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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첫 전기트럭 '세미' 펩시코에 인도
  • 테슬라, 첫 전기트럭 '세미' 펩시코에 인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테슬라가 1일(현지시간) 첫 전기 트레일러 트럭인 ‘세미’를 펩시코에 인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미 개발을 발표한 지 5년 만이다. (사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네바다주 리노 인근 배터리 공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첫 번째 세미 트럭 제품을 고객사인 펩시코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다만 트럭의 가격과 생산 계획, 운송 가능한 화물 적재량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세미는 테슬라의 첫 트럭 모델이자, 2020년 초에 선보인 모델Y 이후 첫 신제품이다. 머스크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장거리 트럭인 세미가 △고속도로에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안전하며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세미가 20초 만에 시속 0km에서 시속 60마일(약 94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 7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2017년 세미 개발 계획을 공개했을 당시만 해도 세미의 가격이 15만~18만달러(약 1억9500만~2억3400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전기 자동차 생산 원가가 급격히 올랐다고 전했다. 세미의 납품도 당초 예정보다는 3년가량 늦어진 것이다. 테슬라는 부품 부족 등의 이유로 출시 일정을 수차례 미뤘다. 세미는 바이든 정부가 통과시킨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IRA는 미국에서 최종 완성되고 배터리의 핵심 광물의 일정 비율 이상을 미국과 그 우호국에서 조달한 전기차에 세액공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펩시코는 테슬라가 세미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후 100대를 선주문했으며,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BI),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 월마트 등도 세미를 예약했다.
2022.12.02 I 장영은 기자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관왕 차지
  •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관왕 차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유럽에서 계속되는 수상으로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스포티지, EV6, GV70.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ASMW, 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했다. 기아(000270)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대형(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ASMW 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ASMW는 GV70에 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또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2022.12.02 I 신민준 기자
"테슬라보다 비싼 LG엔솔…프리미엄 적절한지 의문"
  • "테슬라보다 비싼 LG엔솔…프리미엄 적절한지 의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시가총액이 13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 테슬라나 중국 CATL보다도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총 약 136조원이 내년 예상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대비 30배 수준에 달하는 만큼 이 같은 프리미엄이 과연 적절하냐다.유진투자증권은 오는 8일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200 내 유동 비율이 10%에서 15%로 늘어난다고 2일 밝혔다. 12월 동시만기일에 따라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교체와 함께 편입 종목들의 유동비율 조정도 함께 이뤄지면서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후 6개월 락업 물량 해제에 따른 것”이라며 “MSCI에서도 같은 유동비율 조정이 이뤄진 바 있다”고 했다. 유동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일 14위(1.33%)에서 7위(1.98%)로 65bp(1bp=0.01%포인트) 훌쩍 뛸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코스피200 추적자금을 20조원으로 가정하면 1300억원의 패시브 매입 수요가 추정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 일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하면 0.6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이 내년 예상 EBITDA 대비 30배, 내후년 대비 25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봤다. 이는 테슬라나 CATL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게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시가총액 6150억달러의 테슬라는 2023년 예상 EBITDA 대비 20.8배, 2024년 대비 15배 수준에서 거래됐다. CATL은 각각 16배, 12배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전기차 산업 성장과 함께 낮은 유통주식 비율(15%)과 지수 관련 수급 이슈도 주가 상승에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면서도 “테슬라나 CATL 대비 이 정도 프리미엄이 적절한지는 의문”이라고 짚었다.
2022.12.02 I 김보겸 기자
알츠하이머 악화 요인 규명, 뇌혈관 주위 공간 영향 있었다
  • 알츠하이머 악화 요인 규명, 뇌혈관 주위 공간 영향 있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석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에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가 심할 경우 인지기능이 빠르게 악화한다는 사실을 밝혔다.‘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perivascular space dilation)’은 뇌 MRI를 찍을 때 흔히 발견되는 소견으로, 해당 소견이 발견됐다는 것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아밀로이드 PET 영상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된 20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알츠하이머 진단 시 시행한 3T(Tesla: 테슬라, 자장의 세기) MRI 뇌 영상 가운데 기저핵(basal ganglia), 난형중심(centrum semiovale), 해마(hippocampus) 세 부위에 대해 분석하여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의 정도를 확인했다.또한, 간이 정신 상태 평가(Mini-Mental State Exam)를 1년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이상 시행한 15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서 각 부위의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점수 저하 속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연구 결과, 세 부위에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과 아밀로이드 침착 정도 사이 연관성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난형중심 부위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 정도가 심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매년 인지 점수가 0.58점씩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난형중심 부위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 정도가 심한 환자군(파란선)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인지점수 저하 속도가 빨랐다.기존 연구를 통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지만, 알츠하이머병이 확인된 환자에게서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정승호 교수(상계백병원 신경과)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와의 연관성은 기존 연구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이 확인된 환자에서 종단분석을 통해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이 인지 저하와 연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정석종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은 뇌 MRI를 찍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소견이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진료 시 비교적 간단하게 인지와 관련된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필휴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뇌혈관 주위 공간 확장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임상 신경학 분야 최상위 SCI급 저널인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2022.12.01 I 이순용 기자
'머스크가 쏘아올린 공' 메타·스포티파이도 애플 저격 나서
  • '머스크가 쏘아올린 공' 메타·스포티파이도 애플 저격 나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애플을 저격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애플의 독과점적인 지위와 높은 앱마켓 수수료를 공개 비판하고 선전포고까지 한 이후 다른 기업들에서도 재차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위쪽부터 마크 저커버크 메타 CEO와 다이엘 에크 스포티파이 CEO. (사진= AFP)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1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애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를 지나치게 지배하고 있다면서 애플의 앱마켓인 앱스토어를 비판했다. 저커버그는 “애플은 일방적으로 어떤 앱이 디바이스(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설치돼야 하는지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스스로를 지목했다”며, 구글은 애플과 달리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앱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허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바일 생태계 수익의 대부분이 애플에 돌아간다”며 “(앱스토어가) 지속 가능하거나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CEO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은 혁신을 억누르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만 모든 이점을 누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은 소비자에게는 선택할 수 있다는, 개발자에게는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을 준다”면서, 그동안 (앱스토어 수수료 관련) 많은 논의가 있었고 그 논의가 도움이 되지만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에크는 머스크를 비롯해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 프로톤 창업자인 앤디 옌 등을 기업가들을 앱스토어의 앱 수수료를 비판한 그의 트윗에 태그했다.메타와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거나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타는 지난해 4월 애플의 정책 변화로 맞춤형 광고를 하기 힘들어지면서 광고 수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스포티파이는 앱스토어 수수료 때문에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야만 했다며 여러 국가에서 애플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2020년부터 앱 수수료 문제로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 에픽게임즈도 반(反) 애플 전선에 참여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애플의 독점에 맞서 싸우는 것은 정당 정치를 초월한 미국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AFP)그러나 이번 사태를 촉발한 머스크는 이날 애플 본사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애플이 트위터를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려 한다며, 앱스토어의 높은 인앱결제 수수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 내 연못을 찍은 동영상을 올리고,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잠재적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었다. 팀은 애플이 그런 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적었다.
2022.12.01 I 장영은 기자
美재무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조사…안보 위협 따진다
  • 美재무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조사…안보 위협 따진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시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보겠다는 뜻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사진=AFP)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타임스(NYT)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그러나 (검토 결과 안보) 위험이 있다는 결론이 나면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가 본격적으로 조사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관련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데 따른 발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월 머스크가 다른 나라와 협력하고 있다며 미 규제 당국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바 있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왕자가 트위터 전체 지분의 3.5%, 3500만주를 확보했다. 옐런은 과거 CBS뉴스에서 “머스크의 재정에 대해 조사할 근거는 없다. 바이든 대통령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어 모르겠다”고 밝혔지만, 이날 “확실히 말하겠다. 제가 말을 잘못했다”며 그의 발언을 정정했다.
2022.12.01 I 김상윤 기자
지아이텍, 그리너지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맞손'
  • 지아이텍, 그리너지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맞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지아이텍(382480)이 그리너지와 2차전지(배터리)용 건식전극공정장비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인영 대표는 “건식전극공정장비에 대한 최종 파일럿라인 테스트를 마쳤다. 이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LTO(리튬티탄산화물)배터리’를 양산하는 그리너지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그리너지가 신공장을 증설할 경우, 지아이텍 건식전극공정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건식전극공정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선보인 공정으로 액체 슬러리를 사용하는 습식공정과 달리 건식으로 전극필름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정기술은 기존 습식공정 기술과 비교해 친환경적이며, 여기에 에너지 밀도 향상, 비용 절감, 생산시간 단축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건식전극공정이 양산에 적용된 적은 없다. 하지만 해당 기술을 배터리 양산에 적용할 경우,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동등화’(Price Parity)로 알려진 100달러/kWh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제조 방식은 습식 전극 제조 방식이다. 하지만 전지 구성 물질인 활물질을 용액에 교반해 슬러리를 만들어 전극판에 코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극판을 제조한 후 건조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 소모와 함께 유해물질을 발생시킨다.하지만 이러한 습식 전극 제조 방식 대신, 건식으로 전극을 만들면 건조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조 공정에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과 함께 유해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다.그리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우치형 LTO배터리를 양산한다. 2017년 애플과 테슬라, 삼성, 현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독자 기술을 통해 납산 전지와 리튬전지 문제점을 보완한 LTO배터리 ‘포테레’를 만들었다. LTO배터리는 2차전지 음극재로 사용하는 흑연을 LTO로 대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충방전 사이클(1000~2000회)에 비해 10배 이상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성능 역시 10C(Capacity)로 일반 2차전지(3C)와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충전 속도 역시 10배 정도 빠르다.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현대자동차를 거쳐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을 담당한 전기차 전문가다. 테슬라에서 ‘모델S’ 담당 수석 엔지니어를 거쳐, 애플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지아이텍과 그리너지는 건식전극공정장비 개발·마케팅에 있어 각사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테스트 샘플 제작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아이텍은 건식공정 개발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현재 국책과제와 함께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장비 제조 등을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이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기반 혁신을 이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왼쪽)와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지아이텍)
2022.12.01 I 강경래 기자
EU, 머스크 '제멋대로' 트위터 경영에 일침…"유럽서 퇴출될수도"
  • EU, 머스크 '제멋대로' 트위터 경영에 일침…"유럽서 퇴출될수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직후 정지됐던 계정들을 복구시킨 것과 관련, 유럽연합(EU)이 명확한 원칙이나 기준 없이 진행됐다면서 향후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거나 대규모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은 이날 머스크와의 화상 회의에서 “정지된 사용자 계정을 (자체 설문 등을 통해) 임의로 복구하는 접근 방식을 버려야 한다”면서 트위터 계정 사용 중단·복구 등과 같은 문제는 명확한 기준 및 원칙 하에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브르통 위원은 “트위터는 EU의 새로운 콘텐츠 관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허위정보를 공격적으로 추적해야 하며, 내년까지 광범위하고 독립적인 감사에도 동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유럽 전역에서 트위터 사용이 금지되거나 글로벌 매출액의 6%에 해당하는 벌금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가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지난해 새롭게 마련된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 향후 유럽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DSA는 플랫폼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허위정보, 혐오나 테러 선전물 등 유해 콘텐츠를 제거토록 규정하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한 찬반 설문조사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정지 계정들을 복구시키는 등 명확한 기준과 원칙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고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표현의 자유를 방패 삼아 유해 콘텐츠 범람을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EU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선 DSA에 대응할 수 있는 트위터 내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FT는 전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직후 전체 7500명의 인력 중 절반 이상을 해고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사무소 직원들도 대거 이탈했다. 퇴사한 직원들은 EU 규제와 관련해 대응하는 일을 담당해 왔다고 FT는 부연했다.
2022.12.01 I 방성훈 기자
머스크, 애플 본사서 쿡과 만나…“애플, 트위터 퇴출 고려 안해”
  • 머스크, 애플 본사서 쿡과 만나…“애플, 트위터 퇴출 고려 안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에 전쟁을 선포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월 30일(현지시간) 애플 본사에서 팀 쿡 애플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애플이 트위터를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려 한다며, 앱스토어(애플 앱마켓)의 높은 인앱결제 수수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애플 본사 내 연못 동영상. (사진= 머스크 트위터)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 내 연못을 찍은 동영상과 함께 “아름다운 애플 본사를 안내해 준 팀 쿡에게 감사한다”고 올렸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머스크와 쿡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머스크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서는 “(쿡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무엇보다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잠재적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었다. 팀은 애플이 그런 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적었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에 머스크가 트위터에 올린 일련의 글을 통해 애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애플이 콘텐츠를 검열하고 독과점적인 지위를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한 것을 고려하면 표면적으로는 극적으로 갈등이 풀린 것이다. 머스크는 당시 트윗에서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대부분 중단했다. 그들은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애플을 공격했다. 그는 또 애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30%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전쟁을 개시한다”(go to war)는 문구로 나아가는 이미지를 올렸다.애플은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쿡이 따로 머스크를 본사로 초청해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리트저널(WSJ)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머스크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의 대표인 쿡의 전격적인 만남은 긴장을 풀려는 시도”라며 “트위터와 애플 모두 평화를 유지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트위터의 최대 광고주이며,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트위터 사용자의 약 64%가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로 트위터에 접속한다고 WSJ은 덧붙였다. 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유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트위터 추가 구독료 중 일부는 앱스토어 수수료를 통해 애플의 수익이 된다.
2022.12.01 I 장영은 기자
파월 속도조절 언급에 나스닥 4.4% 폭등
  • [뉴스새벽배송]파월 속도조절 언급에 나스닥 4.4% 폭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긴축 속도조절을 시사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퍼졌다. 월가 일각에서는 최근 연준 고위 인사들의 매파 발언과 함께 파월 의장을 두고 ‘잭슨홀급 쇼크’를 우려했으나, 이번에는 예상 가능한 범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파월 의장은 임금 인플레이션 등을 거론하면서 당분간 긴축 기조는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다음은 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브루킹스연구소 캡처)◇파월 속도조절 언급에 美 시장 훈풍-3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 상승한 3만4589.77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9% 오른 4080.11에 마감하며 단박에 4000선을 회복.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4.41% 폭등한 1만1468.00을 기록.◇파월 “12월 긴축 속도조절”-시장 흐름을 바꾼 것은 파월 의장의 브루킹스연구소 연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 연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타당하다”며 “그 시점은 다음달(12일) 회의가 열리자마자 곧 올 수 있다”고 언급. -이는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부터 기존 75bp(1bp=0.01%포인트)에서 50bp로 인상 폭을 줄일 수 있음을 기정사실화 것.-그는 “지금까지 굉장히 공격적으로 긴축을 했다”며 “금리를 계속 급격하게 올려 침체를 유발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그는 근래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 조짐을 보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한 번 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영구적인 하락은 아니다”고 경계. 당분간 긴축 기조는 이어갈 것임을 강조. ◇11월 ADP 민간 고용, 12.7만건…예상밖 급감-30일(현지시간)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이번달(11월) 민간 부문 고용은 12만7000개 늘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9만개 증가)를 밑돌고, 직전월인 10월 당시 증가분(23만9000개)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만 임금 상승 속도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번달 민간 부문의 임금은 1년 전보다 7.6% 올라 전월(7.7%)과 비슷.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는 아직 여전. ◇미 3분기 실질 GDP 증가율 잠정치 2.9%-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전기 대비 연율 기준)는 2.9%.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7%)를 상회. 미국은 경제성장률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 3개 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나면서 일단 기술적인 침체에 빠졌다는 우려는 다소 줄게 됨.◇유로존 물가상승률 17개월 만에 둔화-지난달 30일(현지시간) EU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은 10%로, 전월(10.6%) 대비 둔화.-유로존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에너지가격 오름세가 둔화된 영향.-시장에서는 유로존의 물가가 지난 10월 정점을 찍었다는 기류 강해져.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ECB가 다음달 15일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75bp인상)’이 아닌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져. ◇韓 3분기 성장률 0.3%, 속보치와 동일-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비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성장.-3분기 성장률은 작년 3분기(0.2%) 이후 최악의 성적표로 지난 1분기(0.6%), 2분기(0.7%)와 비교해도 크게 낮아 경기 둔화가 가팔라지는 모습.-GDP에 대한 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2.0%포인트인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1.8%포인트로 집계.-올 3분기 성장 흐름은 유지됐지만 국민들이 벌어들인 소득은 오히려 감소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비 0.7% 감소해 성장률를 하회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韓 10월 수출 물량·금액 모두 하락 전환-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4% 하락한 84.74 기록.-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하락한다는 것은 물건을 팔아서 사올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든단 뜻.-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는 모두 하락 전환.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20.5%) 등이 증가했지만, 화학제품(-9.6%)과 석탄 및 석유제품(-12.4%) 등이 감소하면서 1년전 대비 3.4% 하락.-운송장비(19.6%) 등의 수출금액은 늘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3.0%), 화학제품(-14.1%) 등이 감소한 영향.-수입은 물량, 금액기준 모두 오름세.◇“테슬라 美시장 점유율, 3년 안에 20% 미만으로 떨어질 것”-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등록된 신규 전기차(52만 5000대) 가운데 테슬라 차량 비중이 약 65%(34만대).- 2020년 79%에서 지난해 71% 등 매년 하락.-S&P는 또 현재 48개인 전기차 모델이 2025년엔 159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S&P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폭이 커지면서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 및 유지 능력은 끊임없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혀.
2022.12.01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내년 성장률 1%대 추락...전문가 43% “금융위기급 충격 온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년 성장률 1%대 추락...전문가 43% “금융위기급 충격 온다”-안전운임제 폐지 카드 꺼낸 정부, 정유·철강도 업무개시명령 시사-미래 모빌리티 힘준 정의선, 전략 컨트롤타워 ‘GSO’신설-중대재해 정책 ‘처벌→자율예방’ 전환△2면 종합-‘안전운임제’ 논의기구 만들어 강대강 대립 풀어야-“글로벌 슨탠더드+알파 안전문화 구축 SCP, 소비자 체감할 진정성 보일 것”-찬성률 69.9%…포스코지회, 4년 만에 민노총 금속노조 탈퇴△3면 출구없는 ‘강대강’ 대치-민주노총 6일 전국 총파업 위협...산업 볼모삼아 대한민국 흔드나-“정권도전‘ 판단...대통령실 “다양한 옵션 검토”-“가축들 굶어죽을 수도”...산업계 전방위 피해 확산△4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재건축 분양 경매...부동산시장 모든 방면서 최악 고비 맞을 것-“2000~2600선...박스피 못 벗어날듯”5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눈덩이 재고→생산 투자 축소→소비 위축, 침체 악순환에 갇힌 산업계-고물가에 신중해진 소비자...싼 것만 찾는다△6면 내년 한국 경제 혹한기 온다-10명 중 8명 “韓경기 2024년에나 반등 가능...규제개혁 절실”-“재정지출 최소화·취약층 핀셋지원...운용의 묘 살려야”-“한은, 최종금리 3.25%~3.5%수준에서 멈춰야”△8면 종합-건설 수주 9년 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더욱 짙어진 경기 먹구름-노란봉투법 밀어붙인 野...과도한 손배소 원천차단-2025년까지 위험성 평가 의무화 경총 “법 개선 없인 실효성 의문”-오늘부터 ‘전력도매가 상한제’...한전 적자 최대 월 1조원 줄어들듯△9면 경제-전력공급 늘었지만...내년 1월 셋째주 최대 고비-종부세 오늘부터 납부...이의신청은 90일 이내 가능-정부 ‘車개소세 인하 연장’ 놓고 고심-수출품값은 뚝, 수입품값은 쑥...교역조건 19개월 연속 악화△10면 정치-野, 결국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당정 “국조 보이콧” 선언-예산안 심사 우여곡절 끝 재개했지만...‘살얼음판’ 여전-‘종부세 완화’ 여론전 나선 與...“野, 세제개편 막으면 민심 저항 불러”-신임 해병대 사령관 김계환-中 ‘백지시위’ 확산...尹정부 “예의주시”△12면 금융-네이버·카카오 간편결제 수수료 내년부터 공시-휴가철 대비 ‘한달 적금 커플’ ‘100일 적금’ 나올까-당국 지원사격에도...대출 줄인 중소 캐피털사-1%대 약관대출 나온다는데...“소비자엔 조삼모사”△13면 글로벌-“테슬라 美점유율, 3년 안에 65→20% 될것”-장쩌민 전 中국가주석 96세로 타계-中 강경 대응에도...광저우서 항의 시위-韓반도체공장 처음 찾은 바이든...“中 인질 안될 것”-에너지 위기 獨, 카타르와 LNG ‘15년 장기계약’△14면 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지금은 개혁의 라스트 미니트...공공부문 제살부터 깎아라”△16면 산업-안정 속 미래먹거리 집중...정의선 ‘핀셋’ 인사-계열사 대표 대부분 유임...중단 없는 리더십 택한 GS-쿠팡서 ’햇반‘ 못 사나...CJ제일제당 제품 발주 중단...왜?-JY글로벌 네트워크의 힘 日 5G장비 시장서 또 ‘잭팟’-LX홀딩스, 경영개발원 ‘LX MDI’ 설립△17면 산업-‘콘솔·호러·글로벌’ 크래프톤의 확장-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글로벌 시장 뚫는다-아리바이오, 국내 첫 치매치료제 ‘美 임상 3상’ 개시-SK ‘ICT계열사’ CEO 바뀐다△18면 과학카페-수비벽 뚫는 손흥민의 매직슛, 170년 전 독일 과학자가 예언했다-카메라 12개, 축구공 스마트 센서 22명 선수 1초에 500번 말착마크△20면 증권-안갯속 증시...믿을 건 실적주-해외 대체자산→국내 채권 대형 기관 투자전략 바꾸나-대주주 변심에...‘재벌집’ 래몽래인 휘청-삼성운용, 글로벌 전문가 전진배치...ETF 초격차 지킨다-일본 노선부터 회복세...날개 펴는 항공주△21면-“장기투숙 가능”...실거주 못하는 ‘생숙’ 편법 마케팅 기승-아파트값 ‘강낪 1채=강북 3채’...부동산 양극화 심화-최고의 동탄 완성...‘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월 분양-서울시 주거 취약층 없앤다 ‘안심주택’ 1.6만가구 공급△22면 스포츠-‘가나전 활약’ 조규성, ‘득점기계’와 어깨 나란히-무전 지휘도 불가...벤투 감독 “우리 코치진도 지시 내릴 역량 있어”-‘황소’ 황희찬도 출격 채비-일본, 스페인 상대로 亞 최초 2회 연속 16강 도전-3번 스윙으로 5가지 데이터 추출...“비거리 10년 유지비결”△24면 피플-한국 최신기술 배워 수도 리야드 AI 혁신도시로 키울 것-12월 과기인상에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한국 탈춤 세계유산 등재...큰 책임감 느낀다”△25면 오피니언-모순의 늪에 빠진 경제정책-‘부르는 게 값’ 기준 없는 골프 스토브리그-독일의 환경정책은 오락가락하지 않는다△26면 전국-GTX-B·C 노선 지날 청량리역, 서울역처럼 만들 것-경기북부 ‘물류창고 건축허가 취소’ 법적 제동에...손해배상 이어지나-尹 ‘충남 공약’ 줄줄이 답보 시험대 오른 김태흠 정치력△27면 사회-‘이태원 참사’ 당일 119 신고자 2명 끝내 사망...부실 대응 집중 조사-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취소 신청해도 위법 입증 못하면 집행정치 어려울듯-이근, 강제추행 여성에 2차 가해...법원이 인정-서울시교육청 9년간 150억 투입...반도체 고졸전문인력 4050명 양성-대법 “헬기 진압에 대항한 쌍용차 노조는 정당방위” 파기환송
2022.11.30 I 노희준 기자
노사 법치주의 앞세운 尹…'적당한 타협 없다' 강조한 배경은
  • 노사 법치주의 앞세운 尹…'적당한 타협 없다' 강조한 배경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업무개시명령’이란 초강수를 꺼내 든 배경으로 ‘정권에 대한 도전’이란 인식이 깔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화물연대에 이어 지하철·철도 노조의 파업도 연계돼 타협만으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강성노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3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한라시멘트 앞에서 시멘트 화물 노동자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다양한 옵션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검토에는 안전운임제 폐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영구화를 주장하는 화물연대의 요구와 정면을 배치하는 부분이다.윤 대통령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 “그때그때 타협하면 또 다른 파업과 불법행위로 나타날 수 있다”며 ‘노사 법치주의’를 앞세웠다. 임기 초부터 강성노조에 휘둘리면 임기 내내 불법 파업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강경 반응과 관련해 ‘노조 파업=정권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화물연대에 이어 지하철·철도 노조까지 연쇄 파업에 나서면서 정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 것”이라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국민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부터 강경하게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여당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인식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4일 “민주노총이 국가 물류를 볼모를 삼아 사실상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고 꼬집었다. 화물연대는 민주노총 산하 단체다. 정 위원장은 화물연대에 이어 지하철·철도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이같이 규정했다.윤 대통령의 적대적 노조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최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강성 노조 문화는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3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 면담을 언급하고 “노동 정책의 목표는 불공정한 노동 관례에서 불거진 위험을 제거하고 법치주의를 세우는 것이라고 (머스크 CEO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유치와 관련해서는 “강성 노조에 의한 어떤 위험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서도 ‘저임금 노동자만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때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언급하며 노동개혁을 언급한 바 있다. 불법 파업에 대한 엄단을 위해 공권력 투입도 시사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다.안전운임제 폐지 검토는 전 정권과의 거리두기 일환으로 해석된다. 안전운임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 도입됐다. 다만 3년간의 한시 운영과 대상도 컨테이너와 시멘트로 한정했다. 3년 뒤 일몰제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안전운임제 시행결과를 분석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대통령실은 안전운임제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안전운임제 도입 전후로 확실한 성과가 나타냤나는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37명으로 1년전 210명보다 오히려 증가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안전운임제는 화물 운송 사업자의 과로 방지 그리고 사고 방지를 예방을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안전운임제가 정말 안전을 보장을 해 주는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전수조사, 실태조사를 선행한 뒤 (폐지 여부를)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30 I 송주오 기자
"테슬라 美시장 점유율, 3년 안에 20% 미만으로 떨어질 것"
  • "테슬라 美시장 점유율, 3년 안에 20% 미만으로 떨어질 것"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경쟁업체들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향후 3년 안에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사진=AFP)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등록된 신규 전기차(52만 5000대) 가운데 테슬라 차량 비중이 약 65%(34만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79%에서 지난해 71% 등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다양한 성능과 가격대의 차량이 출시된 영향이다. 테슬라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과거와 달리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다만 아직까진 테슬라의 점유율이 경쟁업체들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테슬라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은 포드(7%)를 비롯해 기아(5%), 쉐보레·현대(각 4%), 아우디·폭스바겐(각 2%) 등은 모두 한자릿수 점유율에 그쳤다. S&P는 또 현재 48개인 전기차 모델이 2025년엔 159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테슬라가 아직 본격적으로 경쟁에 나서지 않은 5만달러(약 6583만원) 미만 가격대 시장이 테슬라의 점유율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 배터리 등 기술력이나 생산능력 측면에서 테슬라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더 새롭고 더 저렴한 옵션들이 등장하면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非) 럭셔리 전기차 부문에선 포드가 28%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19%), 쉐보레(16%), 현대차(16%) 등이 뒤를 이었다.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인 ‘모델3’는 배송비 포함 최저가가 4만 8200달러지만, 일반적으로는 옵션을 포함해 대부분 더 높은 가격대에서 판매돼 럭셔리 전기차로 분류된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20년 처음 선보인 더 저렴한 신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도 향후 테슬라의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등록된 1022만대의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5.1%에 불과하다. 지난해 3분기(2.8%)보다는 확대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으로,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기회가 충분히 열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미 정부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세액공제 등 전기차 업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S&P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폭이 커지면서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 및 유지 능력은 끊임없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도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겠지만 차량 판매량은 (시장 확대와 더불어)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료=S&P 글로벌 모빌리티)
2022.11.30 I 방성훈 기자
車점유율 떨어지는데 `머스크 노이즈`까지, 멍드는 테슬라
  • 車점유율 떨어지는데 `머스크 노이즈`까지, 멍드는 테슬라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TSLA)가 주식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전기차시장에서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이후 온갖 노이즈를 만들고 내면서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간밤 전일대비 1.14% 하락한 180.87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52주 신저가를 찍은 뒤로 반등하나 싶었던 주가는 하루 걸러 반등과 반락을 거듭하고 있다.월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이날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으로 유지하면서도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모건스탠리는 설문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조사에 응한) 투자자들이 머스크 CEO의 트위터 개입으로 인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생기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칫 이는 테슬라라는 기업 펀더멘털에도 어느 정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했다. 실제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부터 임직원에 대한 대대적인 해고를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6만여개에 이르는 정지 계정을 대부분을 부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급기야 전날엔 애플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끊었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는 위협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애플과의 전쟁을 선포하기까지 했다.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안방인 미국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잃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 말까지 테슬라는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압도적인 1위이긴 하지만, 2020년의 79%나 2021년의 71%에 비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S&P글로벌 측은 “2025년이 되면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20% 이하로 추락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현재 미국 내 시판되는 전기차 모델이 48종인데 비해 그 때가 되면 159종까지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최대 택배 및 특송업체인 UPS 주가는 전일대비 2.77% 상승한 184.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도이체방크가 내놓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 덕이었다. 애미트 메로트라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UPS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도 197달러에서 220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현 주가에 비해 22.3%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메로트라 애널리스트는 “UPS를 둘러싸고 있던 거시경제 환경 악화와 배송 근로자들과의 노동계약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종전 악재가 이미 주가에 거의 다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보면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이 회사의 수익성 개선보다는 물동량 성장 둔화에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춰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미국 내 물동량이 줄었음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마진 개선도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로트라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다가오는 배송 근로자들과의 노동계약 협상이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진행될 것 같다”면서 “이 역시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견조한 영업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중요한 것은 UPS 주가가 지속적인 수익 성장이라는 구조적 기회보다는 일시적인 거시경제 역풍을 과도하게 반영해 왔다는 점”이라며 “이는 현재 거시경제 환경에서 충분히 이해 가능한 대목이긴 하지만, 이젠 주가가 앞으로 창출될 지속 가능한 수익에 대해 충분히 반영해도 되는 시점에 다가섰다”고 말했다.
2022.11.30 I 이정훈 기자
트위터, 머스크 인수 후 "코로나19 허위정보 규제 안해"
  • 트위터, 머스크 인수 후 "코로나19 허위정보 규제 안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소셜미디어(SNS) 트위터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혼란을 막고자 엄격하게 시행했던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 규제 정책을 없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이후 나타난 콘텐츠 관련 정책의 중요한 변화다.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의 코로나19 허위 정보 관련 규제를 철회했다. (사진= AFP)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미디어 정책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부로 코로나19 관련 오보를 더 이상 단속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트위터의 이같은 조치는 여전히 주요 SNS가 코로나19 관련 거짓 정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인 행보다. 메타가 소유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바이트댄스 산하 틱톡, 스냅 등은 모두 코로나19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콘텐츠 관리 직원을 포함한 직원의 절반가량이 해고되면서 트위터가 잘못된 정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며 “중국과 세계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음에도 트위터가 오보 규제를 철회함으로써 허위 주장이 급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2020년부터 코로나19 오보에 대한 감시를 시작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포함한 글에는 경고 메시지를 달았고, 반복적으로 규정을 어기는 계정은 영구정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 허위 정보 유포로 정지된 트위터 계정은 1만1200개 이상이며, 규정 위반으로 삭제된 콘텐츠는 9만8000건이다.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규제의 철폐는 머스크가 평소 강조해 온 ‘표현의 자유’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WSJ은 “자신을 표현의 자유의 절대적인 지지자라고 표현한 머스크는 트위터의 콘텐츠 관리 정책에 변화를 줬다”며 “그는 트위터가 통상 현지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만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외회 폭동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정지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최근 복구하기도 했다. 이번 코로나19 규제 정책 철회 이후에도 정지됐던 계정 중 일부가 복구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CNN 방송은 예상했다.
2022.11.30 I 장영은 기자
'트위터 최대 광고주' 애플 이탈에 머스크 "전쟁이다" 맞불(종합)
  • '트위터 최대 광고주' 애플 이탈에 머스크 "전쟁이다" 맞불(종합)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대표 빅테크 기업 애플을 상대로 전쟁을 선언했다. 애플이 트위터에서 광고를 빼고 앱스토어에서도 내쫓으려 한다면서 인앱결제 수수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끊고 앱스토에서 퇴출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AFP)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일련의 글을 통해 애플이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고 위협했다며, 트위터에 대한 광고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대부분 중단했다. 그들은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패스매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 애플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트위터 광고에 약 13만1600달러(약 1억7500만원)를 지출했는데,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 주인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의 22만800달러(2억9000만원)에서 약 40%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 매출은 트위터 수익의 90%를 차지한다.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트위터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애플이 트위터의 최대 광고주이며 올해 1분기 애플이 트위터에 집행한 광고비가 4800만달러(약 637억9000만원)로 트위터 매출의 4% 이상을 차지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연간 트위터에 1억달러(약 1330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한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광고주를 잃을 위기에 처한 머스크가 애플을 설득하기보다는 맞불을 놓으며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애플의 이같은 조치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콘텐츠 관리 정책 등을 이유로 극우 성향의 SNS 갭이나 팔러 등을 앱스토어에서 제거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혐오발언 등을 트위터에 올린 후 정지된 계정들을 다수 복구했다. 트위터 인수 전부터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던 머스크는 트위터의 콘텐츠 관리 정책도 변경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머스크는 애플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 일론 머스크 트위터)머스크는 또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앱스토어 인앱결제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애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론’이라고 쓰인 차가 ‘30% 지불(pay)’과 ‘전쟁 개시(go to war)’의 방향을 표시한 교통표지판 앞에서 전쟁 개시 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트는 이미지를 올렸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 “iOS(애플운영체계)와 안드로이드(구글 운영체계)의 독과점으로 앱스토어 수수료가 확실히 높다”며 “이는 인터넷에서 숨겨진 30%의 세금”이라고 비판했다한편, 머스크가 애플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그가 기존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한 발언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보수 성향 팟캐스트 운영자인 리즈 휠러가 “애플과 구글이 앱마켓에서 트위터를 퇴출하면 머스크는 그만의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한다”는 트윗을 남겼고, 머스크는 “다른 선택이 없다면 대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2022.11.29 I 장영은 기자
尹대통령 “中, 北무기개발 중단에 영향력 행사할 책임 있어”(종합)
  • 尹대통령 “中, 北무기개발 중단에 영향력 행사할 책임 있어”(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잇단 미사일 도발로 핵실험 우려를 키우는 데 대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전례 없는 공동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도 놨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과 관련,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국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중국에게 북한이 무기개발을 중단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과 이 과정에 관여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의 도발 중단과 관련,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인접국으로서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을 이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역내 군사적 자산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다만 한미가 한반도에 전략자산 배치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현재 2만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에는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긴장이 지속되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해서는 “대만의 현 상황을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또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이는 지극히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며 “어떤 종류든 북한이 새로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전례없는 공동대응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는 북한 핵실험시 미국과 일본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는 경고 발언으로 해석된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한 것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계획하는 아시아 지역 완성 전기차 생산기지 ‘기가팩토리’(Gigafactory)의 한국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만일 테슬라, 스페이스X 등 기업이 기가팩토리 건설 등을 포함한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면 한국 정부는 투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테슬라 유치를 위해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들 특정 기업에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이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외국 기업들이 예상하지 못한 재정적·규제적 측면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제적 기준에 맞춰 각종 규정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주요 현안인 화물노조 집단운송거부 등 파업 사태와 관련해서는 “한국에서 전투적인 노동조합 문화가 심각한 문제”라며 “법치주의에 입각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1.29 I 박태진 기자
“중국이 불안하다”…테슬라·인텔·퀄컴 등 ‘투자 주의보’
  • “중국이 불안하다”…테슬라·인텔·퀄컴 등 ‘투자 주의보’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이에 따라 ‘제로 코로나(봉쇄)’ 정책이 다시 강화될 조짐을 보이자 시민들이 이에 반발해 중국 전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행히 주말 이후 확진자수가 소폭 감소하고 항위 시위도 잠잠해졌지만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가에서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기업에 투자할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애플(AAPL)이 중국 폭스콘 정저우 공장 불안으로 600만대 규모의 아이폰 프로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팩트셋 데이터를 사용해 중국 매출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중 중국과 관련해 잠재적 위험이 있는 S&P500 종목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관련 종목 중 눈에 띄는 것은 테슬라(TSLA)다. 테슬라는 중국 매출 의존도가 25.7%인 데다 중국 상하이 공장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하이 공장은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 제한되면서 테슬라도 전기차 생산 및 차량 인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48% 넘게 급락한 상태다. 다만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중 절반은 여전히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평균 목표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도 60% 수준에 달한다.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 인텔과 엔비디아, 퀄컴,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가 상당수 이름을 올린 것도 특징이다. 이중 퀄컴은 중국 매출 비중이 66%에 육박한다. 퀄컴의 주가는 올 들어 33%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비중은 57%, 평균 목표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22%에 그친다. CNBC는 “퀄컴을 포함해 목록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기업 중 상당수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휴대폰 등에 칩을 판매하지만, 이들 제품이 다시 미국에서 판매된다는 점에서 최종 시장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화학회사 듀폰과 화장품 기업 에스티 로더 등도 중국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기업 목록에 포함됐다.
2022.11.29 I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 美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3兆 돌파
  • 삼성증권 美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3兆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은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지난 22일 누적 거래금액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2월7일 서비스 시작 후 10개월 만이다. 전반적인 주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기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다.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미국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3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주로 오후 12∼13시사이에 거래를 가장 활발하게 하였으며, 점심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 미국주식 시세를 확인한다거나 원하는 종목을 투자한 것으로 풀이가능하다.투자종목을 분석한 결과 TQQQ, SQQQ, SOXL과 같이 높아진 증시 변동성을 활용해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가 매매 상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주간거래’ 투자자들의 투자종목은 정규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종목과 일부 차이를 보였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의 상위 거래 종목 20개를 보면, 이중 14개의 종목이 개별기업이거나 일반적인 지수 추종 ETF인데 비해, 정규시장에서는 같은 기준의 종목이 11개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ETF 투자비중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주간거래의 경우 투자자들이 PB상담이나 정보검색 등 충분한 검색을 통해 차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활용한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다양한 투자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돈형 삼성증권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최근 달러화의 강세 기조 아래 다양한 외화자산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한해였다”라며 “미국시장은 글로벌 1위 기업과 향후 산업을 주도해갈 만한 종목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인만큼, 미국주식 투자하면 삼성증권을 투자자들이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이정현 기자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종목형 ELS 2종 모집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종목형 ELS 2종 모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TRUE ELS 15575회’는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TRUE ELS 15576회’는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이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knock-in)인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원금손실구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5일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11.29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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