 암, 위험 징후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매년 5월 10일은 여성건강의 날, 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했다.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위협적인 부인과 주요 암에 대해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배란횟수 적을수록 난소암 발병률 감소 … 고위험군이라면 유전자 검사 통한 예방적 노력 필요 부인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암종이 있다.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으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위치(난소, 자궁경부, 자궁내막)에 따라 구분된다. 부인암을 주의해야 할 이유도 3가지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저출산 등이 주요 발병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즉, 배란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데, 이는 임신의 경험이 적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으면 난소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특히 다른 부인암에 비해 유전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유전성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BRCA 1,2 유전자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약 15%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로 알려져 있다. 즉, 가족력이 있거나 난소암과 관련된 과거력이 있다면, ‘난소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정민형 교수는 “난소암은 효과적인 선별검사가 없고 특별한 초기징후가 없어 환자의 약 70~80%가 3-4기에 진단받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생존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고위험군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적극 권장하며, 유전자 양성 시 35세 이후에는 난소암 위험도가 일반인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의 양측 난소 절제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명의 자녀를 낳으면 난소암 발생률은 약 30~4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발생률과 출산력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자녀계획 유무에 따라 6개월에 한 번씩 경질초음파를 하거나 배란을 억제하고 난자 배출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구피임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여성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비정상적인 증식 … 적절한 체중 유지로 ‘자궁내막암’ 예방해야자궁내막암은 난소암과 같이 발병률이 증가하는 부인암 중 하나다. 발생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비정상적 출혈이다.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는 “여성호르몬에는 자궁 내막의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에스트로겐과 내막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프로게스테론이 있다”며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져 에스트로겐의 노출이 증가하거나 프로게스테론의 노출이 감소하면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이어져 자궁 내막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깨뜨리는 요인에는 비만, 스트레스·흡연 등이 있다. 여성호르몬은 피하지방에서도 일정량이 만들어지는데, 살이 쪄 피하지방이 많아지면 여성호르몬이 과다 생성되고 이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의 적정량을 감소시켜 불균형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흡연은 교감신경 활성화를 지속시켜 분비주기를 교란시킬 수 있다. 권병수 교수는 “자궁내막암 진단에는 자궁흡입세포생검이 활용되며, 자궁내막암으로 확진되었다면 폐경여성은 전자궁 절제술 및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을 기본적으로 시행하되 경우에 따라 림프절 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나 항에스트로겐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자궁내막 증식증을 진단받은 여성이라면 자궁내막암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암 예방은 무엇보다 에스트로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구 피임제를 1년 이상 복용하면 에스트로겐 노출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몸속 지방세포는 에스트로겐의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생활 패턴 변화로 발병 연령층 낮아져 … 선별검사와 백신 통해 ‘자궁경부암’ 조기 예방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부인암 중 유일하게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 가능하며, 유발원인에 대한 예방 백신이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환자의 약 80~90% 이상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외에 흡연, 면역 기능 저하, 비위생적 환경, 영양소 결핍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 정민형 교수는 “국가차원에서 2년에 한 번씩 선별검사법인 세포검사를 시행하면서 1999년 이후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첫 성경험이 빨라지고 성관계 경험이 늘어나는 등 성생활 패턴의 변화로 발병 연령은 낮아지고 있다”며 “특히, 다른 암종과 달리 인종, 소득계층에 따라 발병률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서구에 비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사회경제적으로 고소득 계층보다는 저소득 계층의 발병률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자궁내막암과 유사하게 ‘출혈’이다. 암이 진행되면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체중감소와 하지 부종 등으로 이어진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조기 접종은 필수다. 다만, 백신 접종이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별 검사는 필수적이며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2024.05.10 I 이순용 기자
안철수, 日라인야후 사태에 "기술주권 차원서 적극 대응해야"
  • 안철수, 日라인야후 사태에 "기술주권 차원서 적극 대응해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일본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기술주권(Technology Sovereignty) 차원에서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총무성은 개인정보 44만건이 유출된 사건을 이유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통해 사실상 라인야후의 일본 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NAVER(035420))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 운영사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그는 “일본 정부의 조치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적성국에 버금가는 반시장적 조치로 보인다”며 “외교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선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기업의 부당 대우를 막는 게 최우선’ 정도의 원론적 입장을 밝혀 국민의 깊은 우려와 불안감엔 턱없이 부족해보인다”고 판단했다. 안 의원은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반대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도 기업이익 극대화와 장기적 경영 관점에서 검토 중이라 주요 의사결정을 공개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촌각을 다투는 비상상황에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여의도에 불러들여, 훈계하며 시간을 뺏는 촌극은 오히려 기업을 죽이는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미국과 중국이 틱톡을 두고 데이터 영토전쟁을 하고 있듯이, 네이버야후사태도 기술주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기술주권과 관련해 그는 ‘국가가 자국의 복지, 경쟁력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을 직접 개발하거나, 다른 국가로부터 일방적 의존 없이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키운 사용자가 9600만명에 달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 라인을 ‘일본기업’화를 통해 우리의 기술주권이 침해 당해선 안된다”며 “정부는 국가간 상호주의에 입각해 강력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라인야후측의 지분 매각을 막기 위한 국제법적 대응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며 “해결이 안되면, 정부는 한일투자협정(BIT)이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최악의 경우 네이버에서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카드도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해외진출기업보호법’ 또는 ‘최대주주보호법’ 등을 만들어 우리 산업을 보호하거나 사후보복을 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접근을 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법을 만들어도 외국에서 당하면 보호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최소한의 보호장치 즉, 상호주의적 접근과 구제장치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4.05.10 I 경계영 기자
NH농협손보, 체질 확 바꾼다···'변화·혁신TF' 공식 출범
  • NH농협손보, 체질 확 바꾼다···'변화·혁신TF' 공식 출범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Task Force)’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국동(첫째줄 오른쪽 네번째)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 경제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TF조직이다.이 조직은 서국동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4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비롯해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총 12개 과제를 추진, 관리할 계획이다.서국동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했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 달성은 불투명하다”며 “변화·혁신 TF를 통해 농협손해보험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연간 경영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손보는 9일 ‘변화·혁신TF’ 출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분과별 과제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통해 목표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4.05.10 I 유은실 기자
"신개념 여행박람회가 출품기업·바이어 모십니다"
  • "신개념 여행박람회가 출품기업·바이어 모십니다"
  •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3)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 현장 모습.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4)이 출품기업과 바이어를 모집합니다.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가, 도시 단위 여행상품 홍보 중심의 기존 박람회 포맷에서 벗어나 국내외 테마여행, 관광 벤처와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개발한 최신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B2B·B2C 여행 박람회입니다.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국내외 도시, 여행 상품과 서비스 홍보,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제휴가 필요한 기업체, 다양한 최신 여행 상품과 서비스 정보가 필요한 여행 애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이달 19일까지 출품을 신청한 기관·기업은 부스 유형에 따라 참가비를 30만~40만원 할인해 드립니다. 출품기업에는 일반 관람객 대상 상품과 서비스 홍보 기회는 물론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와 유통, 서비스 등 이업종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어는 6월 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합니다.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바이어에게는 국내외 항공권과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기간: 2024년 7월 4일(목)~6일(토) (3일간) ▲장소: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 ▲출품업체 모집기간: (조기) ~5월 19일(일), (일반) ~6월14일(금) ▲바이어 모집기간: 6월 3일(월)~28일(금) ▲신청방법: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2024.05.10 I 이선우 기자
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MOU…"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 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MOU…"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은 9일 부산 문현동 드림씨어터 1층에서 부산 최초의 초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9일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드림씨어터 임직원 및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 및 임직원에게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드림씨어터와 이번 업무협약에 나섰다”며 “이종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부산 시민들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시너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어부산과 다각도의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5.10 I 공지유 기자
'지역 농산물 알려요'…현대위아, 이음마켓 개최
  • '지역 농산물 알려요'…현대위아, 이음마켓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위아는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이음마켓’에 참여한 농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위아)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음마켓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이음마켓에는 창원시가 선정한 지역 농가 20곳이 참여했다. 농가를 운영하는 농부 중 대다수는 30·40대로 창원시에서 새롭게 농업에 도전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완숙 토마토, 애플 수박, 자색 당근 등 직접 재배한 다종의 특색 작물을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창원시에서 개최한 ‘5대 농산물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감샌드와 고추빵 등 지역 특산품도 함께 준비했다.현대위아는 임직원을 비롯한 방문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창원시와 협업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차 만들기, 꽃꽂이 수업, 미니 텃밭 가꾸기 등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했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이음마켓을 통해 농가는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평소 생산자와 대면할 기회가 적은 소비자는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소상공인과 힘을 모아 이음마켓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위아의 한 직원이 9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이음마켓’에서 지역 농가에서 만든 제품을 사고 있다.(사진=현대위아)
2024.05.10 I 공지유 기자
"지루한 주방을 흥미롭게"…삼성 AI 냉장고, 해외서 호평
  • "지루한 주방을 흥미롭게"…삼성 AI 냉장고, 해외서 호평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신제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해외 주요 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달 3일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특히 미국, 영국 매체들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삶의 질을 높이는 AI 기능은 물론, AI 시대의 필수인 보안 기능과 주방의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사용자는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해 내부 음식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하는 등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포브스는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이로써 탄소 배출을 연간 395㎏ 감축할 수 있다”며 냉장고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셰인 힉비(Shane Higby)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졌다”며 “패밀리허브를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필요한 식재료를 확인하고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체크하며 가격 비교와 함께 더욱 상세한 레시피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T3는 다른 기기들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 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 역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국제연합(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음식점, 유통과정에서 식재료의 17%가 낭비된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로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버려지는 식재료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패밀리허브 스크린을 통해 유튜브 감상, 인터넷 서핑, 메모 기능을 이용하고,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을 호평했다. 해당 매체는 “사용자에게 시간 활용과 경제적 이점을 주는 냉장고”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설치된 모습.(사진=삼성전자)영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AI 신기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란 점을 극찬했다. 이어 ‘삼성 녹스(Knox) 등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족 정보를 저장하기 안전한 기기로 비스포크 AI 가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삼성의 목표를 전달하며 신제품의 보안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미국 제품리뷰 전문매체 리뷰드(Reviewed)는 삼성전자를 스마트 기술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한 것은 물론 비스포크 냉장고만의 유려한 디자인 감각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리뷰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등 미적인 감각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2024.05.10 I 조민정 기자
명품시장 큰손 中 지갑 닫았더니…페라가모 1분기 매출 17%↓
  • 명품시장 큰손 中 지갑 닫았더니…페라가모 1분기 매출 17%↓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이탈리아 명품그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분기 매출이 17% 급감했다.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 중국에서 매출이 급감한 여파다.(사진=페라가모 홈페이지 갈무리)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1분기 매출은 총 2억2700만유로(약 334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급감했다. 시장 조사업체 LSEG 컨센서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억3700만유로를 하회했다.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최대 소비처인 중국의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마르코 고베티 페라가모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동안 중국 시장의 지속적인 변동성과 도매 및 여행 소매업의 지속적인 약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베티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4월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의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추세가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판매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은 대체로 평탄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중국에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고객들은 거시경제 상황에 다소 우려하고 있다”며 “중화권의 3~4월 판매 추세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의 소비자 직접 판매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10 I 양지윤 기자
"道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시 최적지!"…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 "道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시 최적지!"…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은다.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남양주시 제공)발대식에는 협의체 구성 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도·시의원 및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 지역 내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또 이·통장연합회와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와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며 발대식에 힘을 보탰다.이날 발대식은 참석자들의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남양주부시장)의 유치전략 및 경과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각 민·관·정 대표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유치 희망 결의 외침 순으로 진행했다.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백봉지구는 경기동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수석호평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춘국도, 경춘선, GTX-B 노선이 연결돼 중진료권인 남양주권역(남양주·구리·양평·가평) 인구 110만여 명이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아울러 충분한 배후수요와 3기신도시 개발로 인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은 의료인력 부족, 운영 적자 등 공공의료원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특히 백봉지구에 확보된 3만3000㎡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시유지로서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해 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에 가장 큰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광덕 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주광덕 시장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려워 새로운 시설은 경기도의 의료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며, 이미 준비된 남양주에 들어서야 한다”며 “지역구와 정당을 떠나 오로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경기도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출범한 협의체는 오는 21일까지 남양주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에 성공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남양주시의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참여는 시 홈페이지나 홍보문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와 체육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다.
2024.05.10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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