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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TV·티커머스·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고품질 먹거리 등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사진=롯데홈쇼핑)코로나19 사태 이후 선물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품질과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에 주목했다. 실제로 지난해 설 기간인 1월 1~31일 동안 롯데홈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에서는 고품질 가정간편식을 위주로 명절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3시 40분에는 3시간 동안 명절반찬 특집 방송을 진행, ‘심영순 민어굴비’를 비롯해 ‘서분례 청국장’ 등 유명 요리명인의 레시피로 재현한 국내산 식품을 소개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를 통해 인기 부위를 선별한 ‘동원산업 참치회세트’를,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최현석 직화 스테이크’ 등 육류 간편식을 단독 기획상품으로 소개한다. 또 22일 오전 9시 20분에는 ‘최유라쇼’에서 등심·국거리·불고기를 각 400g씩 구성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도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신고배·사과 등 국내산 프리미엄 과일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선물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과일세트를 비롯해, ‘활전복’과 ‘영동 반건시 곶감’도 소개한다.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에서도 오는 18일 오후 6시 ‘LA갈비’와 ‘블랙 앵거스 살치살’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20일 오후 6시 ‘한우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다.행사 기간 중 상품 재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할인과 모바일 앱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내달 2일까지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인테리어’, ‘여행’, ‘행운 비상금’ 등 분야별 5명씩 총 15명에게 30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G7커피, 패스트파이브와 '2022 Office Awake' 이벤트 진행
  • G7커피, 패스트파이브와 '2022 Office Awake'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트남 커피 기업 쭝웬 레전드 그룹의 ‘G7커피’는 국내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함께 ‘2022 Office Awak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G7커피)‘Always Awake-나를 깨워주는 에너지 커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패스트파이브 30개 지점 입주사를 대상으로 G7커피 샘플키트(G7 블랙커피 3T, G7 커피믹스 3in1 2T)를 무료로 증정한다.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입주사 멤버 한정 스마트스토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특히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는 우리 회사 사무실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긴 패스트파이브 멤버 중 추첨을 통해 G7커피 전체 라인업을 증정한다.전체 라인업은 △G7 퓨어블랙 200T △G7 커피믹스 3in1 100T △G7 카푸치노 모카 △G7 카푸치노 헤이즐넛 △2in1 커피앤슈거 △G7 에스프레소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스트파이브 각 지점에 비치된 2022 Office Awake 홍보물을 통해 이벤트 및 할인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G7커피 관계자는 “G7커피를 통해 지치고 무기력해진 사무실 내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워줄 수 있도록 Office Awake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커피가공술과 엄선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하는 나를 깨우는 에너지 커피- G7커피로 하루의 새로운 에너지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17 I 이윤정 기자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GS샵 설 기획전
  •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GS샵 설 기획전
  •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브랜드 모델 배우 송중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오는 23일까지 GS샵에서 ‘로얄 블랙 스네일’ 제품 대상 특별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은 탄력과 색소침착,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 탄력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이번 GS샵 기획전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 패키지 △로얄 블랙 스네일 앰플 △로얄 블랙 스네일 퍼스트 에센스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마스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이 기간 동안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과 함께 쇼핑백,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 라이브’에서도 로얄 블랙 스네일 기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혜택은 설 기획전 상품과 동일하다. 방송 중 구매하면 로얄 블랙 스네일 디럭스 샘플 2종을 제공한다.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은 영양 보유력이 강한 블랙 스네일 점액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로얄젤리 단백질과 블랙비 꿀 추출물을 더해 피부에 활력과 영양 공급을 도와준다. 순한 보습 탄력 크림과 광채를 위한 탄력 에센스, 필수 영양 성분을 보충해주는 안티에이징 앰플, 탄성 있는 스트레칭 랩핑 시트로 제작된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닥터지는 올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배우 송중기와 함께 ‘레드 블레미쉬’ 피부 수분·진정 라인을 비롯해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 남성용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 등을 알릴 예정이다.
2022.01.17 I 강경래 기자
프로미스나인, THE 짜릿하게 돌아온다
  • 프로미스나인, THE 짜릿하게 돌아온다
  •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가 되어 돌아온다.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한다.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은 이들은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유행을 이끌 예정이다.◇더 과감하고 짜릿하게‘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을 다양하게 담아냈다.타이틀곡 ‘DM’(디엠)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며,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타이틀곡을 포함해 ‘이스케이프 룸’, ‘러브 이즈 어라운드’, ‘허쉬 허쉬’, ‘0g’(영그램)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네 번째 트랙 ‘허쉬 허쉬’는 멤버 박지원과 이서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발매 전부터 자체 최고 기록…끝없는 성장세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으로 국내외 음원차트 1위와 최상위권을 휩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두 번째 싱글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로 미국 빌보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에 선정됐으며, 최근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이 선정한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매 앨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4집 정식 발매 전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장을 돌파, 이는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앨범 ‘나인 웨이 티켓’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프로미스나인은 앞서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음원과 안무 일부를 선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앨범 역시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음악과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01.17 I 윤기백 기자
정신병원에 갇힌 문별… 무슨 일이야?
  • 정신병원에 갇힌 문별… 무슨 일이야?
  • 문별(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 문별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문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의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의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병원 복도에 환자복을 입은 문별이 의료진들에게 붙잡혀 초점 없는 눈빛과 위태로운 분위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제목 뜻처럼 미치광이를 연상케하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의 조화는 ‘루나틱’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 문별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울고 또 웃어 미친 것처럼”이라는 대사와 함께 포스터를 가득 채운 캘리그래피에 담긴 속뜻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처럼 문별은 앞서 공개된 ‘루나틱’ 비주얼 티저를 통해 취조실에서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친 데 이어 병동에 갇힌 채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콘셉트 포토와 히스테릭하게 변모한 문별의 모습이 담긴 무드 샘플러까지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문별은 19일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타이틀곡 ‘루나틱’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뭘 어쩌겠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루나틱’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2022.01.17 I 윤기백 기자
KT&G, 부산시와 청년 인재 발굴 MOU 체결
  • KT&G, 부산시와 청년 인재 발굴 MOU 체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KT&G(033780)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G, 청년 인재 발굴 위한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 (사진=KT&G)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30년까지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 △이슈리더 분야에 응모한 지원자 중 총 3명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을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사업홍보 및 청년 인재 발굴 △컨설팅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 및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하며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청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로 6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또 국내 소셜벤처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을 지난 2020년 개관하고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G 상상마당을 통해 인디밴드와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상상유니브에서는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돕는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2.01.17 I 백주아 기자
샤오미, 공기청정기·기능성 CCTV 신제품 국내 출시
  • 샤오미, 공기청정기·기능성 CCTV 신제품 국내 출시
  • 사진=샤오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샤오미가 공기청정기 1종, 기능성 CCTV 3종 등 신제품들을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4 시리즈는 일반, 라이트, 프로 등 3개 모델로 나온다. 샤오미홈 앱과 연동하면 작동 모드 선택, 전원, 잔여 필터 확인 등 스마트 제어가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도 호환된다. 필터는 25m²~60m² 영역에서의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으며 수명은 6개월~12개월 가량이다.프로 모델은 500m³/h의 입자(PCADR) 공기정화율과 185m³/h의 포름알데히드(FCADR) 공기정화율을 가진 고효율 필터를 탑재해 0.3 마이크론만큼 작은 애완동물 비듬, 먼지, 꽃가루, 연기, 휘발성유기화합물을 99.97% 제거한다. 30W의 낮은 정력 소비로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및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1호점에서 오는 18일 자정부터 24일 자정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2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일반 모델은 최저 32.1dB까지의 저소음 작동이 특징이며 400m³/h의 입자 공기정화율과 150m³/h의 포름알데히드 공기정화율을 가진 필터를 통해 0.3 마이크론만큼 작은 먼지를 99.97% 제거한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며 얼리버드 할인가는 19만9000원이다.라이트 모델은 A4 용지 1장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는 초소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43m2 면적의 방에 적합하며 360m³/h의 입자 공기정화율과 120m³/h의 포름알데히드 공기정화율을 가진 필터로 120 m2 면적의 방을 1시간만에 정화시킨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이 제품은 오는 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샤오미 2K 고화질 홈캠은 고해상도(2304x1296)의 선명한 영상을 녹화하며, 보이지 않는 940nm 적외선 LED를 탑재해 야간 시야를 향상시킨다. 첨단 인공지능(AI) 동작 감지 기술로 미세한 움직임, 빛의 변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으로 인한 허위 경보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180도 회전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3만7900원이다.360도 스마트 홈캠은 집 전체를 360도 커버하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다. 야간 시야, 지능형 동작 감지, 쌍방향 대화 등이 탑재됐으며 1080p 비디오 캡처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4만4900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샤오미 무선 실외 고화질 보안캠 1080p 세트는 현관문, 뒷마당 등 집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옵션을 제공하는 실외 맞춤형 카메라로 12만9900원이다.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매년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갖춘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홈캠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의 효과적인 공기질 관리와 자택 보안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 리빙을 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I 김정유 기자
'연비 끝판왕' 니로, 18일 사전 계약 실시…2660만~3306만원
  • '연비 끝판왕' 니로, 18일 사전 계약 실시…2660만~3306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연비…실내 공간도 커져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장은 기존 대비 65mm 늘어난 4420mm로 휠베이스도 20mm 길어져 2720mm에 달하는 등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다.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강성의 경량 차체와 전방에 다중골격 시스템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아울러 2세대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km/ℓ를 달성했다.기아 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디지털 키2 터치’ 등 차급 넘어선 첨단 기술 대거 적용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등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안전 하차 보조(SEA)는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전자식 차일드 락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준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근거리 무선통신(NFC)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기아 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2660만~3306만원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했다. 또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LED DRL)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휠 아치로 개성을 살렸다.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일체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했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사전계약은 오는 18일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2022.01.17 I 송승현 기자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예약 판매
  •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예약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bhc,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사진=bhc)창고43 설 선물세트는 구이세트 3종, 불고기세트 1종, 양념갈비세트 1종, 육포세트 1종 등 총 6종으로 프리미엄형에서 실속형으로 준비됐다.구이세트는 ‘창고 한우 명작’, ‘창고 스페셜 1호’, ‘창고 스페셜 2호’로 구분된다. 창고 한우 명작(2.4㎏)은 등심·안심·안창·치마살 등 한우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창고 스페셜 1호(2.4㎏)는 등심·안심·채끝으로, 창고 스페셜 2호‘(2.4㎏)는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됐다.불고기세트인 창고 후레쉬(2.4kg)는 불고기와 국거리로만 이뤄져 내실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양념갈비세트인 창고43 양념갈비세트(4kg)는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소갈비를 창고43만의 특제 레시피 양념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창고43 명품 수제 육포 세트는 고기 본연의 맛과 육포 특유의 식감이 강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용량 및 수량에 따라 2종(30g×6개, 50g×10개) 마련됐다.이번 설 선물세트는 오는 26일까지 창고43 전 매장 카운터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배송일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다.창고43 관계자는 “2016년 첫 출시된 창고43 선물세트는 한우 구성과 가격대 등을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명절 때마다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상품”이라며 “창고43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I 백주아 기자
GS25, 딸기샌드위치 라인업 2종으로 강화
  • GS25, 딸기샌드위치 라인업 2종으로 강화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4일부터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이며 딸기샌드위치 라인업을 2종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는 제주산 녹차와 말차가 들어가 달콤쌉싸름한 연녹색의 말차 크림이 딸기와 잘 어우러진 샌드위치다.GS25가 앞서 선보인 딸기샌드위치는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선보인 상품으로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정 기간에만 운영됨에도 누적 판매 1800만개를 넘긴 대표 샌드위치다.GS25의 딸기샌드위치 2종에는 가장 향이 좋다고 알려진 설향 품종의 딸기가 사용된다. 당도는 약 12브릭스(brix), 중량은 15그램(g) 내외의 중상급 딸기 4개가 들어간다.GS25는 이번 시즌 딸기샌드위치와 딸기 관련 디저트의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이에 사용되는 딸기의 양은 원물 기준으로 약 500t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GS25의 원재료 구매 담당자는 딸기샌드위치 등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시 6개월 전인 매년 5월부터 논산, 고령, 산청, 하동 등 전국의 딸기 유명 재배지를 돌며 딸기 원물의 공급 협의를 마쳤다.코로나19로 각종 딸기 체험, 축제 등 행사가 이전만큼 활발하지 않아 하루 최고 10t 딸기 물량이 소요되는 GS25의 딸기샌드위치 2종은 딸기 재배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2022.01.17 I 전재욱 기자
16년만 '낙제점' 기록한 한국 車 산업…생산량 350만대 붕괴
  • 16년만 '낙제점' 기록한 한국 車 산업…생산량 350만대 붕괴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들이 수출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해 완성차 업계의 생산량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50만대를 밑도는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눈에 띄는 증가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돼 생샨량 400만대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량은 346만2299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350만대를 밑돈 건 지난 2004년(346만9464대) 이후 16년 만이다.생산량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결정적 요인으로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8415만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이 셧다운 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산량 저조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나머지 간 성적이 갈렸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162만151대와 139만8966대로 생산량이 각각 0.1%, 7.0% 증가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2020년보다 오히려 생산량이 는 것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마지막으로 연 400만대를 기록했던 2018년과 비교하면 현대차는 약 12만대, 기아는 7만대 줄어든 수준으로 위기 속에서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반면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야 했다. 두 업체의 지난해 생산량은 22만3623대와 8만2009대로 각각 37.0%, 23.2% 줄었다. 한국지엠의 한해 생산량이 30만대 밑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악의 성적인 셈이다. 또한 쌍용차는 인수합병(M&A) 이슈 등으로 11년 만에 생산량이 10만대를 밑돌았다. 그나마 르노삼성자동차가 막판 유럽시장 전략 모델 XM3(현지명 뉴 아르카나)의 생산을 늘리며 12만8328대(전년 대비 11.9% 증가)로 분전했다. 문제는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약 360만대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생산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반도체 수급난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올해 반도체 생산능력 대비 20~30% 물량이 초과 예약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공급부족은 여전하다는 소리다.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태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력을 고려했을 때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연간 400만대는 생산해야 한다”며 “현재 전동화 준비 미흡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부품업계 등 자동차 산업의 ‘보릿고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국내 완성차 업계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EV, EV4 등 순수 전용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풀체인지), 기아는 레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등 신차도 선보인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각각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과 XM3 하이브리드(HEV) 등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대열에 합류한다.
2022.01.16 I 송승현 기자
'왜 일하기를 거부하나'…팬데믹이 던진 새 화두
  • '왜 일하기를 거부하나'…팬데믹이 던진 새 화두[미국은 지금]
  • [뉴욕·뉴저지=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난 12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남부 나누엣에 위치한 대형마트 코스트코. 몇몇 생필품을 집은 뒤 계산을 기다리면서 기자는 깜짝 놀랐다. 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 결국 계산하는데 30분 넘게 걸렸다.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남부 나누엣에 위치한 대형 마트 코스트코의 계산대 일부가 폐쇄돼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이 매장에는 총 10개의 계산 카운터가 있다. 그런데 열린 곳은 5개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만난 코스트코 관계자는 “직원을 구하는 게 어렵다”며 “주말이면 정체가 더 심하다”고 하소연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대면 접촉 인력을 채용하는 게 쉽지 않아졌다는 것이다. 시급을 올려줘도 구직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고 한다.뉴욕시 맨해튼 40가와 5번 애비뉴가 만나는 중심부의 뉴욕공공도서관은 지난 9일까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도서관 측은 “직원이 부족해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을 입구에 붙여놨다. 기자가 살고 있는 뉴저지주 북동부 테너플라이의 공공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뉴욕공공도서관과 같다. ◇오미크론發 일상 삐걱대는 미국미국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의 일부 매장은 주말에 문을 닫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약 1만개의 점포를 연중무휴 운영하는 월그린스는 일상에서 중요한 존재다. 회사 관계자는 “극심한 인력난으로 일부 매장은 주말에 하루 혹은 이틀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약 9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약국 체인 CVS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는 곧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검사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미다.코로나발(發) 인력 부족이 현장직에서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한 사무직 역시 마찬가지다. 월가의 한 대형 뮤추얼펀드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는 G씨는 “몇 달 전부터 사무실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이전보다 부담이 있다”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채택하는 회사 쪽으로 점차 이동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북동부 테너플라이의 공공도서관이 일시적으로 폐쇄돼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을 덮치면서 다시 떠오르는 화두가 있다. ‘거대한 퇴사 행렬’(Great Resignation)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발적인 퇴직자 수는 453만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다. 일부에서는 노동 패러다임의 변화기라는 시각까지 있다.이번 겨울 팬데믹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와는 또 다르다. 뉴욕타임스(NYT) 집계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0만6157명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113% 급증했다. ‘핫스팟’ 뉴욕과 뉴저지 등지에서는 “한 번도 감염되지 않는 게 마이너리티(소수집단)”라는 우스개가 나올 정도다. 기자가 사는 동네의 지인들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한 이가 상당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그 자체에 대한 공포는 줄어드는 기류가 있다. 확진자는 많지만 백신 접종 덕에 중증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 그 요인이다. 이미 감기처럼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 40가와 5번 애비뉴가 만나는 중심부의 뉴욕공공도서관 문 앞에 직원 부족에 따른 일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노동 거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그 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게 노동에 대한 화두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도서관, 학교, 약국 등이 문을 닫고, 사무실 출근을 두고 경영진과 직원이 기싸움을 벌이는 문제의 본질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다.표면적으로 드러난 요인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다. 감염 후 중증에 걸릴 것이라는 공포는 줄었지만 일상 마비는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다. 최근 남편과 아들의 확진으로 가족 전체가 격리를 했다는 40대 R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0%였다. 휘발유, 식료품 등은 두자릿수 이상 폭등했다. 회사가 임금을 올려줘도 실질적인 구매력은 이전보다 낮아진 셈이다. 몸을 쓰는 노동보다 주식 같은 고수익 투자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더 관심인 건 이같은 풍토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할지 여부다. 팬데믹의 지속 여부 자체가 불확실한 만큼 이 역시 뾰족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관련 설문·연구는 부쩍 많아졌다. ‘노동 거부의 시대’에 대한 힌트 찾기가 본격화한 것이다.컨퍼런스보드는 지난해 10~11월 기업 최고경영자(CEO) 91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82%는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했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수가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유지될 것으로 본 CEO는 3분의1이었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대답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지난해 말 구직자 설문을 진행한 피델리티의 스테이시 왓슨 수석부사장은 “퇴사 행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노동의 미래’(The Future of Work) 특집 기사를 100페이지 가까이 실었다. 미한국상공회의소는 최근 미국 최대 한국계 헤드헌팅사 HRCap의 스텔라 김 이사를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노동의 미래(The Future of Work)’ 특집 기사를 100페이지 가까이 실었다. (출처=타임, 김정남 특파원)
2022.01.16 I 김정남 기자
GS프레시몰, 최대 91% 할인 '프레시빅데이'…"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
  • GS프레시몰, 최대 91% 할인 '프레시빅데이'…"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두번째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한 첫 프레시빅데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만큼, 향후 이 행사를 ‘시그니처 행사’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GS프레시몰이 ‘시그니처 행사’로 내세워 연중 고정행사로 기획한 ‘프레시빅데이’.(사진=GS리테일)이번 두번째 프레시빅데이에서 주력 행사 상품은 ‘설향딸기500g’으로, 동일 중량 기준 전국 최저가 수준인 8900원에 선보였다. ‘델몬트바나나1.3㎏’는 정가 대비 60% 할인된 1990원, ‘LA갈비1.5㎏’는 최대 35% 할인된 5만4800원에 판매되며 GS프레시몰 베스트 인기 상품인 ‘하남쭈꾸미420g’은 37% 할인된 6900원에 판매된다.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행사 상품은 ‘굿데이 발효홍삼50㎖(30포)’다. 정가 11만원 대비 무려 91% 할인된 9000원에 판매된다. 역대급 초특가 상품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에 대비한 상품이다. 이색 행사 상품으로는 ‘LG 스탠바이미’가 포함됐다. 준비된 물량인 10대를 온라인 최저가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GS프레시몰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포인트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10만원 구매 시 1만5000 리워즈, 7만원 구매 시 1만 리워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5%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GS프레시몰은 이번 프레시빅데이를 시그니처 행사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프레시몰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특히 그간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행사들과 달리 매월 1·3주차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연내 고정행사로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첫 프레시빅데이는 최근 1년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98% 급증한 매출을 보였고, 신규 회원 가입 수도 무려 4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팀 담당자는 “매월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행사로 중점 육성해 갈 계획”이라며 “고객 구매 데이터등을 기반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방산 섭취 변화가 질병 유발에 주는 영향(1)
  • 지방산 섭취 변화가 질병 유발에 주는 영향(1)[오일 바로알기]
  • 이데일리가 푸드테크 전문기업 쿠엔즈버킷과 공동으로 매주 ‘지방’을 주제로 한 기획물을 연재한다. 알려진 것과 달리 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적 영양소를 제공하고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방은 치매를 예방하는 주요 물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지방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지방이 무엇인지등을 집중 조명한다.[이데일리 류성 기자] 현대인의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변수들은 너무 다양하다. 각종 질병이 어떻게 유발되는지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어려운 배경이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계속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식품이 질병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들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식품을 섭취하는 것 자체도 환경적 변수 가운데 하나다. 식품에 들어가는 여러 화학물질과 가공과정 뿐만 아니라 서구적 식습관과 인스탄트 음식으로 인해 변화되는 모든 요인들이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주요 환경적 요인들이다. 90년대부터 이점에 주목하여 평소의 식품섭취가 인간의 건강 유지와 질병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줄곧 강조해온 학자가 있다. 이양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다. 이 교수에 따르면 변화된 섭취 지방산의 질(質) 그리고 양(量)의 섭취 변화가 간세포, 피부조직대사, 뇌, 혈관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대표적인 게 생체막 인지질의 필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다. 이 지방산은 생체막 조직에 결합된 단백질, 당단백질, 당지질과 함께 물질의 이동, 수용체와의 결합 등을 통하여 물질의 투과 및 메시지 전달 등 생명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인지질과 함께 생체막 조직의 필수성분으로도 핵심 역할을 한다. 인체가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하기 위해서 없으면 안되는게 지방산이라 부족한 섭취도 문제지만 과량의 섭취도 마찬가지다. 2013~2015년 기준 한국 남성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9g이다. 2007~2009년 대비 10g 정도 증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하루 섭취 권장 지방 영양소 기준치인 51g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음식물로 섭취하는 지방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 양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섭취 비율도 중요한데 연세대 강남, 용인 세브란스 연구팀이 2007~2015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탄수화물 67%, 지방 17%, 단백질 14% 비율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단백질의 경우 아직은 보건복지부 권장기준 지방15~30%, 단백질 7~20%에는 부족한 편이고 탄수화물은 적정치를 좀 넘어서 있다. 참고로 미국인의 평균 지방질 섭취량은 2017년 기준 34.8%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47.3%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과한 지방섭취량에도 불구하고 혈중지방량이 영향받는 정도는 탄수화물 섭취량에 더 크게 영향 받았다.[도움말 주신분 :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
2022.01.16 I 류성 기자
이오플로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글로벌 시장 공략 임박
  • 이오플로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글로벌 시장 공략 임박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췌장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자동 측정해 스스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의료기기이다. 상용화 목표 시기인 2023년 출시에 성공할 경우 이오패치 X가 세계에서 두 번째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사용법. (자료=이오플로우)14일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의 확증임상시험계획(IDE)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국내 9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등 지표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임상을 마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오패치 X는 기존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 ‘이오패치’와 연속혈당측정기,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 총 3가지 기술을 연계한 제품이다. 우선 이오패치는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수시로 투입하는 데 사용되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주입기다. 스마트 워치와 비슷한 크기이다.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보통 잘 보이지 않는 복부 또는 팔 위쪽에 착용한다. 바늘로 피부를 매번 찔러야 하는 고통이 없고, 완전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목욕, 수영, 운동 등 모든 활동에 제약이 없다.연속혈당측정기는 덱스콤G6 제품이다. 피하지방에 센서를 부착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전용 수신기(리시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자동보정기술이 탑재돼 손가락 채혈 없이 높은 정확도로 5분에 1번씩(하루 최대 288번) 포도당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값은 자동으로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언제 어디서든 포도당 농도의 변동 추이, 변동 폭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이오패치 X는 이 모든 기술을 결합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에 맞춰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인공췌장이다. 현재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에 앞서고 있는 곳은 미국 인슐렛이다. 인슐렛의 인공췌장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단계를 밟고 있다. 올해 상반기 승인이 나올 경우 세계 최초 인공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미국 인슐렛이 2005년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16년 동안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며 “계획대로 이오패치 X를 2023년 출시하게 된다면 인슐렛보다 약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133억 달러(15조8000억원)에서 2025년 205억 달러(24조3400억원)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7억 달러(8300억원)에서 2025년 24억 달러(2조8500억원)로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고성장 독과점이 가능한 산업이다.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을 독점했던 인슐렛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의료기기에서만 매출 8억3400만 달러(9920억원)를 올렸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국내 허가용 임상은 2022년 말이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까지 국내 본 임상을 끝내 2023년 말에는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며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웨어러블 인공췌장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에서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오패치는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지난해 휴온스(243070)를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초고속으로 유럽 론칭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를 실은 유럽행 선박이 출발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장외시장에서 미국 인슐렛(Insulet)의 주가가 7~8%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오플로우와 인슐렛의 웨어러블 제품 간 크기와 무게는 비슷하다. 반면 일회용 펌프 사용기간, 스마트폰 약물 주입 조절 기능에서 이오플로우가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슐렛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만 가능하고, 펌프 교체주기가 3일이다. 이오패치는 펌프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연결된 별도의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셈이다. 특히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은 세계 최초다. 펌프 교체주기도 3.5일로 3일인 인슐렛보다 더 길다.
2022.01.15 I 김유림 기자
(영상)삼성폰이 27만원?..가성비 깡패폰 ‘갤럭시 XCover5’
  • (영상)삼성폰이 27만원?..가성비 깡패폰 ‘갤럭시 XCover5’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5(Galaxy XCover 5)’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갤럭시 엑스커버5는 2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국내 출시 이전부터 ‘가성비폰’으로 불렸다. 이미 해외에서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모델이다.신제품은 134.8mm(5.3형)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13 미니(5.4형)’와 비슷한 크기다. 무게도 172g에 불과하다.‘러기드(rugged)’ 스마트폰 답게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1m 이상 물속에서도 30분가량 버틸 수 있는 수준의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또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 적용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신제품은 장시간 야외에서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듀얼 LED 플래시(Dual LED Flash)’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손전등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도 탑재했다. CPU는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갤럭시 엑스커버5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한편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엑스커버5를 기반으로 각사의 아동용 앱과 콘텐츠를 탑재한 아동용 스마트폰(키즈폰)을 선보인다.KT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KT 신비 키즈폰2’에 신비공부친구 앱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하면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SK텔레콤의 ‘ZEM 꾸러기폰’은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인 SKT ZEM을 기본 탑재해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앱 리스트와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자녀 위치 조회와 미세먼지 정보 등 기능도 넣었다.LG유플러스는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공개했다. 이 기기에는 자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기본 패키지가 포함된다.‘갤럭시 엑스커버5(Galaxy XCover 5)’.
2022.01.14 I 김종호 기자
김동연 "AI반도체 등 세계시장 선도할 10개 분야 집중 육성"
  • 김동연 "AI반도체 등 세계시장 선도할 10개 분야 집중 육성"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1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를 찾아 제품 전시장을 방문하고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임직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1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를 찾아 제품 전시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동연 캠프)김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경제에서 벗어나 초격차 추월경제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대기업도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발상을 뒤집는 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 이제껏 가보지 못한 새로운 경제의 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초격차 기술패권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10개 분야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면서 “그 분야는 AI반도체, 배터리(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수소산업, 양자컴퓨터, QD디스플레이, 6G, 차세대 모듈원전(SMR), 플렉시블 OLED 등이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김 후보는 이른바 MZ세대의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공계 분야 인력의 처우 문제와 인재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 초년생들을 격려했다.한편 김 후보는 같은 날 충남 논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다음날인 15일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충청지역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균형발전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2.01.14 I 권오석 기자
LGU+, 자녀 위치 확인 ‘키즈폰 리틀카카오프렌즈’ 출시
  • LGU+, 자녀 위치 확인 ‘키즈폰 리틀카카오프렌즈’ 출시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전용 디바이스인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가 내놓은 5번째 키즈폰이다.이번 제품은 전작에 비해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패키지에는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 ’가 포함됐다. 스마트태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키즈폰은 통신사 제품 중 유일하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지 않거나 잃어버리더라도 가방 및 소지품에 부착된 스마트태그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앱 내 △독서, 용돈, 줄넘기, 그 날의 기분과 사진 일기까지 기록하 고 부모님과 공유하는 ‘기록장’ △자녀가 부모와 약속을 지킨 경우 보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프리 모드 쿠폰’ 등 기능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다.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스트랩 2종(어깨/손목) △액정보호필름 △스티커 세트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LG유플러스는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교육 콘텐츠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이들의 영어 공부 방법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된 ‘시원스쿨 슈퍼키즈’ 온라인 동영상 강의 6개월 무료 수강권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영어회화 학습 앱인 ‘시원스쿨 AI튜터’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5G·LTE 키즈 요금제 5종도 새롭게 내놨다. 신규 출시된 5G·LTE 키즈 39 요금제는 월 3만9000원에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부가 통화 300분을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5.5GB이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앱 300회 음악감상)과 EBS의 주요 교육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월 6600원)도 무료로 제공한다.
2022.01.14 I 노재웅 기자
KT, 자녀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 출시
  • KT, 자녀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 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KT 신비 키즈폰2는 이날부터 온라인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DIY 지비츠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신비 캐릭터 지비츠 4종 △영어단어 학습앱 ‘리도보카’ 6개월 이용권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시회 무료 관람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KT 신비 키즈폰2는 물기와 먼지가 많은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단말 파손 우려를 줄이고,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단말 분실에 대한 위험도 낮췄다.또 기존의 ‘신비’, ‘금비’ 캐릭터에 신규 캐릭터 ‘주비’ 테마를 추가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KT 신비 키즈폰2에는 자녀의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신비공부친구’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돼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다.아울러 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KT 안심박스(월 3300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TV 시청 관리가 가능한 부가 서비스다.KT는 이날 단말 출시와 함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5G·LTE 주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기존 KT 고객 간에만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통화에도 확대 제공해 보호자의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5G 주니어’ 요금제는 월정액 3만8000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5G 주니어 슬림’과 ‘LTE 주니어 슬림’ 요금제는 월정액 2만8000원(VAT 포함)에 기본 데이터 3GB(소진 이후 400Kbps 속도제공)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부모가 KT 5G 10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자녀가 신규 주니어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경우 매월 8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2.01.14 I 노재웅 기자
"ESG 경영 및 자발적 탄소중립 동참할 기업들 찾습니다"
  • "ESG 경영 및 자발적 탄소중립 동참할 기업들 찾습니다"
  • 파라과이 조림지 전경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18일까지 ‘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는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REDD+)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스지(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20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 기업들의 의무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협정(2016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레드플러스(REDD+)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간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감축한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해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을 양 국가의 이중사용 방지(상응조정) 원칙 아래 국제적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 합의를 이뤘다. 참여 기업은 국가 지원 사업을 통해 할당된 의무감축의 이행과 자발적 탄소중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이번 공모사업에 민간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4개의 기업에 각각 5000만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19개 기업들이 2030년까지 열대·아열대림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목적으로 조직된 리프연합(LEAF Coalition)에 가입해 레드플러스(REDD+)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대해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선도하게 될 기업들과 효과적인 협업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스지(ESG) 경영 선도 기업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레드플러스(REDD+)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4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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