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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현실 우영우에겐 ‘너무 먼 등굣길’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현실 우영우에겐 ‘너무 먼 등굣길’힘받는 이재용 광복절 특사 반도체 초격차 직접 챙긴다허리띠 졸라맨 정부…놀리는 국유재산 16조+α 매각 추진‘만5세 취학 논란’ 박순애 교육장관 사퇴△2면우즈보다 빠른 첫 승…PGA 새 역사 썼다“암호화폐 결제, 2~3년내 일상화, 이더 2.0 거래 300배 빨라 질 것”-한국 찾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3면AI가 실시간 공정 체크하고 빅데이터로 오류 잡아…불량률 확 줄였다“자동화 성과 도출 오랜시간 걸려, 일회성 아닌 지속적인 관심 필요”-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노하우 나누고 수백억 지원…中企 키다리 아저씨△4면민심 수습위해 꺼내든 박순애 경질 카드…지지율 반등 계기될까만 5세 입학에 외고 폐지까지…정책마다 혼선윤희근 청문회…예상대로 ‘경찰국’ 난타전정부 ‘칩4’ 예비회의 참여…박진, 中 설득 주력△5면“아파트값 떨어진다” 괴담에…서울 주거지역 내 특수학교 한 곳뿐“장애인 가족의 삶, 무릎 꿇을 일 여전히 많아 영우 친구 ‘봄날의 햇살’ 같은 이웃 돼주세요”△6면①책임경영 강화 ②임직원과 소통 확대 ③ 새 총괄조직 구상빚 탕감 논란 정면돌파…금융위 “中企도 이자 깎아준다”사학연금 상반기에만 1.8조 손실…수익률 ‘경고등’제조업 6000명, 농축산업 600명 구인난 업종 외국인력 쿼터 늘린다△8면與 비대위 오늘 출항하지만…머리 복잡한 ‘친윤 vs 비윤’불쑥 튀어나온 이준석 ‘신당 창당설’野 ‘당헌 80조 논란’ 거세…“사당화”vs“내부총질”허은아 국힘 의원 “與, 계파 때문에 망해 봐…버려야 꼰대 이미지 탈피”신규 발열자 0명…北 코로나 종식 선언 주목△9면美 ‘자이언트스텝’ 또 밟나…국고채 금리 다시 쑥건강기능은 ‘삼성’, 사용시간은 ‘샤오미’해외 가상자산 불법 상속, 15년 지나도 세금 매긴다가스공사, 美매트릭스와 평택에 액화수소 인수기지 구축△10면‘14조’ 인천 금고기지…‘수성’ 신한이냐, ‘입성’ 하나銀이냐정은보 前 금감원장 보험연구원에 둥지제2금융권 “역마진 불가피”…새출발기금에 부글금리 상승의 역설…카드사 자금조달 숨통 텄다△11면유가 이어 식량 가격도 하락…인플레 우려 잦아들까美 전기차 보조금 금액, 대상 늘린다실적 전망치 떨어지는데 美 증시는 반등…“추가 하락 가능성”펠로시 후폭풍…“애플, 대만 협력업체에 ‘중국산’ 표기 요청”바이두, 中서 완전 자율주행 택시 첫 운행△12면극자외선 쏴 회로 선폭 3나노까지 줄여 반도체 크기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지죠삼성 “GAA 2세대 개발 중”…TSMC “핀펫구조로 3나노 양산”트랜지스터 수직 적층 ‘VT 펫’ 기술 선점하라△14면신차급, 친환경차만 잘 팔리는 중고차 시장..차값 양극화 심화세워도 걸어도 다 어울리는 모니터, 음질화질 굿..퇴근후 영화도 OKSKC “2분기 연속 매출 1조 이끈 ‘동박’..하반기엔 더 성장”CJ제일제당, 2Q 매출 4.6조…사상 최대 실적△15면“오진 많은 간암 조기진단, 정확도 90%로 높였죠”-‘셀키’ 이남용 대표 메드팩토 백토서팁 단독요법 美 FDA 임상계획 승인녹십자, 독감백신 올해도 실적잔치 예고유바이오 “연내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중간결과 발표”△16면8일 연속 샀다…‘외인 픽’ 성적도 좋을까美 인플레법 처리에 신재생주 날았다국제유가 하락에도 회복 못하는 항공주, 왜△18면폭탄 맞은 우리사주…카뱅 직원들 일단 버티기유진, 메쉬코리아 구원투수 나서나왓챠 인수 나선 기업들 “대표 물러나면 베팅”‘곱버스’ 올라탄 개미들, 반등장에 어질어질△19면강남용산 ‘나홀로 신고가’ vs 서울 외곽 ‘2년 전 가격으로 회귀’尹정부표 주택공급..태릉CC 불씨 댕기나공공택지에도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 짓는다△20면스무살 ‘동구리’에게 털어놓은 출생의 비밀 “넌 사실 산수화였어”-작가 권기수작은 동물의 종종걸음 ‘뽀로로’…아름다운 순우리말 아셨나요?△22면 “앞으로 팬들 쫄깃하게 하는 경기 많이 할게요”-전인지‘축구의 신’ 호날두, 사고뭉치로 전락김민규 “상반기 점수는 90점…대상 꼭 받고 싶어”‘7월 타율 0.476’ KIA 이창진, 생애 첫 KBO 월간 MVP△24면“글쓰기는 저항..‘파친코’도 위험한 책이라 생각”-이민진 작가‘대한민국엔지니어상’에 배터리 기술 발전 공로 황덕철 SK온 PL중견련 상근부회장이 이호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한글학회 이사장에 권재일 서울대 명예교수성우로 시작해 배우까지…김성원, 암 투병 중 별세△25면[목멱칼럼]택시대란의 교훈..갈등관리 없인 혁신 없다[기자수첩]이재명 ‘노룩 악수’ 논란…‘어대명’에 취했나[생생확대경]“이젠 손흥민 경기도 돈내고 봐야 하나”△26면돔구장 들어서는 청라 스타필드에 전철역 신설 추진‘인사 논란’ 김동연 사과…‘여야 동수’ 경기도의회, 추경처리 속도낼 듯사업비 저렴하고 친환경 ‘장점’ ‘트램’에 꽂힌 경기도 지자체들△27면‘잘못 건드렸다 역풍 맞을라’..수사 마땅찮은 檢야외선 되고 실내선 안되고 ‘마스크 차별’에 혼란인천당 80㎜ 물폭탄…도로 침수·가로수 쓰러져더 미뤘으면 큰일날 뻔…건강검진서 ‘癌’ 잡았다한강에 세계 최대 대관람차 세워 해외 관광객 유치‘대장동 50억 뇌물’ 혐의 곽상도, 보석으로 풀려나
2022.08.08 I 이소현 기자
"사당화" vs "내부총질"…`당헌 80조` 野 당권 레이스 도마 위
  • "사당화" vs "내부총질"…`당헌 80조` 野 당권 레이스 도마 위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새로 꾸리는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 80조 개정`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위한 ‘방탄 개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박용진 후보를 중심으로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전당대회의 반전을 이끌 카드로 꼽히는 박 후보와 강훈식 후보의 단일화 협상은 물건너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박 후보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비명계(非이재명계)인 윤영찬·송갑석 의원과 연대하며 적극적인 외연 확대에 나서는 등 치열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당화 방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당내에서 논란인 사당화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당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당 소속 출마자들의 당선 기회를 희생시켰다는 게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양을 셀프 공천` 논란에 이어 이번에 `당헌 80조 개정`도 이 후보의 사당화와 연결돼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당헌 80조 개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특정인에 의해 또 다른 사당화 논란, 또 다른 패배로 가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 당헌 80조에 따르면 ‘당 사무총장이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고,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요청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이는 2020년 이해찬 전 대표가 주도해 제정했다.민주당 전당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당 안팍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에 이어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후보를 둘러싼 성남FC 후원금 의혹,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법인카드 유용 등 사법 리스크는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이 ‘8월 중순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형국이라 당대표 선출 이후 이 후보에 대한 불리한 수사결과가 나올시 대표직 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친명계 측은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된 이후 검찰이 기소할 경우, 대표직 직무 정지를 우려하고 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쳐놓은 덫을 이용해서 내부총질 하는 것은 동지의 언어가 아니다”라며 박 후보 측에게 거세게 맞섰다. 정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탄압과 압수수색이 몇 년 동안 계속돼 왔지만 특별한 결론이 없고 또 대법까지 갔던 선거법 위반 사례도 무죄가 나지 않았느냐”며 “여권의 이 후보에 대한 여러 공격과 비난들은 정치탄압의 성격이 매우 짙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 후보와 강 후보 간 단일화는 여전히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날 기자들을 만난 박용진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켜보자` 딱 이 네 글자만 말씀드린다”며 “시간 많이 남지 않았지만 포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의 여지를 남겼다.다만 박 후보는 강 후보와의 단일화에 앞서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윤영찬 의원과 송갑석 의원, 이상민 의원과 김철민 의원 등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2022.08.08 I 이수빈 기자
“명동설”·“정치개입”…여야, 경찰청장 청문회서 ‘이재명’ 두고 격론
  • “명동설”·“정치개입”…여야, 경찰청장 청문회서 ‘이재명’ 두고 격론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여당 의원들은 이 의원 관련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다고 공세를 펼쳤고, 야당에선 오히려 이 의원 관련 수사가 과도하다고 맞섰다.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의 적절성 및 중립성 논란이 화두가 됐다. 특히 이 의원과 관련한 수사 상황을 두고 여야가 경찰의 중립성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대립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의원 수사를 보면서 과연 경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가지고 수사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며 공세에 나섰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병철씨, 법인카드 유용사건 참고인 김현욱씨 등의 죽음을 차례대로 언급한 조 의원은 “이 의원의 각종 의혹과 관련된 사건이다. 이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경찰이 이재명 의원만 관련되면 이 의원에게 유리하게 수사가 돌아간다고 해서 ‘명(明)동설’(천동설에 빗댄 말)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 의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명동설’적인 수사를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오히려 이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에 부적절한 대목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의원에 대해 (경찰이) 과도하게 언론 배포를 하고 있다. 뚜렷한 증거와 죄도 없이 자꾸 정보가 언론에서 흘러나오는지 윤 후보자는 그 부분에 대해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숙씨에 대한 수사가 되지 않고 있다. 압수수색 한 번 하고 뒤 이어 제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경찰이 이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관련 수사 관련 언급을 한 것에 대한 의혹 제기도 이뤄졌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수사 결과 발표)시기를 못 박고 부인은 물론 아들까지 전방위로 수사를 하며 수사 상황을 언론에 흘린다. 이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향을 끼치는 정치개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2.08.08 I 박기주 기자
박용진, `비명` 윤영찬·송갑석과 연대..."김대중·노무현 잇겠다"
  • 박용진, `비명` 윤영찬·송갑석과 연대..."김대중·노무현 잇겠다"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용진 후보가 8일 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영찬, 송갑석 후보와의 연대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후보가 8일 오후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사진=박용진 의원실)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불평등 해결을 위한 포용과 연대회의` 발대식 및 `김대중 노무현 정신 회복 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여한 박 후보는 “민주당이 전당대회에서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의 원로 당원 동지들과 함께 하고 가르침을 받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이상민 의원은 “지금 반성을 해야 하는 그룹이 오히려 기세등등하다”며 “박용진, 윤영찬 후보가 국민 보시기에 시원한 노선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영찬, 송갑석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비명계`(非이재명계)인 이들은 박 후보와의 연대를 강조했다.친문계로 분류되는 윤영찬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이냐, 우리들의 민주당이냐 선택”이라며 “박 후보와 동지로서 연대감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송갑석 후보는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임을 강조하며 “호남 민심이 민주당 지도부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발언했다.김대중·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도 만났다. 권 고문은 “오늘 민추협(민주화추진협의회) 모임이 있었는데 다들 박용진에게 기대와 관심이 많다”며 “소신을 가지고 국민을 바라보고 하라”고 조언했다. 박 후보는 “승패를 떠나 멀리 바라보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8.08 I 이수빈 기자
'빚탕감 대책' 논란 정면돌파…금융위, 중소기업 이자도 깎아준다
  • '빚탕감 대책' 논란 정면돌파…금융위, 중소기업 이자도 깎아준다
  • [이데일리 노희준 서대웅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 민생안전 대책의 핵심인 ‘빚탕감 정책’의 ‘도덕적해이’ 논란과 관련해 정면 돌파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125조원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지원 대책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깎아주는 6조원 규모의 저리 고정금리 정책대출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당국은 또 올해 가상자산 업권법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 계류된 의원 입법안과 별개로 정부안을 마련키로 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위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위원장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부채 탕감 대책과 관련해 여러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있는데 (국민께) 잘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우선 업무보고에 앞서 언론을 대상으로 한 사전 브리핑에서 소상공인 대출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해주는 ‘새출발기금’ 등 민생 금융지원에 대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오해’라고 재차 반박했다. 그는 “세부 운영방안이 확정된 게 없고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미진한 것 같다”며 “금융기관과 지역신용보증기금, 지방자치단체, 중소벤처기업부와 향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마련해 기존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지원을 받는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등의 대출을 채무조정해 주기로 했다. 기존 대출을 최장 20년까지 장기 분할상환해주고 금리를 연 3~5%로 낮추는 한편, 석달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금융채무불이행자, 과거 ‘신용불량자’)에 대해서는 원금을 60~90% 감면해주는 방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누적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3%로 채무 금액으로는 연간 전체 채무의 0.6% 정도다.이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채무 탕감률이 과도한 데다 부실 차주가 양산될 수 있다는 도덕적 해이 우려를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이런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법원과 신용회복위원회에도 채무탕감 방안이 다 있다”며 “다른 회생 제도에서 인정해주는 탕감 범위에서 하겠다는 게 기본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원금감면 한도는 신복위는 0~70%, 법원 개인 회생 제도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또 평균 감면율을 보면, 신복위는 44~61%, 법원 개인회생은 60~66%다. 김 위원장은 고의적인 연체를 통해 빚을 탕감 받으려는 이들이 양산될 우려도 크지 않다고 봤다. 그는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부채도 탕감되고 채권행사도 동결돼 혜택이 많지만 그렇다고 불이익이 많은 법정관리를 기업이 (선뜻) 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법정관리에 가면 기존 (금융·상)거래가 끊기고 경영진이나 대주주에 대한 불이익이 많아 혜택을 공짜로 받는 게 아니다”고 했다. 실제 새출발기금의 최대 90% 원금 탕감을 받는 부실차주는 신규 대출, 신용카드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돼 7년간 정상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자료=금융당국)이날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에 6조원 규모의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정책대출을 신규 공급한다는 내용을 새로 발표했다. 금리상승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상품은 변동금리에 최대 1%포인트 정도의 금리만 더하면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리상황에 따라 6개월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전환도 가능하다. 금리 인상기엔 고정금리를 이용하고 금리인하기엔 변동금리로 바꾼 후, 향후에 금리가 인상기로 돌아서면 다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구조다.김 위원장은 “정부 재원 없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자체자금으로 운영한다”며 “지원 대상은 모든 중소기업이며, 기존 대출도 이번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금융 민생안정 대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출발기금, 고금리대출 저금리 대환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신설하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 업권법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해 정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계류된 13개 법안 이외에 내부적으로 법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모델은 유럽연합(EU) 미카(MICK, 유럽지역 가상자산 규제안)와 일본법 등을 기반으로 우리 상황에서 맞게 보완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가상자산 관련된 13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가상자산업법’ 제정안 7개, ‘전금법’ 개정안 4건, ‘특금법’ 개정안 2건이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정부 입장을 내라는 게 국회 요구사항이기 때문에 정부 입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안으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법안 형태로 고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용은 일단 만들되 형식은 독자적인 정부안 제출이든 기존 법안에 정부 입장 태우기든 다양하게 고려하겠다는 얘기다.
2022.08.08 I 노희준 기자
잘 나가는 이재명…검찰은 ‘부담백배’
  • 잘 나가는 이재명…검찰은 ‘부담백배’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이 대세론을 굳히면서 이 의원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의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을 거치면서 ‘민주당 대 검찰’ 대립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검찰이 이 의원에 대한 소환·기소에 나서면 민주당의 사활을 건 저항에 직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검·경, 이 의원 관련 의혹 수사 속도…정쟁화 우려8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검찰과 경찰이 수사 중인 이 의원 관련 의혹은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성남FC(축구단) 후원금 뇌물 △옆집 비선 캠프 의혹 △장남 상습 불법도박 △대장동 개발·로비 특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이다.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의원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씨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도 마무리 단계로 경찰이 이달 중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 검찰이 내달 중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이 직접 수사하고 있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다음 달 9일 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쌍방울(102280)그룹을 상대로 3차례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이 의원 소환조사 및 기소 여부를 놓고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문제는 이 의원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검찰의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의 제주·인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의원은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 대표 선출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검찰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지만,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수사는 ‘정치 개입’ 논란과 함께 정쟁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그동안은 민주당 내에서도 이 의원의 사법리스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 의원의 입지가 확고해지면서 이러한 내부 이견도 사그라지는 양상이다. ◇檢 역풍 가능성도…“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 내놔야”특히 민주당은 검수완박 입법 강행 정국에서 검찰이 강하게 반발했던 점을 근거로 들어 검찰이 ‘보복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진한 지지율도 보복수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최근 ‘검찰의 보복 수사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습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20%대로 급전직하한 국정 지지율로는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려워지자 공안정국을 조성해 국면을 전환하려는 얄팍한 술책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이 의원 관련 수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거센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일례로 ‘조국 사태’ 당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먼지털이식 과잉 수사’를 벌인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했고, 이는 후임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이 신뢰를 깼다”며 고강도 검찰개혁을 밀어붙이는 근거가 됐다.향후 검찰이 이 의원의 신병확보에 나서더라도 이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근거로 출석 요구에 무제한 불응하면서 사건의 정쟁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과거 국회가 이상직·정찬민 전 의원에 대한 체포를 동의한 사례가 있지만, 당 대표 선출이 유력한 이 의원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평가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 박인환 변호사는 “이제 민주당은 이 의원과 당의 운명이 하나라고 보고 검찰의 수사에 사활을 건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검찰 역시 사소한 절차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환조사와 기소를 신중하게 처리하고,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2.08.08 I 이배운 기자
  • 이미 이재명 당대표?…‘노룩악수’, ‘방탄개정’ 논란[기자수첩]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거두면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7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이재명 후보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사진= 델리민주 갈무리)하지만 ‘어대명’이든 ‘확대명’이든 여전히 가능성의 영역이지 이재명 의원은 여전히 ‘후보’다. 그럼에도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는 이재명 후보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가 건넨 악수를 성의 없게 받는 이른바 ‘노룩(No look) 악수’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일 제주 합동연설회였다. 정견 발표를 마친 박 후보가 무대에서 내려와 이 후보에게 악수를 청했다.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던 이 후보는 박 후보를 바라보지 않고 건성을 악수만 했다. 다분히 상대방을 무시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전날 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선 아예 박 후보의 악수를 거절했다는 목격담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아마 중요한 검색을 하고 계시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며 멋쩍은 해석을 내놨다. 하지만 자신에게 셀프 공천 및 사당화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박 후보에게 ‘노룩 악수’로 응대했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해석이다.이를 바라보는 여권에서도 “어대명이라는 구호에 심취해 거만해진 것인가”라며 이 후보의 행동을 비판했다.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포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셈이다. 이 후보뿐만 아니라 당 내부의 움직임도 ‘이재명 당 대표’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듯하다. 당헌 80조가 핵심이다. ‘당직자 기소 시 자동 직무정지’ 내용을 담고 있는 조항인데, 이 조항을 보완하자는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여러 사법 리스크에 노출된 이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이재명 방탄 개정’이라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두 번의 선거 패배 후 침체돼 있던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실책으로 인해 ‘어부지리’ 기회를 잡았다. 이럴 때일 수록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보여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아직 당 대표가 아니다.
2022.08.08 I 박기주 기자
삼성 갤럭시 美서 셀프수리 서비스 시작..국내는 아직
  • 삼성 갤럭시 美서 셀프수리 서비스 시작..국내는 아직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전자가 8월부터 미국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PC을 대상으로 순정 수리 부품 판매와 매뉴얼 제공을 시작했다. 고장난 기기를 서비스센터에 맡기지 않고 사용자가아 아이픽스잇(iFixit)에서 직접 부품을 구입해 고칠 수 있게 된 것이다. 8일 iFixit에 따르면 삼설 갤럭시 S21 울트라 USB-C 충전포트 교체하는 어셈블리 키트는 66달러 99센트(8만 7400원), 화면 및 배터리를 교체하는 키트는 239달러 99센트(31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키트에는 해당 부품은 물론, 수리를 위한 도구, 구 부품을 반송하기 위한 무료 반품 라벨 등이 함께 들어있다. 고객은 라벨을 붙여 쓸모없어진 부품은 삼성전자에 다시 배송하면 된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시도는 서구를 중심으로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에 대한 압박이 거세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스마트폰 가격은 점점 비싸지고 교체주기는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고 스마트폰의 수리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폐기물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의회는 2020년 11월 수리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채택하고 2021년에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애플과 삼성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 업체의 사설 수리 제한 관행을 독점금지법, 소비자보호법 등의 위법 행위로 보고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6월 제조사가 수리에 필요한 정보나 부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과 구글 역시 지난 4월과 6월 각각 자가수리 서비스를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한 바 있다.셀프 수리 서비스가 한국 등에서도 확산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전자·가전 제품의 소비자 수리권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지난해 11월 15일에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수리할 권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사회적 논의는 시작되지 않았다.
2022.08.08 I 정다슬 기자
국수본부장, 이준석 수사 독려 의혹에 "정치적 고려없이 진행" 일축
  • 국수본부장, 이준석 수사 독려 의혹에 "정치적 고려없이 진행" 일축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최근 일선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접대와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수사를 공개 질책하고 서두르라고 독려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절차에 의해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연합)남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수사와 관련한 김 청장의 발언 경위와 관련, “업무 보고하는 과정에서 당부하는 정도로 알고 있다”며 “서울청장이 논란이 된 이후에 본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따로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와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언급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5차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있다.앞서 김 청장이 지난달 취임 직후 이 대표의 성 접대와 증거인멸 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책임자를 공개질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김 청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청장 임무라고 생각했던 게 청와대 용산 이전 집회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서울청의 인지수사 능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인지수사 능력 떨어지는 이유를 물은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또 남 본부장은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서는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서면 답변서를 회신받아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민대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것과 관련, 수사에서 참고사항으로 반영되는지는 “서울청에서 수사하는 것은 경력과 관련된 부분이지 논문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남 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8월 중순에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박지영 경기남부청장의 발언과 관련, “남부청에서 8월 얘기가 나왔던 것은 사건 일부가 선거법과 관련된 부분 있다”며 “9월 초 되면 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가 되기 때문에 감안해서 8월로 말씀드린 것이고, 전반적으로 계속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집중하고 있는 ‘전세사기’ 수사와 관련,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전세사기 수사전담본부를 편성한 이후 250여건 내사(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며 “그중에서 사안이 중하거나 피해 규모가 큰 건 조직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국 출범 이후에 행정안전부 장관의 수사에 개입 우려에 대해서는 “장관께서 개별사건에 대해선 관여할 수도 없고 의사도 없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며 “경찰은 법과 원칙 절차에 따라서 수사 진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사부분은 경찰청장의 추천권 장관의 제청권이 조화롭게 행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08 I 이소현 기자
'김혜경·윤지오' 까지 등장한 윤희근 청문회…'경찰국 중립성' 격돌
  • '김혜경·윤지오' 까지 등장한 윤희근 청문회…'경찰국 중립성' 격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경찰국 신설’과 이를 반대하며 열린 ‘서장 회의’ 등을 두고 여야가 격돌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립성 여부도 언급되며 과열 양상을 보였다.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윤 후보자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국민이 부여한 경찰력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행사되도록 경찰권 역시 견제와 감시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동시에 경찰의 중립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돼서는 안 될 가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 측에서는 경찰국 신설이 헌법을 정면 위배하고 있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헌법은 행정 각부 조직은 법률에 근거하게 돼 있는데, 경찰국 신설은 시행령에 근거했다”며 “아울러 이는 국가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도 거치지 않아 경찰청법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행안부 사무에서 치안을 삭제한)정부조직법 개정과 경찰청법이 제정된 이유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몽둥이’로 기능한 아주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위반해 무리하게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는 것은 경찰 수사권에 개입하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경찰이 이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관련 수사 관련 언급을 한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수사 결과 발표)시기를 못 박고 부인은 물론 아들까지 전방위로 수사를 하며 수사 상황을 언론에 흘린다. 이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영향을 끼치는 정치개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서장 회의’ 참석자의 징계가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송재호 민주당 의원은 “내무부 치안본부 시절, 경찰은 짭새로고 하는 비아냥거리는 표현까지 받았고 이후 경찰법 등을 만들어 민주적 통제를 만들었다. 경찰국 신설을 바라보는 일선 경찰의 우려가 있고 결국 총경회의가 개최된 것 아니겠느냐”며 “총경회의와 관련해 (이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과) 소통을 하고 있었는데, 회의가 끝나고 2시간 후 갑자기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경찰국 신설을 떠나 청장으로서의 통솔력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여당에서는 경찰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경찰국이 필요하다고 맞받았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찰청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수사를 촉구하면서 ‘유튜브에서 처벌된다고 하니까 수사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이미 정치적 중립성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으면서 경찰국 문제가 중립성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서초동 조국수호 집회에서 수사개혁 담당 경찰관이 사직을 찍고 이를 SNS에 올리기도 했고,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본 경찰관이 ‘안 본걸로 할게요’라고 했다”며 “이런 식으로 권력자들을 비호하는 모습을 보고 서장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중립성을 지키겠다고 서장회의를 하는 것을 보면 국민들로선 참 어이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특히 정인이 사건과 인천 빌라 사건, 윤지오씨 특별경호팀 등을 언급하며 “그런 사건들이 터졌을 때 누구 하나 반성을 했나. 그런 것부터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도 “과거 정부에서는 밀실에서 일괄적으로 경찰의 인사 관리를 해왔던 것을 경찰국 신설로 양성화시켜보자는 취지인데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며 “경찰의 일반적인 행정 업무는 행안부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2.08.08 I 박기주 기자
박용진 "이재명 사법리스크?…정치탄압인지 본인이 해명해야"
  • 박용진 "이재명 사법리스크?…정치탄압인지 본인이 해명해야"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8일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 의혹과 관련해 “정치탄압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해명해야 할 문제고, 그와 관련한 명확한 자료나 반박 증거를 당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후보는 이날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자꾸 해명이 오락가락하고,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반박으로만 일관하면 오히려 당의 입지를 축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후보는 “정확하게 잘 해명을 하시고, 근거 자료를 공유하면 당이 함께 결연하게 맞서 싸울 자세가 돼 있다”고 답했다.`이재명 때리기`에 치중해 박용진의 비전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저는 (당 대표 선거가) 노선 투쟁이라고 말씀드렸다”며 “나만 살고 당은 죽는다는 자생당사 노선인가 아니면 박용진의 선당후사 노선인가 분명히 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어 이재명 후보에게 가해진 ‘사당화’ 논란을 지적하며 “(계양을 출마에)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그런 결정이 나왔는지, 그래서 앞으로 당 대표가 되면 어떻게 운영할 건지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해야 사당화 논란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 아니겠나”라며 “당연히 답을 들어야 하는 지점인데 계속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정부패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당헌 80조 개정 논의와 관련해서도 “부정부패에 대한 우리 당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는 당의 정신이자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당헌 80조를 바꿔서 특정인의 정치적 반경을 오히려 열어주려고 하는 건 또 다른 사당화 논란”이라며 “상식을 가진 당원들과 함께 이 개정안 청원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의원이 ‘공당이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거라 사당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그럼 왜 불가능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냐”며 “(계양을 출마도) 시스템에 의해 진행되지 않았다는 반증이고 해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계속 시스템 얘기만 하니 오히려 사당화 우려는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08.08 I 이수빈 기자
이재명의 ‘노룩 악수’…당사자 박용진 “중요한 검색 했나”
  • 이재명의 ‘노룩 악수’…당사자 박용진 “중요한 검색 했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 ‘노룩 악수’ 논란이 불거졌다. 당대표 선거 2위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용진 후보와 악수를 하며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 것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7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이재명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 7일 이 후보는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박 후보가 악수를 청하자 ‘노룩 악수’로 응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이 후보는 오른손으로 박 후보의 악수를 받으며 눈은 왼손에 들고 있는 휴대전화만 바라봤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안 쳐다보더라. 심기가 불편하셨을 수도 있지만 아마 중요한 검색을 하고 계시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날 연설회에서 박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선 패배의 책임은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로 지고 이로 인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은 당 대표 선거 출마로 지겠다는 말은 어이없는 궤변이고 비겁한 변명”이라며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는 계양을 셀프공천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당화 방지 기자회견을 한 박 후보는 “최근 당내에서 사당화가 논란이다. 이 논란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당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당 소속 출마자들의 당선 기회를 희생시켰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그는 또 이 후보의 강성 지지자 등을 향해 “정치 훌리건”이라고 표현하며 “모욕적 언행과 당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징계와 형사조치까지 가능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의 ‘노룩 악수’는 여권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 후보의 영혼 없는 ‘노룩 악수’에 제가 다 민망해진다”며 “무조건 잘했다 두둔하는 반지성주의 팬덤(열성조직)에 경도된 것인지 아니면 ‘어대명’이라는 구호에 심취해 거만해진 것이냐”고 비난했다.
2022.08.08 I 박기주 기자
박용진, '친문'에 손짓…"공천권 내려놓고 정치 훌리건 처벌"
  • 박용진, '친문'에 손짓…"공천권 내려놓고 정치 훌리건 처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용진 후보가 8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친문’(친문재인) 진영 끌어안기에 나섰다. ‘공천권 내려놓기’ 등 친문 진영에서 환영할 만한 제안을 하는 한편 이들에게 악성 문자를 보내는 강성 지지자를 “훌리건”이라고 표현하며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당화 방지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당내에서 사당화가 논란”이라며 “이 논란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당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당 소속 출마자들의 당선 기회를 희생시켰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최근 ‘셀프 공천’ 등 논란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당화(私黨化)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세 가지 혁신안을 발표했다. △최고위원회 권한 강화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출범 △공천권 내려놓기 수용 등이 핵심이다. 박 후보는 “최고위원회가 의결기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최고위 권한을 강화하고, 박용진 당 대표 체제에서 당 예산이나 주요 당직의 심의 의겸을 모두 최고위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당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제외한 모든 민주당의 인사 추천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도록 해 실력있고 능력있는 인사가 검증되고 추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천과 관련한 당 대표의 권한을 크게 축소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에 임박해 급하게 구성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사실상 당 대표 입김에 의해 구성될 수밖에 없다. 공관위를 선거 1년 전에 구성할 것”이라며 “강병원 예비후보의 당 대표 공천권 내려놓기 공약을 적극 수용해 투명한 공천을 위한 방안으로 삼겠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셀프공천’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민주당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강성 지지자의 행동에 대한 제재 방안도 밝혔다. 그는 “최근 혐오와 분란을 야기하는 정치 훌리건으로 인해 당이 어지럽다”며 “모욕적 언행과 당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징계와 형사조치까지 가능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호한 대응을 통해 건전하고 책임있는 당원들의 의사소통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공천과 인사 문제는 반드시 민주적인 절차가 보장돼야 한다. 이러한 사당화 방지 조치는 투명한 민주당, 소통하는 민주당, 더 자랑스러운 민주당이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아울러 ‘당직자 기소 시 자동 직무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의 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의 뜻을 재차 밝혔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 특정인 누구를 위해 그런 일(당헌 개정)이 벌어져서 또 다른 사당화의 논란 또 다른 패배로 가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강훈식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선 “‘지켜보자’ 이 네 글자로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강 후보의 의지를 여전히 믿고 있고, 아직 포기할 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단일화는 수치의 더하기가 아니다. 투표를 포기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이벤트이자 대이변을 만들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08 I 박기주 기자
폰 뚫어져라…與 "이재명, 영혼없는 '노룩 악수' 거만해졌나"
  • 폰 뚫어져라…與 "이재명, 영혼없는 '노룩 악수' 거만해졌나"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차지한 이재명 후보가 ‘노룩 악수’ 논란에 휩싸였다. 당권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가 건넨 손에 눈을 마주치지 않고 휴대전화에 시선을 고정한 채 오른손으로 악수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구호에 심취해 거만해진 것이냐”는 비난이 나왔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7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이재명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7일 이 후보는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마친 뒤 박 후보가 악수를 청하자 ‘노룩 악수’로 응했다.이 후보는 오른손으로 박 후보의 악수를 받으며 눈은 왼손에 들고 있는 휴대전화에 고정시켰다. 박 후보와 잠깐 악수하는 순간에도 눈을 마주치지 않은 것이다. 옆에 있던 강훈식 후보는 박수를 치면서 어색하게 맞잡은 두 후보의 손을 바라봤다. 이날 연설회에서 박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을 운영하면서 사당화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 후보가 ‘대선 패배 책임은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로 지고’ 이로 인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은 당 대표 선거 출마로 지겠다’는 말은 어이없는 궤변이고 비겁한 변명”이라고 직격했다. 또 “다시 한번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는 계양을 셀프공천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지난 6일에도 박 후보는 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동지들과 당원들에게 자신의 ‘셀프공천’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해명도 없었다” “이제는 이 후보 지지자들이 앞장서 부정부패 연루자 기소 즉시 직무를 정지하는 민주당 당헌도 바꾸자고 한다”며 이 후보를 향해 거침없이 발언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연일 가시돋힌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박 후보를 향한 이 후보의 불편한 심경이 드러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와 관련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같은 날 “동료 의원이 악수를 청하는 데 일어나기는커녕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영혼 없는 ‘노룩 악수’에 제가 다 민망해진다”며 “무조건 잘했다 두둔하는 반지성주의 팬덤에 경도된 것인가. 아니면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구호에 심취해 거만해진 것인가”라고 페이스북에 성토했다.앞서 이 후보는 6일 강원·대구·경북, 7일 인천·제주 권리당원 투표 결과 74.15%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자인 박 후보(20.88%· 9388표)와 강훈식 후보(4.98%· 2239표)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수치였다. 이 때문에 이 후보에 대해서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에 더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2022.08.08 I 이선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줄기세표 투자한 한전…화장품까지 손 댄 원자력硏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줄기세포 투자한 한전…화장품까지 손 댄 원자력硏-수도권 아파트값 낙폭 3년 1개월 만에 ‘최대’-“베어마켓랠리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코로나 부채 90% 탕감은 과도…50% 건의할 것”-[사설]꼬리무는 인사논란·정책 혼선, 대통령 결단에 답 있다-[사설]1억대 연봉 은행원 총파업, 민심이 얼마나 납득할까△종합-[피플] 中 배제한 ‘칩4’ 오해 불식 주력…尹정부 대중관계 이번주 분수령-물가 억제 아닌 기업 증세 카드 “인플레 더 띄울판” 비판 쇄도△다시 주식해도 될까요-외국인 유입에 일시적 반등…추세상승은 3분기 실적에 달렸다-코스피 영업익 추정치 한달새 5%↓ ‘불안불안’-外人 돌아온 삼성전자, 美·中 갈등 영향도 제한적△종합-고물가에 소비위축, 對中 수출부진까지…KDI “경기 하방 위험 커져”-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들썩들썩…농산물 할당관세 품목 확대 검토-李 ‘가처분 신청’ 법적대응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쟁점-“소상공인 10일만 연체해도 금리 깎아줘” 도덕적 해이·부실 우려에 은행권 반발△공공기관 방만경영의 민낯-공공기관 위기 부추기는 외부 출자…투자사 경영악화로 출자금 날리기도-지배력 없는 출자사부터 정리…HMM은 경영상황 고려-줕택자금 0.83% 융자, 무상교육 고교생도 학자금 지원△정치-순항하는 ‘어대명’…제주·인천서도 이재명 70%대 득표로 독주-휴가마친 尹…인적쇄신 대신 민생행보로 지지율 반등 시도-끊이지 않는 軍내 성범죄…국방부 직할부대서 또 발생-與비대위 내일 공식 출범…내홍 수습까지 ‘산넘어 산’△경제-“가계부채 수준, 외환·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악성 체납자 3만명 현장추적 강화-휘발유 5개월만에 1800원대로…유류세 추가인하 당분간 없을듯-공정위, 대리점 상생 최우수기업 ‘매일유업’ 선정△글로벌-中군용기 100여대 해협 넘어오자…대만도 포사격 맞불-‘투자 귀재’ 버핏도 약세장 57조 손실-무게 실리는 9월 ‘자이언트스텝’ 이번주 美소비자물가 발표 촉각-“트위터, 가짜계정 공개토론 하자”…머스크, 여론전 나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우조선 사태’ 원인은 원·하청 불공정…尹 임금개혁에 명운 걸어야-“예대금리차 공시는 시장경제 포기하는 일…후진적 방법으로 부작용 나타날 것”△증권-러 전쟁 악재가 호재로…지금은 ‘태조 이방원’ 시대-반등하는 증권주 불확실성은 여전-호실적에도 못 웃는 영화·극장株, 왜△돈이 보이는 창-믹스커피 마시고, 따릉이 탄다…다시 부는 ‘만원의 행복’ 열풍△新자린고비 전성시대-스크루지 뺨치는 ‘짠테크 여왕’…매주 목요일 마트가는 까닭은-배달비 무료에 스타벅스 최대 60% 할인…MZ세대 맞춤형 카드 눈길△부동산 틈새시장 공략법-생애 최초 LTV 80%…내집 마련 숨은 퍼즐 찾아라-유치권 걸린 토지는 건들지 마라? 진짜 경매고수는 현장부터 가본다△아트테크&-NFT미술, 한물 갔다고? 생활과 결합해 새길 찾았죠-IPO 인기 시들하지만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8월 출격 쏘카 성적은-고금리시대 은퇴자산 준비…예적금 ‘풍차돌리기’ 계절이 왔다△산업-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 집중…에너지전환 게임체인저 노린다-여름 성수기에도 웃지 못하는 LCC-SK에너지, 재활용 아스콘 생산 지원…中企 아스팔트탱크 설치 8.5억 투입-타사 TV에도 ‘웹OS’를…LG, TV플랫폼 박차-삼성전자 ‘AI챌린지’ 개최…신소재·컴퓨터 비전 부문△ICT-교육+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신화…지식웹툰 플랫폼 ‘이만배’가 재현-선택약정기간 남았어도 ‘위약금 없이’ 변경 완료-유출된 ‘갤Z폴드4’ 보니…주름 줄고 가벼워졌네△중소기업-미래차 핵심부품 ‘실리콘 렌즈’로…인류의 삶 바꿀 것-롯데百 홈 스타일림 페어 참여…시몬스 침대 세트 최대 30%↓-시멘트값 반년 만에 또 오르나…레미콘 업계 비상-KCC, 자동차 보수용 도료 수성 전환 위한 자발적 협약 참여△소비자생활-“롯데몰 송도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세계 최고 설계 지시한 辛의 특명-‘과일 1번지’ 비결…30년 이상 매일 최상품 직매입-“맥주대란 피하자” 직접 출고 나선 하이트진로 직원들-고물가 시대, 가성비 최고 식당은 뷔페△스포츠-지한솔 “타이틀보다, 메이저 우승이 하고싶다”-이민영, JLPGA 투어 메이지컵 우승-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 진출-‘택배 크로스’ 손흥민, 개막전서 다이어의 역전골 어시스트-94억원 스포츠카드 최고가 경신…주인공은 또 MLB 전설 와그너△부동산-“초급매 나와도 매수 문의 없어”…반포도 석달새 3억 가까이 빠졌다-대구 ‘마이너스피’에도 거래 실종…달서구 신규아파트 4억 넘게 ‘뚝’-정비사업 규제 완화 추진…서울 주택 공급 빨라질 것-일몰제 위기 넘긴 현대1차·가락삼익맨숀…송파 재건축 속도△오피니언-[목멱칼럽]대통령 지지율 끌어내리는 정책들-[생생확대경]누구를 위한 ‘아시아 순방’이었나-[기자수첩]교육부엔 ‘스타’보다 ‘소통형’ 장관이 필요하다-[e갤러리]이이수 ‘배웅’△피플-‘허밍’은 돌아가신 아빠에게 쓴 편지…캔버스에도 담아-“손상부위 진단·자가회복 기능 코팅소재 개발”-조용병 “세대간 간격 좁히려는 소통 응원할 것”-LG U+·우체국, 소외계층 아동 통신비 지원-[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경찰국·경찰대·식물청장’ 사분오열…‘윤희근 책임론’ 거셀 듯-“그늘 많아지고 삭막한 느낌 사라져 산책하기 좋네요-“우리 병원은 아닙니다” 이름뿐인 장애인 건강 주치의-이천 병원화재 희생자 ‘눈물의 발인’-‘잠실운동장 폭탄 테러’ 글 올린 20대 검거
2022.08.07 I 이지은 기자
뚜껑 열어보니 역시나 `어대명` 넘어 '확대명'
  • 뚜껑 열어보니 역시나 `어대명` 넘어 '확대명'
  •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순회 경선의 막이 올랐다. 1주차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두는 구도가 나오면서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이란 말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비명(非이재명)’ 색채가 강한 대의원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 반영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박용진 후보는 반전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강훈식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도 관건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에선 이른바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논의에 착수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순회 경선 2일차, 이재명 74.15%, 박용진 20.88%더불어민주당은 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설회에서는 전날 강원, 대구·경북에 이어 제주 및 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누적 득표율에서 이재명 후보가 74.15%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박용진 후보는 20.88%, 강훈식 후보는 4.98%로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취재진과 만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직 개표 중반이고 대의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남았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하진 않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후보는 “다음 주 부울경 및 충청지역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당원이나 국민 사이에서 이변을 만들어달라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주부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이날 발표는 해당지역의 권리당원 투표만 반영된 개표 결과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제외한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28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하고,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한다.현재 결과를 보면 ‘어대명’에 가깝지만, 대의원의 여론이 권리당원에 비해 이 후보에게 우호적이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는 점과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지 못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후보로서는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 후보는 강 후보와의 단일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후보는 “강 후보와 단일화에 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합의를 한 바 있고,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단일화가 본질이 아닌 것 같다”며 다소 거리를 두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일할 기회를”…박용진 “李, 어이없는 궤변”주말 동안 이어진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유능한 당대표”를 강조했고, 박 후보는 “셀프공천에 대한 해명과 책임이 없다”며 ‘이재명 때리기’에 공을 들였다. 강 후보는 “이재명도, 박용진도 포용하겠다”며 차별화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치에서 약속은 얼마든지 하지만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운명을 통째로 책임지는 정치는 유능해야 한다”며 “유능함은 말이 아니라 실적으로 성과로 증명돼야 한다. 이재명에게는 당권이 아니라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후보는 “대선 패배의 책임은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로 지고 이로 인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은 당 대표 선거 출마로 지겠다는 말은 어이없는 궤변이고 비겁한 변명”이라며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는 계양을 셀프공천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검찰의 표적이 된 이재명을 외롭게 두지 않고, 소신파 박용진이 소외되지 않게 만들겠다. 함께 싸우고 더 넓게 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 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착수한편 민주당은 ‘당직자 기소 시 자동 직무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여러 사법 리스크가 남아 있는 이 후보를 지키기 위한 ‘이재명 방탄용 개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개설된 민주당 당원청원 게시판에 부패 연루자에 대한 제재를 담은 당헌 80조를 개정하자는 의견이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서 개정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이 청원은 당직자의 징계를 윤리위원회가 아닌 최고위원이 결정하고, 최고위 및 윤리위의 의결 후 최종 결정은 당원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즉, 검찰의 보복수사에 대한 보완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이 조항이 변경된다면 그야 말로 민주당은 사당화 되는 것이고, 민주당은 스스로 또 다른 패배로 빠져들 것”이라고 꼬집었고 강 후보도 “전당대회 직전 특정 후보 당선을 전제로 제기된 문제라는 점에서 ‘특정인을 위한 당헌 개정’으로 보일 우려가 충분히 있다”고 했다.
2022.08.07 I 박기주 기자
당대표 경선 1주차 '압승' 이재명…"아직 중반, 마지막까지 최선"(종합)
  • 당대표 경선 1주차 '압승' 이재명…"아직 중반, 마지막까지 최선"(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혔다.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은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와 인천에서 각각 70.48%(6344표), 75.40%(1만147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22.39%(2024표), 20.70%(3149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훈식 후보는 각각 7.04%(633표), 3.90%(59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강원, 대구·경북 지역 경선 결과와 합산된 누적 기준으로 이 후보가 74.15%(3만3344표)로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박 후보와 강 후보는 각각 20.88%(9388표), 4.98%(2239표)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 전날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이 후보는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취재진과 만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직 개표 중반이고 대의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남았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하진 않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후보는 “다음주 부울경 및 충청지역세어 선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당원이나 국민 사이에서 이변을 만들어달라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주부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어대명’ 기조가 이어지면서 박 후보와 강 후보 간의 단일화가 주목받고 있지만, 양측에선 다소 온도차가 느껴지고 있다. 박 후보는 “아직 단일화 관련 기대를 접지 않고 있다”며 “강 후보와 단일화에 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합의를 한 바 있고,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단일화가 본질이 아닌 것 같다. 저희가 더 많은 득표를 해야 나머지 문제도 다 가능해질 것”이라며 다소 거리를 두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8.40%(2만5542표)로 선두를 유지했고, 고민정(22.24%, 1만9999표)·박찬대(12.93%, 1만1627표)·장경태(10.92%, 9826표)·서영교(8.97%, 8069표)·윤영찬(7.71%, 6933표)·고영인(4.67%, 4204표)·송갑석(4.16%, 3742표)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5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에서 친명계 후보로 분류되는 후보들의 강세가 감지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결과는 해당지역의 권리당원 투표만 반영된 개표 결과여서 변수는 남아 있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제외한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28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하고,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한다.대의원의 여론이 ‘친문’(친문재인)에 가깝다는 점과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지 못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친문 진영 의원(고민정, 윤영찬)들의 약진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부울경 지역 및 충청 지역의 지역 순회 경선이 예정돼 있다.
2022.08.07 I 박기주 기자
野 전당대회 `어대명` 굳히기…이재명 74.15%, 박용진 20.88%(상보)
  • 野 전당대회 `어대명` 굳히기…이재명 74.15%, 박용진 20.88%(상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굳혔다.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은 7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주와 인천에서 각각 70.48%(6344표), 75.40%(1만1472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22.39%(2024표), 20.70%(3149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훈식 후보는 각각 7.04%(633표), 3.90%(59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강원, 대구·경북 지역 경선 결과와 합산된 누적 기준으로 이 후보가 74.15%(3만3344표)로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박 후보와 강 후보는 각각 20.88%(9388표), 4.98%(2239표)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 전날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한편 최고위원 후보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8.40%(2만5542표)로 선두를 유지했고, 고민정(22.24%, 1만9999표)·박찬대(12.93%, 1만1627표)·장경태(10.92%, 9826표)·서영교(8.97%, 8069표)·윤영찬(7.71%, 6933표)·고영인(4.67%, 4204표)·송갑석(4.16%, 3742표)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2022.08.07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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