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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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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선익시스템, 강세…8.6G OLED 시장 본격 투자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선익시스템(171090)이 강세를 보인다. 8.6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본격 투자 수혜 기대가 크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9%(2300원)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익시스템은 2025년 중국패널업체 B사에 8.6G OLED 공급이 본격화되고, 글로벌 패널업체향 추가 수주도 예상한다”며 “올해 Micro-OLED 시장 개화와 내년 8.6G OLED 시장 본격 투자 수혜 기대감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특징주]DH오토웨어, 207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에 14%대 약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DH오토웨어가 20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약세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DH오토웨어(025440)는 전날 대비 14.12% 내린 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800만주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1152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12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58477209주다.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오는 12월16~17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10일이다.
2024.08.22
I
김응태 기자
'스포츠의 아름다움 담아낸다' 휠라, 가을 컬렉션 공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한소희와 함께 ‘2024 가을 컬렉션’을 22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113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추구해온 휠라의 정체성을 녹였다. 우븐 제품군을 중심으로 스포츠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을에 어울리는 색감과 분위기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기능성을 강화하면서도 발레코어와 고프코어 스타일을 가을 분위기로 해석했다. 휠라의 ‘2024 가을 컬렉션’ 화보. (사진=휠라)휠라의 ‘2024 가을 컬렉션’ 화보. (사진=휠라)가을 컬렉션의 주된 아이템은 스웨트 셔츠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과 ‘2레이어 바람막이’ 재킷이다.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은 신축성 좋은 우븐 소재를 컴포트 핏으로 디자인해 가벼운 운동할 때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2레이어 바람막이는 2웨이 지퍼와 후드, 밑단 스트링으로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는 스포츠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인 ‘엘레강트 무브먼트’(Elegant movement) 테마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특히 한소희는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2030 여성 대상 큰 인기를 모은 휠라의 대세 슈즈 ‘인터런’과 ‘에샤페’의 신규 컬러 제품을 신고, 세련된 가을 코디를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에샤페 핑크와 인터런 블루 컬러, 그리고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인터런 실버 컬러를 가을 컬렉션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룩을 제안한다. 한소희 인터뷰와 가을 컬렉션 화보 등의 콘텐츠는 이날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의 1주년을 맞아 보다 특별한, 휠라가 지향하는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스포츠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휠라만의 스타일을 통해 보다 특별한 가을을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휠라의 ‘2024 가을 컬렉션’ 화보. (사진=휠라)
2024.08.22
I
경계영 기자
[특징주]‘투자주의보’ 떨어진 코로나19·엠폭스 테마주 줄줄이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거래소로부터 ‘투자 주의보’가 내려진 코로나19·엠폭스 테마주가 장 초반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 거래일 대비 5.35% 떨어지고 있고, 신풍제약(019170)도 4.24% 내림세다. 이밖에 진매트릭스(109820)와 셀리드(299660)도 각각 12.56·, 11.96% 급락 중이고, 그린생명과학(114450)도 6%대 하락 중이다. 우정바이오(215380)와 퀀타매트릭스(317690)도 각 5%대 떨어지고 있다. 이들 종목은 코로나19 및 엠폭스 재확산으로 그간 급등락을 반복해온 바 있다. 특히 이달 들어 거래소는 해당 종목을 포함한 15개 종목에 대해 33회 시장경보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2024.08.2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크래프톤, 신고가 경신…게임스컴 개막에 신작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신작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6%(8000원)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25일(현지시간) 열리는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쇼다. 크래프톤은 ‘한국판 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와 익스트랙션 RPG ‘다커앤다커 모바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루닛, 美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에 11%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루닛의 자회사 볼파라가 미국 의료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루닛(328130)은 전날 대비 11.87%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루닛은 자회사 볼파라가 미국 의료 시스템 ‘인터마운틴 헬스’에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공급 제품은 주력 소프트웨어인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 등이다. 이 제품은 인터마운틴 헬스의 암 위험 평가, 유방 조직 밀도 평가, 유방촬영술 품질 개선 등에 활용된다.
2024.08.22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주가 하락 과도”…카카오게임즈,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주가 하락이 과하단 증권가 평가에 22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전 거래일 대비 7.14% 오른 1만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 단위 기업가치 잠재력을 가진 라이온하트와 엑스엘게임즈 외에도 투자한 10여개 게임 개발사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밑돌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17일 종가 11만 6000원이었던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 1만 7230원까지 떨어졌다.
2024.08.22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산일전기, 美 노후 전력망 교체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산일전기(06204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2250원) 오른 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산일전기에 대해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가 이어지고 특수 변압기 부문의 높은 성장이 예상돼, ‘매수’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5만 700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후화된 전력망과 장비들의 교체 사이클은 최소 향후 5년 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동시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규모로 적체되어 있던 친환경 프로젝트들의 착공 시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단순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에서 벗어나 신규 송전망을 건설하고 먼저 준비된 프로젝트들부터 계통연계를 승인함에 따라 대기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약 2년 간 전력계통 이슈로 묶여 있던 프로젝트들이 풀리기 시작하고 2025년 이후에는 신재생 기자재들의 공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2025년 이후 매출액도 특수 변압기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봤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한 4192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1244억원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전력망 변압기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소 향 특수 변압기 성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단가가 높은 특수 변압기 매출액의 성장이 커지면서 내년에도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현재 동사는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 중이며 기존 3000억원에 신규 7000억원을 더해 총 1조원(연간 5만 3000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제품 적용처가 다양하고 전방시장 성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평가했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특징주]CJ CGV, 4D플렉스 지난달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CJ CGV(0791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를 스크린X와 4DX 등 특별관에서 관람하는 관객이 늘면서 CJ 4D플렉스가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4.37% 오른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4D플렉스는 지난달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49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CJ 4D플렉스는 CJ CGV의 자회사로, 전 세계 75개국에서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등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CGV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이오플로우, 주주배정 후 유증에 25%대 급락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공시하며 22일 장 초반 급락세를 타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이오플로우(294090)는 전 거래일보다 3190원(25.60%) 내린 927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오플로우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82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주는 910만주로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29899139주이며, 배정 기준일은 9월 26일이다.공시 직후인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이오플로우는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8.22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대신밸런스제18호스팩, 상장 첫날 14%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이 상장 첫날 강세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478780)은 공모가(2000원) 대비 14.25% 상승한 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34% 넘게 치솟기도 했다.대신밸런스제18호스팩은 상장 첫날인 이날 1200원에서 8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대신밸런스제18호스팩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합병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공모금액은 130억원이다.
2024.08.22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M83,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VFX(Visual Effects·시각 효과) 전문기업 엠83(M83(4760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대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엠83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1만 3550원(84.69%) 오른 2만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83 CI (사진=엠83)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 전문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해왔다. 엠83은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 △검증된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수주 랠리 등을 꼽는다. 정성진 엠83 대표는 1990년대부터 콘텐츠용 VFX 기술을 다뤄온 국내 1세대 VFX 슈퍼바이저다. 엠83은 정 대표를 포함해 업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VFX 슈퍼바이저로 구성된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슈퍼바이저 조직으로,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조직 운영을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PM·엔지니어·아티스트 등 100명 이상의 VFX 인력과 높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 랠리도 이어가고 있다. 설립 4년 차에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수익성으로도 이어져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엠83의 설명이다. 엠83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엠83의 3개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6%를 기록했으며,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약 108억원을 달성해 더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2024.08.22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슈퍼사이클' 왔다…전력기기주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하는 가운데 22일 장 초반 전력기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효성중공업(298040)은 전날보다 1만 3500원(4.02%) 오른 34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LS ELECTRIC(010120)은 전날보다 3.35% 올라 17만 61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1.57% 상승하고 있다.이날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송배전망에 대한 수요는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증가, 전기차의 보급 추이 지속 등에 따른 전력 수요의 증가와 신재생 발전설비의 확대 등에 따른 신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힘입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연간 2350억달러에서 2050년 636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의 확장 속도만으로 따지면 지난 사이클이었던 2004년 이후 다시 대규모 호황 사이클이 도래한 것이며, 현재의 수요는 향후 10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22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 시연…호평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4’에 기대작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호평이 이어지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붉은사막 시연 보스(하얀 뿔) 전투 영상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한 차례 단기적인 재료 소멸하면서 한 차례 급락했는데 이후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에 출품된 작품 중 기대작을 뽑는 시상식 ‘게임스컴 어워드’ 2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시상 결과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2024.08.22
I
이용성 기자
여성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24일 개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한다고 극단 여행자가 22일 밝혔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는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시라노가 잘생긴 외모를 가진 크리스티앙을 위해 록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를 대신 써주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희, 박하진, 박정민, 김수정, 이화정 등 극단 여행자 소속 배우들과 유채온, 김하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 뮤지컬 ‘쓰릴미’, 음악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연출한 이대웅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는다.극단 여행자는 “월극, 다카라즈카, 여성국극 등 동아시아 여성극 장르를 차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지고지순함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보편적인 가치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2
I
김현식 기자
일본인도 놀랐다는 ‘그곳’…체험 키운 ‘미래형 K편의점’[르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일본에도 이런 편의점은 본 적이 없어요. 편의점에 각종 로봇 뿐만 아니라 캐릭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볼거리에 감동 받았어요.”일본 도쿄에서 한국 여행을 온 20대 여성 츠치야 아유미씨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GS25 미래 체험형 편의점 ‘그라운드블루49점’에 방문했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편의점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편의점의 모습이어서다. 입구 쪽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로봇. 30초면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제조해준다. (사진=김정유 기자)◇일본인도 놀란 편의점, 로봇 앞세워 눈길그라운드블루49점은 GS리테일(007070)이 지난 20일 문을 연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 체험형 편의점이다. ‘미래형 놀이터’라는 정체성을 담아 외국인 관광객과 유행에 민감한 국내 고객을 겨냥했다. 아이스크림·카페라테·피자를 제조하는 로봇에 K푸드를 집약한 상품 구성, 포토카드 인화 기계 등 캐릭터를 활용한 즐길 거리를 한 곳에 모아놨다.이날 그라운드블루49 매장에서 만난 츠지야씨는 같이 온 일본 친구와 함께 연신 신기하다는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일본에서도 이 같은 콘셉트의 편의점은 본 적이 없다”며 “한국 편의점에서 감동을 느낄 줄은 몰랐는데 향후 일본에도 이런 편의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라운드블루49는 매장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아이스크림과 카페라떼를 만들어 주는 협동로봇들을 볼 수 있다.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로봇은 국내 HD현대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다. 키오스크 주문을 통해 로봇이 만든 상하목장 우유 아이스크림을 불과 30초면 받아볼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제조로봇이 있는 곳은 사람이 필요 없다. GS25 관계자는 “만약 고객이 아이스크림을 5분 이상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폐기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4개 국어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도 구비했다”고 말했다.아이스크림 로봇 맞은 편엔 라테아트(카페라떼) 로봇이 자리했다. 이 로봇은 라테아트 그랑프리 수상자의 기술을 구사한다. 키오스크로 주문만 하면 백조를 그린 라테아트가 불과 1분여 만에 완성된다. 역시 사람은 필요 없다.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니 GS25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고피자 로봇’이 피자 한 판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기존에도 GS25 일부 지점에서 고피자 로봇이 운영됐지만 관리인력은 필요했다. 하지만 그라운드블루49의 고피자 로봇 시스템은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구현했다. 토핑이 얹혀진 도우만 배치하면 15분 만에 피자 한 판이 뚝딱 나온다. 라테아트 로봇은 순식간에 백조 모양의 라테아트를 구현한 커피를 제조해준다. (사진=김정유 기자)◇외국인 고객 60%, K푸드 집약도 눈길그라운드블루49가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은 지하철 안국역 기준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초입에 있다. 실제 이날 매장에선 외국인 고객들이 자주 보였다. 특히 한 켠에 자리한 포토카드 인화기계와 솜사탕 기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김정우 그라운드블루49 점장은 “300여명의 고객 중 60%가 외국인이었는데 대부분 신기해한다”며 “특히 포토카드와 솜사탕이 인기다. 라테아트 로봇의 경우 동영상 촬영용으로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한국 라면을 전면에 배치한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도 눈에 띄었다.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K라면의 인기가 높아지자 매운 맛을 4단계로 나눈 다양한 라면들과 라면조리기(3대)를 배치했다. 한국 유명 식품들을 한데 모은 ‘K푸드 스테이션’도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다.현재 그라운드블루49는 GS리테일 직원들이 2명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들이 미래형 매장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지만 비용·효율·기술 등의 문제로 가맹사업으로 확장하지는 못했다.미래형 편의점을 방향을 제시한 GS25 역시 향후 가맹사업으로까지 이를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은 “그라운드블루49는 최첨단 리테일테크부터 K푸드까지 GS리테일의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 요소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편의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GS25 캐릭터 ‘무무씨’가 포함된 즉석 포토카드. 매장내 인화기가 있어 다양한 사진을 찍어 포토카드로 만들 수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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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
“하루만에 3억 판매”…롯데온, ‘캐치티니핑 메가세일’ 호응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자사가 지난 20일 선보인 ‘캐치티니핑 가을겨울(F/W) 메가세일’ 행사에서 하루 만에 7억원 상당의 물량이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 (사진=롯데온)‘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2만 9900원)’와 ‘티니핑 하츄 하트 에이프런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9740원)’, ‘티니핑 하츄 아뜰리에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8910원)’ 등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나절만에 매출이 이미 3억원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캐치티니핑 본사 공식 브랜드인 이모션캐슬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물량을 확보, 믿을 수 있는 100% 정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9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와의 뷰티 라이브방송에서도 롯데온은 방송 중에만 118만명이 접속해 올해 들어 최고 접속자수를 갱신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단독 선출시로 선보인 ‘나스 뉴 익스플리싯 립스틱 세트(5만 2000원)’이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지만 이보다 일주일 앞서 롯데온에서 처음 판매해 호응을 이끌었다. 3040 여성 고객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롯데온의 지난달 신규가입자 수는 전월대비 10% 증가했으며 8월1주차 기준으로는 20% 이상 신장했다.롯데온은 하반기,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상품에 대한 새로운고객 경험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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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주춤`…"강력한 실적 기대"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에 대한 실적 기대감에도 주가는 개장 전 주춤한 상황이다.21일(현지시간) 오전 7시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0.071% 밀린 127.16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엔비디아는 오는 28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레이몬드 제임스의 스리니 파주리 연구원은 강력한 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는 또한 “블랙웰의 출시 지연에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단기적으로 호퍼 챕에 대한 수요를 상승시켜 실질적으로 총마진 증가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특히 “엔비디아의 AI 부문에 대한 수요 둔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스위치도 단기적으로 실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파주리 연구원은 기대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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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AI·리밸런싱·SKMS…SK 이천포럼 지배한 키워드 셋
[이데일리 김성진 하지나 기자] 올해 SK그룹의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지배한 주요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리밸런싱(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로 요약된다. 인류의 역사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AI 시대를 맞아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더 나아가 전 구성원이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게 이번 이천포럼의 주요 화두였다. ◇최대 화두는 AISK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 이천포럼을 21일 오전 마무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단연 AI였다. SK그룹은 지난 6월 경영전략회의에서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AI·반도체에 투자키로 결정하면서 AI를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한 바 있다. 최태원(오른쪽 두번째) SK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SK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에서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사진=SK.)SK그룹은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주요 의제로 올리고 다양한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끼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천포럼을 진행하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도 공유됐다. SK이노베이션의 한 직원은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며 “과거에는 정해진 답을 주는 기술들이었다면, AI는 열린 상태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다”고 했다. SK스페셜티의 한 직원은 “이미 AI 챗봇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범위를 늘리고 있다”며 “AI 툴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이천포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처음부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AI가 나오는 일은 없다”며 “우리는 작더라도 끝없이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대응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편그룹 전반의 리밸런싱 작업도 이번 이천포럼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SK그룹은 재무적으로 위기에 봉착한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생존을 위해 모회사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는 결정을 내렸다. 최근 급변하는 영업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또 불필요한 계열사 수를 줄여 사업 집중력을 높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 계열사 직원들이 희생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직원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해 “리밸런싱 과정에서 희생당하고 기회를 잃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양사 합병은) 결국 AI데이터 센터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방법론이며, 전 세계 에너지 회사들과 경쟁하려면 배터리 등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도 “결국은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리밸런싱 작업도 고객에게 더 사랑받기 위한 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SKMS로 경영철학 기본 확립최종현 선대회장이 정립하고 최태원 회장이 계승·발전시킨 그룹 경영철학 SKMS를 둘러싼 토론도 활발했다. SKMS는 그룹 계열사를 한 데 묶고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요 철학이다. SKMS에는 자율과 책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 최고의 경쟁력 등의 기본 경영가치들이 담겨 있다.14차 개정을 거친 SKMS는 과거와 비교해 간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이천 포럼을 통해 SK그룹 구성원들은 SKMS를 어떻게 내재화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최 회장은 “이번 한 번으로 모든 소통이 이뤄졌고 구성원 가슴 속에 있던 얘기들을 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려면 더 많은 노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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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편의점 ‘두바이 초콜릿’ 열풍 가속…디저트 대세 자리잡나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의점 업계에서는 ‘두바이 초콜릿 대전’이 벌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 ‘빅두바이 초콜릿’ 등 중동 디저트 6종 (사진=세븐일레븐)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 신상품을 포함한 중동 디저트 6종을 출시한다.오는 23일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시작으로 28일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도 출시한다. 오는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리얼 판 초콜릿으로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대비 약 3배 가까이 많은 220g의 중량을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을 비롯한 다양한 중동 디저트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편의점 GS25는 지난 16일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바’를 출시했다. 초콜릿 코팅 안에 중동식 면 카다이프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안에는 피스타치오 원물을 넣어 피스타치오 맛과 씹는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다이프가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면 습기를 먹어 바삭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다이프를 볶아 초코 코팅에 붙인 것이 특징이다.CU 피스타치오 맛 팝콘&콘스낵 (사진=CU)편의점 업계의 두바이 디저트 대전은 지난달초 본격화됐다. 편의점 CU가 유통업계 최초로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한 두바이식 초콜릿은 110만개, 두바이 초코쿠키는 45만개 팔렸다.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한 달여만에 수십만개가 팔린 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출시 전부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초도 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모두 동났다. 현재까지도 CU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먹는 방송) 소재로 활용되며 인기가 높아졌다.시장에서는 두바이 초콜릿의 열풍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다양한 초콜릿, 쿠키, 케이크, 아이스크림, 스낵 등으로 확대되면서 디저트 시장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두바이 초콜릿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한동안 인기가 이어지겠지만 트렌드가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얼마나 이어질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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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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