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 ‘페르소비’와 ‘AI작’이란?
  • 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 ‘페르소비’와 ‘AI작’이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김영섭)가 19일 서울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2024년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Z세대가 선정한 최신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Z세대 트렌드 연구 전문 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력하여 진행됐다.컨퍼런스에서 발표된 5가지 트렌드 키워드는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이다. 이들은 Z세대의 독특한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KT의 마케팅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KT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들이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1. ‘독파민’: 독서로 찾는 도파민의 재미‘독파민’은 Z세대가 독서를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면서 복합적인 재미를 찾는 트렌드를 나타낸다. 전통적인 조용한 독서 환경을 넘어 이들은 독서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며 도파민을 충족시키려 한다. 즉, 독서 자체가 즐거운 활동이자, 새로운 자극을 찾는 방법이 된다는 것.2. ‘페르소비’: 소비로 찾는 나만의 페르소나‘페르소비’는 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소비에 집중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외적 성격, 즉 페르소나를 찾기 위해 소비를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취향을 드러내려 한다. 페르소비는 인사이드 소비와 아웃사이드 소비로 나뉘며, 개인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3. ‘AI작’: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AI작’은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때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챗GPT와 같은 다양한 AI 도구들이 학업과 일상 생활에서 도움을 주며, 이들은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4. ‘긍생’: 긍정적인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긍생’은 기존의 ‘갓생’(자기 계발)과 ‘겟생’(마음 챙기기)에서 진화한 개념. 어려운 현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Z세대의 자세를 나타낸다.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럭키비키’와 ‘사자生어’와 같은 표현들이 이에 포함되며, Z세대가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5. ‘친친폼’: 친밀한 친구와만 소통하는 플랫폼‘친친폼’은 ‘친한 친구’와 ‘플랫폼’을 합친 신조어로, 공개된 SNS 플랫폼 대신 친한 친구들만 접근할 수 있는 비공식적 플랫폼을 선호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Z세대가 더 안전하고 개인적인 소통을 중시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KT는 이번에 발표된 키워드들을 사내에 공유하여, 향후 마케팅 전략과 상품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제로칼로리 캠퍼스, ‘Z-ourney지난 해 발표된 ‘제로칼로리 캠퍼스’와 ‘Z-ourney’는 이미 KT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됐다. ‘제로칼로리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서는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며 캠퍼스 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대학 생활을 반영했다. 태블릿 필기와 음성→텍스트 변환 서비스 등을 통해 학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유 시간에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대외 활동을 하는 등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한다.‘Z-ourney’는 Z세대가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여정을 표현하며 인기 있는 공간이 그 주변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짚었다. 100% 예약제, 클래스 제공, 취향 맞춤 등 인기 있는 공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을지로에 놀러 가면서도 주변에 있는 신당동까지 탐색하는 Z세대의 여정이 곧 핫플레이스가 된다고 말한다.올해 발표된 ‘긍생’과 ‘잼테크’는 KT의 Y박스앱 ‘와이로운 혜택’과 KT멤버십 ‘Y포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신선한 관점과 목소리를 통해 Z세대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를 KT의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여,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자세한 정보는 KT의 SNS 채널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Z세대가 주도하는 트렌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20 I 김현아 기자
태경케미컬,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 부각에 ↑
  • [특징주]태경케미컬,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태경케미컬(006890)이 강세를 보인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안정적인 수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콜드체인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은 극저온상태에서 유통돼야 하기 때문이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태경케이컬은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9%(640원) 오른 1만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 편성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2만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질병청과 기획재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은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만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질병청이 소관부처와 함께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태경케미컬은 정유 &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CO₂를 원료(파이프라인으로 연결)로 액체탄산(수요처: 조선용접 등의 공업용, 맥주·탄산 등의 식음료용, 반도체 세정용)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드라이아이스(신선식품 콜드체인용 냉매)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일반가스(질소, 산소, 에틸렌 등), 수산화마그네슘(폐수처리 정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태경케미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0~2023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유는 조선용 용접 액체탄산 수요 증가(2023년 매출 비중 27%), 신선식품 배송용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특히 코로나 시기에 큰 폭 증가), 원료 수급 불균형(원료가스 조달 문제)으로 인한 액체탄산 가격 상승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연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연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1%(250원)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양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69억원에 달하는 등 선전이 계속됐으나, 리조트 사업 부문에서 재산세 과세가 확정되면서 비용 일시 인식 등의 영향으로 4억원에 그쳤다.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리조트 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발생 비용이 아닌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골프화 퍼포먼스·디자인 그대로 …FJ 어패럴, F/W 신제품 출시
  • 골프화 퍼포먼스·디자인 그대로 …FJ 어패럴, F/W 신제품 출시
  • FJ 어패럴 2024 FW 신제품(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직 골프만을 생각하는 FJ가 F/W 시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과 모던 테크(Modern Tech) 2가지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섬머 크리스마스(Summer Christmas) 테마의 어패럴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모던 클래식 라인은 FJ 골프화의 오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던 클래식 라인에는 FJ 어패럴의 기술력 ‘골프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의 보더리스(Borderless)’를 적용해 필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웨어러블한 제품들로 구성된다.화이트, 네이비의 클래식한 컬러를 바탕으로 옐로우 컬러와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다. 100% 퓨어 캐시미어와 울 등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모던 테크 라인은 오직 골퍼만을 위한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기능적인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곳곳에 기능성이 들어간 ‘캄 테크(Calm Tech)’ 기술을 적용했다.우수한 신축성은 물론, 보온과 방풍 기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원사를 사용했으며, 편안한 스윙을 위해 FJ만의 스윙 절개 패턴을 적용했다. 스윙에 최적화된 제품을 위해 각 부위별 다운 충전재 양과 소재를 조화롭게 조율해 설계했다.섬머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추운 동절기 시즌 동안에도 골프를 즐기러 동남아와 같은 따뜻한 나라로 골프 전지훈련을 떠나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11월 말에 출시한다. 흡한 속건, UV 차단, 퀵 드라이 등의 기능성 원사를 활용했으며 FJ의 여름 대표 아이템인 쿨 니트와 경량 반팔, 반바지 등으로 선보인다. 연말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그린, 레드 등의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FJ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FJ 공식 온라인몰과 FJ 브랜드 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FJ 경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매장 소진 시 까지)FJ 어패럴 2024 FW 신제품(사진=아쿠쉬네트 제공)
2024.08.20 I 주미희 기자
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국내 최초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세를 보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9%(426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비디엑스는 수술 후 3주만에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검사 제품인 캔서디텍트의 혁신의료기술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술이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의 일환으로써 새로운 기술 제품의 안정성 및 잠재성이 인정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바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조기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캔서디텍트는 암 수술 이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여 암의 완치를 돕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캔서디텍트는 환자의 암 세포에 각인되어 있는 고유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혈액에서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해당 변이가 0.001%의 낮은 비율로 존재하더라도 이를 검출해낼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보유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캔서디텍트가 국내최초로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 수술환자를 재발 위험도에 따라 선제적으로 분류하여, 재발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이고 미세잔존암이 검출된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조기부터 권고하여 재발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암 재발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불필요한 항암치료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특징주]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39972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인다.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온칩스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84%(665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GUC, Alchip, Faraday 들을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최근 가온칩스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탑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라며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곽 연구원은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2월 가온칩스는 알려진 바대로 일본 업체와 557억원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가온칩스의 2023년 실적 매출액 636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중”이라며 “가온칩스는 여러 해외 프로젝트들에서 해외 디자인하우스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탑 레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2024년 가온칩스는 매출액 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특징주]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 치료제 부족 상황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19%(2210원) 오른 1만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자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유통 과정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장민수 식약처 대변인은 식약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16일 상위 9개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의 시장 출하량이 257만개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8월 초 공급량보다 8월 중 공급량이 회사별로 2배 내지는 3배씩 늘어난 추세며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제 부족 상황에 대해 장 대변인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총 3가지다. 경구제(먹는 약)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주사제로 베클로리주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허가신청 사례는 일동제약의 조코바정, 한국MSD의 라게브리오”라며 “긴급사용승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8월 둘째주 표본감시 대상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해 135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는 이달 2주차에 1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입원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이달 첫째 주 861명 등으로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중·경증 환자를 포함해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는 6월 2240명에서 지난달 1만1627명으로 5.2배가 됐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케이쓰리아이, 공모가 대비 2%대 하락
  • [특징주]‘상장 첫날’ 케이쓰리아이, 공모가 대비 2%대 하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대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케이쓰리아이(431190)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 5500원) 대비 360원(2.32%) 내린 1만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날 상장한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개발 기업으로, 이를 통해 주로 공공·민간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관광·문화·의료·제조·엔터테인먼트 분야 XR 콘텐츠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XR 분야 전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한다. 제작 효율성, 균등한 품질의 보장, 가격 경쟁력, 높은 확장성 등 기술적 우위도 확보했다는 게 케이쓰리아이의 설명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러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140건 이상의 XR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58.6%에 이른다.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상장으로 현재의 XR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구축 사업 부문과는 별도로 콘텐츠 재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등 국외 지역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형 영상콘텐츠 전시관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XR 메타 시티 플랫폼’(XR Meta City Platform)의 배포를 통해 실세계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증강현실(AR) 길 안내 서비스, AR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R 기술 기반의 광고와 게임, 아바타 서비스 등 수익 지향형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꾸준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8.20 I 박순엽 기자
대상 청정원, 농협과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 대상 청정원, 농협과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이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청정원, 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사진=대상)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제조사와 지역 농가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밀지짐만두’ 제품을 선보였다.정통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를 국내산 원료로 사용했다.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는 종가 김치로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맵지 않은 정통 강원도식 메밀지짐만두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본연의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막국수, 냉면 등 여름철 별미 메뉴에 곁들이기도 좋다. 제품 한 알 기준 55g로, 조리와 취식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로 만든 것도 장점이다.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기부된다.김지현 대상 H Focus팀장은 “100%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 등 국산 원재료로 만든 ‘메밀지짐만두’는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농협과 기획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I 오희나 기자
에이피알스킨, ‘춘식이’ 협업 캐로틴 제품 2종 출시
  • 에이피알스킨, ‘춘식이’ 협업 캐로틴 제품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이피알(278470)은 자사 고기능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캐로틴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춘식이 에디션은 에이프릴스킨의 인기 제품인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과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당근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당근 클렌징밤’ 및 ‘당근 머드팩’으로도 알려져 있다.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은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자극 없이 녹여낸 뒤 깔끔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하반기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국내외에서 46만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은 도포 후 3분 만에 피지를 흡착시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5만개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번 춘식이 에디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춘식이 얼굴 모양 모공 브러쉬 또는 당근 핀을 꽂은 춘식이 헤어핀 등이 함께 증정된다. 또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춘식이 에디션 블랙헤드 클렌징 세트’의 경우 캐로틴 제품 2종과 춘식이 굿즈 2종이 각각 함께 구성됐다. 세트 구매 시 제품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앞서 에이프릴스킨은 지난 6월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협업해 쿠션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제품별 진행한 캐릭터 마케팅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팬들과 당사의 뷰티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I 김정유 기자
세븐일레븐, 중동 초콜릿·디저트 6종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중동 초콜릿·디저트 6종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발맞춰 6종의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를 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오는 23일엔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출시한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두바이 초콜릿을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제품 중 카다이프가 가장 많이 함유됐다.이어 오는 28일에는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도 출시한다. 또 오는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도 한정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판 초콜릿’이다.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대비 약 3배 많은 220g의 중량을 자랑한다.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오는 28일 출시한다.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다막 초콜릿 2종(다막피스타치오, 다막바클라바)을 선보인다. 다막 초콜릿은 최근 MZ세대들이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주목하는 튀르키예 초콜릿이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고 다막바클리바는 밀가루 반죽을 겹렵이 쌓고 반죽 사이에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에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한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은 ‘라바삭’도 출시한다. 라바삭은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란 전통간식이다. 과일 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중동 디저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상품기획자(MD)는 “MZ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바이 초콜릿 등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해외 상품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며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20 I 김정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