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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귀성길, 우리 동네 분양주택 둘러볼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어 분양 시장은 한산할 전망이지만, 귀성길 둘러볼 만한 단지들도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3만269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3186가구, 서울에서는 2558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1만951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휘경3구역을 재개발한 ‘휘경자이디센시아’가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 39~84㎡ 1806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719가구로 예정됐다. 전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이다.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도 내달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응암역이 가까워 연신내역 GTX A노선을 이용하기 좋다. 경기도에서는 광명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6층, 11개동, 1957가구 규모로, 이 중 4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원시 팔달구에선 1154가구 규모 ‘수원성중흥S클래스’가 분양예정이다. 59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을 재개발한 ‘더샵아르테’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114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경상남도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창원자이메가시티(2638가구) △김해시 김해신문1지구(더샵, 1146가구) △사천대곡공동주택(동문, 1100가구) △경북구미(태영, 135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광주마륵공원(호반, 917가구)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542가구) 등이 분양하고, 대구에서는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1758가구)한다. 부산에서는 △우암1구역재개발(효성, 2205가구)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27BL, 886가구)등이 분양한다.
- [분양캘린더] 설 연휴, 한산한 분양시장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설 연휴로 분양시장도 쉬어 가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160가구(일반분양 1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역에떼르넬비욘드(오피스텔)’, 충남 서산시 해미면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주에 이어 새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디케이와이종합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39번지 일대에 ‘구의역에떼르넬비욘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23~47㎡, 오피스텔 총 80실 중 75실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한 정거장 거리의 건대입구역에서 7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잠실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각지로 이동할 수 있고 동서울터미널이 가깝다. 건대입구역 상권에 위치한 마트, 백화점, 종합병원 등의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창종합건설은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513 외 반양리 468번지 일대에 ‘서산해미이아에듀타운’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로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29번, 45번 국도가 가깝고, 반경 2km 이내에 있는 해미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에 해미초·중학교, 서산고등학교와 해미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 LG에너지솔루션-서울대학교, 산학협력센터 설립 MOU 체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서울대학교는 20일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손권남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전지개발센터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종민 서울대 공과대학 교무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R&D,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 연구 성과,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형전지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하고 있어 양측의 산학협력과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부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학교, 연구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가치 제고와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전지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배터리 소재·분석기술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9월엔 연세대학교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연세대를 포함해 고려대, 한양대와 계약학과도 설립·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독일 뮌스턴 대학,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등 국내외 대학·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신영준(왼쪽) LG에너지솔루션 CTO 부사장,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 정만기 무협 부회장 “바이오·석유화학, 과도한 규제 개선해야”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5차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업종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분야 친환경 기준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바이오·석유화학·섬유업계 협·단체와 기업, 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화학 바이오, 의료 바이오 등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종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협 따르면 해당 산업의 2027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 추정치는 7.7%이며 한국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21조원으로 세계의 3%에 불과하다. 정 부회장은 “각종 규제와 인허가 절차 지연 때문에 신생 바이오 기업 시장 진입이 어렵고 경쟁력 확보가 더뎌지는 게 문제”라며 “바이오 관련 국내 규제를 국제 기준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업계는 정부에 규제 완화 등을 호소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이 늘겠지만 코로나19 완화로 진단키트 실적은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수출 실적보다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오 전무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은 현지 인허가 획득이 어렵고 나라별 규제도 다양해 부처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수출 논의에 참여해 심사 인력 확충, 국가 간 상호인정 협정(MRA) 체결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무협, 코트라 등 수출지원 기관도 바이오 전문 인력을 확보해 해외 파트너와 국내 기업 간 상시적 교류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산업단지 녹지 확보 규정 때문에 기업 친환경 투자 애로가 크다”며 “녹지율 축소 또는 대체 녹지 확보 등을 통해 주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산 거점인 울산항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항로 개척, 세제 지원, 대형 선박 기항에 필요한 신항만 건설이나 항만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김도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실장은 올해 아리미드, 탄소섬유 등 산업용 소재 수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덤핑 등 외국 수입규제 때문에 수출을 포기하는 중소기업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면 마케팅이 중요한 산업 특성에 맞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그는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봉제 국가의 주문은 감소하는 반면 경기 호황과 한국산 선호 현상 확대로 인해 대(對)중동 수출은 증가할 것”이라며 “미-중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5차 업종별 수출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 우리은행, 3월 ‘원더 스테이지’ 연다…고객 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3월 개최하는 우리은행 최초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인 ‘원 더 스테이지(WON THE STAGE)’ 콘서트에 앞서 다음달 2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콘서트 명칭은 ‘우리WON뱅킹 무대’와 ‘경이로운(Wonder) 무대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콘서트로 열리며 힙합, 발라드, 아이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라인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콘서트는 3월 4~5일 5~6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라인업은 다음달초까지 순차 공개된다.우리은행은 고객 대상으로 △티켓 응모 이벤트 △우리 런(WOORI RUN, 웹2D게임) 참여형 이벤트 △카카오톡 콜라보레이션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티켓 이벤트는 추첨형 이벤트다, R석은 우리은행 적금 3종(WON적금, 우리 200일 적금, 스무살우리 정기적금) 중 1개 이상 가입, S석·스탠딩석은 우리은행 오픈뱅킹 가입, A석은 우리WON뱅킹 가입 고객은 중복 응모할 수 있다.우리 런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 가입하고 개인별 난수 코드를 입력하면 게임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 상위 순위 500명에게 S석 티켓을 1인 2매 제공한다.‘대충 생긴 곰식이’를 그린 작가 ‘쩡고’와 협업한 이모티콘 이벤트는 콘서트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을 신규 설치한 고객 1만명의 고객에게는 선착순, 기존 고객은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증정한다.공연·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생활혜택’의 ‘WON THE STAGE 콘서트’별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치열한 삶을 사는 모두를 응원하고자 40대의 부모와 10대의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참여 가능한 재밌는 이벤트와 3월 실시되는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미지=우리은행)
- CJ제일제당, 고려대와 손잡고 미래 식품·BIO 전문가 육성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고려대와 맞춤형 인재 육성 및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미래 식품·BIO 분야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학생들은 식품·BIO 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공동 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CJ제일제당 경영진 및 각 분야 산업 전문가의 교과 연계 비즈니스 특강, 각종기술 세미나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 4학년 학부생들에게 정기적인 산업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고려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사업소개 및 직업 선택과 취업을 주제로 BIO 인사담당임원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CJ제일제당은 식품·BIO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고려대뿐만 아니라 연세대와 서울대, 포스텍(POSTECH)과 함께 산학 장학생 특화 협약을 맺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0명 이상이 R&D, 생산기술, 제조 직무로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2020년부터 한양대, 인하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된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학생들이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경험을 쌓고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를 그려 나가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고인재 양성’과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채용, 산학공동연구 등에 있어 더욱 굳건한 산학협력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이 가진 최상의 동력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에도 푸르지오가?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3월 분양 예정
-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지역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읍에도 처음으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2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0㎡ 6개동 총 707가구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E 277가구, 110㎡A 13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인다.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KTX·SRT가 모두 정차하는 정읍역 역세권 입지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 수서역까지 1시간 3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정읍IC가 약 1km 거리에 불과하고 정읍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전국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롯데마트, 한국병원, 아산병원, 정읍경찰서(예정),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근거리에 자리하며 정읍북초, 정일중, 서영여고, 정읍제일고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세대원·세대주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정읍은 공급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최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 동안 정읍은 일반분양 가구수가 506가구에 불과했으며 지금껏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는 전무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분양 가구(22년 11월 기준)도 한 곳도 없다.이에 따라 최근에도 최고가 거래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연지동 ‘영무예다음 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말 직전 거래보다 2000만원 오른 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세웠다. 바로 옆 ‘영무예다음 2차’ 전용면적 84㎡ 타입도 작년 11월 말 4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배터리용 동박 생산 세계 1위인 SK넥실리스를 비롯해 종합식품기업 하림 등 160여 곳의 기업이 운영 중이기 때문에 수요가 돌고 있는 점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 NCT 드림, '서가대' 대상… BTS 앨범상·아이브 음원상
- 그룹 NCT드림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NCT 드림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NCT 드림은 수상 직후 “올해를 큰 상을 받으면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며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소속사 식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저희를 위해 응원해 주시는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최고 앨범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고 앨범상, 본상, 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최고 음원상은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아이브는 최고 음원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인기상은 임영웅, 레전드 아티스트상은 보아, K팝 특별상은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카라가 받았다. 신인상은 TNX, 뉴진스, 르세라핌이 영예를 안았다.그룹 카라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제32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팀) 명단△대상 : NCT DREAM△최고 앨범상 : 방탄소년단△최고 음원상 : 아이브△본상 : 에스파,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코, NCT DREAM, 레드벨벳, 세븐틴, 갓 더 비트, 아이브, 태연, 방탄소년단, 임영웅△한류대상 : 엑소 수호△인기상 : 임영웅△레전드 아티스트상 : 보아△베스트 퍼포먼스상 : (여자)아이들△아이돌플러스 베스트 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 : 템페스트△K팝 특별상 : 카라△R&B 힙합상 : 빅나티, 비오△신인상 : TNX, 뉴진스, 르세라핌△밴드상 : 잔나비△발라드상 : 윤하△올해의 발견상 : 이승윤△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 : 싸이△OST상 : 멜로망스(‘사랑인가봐’)△트롯상 : 영탁△뉴웨이브스타상 : 라필루스, TAN, 케플러
- [단독]사업 재편 고삐 죄는 LG전자, 車분야 전문가 찾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전장사업과 전기차 충전사업의 전문가 모집에 나섰다. 가전을 넘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자동차 분야로 미래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진=LG전자 홈페이지)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모집 중인 분야는 △사이버 시큐리티(Cyber Security) 개발 △첨단운전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ADAS SW)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W) 개발 △협력사 부품품질개발 등이다. 사이버보안부터 내장 소프트웨어와 협력사 부품품질 개선 등 전방위적인 채용을 진행 중이다.VS사업본부는 인수합병(M&A) 분야에서도 전문가를 모집 중이다. 국내외 전략적 지분 투자와 M&A를 추진하고 잠재적 투자처를 분석, 투자안 검토와 실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자동차 산업 내 M&A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향후 전장 관련 기업의 M&A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실제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사업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3B 전략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이 언급한 3B는 Build(짓다), Borrow(빌리다), Buy(사다)다. 현재의 사업 잠재력을 끄집어내거나(Build), 조인트벤처(JV) 및 투자로 남의 역량을 빌려와 내재화하는 것(Borrow), 또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 행하는 M&A 등(Buy)을 의미한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전자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밝혔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이미 전장 관련 기업을 인수한 경험도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회사 ZKW를 인수했고, 2021년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세웠다. 전장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사업에서도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사업개발과 상품기획, 해외영업 분야에서 경력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업개발은 해외 사업개발 및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해외의 전기차 충전 관련 정책, 규제, 인센티브 등을 분석한다. 상품기획은 전기차 충전기와 관제 솔루션 상품 전략을 수립한다. 해외영업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BS사업본부는 이외에도 전력변환, 회로설계, 기구설계 등 전기차 충전사업 연구개발(R&D) 직군도 모집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채용에 앞서 지난해말 조직개편 때 전기차 충전사업을 맡는 ‘EV충전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에도 태스크포스(TF)가 있었으나 작년말에 정식조직으로 승격시키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무게를 실었다. 이 조직은 사내벤처와 사외벤처 등을 운영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지원을 총괄해온 서흥규 상무가 이끈다.LG전자는 지난해 6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사업에 뛰어들었다. 작년말에는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 올해는 가정과 쇼핑몰, 호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충전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사진=LG전자)