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696건
- 더민주 비례대표 1·2번에 박미경·김종인(상보)
- [이데일리 정다슬 고준혁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작업이 마무리됐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당초 계획대로 비례 2번을 배정받아 20대 국회에 이변없이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대변인은 23일 당이 확정한 20여명의 비례명단을 발표했다. 1번 박경미(51·여·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2번 김종인(76·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3번 송옥주(51·여·더민주 홍보국장),4번 최운열(66·서강대 교수), 5번 이재정(42·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이 배치됐다.또 6번 김현권(52·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7번 문미옥(48·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8번 이철희(50·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위원장), 9번 제윤경(45·여·주빌리은행 대표),10번 김성수(60·더민주 대변인) 등이 포함됐다.이어 11번 권미혁(57·여·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 12번 이용득(63·더민주 비대위원),13번 정춘숙(52·여·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14번 심기준(55·더민주 강원도당 위원장), 15번 이수혁(67·전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이다.또 16번 정은혜(32·여·민주통합당 상근부대변인),17번 허윤정(47·여·더민주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18번 이태수(57·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19번 양정숙(51·여·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20번 유영진(57·대한약사회 부회장)도 각각 확정됐다.
- 黃총리 "벤처 활성화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 필요"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8일 “핀테크,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벤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ICT 융합 분야 벤처 기업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부는 벤처 생태계가 정착되어 선순환을 이루고 우리 벤처들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총리는 그러면서 “벤처 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고, 고조된 창업열기가 지속가능한 벤처 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학록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099190) 사장, 박미경 포시에스(189690) 공동대표,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 하진우 에이치유디 대표,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김철영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는 황 총리에게 “현재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음원 사용료 기준이 없어 애로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황 총리는 “저작권 보호와 동시에 신규 비지니스 창출을 위해 문화부에서 음원 사용료 산정 기준과 관련해 현재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치고 있어 조만간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 참석자는 오는 25일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담긴 광고제한 등 투자자 보호 장치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황 총리는 참석자들의 건의를 들은 후 “오늘 건의사항은 관계부처에서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한편, 2014년 기준 벤처기업 수는 3만527개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총 214조6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4.5%에 달한다. 벤처기업의 고용 규모는 72만명으로 전체 산업체 근로자수의 4.7%를 차지한다.
- 코스닥 `투톱 CEO` 체제 뜬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공관절을 만드는 코렌텍(104540)의 최대주주는 선두훈 대표지만 그는 회사 운영보다 제품을 개발을 전담한다. 영업이나 마케팅 등 경영활동은 각자대표인 홍성택 대표가 주로 담당한다. 서로의 전공도 다르다. 최대주주인 선 대표는 의학, 홍 대표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한 지 5년째로 서로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에서 2명 이상의 대표이사를 내세우는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른바 ‘투톱’ 시스템이다. 지난 2013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35개 기업(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가운데 각자 대표이사 체제인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장한 40개사 중에서 6개사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였다. 7곳 중 한 곳은 각자대표를 내세운 회사라는 뜻이다. 한명은 제품·서비스 개발을 전담하고 다른 한명은 경영 전반을 맡는 식이다. 각자대표 체제는 각자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이지훈 대표가 개발본부를, 김종흔 대표가 마케팅본부를 각각 담당한다. 제조업체인 테라셈(182690) 오이솔루션(138080) 대창스틸(140520) 등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유지된다. 창해에탄올(004650) 역시 임성우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서상국 사장이 회사업무 전반을 맡는 등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올해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37개 기업 가운데 각자 대표이사 체제인 곳은 5곳이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김치봉 대표가 경영 총괄을, 정화영 대표가 경영 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포시에스(189690)는 조종민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고 아내인 박미경 대표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이달 상장한 에치디프로(214870)를 포함해 유지인트(195990) 싸이맥스(160980) 등도 각자 혹은 공동 대표이사 체제다. 코넥스시장에서도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3년 3곳, 지난해 2곳에 불과하던 각자대표 기업은 올해 5곳으로 뛰었다. 전체 신규 상장사가 45개, 34개, 27개로 점차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각자 대표이사 체제의 비중은 더 확대된 셈이다. 진단시약 연구개발·제조, 의료경영컨설팅 등을 하는 바이오코아는 황승용 대표에게 GLC사업부를, 최형식 대표에게 경영을 각각 총괄토록 했다. 실내건축업체인 엄지하우스 또한 경영은 정재호 대표가, 기술은 손기근 대표가 각각 총괄한다. 올해 대표이사를 변경한 기업 가운데서도 각자 혹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바꾼 기업이 적지 않다. 지어소프트(051160) 해성옵틱스(076610) 기가레인(049080) 뉴프라이드(900100) 등 45개사(중복 포함)에 달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은 “대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홀로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경영과 IR, 마케팅 등을 모두 총괄하기 쉽지 않다”며 “전문경영을 도입해 기업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하헌종씨 별세,하두철(한국수출입은행 기업금융1부 기업금융3팀장)씨 부친상=10일, 대구 동산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53-250-7144△윤기우씨 별세, 김상현(피앤에스네트웍스 대표이사)씨 장모상=11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B2 107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070-7606-4166△윤옥숙씨 별세, 정연욱(동아일보 정치부장)씨 모친상, 박미경(유니코써어치 상무)씨 시모상=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00△김종선(전 대구 달성옥포초교 교장)씨 별세, 김원태(재미사업가)·준태(대구 동도중 교감)·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숙희(전 교사)씨 부친상, 이우락(전 안강여고 교감)씨 장인상=9일 북대병원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13일 오전, 053-200-6145, 010-5543-9178
- 임창정, 루게릭 희망 콘서트 출연 "뜻깊은 무대 서 기쁘다"
- 임창정[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임창정이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참여한다.임창정은 오늘 (6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승일희망재단의 자선행사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출연한다. 임창정은 “우선 이런 뜻깊은 무대에 설수 있어 너무 기쁘고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자선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부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서 루게릭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콘서트 명은 ‘추억으로 가는 가요 톱텐’으로 임창정을 비롯해 DJ DOC, 조성모,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클럽이 참석한다.루게릭 희망콘서트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티켓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한편, 임창정은 오는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 AOA 설현, 무보정 화보 ''늘씬 허리''☞ [포토] 이영애, 화보 공개 ''옆모습도 여신''☞ 이영애, 단발 변신 ''우아한 자태''☞ AOA 설현, 무보정 화보 ''완벽 S라인 몸매''☞ [포토] AOA 설현, 무보정 화보 ''시선강탈 몸매''
- 메시지의 선명성에 디자인을 더하다
- [이데일리TV 채의석 PD] 매일 새벽 6시, 서울 명동 프라임타워 22층에 위치한 이데일리TV 그래픽/OAP팀에 방송 스태프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원고를 든 앵커와 PD들이 그래픽 디자이너와 생방송에 들어갈 그래픽을 상의하고, 문자 그래픽 자막을 의뢰한다. 앵커와 PD, 기술 스태프들도 바쁘게 뛰어다닌다. 단 1초라도 먼저 만들어져야 점검과 확인을 거쳐 방송사고 없이 송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생방송 5분전, 방송 원고와 자료영상 등이 완성되면 생방송에 쓸 자막을 송출기를 통해 화면에 입혀본다. 최종적으로 오타를 확인한다. 뒤늦게 작성된 방송 원고를 든 앵커와 캐스터들은 그래픽 디자이너 뒤에서 초조하게 제작과정을 지켜보기도 한다. 그래픽이 어떻게 디자인되고 표현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분위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마다 급박하게 벌어지는 그래픽/OAP팀의 풍경이다.TV영상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영상에서 쓰이는 글자 표현은 이미 우리들의 눈에 익숙해졌다. 고선명, 고화질의 HDTV를 중심으로 발전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영상 표현양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이는 메시지의 압축된 전달을 위해 타이포그래피의 새로운 역할을 요구한다. 특히 다채널 시대에 그 채널만의 독특한 시각적 특징을 잘 살려주는 개성적인 화면은 시청자들이 변화된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영상’이 곧 ‘생활’인 요즈음 컴퓨터그래픽, CG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그만큼 우리 실생활 가까이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영화는 물론 웹, 게임, 방송 분야 등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방송에선 그 중요성이 점증되어 프로그램 타이틀이나 자막, 로고, ID 등 방송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사람이 직접 출연하거나 실제 영상으로 처리할 수 없는 그림, 문자 등 많은 그래픽이 TV화면을 메꾼다. 시청자들은 그 존재조차 의식하지 못하지만 영상과 원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화면의 정보력을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려면 그래픽의 존재는 가히 절대적이다. 이데일리TV 같은 증권 경제채널에선 더욱 그렇다.심인호 그래픽/OAP팀장은 “이데일리TV가 8년전 개국 당시엔 3명이었는데 지금은 8명으로 늘었죠.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이데일리TV의 생방송 13~14시간과 사전 제작물 3~4시간 등 전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심 팀장은 “그래픽/OAP팀은 무엇보다 기술적 숙련도 보다는 창의성과 화면 구성력, 영상감각이 중요하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PD 및 기술 스태프와도 꾸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한다.OAP는 On-Air Promotion의 약어로 채널의 각종 디자인과 효과 등을 다루는 분야를 일컫는다. 화면 상단에 뜨는 채널 로고부터 로고의 변환, 프로그램 타이틀 영상, 이어서(다음 프로그램 소개), 예고편 , 프로그램 중간 중간 들어가는 영상물(필러) 제작 등을 담당한다. 특히 OAP는 일일이 그림을 그려야 하는 작업이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며 여러 장의 그림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장 그리는데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30장 이상이 모여야 겨우 1초 정도의 컴퓨터그래픽 영상이 나오는 것이다. 그만큼 꾸준한 인내력도 필요한 분야이다. 단순 작업에서 매우 전문적인 분야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그야 말로 ‘전천후’가 되어야 한다. 컴퓨터의 각종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도 섭렵해야 한다.방송프로그램에서 제목, 출연자 이름, 관련 내용, 스크롤 등 매우 다양한 자막들을 접하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글자들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내는 사람을 ‘타이틀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한다. CG(보통 Computer Graphic의 약자로 쓰이지만, 문자발생기를 가리키는 Character Generator를 말하기도 한다)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분위기에 맞는 글씨체와 모양 등을 만드는 일을 한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살리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고,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의 얼굴이기도 하다. 이데일리TV의 안소연 그래픽디자이너는 “방송 그래픽 분야도 예전과는 다르게 인터랙티브 그래픽, 증강현실, 온에어 그래픽 등 실시간 첨단 미디어를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하는 추세”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끌기 위해선 앞으로도 더욱 그래픽 디자인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제대로 만들어진 방송 프로그램은 독창성과 함께 늘 새롭게 변화하는 시청자의 감성을 잘 읽어 내고, 그들과 공감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방송 그래픽 또한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형성되고,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창출되고 시간이 갈수록 그 역할과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자막으로 인해 즐겁기도 하고 방송의 트렌드로 제시되기도 한다. 전문가 수준인 이데일리TV의 박미경 그래픽디자이너는 그런만큼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끈기 있는 체력도 중요하겠지만, 그래픽을 함축적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일이 관건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방송과 관련되어 도움 될만한 서적과 활용사례 및 용어 공부를 통해 부지런히 식견을 넓혀야 한다.”고 앞으로 그래픽 분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조언한다. 방송콘텐츠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이해와 분석, 평가와 벤치마킹 등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방송 그래픽.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방송 산업의 발전 속에 이데일리TV의 방송 그래픽 또한 무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영턱스·R.ef 등…90년대 가수 다시 모인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최고 가수 DJ DOC, 조성모, 임창정,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클럽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승일희망재단은 1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 전 프로농구 코치의 희망인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의 바람이자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오는 10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루게릭희망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루게릭 희망콘서트는 1년에 2~3회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루게릭 요양병원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모금 콘서트다. 전 출연자 모두 100% 재능기부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번 루게릭 희망콘서트의 제목은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이다. 김제동이 사회를 본다. 티켓 수익금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02-3453-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