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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 日 음방 신고식 성공…"세계 석권할 괴물 신예" 주목
  • 베이비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첫 음악방송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 무대를 선보였다.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제작진은 이제 막 데뷔한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긴 시간동안 베이비몬스터의 면면을 비중 있게 다뤘다. “세계를 석권할 괴물 신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지 음악 팬들의 호평이 담긴 인터뷰, 각종 VCR을 송출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방송 후 베이비몬스터는 X(구 트위터) 일본 실시간 트렌드를 상위권을 점령했다. 팬들은 “핸드마이크로 베이비몬스터의 엄청난 라이브 실력을 확인했다”, “격이 다른 품격있는 라이브에 소름 끼쳤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SHEESH’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은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주요 차트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엠스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8일) NHK ‘Venue101’, 20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도쿄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의 팝업 스토어는 수 백명의 대기 행렬을 이루는 성원에 힘입어 오는 29일부터 12일간 오사카 SHIBUYA109 아베노점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로 글로벌 저변을 확장한다. 2만 6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쿄 첫 공연에 이어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호흡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베이비몬스터, 'SHEESH' 퍼포먼스 비디오 1억뷰 돌파
  • 베이비몬스터, 'SHEESH' 퍼포먼스 비디오 1억뷰 돌파
  • 베이비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SHEESH’ 뮤직비디오에 이어 안무 영상으로도 차세대 ‘유튜브 퀸’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SHEESH’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42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안무 영상임에도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인 약 43일 만에 억대뷰 대열에 합류한 것.이 영상은 베이비몬스터의 섬세한 표현력, 퍼포먼스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탁월한 연출로 호평 받았다. ‘SHEESH’ 음원이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서 순항을 이어가며 해당 영상도 꾸준한 인기 상승 그래프를 그려왔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1억 뷰 이상 영상을 총 4편 보유하게 됐다.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억 뷰(10일), 2억 뷰(33일)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고, ‘BATTER UP’ (2억 뷰)과 ‘Stuck In The Middle’ (1억 뷰)도 빠르게 억대 뷰를 달성했다.‘SHEESH’ 음원 역시 발매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서 각각 33위·16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해 순항 중이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12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이어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저변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WKBL 10대 총재 선임
  •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WKBL 10대 총재 선임
  • 신상훈 신임 WKBL 총재. 사진=WKBL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에 신상훈(75)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WKBL은 17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새 총재로 뽑았다. 신 총재 임기는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총회에서는 회원사 추천을 받은 3명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총 6표 가운데 4표를 얻은 신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WKBL 총재는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다른 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준용 전 KBS N 사장은 1표씩을 받았다.신상훈 총재는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했고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고,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상훈 총재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구단의 추천으로 이번 총재 선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경기력 향상, 선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한편. 임기는 6월 말까지인 이병완 현 총재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2024.05.18 I 이석무 기자
'선재 업고 튀어' 화제성 2주 연속 1위…해외도 인기
  • '선재 업고 튀어' 화제성 2주 연속 1위…해외도 인기
  • ‘선재 업고 튀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시아 범지역 OTT 뷰(VIu)의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뷰 주간차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선재 업고 튀어’가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석권 중이다.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소나기’ 8위, ‘봄눈’ 45위, ‘그랬나봐’ 47위, ‘런런’ 75위, ‘꿈결같아서’가 100위를 기록한 것. ‘소나기’의 경우 1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9위까지 올라서는 등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과시했다.뿐만 아니라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는 5억 7천만 뷰이며,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를 돌파하며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극 중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면서 시청자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2024.05.18 I 김가영 기자
황우여 “5·18은 자랑스런 민주역사, 모든 것 녹이는 개헌 필요”
  • 황우여 “5·18은 자랑스런 민주역사, 모든 것 녹이는 개헌 필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역사의 한장을 이루고 있고 전 세계인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희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제44주년 5·18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날만큼은 우리 당이 앞장서서 우리도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로 마음먹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에 와서 또 이런 모임을 갖는 것 자체가 우리 당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간담회 직후엔 기자들과 만나 개헌과 5·18 정신의 헌법 수록과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헌법을 ‘87 헌법’이라고 하는데 시대도 변하고 국민의 국가에 대한 요구도 변했다”며 “헌법 전문은 선언적 성격인데 이것만 수정하는 것으로 아쉬움이 해소될까, 모든 것을 녹여내는 개헌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사에 대해서는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5·18에 대한 생각을 끌어내서 대변했다”며 “당에서도 같은 생각”이라고 평가했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윈외조직위원장들과 호남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모든 정치인은 원외위원장을 거쳐야만 원내에 들어가게 돼 있기 때문에 이 고충은 모두의 고충이고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우리 원외는 원외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는 우리 지역에 원외가 아니라 이젠 원내로 들어가는 것을 내 산고를 통해서 이뤄내겠다 하는 각오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호남 분들은 신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상대를 안 하기 때문에 우리 당이 신뢰를 지키고 할 도리를 하면 절대 호남이 우리 손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8 I 김정유 기자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에서도 확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 속 스테이지에 올랐다.특히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Talk Saxy’ 뿐만 아니라 ‘Siren’, ‘Memories’, ‘Love 119’,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더불어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EXICO CITY’(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원 디렉션 ‘One Thing’, 슈퍼주니어 버전 ‘엉뚱한 상상’ 등 커버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입장을 마친 관객들이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Memories in Mexico’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라이즈는 5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백패커2' 백종원 매직 컴백…'보른팔' 안보현 활약 예고
  • '백패커2' 백종원 매직 컴백…'보른팔' 안보현 활약 예고
  • ‘백패커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백패커2’가 한층 더 극한의 주방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며 ‘백종원 매직’의 컴백을 알렸다.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안보현과 함께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가 출연,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더 극한의 주방과 함께 더 커진 초대형 스케일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흡사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오프닝과 함께, 지난 시즌 총 3,071명에게 맞춤 요리를 선보였던 일당백 출장요리사 백종원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기대감을 키운다. 백종원과 함께 극한의 노동을 함께할 출장요리단의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백패커’ 중 유일한 경력직인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전완근이 터질 것 같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극한의 노동을 소화해 내며, 화려한 웍질 퍼포먼스까지 본격 요리에 나서는 등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보여줄 예정. 요리하는 개그맨 허경환은 ‘만능 칼잡이’로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낸다. 재료 손질은 기본, ‘허가이버’로 거듭난 허경환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자타 공인 국민 일꾼 출신 이수근은 맡겨진 일은 무엇이든 해내는 ‘주방 N잡러’로 든든함을 안긴다. 요리부터 운전, 개그까지 모두 가능한 이수근은 시즌 2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올라운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경표는 힘이면 힘, 먹방이면 먹방까지 미워할 수 없는 ‘행복한 기미 막내’로 존재감을 보여준다. 열정 신입으로 합류한 그는 먹을 때 가장 도파민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방송 전부터 웃음을 전하고 있다.‘백패커2’는 이번 시즌 1.2톤으로 업그레이드된 가방인 트럭과 함께 본격 ‘백종원과 아이들’의 역경 극복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 상상을 초월하는 출장지와 초대형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대용량 요리의 향연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백패커2’는 오는 5월 26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감소…전쟁 준하는 피해"
  • "지구 온도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감소…전쟁 준하는 피해"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지구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섭씨 1도씩 상승할 때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12%씩 감소하며 전쟁에 준하는 피해를 입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하버드대 경제학자 에이드리언 빌랄과 노스웨스턴대 디에고 칸지그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논문은 210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해 지구 온도가 3℃ 오를 경우 전 세계의 생산 및 자본, 소비가 50% 넘게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한 국가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버금가는 정도”라고 지적했다.아울러 논문은 지난 50년간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평균 구매력은 지금보다 37% 더 높았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이러한 손실은 기후위기 가속화 영향으로 앞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논문에서 나온 기후 위기로 인한 경제 손실의 규모는 기존 미국 등 각국 정부가 추정해 온 손실 대비 약 6배 더 높은 수준이다. 앞서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탄소가 1톤 배출될 때마다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190달러(약 25만원)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논문은 이 비용이 1056달러(약 143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빌랄은 “해당 비용은 단지 개별 국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보다 더 ‘전체적인’ 관점에서 산출한 것”이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풍, 홍수 피해액을 비롯해 작물 수확량 감소, 근로자 생산성 저하 및 자본 투자 감소 등의 영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4.05.18 I 이배운 기자
'최강야구' 2024 시즌 첫 직관…최강 몬스터즈, 4연승 도전
  • '최강야구' 2024 시즌 첫 직관…최강 몬스터즈, 4연승 도전
  • ‘최강 몬스터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4 시즌 첫 번째 직관 경기를 통해 부스터즈를 만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4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3전 3승으로 현재 승률 10할을 달리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가 ‘전승’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성근 감독은 고척돔 정중앙에 앉아 웜업 중인 선수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선발 라인업을 고심한다는데. 이를 바라보던 정근우는 현재 팀이 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김 감독이 또 하나의 징크스를 정확하게 지키는 중이라고 분석하며 “(김 감독은) 징크스가 매년 몇 십 개씩 늘어난다”고 덧붙였다.직관 경기 개시 직전, 제작진은 새로운 슬레이트 요정을 임명한다. 해당 소식을 들은 선수는 깜짝 놀라며 부담감을 감추지 못한다. 몇 번이고 슬레이트를 치는 행동과 멘트를 복습하던 선수는 잔뜩 붉어진 얼굴로 그라운드에 나타난다고. 이에 이홍구 다음으로 2대 슬레이트 요정이 되어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 루틴으로 자리 잡을 선수는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려대 야구부 역시 승리에 대한 열의를 다진다. 김지훈 감독은 “고려대 정신인 필승, 전승, 압승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를 건네는가 하면 선수들은 교호와 승리호를 크게 외치며 힘찬 파이팅을 외친다. 만 육천 명의 부스터즈로 꽉 들어찬 고척돔 그라운드에 등장한 ‘최강 몬스터즈’의 얼굴엔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하다. ‘최강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준 부스터즈에게 ‘최강 몬스터즈’가 과연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마침내 시작되는 ‘최강 몬스터즈’의 시즌 첫 직관 경기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2회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2달만에 공개석상 김주애, ‘시스루 의상’에 숨은 뜻은
  • 2달만에 공개석상 김주애, ‘시스루 의상’에 숨은 뜻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공개석상에서 입은 옷이 주목받고 있다. 김주애가 백두혈통으로서 세습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파격 의상을 입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딸 주애에게 귓속말하는 김정은. 북한 수도 평양의 북쪽에 새로운 거리인 ‘전위거리’가 완공돼 지난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연합뉴스)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주애와 함께 평양 북쪽의 새 살림집(주택)이 들어선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15일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 참석 및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 이후 두 달 만이다.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 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 올랐다”고 주애의 참석 사실을 알렸다.이날 김주애는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짙은 남색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머리도 또래들과 달리 긴머리를 늘어뜨린 모습이다. 복장 규율이 엄격한 북한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교복을 착용한다. 머리 모양도 단정하게 해야 한다. 보통 남학생은 머리를 아주 짧게 스포츠형(두발 길이 1.5cm 정도)으로 깎고, 여학생은 커트머리나 단발머리로 자른다.김정은, 딸 주애와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사진=조선중앙TV화면, 연합뉴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RFA(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당국이 꾸민 모습이라기 보단 백두혈통으로서 자유롭게 의상을 선택해서 입는 모습”이라며 “리설주나 김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것들이 북한 주민들, 여성들한테 충격을 주면서 북한에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애는 올초에도 김 위원장과 함께 등장할 때 정장에 하이힐 등 성인 의복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은 세대의 지지와 기반을 끌어당기기 위해 김주애의 패션에 자본주의 또는 시장주의 요소를 가미하는 것으로 이는 사실상 4세 후계를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된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김주애의 4세 후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김주애 등장 이후에 김여정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18 I 윤정훈 기자
왕을 낳은 명당..동작동
  • 왕을 낳은 명당..동작동[땅의 이름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강에 다리가 없던 시절 배는 강을 건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었다. 배가 드나들기 시작하는 요지에는 나루가 생겼다. 한강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가 동재기나루다. 반포천이 한강으로 흘러드는 합류지에 있었다. 지금 행정 구역으로는 동작동에 속한다. 주로 경기 과천과 수원, 평택 등을 드나드는 이들이 이용했고, 나아가 호남과 충남 지역에서 한양을 오고 가는 이들로 붐비는 곳이었다.창빈 안씨 묘(사진=동작구)동재기라는 이름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가 전해진다. 과거 흑석동에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에는 검붉은 구릿빛 돌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구리 동(銅) 자를 붙여 이름을 부르다가 동재기가 됐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노량진에서 사당으로 가려면 산머리를 돌아야 하는데, 이때 ‘돈재기’로 부르던 것이 동재기가 됐다는 것이다. 등재기나루는 한자로 동작진(銅雀津)으로 표기했고, 이게 동작리에서 동작동이 됐고, 1980년 동작구가 신설되면서 어원이 됐다.1917년 한강인도교(현 한강대교)가 개통하면서 배는 더는 한강을 건너는 유일한 수단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동재기나루는 여전히 사람이 붐비는 교통 요지였다. 한강대교는 노량진 북단과 용산 남단을 잇는 다리였다. 여타 서울 모든 지역에서 한강대교를 이용하느니 차라리 나루를 통해 강 건너로 가는 편이 나았다.한강에 다리가 하나둘 늘어가면서 결국 나루는 설 자리를 잃었다. 동재기나루는 1984년 동작대교가 개통하면서 아예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 공교롭지만 동작대교는 동재기나루가 있던 곳에 지었다. 동재기나루뿐 아니라 광나루(광진교·천호대교), 삼밭나루(잠실대교), 뚝섬나루(영동대교), 한강나루(한남대교), 서빙고나루(반포대교), 마포나루(마포대교)가, 양화나루(양화대교·성산대교)가 다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한강 남북을 잇는 주요 지점이 나루였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법정동으로서 서울 동작구 동작동 범위.(사진=네이버지도)현재 동작구 동작동은 대부분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채워져 있다. 애초 동재기나루를 끼고 마을 형성돼 있었는데 1954년 국립서울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사라졌다. 국립서울현충원 터는 명당으로 평가받았다. 조선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는 1549년 숨지고 경기 양주에 묻혔다가 이듬해 과천현 동작리(현 동작구 동작동)로 이장됐는데, 이후 손자 하성군이 선조에 올라 왕이 됐기 때문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조성하면서부터 터에 창빈 안씨 묘가 있었던 까닭에 현재도 같은 위치에 있다.
2024.05.18 I 전재욱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 더 시에나 명예회원 및 앰배서더 선정
  • ‘골프 여제’ 박인비, 더 시에나 명예회원 및 앰배서더 선정
  •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과 박인비(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더 시에나 리조트&골프의 명예회원이자 앰버서더로 선정됐다.호텔과 리조트, 골프의 휴양문화를 선도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박인비의 명예회원 위촉식을 진행했다.더 시에나 그룹은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CC 제주,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유네스코 유산인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에나의 건축양식과 문화를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 조화롭게 재현한 7성급 프레스티지 리조트이며, 더 시에나CC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이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했다.박인비는 “경기를 마친 운동선수에게는 양질의 ‘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 ‘쉼’이 있어야만 그 다음 또 다른 성취를 위한 출발선에 제대로 설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더 시에나는 나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 최고의 라운드, 품격 있는 공간 등을 선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 박인비가 더없이 편안하고 완벽한 휴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줄 품격 있는 휴식을 통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오는 6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회원을 모집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초호화 풀빌라 6동을 포함해 총 88개 빌라형 객실을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리뉴얼을 마친 토스카나 호텔 풀빌라와 더 시에나 CC 골프장,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이다.1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5.18 I 주미희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톱배우 아닌 막내 스태프로 방송국 돌아왔다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톱배우 아닌 막내 스태프로 방송국 돌아왔다
  • ‘미녀와 순정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서울로 상경한 임수향이 순탄치 않은 방송국 생활을 시작한다.18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받는다.앞서 인기 배우 박도라(임수향 분)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자신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끝내 이성을 잃고 바다에 몸을 던졌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도라는 전신 재건 수술 후 ‘김지영’으로 새 삶을 살아갔고 동네에서 촬영 중인 필승의 드라마 팀을 우연히 만나 막내 스태프로 일을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운명을 예고했다.새로운 2막이 열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단둘이 만난 지영과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지영은 예상치 못한 필승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고 필승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막내 스태프와 감독으로 얽힌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촬영장 밖에서 만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필승은 지영이 서울 생활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필승은 걱정 어린 마음에 지영에게 깜짝 제안을 건넨다. 과연 그의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또한 필승이 지영을 찾아감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는 오늘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전참시' 홍현희, 시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기념 피로연 플렉스
  • '전참시' 홍현희, 시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기념 피로연 플렉스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참시’ 홍현희가 시부모님의 40주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기념해 피로연을 진행한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9회에서는 ‘뉴 뚱룰라’와 함께하는 홍현희의 좌충우돌 시댁 방문기 2탄이 펼쳐진다.이날 홍현희는 시부모님의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 이후 ‘내 돈 내 산’ 출장 뷔페로 피로연을 준비한다. 오창 밭 위에 펼쳐진 ‘밭스토랑’은 다 함께 샴페인을 터트리고 건배사를 외치며 시작된다. 더 나아가 애정을 과시하는 시부모님의 러브샷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화룡점정을 찍는다.그런가 하면 천뚱의 아내와 두 딸도 피로연에 함께 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천뚱 미니미’중 둘째 딸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애교 만점인 모습과 동시에 아빠 천뚱의 식성을 똑 닮은 모습으로 새로운 먹방계의 신예 탄생을 예고한다. 끊임없는 새우 먹방으로 ‘뉴 뚱룰라’ 자리를 위협하는 ‘베이비 뚱’의 탄생에 지켜보는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그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뷔페 음식을 담으며 다채로운 먹방을 펼친다. 특히 천뚱은 스테이크를 한입에 넣는 등 그야말로 ‘순삭 먹방’을 보여주는 반면, 샵뚱은 혼자 파인다이닝을 온 듯 우아한 ‘귀족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그 와중에 홍현희는 시부모님의 말씀을 듣던 도중 중심을 잃고 예상치 못한 몸개그를 대방출한다는 설명이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연행됐다 풀려난 셰플러, PGA 챔피언십 2R 공동 4위…쇼플리 선두(종합)
  • 연행됐다 풀려난 셰플러, PGA 챔피언십 2R 공동 4위…쇼플리 선두(종합)
  • 스코티 셰플러가 18일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202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셰플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와는 3타 차다.셰플러는 2라운드가 열리기 전 경찰에 연행되는 일을 겪었다. PGA 챔피언십 행상인인 60대 한 남성이 어두운 새벽에 골프장 밖에서 길을 건너려다가 달려오던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때문에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고, 2라운드 참가를 위해 골프장에 진입하려던 셰플러를 제지했다. 셰플러는 사고가 난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고 경찰관의 지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계속 운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셰플러는 20m 정도 더 간 후에야 차를 세웠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땅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왼쪽 손목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루이빌 경찰들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흑인들을 차별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헌법을 위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셰플러를 연행하는 과정도 과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경찰은 셰플러를 자동차에서 끌어내 차로 밀친 뒤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다. 셰플러에게는 난폭 운전, 경찰관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셰플러는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에 나설 수 있었다.스코티 셰플러의 머그샷(사진=AFPBBNews)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는 ‘멘탈갑’이었다. 앞서 소동이 있었음에도 10번홀(파5) 시작부터 바로 버디를 잡아냈다. 11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골라낸 셰플러는 시즌 5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셰플러는 2라운드를 마친 뒤 “감옥에 가는 것은 결코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며 “아직도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치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난생 처음 하는 경험이었다”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다. 오늘은 심박수를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했다. 경기한 것 자체가 행운이었고, 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셰플러는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성명서를 내고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고 있었다. 앞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에서 큰 오해가 있었다. 지시를 무시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이 일은 접어두고 오늘은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회에 참가한 우리 모두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사고다”라고 덧붙였다.미국 켄터키주에서 활동하는 변호인들은 셰플러가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마 확률은 0%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올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메이저 마스터스, RBC 헤리티지를 차례로 제패한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노린다.셰플러는 “혼란스러운 하루에도 나를 다독이며 컨디션을 유지했다. 대회장을 벗어나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고 지난 이틀의 경기를 되돌아볼 것”이라고 말하며 시즌 5승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잰더 쇼플리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쇼플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12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단독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이날 6타를 줄여 쇼플리를 1타 차로 맹추격했고(11언더파 131타), 단독 3위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20)이 공동 22위(5언더파 137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전날 5언더파를 쳤지만 이날은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안병훈(33)은 이글을 포함해 4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김성현(26)이 1언더파 141타로 공동 67위를 기록하 간신히 컷 통과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임성재(26)는 1타를 잃고 공동 108위(3오버파 145타)에 머물렀고, 김시우(29)와 양용은(50), 이경훈(33)이 공동 123위(5오버파 147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134위(7오버파 149타)로 밀려나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이날 경기는 사고 수습 등으로 지연된 탓에 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경기를 다 못 끝낸 18명은 다음날 잔여경기를 치른다.타이거 우즈의 아이언 샷(사진=AFPBBNews)
2024.05.18 I 주미희 기자
김호중, 귀가 후 차 바꿔타고 집 나간지 5분 만에 사고
  • 김호중, 귀가 후 차 바꿔타고 집 나간지 5분 만에 사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김호중의 사고 당일 CCTV 영상이 공개됐다.18일 SBS는 김호중이 지난 9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거주지에 도착한 후 20분 뒤 다른 자동차인 흰색 SUV로 갈아타고 집을 나섰다고 보도했다.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호중은 회색 세단을 타고 귀가해 집 근처를 서성이다 흰색 SUV를 타고 다시 집을 나섰다. 이후 사고가 난 것.YTN도 김호중이 귀가 후 다시 집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충돌한 후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됐다. 사고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먼저 자수를 했으며, 김호중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호텔에 머물다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이에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이후 매니저가 대신 자수한 데 대해선 소속사 대표가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고 입장을 냈으며 사라진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대해선 매니저가 자의로 파손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과 소속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흔적을 찾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압수수색 결과 김호중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김호중의 교통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 소속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런 가운데 김호중은 이날 진행되는 창원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취소 없이 강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학대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학대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관련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인천 멍투성이 사망 여고생 사건’ 관련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1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 씨는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문)을 받기 위해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도착했다.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영장실질심사장으로 걸어간 A 씨는 “학대 혐의를 인정하느냐, 멍자국은 왜 생겼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침묵했다. “사망할 줄 몰랐나, 숨진 학생이랑 무슨 관계였나” 등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A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고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A 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 교회에서 B(17)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교회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B양이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입에서는 음식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사망했다.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 내부 방에 쓰러져 있던 B 양은 두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결박된 흔적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양 어머니는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한 뒤 3월부터 딸을 지인인 A 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 양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은 폐색전증으로 추정된다”며 “학대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A 씨의 학대 행위가 B 양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추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18 I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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