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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D-7 '모차르트', 김준수·박은태·박강현 연습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개막까지 1주일을 남겨둔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습 현장 사진과 함께 주연 배우 김준수, 박은태, 박강현의 소감과 각오를 9일 공개했다.올해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는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제작사가 공개한 연습 현장 사진은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해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 6번의 시즌에 참여하며 역대 최다 모차르트를 연기한 박은태, 10주년 기념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박강현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의 연습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모차르트!’에 세 번째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리허설 큐사인과 동시에 작품에 몰입하며 맹연습 중이다. 김준수는 “10년 전 빨간 재킷이 들어 있는 박스를 들고 등장하며 ‘프레스토 비바체!’라는 첫 대사를 외쳤던 그 순간, 그 무대, 그때의 감정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초연 당시를 떠올렸다.또한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해 뮤지컬배우로 인사를 드린 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지났다”며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르고 너무나 기대가 되고 그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박은태는 6년 만에 다시 ‘모차르트!’에 참여한다. 그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정말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 또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차르트라는 인물을 다시 들여다보며 천재임에 모든 이의 부러움과 사랑을 받았지만 천재이기에 인간적인 행복이 가려져 있었던 그의 삶을 보게 됐다”고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을 예고했다.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 박은태의 연습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박강현은 “많은 이들이 10년간 사랑해준 작품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훌륭한 배우들에게 많이 배우고 무대 위에서 그것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넘버들과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매력적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모차르트!’는 1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연습도 실전처럼 진행하고자 무대부터 전체 세트를 들여와 약 50일간 연습을 진행했다. 제작사 측은 “실전처럼 연습을 이어온 뮤지컬 ‘모차르트!’의 전 출연진은 연습 기간 내 뿜어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될 실제 무대 위에서 더욱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모차르트!’에는 김준수, 박은태, 박강현 외에도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신영숙,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 박강현의 연습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 흥행 보증수표 '대작 뮤지컬' 납시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6월부터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대작 뮤지컬들이 무더기 개막한다. 코로나19로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는 공연계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좌로부터 뮤지컬 ‘모차르트!’, ‘렌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이미‘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의 ‘모차르트!’가 대작 뮤지컬 개막 러시의 최선두에 선다. ‘엘리자벳’, ‘레베카’ 등을 히트시킨 뮤지컬 콤비 미하엘 쿤체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후 전 세계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를 드라마로 풀어내 호평받은 뮤지컬이다.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신영숙, 김소현, 신인선 등이 출연한다. 6월 11일~ 8월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신시컴퍼니의 뮤지컬 ‘렌트’는 9년 만에 돌아온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당시 에이즈와 동성애, 마약 등 파격적인 소재로 팬덤 문화를 일으키며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었던 작품이다.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전 세계 47개국에서 25개 언어로 공연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첫선을 보여 2011년까지 7차례 공연했다. 오종혁, 장지후, 아이비, 김수하, 전나영, 민경아, 최재림, 유효진 등이 출연한다. 6월 13일~ 8월 23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1996년 국내 초연 이래 24년간 사랑받은 쇼뮤지컬의 교과서 ‘브로드웨이 42번가’도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 등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2018시즌에는 38회 전석 매진되면서 평균 객석점유율 95%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이번 시즌엔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 양준모, 정영주,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등이 출연한다. 6월20일~8월23일 샤롯데씨어터. 국내 첫선을 보이는 쇼노트의 뮤지컬 ‘제이미’도 관심 가는 작품이다. 드래그퀸이 되려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한 뒤 웨스트엔드에 입성해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영화로도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공연이 아시아 초연으로,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선보인다.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 최정원, 김선영, 윤희석, 최호중 등이 캐스팅됐다. 7월 4일~ 9월 11일 LG아트센터.
- '미스터트롯' 신인선, 뮤지컬 '모차르트!' 합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신인선이 뮤지컬 ‘모차르트!’에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신인선은 경연 당시 에어로빅은 물론 폴댄스, 쌈바 등 매회 독특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인물. 특히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로 꾸몄던 무대는 트로트에 익숙한 중년층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 사로잡았다. 2018년 뮤지컬 ‘투란도트’에도 출연한 적 있는 신인선이 이번에 맡게 될 ‘쉬카네더’는 유쾌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다.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으로 모차르트와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더욱 일깨워줬던 인물이다. 신인선은 유쾌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배우 문성혁과 함께 쉬카네더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신인선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10주년 시즌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은 했으나 이렇게 큰 작품에는 처음 이름을 올리게 돼 많이 긴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 김소향, 김연지, 해나, 최고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 손준호,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역에 윤영석, 홍경수,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에 신영숙, 김소현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다. 신인선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모차르트!' 14일 티저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14일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와 유투브를 통해 10주년 기념공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메인 넘버(노래)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와 가 흐르는 영상 속 18인의 배우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김준수와 박강현, 박은태 등 3인의 ‘모차르트’는 비엔나의 오페라 극장을 구현한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불멸의 모차르트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1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극장 세트는 공연장 객석에서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하는 ‘모차르트’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한다는 평가다. 또 웅장한 선율의 음악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모차르트!’는 뮤지컬계 전설적인 콤비인 미하엘 쿤체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가 만든 작품으로, 전세계 9개국 2200회 이상 공연해 24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모차르트’ 역에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모차르트의 아내인 ‘콘스탄체 베버’ 역에 김소향, 김연지, 해나, 모차르트를 속박하려 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 손준호, 모차르트의 후원자인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에 신영숙, 김소현이 각각 출연한다. 또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 역에 윤영석, 홍경수,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모차르트’ 역에 전수미, 배다해, 콘스탄체의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 역에 김영주, 주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프로듀서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에 문성혁, 극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아르코 백작’ 역에 이상준 등이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첫 번째 티켓 오픈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7만~15만원. 6월 11~ 18일 사이 특별 오픈된 10회차 공연을 오는 19일까지 예매할 경우 10년 전 가격(6만~13만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 영상 캡(사진=EMK뮤지컬컴퍼니)
- 김준수·박은태·박강현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장식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6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의 캐스팅을 1일 공개했다.‘모차르트!’는 ‘엘리자벳’ ‘레베카’ 등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작품으로 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했다. 초연 당시 3000여 석 규모의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6번째 시즌 무대다.주인공 모차르트 역에는 초연 당시 흥행을 견인한 김준수와 앙상블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던 박은태, 그리고 박강현이 함께 캐스팅됐다. 김준수는 “10년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금의 김준수를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모차르트의 아내로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콘스탄체 베버 역은 김소향, 김연지, 해나가 맡는다. 모차르트를 속박하려 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은 민영기, 손준호가 연기한다. 모차르트의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 부인 역에는 신영숙, 김소현이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윤영석, 홍경수, 전수미, 배다해, 김영주, 주아, 문성혁, 이상준 등이 출연한다.초연과 2011년, 2012년 공연 연출을 맡았던 유희성 연출이 예술감독을 맡는다. 2014년 공연 연출로 참여한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공연을 이끈다.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복면가왕' 트로트퀸 송가인 판소리 실력..."클라스가 다르네"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화제의 가왕 ‘주윤발’의 두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 없이 녹화가 진행된 이번 ‘복면가왕’은 다양한 나이와 성별의 연예인 판정단 21인으로 꾸려진다. 트로트 대세 송가인과, 이석훈,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 김조한을 비롯한 가왕 4인방, 유산슬을 만든 ‘유벤저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 아이돌그룹 빅톤의 정수빈과 허찬, 로켓펀치의 쥬리와 수윤, 그리고 가수 조정치, 천단비까지 함께했다.3주 연속 판정단으로 출격한 송가인은 이번엔 판소리 실력까지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 창 대회 수상 경력이 있다는 복면가수의 창 한 소절에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이 나선 것이다. 과연 대회 수상자와 전공자의 실력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또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을 탄생시킨 1등 공신 박현우, 정경천 작곡가와 이건우 작사가의 존재감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된다. ‘유벤저스’ 3인방은 복면가수에게 “공짜로 곡을 주겠다”고 앞다투어 나서며 MC 모두를 놀라게 한다.
- '마리 앙투아네트' 상견례로 공연 준비 돌입…내달 개막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상견례 현장(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 배우들은 지난 1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배우 김소현, 김소향을 비롯해 장은아, 김연지,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등 전 배역의 배우들과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등 창작진이 함께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질 대장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김소현, 김소향의 인사로 막을 연 이날 상견례에서 배우들은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아역 배우들이 간단한 소개와 인사말을 전할 때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흐뭇한 미소와 따뜻한 박수로 격려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 배우와 스태프가 모인 만큼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상견례 현장이었다”며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감미로운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을 모두 담은 뮤지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2014년 초연해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수 14만 명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4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3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 유상무♥김연지, ‘아내의 맛’ 합류…대장암 극복 ‘러브스토리’ 공개
-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대장암을 함께 이겨낸 ‘트루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고,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채로운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17년 3월 대장암 3기 판정으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연지는 작곡가로서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사-작곡하며 유상무와 인연을 맺었다.이와 관련 유상무·김연지는 2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36회에 첫 출연, 매일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열심인 5개월 차 신혼라이프를 공개한다.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판정 이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고, 2018년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아내의 맛’에서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심경 및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 2018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리기까지의 ‘결혼 비하인드’를 풀어내 스튜디오에 뭉클한 감동과 잔잔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유상무는 ‘뼈그맨’이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달달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편 유상무를 위한 특급 식단을 마련하는 김연지의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김연지는 항암 치료 후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특급 식재료’를 꼬박꼬박 공수, 하루도 빠짐없이 식탁에 올리는 ‘열정 와이프’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과연 맛과 건강까지 한 번에 잡아 주는 유상무를 위한 ‘비장의 식재료’는 무엇일지, 남편을 위해 사랑을 꾹꾹 담아 차려주는 김연지의 밥상과 5개월 차 신혼부부의 건강한 일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작진은 “정말 쉽지 않은 역경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꽁냥꽁냥한 신혼일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그동안 SNS에서만 소식을 접했던 화제의 주인공,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가슴 따뜻한 결혼식 비하인드와 건강한 식탁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유상무-김연지 부부의 조금 특별한 신혼일지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방송된다.
- 조성모·양동근 등 참여…'제3의 매력' OST 예약판매
-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조성모, 양동근, 스텔라장, 임한별, 용주, 보라미유, 친자매 등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OST의 음반이 3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제3의 매력’ OST 음반은 드라마 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 7곡의 가창곡을 비롯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2곡의 OST와 20여 곡의 연주곡이 수록된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드라마 예고편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소유X매드클라운의 ‘비가오면’, 김연지의 ‘계절을 담아’가 수록됐다.이번 ‘제3의 매력’ OST 음반은 2장의 CD로 구성된다. CD1에는 스텔라장의 ‘그대만 보여’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의 ‘어쩌면 우리’, 친자매의 ‘매력있어’, 키스신 테마곡 용주의 ‘Think About You’, 유튜브 스타 보라미유의 ‘좋았는데’, 극중 이수재 역으로 활약 중인 양동근이 신인가수 Manuka(aka. 에스더김)와 함께 직접 가창에 나선 ‘안되나봐’가 수록된다. 이어 성시경의 ‘희재’ 리메이크로 화제가 된 임한별의 ‘희재’를 포함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유X매드클라운, 김연지의 곡이 함께 수록되며, CD2에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한 연주곡들이 함께 수록된다.‘제3의 매력’ OST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미스티’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만든 음악감독 개미(강동윤)가 지휘했다. OST 음반의 예약판매는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 온라인 음반몰을 통해 시작된다. 드라마 명장면들이 담긴 북릿과 북마크와 주인공들의 포토카드 4종 중 랜덤 2종이 함께 동봉되며, 예약판매 구매자들에 한하여 드라마 포스터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음반 출시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30명의 예약판매 구매자에게 출연진 친필 사인을 담은 앨범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 "암도 극복한 사랑"…유상무♥김연지, 웨딩화보 공개
- 사진제공 = 라망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4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유상무는 검은색 턱시도와 보타이, 아이보리 재킷과 와인 컬러의 보타이를 매치하여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김연지는 순백색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예비신부의 청순한 자태를 드러냈다.두 사람의 오작교는 유상무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실용음악학원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김연지가 학원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오게 되었고 유상무의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유상무는 “암이라는 중병에 걸렸을 때 결혼은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다. 몸이 다 완쾌 되던 그 때 비로소 결혼을 생각 할 수 있었고 그 전에 내가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었다. 예비신부는 나에게 ‘결혼을 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한다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냐’며 먼저 말해주었고 이런 감사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염치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예비신부 덕에 나의 삶, 인생, 가치관, 생활 등 모든 것이 변하고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사람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나가려고 한다. 또한 힘드신 분들, 나와 같은 아픔에 있는 분들도 돌아보며 사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부가 좋은 사람이니 꼭 그렇게 될 것이며, 말 잘 듣는 신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유상무는 “무슨 복이 있는지, 힘들고 아프기만 했던 내게 참 귀한 사람이 함께 하게 되었다. 이 사람 덕분에 그 동안의 아픔은 아픔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이 사람과 행복에 집중하고 만끽하고 싶다.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